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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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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격"은 1956년 개봉한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의 전쟁 영화이다. 1944년 서유럽 전선을 배경으로, 무능한 지휘관과 그의 부하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비극적인 사건들을 그린다. 코니 대위의 무능함과 바틀렛 중령의 정치적 야망으로 인해 희생되는 코스타 중위와 그의 부하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비인간성을 고발한다. 이 영화는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타임 아웃이 선정한 최고의 2차 세계 대전 영화 50선에 포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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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알드리치 어택 영화 예고편 스크린샷 (34)
미국 비스타(1.85:1)
원제Attack!
감독로버트 알드리치
제작로버트 알드리치
각본제임스 포
원작노먼 브룩스의 Fragile Fox
출연잭 팰런스
에디 알버트
리 마빈
윌리엄 스미더스
로버트 스트라우스
버디 엡슨
음악프랭크 드 볼
촬영조지프 바이록
편집마이클 루치아노
제작사어소시에이츠 앤드 알드리치사 영화
배급사유나이티드 아티스츠
쇼치쿠・유나이트 영화
개봉일1956년10월 17일
1956년11월 1일
상영 시간107분
언어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제작비81만 달러
흥행 수입200만 달러
박스 오피스
프랑스 관객수1,493,421명

2. 줄거리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인 1944년 서유럽 전선을 배경으로 한다. 미국 육군 폭스 중대의 조 코스타 중위(잭 팰런스)와 해롤드 우드러프 중위(윌리엄 스미더스)는 무능하고 비겁한 지휘관 어스킨 코니 대위(에디 알버트) 때문에 부하들이 희생되는 상황에 분노한다.[1] 그러나 코니의 상관인 클라이드 바틀렛 중령(리 마빈)은 코니 가문과의 과거 인연과 자신의 정치적 야망 때문에 코니의 무능함을 알면서도 그를 비호한다.[1]

그러던 중 코니는 코스타에게 위험한 정찰 임무를 명령하고, 무모한 작전에 분노한 코스타는 만약 자신의 부하가 희생되면 코니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며 임무에 나선다.[1] 영화는 전쟁터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지휘관의 무능과 비겁함, 부하들의 갈등과 희생, 그리고 개인의 양심과 정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2. 1. 서유럽 전선, 1944년

서유럽, 1944년: 폭스 중대(호출 부호 "프래자일 폭스")는 전선 근처 벨기에의 한 마을에 주둔한 미국 육군 주 방위군 보병 부대이다. 중대는 전투 능력보다는 관료주의에 더 익숙해 보이는 어스킨 코니 대위(에디 알버트)가 지휘하고 있었다. 어느 날, 조 코스타 중위(잭 팰런스)가 분대를 이끌고 토치카 점령을 시도할 때, 코니 대위는 엄호 사격을 약속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공포로 얼어붙었다. 이로 인해 코스타의 분대는 큰 피해를 입었고, 분대를 구하려던 다른 중대 장교 네드 래스로프 중위도 전사했다.

행정 장교인 해롤드 우드러프 중위(윌리엄 스미더스)는 코니 대위와 코스타 중위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려 애쓰는 인물이다. 우드러프는 전쟁 후 코니 대위 집안의 정치적 영향력을 이용하려는 야심을 가진 클라이드 바틀렛 중령(리 마빈)에게 코니 대위의 무능함을 지적하며 보직 변경을 건의한다. 바틀렛 중령은 과거 코니 대위의 아버지인 유력 판사 밑에서 일한 인연이 있었고, 전후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판사의 영향력이 필요했기에 우드러프의 건의를 무시한다. 대신 그는 전쟁이 곧 끝날 것이며 폭스 중대가 다시 전투에 투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우드러프를 안심시킨다.

리 마빈에디 알버트


그러나 독일군벌지 전투를 개시하자 상황은 급변한다. 바틀렛 중령은 코니 대위에게 라 넬 마을 점령을 명령한다. 우드러프 중위는 양면 공격을 제안하지만, 코니 대위는 이를 무시하고 코스타 중위에게 정찰 임무를 맡긴다. 코스타 중위는 격렬한 저항에 부딪힐 경우 코니 대위와 우드러프 중위가 증원군을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임무를 수락한다. 하지만 라 넬 마을에 접근하자 소대는 박격포전차로 중무장한 독일군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여 큰 피해를 입는다.

