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대행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대행은 1927년 서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비구니 선승으로, 1972년 안양에 한마음선원을 창건했다. 그는 어릴 때 깨달음을 얻고 한암 큰스님에게 수계했으며, 한국의 산을 떠돌며 수행했다. 대행은 한마음선원을 통해 불교 대중화에 기여했으며, 전 세계에 25개의 분원을 설립했다. 그는 100명이 넘는 비구니와 50명이 넘는 스님들의 지도 스승이었으며, 2012년 입적했다. 대행은 불성을 강조하며, 누구나 내면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스스로 수행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 또한, 한국 불교 사찰의 전통 의식을 번역하여 현대화하는 데 기여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대한불교조계종 - 육군사관학교 법당
    육군사관학교 법당은 생도들의 정신 수양과 종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71년 건립되어 시설 확충을 거쳐 현재 원통보전, 범종각, 호국선원, 연화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법회, 종교 행사, 명찰 순례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불교 시설이다.
  • 대한민국의 비구니 - 윤인자
    윤인자는 1941년 연극 배우로 데뷔하여 영화 배우로 활동하다가 1976년 승려가 되었으며, 1999년 영화 《얼굴》을 마지막으로 배우 분야에서 은퇴했다.
  • 대한민국의 비구니 - 김일엽 (승려)
    김일엽은 대한제국 시기에 태어나 문학, 불교, 페미니즘, 사회 운동에 기여했으며, 잡지 《신여자》를 창간하고 승려가 되어 개인주의, 자유 연애, 성 해방 등을 주장하며 소설, 수필, 시 등의 문학 작품을 남겼다.
  • 대한민국의 승려 - 허영호 (정치인)
    허영호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하고 신간회 활동을 했으나, 중일전쟁 이후 친일로 전향하여 해방 후 혜화전문학교 교장과 동국대학교 학장을 역임했으며, 제헌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었지만 한국 전쟁 중 납북되어 사후 친일 행적이 드러나 건국훈장이 취소되고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되었다.
  • 대한민국의 승려 - 학눌
    학눌은 평양 출신으로 일본 유학 후 법관으로 활동하다가 승려가 되어 금강산 신계사에서 출가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등을 역임하고 1966년 입적하였다.
대행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대행
법명대행 큰스님
속명노점순
시호묘공당
1996년 대행 큰스님
생애
출생1927년 2월 3일
출생지서울, 한국
사망2012년 5월 22일 (향년 85세)
사망지안양, 서울, 대한민국
국적대한민국
종교
종교불교
종파대한불교조계종
법계
법계대선사 (大禪師)
스승한암 중원
활동
주요 활동한마음선원 설립
웹사이트http://www.hanmaum.org/eng

2. 생애

대행 큰스님은 192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에 아버지가 독립운동을 지원하다 발각되어 가족과 함께 한강 이남의 산속 토굴에서 가난하게 살았다.[6]

여덟 살 즈음에 깨달음을 얻고,[6] 1948년 한암 큰스님에게서 정식으로 수계와 법을 전수받았다. 이후 한국의 산을 떠돌며 모든 것을 부처 본성에 맡기는 수행을 했다.

1959년 치악산 상원사 아래 암자에 정착, 1960년대 중반 원주를 거쳐 서울 청량리에서 안양으로 이주하여 1972년 한마음선원을 설립했다.[7]

2012년 5월 22일 입적 당시, 100명이 넘는 비구니와 50명이 넘는 스님의 법사였다. 한마음선원은 15만 명이 넘는 재가 신도와 전 세계 25개 분원을 둔 선원으로 성장했다.[8][9][10]

2. 1. 출생과 유년 시절 (1927년 ~ 1940년대)

盧點順|노점순중국어은 1927년 1월 2일(음력) 아버지 노백천(盧百千)과 어머니 백간난 사이에서 삼남 이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6] 당시 시대적 배경은 일제강점기로, 3.1 운동 이후 일본은 문화 통치를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경제적 수탈을 강화하는 기만적인 정책을 펼쳤다. 전 세계적인 경제 공황과 산미증식계획으로 인해 한국 농민들은 굶주림과 토지 수탈에 시달렸으며, 소작인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았다.[6]

대행의 가족은 비교적 부유했으나, 아버지가 망국의 퇴역 무관으로서 일제의 탄압에 저항하여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 여러 차례 투옥되기도 했다. 대행이 일곱 살이 되던 해에는 토지와 집을 빼앗기고 숲 속에서 생활하게 되었다.[6]

