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디지털 네이티브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디지털 네이티브는 2001년 마크 프렌스키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1980년대 이후 개인용 컴퓨터와 인터넷, 휴대전화의 보급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를 지칭한다. 디지털 언어와 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특징을 가지며, 밀레니얼 세대, 스마트폰 세대 등의 하위 개념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들은 멀티태스킹과 정보 처리에 능숙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디지털 네이티브 개념은 세대 간 차이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으며, 채용 과정에서 연령 차별의 근거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정보 격차 - 정보화 사회
    정보화 사회는 정보의 생산, 처리, 전달, 축적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 정보기술 발달과 사회적 욕구 확대로 인해 경제, 사회, 문화에 영향을 미치지만 프라이버시 침해, 정보 격차, 사이버 범죄 등의 문제점도 야기한다.
  • 정보 격차 - 국제전기통신연합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정부간 기구 중 하나로, 통신 표준화, 주파수 할당, 국제 전화 접속 조정 등을 담당하며, 인터넷 거버넌스 및 스타링크 서비스 논란과 관련된 이슈도 다루고 있다.
  • 인구통계학 - 고령화
    고령화는 한 국가 또는 지역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현상으로, 유엔은 그 비율에 따라 고령화 사회, 고령 사회,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며, 출산율 저하와 평균 수명 증가의 복합적인 결과로 나타나 사회, 경제,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 인구통계학 - 밀레니얼 세대
    밀레니얼 세대는 윌리엄 스트라우스와 닐 하우가 명명한 용어로 밀레니엄 전환기에 성인이 된, 일반적으로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지칭하며, 디지털 기술에 능숙하고 삶의 질과 행복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인다.
  • 세대 - 단카이 세대
    단카이 세대는 제2차 세계 대전 후 일본에서 태어난 많은 수의 인구를 지칭하며, 고도 경제 성장을 이끌었지만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일본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세대 - 비트 세대
    비트 세대는 194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까지 미국에서 일어난 문학 운동이자 문화 현상으로, 기성 사회에 반항하며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고 개인의 자유와 영적 탐구를 강조했다.
디지털 네이티브
디지털 네이티브
개념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라 디지털 기술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사람
다른 용어디지털 원주민, 디지털 세대
특징
정보 접근 방식빠른 정보 습득, 멀티태스킹
학습 방식시각적 학습 선호, 상호작용 중시
의사소통 방식즉각적인 피드백 선호, 온라인 소통에 익숙함
논란 및 비판
디지털 격차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의 개인차 존재
비판적 사고 부족정보 습득에만 치중하여 비판적 사고 능력 부족 우려
과도한 의존성디지털 기술에 대한 과도한 의존성 문제
교육적 함의
교육 방법디지털 도구 활용, 참여형 학습 방식 도입 필요
교사의 역할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 강화, 학습 촉진자 역할 수행
관련 용어
디지털 이민자디지털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세대
Born-digital디지털 환경에서 창작된 콘텐츠

2. 어원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용어는 미국의 교육학자 마크 프렌스키(Marc Prensky)가 2001년에 발표한 그의 논문 "Digital Native, Digital Immigrants"에서 처음 사용되었다.[4] 이 용어는 1980년대 개인용 컴퓨터의 대중화, 1990년대 휴대전화와 인터넷의 확산에 따른 디지털 혁명기 한복판에서 성장기를 보낸 30세 미만의 세대를 지칭한다. 프렌스키는 이 세대가 디지털 기술의 등장과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이전 세대와는 다른 사고방식과 정보 처리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9][2]

디지털 이민자(Digital Immigrants)는 디지털 기술에 후천적으로 적응해 간 기성세대를 일컫는 말로, 디지털 네이티브와 대비된다. 프렌스키는 디지털 네이티브를 "컴퓨터, 비디오 게임, 디지털 음악 플레이어, 비디오 카메라, 휴대폰, 그리고 디지털 시대의 다른 모든 장난감과 도구들에 둘러싸여 그것들을 사용하며 삶을 보냈다"고 묘사한다.[9][2]

프렌스키의 원래 논문은 과학적인 것이 아니며,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실증적인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다.[13] 그러나 이 개념은 그 이후 학술 문헌에서 널리 다루어졌다.[14][15][16]

