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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시민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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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시민 촛불'은 2016년 10월 29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커지면서 청계광장에서 시작된 대규모 촛불집회이다. JTBC의 태블릿 PC 보도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이후, 시민들은 SNS를 통해 집회 참여를 독려했고,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위가 열렸다. 집회는 각계각층의 발언과 행진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찰과 시위대 간의 대치 상황 속에서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유지했다. 언론들은 이 집회가 특정 세력의 주도가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보수층의 참여가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촛불집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여론을 확산시켰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시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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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시민 촛불
기본 정보
서울 청계광장에 모여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
서울 청계광장에 모여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
전체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
날짜2016년 10월 29일
지역본 집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광장
행진 : 청계광장 ~ 종각 ~ 광화문 광장
그밖의 집회 : 아래 문단 참고
원인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백남기 사망 사건
박근혜 정부의 각종 사회적 문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소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반대
성과연봉제 반대
... 그 외
목적박근혜 탄핵 / 하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 촉구
백남기 사망 사건 책임자 처벌
... 그 외
종류촛불 시위, 시국선언, 행진
상태종료
규모
주최 측 추산3만명
경찰 측 추산1만 2000명
경찰 투입 인원72개 중대 8,000명

2. 배경

2016년 8월, TV조선이 미르재단 설립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하였다. 이후 2016년 9월 20일한겨레》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 최순실이 개입했다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최순실을 둘러싼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는 2016년 이화여자대학교 사태백남기 농민 사망 및 부검영장 청구를 둘러싼 논란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으며, 야권은 정기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를 비판했다.

10월 중순부터는 JTBC, TV조선, 한겨레 등 여러 언론이 재단 비리 의혹, 정유라의 부정입학 의혹,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사회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재단 설립이나 연설문 수정 의혹 등 게이트 관련 핵심 사실들을 완강히 부인하는 태도를 유지했다.[38][39][40]

그러나 2016년 10월 24일, JTBC뉴스룸〉은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 44건을 사전에 받아보았다는 정황이 담긴 태블릿 PC를 입수해 보도했다. 이 보도는 민간인 신분의 최순실이 국정 운영 문서를 실제로 받아보았다는 사실을 드러내며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3]

결국 다음 날인 10월 25일 오후 4시,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씨는 과거 어려울 때 도와준 인연"이라며 "일부 연설문 등은 최순실 씨에게 도움받았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사태의 본질을 '개인적 인연' 문제로 축소하려는 듯한 태도는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의 무거운 책임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으며, 오히려 국민적 의혹과 분노를 더욱 키우는 결과를 낳았다.[3] 대국민 사과 직후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탄핵", "박근혜 탄핵", "하야" 등의 키워드가 상위권에 올랐다.[1]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대국민 사과 당일인 25일 22.7%에서 다음 날인 26일에는 17.5%로 급락하며 10%대로 떨어졌다.[2]

JTBC 보도와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이후 사회적 충격은 곧바로 정권에 대한 규탄 움직임으로 이어졌다. 대국민 사과 다음 날인 10월 26일 이화여자대학교, 경희대학교,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의 시국선언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불과 사흘 만에 41개 대학이 시국선언에 동참했다.[44] 10월 27일에는 성균관대학교 교수 31명, 경북대학교 교수 88명 등 교수 사회에서도 시국선언이 나오기 시작했다.[45] 또한, 10월 26일 저녁 진보대통합연대회 서대문지회 주최 집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최순실 게이트를 규탄하는 집회가 여러 차례 열리며 본격적인 촛불집회의 배경이 되었다.[44]

3. 전개

2016년 8월 TV조선미르재단 설립 의혹을 처음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9월 20일 《한겨레》가 최순실이 미르재단 및 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 개입했다는 보도를 내놓으면서 최순실을 둘러싼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9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태, 백남기 농민 사망 및 부검 영장 청구 등 여러 사회적 논란이 이어졌고, 야당은 국정감사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10월 중순부터 JTBC, TV조선, 한겨레 등 주요 언론들은 재단 관련 비리 의혹, 정유라의 이화여자대학교 부정 입학 의혹,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 등을 연이어 보도하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사회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재단 설립이나 연설문 수정 의혹 등 기본적인 사실 관계조차 전면 부인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6년 10월 24일, JTBC 뉴스룸은 최순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PC를 입수했으며, 그 안에 대통령 연설문 44개를 포함한 다수의 청와대 자료가 들어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민간인인 최순실이 대통령의 연설문을 사전에 받아보고 수정까지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드러내며 한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3]

결국 다음 날인 10월 25일 오후 4시,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 최순실 씨가 개인적으로 도움을 주었다"며 "일부 연설문 등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의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기보다는 최순실과의 '개인적인 관계'로 문제를 축소하려는 듯한 태도는 오히려 국민적 의혹과 분노를 더욱 증폭시켰다.[3] 대국민 사과 직후인 오후 4시 35분경,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탄핵", "박근혜 탄핵", "하야" 등의 키워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1]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대국민 사과 전날인 25일 22.7%에서 사과 다음 날인 26일 17.5%로 급락하며 싸늘해진 민심을 반영했다.[2]