코스타 중위와 생존자들(톨리버 소대 상사, 번스타인 일등병, 릭스 일병, 스노우든 이병)은 한 농가에 피신한다. 코스타 중위가 무전을 통해 증원을 요청하지만, 코니 대위는 이를 무시하고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 코스타 중위는 독일 SS 장교와 병사를 포로로 잡지만, 독일군 전차가 농가를 포격하기 시작하자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무전을 통해 우드러프 중위에게 코니 대위를 향해 "다시 돌아가겠다!"는 격렬한 경고를 남긴다.

후퇴 과정에서 릭스 일병이 중상을 입는다. 다른 병사들은 그를 지나쳐 달아나지만, 코스타 중위는 차마 그를 버리지 못하고 옮기려 시도한다. 그러나 릭스는 코스타의 품에서 숨을 거두고, 이어진 포격 속에서 코스타 중위는 실종된다. 간신히 마을로 돌아온 생존 병사들은 코니 대위에 대한 경멸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바틀렛 중령은 코니 대위가 라 넬 점령에 중대 전체를 투입하지 않은 것을 질책하며, 이로 인해 독일군이 아군 진영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그는 코니 대위에게 후퇴하면 군법 회의에 회부하겠다고 위협하며, 재배치를 간청하는 코니 대위를 구타한다.

우드러프 중위는 이 모든 사실을 파슨스 장군에게 보고하겠다고 바틀렛 중령에게 맞선다. 압박감 속에서 코니 대위는 다시 술을 찾지만 우드러프 중위가 술병을 깨뜨린다. 코니 대위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진다. 그를 안타깝게 여긴 우드러프 중위가 잠시 지휘를 대신하려던 순간, 코니 대위를 죽이려 결심한 코스타 중위가 나타난다. 그들이 대치하는 동안, 마을이 독일군에게 점령당하고 코스타 분대의 생존자들이 고립되었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코스타 중위는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 직접 바주카포를 들고 나서서 독일군 전차 한 대를 파괴하지만, 다른 전차에 팔이 깔리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우드러프 중위, 톨리버 상사, 번스타인 일병, 잭슨 상사, 스노우든 이병(리처드 재켈)은 지하실에 피신하고, 곧 코니 대위도 뒤따른다. 이 과정에서 번스타인 일병은 무너진 들보에 다리가 부러진다. 그들이 포위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코니 대위는 병사들에게 항복을 명령한다. 그가 항복하기 위해 지하실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끔찍한 부상을 입고 피투성이가 된 코스타 중위가 나타난다. 그는 마지막 힘을 다해 코니 대위를 죽이게 해달라고 에게 간청하며 쓰러져 숨을 거둔다. 코니 대위는 죽은 코스타 중위를 조롱하며 그의 권총을 걷어찬다.

코니 대위는 지하실에 숨어있는 나머지 병사들에게도 항복을 명령하지만, 우드러프 중위는 분노하며 거부한다. 진격해 오는 독일군 중에 SS 대원이 있고, 부상당한 번스타인 일병이 유대인이라는 점 때문에 항복은 곧 번스타인의 죽음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우드러프 중위는 코니 대위에게 물러서라고 요구하며 계속 항복을 강요하면 쏘겠다고 위협하지만, 코니 대위가 말을 듣지 않자 결국 그를 쏘아 죽인다. 죄책감을 느낀 우드러프 중위는 톨리버 상사에게 자신을 체포하라고 하지만, 톨리버 상사를 비롯한 다른 병사들은 이를 거부하고, 스노우든을 제외한 모두가 우드러프 중위의 책임을 덜어주기 위해 자신들도 코니 대위를 쏘았다고 주장한다. 바로 그때, 스노우든 이병이 미군 증원군이 도착했으며 독일군이 후퇴하고 있다고 보고한다.

바틀렛 중령이 도착하여 코니 대위를 찾자 병사들은 그의 시신을 가리킨다. 우드러프 중위가 자백하려 하기 전에 병사들이 먼저 나서서 코니 대위가 독일군에게 살해당했다고 거짓 보고하지만, 바틀렛 중령은 즉시 병사들이 우드러프 중위를 감싸고 있음을 눈치챈다. 그는 병사들을 물리고 우드러프 중위에게 대위 진급을 제안하며 사건을 덮으려 한다. 우드러프 중위가 마지못해 따르는 듯 보이자, 바틀렛 중령은 코니 대위를 수훈 십자 훈장에 추천하겠다고 밝힌다. 이에 격분한 우드러프 중위는 바틀렛 중령이 코니 대위를 제거하고 그의 유력한 아버지의 환심을 사기 위해 모든 상황을 조작했다고 비난한다. 바틀렛 중령은 진실을 밝히면 우드러프 중위가 잃을 것이 너무 많다고 회유하며, 코스타 중위에게도 훈장을 주겠다고 약속하고 떠난다. 그러나 바틀렛 중령이 떠나자, 우드러프 중위는 코스타 중위를 기리기 위해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하고, 무전을 통해 파슨스 장군에게 연락하여 모든 사실을 보고하려 한다.

