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모국어의 날
1. 개요
국제 모국어의 날은 언어와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하고 모국어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 날은 1952년 2월 21일, 파키스탄 정부가 우르두어를 유일한 국어로 지정하려 하자 벵골어 사용자들이 이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1999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2월 21일이 국제 모국어의 날로 선포되었으며, 매년 전 세계적으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유네스코는 이 날을 통해 언어 다양성과 다국어 교육을 장려하고, 언어 및 문화 전통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이름 | 국제 모어의 날 |
|---|---|
| 영어 이름 | International Mother Language Day (IMLD) |
| 유형 | 국제 기념일 |
| 지정 기관 | 국제 연합 |
| 중요성 | 모든 언어의 보존 및 보호를 장려 |
| 날짜 | 2월 21일 |
| 빈도 | 매년 |
| 관련 | 벵골어 국어화 운동 |
| 처음 기념일 | 1953년 2월 21일 |
| 공식 지정 | 1972년 2월 21일 |
| 국제적 지정 | 2000년 2월 21일 |
| 기념 이유 | 벵골어 국어화 운동의 희생자 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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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사건 | 1952년 2월 21일: 다카 대학교 학생 시위 중 사망자 발생 1999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국제 모어의 날 선포 2002년: 국제 연합 총회에서 공식 기념일로 지정 |
| 주요 목표 | 언어 및 문화 다양성 증진 다국어주의 교육 장려 모어의 중요성 인식 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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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활동 | 언어 관련 행사 및 축제 개최 다국어 교육 프로그램 시행 모어 보존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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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총회 결의안 | A/RES/56/262 A/RES/61/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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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시작된 행사 -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는 2002년부터 2013년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행사로, 비즈니스 데이와 퍼블릭 데이로 나뉘어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 판매, 코스프레 이벤트,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2014년 AnimeJapan으로 통합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
2002년 시작된 행사 -
월드 포커 투어
월드 포커 투어(WPT)는 2002년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적인 포커 토너먼트 시리즈로, TV 방송을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되었고, 주요 토너먼트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팔찌가 수여되며, 포커계 기여자들을 위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Element Partners 소유이다. -
언어 기념일 -
유엔 아랍어의 날
유엔 아랍어의 날은 아랍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랍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12월 18일에 기념되는 날로, 아랍어가 유엔 공식 언어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며 아랍 문학, 예술, 과학 등의 성과를 조명하고 아랍어 교육과 문화 교류를 장려한다. -
언어 기념일 -
유엔 스페인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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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기념일 -
광명성절
광명성절은 김정일의 생일을 기념하는 북한의 명절로, 2월 16일부터 이틀간 다양한 기념 행사가 열리며, 김정일의 개인 숭배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
2월의 기념일 -
다케시마의 날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를 "다케시마"라 부르며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한국의 강력한 반발과 한일 관계 악화를 야기하고 있다.
2. 역사적 배경
국제 모국어의 날은 벵골어 국어화 운동에서 비롯되었다. 1947년 영국으로부터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리 독립할 때, 파키스탄은 이슬람교를 기반으로 서파키스탄과 동파키스탄(현 방글라데시)으로 나뉘었다. 동파키스탄은 인구가 더 많았지만, 정치 중심은 서파키스탄에 있었다. 동파키스탄 사람들은 대부분 벵골어를 모국어로 사용한 반면, 서파키스탄에서는 펀자브어, 파슈토어, 신드어 등이 사용되었고, 정부에서는 우르두어를 사용했다.
무하마드 알리 진나를 비롯한 파키스탄 정부는 우르두어를 유일한 국어로 지정하고, 미디어와 학교 등에서 우르두어만 사용하게 하려 했다. 이에 동파키스탄에서는 벵골어를 포함한 모든 모국어를 동등하게 취급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반발했다.
이후의 자세한 내용은 벵골어 국어화 운동과 국제 모국어의 날 지정 섹션을 참조.
2.1. 벵골어 국어화 운동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이 영국으로부터 분리 독립될 당시, 파키스탄은 종교적인 이유로 서파키스탄과 동파키스탄으로 나뉘었다. 동파키스탄은 현재의 방글라데시이며, 벵골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다수였다. 1948년, 파키스탄 정부는 우르두어만을 유일한 국어로 선포했지만, 동파키스탄 주민들은 벵골어를 국어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 요구는 1948년 2월 23일 파키스탄 제헌 의회에서 동파키스탄 출신의 디렌드라나트 다타에 의해 처음 제기되었다.
파키스탄 정부는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공공 집회와 시위를 금지했다. 다카 대학교 학생들은 일반 대중의 지지를 받아 대규모 시위와 집회를 조직했다. 1952년 2월 21일, 다카 대학교 학생들은 벵골어 국어화 운동을 전개했고, 파키스탄 정부는 발포로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압두스 살람, 아불 바르카트, 라피크 우딘 아흐메드, 압둘 자바르 및 샤피우르 라만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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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쓰러진 다카 대학교 구내에 쇼히드 미나르(언어 순직자 추모비)가 세워졌다.
벵골어 국어화 운동은 방글라데시 독립 운동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1971년 방글라데시는 독립을 쟁취했다.