3. 1. 준비 과정

제1차 촛불집회를 주최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본래 11월 12일 제6차 민중총궐기를 준비하고 있었다.[46] 투쟁본부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서도 10월 26일 이전까지는 민중총궐기 외 별도의 대규모 집회 계획은 없었다. 그러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확산되고 국민적 분노가 커지자, 10월 26일 소규모 집회 공지에 이어 10월 27일에는 10월 29일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시민 촛불' 대회를 개최한다고 처음 공고했다.[47] 이 때문에 투쟁본부가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집회를 기획했다기보다는, 민중총궐기를 준비하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 변화로 인해 1~3차 촛불집회의 주최를 "떠밀리듯이" 맡게 되었다는 해석이 있다.[48]

집회의 공식 명칭은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였으며, 첫 집회에는 '1차'라는 순번이 붙지 않았다. 이후 11월 5일 집회부터 '2차'라는 순번이 명기되기 시작했고,[49] 이 슬로건은 11월 12일 제3차 촛불집회까지 사용되었다.

집회 전날인 10월 28일, SNS에서는 이용자들이 '#나와라 최순실'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하며 "박근혜 탄핵집회, 29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이라는 문구를 확산시키는 등 자발적인 참여 독려 움직임이 일었다.[50] 또한 집회를 앞두고 일부 온라인 오픈마켓에서는 양초 주문량이 급증하여 공급처에 추가 주문을 요청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51]

10월 29일 당일, 투쟁본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집회 안내문을 공지하며 "집회가 급작스럽게 잡히다 보니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이들은 집회와 행진이 법적 절차에 따라 신고되었음을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와 피켓 등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박근혜 정권이 이 사태에 책임지는 방법은 물러나는 것밖에 없다"며 "시민의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52] 한편 경찰은 최순실 관련 의혹 보도 이후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집회인 만큼, 집회가 격렬해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폭력 사태나 도심 교통 마비 등 만일의 상황을 막기 위해 수천 명의 경찰력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55]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지도부는 당 차원에서 집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53][54]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아직 장외로는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고,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아직 정치권에서 그렇게 나서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등 주요 정치인들도 불참 의사를 밝혔다.[54][55]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수권 정당으로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책임감[53]과 함께, 탄핵이나 하야 등 집회 참가자들의 강경한 요구에 대한 정치적 부담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있었다.[54] 반면, 정의당은 당 차원에서 집회 참여를 결정하고 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55]

3. 2. 진행

2016년 10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첫 주말 대규모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이는 최순실 게이트 파문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 도심 집회였다.

본 집회에 앞서 당일 오후부터 전주, 광주, 울산,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및 시위가 열렸고, 서울에서도 청소년 단체와 대학가의 시국선언 발표가 이어졌다.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주최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_박근혜 시민 촛불' 집회가 시작되었다. 주최 측 추산 3만 명, 경찰 추산 1만 4천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9] 대통령 하야와 국정 농단 사태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촛불집회 종료 후 오후 7시 10분경부터 참가자들은 종로 일대로 거리 행진을 시작했다. 행진 중 일부 참가자들이 신고된 경로를 벗어나 청와대 방향으로 이동하려 하면서 종각역 인근과 광화문 광장 등에서 경찰과 대치했다. 시민들은 세종대왕상 앞에서 경찰 저지선에 막혔다. 일부 몸싸움에도 불구하고 다수 시민은 "비폭력"을 외치며 평화 시위를 유지하려 노력했다. 경찰은 캡사이신이나 물대포 등 강경 진압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경고 방송과 저지선 유지로 대응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민 1명이 경찰 폭행 혐의로 연행되었다가 석방되었다.[91]

주최 측이 밤 9시 40분경 집회 종료를 공식 선언한 뒤에도 약 천여 명의 시민은 현장에 남아 경찰과 대치를 이어갔다. 경찰은 자정 무렵 시위대를 인도로 이동시켰고, 남은 시위대는 다음 날 새벽까지 퇴진 요구 시위를 벌이다 오전 7시경 자진 해산하며 집회는 마무리되었다.[95]

3. 2. 1. 집회 전후 지방 시위

10월 29일 오후 4시, 서울 집회에 앞서 전주시에서는 전북버스노동조합 소속 버스기사들이 박근혜 퇴진에 동의한다는 뜻으로 정각을 기해 운행 중 경적을 울리는 시위를 벌였다. 총 300여대의 전주 시내버스가 약 3분여간 시위에 참여하였으며, 시위 관련 피켓을 버스 내에 부착해 전주 시민들에게 안내하였다.[56] 경적 시위는 지난 1987년 6월 항쟁 당시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기도 했다.[57] 또 전주 세이브존 앞에서 촛불집회를 시작, 경기전 앞까지 대규모 행진을 진행하였다.[56]