2. 2. 코니의 비겁함과 코스타의 분노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인 1944년 서유럽 전선, 벨기에의 한 마을에 주둔한 미국 육군 주 방위군 폭스 중대는 전투 경험이 부족하고 관료주의에 더 익숙해 보이는 어스킨 코니 대위(에디 알버트)의 지휘 아래 있었다. 코니 대위는 이전에도 조 코스타 중위(잭 팰런스)의 분대가 토치카를 점령하려 할 때 엄호 사격을 약속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겁을 먹고 약속을 지키지 않아 코스타의 분대가 큰 피해를 입고 다른 장교까지 잃는 사건이 있었다. 이는 코니의 무능함과 비겁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였다.

독일군벌지 전투를 시작하자, 코니의 상관이자 그의 아버지(정치적으로 유력한 판사)와의 관계를 이용해 전후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는 야심을 가진 클라이드 바틀렛 중령(리 마빈)은 코니에게 라 넬 마을을 점령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행정 장교인 해롤드 우드러프 중위(윌리엄 스미더스)는 코니의 지휘 능력 부족을 지적하며 반대했지만, 바틀렛은 이를 무시했다.

결국 코니는 코스타에게 위험한 정찰 임무를 지시한다. 코스타는 격렬한 저항에 부딪힐 경우 코니와 우드러프가 증원군을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마지못해 임무를 수락한다. 그러나 코스타의 소대가 라 넬 마을에 접근하자마자 박격포전차로 무장한 독일군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혔다.

코스타 소대의 대부분이 죽거나 다쳤고, 코스타와 생존자들(톨리버 소대 상사, 번스타인 일등병, 릭스 일병, 스노우든 이병)은 한 농가에 고립되었다. 코스타는 약속대로 증원을 요청했지만, 코니는 또다시 비겁하게 그의 요청을 무시하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코스타와 부하들은 독일 SS 장교와 병사를 포로로 잡기도 했지만, 독일 전차가 농가를 포격하기 시작하자 결국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극도의 분노에 찬 코스타는 무전을 통해 우드러프에게 코니를 향해 "다시 돌아오겠다!"는 경고를 전하라고 외쳤다. 이는 자신과 부하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배신한 비겁한 지휘관 코니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것이었다.

2. 3. 바틀렛 대령의 개입

클라이드 바틀렛 중령(리 마빈)은 어스킨 코니 대위(에디 알버트)의 상관으로, 코니의 아버지인 지역 유력자 판사와의 과거 인연(14세 때 판사 사무실 서기로 근무)을 이용해 전후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이루려는 인물이다.[1] 그는 코니의 무능함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 장교 해롤드 우드러프 중위(윌리엄 스미더스)가 코니의 부대 지휘 부적합성과 사무직 재배치 필요성을 제기했을 때 이를 무시했다.[1] 바틀렛은 코니의 아버지의 영향력이 자신의 정치 경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하여 코니를 비호했으며, 우드러프에게 전쟁이 곧 끝날 것이고 해당 소대가 다시 전투에 투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안심시켰다.[1]

그러나 독일군벌지 전투를 개시하자, 바틀렛은 약속을 어기고 코니에게 라 넬 마을 점령이라는 위험한 임무를 명령한다.[1] 코니가 작전에 실패하고 휘하 병력 대부분을 잃자, 바틀렛은 코니를 질책하고 후퇴하려 하자 체포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재배치를 간청하는 코니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1]

코니가 사망한 후 현장에 도착한 바틀렛은 병사들이 우드러프를 감싸고 있다는 사실을 즉시 간파한다.[1] 그는 우드러프에게 대위 진급을 제안하며 회유하려 했고, 사건의 진상을 덮기 위해 코니를 수훈 십자 훈장 후보로 추천하겠다고 발표한다.[1] 이에 격분한 우드러프는 바틀렛이 코니를 제거하고 그의 아버지로부터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해 모든 상황을 조작했다고 비난한다.[1] 바틀렛은 사실을 폭로할 경우 우드러프가 잃을 것이 많다고 협박하며, 조 코스타 중위(잭 팰런스)에게도 훈장을 주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난다.[1] 이러한 바틀렛의 기만적인 행동과 압력은 우드러프가 결국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하는 계기가 된다.[1]

