김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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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종인은 대한민국의 경제학자이자 정치인으로, 194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학을 전공하고 독일 뮌스터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1977년 박정희 대통령에게 국민건강보험 도입을 건의하고 1987년 헌법 개정에서 경제 민주화 조항 신설을 주도했다. 5선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 선거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킹메이커'로 불렸다. 동화은행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국보위 참여, 부동산 정책, 북한 관련 발언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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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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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학력 | |
대학교 | 한국외국어대학교 |
대학원 | 뮌스터 대학교 대학원 |
정당 | |
소속 정당 | 개혁신당 |
이전 소속 정당 | 민주정의당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새천년민주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2011–2012) 더불어민주당 (2016–2017) 국민의당 국민의힘 |
주요 경력 | |
직업 | 정치인, 경제학자 |
보건사회부 장관 | 임기: 1989년 7월 19일 ~ 1990년 3월 13일 대통령: 노태우 전임: 문태준 후임: 김정수 |
국회의원 | 당선 횟수: 5회 임기: 1981년 4월 11일 ~ 1988년 5월 29일 (비례대표) 1992년 5월 30일 ~ 1994년 9월 10일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2016년 5월 30일 ~ 2017년 3월 8일 (비례대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임기: 2020년 5월 27일 ~ 2021년 4월 8일 전임: 주호영 (직무대행) 후임: 김기현 (직무대행)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임기: 2016년 1월 27일 ~ 2016년 8월 27일 전임: 문재인 후임: 추미애 |
기타 경력 |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국민은행 이사장 청와대 경제수석 새천년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당 개혁공동정부준비위원장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고문 개혁신당 고문 |
가족 관계 | |
친조부 | 김병로 |
기타 정보 | |
본관 | 울산 김씨 |
종교 | 천주교 (세례명: 알렉산델) |
병역 | 육군상병 전역 |
웹사이트 | 대한민국헌정회 |
2. 생애
김종인은 1940년 경기도 시흥군(현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태어났다.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학과에 재학 중이던 1962년부터 1963년까지 조부 김병로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독일 뮌스터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73년부터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서강학파로 분류되지만, 남덕우 등 선배들과는 다른 입장을 가진 2세대로 구분된다.[54][55]
1981년 민주정의당 소속 전국구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정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노태우 정부에서 보건사회부 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하며 경제민주화, 재벌의 비업무용 부동산 처리, 업종전문화 등을 추진했다. 1992년에는 민주자유당 비례대표로 제14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2004년 새천년민주당에 합류하여 제17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2012년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의 좌장으로서 당내 개혁과 공천 작업을 주도하여 총선 승리에 기여했고,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캠프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맡아 킹메이커로 불렸다.[57]
2016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아 20대 총선 공천을 주도했고, 비례대표 2번으로 당선되어 5선 국회의원이 되었다.[58] 더불어민주당은 이 총선에서 123석을 차지하여 제1당이 되었으며,[59] 이는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의 발판이 되었다.
2020년에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취임하여 21대 총선 패배로 어려움을 겪던 보수 정당의 재건을 이끌었다.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변경하고, 기본소득 도입, 호남 공략, 탄핵에 대한 대국민 사과 등 과감한 쇄신을 시도하여 4.7 재보선 압승을 이끌었다. 20대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원하여 대통령 당선에 기여, 다시 한번 킹메이커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김종인은 대한민국 헌법 제119조 2항(경제민주화 조항) 신설을 주도했고,[49] 국민건강보험 도입을 건의하는 등[56]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정책 결정에 참여했다.