같은 시각 광주광역시 금남로 5·18민주광장 앞에서는 '국정농단 박근혜 퇴진 촉구' 집회가 열려 집회를 가진 뒤, 금남로를 따라 양동시장까지 약 4km 거리를 행진하였다. 이날 광주 집회에서는 시민과 진보단체 등 200여명이 참가하였다.[58]

영남권에서는 이날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태화강역 광장에서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산하 노조 등이 결성한 '민중총궐기 울산조직위원회'가 울산시민 총궐기대회를 시작하였다. 이 집회에서는 주최 측 추산 1,000명 (경찰 추산 8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1시간여 간 광장에서 집회를 진행하다 태화강역을 출발해 현대백화점 울산점을 거쳐 되돌아오는 코스를 따라 행진하였다.[59]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 문화패션거리 일원에서는 33일째 파업 중인 전국철도노동조합 조합원과 대학생들이 '고마해라 성과퇴출제', '고마해라 박근혜'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거리행진을 하였으며, 오후 6시에는 부산역 광장에서 민중총궐기 부산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고 백남기 추모·정권 규탄집회'가 진행되어, 철도노조 조합원, 대학생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하였다.[60][59]

이밖에도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는 민중총궐기 제주위원회가 주최하는 '최순실의 나라, 박근혜 하야 촉구! 제주도민 촛불집회'가 제주도청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300여명이 참석하였다.[61]

3. 2. 2. 집회 전 서울의 소규모 시위

서울에서는 청년단체 "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망" 회원 20여 명이 오후 2시 안국동 북인사마당에서 "청소년 선언 1차 행동"을 열었다. 이들은 고등학생 149명이 서명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전날까지 이어지던 대학가의 시국선언은 집회 당일에도 계속되었다. 이날 늦은 오후에는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10개 일반대학원 학생회가 한양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의 퇴진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8]

3. 2. 3. 촛불집회

2016년 10월 29일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주최하는 촛불집회가 시작되었다. 주최 측 추산 3만 명, 경찰 추산 1만 4천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9], 혼자 온 사람,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시민들이 모였다.[9]

집회에서는 각계각층의 규탄 발언이 이어졌다. 가톨릭농민회 정현찬 회장은 개회사에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우리는 정치인이 아닌, 여기에 모인 모든 국민의 힘으로 독재자를 물리쳤다. 박근혜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을 고통의 도가니로 몰아넣지 말고 즉각 물러나라"고 말했다.[10] 이어 국회 앞에서 사퇴를 외치다 연행되었던 한 대학생은 연단에 올라 "일련의 국정 농단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는 것 같다. 우리는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1]

당초 투쟁본부 측은 사전공지를 통해 집회 후 청계광장에서 광교를 거쳐 종각-종로2가-인사동-북인사마당으로 행진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사전 신고된 경로였다.[52]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당일 오후부터 60개 중대, 4,800명의 병력을 투입했다.[75][95][83][93]

오후 7시 10분경,[79][84] 촛불집회가 마무리되자 주최 측과 시민들은 거리 행진을 시작하였다. 경찰 추산 4,000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은[85] 청계광장에서 빠져나와 종로2가까지 행진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85] 이 과정에서 경찰은 도로의 2개 차로를 통제하였다.[83] 종각에 진입하자 선두 참가자들이 영풍문고 종각본점 앞에서 우회전 예정 경로를 이탈해 조계사 방향으로 직진하기 시작했다.[94]

경찰은 종각역 방면 공평동 일대에서 시위대의 행진을 막았고, 시민과 경찰 간에 대치가 시작되었다.[85][87] 일부 시민들은 "청와대로 가자"[86][87]는 구호를 외치며 좌회전하여 광화문 방향으로 나서려 했고,[94] 그 과정에서 경찰의 1차 저지선이 뚫리자 시민 대열은 종로 차로로 나서게 되었다.[86] 경찰이 급히 교통을 통제하는 가운데, 오후 7시 55분경 시위대는 교보문고 앞에 설치된 2차 저지선마저 뚫고 광화문 광장에 진입하였으나,[87][88][95] 경찰이 세종대왕상 부근에 3차 저지선을 신속히 설치하면서 시민들은 이곳에서 최종적인 대치를 이어갔다.[86][87][88] 경찰은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청와대로 향하는 것을 막기 위해 광화문 앞 삼거리 양옆에 차벽을 설치하기도 했다.[91]