2. 4. 독일군의 공세와 코니의 몰락

독일군이 대규모 공세인 벌지 전투를 시작하자, 바틀렛 중령은 코니 대위에게 라 넬 마을을 점령하라고 명령한다. 우드러프 중위는 양쪽에서 공격할 것을 제안하지만, 코니는 이를 무시하고 코스타 중위에게 정찰 임무를 맡긴다. 코스타는 격렬한 저항에 부딪힐 경우 코니와 우드러프가 지원군을 보내주기로 약속받고 임무를 수락한다.

라 넬 마을에 접근하던 코스타의 소대는 박격포전차로 무장한 독일군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큰 피해를 입는다. 코스타와 생존한 부하들(톨리버 소대 상사, 번스타인 일등병, 릭스 일병, 스노우든 이병)은 한 농가에 고립된다. 코스타가 지원을 요청하지만, 코니는 이를 무시하고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 코스타와 부하들은 독일 SS 장교와 병사를 포로로 잡지만, 독일 전차의 포격이 시작되자 후퇴할 수밖에 없게 된다. 코스타는 무전을 통해 우드러프에게 코니를 향해 "다시 돌아가겠다!"는 격렬한 경고를 남긴다.

후퇴 과정에서 릭스가 총에 맞아 심하게 다치고, 다른 병사들은 그를 지나쳐 달아나지만 코스타는 차마 그를 버리지 못하고 옮기려 한다. 그러나 릭스는 코스타의 품에서 숨을 거두고, 이어진 포격 속에서 코스타는 실종된다. 간신히 마을로 돌아온 생존 병사들은 코니에게 노골적인 경멸감을 드러낸다. 바틀렛 중령은 코니가 중대 전체를 투입하여 라 넬을 점령하지 못한 것을 질책하며, 이로 인해 독일군이 아군 진영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알린다. 그는 코니에게 후퇴하면 다른 중대가 위험해지고 전선이 무너질 수 있다며, 후퇴 시 체포하겠다고 위협한다. 코니가 다른 자리로 옮겨달라고 애원하자 격분한 바틀렛은 그를 때린다.

우드러프는 이 모든 사실을 사령관인 파슨스 장군에게 보고하겠다고 바틀렛을 압박한다. 압박감에 시달린 코니는 다시 술을 찾지만, 우드러프가 술병을 깨뜨린다. 결국 코니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진다. 그를 불쌍히 여긴 우드러프는 코니를 재우고 지휘를 대신하려 하지만, 그때 코니를 죽이기로 결심한 코스타가 나타난다. 그들이 다투는 사이, 잭슨 상사는 마을이 점령당했고 코스타 분대의 생존자들이 고립되었다고 보고한다. 코스타는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 직접 바주카포를 들고나가 독일 전차 한 대를 파괴하지만, 다른 전차에 팔이 깔려 심각한 부상을 입고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우드러프, 톨리버, 번스타인, 잭슨, 스노우든(리처드 재켈)은 지하실로 피신하고, 곧 코니도 뒤따른다. 번스타인은 무너지는 기둥에 다리가 부러진다. 병사들이 부대로 복귀하려 하지만 포위된 것을 알게 된다. 코니는 병사들에게 항복을 명령하고 지하실 밖으로 나가려 한다. 바로 그때, 끔찍한 부상을 입고 피투성이가 된 팔을 늘어뜨린 코스타가 나타난다. 코스타는 코니 앞에서 쓰러지며 그를 죽일 힘을 달라고 에게 간청하지만 이내 숨을 거둔다. 코니는 죽은 코스타를 조롱하며 그의 권총을 발로 차 버린다. 코니는 다시 항복을 명령하지만, 아직 발각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우드러프는 분노하며 거부한다. 특히 진격하는 독일군 중에 SS 대원이 있고, 번스타인이 유대인이며 부상까지 당했기 때문에 항복은 번스타인에게 사형 선고나 다름없었다. 우드러프는 SS가 포로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었다.

