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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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룡 르네상스는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고생물학 분야에서 일어난 혁신적인 변화를 지칭하며, 공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존 오스트롬의 데이노니쿠스 발견으로 새와 공룡의 연관성이 재조명되었고, 로버트 바커는 공룡이 온혈 동물이며 활동적이었다는 주장을 펼치며 '공룡 르네상스'를 주도했다. 분지학의 발전과 깃털 공룡의 발견은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했으며, 공룡의 행동과 멸종 원인에 대한 새로운 이론들을 제시했다. 또한, 1993년 영화 쥬라기 공원의 개봉은 공룡 르네상스의 학설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19세기 중반부터 과학자들은 새와 공룡의 유사성에 주목했으며, 특히 1859년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출판 이후 이러한 논의가 활발해졌다. 토머스 헨리 헉슬리는 시조새의 발견을 통해 새가 공룡으로부터 진화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64][65] 그러나 1926년 게르하르트 하일만은 공룡에게는 차골(하나로 합쳐진 쇄골)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이 관계를 부정하면서, 한동안 다른 가설이 학계에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39]
해리 실리가 용반류와 조반류로 공룡을 나누어 공룡의 단계통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이후, 1974년 바커와 피터 골턴은 네이쳐 (저널)에 공룡이 조류를 포함하는 단계통군이며 새로운 강으로 격상되어야 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73][14][45] 처음에는 이 주장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분지학적 방법론이 대두되면서 점차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었다.[75][16][47]
2. 공룡과 새의 기원
이후 1964년 존 오스트롬이 데이노니쿠스를 발견하면서 헉슬리의 주장이 다시 주목받게 되었고,[40] 분지학 연구와 깃털 공룡 발견이 이어지면서 새가 공룡, 특히 수각류로부터 진화했다는 것이 현재는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 1. 초기 학설과 헉슬리의 주장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출판 직후, 영국의 생물학자 토머스 헨리 헉슬리는 새가 공룡의 후손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헉슬리는 공룡, 시조새, 현생 조류 간의 골격 유사성에 주목했다.[64][65]
2. 2. 하일만의 반론과 학계의 동요
1926년에 Gerhard Heilmann|게르하르트 하일만영어은 저서 《조류의 기원》에서 공룡에게는 경골(좌우 쇄골이 융합된 조류 특유의 뼈)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공룡과 조류의 직접적인 계통 관계를 부정했다.[39] 이후 조류는 공룡보다는 Crocodylomorpha|악어형류영어나 사지류로부터 진화했다는 설이 널리 받아들여졌고, 조류의 기원에 관한 논의에서 공룡은 제외되었다. 그 결과, 학계의 일반적인 관심은 공룡의 계통 관계나 진화에서 멀어졌으며, 이러한 상황은 1960년대까지 이어졌다.
2. 3. 오스트롬의 발견과 새로운 국면
1964년, 존 오스트롬은 몬태나주에서 발견된 데이노니쿠스 안티로푸스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40] 데이노니쿠스는 조류와 매우 유사한 골격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스트롬은 조류와 데이노니쿠스의 골격 사이에 우연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오스트롬이 조류의 공룡 기원설을 지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는 소형 육식 공룡(수각류)으로부터 조류가 진화했다는 가설을 제시했다.[35]
오스트롬이 새와 공룡을 연결한 것은 데이노니쿠스였지만, 벨로키랍토르와 같이 새와 유사한 공룡들은 이미 수십 년 전에 알려져 있었다.[41] 그러나 이전에는 이러한 유사성이 주목받지 못했다. 오스트롬의 발견 이후, 새가 공룡으로부터 진화했다는 가설은 고생물학자들 사이에서 지지를 얻기 시작했고, 오늘날에는 거의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분지학과 같은 새로운 방법론과 여러 깃털 공룡의 발견은 이러한 관계를 더욱 확실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다.