3. 개념

디지털 네이티브는 디지털 언어와 장비를 마치 특정 언어의 원어민처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인스턴트 메신저 세대, 디지털 키드, 키보드 세대, 밀레니얼 등 다양한 별칭으로 불린다. 미국의 톱 블로거인 Josh Spear영어는 '디지털로 태어난 세대(Born Digital영어)'라는 유사 개념을 제시했고,[20][21] Don Tapscott영어은 '넷 세대(Net Generation영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9][2]

이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30대 이상 기성세대처럼 후천적으로 디지털 기술에 적응해 간 사람들을 일컫는 디지털 이민자(Digital Immigrants영어)가 있다. 디지털 이민자들은 디지털 언어를 구사할 때 외국어처럼 모국어 억양(Accent영어)이 남는 것처럼 디지털 시대 이전의 흔적이 남는 특성이 있다.

"디지털 원주민"과 "디지털 이민자"라는 용어는 교육 컨설턴트 마크 프렌스키가 2001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널리 알려졌다.[4] 프렌스키는 이 논문에서 미국의 교육 수준 저하를 현대 학생들의 요구를 이해하지 못하는 교육자들의 실패와 관련지었다. 그는 디지털과 미디어에 흠뻑 젖은 세상에서 자란 아이들을 "디지털 원주민"이라 명명하고, 이들이 주의를 끌기 위해 미디어가 풍부한 학습 환경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프렌스키는 "디지털 지혜"를 선호하며 디지털 원주민 은유를 포기했다.[18] 디지털 방문객과 거주자 아이디어는 개인이 디지털 기술에 참여하는 다양한 방식을 이해하는 대안으로 제안되었다.

3. 1. 하위 개념

디지털 원주민은 해당 지역의 기술 및 미디어 환경에 따라 인구 통계학적으로 다양하다. 모든 사람이 디지털 원주민이라는 용어와 그 의미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이 용어는 정의상 모든 디지털 원주민이 기술에 대한 동일한 친숙성을 가지고 있다는 가정을 내포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디지털 이민자라는 용어는 이 연령대가 기술 발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암시한다. 예를 들어, 디지털 격차로 인해 기술 접근성이 부족한 사람들은 디지털 원주민으로 보기 어렵다.[37] 디지털 원주민의 개념은 기술과 함께 성장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지위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적용되어, 친숙함과 창의적인 응용 간의 중요한 차이점을 간과하게 만들 수 있다.[37]

디지털 원주민은 교육 및 문화적 배경과 기술 접근성을 기반으로 결정된다.[38] 디지털 기술 채택이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디지털 원주민이 모두 같은 연령대에 속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 인식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기술 사용에 자신감을 느끼지 못하는 개인은 공식적인 요인과 관계없이 원주민으로 간주되지 않을 수 있다.[38]

"디지털 원주민"과 같은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이들이 자체적인 문화와 특징을 만들기 때문이다. "디지털 원주민"의 문화와 특징(자기 묘사)은 다음과 같다.

  • 디지털 장치에 익숙하다. 이들 중 54%는 스마트폰을 처음 개인 휴대폰으로 사용하며, 이러한 장치는 오락뿐만 아니라 교육에도 필수적이다.[39]
  •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있다.
  • 필요에 따라 멀티태스킹을 하거나 하나의 매체에 집중할 수 있다.[39]
  • 현실적이다. 풍요 속에서 자랐지만,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해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사고방식은 현실에 더 집중하게 만든다.


2007년 아이폰 출시와 2010년대 스마트폰 대중화로 '''스마트폰 세대'''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으며, 이들은 기존 디지털 시장 및 아날로그 매체와 단절된 특징을 보인다. 한편, 하시모토 요시아키 등은 일본의 디지털 네이티브를 세 세대로 구분하며, 그중 1992년~2001년 출생 세대를 "네오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칭한다. 이들은 모바일 광대역 환경에서 스마트폰 등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집단 지성을 활용한다.[51]

3. 1. 1. 스마트폰 세대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현대적 형태의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하였고, 2010년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 세대'''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기존의 세분화된 전자시장은 소멸하였고, 2000년대까지 인류의 실생활에 남아있던 아날로그 매체도 사라졌다. 따라서 유년기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기존의 디지털 시장 및 아날로그 매체와 완전히 단절된 세대를 스마트폰 세대라고 일컫는다.

