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태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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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달성 태고정은 박팽년의 손자 박일산이 1479년(조선 성종 10년)에 세운 별당 건축으로,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후 1614년(광해군 6년)에 중건되었다. '일시루'라고도 불리며, 윤두수의 한시 현판과 명군 선무관의 액자들이 남아있다. 네모난 단 위에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로 지어졌으며, 대청마루와 온돌방, 부엌 등을 갖추고 있다. 가구와 세부 가공이 정교하며,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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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태고정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유형 | 보물 |
| 지정 번호 | 554 |
| 지정일 | 1971년 12월 6일 |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638번지 |
| 시대 | 조선시대 |
| 소유자 | 박우규 |
2. 역사
조선 성종 10년(1479년)에 박팽년의 손자인 박일산이 처음 세웠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광해군 6년(1614년)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은 네모난 기단 위에 세워져 있으며,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이다. 내부 공간은 동쪽 두 칸을 대청 마루로, 서쪽 두 칸을 방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대청 앞면은 개방되어 있으며, 옆면과 뒷면에는 본래 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청 앞 기둥 사이에는 2층 구조의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서쪽에는 온돌방과 부엌이 있는데, 단순한 아궁이가 아닌 별도의 부엌 공간을 건물 한쪽에 마련한 점이 특징적이다.
태고정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사용된 목재의 가구나 세부적인 가공 방식이 매우 정교하여 조선 중기 별당 건축의 양식을 잘 보여준다.
2. 1. 건립 배경
조선 성종 10년(1479년), 사육신 중 한 명인 박팽년의 손자 박일산이 별당으로 사용하기 위해 세운 건물이다. '일시루(一是樓)'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렸다.원래 건물은 선조 25년(1592년) 임진왜란 때 불타서 일부만 남았으며, 현재의 건물은 광해군 6년(1614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2. 2. 임진왜란과 중건
조선 선조 25년(1592)에 발발한 임진왜란으로 인해 기존 건물은 불타 일부만 남게 되었다. 이후 광해군 6년(1614)에 다시 지어져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일명 ‘일시루(一是樓)’라고도 불린다. 현재 대청에는 임진왜란 이후 치찰사로 왔던 윤두수의 한시를 새긴 현판과, 정유재란 이후 명나라 군대의 선무관이 남긴 액자들이 있다. 이러한 유물들은 당시의 시대 상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된다.3. 건축 양식
이 건물은 조선 성종 10년(1479) 사육신 중 한 명인 박팽년의 손자 박일산이 처음 세운 별당 건축이다. '일시루(一是樓)'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현재의 건물은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불타 소실된 것을 광해군 6년(1614)에 다시 지은 것이다. 대청에는 임진왜란 후 치찰사로 왔던 윤두수의 한시를 새긴 현판과, 정유재란 후 명나라 군대의 선무관이 남긴 액자들이 걸려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전반적으로 조선 중기의 별당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건물이다.
3. 1. 구조
네모난 모양의 단 위에 서 있으며 앞면 4칸, 옆면 2칸 크기이다. 동쪽 2칸은 대청마루이고, 서쪽 2칸은 방으로 꾸며져 있다. 대청 앞면은 개방되어 있는데 옆면과 뒷면에는 문을 달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대청 앞 기둥 사이에는 2층으로 된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서쪽에는 온돌방과 부엌을 마련해 놓았는데, 단순한 아궁이가 아닌 부엌을 한쪽 구석에 둔 것은 흔치 않은 구조이다.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건물이지만 가구나 세부 가공이 정교한 편이다.
3. 2. 특징
네모난 모양의 단 위에 서 있으며 앞면 4칸, 옆면 2칸 크기이다. 건물 내부는 동쪽 2칸을 대청마루로, 서쪽 2칸을 방으로 꾸몄다. 대청 앞면은 개방되어 있으며, 옆면과 뒷면에는 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청 앞 기둥 사이에는 2층으로 된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서쪽에는 온돌방과 부엌을 마련했는데, 단순한 아궁이가 아닌 부엌을 방 한쪽 구석에 둔 점은 흔치 않은 구조이다. 건물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가구나 세부적인 가공이 정교한 편이다.4. 문화재적 가치
달성 태고정은 조선 성종 10년(1479) 사육신 박팽년의 손자인 박일산이 처음 세운 별당 건축물이다. 조선시대 별당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현재 건물은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으로 인해 불타 일부만 남았던 것을 광해군 6년(1614)에 다시 지은 것이다.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시련을 겪고 재건된 과정을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 대청에는 임진왜란 이후 치찰사로 왔던 윤두수의 한시를 새긴 현판과, 정유재란 이후 명나라 군대 선무관이 남긴 액자들이 있어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건물은 '일시루(一是樓)'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건물은 네모난 단 위에 세워졌으며,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이다. 동쪽 2칸은 대청마루이고 서쪽 2칸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청 앞면은 개방되어 있으며, 옆면과 뒷면에는 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청 앞 기둥 사이에는 2층 구조의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서쪽에는 온돌방과 부엌이 있는데, 특히 부엌이 단순한 아궁이가 아닌 형태로 방 한쪽 구석에 마련된 구조는 일반적인 한옥에서는 흔치 않은 방식이다. 이는 당시 생활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규모는 비교적 작지만, 건물의 가구나 세부적인 가공 방식이 정교하여 건축적인 완성도 또한 높게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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