2. 4. 분지학의 발전과 깃털 공룡의 발견
1960년대에 존 오스트롬이 데이노니쿠스를 발견하면서 새와 공룡의 연관성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제시되었다.[35] 데이노니쿠스는 새와 매우 유사한 골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오스트롬은 이를 통해 새가 수각류 공룡으로부터 진화했다는 가설을 주장했다. 이전에 벨로키랍토르와 같이 새와 비슷한 공룡들이 발견되었지만, 이들의 연관성은 주목받지 못했다.[41]
오스트롬의 발견 이후, 분지학의 발전과 여러 깃털 공룡의 발견은 새가 공룡에서 기원했다는 학설을 더욱 확고하게 뒷받침해주었다.[40]
3. 공룡의 단계통성 논쟁
3. 1. 실리의 분류와 학계의 반응
처음에 공룡은 단계통군, 즉 하나의 공통 조상을 공유하는 그룹으로 다른 파충류와는 그 조상을 공유하지 않는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해리 실리는 이런 해석에 반대하여 공룡을 용반류("도마뱀의 골반")와 조반류("새의 골반")의 두 목(order)으로 나누었고, 각각은 서로 별로 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지배파충류의 일부라고 보았다.[70][71]
따라서 공룡은 더 이상 자연스러운 그룹으로 간주되지 않게 되었으며 "공룡"이라는 단어 역시 과학적인 의미를 지니지 않은 대중적인 용어로 쓰이기 시작했다. 이 해석이 20세기의 상당 기간 동안 표준적인 것으로 통용되었다.[72]
1974년에 바커와 피터 골턴이 네이쳐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여 공룡이 자연스러운 단계통군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강으로 격상되어야 하며, 새 역시 그 안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상황이 변하기 시작했다.[73] 처음에는 공룡을 단계통군으로 보는 것에 대해 논란이 많았지만,[74] 점차 이 생각이 받아들여지게 되고 분지학적 방법론이 대두되면서 지금은 거의 모두가 이 생각을 지지하게 되었다.[75]
3. 2. 바커와 골턴의 주장과 단계통성 재조명
1974년에 바커와 피터 갈턴은 네이처에 논문을 발표하여 공룡이 조류를 포함하는 단계통군이며, 새로운 강으로 격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73][14][45] 처음에는 공룡을 단계통군으로 보는 것에 대해 논란이 많았지만,[74][15][46] 분지학적 방법론이 대두되면서 점차 이 견해가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었다.[75][16][47]
3. 3. 분지학적 방법론의 도입과 현재의 학설
1974년에 바커와 피터 갈턴은 네이처에 논문을 발표하여 공룡이 자연스러운 단계통군일 뿐만 아니라, 조류를 포함하는 새로운 강으로 격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14] 처음에는 공룡의 단계통군 재부활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15] 분지학적 방법론이 등장하면서 이 아이디어는 점차 받아들여져 거의 보편적으로 지지받고 있다.[16]
4. 공룡의 온혈성 및 활동성
로버트 바커는 1968년 "공룡의 우월성" 논문을 시작으로, 공룡이 온혈 동물이며 활동적이었다는 주장을 펼쳤다.[76]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 여러 과학 논문, 서적, 대중 매체 기고를 통해 이러한 주장을 끈질기게 이어갔다. 바커는 자신의 주장이 19세기 후반에 널리 퍼져 있던 공룡에 대한 인식을 되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룡 르네상스"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해부학적, 통계학적 증거를 제시하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려 했으나, 이는 과학자들 사이에서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77][78][79]
4. 1. 바커의 주장과 '공룡 르네상스'
1968년 논문 "공룡의 우월성"에서 시작하여,[76]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 발표된 일련의 과학 논문, 서적, 대중 매체 기고문에서 로버트 바커는 공룡이 온혈성이며 활동적이고, 오랜 시간 동안 높은 수준의 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동물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바커는 자신의 저술 대부분에서 19세기 후반에 널리 받아들여졌던 아이디어를 새로운 증거를 통해 되살리는 방식으로 논증을 전개하며, "공룡 르네상스"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해부학적, 통계학적 논거를 사용했으며,[77][78] 이러한 방법론은 과학자들 사이에서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79]이 논쟁은 멸종된 동물들의 생물학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 예를 들어 뼈 조직학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켰다. 뼈 조직학은 많은 공룡들의 성장률을 결정하는 데 성공적으로 적용되었다.
오늘날에는 다수의, 혹은 어쩌면 모든 공룡들이 현생 파충류보다 높은 신진대사율을 가졌을 것이라고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상황은 바커가 처음 제안했던 것보다 더 복잡하다. 예를 들어, 작은 공룡들은 진정한 내온성 동물이었을 수 있지만, 큰 공룡들은 관성적 정온성을 가졌을 수 있으며,[80][81] 일부 공룡들은 중간 정도의 신진대사율을 가지고 있었을 수 있다.[82]
4. 2. 해부학적, 통계학적 증거와 논쟁
1968년 논문 "공룡의 우월성"에서 시작하여,[76]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 발표된 일련의 과학 논문, 서적, 대중 매체 기고문에서 로버트 바커는 공룡이 온혈성이며, 높은 수준의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활동적인 동물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바커는 대부분의 글에서 자신의 주장을 19세기 후반에 널리 받아들여졌던 생각들을 되살리는 새로운 증거라고 제시하며 "공룡 르네상스"가 진행 중임을 자주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입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해부학적 및 통계학적 주장을 사용했으며,[77][78] 이러한 방법론은 과학자들 사이에서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79]이 논쟁은 멸종된 동물들의 생물학적 특징을 확인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 예를 들면 뼈조직학과 같은 방법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켰다. 뼈조직학은 많은 공룡들의 성장률을 결정하는 데 성공적으로 적용되어 왔다.