이순신 동상 앞에서 대치 중인 시민과 경찰


시민들은 대치 상태에서 "박근혜는 하야하라", "폭력경찰 물러나라", "(경찰은) 비켜라", "평화시위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으나, 조직적인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87] 일부 시민과 경찰 간 몸싸움이 벌어질 때마다 다른 시민들이 "때리지 말라", "의경 건드리지 마라"고 외치며 폭력 사태 확산을 막으려 했다.[87] 폭력 시위로 변질될 것을 우려한 시민들은 앞줄부터 차례로 앉아 충돌 가능성을 줄이려 했고, 몸싸움을 시도하는 참가자에게 "싸우지 말고 앉으라"고 소리치기도 했다.[86] 이 과정에서 청와대행 강경론과 평화 시위 유지론이 맞섰으며, 평화 시위를 주장하는 시민들은 경찰 통로 확보를 위해 길을 터주거나 시위대에 끌려 나온 의경을 격려하기도 했다.[86] 오후 9시 10분에는 시위대 한쪽에서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하자 다른 시민들도 따라 부르는 모습이 연출되었다.[95]

경찰은 강경 대응보다는 경고 방송을 반복하며 시위대를 자극하지 않으려 했다.[75][91] 오후 8시, 경찰은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방송을 시작했고,[78] 8시 20분부터는 현장에 나선 홍완선 서울 종로경찰서장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도로를 점거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은 중단해달라", "나라를 걱정하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합법 집회를 호소했다.[95][93][75][78] 오후 8시 30분경 몸싸움이 격해지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넘을 시 캡사이신을 사용하겠다”고 경고하고 살수차를 인근에 대기시켰으나,[89][80] 실제 캡사이신이나 물대포는 사용되지 않았다.[75][90]

밤 9시 3분경에는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20대 남성이 경찰 폭행 혐의로 연행되었고, 시민들이 경찰차를 막아서며 항의했다.[91] 경찰은 이 남성을 입건 후 석방하여 조사하겠다고 밝혔다.[91]

밤 9시 40분경 주최 측이 집회 종료를 공식 선언하고 경찰이 해산을 요구했지만,[92][93] 약 천여 명의 시민들은 현장에 남아 대치를 이어갔다.[94] 밤 10시 50분경 경찰은 3회 이상 해산 명령을 내렸음을 알리고 저항 시 현행범 체포를 경고하며 강제 해산에 나섰고, 밤 11시경 세종대로 차로의 시민들은 대부분 인도로 밀려났다.[94][92] 자정이 되자 대다수 시민이 철수했지만,[84][87][94] 100여 명은 현장에 남아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박근혜 퇴진 촉구 시위를 벌였다.[94] 오전 7시쯤 이들 시위대도 자진 해산하면서 모든 집회가 마무리되었다.[95]

3. 2. 4. 행진

당초 투쟁본부 측은 사전 공지를 통해, 사전 촛불집회 후 집회 장소인 청계광장에서 광교를 거쳐 종각-종로2가-인사동-북인사마당으로 행진할 계획이며 이는 사전에 신고되었다고 밝혔다.[52][12] 이에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당일 오후부터 60개 중대, 4,800명의 경찰 병력을 투입했다.[75][95][83][93][13][14][15]

오후 7시 10분,[79][84][8] 촛불집회가 마무리되자 주최 측과 시민들은 거리 행진을 시작했다. 경찰 추산 4,000여 명의 시민들은 청계광장에서 종로2가까지 행진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85] 이 과정에서 경찰은 도로의 2개 차로를 통제했다.[83][15]

종각에 이르렀을 때, 선두 참가자들은 영풍문고 종각본점 앞에서 우회전하는 예정 경로를 벗어나 조계사 방향으로 직진하기 시작했다.[94][16] 경찰은 종각역 방면 공평동 일대에서 시위대의 행진을 막아섰고, 시민과 경찰 간의 대치가 시작되었다.[85][87][17][18] 일부 시민들은 "청와대로 가자"[86][87]고 외치며 광화문 방향으로 좌회전하려 했고,[94][16] 이 과정에서 경찰의 1차 저지선이 뚫리면서 시민 대열은 종로 차로로 나서게 되었다.[86][18][19] 경찰이 급히 교통을 통제하는 가운데, 오후 7시 55분경 시위대는 교보문고 앞에 설치된 2차 저지선마저 돌파하고 광화문 광장에 진입했다.[87][88][95][20] 그러나 경찰이 세종대왕상 부근에 3차 저지선을 신속히 다시 설치하면서, 시민들은 이곳에서 최종적인 대치를 이어갔다.[86][87][88][18][19][21] 경찰은 또한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청와대로 향하는 상황에 대비해 광화문 앞 삼거리 양옆에 차벽을 설치하기도 했다.[91][22]