2. 1. 국민건강보험 도입 건의
1977년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시절 박정희 대통령에게 국민건강보험 도입을 건의했다.[56] 당시 박정희 정부는 성장 후 분배 패러다임을 따르고 있었고, 보건사회부 장관 신현확마저 반대했으나, 김종인은 국민건강보험 도입을 주장했다. 그는 당시 의료보험증이 특권층의 신분증 구실을 했으며, 의료보험증만 있으면 어느 술집에서나 외상술을 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고 회고했다.2. 2. 헌법 119조 2항
1987년 당시 노동부 장관이었던 남재희와 함께 헌법 119조 2항을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49] 해당 조항은 다음과 같다.새누리당 김용갑 고문은 1987년 헌법 개정 당시 경제민주화를 강력하게 주장한 사람은 김종인이 아니라 민정당 남재희 정책위의장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남재희 전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 나도 개헌특위에 있었지만 그런 (경제민주화 조항을 넣자는) 얘기를 전혀 한 적이 없다."며 김용갑 고문의 주장을 부인했다.[49] 그는 "(경제민주화가 담긴) 헌법 119조 2항은 김 위원장이 마지막 손질까지 해서 당시 전두환 대통령에게 별도 보고해 '오케이'까지 받았다고 들었다."고 밝혔다.[49] 또한, 김종인이 독일 유학 시절 독일의 사회적 시장경제 연구에 심취했으며, 국가의 조정기능을 중요시하는 '사회적'이라는 개념에서 경제민주화 발상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49]
2. 3. 토지공개념과 금융실명제 반대
노태우 정부 시절 집값, 땅값 급등을 막기 위해 토지공개념제가 시도됐으나 줄줄이 위헌 소송 등으로 좌초되었다.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김종인은 토지공개념을 도입한 주체로 여겨졌었다. 그러나 이런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김종인은 2005년 부동산 투기 열풍 때 열린우리당이 재도입하려던 토지공개념을 궁여지책이라 폄하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토지공개념은 1989년 도입 논의 당시 경제기획원이 창작한 단어로 경제학에도 없는 개념이며, 국유지·사유지는 있을 수 있어도 토지공개념은 소설 속에서나 나올 수 있는 말"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보건사회부 장관으로 있었는데 토지공개념은 절대로 안 된다고 반대했었다"며 "도입을 주장했던 사람도 근거를 제대로 설명은 못한 채 토지공급 확대가 어렵다는 명분만 내세웠다"고 덧붙였다. "토지공개념은 세제정책으로 일시적 효과를 거둘 수는 있겠지만 결국 시장이 적응하는 방법을 찾게 된다"며 "토지초과이득세 등은 절대로 부과할 수 없는 세금으로 위헌 소지가 있으며 '개발이익환수제'도 결국 토지값으로 전가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투기를 억제할 근본 방책은 "세제로 투기억제를 하겠다는 발상은 잘못됐고 금리인상 등 경제정책 전반을 잘 조율해서 해법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60] 또한 금융실명제도 강력 반대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61]2. 4. 북한에 대한 관점
김종인은 북한에 대해 궤멸론을 주장했다. 2016년 2월 15일 JTBC 인터뷰에서 "궤멸이라는 건 제대로 설명을 할 것 같으면 스스로 무너지거나 그렇지 않으면 흩어져서 없어진다는 뜻"[62]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의 햇볕정책과 노무현 대통령 시절의 대북 정책이 이명박 대통령이 등장하면서 금강산의 총격 사건으로 인해 중단되고,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전 등으로 대화가 진척되지 않은 상황을 언급했다.[62]그는 소련이 국민 생활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붕괴한 것처럼, 북한도 핵 개발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만 집중하고 민생을 돌보지 않으면 붕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62] 그는 인터뷰 말미에 자신의 북한 붕괴론은 취소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다만 사드 배치는 중국의 반발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62]
2. 5. 국보위 참여에 대한 해명