오늘날에는 다수의, 혹은 어쩌면 모든 공룡들이 현생 파충류보다 높은 신진대사율을 가졌다고 일반적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바커가 원래 제안했던 것보다는 상황이 더 복잡하다. 예를 들어 작은 공룡들은 진정한 내온성이었을 수 있으나, 큰 공룡들은 관성적 정온성을 지니고 있었을 수도 있으며,[80][81] 일부 공룡들은 중간 정도의 신진대사율을 가지고 있었을 수 있다.[82]
4. 3. 뼈 조직학의 발전과 성장률 연구
이 논쟁은 멸종한 동물의 생물학적 측면을 확인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 예를 들면 뼈 조직학과 같은 방법론에 대한 흥미를 촉발시켰다. 뼈 조직학은 많은 공룡의 성장률을 결정하는 데 성공적으로 적용되어 왔다.[79]4. 4. 현재의 학설과 다양한 관점
오늘날에는 많은 공룡, 어쩌면 모든 공룡이 현생 파충류보다 높은 신진대사율을 가졌다고 일반적으로 생각되지만, 상황은 바커가 원래 제안한 것보다 더 복잡하다. 예를 들어, 작은 공룡은 진정한 내온성 동물일 수 있지만, 더 큰 형태는 관성적 정온성을 지니고 있었을 수 있으며,[80][81] 일부 공룡들은 중간 정도의 신진대사율을 가지고 있었을 수 있다.[82]5. 공룡 행동에 대한 새로운 이론들
1960년대 후반부터 공룡의 행동에 대한 여러 새로운 이론들이 제시되었으며, 여기에는 복잡한 사회적 행동이 포함되기도 했다.
로버트 바커는 보행렬을 근거로 용각류가 무리 지어 이동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잭 호너는 마이아사우라가 새끼를 돌봤다는 사실을 밝혀냈다.[84][26]
5. 1. 용각류의 무리 생활 가설과 논쟁
보행렬을 기초로 로버트 바커는 용각류가 어린 공룡들을 가운데 두고 다 큰 공룡들이 주위를 둘러싸 보호하는 형태로 무리를 지어 이동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했다.[76] 롤랜드 T. 버드는 바커의 의견에 동의했지만, 이 해석은 얼마 후 오스트롬을 비롯한 여러 학자들의 반론에 부딪혔다.[83]5. 2. 마이아사우라의 양육 행동 연구
잭 호너는 오리주둥이 공룡인 마이아사우라가 새끼를 돌봤다는 사실을 밝혀냈다.[84][26] 이를 통해 공룡이 현생 조류나 포유류처럼 육아를 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58]6. 변화하는 공룡의 모습
공룡 르네상스는 과학적 발견뿐만 아니라 예술 분야에서 공룡을 묘사하는 방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1970년대에 공룡 복원도는 도마뱀 같은 모습에서 포유류나 조류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했다. 화가들은 공룡의 새로운 이동 방식 및 행동을 받아들여 더 활동적인 자세로 묘사하기 시작했다. 로버트 바커 외에도 마크 할렛, 그레고리 S. 폴, 더그 헨더슨, 존 거체 등이 이러한 흐름을 주도했다.
6. 1. 바커의 삽화와 데이노니쿠스 복원
바커는 자신의 그림을 통해 공룡의 새로운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했으며, 그의 데이노니쿠스 복원은 공룡 르네상스의 상징 중 하나가 되었다.[85] 오스트롬의 1969년 논문에 수록된 [https://web.archive.org/web/20090228070415/http://www.lindahall.org/events_exhib/exhibit/exhibits/dino/ost1969_l.shtml 바커의 데이노니쿠스 그림]은 가장 잘 알려진 공룡 복원도 중 하나이다.[27]6. 2. 새로운 예술가들의 등장과 공룡 복원도의 변화
공룡 르네상스는 공룡에 대한 과학적 견해뿐만 아니라 예술가들의 공룡 묘사 방식에도 변혁을 가져왔다. 배커는 뛰어난 예술가로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1969년 오스트롬의 논문에 수록된 [https://web.archive.org/web/20090228070415/http://www.lindahall.org/events_exhib/exhibit/exhibits/dino/ost1969_l.shtml 배커의 데이노니쿠스 그림]은 가장 상징적인 공룡 복원도 중 하나로 꼽힌다.[85]1970년대 공룡 복원도는 도마뱀과 유사한 모습에서 포유류나 조류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화했다. 화가들은 공룡의 새로운 이동 방식과 행동을 반영하여 더욱 활동적인 자세로 묘사하기 시작했다.