2.2. 국제 모국어의 날 지정
1999년 11월 17일, 유네스코는 벵골어 운동 중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2월 21일을 국제 모국어의 날로 선포했다. 2000년 2월 21일부터 전 세계에서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1947년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종교에 따라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되었다. 파키스탄은 이슬람교를 기반으로 성립되었으며, 서파키스탄과 동파키스탄(현 방글라데시)으로 나뉘었다. 동파키스탄은 인구가 더 많았지만, 정치 중심은 서파키스탄에 있었다. 동파키스탄 사람들은 대부분 벵골어를 모국어로 사용한 반면, 서파키스탄에서는 펀자브어, 파슈토어, 신드어 등이 사용되었고, 정부에서는 우르두어를 사용했다.
무하마드 알리 진나를 비롯한 파키스탄 정부는 우르두어를 유일한 국어로 지정하고, 미디어와 학교 등에서 우르두어만 사용하게 하려 했다. 이에 동파키스탄에서는 벵골어를 포함한 모든 모국어를 동등하게 취급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반발했다. 1952년 2월 21일, 다카 대학교 학생들은 국어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파키스탄 당국은 집회를 금지하고 발포를 허가하여 운동을 진압하려 했으나, 학생들은 집회를 강행했고, 경찰의 발포로 많은 학생들이 희생되었다.
압두스 살람, 아불 바르카트, 라피크 우딘 아흐메드, 압둘 자바르, 샤피우르 라만 등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당했다. 이 사건은 사람들이 모국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드문 사례였다. 희생자들이 쓰러진 다카 대학교 구내에는 샤히드 미나르(언어 순교자 기념비)가 세워졌다.
이후 방글라데시인들은 국제 모국어의 날을 비극적인 날로 기념하며, 샤히드 미나르와 그 복제품을 방문하여 희생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국제 모국어의 날은 방글라데시의 공휴일이다.
이 결의안은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벵골인 라피쿨 이슬람과 압두스 살람이 제안했다. 이들은 1998년 코피 아난에게 서한을 보내 국제 모국어의 날을 선포하여 언어 소멸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라피쿨은 1952년 다카에서 발생한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2월 21일을 제안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유네스코에 공식 제안서를 제출했고, 1999년 11월 17일 유네스코 총회는 2월 21일을 국제 모국어의 날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3. 국제 모국어의 날의 의의
국제 모국어의 날은 전 세계 언어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언어를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이는 모국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국어 교육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언어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해, 관용, 대화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영어와 같은 특정 언어의 지배적인 영향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최근 방글라데시에서는 인도에서 송출되는 텔레비전 방송으로 인해 아이들 사이에서 힌디어가 널리 퍼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벵골어 애호 운동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국제 모국어의 날은 이러한 벵골어 애호 운동의 중요한 근거가 되고 있다.
4. 기념 행사
유네스코는 매년 국제 모국어의 날 주제를 정하고, 파리 본부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2008년에는 국제 언어의 해가 국제 모국어의 날에 시작되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순교자 기념비(샤히드 미나르)와 그 복제품에 헌화하고, 언어와 문화를 기리는 행사를 연다. 이 날은 방글라데시의 공휴일이며, 쇼히드 디보시(순교자의 날)로도 알려져 있다. 방글라 아카데미는 2월 한 달 동안 다카에서 에쿠셰이 도서전을 개최한다.
캐나다에서는 2014년 캐나다 의회에서 국제 모국어의 날을 인정하는 법안이 발의되었으나 통과되지 못했다. 그러나 2015년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 매니토바 주에서 기념 선포문이 발표되었고, 2022년에는 관련 법안이 캐나다 하원을 통과했다.
인도에서는 2016년부터 인도 중앙 언어 연구소의 바라타바니 프로젝트를 통해 60개 이상의 인도 언어로 된 디지털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D.C.에서는 2017년부터 모국어 영화제가 개최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1999년 런던 알타브 알리 공원에 샤히드 미나르 복제품이 세워져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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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한국에서의 기념
한국은 국제 모국어의 날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고 있지 않지만, 관련 단체나 기관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 2월 21일,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제 모국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50여 개국의 외교관과 각계 인사가 참석하여 언어 다양성과 다문화주의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한국에서, 국제 모국어의 날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5. 수상
린구아팍스 상은 바르셀로나에 있는 린구아팍스 연구소에서 국제 모국어의 날에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언어 다양성 보존, 언어 공동체 활성화 및 다중 언어 사용 증진에 대한 뛰어난 업적을 기린다.
방글라데시 앨버타 유산 및 민족 사회(BHESA)에서 2014년에 처음 제정한 연례 에쿠셰이 헤리티지 상은 교육, 사회 사업, 지역 사회 봉사 등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국제 모국어의 날에 발표된다.
에쿠셰이 청소년상(Ekushey Youth Award)은 2015년 앨버타의 마히누르 자히드 기념 재단(MJMF)에서 처음 제정되었으며, 국제 모국어의 날(IMLD)에 발표되어 교육, 스포츠, 청소년 활동, 문학 및 사회 봉사 분야에서 청소년에게 영감을 준 앨버타 거주자에게 매년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