2016년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원장은 1980년 신군부의 국보위 참여 전력과 관련하여, 김용갑 새누리당 고문이 이춘구 전 신한국당 대표의 말을 인용해 자신이 국보위 적극 참여인사 명단에 있었고 당시 국보위에서는 부가가치세 폐지 논의가 아예 없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김종인은 "당시 국보위 재무위원장의 보좌관(육군 중령)이 '부가세 폐지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해 국보위에 가게 된 것"이라며, 박정희 정권 말 부가가치세 도입 때 자신이 참여했는데 이후 조세저항으로 국보위 내에 부가세 폐지 움직임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이제 정착단계에 이른 부가세 폐지는 안된다는 신념으로 국보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이춘구 전 대표는 국보위 재무위원회 간사였는데 자신은 몰랐다."며 국보위 참여 과정에서 이춘구와도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고 해명했다.[49]김종인은 과거 민주화 운동을 탄압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에 소속된 경력이 있으며,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당(2016-2018)이 이 문제를 제기했다.[41][42] 김종인은 이에 대해 당시 부가가치세 폐지 계획이 있었고, 국보위 재무위원장 보좌관이 부가가치세 폐지 문제에 대한 입장 정리를 요청했기에 국보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해명했다.[43] 그러나 국민의당은 전라도(호남 지역)에서 김종인을 집중적으로 비판하는 전략을 펼친 후,[44] 해당 지역에서 압승했다. 『한겨레21』에 따르면, 국민의당이 제기한 김종인의 과거 경력이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한 것으로 여겨져 호남 지역 주민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45]
2. 6. 정치 경력
김종인은 1940년 경기도 시흥군 동면 신림리(현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태어났다.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학과 재학 중이던 1962년부터 1963년까지 조부 김병로의 보좌관으로 정계를 경험했다. 독일 뮌스터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73년부터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서강학파로 분류되지만, 남덕우 등 선배들과는 다른 입장을 가진 2세대로 구분된다.[54][55]1977년 박정희 대통령에게 국민건강보험 도입을 건의했으며,[56] 1980년 국가보위입법회의 전문 위원을 지내면서 재벌의 비업무용 부동산 투기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1981년 민주정의당 소속 전국구 국회의원(비례대표)이 되었다. 노태우 정부의 보건사회부 장관을 거쳐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이 되어 경제민주화, 재벌의 비업무용 부동산 처리, 업종전문화 등을 추진했다. 이후 민주자유당 비례대표로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04년에는 새천년민주당 제17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의 좌장으로서 당내 개혁과 공천 작업을 주도하여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 확보에 기여했다. 그해 대선에서 박근혜 대선 경선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맡아 킹메이커로서 자리매김하였다.[57]
2016년 제20대 총선에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아 공천을 주도했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순번 2번을 받아 당선됐다.[58] 더불어민주당은 123석을 차지해 새누리당을 제치고 제1당이 되었다.[59] 이는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의 발판이 되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국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 총리 사례를 들며, 더불어민주당이 기존 정체성에 갇혀 변화하지 않으면 정권 탈환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63] 또한, 2017년 대선을 염두에 두고 '불평등 해소위원회' 설치 및 '777 플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64]
2020년 5월,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취임하여 21대 총선 패배로 어려움을 겪던 보수 정당 재건에 나섰다.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변경하고, 기본소득 도입, 호남 공략, 탄핵에 대한 대국민 사과 등 과감한 쇄신을 시도했다. 그 결과, 4.7 재보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22년 대선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준석 당 대표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국민의힘 지지율을 높였다.
김종인이 지원하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20대 대선에서 승리하여 대통령에 취임했다. 이로써 김종인은 자신이 도운 3명의 정치인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킹메이커 이미지를 굳혔다.