대치 상황에서 시민들은 "박근혜는 하야하라", "폭력경찰 물러나라", "(경찰은) 비켜라", "평화시위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으나, 조직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87] 일부 시민과 경찰 간의 몸싸움이 벌어질 때마다 다른 시민들이 "때리지 말라", "의경 건드리지 마라"고 외치며 폭력 사태 확산을 막으려 노력했다.[87]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질될 것을 우려한 시민들은 앞줄부터 차례로 앉아 충돌 가능성을 줄이려 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려는 참가자에게 "싸우지 말고 앉으라"고 소리치기도 했다.[86] 시민들 사이에서는 청와대로 강경하게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과 평화 시위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섰다. 평화 시위를 주장하는 시민들은 경찰의 통로를 확보해주거나 시위대에 끌려 나온 의경에게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86]

경찰 역시 강경 대응보다는 경고 방송을 반복하며 시위대를 최대한 자극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75][91] 오후 8시, 경찰은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방송을 시작했다.[78] 8시 20분부터는 현장에 나온 홍완선 서울 종로경찰서장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도로를 점거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은 중단해달라", "나라를 걱정하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합법적인 집회를 호소했다.[95][93][75][78] 오후 8시 30분경 몸싸움이 격화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넘으면 캡사이신을 사용하겠다"고 경고하고 살수차를 현장 인근에 대기시켰으나,[89][80] 실제 캡사이신이나 최루액, 물대포는 사용되지 않았다.[75][90]

밤 9시 3분경,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20대 남성이 경찰 폭행 혐의로 연행되자 시민들이 경찰차 앞을 막아서며 항의했다.[91] 경찰은 이 남성을 입건 후 석방하여 조사하겠다고 밝혔다.[91] 9시 10분에는 시위대 한쪽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다른 시민들도 함께 따라 부르는 모습이 나타났다.[95]

밤 9시 40분경 주최 측이 집회 종료를 공식 선언하고 경찰이 해산을 요구했지만,[92][93] 약 1,000여 명의 시민들은 현장에 남아 대치를 이어갔다.[94] 10시 50분경 경찰은 3회 이상 해산 명령을 내렸음을 알리고, 저항 시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강제 해산에 들어갔다. 밤 11시경 세종대로 차로에 있던 시민들은 대부분 인도로 밀려났다.[94][92] 자정이 가까워지자 대다수 시민들이 철수했지만,[84][87][94] 약 100여 명의 시민은 현장에 남아 다음날 새벽 5시까지 박근혜 퇴진 촉구 시위를 이어갔다.[94] 오전 7시경 이들 시위대도 자진 해산하면서 모든 집회가 마무리되었다.[95]

4. 반응과 여파

2016년 10월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시민 촛불' 집회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처음으로 대규모로 표출된 사건이었다. 이 집회는 특정 세력의 주도 없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전 시위들과 달리 평화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95][105][106] 집회 이후 청와대의 인적 쇄신 발표 등 정치권의 대응과 함께,[101][102][27][28] 시민 사회의 후속 집회 예고,[98] 국내외 언론의 집중 보도[118][119] 등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4. 1. 각계 반응

집회 다음 날인 2016년 10월 30일, 서울지방경찰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행진 중 신고된 코스를 벗어나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하면서 일반 시민 등 참가 인원이 증가했고 이를 차단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와 경찰 간에 몸싸움도 있었으나, 경찰은 시민 안전을 위해 끝까지 인내하며 대처했다"고 밝혔다. 또한 홍완선 종로서장의 방송을 언급하며 "시민들께서도 경찰의 안내에 따라주고 이성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향후에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준법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96][97][23][24]

청와대는 집회 전날인 10월 2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릴 예정이었던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 오찬 행사를 연기하는 등 여론의 동향에 촉각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99][25] 집회 당일에는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 속에서 "긴장감 속에 집회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100][26] 결국 집회 다음 날인 10월 30일, 청와대는 인적 쇄신안을 전격 발표했다. 이 조치로 박근혜 정부의 핵심 인사로 꼽히던 우병우 민정수석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그리고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정호성 부속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의 사표가 수리되었다. 당초 주 초중반으로 예상되었던 청와대 개편이 앞당겨진 것은, 전날 촛불 집회에서 터져 나온 '하야', '탄핵' 요구 등 급격히 악화된 민심을 서둘러 수습하려는 조치로 분석되었다.[101][102][27][28]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집회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음 주인 11월 5일에 2차 대규모 촛불집회를, 11월 12일에는 6차 민중총궐기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청계광장에서 매일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공지했다.[98] 집회에 참여했던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3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인 것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다음 집회에는 10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박 대통령 퇴진 이후 상황에 대해 정치권이 눈치보기를 하고 있을 뿐 국민들은 불안해하지 않는다"며 "박 대통령은 더 무서운 국민의 심판을 당하기 전에 퇴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92] 역사학자 이이화는 11월 1일 《경향신문》 기고를 통해 주말 집회를 언급하며 "이 기세대로라면 동학농민혁명과 3·1운동, 4·19혁명, 6월 항쟁이 다시 일어날 분위기"라고 평가하고, "그런 사태가 일어나야 모순의 사회를 바로잡고 국가 기강을 세우며 역사의 정의를 실현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103]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로부터 소방용수 협조 요청이 없었다고 밝히며, 시위 진압 목적으로 소방용수시설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내부 지침에 따라 "향후 요청이 오더라도 응하지 않겠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강조했다.[104]