어린 시절 숲 속 생활을 하면서 대행은 이름 모를 산새, 풀벌레, 짐승, 초목 등을 친구 삼아 지냈다. 숲 속 바위에서 민가를 내려다보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양식을 나눠주는 상상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대행은 아홉 살의 어린 나이에도 생명의 실상과 자연의 섭리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6]

숲 속 생활은 대행에게 빈부 격차나 힘의 우열 없이 생명만이 존재하는 평화로운 곳으로 느껴졌지만, 숲 밖의 세상은 불평등과 고난으로 가득 차 있었다. 대행은 세상의 불평등과 인간의 고통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었고, "나를 만든 네가 있다면 나와 보아라"라며 자신의 존재와 세상의 근원에 대한 탐구를 시작했다.[6]

이러한 삶의 경험은 어린 대행에게 생사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게 만들었다. 어느 날, 마음속에서 '아빠'라는 소리를 듣고 내면의 심지(心地)를 접하고 의정(疑情)을 내게 되었다.

14살 때, 대행은 어머니의 인연으로 한암(漢岩, 1876~1951) 선사를 만나게 되었다. 한암 선사는 어린 대행을 격 없이 대하며 아껴주었고, 대행은 일제의 정신대 착출을 피해 산중에서 생활하며 한암 선사를 찾아가 가르침을 받았다. 그러나 어머니의 강요로 결혼할 위기에 처하자, 부산으로 가서 군복 수선, 식당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세속적인 삶에 한계를 느낀 대행은 다시 구도의 길을 떠났다.[6]

한암 선사를 다시 찾아간 대행은 삭발하고 비구니 암자에서 생활했지만, 엄격한 계율과 경전 위주의 수행에 회의를 느껴 다시 산중 수행을 시작했다. 암자를 떠나 산속에서 생활하며, 대행은 내면의 '아빠'를 스승으로 삼아 스스로 묻고 답하며 수행했다. 새와 산짐승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던 대행은 '풀 한 포기라도 내 스승 아닌 게 없다'고 다짐하며 고행을 실천했다.[6]

2. 2. 출가와 수행 (1940년대 ~ 1960년대)

1950년 3월 27일(당시 23세), 대행은 상원사로 가서 한암 선사를 만나 '청각'이라는 법명을 받고 다시 출가하였다. 그 후, 6.25 전쟁 중에도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의 산중에서 수행을 계속하며, 만물이 한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았다.[6]

약 2년간 고행 후, 헌인릉 사당 근처에서 질병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며 마음의 법이 질병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러한 수행은 생명존중 사상과 만물 공생, 공존의 실천이었다.

1960년, 상원사 근처 견성암에서 중생 제도를 하였는데, 가난하거나 불치병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다. 이들은 대행의 "알았으니 가보시오"라는 말만 듣고도 병이 나았다고 한다. 대행은 이때의 경험을 통해 사생(四生)이 하나임을 깨닫고 자비와 사랑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고 회고했다.

선사를 찾는 사람들의 공양 덕분에 상원사는 폐허 상태에서 벗어나 불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대행은 처음에는 불사를 거절했지만, 불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도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불사에 동참하게 되었다.

1962년 봄, 상원사 중창불사가 시작되었으나 자재 운반의 어려움과 화폐 개혁으로 중단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1963년 8월에 불사를 완료하고, 10월 15일에 봉불식을 겸한 회향식을 가졌다.[7]

2. 3. 한마음선원 창건과 중생 구제 (1970년대 ~ 2012년)

대행 선사는 1972년 안양 석수동에 자리를 잡고 중생 구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81년에는 탄허 선사의 권유로 승적을 회복했는데, 이때 탄허 선사를 계사로, 무량사 우진 스님을 은사로 하여 승적을 재정리하고 우진 스님으로부터 ‘대행(大行)’이라는 법명을 받았다. 1982년에는 한마음선원을 대한불교조계종 종단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한마음선원장으로 취임한다.[7]

개원 이래 한마음선원에서는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수많은 국내외 법회가 열렸고, 안양본원에서는 거의 매일 담선 법석이 열려 대행 선사가 법을 설했다. 대행 선사의 대중법문은 모두 한마음에 관한 내용이었다. 출판된 법어집들은 대행 선사가 직접 쓴 것이 아니라, 국내외 대중 법회나 비정기적인 모임에서 설한 법문을 승려와 재가 제자들이 엮어 책으로 편찬한 것이다. 특히 선사의 저술 형태로 간행된 출판물은 어려운 한문 구절이 아닌,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한글로 되어 있다.