우드러프는 코니에게 물러서라고 요구하며, 계속 항복을 시도하면 쏘겠다고 위협한다. 코니가 말을 듣지 않자, 우드러프는 다른 선택의 여지 없이 코니를 쏘아 죽인다. 죄책감을 느낀 우드러프는 톨리버에게 자신을 체포하라고 하지만, 톨리버와 다른 병사들은 이를 거부한다. 스노우든을 제외한 모든 병사들이 앞으로 나아가 코니의 시신에 총을 쏘며 우드러프의 책임을 나누어 진다. 그때 스노우든이 마을이 비었고 독일군이 후퇴했으며 미군 증원군이 도착하고 있다고 보고한다.

바틀렛 중령이 도착하여 코니를 찾자 병사들은 그의 시신을 가리킨다. 우드러프가 자백하려 하기 전에 병사들이 먼저 나서 코니가 독일군에게 살해당했다고 말하지만, 바틀렛은 즉시 그들이 우드러프를 감싸고 있음을 눈치챈다. 그는 병사들을 물리고 우드러프와 단둘이 남아, 대위 진급을 제안하며 회유하려 한다. 우드러프가 마지못해 따르는 듯 보이자, 바틀렛은 코니를 수훈 십자 훈장 후보로 추천하겠다고 밝힌다. 격분한 우드러프는 바틀렛이 코니를 제거하고 그의 유력한 아버지의 환심을 사기 위해 모든 상황을 조작했다고 비난한다. 바틀렛은 모든 사실을 폭로하면 우드러프가 잃을 것이 너무 많다고 협박하며, 코스타에게도 훈장을 주겠다고 약속한 뒤 떠난다. 바틀렛이 떠나자 우드러프는 코스타를 기리기 위해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하고, 무전을 통해 파슨스 장군에게 연락하여 모든 사실을 보고하겠다고 말한다.

2. 5. 진실을 은폐하려는 시도와 우드러프의 양심

바틀렛 중령은 병사들을 찾아 코니 대위와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 병사들은 코니의 시신을 가리킨다. 우드러프가 자백하기 전에 병사들이 먼저 나서서 코니가 독일군에게 살해당했다고 바틀렛에게 말하지만, 바틀렛은 즉시 그들이 우드러프를 감싸주고 있음을 직감한다.

바틀렛은 병사들을 물리고 우드러프와 단둘이 남아, 젊은 장교에게 대위로의 현장 진급을 제안하며 회유한다. 우드러프는 마지못해 따르는 듯 보였으나, 바틀렛이 코니를 수훈 십자 훈장 후보로 추천하겠다고 발표하자 격분한다. 우드러프는 바틀렛이 코니를 제거하고 그의 유력한 아버지의 호의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조작했다고 비난한다. 바틀렛은 이 모든 일을 공개하면 우드러프가 잃을 것이 너무 많다고 지적하고, 코스타에게도 훈장을 주겠다고 약속한 후 떠난다.

그가 떠나자 우드러프는 코스타를 기리기 위해 옳은 일을 하기로 결심하고, 라디오를 통해 파슨스 장군에게 연락하여 완전한 보고서를 제출한다.

3. 등장인물

불명
기타나카타 코지
아메모리 마사시
노지마 아키오
오가타 토시야
니헤이 히데오



'''일본어 더빙판 스태프'''

3. 1. 주요 인물

3. 2. 조연

wikitext

배역배우
조 코스타 중위잭 팰런스
어스킨 쿠니 대위에디 알버트
클라이드 바틀렛 중령리 마빈
해럴드 "해리" 우드러프 중위/대위윌리엄 스미더스
버스타인 일병로버트 스트라우스
스노든 이병리처드 재클
톨리버 상사버디 엡슨
존 잭슨 상병존 셰포드
친위대 대위피터 반 에이크
릭스 일병제임스 굿윈
오토 (독일 하사관)스티븐 게레이
제이콥 R. 아브라모비츠 이병주드 테일러 (주드슨 테일러로 크레딧 됨)
인거솔 상사스트로더 마틴


4. 제작

이 영화는 노먼 브룩스의 연극 ''Fragile Fox''를 원작으로 한다. 로버트 올드리치가 감독을 맡았으며,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6]



원작 연극은 신시내티와 필라델피아 순회 공연 후 벨라스코 극장에서 뉴욕 공연을 가졌으나 6주 만에 막을 내렸다.[6]

올드리치 감독은 어윈 쇼의 ''젊은 사자들''과 노먼 메일러의 ''벌거벗은 군상''의 영화화 판권을 얻지 못하자, 대신 ''Fragile Fox''의 판권을 구매했다.[7] 그는 연극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대본을 읽고 전쟁을 다루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8]