4. 2. 시위 분석

언론들은 이번 집회가 특정 세력이 주도한 것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점, 쇠파이프와 물대포가 등장했던 이전 시위와는 달리 평화롭게 진행된 점에 대해 주목했다.[95][105][106]경향신문》은 "가슴이 터질 듯 스트레스 받고 화가 난다"는 집회 참가자의 표현을 기사 제목으로 다루었으며,[63] JTBC 역시 "뉴스 보도를 보고 차마 믿겨지지 않아서 나왔다"는 시위 참가자들의 반응을 전했다.[107]

특히 《한국일보》는 "5060이 촛불을 들었다"는 제목으로, 이전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층으로 여겨졌던 50, 60대 보수층이 자발적으로 시위에 참여한 점을 이례적으로 보았다. 이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발적 시민이 주체가 된 집회"라고 평가했다.[111]동아일보》 또한 과거 집회·시위에 참여 경험이 없는 보수 성향 시민들이 "난생 처음으로 참석"한 점에 주목했다.[108]

이러한 참여 배경에 대해 《중앙일보》의 일요판 〈중앙선데이〉는 시민들이 광장을 찾은 이유가 "분노와 상실감" 때문이라 분석하며, "50~60대는 최순실 씨의 전횡 때문에, 10대~30대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를 둘러싼 금수저 논란으로 분노했다"고 설명했다.[110]이데일리〉는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하여, 이번 사태가 "정부 불신의 차원을 넘어 대의민주주의 자체에 대한 신뢰까지 송두리째 흔들어 버렸기 때문"이며, "민주사회의 일원’이란 자긍심이 무너지면서 시민들이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고 분석했다.[109]

시위가 신분, 배경, 정치 이념과 관계없이 공통된 분노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1987년 6월 항쟁과 유사하다는 시각도 제기되었다.[110][115]한겨레》는 "1987년 민주화운동을 목도하는 듯하다"고 평가하며, 전국 대학가의 시국선언 등은 민주화 이후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보도했다.[115] 또한 《한겨레》는 서울경찰청이 시위대에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이라는 방송을 한 점 등을 들어, 박근혜 정부가 내부적으로도 정통성을 잃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115]

