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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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김광균(金光均, 1914년 1월 19일 ~ 1993년 11월 23일)은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기업인입니다. 호는 우사(雨社) 또는 우두(雨杜)입니다. 경기도 개성 출생으로, 1926년 《중외일보》에 〈가는 누님〉을 발표하며 등단했습니다.
김광균은 일제강점기에는 모더니즘 시인으로 활동하였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와사등〉, 〈추일서정〉, 〈설야〉 등이 있습니다. 그는 도시적 감수성을 세련된 이미지로 표현하는 데 능숙했으며, "분수처럼 흩어지는 푸른 종소리"(〈외인촌〉),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추일서정〉)와 같은 유명한 구절들을 남겼습니다.
1930년대에는 《시인부락(詩人部落)》(1936), 《자오선(子午線)》(1937) 동인으로 활동하며 본격적인 시작(詩作) 활동을 했습니다. 1939년에는 첫 시집 《와사등(瓦斯燈)》을, 해방 후인 1947년에는 《기항지(寄港地)》를 출간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시 창작을 중단하고 기업인으로 변신하여 무역업에 종사했습니다. 무역협회 부회장, 한일경제협력특별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1973년 시문학에서 은퇴하였으나, 1977년 다시 시작 활동을 재개하여 『와우산』, 『추풍귀우』 등을 간행했습니다. 1989년에는 정지용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김광균은 한국 모더니즘 시 운동을 이끈 선구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김광균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김광균 |
| 출생일 | 1914년 1월 19일 |
| 출생지 | 일제강점기 경기도 개성군 송도면 지파리 |
| 사망일 | 1993년 11월 23일 (향년 79세) |
| 사망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 활동 기간 | 1926년~1973년 |
| 국적 | 대한민국 |
| 본관 | 웅천 |
| 직업 | 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 기업가 |
| 장르 | 시, 수필, 평론, 시론 |
| 종교 | 개신교(예장통합) → 천주교(세례명: 나자렛의 요셉) |
| 필명 | 호(號)는 우사(雨社)·우두(雨杜) |
| 경력 | KS물산 회장 |
| 학력 | 경기개성송도고등상업학교 졸업(1932년) |
| 배우자 | 김선희 |
| 형제 | 3남 1녀(4남매) 중 장남(둘째) (누나 1명, 남동생 2명) |
| 자녀 | 4남 2녀(6남매) (그들 가운데 장남 김영종, 장녀 김영자, 차녀 김은영) |
| 친척 | 허완구(첫째사위) 전성우(둘째사위) 전인건(외손) 전형필(사돈) 박종화(사돈) |
| 주요 작품 | |
| 주요 작품 | 시집 《와사등》, 《기항지》, 《황혼가》 |
| 수상 | |
| 수상 내역 | 1990년 제2회 정지용 문학상 수상 1991년 은관문화훈장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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