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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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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동성로는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상업 지구로, 과거 대구읍성 성곽이 있던 자리에 조성되었다. 1914년 '동성정'으로 시작하여 1946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으며,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이 지나가며, 대구역 네거리에서 반월당 네거리까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는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쇼핑 시설과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2·28 기념 중앙공원, 대구광역시청 등이 있으며, 동성로 축제, 대구약령시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2. 역사

1907년 친일 관료들이 일본인 상권 확보를 목적으로 대구읍성을 없애고, 그 자리에 도로를 조성하였다. 이때 성곽의 동쪽에 있던 터가 현재의 '동성로'가 되었다.

1914년 “동성정”이라 불렸다가 1946년 “동성로”로 이름이 바뀌었다.[2] 이름과 상권 자체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3][4] 하지만 당시 핵심 상권은 현재 동성로에서 서쪽으로 더 기운 종로 쪽이었다.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관인 만경관이 그곳에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1990년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1회 동성로 축제가 처음 열렸으며[5], 2019년까지 제30회 동성로 축제가 열렸다.

본래 차도가 있었으나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자는 여론이 많아[6], 2008년 8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전봇대와 배전반을 철거하는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여 새단장하였다.[7]

2. 1. 대구읍성과 동성로의 탄생

1907년 친일 관료들이 일본인 상권 확보를 목적으로 대구읍성을 없애고, 그 자리에 도로를 조성하였다. 이때 성곽의 동쪽에 있던 터가 현재의 '동성로'가 되었다.

동성로는 1914년 “동성정”이라 불렸다가 1946년 “동성로”로 이름이 바뀌었다.[2] 이름과 상권 자체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3][4] 하지만 당시 핵심 상권은 현재 동성로에서 서쪽으로 더 기운 종로 쪽이었다.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관인 만경관이 그곳에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2. 2. 근대 상권의 중심지

과거 대구읍성 성곽이 있었으나, 1907년 일본인 상권 확보를 목적으로 친일 관료에 의해 성곽이 사라진 자리에 도로가 조성되었고, 그 성곽의 동쪽에 해당하는 터에 현재의 '동성로'가 만들어졌다.

동성로는 1914년 “동성정”이라 하였다가 1946년 “동성로”로 바뀌었다.[2] 따라서 명칭이나 상권 자체로는 100년이 훨씬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3][4] 다만 당시엔 현재 동성로에서 좀 더 서쪽으로 치우친 종로 쪽이 핵심 상권이었다.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관 만경관도 그래서 그쪽에 있다.

1990년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1회 동성로 축제가 처음 열렸다.[5] 2019년까지 제30회 동성로 축제가 열렸다.

본래 차도가 있었으나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자는 여론이 많아[6], 2008년 8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전봇대와 배전반을 철거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를 하여 새단장하였다.[7]

2. 3. 차 없는 거리 조성과 변화

1990년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1회 동성로 축제가 처음 열렸으며[5], 2019년까지 제30회 동성로 축제가 열렸다.

본래 차도가 있었으나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자는 여론이 많아[6], 2008년 8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전봇대와 배전반을 철거하는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여 새단장하였다.[7]

3. 지리 및 교통

동성로는 대구광역시 문화와 쇼핑의 중심 거리로, 백화점, 쇼핑센터, 패션타운, 호텔, 레스토랑, 병원, 학원가, 통신골목, 먹거리, 연극, 영화, 예술, 공원, 시민 휴식처 등 다양한 시설이 밀집해 있다. 동성로 서북쪽에는 2·28 대구 학생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2·28민주의거기념공원이 있다. 2019년 기준 대구광역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동성로2가 162번지 법무사회관 자리로, 동성로 대구백화점 광장에 있다.[1]

3. 1. 지리적 범위

행정구역상으로는 법정동 동성로1·2·3가에 해당하며, 행정동으로는 동성로1·2가가 성내1동, 동성로3가는 성내2동에 해당한다. 동성로로 인식하는 구역의 범위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나, 좁게는 중앙로역 - 공평네거리 - 봉산육거리 - 반월당역 내부의 지역을, 넓게는 서쪽의 종로와 약전골목, 북쪽의 교동, 동쪽의 삼덕동 지역까지 포함하기도 한다. 반월당역이 대구 지하철 1·2호선의 환승역이 되면서 상권이 대구역 부근에서 많이 내려와 현재 핵심 상권은 반월당역~중앙로역 사이에 밀집해 있는 편이다.[1]

3. 2. 대중교통

대구 도시철도 반월당역(1~2호선 환승역)과 중앙로역(1호선)이 지나간다. 반월당역은 1호선과 2호선의 환승역이며, 대구 도시철도 역 중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역이다. 중앙로역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이용객 1위이자, 대구 도시철도 전체에서는 2위의 역이다. 1호선은 동구와 달서구/화원읍을 잇고 있으며, 2호선은 수성구/경산시와 성서, 다사읍을 이어준다.

2007년 11월 대구광역시는 대구역 네거리에서 반월당 네거리까지 1.05km 구간을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8] 대중교통전용지구는 2009년 11월에 개통했으며, 중앙대로를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축소하는 대신 보행자 거리를 확장했다. 심야 시간을 제외하고는 승용차량의 출입이 금지됐다.

4. 주요 시설

동성로에는 다양한 시설이 밀집해 있다. 쇼핑 및 상업 시설로는 대구백화점 본점, 동아백화점 쇼핑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성로 스파크, 대현프리몰, 메트로센터/메트로프라자가 있다. 숙박 시설로는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토요코인 동성로점[9], 리버틴호텔, 2월호텔 동성로점, 엘디스리젠트호텔 등이 있다. 228 기념 중앙공원은 1960년 2·28 대구 학생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며,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은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4. 1. 쇼핑 및 상업 시설

대구백화점 본점

4. 2. 숙박 시설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토요코인 동성로점[9], 리버틴호텔, 2월호텔 동성로점, 엘디스리젠트호텔 등이 있다.

4. 3. 문화 및 공공 시설

동성로에는 다양한 문화 및 공공 시설이 있다. 대구광역시청은 동성로 근처에 있었으나 현재는 이전하였다.

228 기념 중앙공원은 1960년 2·28 대구 학생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은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5. 문화 행사 및 축제


  • 대구약령시축제
  • 동성로축제
  • 대구패션주얼리위크
  • 대구 문화재야행

참조

[1] 뉴스 대구 최고가 땅은 중구 동성로 http://www.naeil.com[...] 내일신문
[2] 웹인용 대구광역시 중구 문화관광 http://www.jung.daeg[...] 2019-04-19
[3] 뉴스 1907년 대구읍성 파괴, 동성로 등 4성로 만들어 http://www.imaeil.co[...] 매일신문 2009-07-23
[4] 뉴스 동성로-(1)대구 발전과 함께한 100년 http://www.imaeil.co[...] 매일신문 2009-12-17
[5] 뉴스 제1회 동성로 축제 8일부터 https://news.naver.c[...] 1990-10-06
[6] 뉴스 "동성로서 車 퇴출" 여론조사 찬성 55% 압도 http://www.imaeil.co[...] 매일신문 2006-11-11
[7] 뉴스 대구 동성로, 디자인 옷 입고 '화려한 변신' http://www.segye.com[...] 세계일보 2009-07-28
[8] 뉴스 대구역~반월당 1㎞구간 대중교통 전용지구 확정 https://news.naver.c[...] 매일신문 2007-11-20
[9] 뉴스 일본 비즈니스호텔 체인 '토요코인' 대구 동성로점 오픈 https://news.naver.c[...]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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