4. 3. 언론 사설과 외신 취재

10월 31일 월요일, 각 신문은 사설을 통해 주말 집회를 거론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중앙일보》는 해당 집회를 "이성적이어서 오히려 무서웠던" 집회로 평가하며, "극렬하지 않았으나 시위 형태와 내용만으로도 평범한 시민들의 분노와 허탈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분석했다.[114][35]한겨레》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시위가 전국의 주말 및 일요일 밤을 점령했다"고 전하며 시민 참여 열기가 뜨겁다고 전하고, "민심은 이미 충분히 드러났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명을 재촉하지 말라"고 강하게 경고하였다.[115]조선일보》는 '심상찮은 시위'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많은 시민이 촛불을 들었지만 대다수의 진심은 대통령직이 공백이 되는 최악의 결말은 아닐 것"이라고 해석하면서도, "박 대통령이 바뀌지 않고 이 위기만 넘기려고 한다면 국민 분노는 임계점을 넘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검찰 압수수색 거부와 같은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계속하면 민심의 성난 파도가 모든 것을 쓸고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116]한국일보》는 주말 집회가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는 증거라고 언급하며, "어물쩍 넘어가려는 안이한 태도는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117]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취재하던 외신들 역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첫 대규모 촛불집회에 주목했다.[118][119][36][37] AP는 "촛불을 든 시민들이 '누가 진짜 대통령이냐', '박근혜 퇴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집회에 참여했다"고 보도하며, "최근 몇 개월 사이 서울에서 열린 가장 큰 규모의 반정부 집회"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로 인해 박 대통령의 레임덕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118][36] AFP는 집회 참석자들이 "어린 학생에서부터 중년 부부까지 다양했다"며 박근혜 정부에 대한 분노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했다.[118]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은 "서울에 1만 명의 시민들이 항의 집회를 열어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고 전하면서, '이게 나라냐', '이런 나라에서 아이를 키울 수 없다'는 시민들의 분노 섞인 목소리를 전달했다.[120]워싱턴 포스트》는 10월 29일 자 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고 전하며 "한국인들이 대규모 집회를 갖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118] BBC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박 대통령의 레임덕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서울에서 열렸다"고 전하며, "집회 참가자들이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었다"고 시위 현장을 묘사했다.[118][121] 일본 NHK는 서울 도심 집회를 상세히 소개하며 "박 대통령이 인사 쇄신 등으로 사태 수습을 시도하고 있으나 그 가능성은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118] 교도통신 역시 주최 측 추산 2만 명 이상이 참여한 항의 집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118]아사히 신문》은 "전국 각지에서 박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는 등 취임 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고 평가했다.[119]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집회 전 8개 면을 할애하여 "한국 전역에서 박근혜 하야 요구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기도 했으며,[122] 집회 이후에는 신화통신, 인민일보 등과 함께 박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와 검찰 수사 소식을 상세히 전하며 "한국이 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11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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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뉴스 "가슴이 터질 듯 스트레스 받고 화가 난다" 분노의 주말 http://news.khan.co.[...] 2017-10-28
[64] 뉴스 검색어 1위 '촛불집회'... '박근혜 하야' 목소리 커진다 http://www.ohmynews.[...] 2017-10-28
[65] 뉴스 주진우 "범죄의 정점 박근혜" 하야 촛불집회, 이재명 성남시장 선봉 http://www.kgdm.co.k[...] 2017-10-28
[66] 뉴스 “박근혜 퇴진하라”… 분노한 청년들 대통령 하야 촉구 https://news.naver.c[...] 한국일보 2017-11-25
[67] 뉴스 ‘최순실 게이트’ 첫 주말 전국 집회…성난 민심 분수령 http://www.yonhapnew[...] 2017-11-25
[68] 뉴스 ‘벚꽃엔딩’ 부르기 전에 끝내고 싶어! 촛불 100일 인터뷰 http://www.hani.co.k[...] 2017-11-25
[69] 웹인용 홈 > 날씨 > 관측자료 > 지상관측자료 > 도시별 현재날씨 16:00 http://www.kma.go.kr[...] 2017-11-26
[70] 웹인용 홈 > 날씨 > 관측자료 > 지상관측자료 > 도시별 현재날씨 22:00 http://www.kma.go.kr[...] 2017-11-26
[71] 뉴스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촛불집회…시민 3만명 거리로" http://www.sedaily.c[...] 2016-10-29
[72] 뉴스 "'최순실 게이트' 첫 주말 도심 집회…성난 민심 분수령" https://news.naver.c[...] 연합뉴스TV 2017-11-24
[73] 뉴스 "'최순실 사태' 후 첫 주말 대규모 촛불시위" https://news.naver.c[...] 머니투데이 2017-11-25
[74] 뉴스 시민들 "평생 처음 시위"..경찰도 "나라사랑 이해" https://news.v.daum.[...] 머니투데이 2017-11-25