영화는 일부 장교들을 비겁하거나 마키아벨리적 책략가로 묘사하여 미국 국방부의 제작 지원을 받지 못했다. 당시 비평가들은 국방부의 이러한 태도를 비판하며, 코스타나 우드러프처럼 영웅적이고 고결한 다른 장교들이 비겁한 코니 대위보다 더 군을 대표한다고 지적했다.[7] 올드리치 감독은 "육군은 대본을 보고 즉시 협조 불가 방침을 세웠다. 이는 영화 제작에 필요한 병력과 탱크를 빌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육군 통신대의 전투 장면 영상 자료조차 볼 수 없다는 의미였다. 결국 나는 1000USD에 탱크 한 대를 사고, 20세기 폭스에서 다른 탱크 한 대를 빌려야 했다"고 회고했다.[9]

영화 제작을 위한 리허설은 1월 5일에 시작되었고, 촬영은 1월 15일에 시작되었다.[10] 올드리치는 당시 다른 전쟁 영화들이 받던 대규모 예산 없이 영화를 제작해야 했다. 촬영은 RKO 스튜디오의 야외 촬영장에서 32일 만에 완료되었으며, 소규모 출연진과 예산으로 진행되었다. 영화에는 독일군 탱크를 묘사하기 위해 개조된 미국 M3 경전차 두 대가 사용되었고[7], 독일군 병사들은 제1차 세계 대전 시기의 ''Stahlhelm'' 철모를 착용하는 등 고증 오류가 있었다.

휴식 중인 군인들을 보여주는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는 소울 바스가 제작했다.

극 중 비겁한 코니 대위 역을 맡은 배우 에디 알버트는 실제로는 제2차 세계 대전 태평양 전선에서 활약한 전쟁 영웅이었다. 그는 전쟁 발발 전 미국 육군 정보부 소속으로 멕시코에서 독일 U보트를 비밀리에 촬영하는 임무를 수행했으며, 1943년 타라와 전투에서는 치열한 포화 속에서 미 해병대원들을 구출한 공로로 은성훈장을 받았다. 이 전투로 인해 그는 청력 일부를 잃기도 했다.[11]

5. 평가

영화 평론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 따르면, 8건의 평론 모두 호평을 받았으며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7.9점을 기록했다.[17] 영국의 잡지 타임 아웃은 이 영화를 '최고의 2차 세계 대전 영화 50선' 중 26위로 선정했다. 작가 아담 리 데이비스는 이 영화를 "작은 이정표"라고 호평하며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피아노 줄처럼 날카롭고 본질적으로 냉소적인 로버트 알드리치의 재치 있는 드라마는 ‘영광 뒤의 뜨거운 지옥을 찢어낸다!’라는 불안한 약속을 이행한다."[12]

참조

[1] 서적 Whatever Happened to Robert Aldrich? Limelight
[2] 간행물 Top Film Grossers of 1956 ''(U. S.-Canadian Distribution Rentals)'' https://archive.org/[...] 1957-01-02
[3] 간행물 Estimated Grosses of Past Year https://archive.org/[...] 1957-01-02
[4] 웹사이트 French box office results for Robert Aldrich films http://translate.goo[...] Box Office Story
[5] 문서 The Fourth Virgin Film Guide
[6] 웹인용 Opening Night Cast https://www.ibdb.com[...]
[7] 웹사이트 Long Pauses: Attack! (1956) http://www.longpause[...]
[8] 인터뷰 Interview with Robert Aldrich London 1968-01-01
[9] 학술지 Aldrich Against the Army 1956-09-01
[10] 뉴스 Drama: New Donat Film Hailed as Another 'Mr. Chips'; 'Fragile Fox' for Palance Los Angeles Times 1955-11-09
[11] 웹사이트 Profile of Albert's WWII exploits https://web.archive.[...]
[12] 웹사이트 The 50 best World War II movies: From 'Dunkirk' to 'Schindler's List', here are our picks for the best World War II movies of all time https://www.timeout.[...] 2023-11-16
[13] 웹사이트 AFI's 100 Years...100 Thrills Nominees http://www.afi.com/D[...] 2016-08-20
[14] 서적 Whatever Happened to Robert Aldrich?: His Life and His Films https://www.goodread[...] Limelight
[15] 간행물 Top Film Grossers of 1956 ''(U. S.-Canadian Distribution Rentals)'' https://archive.org/[...] 1957-01-02
[16] 간행물 Estimated Grosses of Past Year https://archive.org/[...] 1957-01-02
[17] 웹사이트 Attack!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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