전국 각지에서 지원 개원 요청이 쇄도하여, 1986년 충북 음성지원(광명선원)을 시작으로 제주, 부산, 광주 등 15개 국내지원이 차례로 개원됐다. 또한 해외 포교를 위해 1987년 미국 모건힐지원을 시작으로 캐나다, 아르헨티나, 독일, 태국, 브라질 등지에 10개의 해외 지원을 설립하여 불교 대중화에 힘썼다.

대행 선사는 한국 불교 비구니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2001년 스리랑카 종교복지재단 LJSSS에서 <샤르보다야 명예상>을 수상하고, 2002년에는 UN에서 제정한 <위대한 불교 여성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에는 제22회 포교대상(대한불교조계종 종정상)을 수상하였고, 2012년에는 전국비구니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행 선사는 국내외에 150여 명의 출가 제자들을 두었으며, 안양 본원에 주석해 오다가 2012년 5월 22일, 세납 86세, 법랍 63세로 한마음선원에서 입적하였다.[8][9][10]

3. 가르침

대행 선사는 우리가 믿음을 갖고, 어떤 것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우리의 근본, 주인공에게 맡겨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녀는 주인공을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하는 숙련된 하인에 비유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일에 더 많이 개입하거나 간섭할수록, 그는 뒤로 물러나 우리 스스로에게 의존하게 만든다.[15] 그래서 대신에, 우리는 모든 것을 주인공에게 맡기고 놓아주어야 한다. 이 위탁은 우리가 억지로 할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다.

대행 선사는 놓아주는 것조차 놓아주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3. 1. 주인공(主人空)과 한마음

대행 선사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내면에 있는 위대한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을 가르침의 목표로 삼았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스스로 나아갈 길을 만들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내재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보았다. 대행 선사는 우리 각자 안에 내재된 위대한 지혜와 에너지를 불성이라고 불렀으며,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11]

대행 선사는 모든 사람이 스스로 안에 불성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직접 경험했다. 그녀는 이를 "마음의 주인", "평범한 마음", "마음의 기둥", "본성", "하느님", "본래의 부처", "아버지" 등으로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행이 특정 집단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되도록 가르쳤다.[11]

대행 선사에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든, 외부의 가르침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수행하고 극복할 수 있는 힘과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본래의 부처"에게 직접 의지하도록 가르쳤다. 그녀는 "근본", "근본 마음", "주인공", "한마음"이라는 한국어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 사람들이 자신의 진정한 내면의 스승을 찾을 때까지 외부의 스승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도 속지 말고 주인공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2][13]

대행 선사는 "저는 당신이 당신 자신의 주인공을 완전히 신뢰하도록 권합니다. 주인공이 항상 당신 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라고 말했다. 모든 것을 주인공에게 맡기고 놓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쳤다.[14]

대행 선사는 놓아주는 것이 모든 수행의 근본이라고 가르쳤다. "나", "내 것", "내가 했다"와 같은 생각을 놓아주도록 권고했다. 더 나아가 조건 없이 놓아줄 수 있다면 "놓아주는 생각 없이, 무심한 마음으로 놓아줄 수" 있다고 말했다.[17][18]

대행 선사는 정해진 기간의 좌선 수행을 강조하지 않았고, 화두(공안)의 체계적인 연구를 권장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정해진 형식과 전통에 얽매이는 대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마음을 밝히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발견하는 데 익숙해지기를 원했다. 일상생활의 문제들을 수행의 재료로 삼고, 그것을 자신의 본래의 불성에 맡기는 수행을 하도록 가르쳤다.[23][24]

화두에 관해, 대행 선사는 각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한 근본 화두가 있다고 주장했다. "나는 왜 여기 있는가?", "나는 내 삶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과 같은 질문을 "본래의 화두"라고 불렀다.[25]

대행 선사는 또한 우리가 사건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데 주의해야 하며, 자신이 경험하는 일에 대해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대신,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는 데 우리가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가르쳤다.[26]