소속 정당 | 소속 기간 | 비고 | |
---|---|---|---|
style="background-color: " | | 민정당 | 1963 | 정계 입문 |
style="background-color: " | | 무소속 | 1963 | 탈당 |
style="background-color: " | | 국민의당 | 1963~1964 | 창당 |
style="background-color: " | | 무소속 | 1964~1973 | 탈당 |
style="background-color: " | | 민주공화당 | 1973~1980 | 입당 |
style="background-color: " | | 무소속 | 1980~1981 | 정당 해산 |
style="background-color: " | | 민주정의당 | 1981~1988 | 창당 |
style="background-color: " | | 무소속 | 1988~1992 | 탈당 |
style="background-color: " | | 민주자유당 | 1992~1993 | 입당 |
style="background-color: " | | 무소속 | 1993~2004 | 탈당 |
style="background-color: " | | 새천년민주당 | 2004~2005 | 입당 |
style="background-color: " | | 민주당 | 2005~2007 | 당명 변경 |
style="background-color: " | | 중도통합민주당 | 2007 | 합당 |
style="background-color: " | | 민주당 | 2007~2008 | 당명 변경 |
style="background-color: " | | 통합민주당 | 2008 | 합당 |
style="background-color: " | | 민주당 | 2008 | 당명 변경 |
style="background-color: " | | 무소속 | 2008~2011 | 탈당 |
style="background-color: " | | 한나라당 | 2011~2012 | 입당 |
style="background-color: " | | 새누리당 | 2012 | 당명 변경 |
style="background-color: " | | 무소속 | 2012~2016 | 탈당 |
style="background-color: " | | 더불어민주당 | 2016~2017 | 입당[81] |
style="background-color: " | | 무소속 | 2017~2020 | 탈당 |
style="background-color: " | | 미래통합당 | 2020 | 입당[82] |
style="background-color: " | | 국민의힘 | 2020~2022 | 당명 변경[83] |
style="background-color: " | | 개혁신당 | 2022~ |
3. 비판과 논란
4. 기타
- 1940년 경기도 시흥군 동면 신림리(현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태어났다.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학과 재학 중 조부 김병로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독일 뮌스터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서강학파로 분류되지만, 선성장 후분배를 주장한 남덕우 등 선배들과는 다른 입장을 가진 2세대로 구분된다.[54][55]
- 1977년 박정희 대통령에게 국민건강보험 도입을 건의했다.[56]
- 신군부의 국가보위입법회의 전문위원을 지냈다.[55]
- 노태우 정부 보건사회부 장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하며 경제민주화, 재벌의 비업무용 부동산 처리, 업종전문화 등을 추진했다. 정주영 당시 전경련 회장을 비롯한 재벌들로부터 견제를 받았으며, '빨갱이'라는 비판을 듣기도 했다.[56]
- 2008년 인터뷰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삼성 이건희 회장 관련 발언(김종인의 착각으로, 이건희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한 축사였다.)과 참여정부의 '좌파 신자유주의' 캐치프레이즈를 혹평했다. 신자유주의의 실패를 언급하며, 기업이 국가의 기능을 대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56]
- 본관은 울산이며,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의 손자이다. 김성수 전 부통령과 먼 친척이며, 처삼촌은 박정희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정렴이다. 장인은 한일은행장을 지낸 김정호, 매형은 박봉환 전 동력자원부 장관, 4촌 처남은 노태우 정부 시절 건설부 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이진설이다. 윤영철 전 헌법재판소장, 이택돈 전 신민당 국회의원도 4촌 처남이다. 5촌 조카사위는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권태균 전 아랍에미리트 대사이다.[78]
- 최명길의 정계 입문 후 최측근으로 활동하고 있다.
- 별명은 "대한민국 비상대책위원장", "여의도의 포레스트 검프", "구원투수", "여의도의 차르", "대통령 후보들의 멘토" 등이다.[23]
- 2020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차기 대통령 후보로 요리 사업가 겸 연예인 백종원을 언급하여 파문을 일으켰다.[47]
- 2020년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5.18 민주화 운동 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23]
- 2023년 인터뷰에서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도운 것을 실패로 규정하고 사과했다. 윤석열 대통령만 당선 후 감사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1년 대선 도움을 요청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23]
- 오랜 꿈은 경제민주화와 의원내각제로의 개헌이다. 대통령제의 성과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의원내각제로의 개헌을 제안하고 있다.[23]
5. 학력
6. 경력
김종인은 학계와 정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학자 및 정치인으로서 활동은 다음과 같다.