배커 외에도 이러한 "새로운 흐름"을 이끈 주요 화가로는 1970년대의 마크 할렛, 그레고리 S. 폴, 그리고 1980년대의 더그 헨더슨과 존 거체가 있다.
특히 그레고리 폴은 공룡 해부학에 대한 배커의 견해를 옹호하고 확장했다. 그는 공룡 복원에 대해 엄격하고 꼼꼼한 접근 방식을 취했으며, 전통적인 접근 방식의 오류를 자주 비판했다.[86] 또한 깃털 달린 작은 공룡들을 묘사한 다수의 복원도를 발표하고, 여러 저술과 자신의 책 "세계의 포식성 공룡들"을 통해 이러한 아이디어를 옹호했다.[87] 1990년대 후반에 여러 깃털 공룡이 발견되면서 그의 견해는 거의 정확했던 것으로 입증되었다. 폴의 아이디어와 스타일은 공룡 예술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영향력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6. 3. 그레고리 폴의 업적과 깃털 공룡 복원
그레고리 폴은 공룡 해부학에 대한 배커의 생각을 옹호하고 확장했다. 그는 공룡 복원에 대해 엄격하고 꼼꼼한 접근을 시도하면서 전통적인 접근법의 오류를 자주 비판했다.[86][28][59] 또한 깃털을 가진 작은 공룡들을 묘사한 다수의 복원도를 그리고, 여러 글과 자신의 책 "세계의 포식성 공룡들"(국내 번역: 육식 공룡 사전)을 통해 그 아이디어를 옹호했다.[87][29][60] 그의 생각은 1990년대 후반에 여러 깃털 공룡이 발견되면서 거의 정확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폴의 아이디어와 스타일은 공룡 예술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끼쳤고, 그 영향력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30]7. 새로운 멸종 이론: 운석 충돌설
르네상스 기간 중, 월터 알바레즈와 그의 동료들은 백악기-3기 경계층에서 이리듐을 발견했다. 또한 칙술룹 크레이터가 운석 충돌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발견은 공룡 멸종이 운석 충돌로 인해 일어났다는 생각을 널리 알리고 받아들이게 했다.[2]
1980년 루이스 앨버레즈 등은 K/Pg 경계 대량 멸종이 백악기 말 운석 충돌로 발생했다는 새로운 학설을 발표했다.[2] 1990년대 초,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운석 충돌의 흔적이 발견되어 이 학설은 더욱 굳건해졌다.[2] 이 연구는 대량 멸종 연구의 선구자가 되었다.
7. 1. 동일과정설과 격변설의 대립
전통적으로 고생물학은 지질학을 따라 동일과정설을 선호해 왔지만, 유진 메를레 슈마커는 격변적인 사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1]르네상스 기간 중, 월터 알바레즈와 그의 동료들은 백악기-3기 경계층에서 이리듐을 발견했다.[2] 또한 칙술룹 크레이터가 운석 충돌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2] 이러한 발견으로 공룡의 멸종이 운석 충돌에 의해 일어났다는 가설이 널리 알려지고 받아들여지게 되었다.[2]
그 결과, 공룡이 포유류보다 열등해서 멸종했다는 생각은 설득력을 잃게 되었다.[2] 대신, 대형 동물이 살아남을 수 없었던 무작위적인 사건에 공룡이 희생되었다는 관점이 제시되었다.[2]
7. 2. 알바레즈의 발견과 칙술룹 크레이터
월터 알바레즈와 동료들은 백악기-제3기 경계층에서 이리듐을 발견했다.[1] 또 칙술룹 크레이터가 운석 충돌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1] 이 발견들로 인해 공룡의 멸종이 운석 충돌에 의해 일어났다는 아이디어가 널리 알려지고 받아들여지게 되었다.[1]그 결과 공룡이 포유류보다 열등해서 멸종했다는 생각이 흔들리게 되었다.[1] 그 대신 대형 동물이 살아남을 수 없었던 무작위적인 사건에 공룡이 희생되었다는 관점이 제시되었다.[1] 1980년 루이스 앨버레즈 등에 의해, K/Pg 경계 대량 멸종은 백악기 말의 운석 충돌로 인해 발생했다는 새로운 학설이 발표되었다.[2] 1990년대 초에는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에서 운석 충돌의 흔적이 발견되어, 이 학설은 더욱 굳건해졌다.[2]
7. 3. 운석 충돌설과 공룡 멸종의 새로운 관점
월터 알바레즈를 비롯한 여러 학자들은 백악기와 제3기 경계층에서 이리듐을 발견하였다. 또한 칙술룹 크레이터가 운석 충돌로 인해 형성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발견으로 인해 공룡의 멸종이 운석 충돌에 의해 발생했다는 주장이 널리 알려지고 받아들여지게 되었다.[1]이는 공룡이 포유류보다 열등하여 멸종했다는 기존의 관점을 뒤흔들었다. 대신, 어떤 대형 동물도 살아남기 힘든 무작위적인 사건으로 인해 공룡이 멸종했다는 새로운 관점이 제시되었다.[1]
8. 문화적 영향