3. 2. 한마음 수행법

대행 선사(大行禪師)의 법문, 대한민국 진주, 한마음선원


대행 선사(大行禪師)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내면에 있는 위대한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을 가르침의 목표로 삼았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스스로 나아갈 길을 만들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내재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보았다. 대행 선사는 우리 각자 안에 내재된 위대한 지혜와 에너지를 의지하도록 가르쳤고, 이를 "불성"이라고 불렀으며, 이를 통해 우리 각자는 모든 다른 존재와 사물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대행 선사는 자신의 삶과 수행에서 모든 사람이 스스로 안에 불성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직접 경험했으며, 이를 "마음의 주인", "평범한 마음", "마음의 기둥", "본성", "하느님", "본래의 부처", "아버지" 등으로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11] 그녀는 수행이 특정 집단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되도록 가르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든, 외부의 스승에게 의존하지 않고, 수행하고 극복할 수 있는 힘과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이를 위해 사람들에게 "본래의 부처"에게 직접 의지하도록 가르쳤다. 그녀는 또한 "근본", "근본 마음", "주인공", "한마음"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자신의 진정한 내면의 스승을 찾을 때까지 외부의 스승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12]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도 속지 말고, 대신 주인공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3]

대행 선사는 "저는 당신이 당신 자신의 주인공을 완전히 신뢰하도록 권합니다. 주인공이 항상 당신 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것을 분석하거나 정량화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조건을 그것에 돌려주십시오."라고 말했다.[14]

대행 선사는 우리가 믿음을 갖고, 어떤 것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우리의 근본, 주인공에게 맡겨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녀는 주인공을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하는 숙련된 하인에 비유했다. 우리가 그 일에 더 많이 개입하거나 간섭할수록, 그는 뒤로 물러나 우리 스스로에게 의존하게 만든다고 보았다.[15] 그래서 대신에, 우리는 모든 것을 주인공에게 맡기고 놓아주어야 한다고 했다.

대행 선사는 놓아주는 것이 모든 수행의 근본이라고 가르쳤다.[17] "나", "내 것", "내가 했다"와 같은 생각을 놓아주기 위해 노력하라고 권고했다. 더욱이, 우리가 조건 없이 놓아줄 수 있다면, "놓아주는 생각 없이, 무심한 마음으로 놓아줄 수" 있다고 했다.[18] 그녀는 또한 "놓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는데,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자연스럽게 매 순간 놓아주고 있기 때문이다.[19]

대행 선사는 정해진 기간의 좌선 수행을 강조하지 않았고, 화두(공안)의 체계적인 연구를 권장하지도 않았다.[23][24] 그녀는 사람들이 타인의 정해진 형식과 전통에 사로잡히는 대신, 내면을 듣고 특정한 시기에 자신의 마음을 밝히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발견하는 데 익숙해지기를 원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일상생활의 문제들을 수행의 재료로 삼고, 그것을 자신의 본래의 불성에 맡기는 수행을 하도록 가르쳤다.

화두에 관해, 대행 선사는 그것이 여전히 효과적일 수 있지만 현대인에게는 잘 통하지 않으며, 어쨌든 각 사람은 자신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한 근본 화두가 있다고 주장했다. "나는 왜 여기 있는가?" "나는 내 삶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 그녀는 이러한 종류의 질문을 "본래의 화두"라고 불렀다.[25]

대행 선사는 또한 우리가 사건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데 주의해야 하며, 자신이 경험하는 일에 대해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대신, 우리는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는 데 우리가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 현명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다면, 우리가 그것들을 우리의 근본에 맡길 수 있다면, 그것들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움직일 것이라고 보았다.[26]

3. 3. 화두(話頭)에 대한 가르침

話頭중국어에 대한 대행 선사의 가르침은 사람들이 내면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스스로와 타인을 돕는 능력을 키우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그녀는 각자 안에 내재된 지혜와 에너지를 "불성"이라 칭하며, 이를 통해 모든 존재와 연결되어 있다고 가르쳤다.[11]

대행 선사는 모든 사람이 불성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마음의 주인", "평범한 마음", "마음의 기둥", "본성", "하느님", "본래의 부처", "아버지" 등으로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11] 수행은 특정 집단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외부 스승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수행하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본래의 부처"에 의지하라고 가르쳤다. "근본", "근본 마음", "주인공", "한마음"과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12] 사람들이 진정한 내면의 스승을 찾을 때까지 외부 스승이 필요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 안의 주인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13]

대행 선사는 "자신의 주인공을 완전히 신뢰하고, 모든 조건을 그것에 돌려주면, 당신은 저나 다른 누구의 가르침도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14]