[75] 뉴스 "'최순실 촛불' 타올랐다,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 https://news.naver.c[...] 2017-11-25
[76] 뉴스 "박근혜 퇴진하라"…최순실 촛불 2만개 타올랐다 https://news.naver.c[...] 2016-10-29
[77] 뉴스 싸늘한 광장 채운 뜨거운 외침 "박근혜는 퇴진하라" http://www.ohmynews.[...]
[78] 뉴스 “박근혜 대통령 하야하라” 2만여명 촛불집회 http://news.khan.co.[...]
[79] 뉴스 "'분노한 민심'…서울 도심 '대통령 하야' 촉구 대규모 집회" https://news.naver.c[...] 2016-10-29
[80] 뉴스 들끓는 민심…“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http://news.heraldco[...] 2016-10-29
[81] 뉴스 청계광장 촛불집회, 참가할 수 없다면?…‘팩트 TV’서 생중계 http://www.seoul.co.[...] 2016-10-29
[82] 뉴스 오마이TV '박근혜 하야' 집회 생중계, 조회수 600만 기록 http://www.ohmynews.[...]
[83] 뉴스 "최순실 국정개입 진상규명" 서울 도심 대규모 촛불집회 https://news.naver.c[...]
[84] 뉴스 "박근혜는 퇴진하라"…광장 가득 메운 분노의 외침 https://news.naver.c[...] 2016-10-30
[85] 뉴스 "대통령 하야" 거리 행진...경찰과 충돌 빚어져 https://news.naver.c[...] 2016-10-29
[86] 뉴스 "[영상] 촛불집회 참가자들 경찰과 대치…격렬한 몸싸움 벌여 (종합)" http://www.kukinews.[...] 2016-10-29
[87] 뉴스 "청와대로 진격!" 세종문화회관 앞 경찰과 대치 http://www.dailian.c[...] 2016-10-29
[88] 뉴스 133일, 19번, 당신이 든 촛불이 봄을 열었다 http://www.hani.co.k[...] 2017-03-10
[89] 뉴스 청계광장 촛불집회 살수차 등장…경찰 “캡사이신 사용할 것” 경고 http://www.asiatoday[...] 2016-10-29
[90] 뉴스 "박근혜 하야" 청와대 향하던 5만 명…충돌 없이 해산(종합) http://www.nocutnews[...] 2016-10-29
[91] 뉴스 "[종합] 퇴진하라" 전국서 촛불…거리 나선 성난 민심 https://news.naver.c[...] 2016-10-30
[92] 뉴스 "[청계광장 촛불집회] “다음주 토요일 집회 10만명 이상 국민 참여할 것”" http://www.sisapress[...] 2016-10-29
[93] 뉴스 "[마지막 11신] 경찰과 대치 속 시민들 “내일도 나오겠다”" http://www.hani.co.k[...] 2016-10-29
[94] 뉴스 분노한 민심 '활활'… 내달부터 매일 촛불 타오른다 http://www.ajunews.c[...] 2016-10-30
[95] 뉴스 靑 향해 애국가 부른 시민들… 경찰도 “여러분 마음 이해” https://news.naver.c[...]
[96] 뉴스 경찰, '박근혜 하야' 주말 촛불시위 관련 "감사드린다" 입장 http://news.khan.co.[...] 2016-10-30
[97] 뉴스 경찰 "주말 집회 협조한 시민에 감사, 준법 집회문화 정착 기대" http://www.yonhapnew[...] 2016-10-30
[98] 웹인용 10.29 시민촛불을 마치며 국민들께 드리는 글 https://www.facebook[...] 2017-11-26
[99] 뉴스 '최순실 게이트' 도심 대규모 집회 잇따라… 정치권도 초긴장 http://daily.hankook[...] 2016-10-28
[100] 뉴스 "[이 시각 청와대] 靑, 촛불집회 진행 상황 예의주시" http://news.tvchosun[...] 2016-10-29
[101] 뉴스 "[최순실 국정농단] 靑 인적개편 의미·반응" http://news20.busan.[...] 2016-10-30
[102] 뉴스 "[최순실 국정농단]금요일 밤 일괄사표 지시 → 일요일 인적 개편…주말 ‘속도전’" http://news.khan.co.[...]
[103] 뉴스 "[시론]역사의 심판을 받겠는가" https://news.naver.c[...] 2016-10-31
[104] 뉴스 박원순 “‘최순실 게이트 집회’ 때 경찰 살수차 소방 협조 안한다” http://www.hani.co.k[...] 2017-11-26
[105] 뉴스 "퇴진하라" 전국 곳곳 '분노'…평화 지킨 민심 https://news.naver.c[...] 2016-10-30
[106] 뉴스 이것만 보면 다 안다, 최순실 게이트 총정리 3탄 http://www.hani.co.k[...] 2016-11-11
[107] 뉴스 "최순실 게이트 진상 밝히자" 서울 도심 대규모 '촛불' https://news.naver.c[...]
[108] 뉴스 분노한 보수 “난생처음 反정부 시위 나섰다” http://news.donga.co[...]
[109] 뉴스 '진보·보수, 청년·노인 한자리에'…대통령 퇴진 촛불집회 전방위 확산 왜? http://www.edaily.co[...] 2016-10-31
[110] 뉴스 노력하면 성공하는 나라, 그 믿음이 깨졌다 https://news.naver.c[...]
[111] 뉴스 5060이 촛불을 들었다 https://news.naver.c[...] 한국일보 2017-11-25
[112] 뉴스 “국민인게 부끄러워 매일 저녁 집회”… 촛불, 들불로 번지나 https://news.naver.c[...] 동아일보 2017-11-25
[113] 뉴스 "평생 첫 집회 참가"…거리로 나온 '대통령 하야' 여론 http://news.hankyung[...] 한국경제 2017-11-25
[114] 뉴스 "[사설] 분노는 컸지만 이성적이었던 시민들의 촛불집회" http://www.joongang.[...] 중앙일보 2017-10-28
[115] 뉴스 "[한겨레 사설] 전국 휩쓰는 성난 ‘촛불’, 꼼수로 끌 수 없다" https://news.naver.c[...] 한겨레 2017-10-28
[116] 뉴스 "[사설] 심상찮은 시위, 거국내각 조속히 전면에 나서야" http://news.chosun.c[...] 조선닷컴 2017-10-28
[117] 뉴스 "[사설] 성난 민심 안중에도 없는 청와대의 압수수색 거부" http://www.hankookil[...] 한국일보 2017-10-28
[118] 뉴스 "샤머니즘 스캔들에 한국민 분노...박 대통령 퇴진 촉구" https://news.naver.c[...] 노컷뉴스 2017-10-28
[119] 뉴스 외신, 대통령 퇴진집회·최순실 집중보도…"최대위기·외교영향" http://www.yonhapnew[...] 2017-11-26
[120] 뉴스 Swirling Scandal Involving Shamanistic Cult Threatens S. Korean President http://www.npr.org/s[...] NPR 2017-10-28
[121] 뉴스 외신, 박근혜 퇴진 '촛불 집회' 일제히 보도 http://www.ohmynews.[...] 오마이뉴스 2017-10-28
[122] 뉴스 외신, '박근혜 하야' 요구 시위 집중보도…"최대규모 반정부 집회" http://www.joongang.[...] 중앙일보 20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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