공룡 르네상스는 공룡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새롭게 불러일으켰다. 배커의 저술과 더불어, 1993년에 개봉한 영화 쥬라기 공원은 공룡 르네상스의 이론들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영화는 공룡을 기존의 굼뜬 괴물 이미지가 아닌, 지능적이고 민첩한 온혈 동물로 묘사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32]
8. 1. 바커의 저술과 공룡학 대중화
바커의 대중적인 글과 책들, 특히 "공룡 이단설"(The Dinosaur Heresies)은 공룡학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31]1993년 영화 쥬라기 공원은 공룡 르네상스 이론들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가장 중요한 사건이었다. 주류 영화에서 처음으로 공룡이 굼뜬 괴물이 아닌, 똑똑하고 민첩한 온혈성 동물로 묘사되었다. 잭 호너가 컨설턴트였고, 그레고리 폴, 마크 할렛, 더그 헨더슨, 그리고 존 거체 등의 작품들이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사용되었다.[32] 영화에 등장한 공룡들은 해부학적으로 부정확한 면을 여럿 가지고 있었지만 이 네 명의 예술가들은 모두 엔딩 크레딧에 "공룡 전문가"로 이름을 올렸다. 바커는 자문을 하거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영화 속 인물 중 한 명이 그의 연구를 언급했고, 후속편인 잃어버린 세계에서는 바커를 닮은 인물이 등장했다.
8. 2. 영화 '쥬라기 공원'과 새로운 공룡 이미지
1993년에 개봉한 영화 쥬라기 공원은 공룡 르네상스 이론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32] 이 영화는 주류 영화에서 처음으로 공룡을 굼뜬 괴물이 아닌, 지능적이고 민첩한 온혈 동물로 묘사했다. 잭 호너가 자문으로 참여했고, 그레고리 폴, 마크 할렛, 더그 헨더슨, 존 거치의 그림이 사전 제작에 사용되었다.[32] 영화 속 공룡들은 해부학적으로 부정확한 면이 있었지만, 이 네 명의 예술가들은 모두 엔딩 크레딧에 "공룡 전문가"로 이름을 올렸다. 바커는 자문에 참여하거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영화 속 인물이 그의 연구를 언급했고, 후속편인 잃어버린 세계에서는 바커를 닮은 인물이 등장했다.8. 3. 영화 제작과 과학자들의 참여
1993년 영화 쥬라기 공원은 공룡 르네상스 이론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가장 중요한 사건이었다. 이 영화에서는 처음으로 공룡이 굼뜬 괴물이 아닌, 똑똑하고 민첩한 온혈 동물로 묘사되었다. 잭 호너가 자문으로 참여했고, 그레고리 폴을 비롯해 마크 할렛, 더그 헨더슨, 존 거치 등의 그림이 사전 제작에 사용되었다.[32] 비록 영화 속 공룡들은 여러 해부학적 부정확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네 명의 예술가들은 모두 영화 크레딧에 "공룡 전문가"로 이름을 올렸다. 배커는 자문이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지만, 그의 연구는 영화 등장인물 중 한 명에 의해 언급되었고, 배커와 닮은 인물이 속편 잃어버린 세계에 등장한다.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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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지금은 이 그림에 여러 가지 부정확한 면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예를 들면 그림의 데이노니쿠스는 치골이 너무 짧고, 깃털을 가지고 있지 않다.
[86]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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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Washington Press
[87]
서적
Predatory Dinosaurs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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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 Schu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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