그녀는 믿음을 갖고 모든 것을 근본, 주인공에게 맡겨야 한다고 가르쳤다. 주인공을 숙련된 하인에 비유하며, 우리가 개입할수록 뒤로 물러나 우리 스스로에게 의존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15] 모든 것을 주인공에게 맡기고 놓아주는 것은 억지로 할 필요가 없으며, 우리의 참된 본성은 이미 우리와 함께 있다고 말했다.[16]

대행 선사는 놓아주는 것이 모든 수행의 근본이며,[17] "나", "내 것"과 같은 생각을 놓아주도록 권고했다. 조건 없이 놓아줄 수 있다면, "놓아주는 생각 없이, 무심한 마음으로 놓아줄 수" 있다고 했다.[18] "놓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하며, 우리는 이미 자연스럽게 매 순간 놓아주고 있다고 설명했다.[19] 삶 자체가 흘러가고 있으며, 붙잡거나 놓아줄 것이 없다고 말했다.[20] 놓아주는 것조차 놓아주어야 한다고 가르쳤다.[21]

대행 선사는 정해진 좌선 수행이나 화두(공안)의 체계적인 연구를 강조하지 않았다.[23][24] 사람들이 타인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내면을 듣고 자신의 마음을 밝히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발견하도록 했다. 일상생활의 문제들을 수행의 재료로 삼고, 본래의 불성에 맡기는 수행을 가르쳤다.

화두에 대해, 대행 선사는 각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한 근본 화두가 있다고 주장했다. "나는 왜 여기 있는가?"와 같은 질문을 "본래의 화두"라고 불렀다.[25] 일상생활 자체가 화두이므로 다른 사람에게 화두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사건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는 데 우리가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처리하고 근본에 맡기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가르쳤다.[26]

4. 현대 불교 의식

대행(大行) 선(禪) 스님은 1970년대 후반부터 한국 불교 사찰에서 사용되는 전통 의식들을 현대 한국어(한글)로 번역하기 시작했다.[8] 조계종보다 먼저 번역을 시작하여, 1980년대 초부터 한마음선원에서 이 번역본들을 사용하였다.[27] 대행 선 스님은 재가 신자들이 의식을 이해하지 못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는 것을 우려했다.[28]

4. 1. 번역된 주요 의식

1970년대 후반, 대행(大行) 선(禪) 스님은 한국 불교 사찰에서 사용되는 전통 의식을 번역하기 시작했다.[8] 1980년대 초부터 대행 선 스님이 창건한 한마음선원에서 이 번역본들이 사용되었으며, 1987년에 이 의식들의 모음집이 처음으로 널리 출판되었다.[27] 그러나 2011년 말에 이르러서야 한국 최대 불교 종단인 조계종(Jogye Order)이 전통적인 한자(한문) 의식들을 현대 한국어로 번역하기 시작했다.[28]

대행 선 스님은 재가 신자들이 의식을 이해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혜택과 도움을 놓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여 전통적인 한자어를 현대 한국어(한글)로 번역하기 시작했다.

번역된 의식들은 다음과 같다.

또한, 화엄경도 번역했다.

대행 선 스님의 한국어 천수경과 대비주는 영어로 『A Thousand Hands of Compassion』으로 출판되었다.[29]

5. 저서

대행의 저서는 다음과 같다.

}

| 한마음선원

| 1987

| ''의식과 요점''

|-

| 한국어|한마음요전|중국어

| 한마음선원

| 1993

| ''한마음의 원리''

|-

| 한국어|허공을 걷는 길중국어 V. 1-15

| 한마음선원

| 2005~

| ''허공으로 나아가는 발걸음: 대행 스님의 법문 모음''

|-

| 영어|No River to Cross: Trusting the Enlightenment That's Always Right Here|영어

| 위즈덤 출판사

| 2007

| ''건너야 할 강은 없다: 항상 여기에 있는 깨달음을 믿다''

|-

| 영어|Thousand Hands of Compassion: The Spirit of Korean Buddhism and a Song of Enlightenment|영어

| 한마음 출판사

| 2008

| ''자비의 천 개의 손: 한국 정신과 깨달음의 노래'' (한국어/영어)

|-

| 영어|My Heart is a Golden Buddha: Buddhist Stories from Korea|영어

| 한마음 출판사

| 2012

| ''내 마음은 황금 부처: 한국의 불교 이야기''

|-

| 영어|Wake Up and Laugh: The Dharma Teachings of Zen Master Daehaeng|영어

| 위즈덤 출판사

| 2014

| ''일어나 웃어라: 선사 대행의 법문''

|}

5. 1. 한국어 저서


  • 신행요전중국어 한마음선원, 1987 (''의식과 요점'')
  • 한마음요전중국어 한마음선원, 1993 (''한마음의 원리'')
  • 허공을 걷는 길중국어 V. 1-15 한마음선원, 2005~ (''허공으로 나아가는 발걸음: 대행 스님의 법문 모음'')