기간 | 내용 |
---|---|
1973년 3월~1988년 2월 |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3][24] |
1989년 1월~1989년 7월 | 국민은행 이사장 |
1992년 7월~ |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 |
1996년 11월~1997년 1월 | 알렉산더 폰 훔볼트재단 초빙교수 |
2003년 6월~2004년 4월 | 국민경제자문회의 원로경제인분과 자문위원 |
2003년 9월~2004년 3월 |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석좌교수[22] |
2008년 9월~2010년 5월 | 헌법연구자문위원회 위원장 |
2010년 10월~2012년 10월 | 헌법재판소 자문위원회 위원 |
2011년 9월~2013년 2월 |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석좌교수[25] |
2013년 3월~2015년 2월 | 가천대학교 경영대학 석좌교수[26] |
2014년 3월~2014년 5월 | 알렉산더 폰 훔볼트재단 초빙교수 |
2014년 12월~2015년 1월 |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 |
2015년 3월~2016년 2월 |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석좌교수 |
2020년 5월~2021년 4월 | 여의도연구원 이사장 |
현재 | 재단법인 보통사람들의시대 노태우센터 고문 |
기간 | 내용 |
---|---|
1981년 4월~1985년 4월 | 제11대 국회의원 (민주정의당, 전국구 49번, 초선) |
1985년 4월~1988년 4월 | 제12대 국회의원 (민주정의당, 전국구 32번, 재선) |
1989년 7월~1990년 3월 | 제24대 보건사회부 장관 |
1990년 3월~1992년 3월 | 대통령비서실 청와대 경제수석 |
1992년 5월~1994년 9월 | 제14대 국회의원 (민주자유당, 전국구 11번, 3선) |
2004년 5월~2008년 5월 | 제17대 국회의원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 2번, 4선) |
2011년 12월~2012년 3월 |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
2012년 9월~2012년 12월 |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
2016년 1월~2016년 4월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
2016년 1월~2016년 8월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
2016년 5월~2017년 3월 | 제20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5선) |
2016년 6월~2017년 3월 | 제20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
2017년 4월~2017년 5월 | 국민의당 개혁공동정부준비위원회 위원장 |
2020년 3월~2020년 4월 |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2020년 3월~2020년 4월 | 미래통합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위원장 |
2020년 5월~2020년 9월 |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2020년 9월~2021년 4월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2021년 3월~2021년 4월 | 국민의힘 4·7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장 |
2021년 12월~2022년 1월 |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2024년 2월~3월 | 개혁신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천관리위원장[38] |
2024년 3월~4월 | 개혁신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 |
2024년 4월~ | 개혁신당 상임고문 |
7. 저서
8. 전과
1993년 동화은행 뇌물수수 사건에 연루되어 함승희 검사에게 구속기소 되었으며, 안영모 동화은행장에게서 2억 1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2년간 복역했다.[65] 이듬해 1994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및 추징금 2억 1000만 원 형을 선고받고 14대 전국구(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79][80]
9. 가족
金鍾仁중국어의 가족 관계는 다음과 같다.
관계 | 이름 |
---|---|
부 | 김재열 |
모 | 이필기 |
배우자 | 김미경 |
자녀 | 슬하 1녀 |
김병로의 손자이다.[39] 고모부는 전 국회의원 김문평(金汶枰), 이모부는 전 산업자원부 장관 박봉환(朴鳳煥), 사촌 매형은 전 건설부 장관·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전 대법관·헌법재판소장, 전 국회의원 이택돈(李宅敦)이다. 처남은 박정희 시대의 대통령비서실장 김정렴(金正濂)이고, 사촌 조카의 남편은 각각 전 지식경제부 장관·주필리핀 대사와 전 조달청 장관·주아랍에미리트 대사이다.
10. 역대 선거 결과
연도 | 선거 종류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
1981년 | 제11대 총선 | 민주정의당 | 5,776,624 (35.60%) | 당선 | 초선 |
1985년 | 제12대 총선 | 민주정의당 | 7,040,477 (35.20%) | 당선 | 재선 |
1988년 | 제13대 총선 | 민주정의당 | 34,752 (27.12%) | 낙선 | 서울 관악구 을 |
1992년 | 제14대 총선 | 민주자유당 | 7,923,718 (38.50%) | 당선 | 3선 |
2004년 | 제17대 총선 | 새천년민주당 | 1,510,178 (7.09%) | 당선 | 4선 |
2016년 | 제20대 총선 | 더불어민주당 | 6,069,744 (25.54%) | 당선 | 5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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