5. 2. 영어 저서


  • No River to Cross: Trusting the Enlightenment That's Always Right Here|건너야 할 강은 없다: 항상 여기에 있는 깨달음을 믿다영어 (2007, 위즈덤 출판사)
  • Thousand Hands of Compassion: The Spirit of Korean Buddhism and a Song of Enlightenment|자비의 천 개의 손: 한국 정신과 깨달음의 노래영어 (2008, 한국어/영어, 한마음 출판사)
  • My Heart is a Golden Buddha: Buddhist Stories from Korea|내 마음은 황금 부처: 한국의 불교 이야기영어 (2012, 한마음 출판사)
  • Wake Up and Laugh: The Dharma Teachings of Zen Master Daehaeng|일어나 웃어라: 선사 대행의 법문영어 (2014, 위즈덤 출판사)

참조

[1] 웹사이트 http://www.yonhapnew[...] 2014-05-05
[2] 웹사이트 http://www.ibulgyo.c[...] 2014-05-05
[3] 웹사이트 http://www.ibulgyo.c[...] 2014-05-05
[4] 웹사이트 http://www.ibulgyo.c[...] 2014-05-05
[5] 웹사이트 Nun who propagated Korean Buddhism abroad dies http://english.donga[...] 2014-05-05
[6] 서적 No River to Cross: Trusting the Enlightenment that's Always Right Here Wisdom Publications 2007
[7] 서적 한마음요전 1993
[8] 웹사이트 http://article.joins[...] 2014-05-05
[9] 웹사이트 The Passing of Daehaeng Kun Sunim http://wakeupandlaug[...] 2014-05-05
[10] 웹사이트 http://www.ohmynews.[...] 2014-05-05
[11] 서적 No River to Cross: Trusting the Enlightenment that's Always Right Here Wisdom Publications 2007
[12] 서적 No River to Cross: Trusting the Enlightenment that's Always Right Here Wisdom Publications 2007
[13] 논문 Uplifting Spiritual Cultivation for Lay People: Bhikṣuṇī Master Daehaeng (1927–2012) of the Hanmaum Seonwon (One Mind Sŏn Center) in South Korea https://www.tandfonl[...] 2017
[14] 서적 Teachings of the Heart Dai Shin Press 1990
[15] 서적 Teachings of the Heart Dai Shin Press 1990
[16] 서적 Wake Up and Laugh Wisdom Publications 2014
[17] 서적 My Heart is a Golden Buddha Hanmaum Publications 2014
[18] 서적 The Inner Path of Freedom: the Teachings of Seon Master Dae Haeng Sunim HanMaUm Seon Center 1999
[19] 서적 My Heart is a Golden Buddha Hanmaum Publications 2014
[20] 서적 Wake Up and Laugh Wisdom Publications 2014
[21] 서적 The Inner Path of Freedom: the Teachings of Seon Master Dae Haeng Sunim HanMaUm Seon Center 1999
[22] 서적 Letting Go: The Story of Zen Master Tosui University of Hawaii Press 2001-05-01
[23] Youtube An Easy Guide to Spiritual Practice―Dharma Talks by Seon Master Daehaeng https://www.youtube.[...] 2024-06-10
[24] 서적 No River to Cross: Trusting the Enlightenment that's Always Right Here Wisdom Publications 2007
[25] 서적 No River to Cross: Trusting the Enlightenment That's Always Right Here Simon and Schuster 2007-09-28
[26] 서적 Sŏn Master Daehaeng's “Doing without Doing”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2010
[27] 서적 신행요전 1987
[28] 웹사이트 http://www.buddhismj[...] 2014-05-05
[29] 서적 A Thousand Hands of Compassion 2008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

대행 선사의 저서 목록
언어제목출판사출판연도비고
{{lang|zh|한국어|신행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