디지털 네이티브와 스마트폰 세대는 같은 디지털 세대이지만 차이가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는 스마트폰 이전에 존재하던 디지털 전자시장을 처음 접했으며 아날로그 매체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지만, 스마트폰 세대는 기존 디지털 시장, 아날로그 매체의 경험과는 완전히 단절된 세대이다.

3. 1. 2. 네오 디지털 네이티브

하시모토 요시아키 등은 일본의 디지털 네이티브를 1972년~1981년 출생 세대('''76세대'''), 1982년~1991년 출생 세대('''86세대'''), 1992년~2001년 출생 세대('''96세대''')로 구분하며, 각 세대는 크게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중 96세대는 "네오 디지털 네이티브"라고도 불리며, 기술적 지식을 요구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일본의 선진적인 모바일 광대역 환경을 배경으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휴대 기기를 사용하여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집단 지성을 활용하는 세대이다.[51]

4. 특징

디지털 네이티브는 멀티태스킹(병렬처리)과 같이 엄청난 양의 정보 속에서도 다양한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들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인스턴트 메신저 등을 통해 언제든 원하는 때에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해왔기 때문에 즉각적인 피드백에 익숙하다. Web 2.0 기술을 바탕으로 발달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블로그, 트위터 등 가상의 공간에서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의견을 주고받는 것을 즐긴다.[4]

디지털 네이티브는 '놀 땐 놀고, 일할 땐 열심히 일하자'는 식의 놀이와 일의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 일상 자체를 놀이나 게임처럼 인식한다. 지루하고 따분한 일보다는 도전적이고 재미있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4]

학생들이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탭스콧의 연구에 따르면, 11,000명의 젊은 디지털 네이티브를 인터뷰한 결과, 이들은 이전 세대와 달리 자유, 창의적인 맞춤화, 비판 능력을 가졌다. 이 세대는 직업을 선택할 때 기업의 정직성과 개방성을 우선시했으며, 재미있고 혁신적인 직업을 추구했다. 또한 친구가 추천하는 제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았고, "속도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었다.[3] 존 팔프리는 디지털 네이티브와 비 디지털 네이티브 간에 사람들의 관계, 제도에 대한 시각, 정보 접근 방식에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29]

이들은 문자나 문서보다 동영상 시청을 선호하며, 육아나 학업 등에 동영상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4. 1.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오픈 마켓의 성장이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는 디지털 네이티브에 의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분야이다. 또한 앱스토어, 블로거(Blogger영어), Web 2.0과 같은 개방적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은 디지털 주도 세력이 이끌어가는 세상의 단면이다.[37]

디지털 원주민을 교육하는 다양한 접근 방식

4. 2. 한국의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구분

하시모토 요시아키 등은 일본의 디지털 네이티브를 세 시기로 구분하였다.

구분출생 연도특징
76세대1972년~1981년PC 인터넷 중심, 휴대 전화 보조적 사용, 기술적 측면에 관심
86세대1982년~1991년휴대폰 인터넷 중심, 선배 세대가 만든 디지털 환경을 누림
96세대1992년~2001년네오 디지털 네이티브, 스마트폰, 다양한 휴대 기기 사용, 동영상 콘텐츠, 클라우드 컴퓨팅, 집단 지성 활용에 능숙

[37]

5. 비판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개념은 세대 간 차이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는다. 울릉공 대학교의 베넷 등은 "디지털 네이티브 논쟁: 근거의 비판적 검토"라는 논문에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특징이 충분히 논증되지 않았거나 취약한 근거만을 제시한다고 지적한다.[56]

소셜 미디어 연구자인 danah boyd영어는 디지털 네이티브 개념이 젊은이들이 직면한 문제를 이해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주장했다.[57][58]

2ch 설립자이자 실업가인 니시무라 히로유키는 2021년 현재의 디지털 네이티브는 "스마트폰 네이티브"일 뿐이며, 컴퓨터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위험하게 본다고 하였다. 니시무라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소비자에게는 편리하지만 창의적인 분야에는 적합하지 않아 착취당하는 입장에 놓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59]

6. 세대 간 갈등

디지털 네이티브와 그 이전 세대인 디지털 이민자 간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탭스콧(Tapscott)의 연구에 따르면, 11,000명의 젊은 디지털 네이티브를 대상으로 인터뷰 및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들 간에는 8가지 다른 사회적 규범이 있음을 발견했다.[3] 디지털 네이티브는 이전 세대와 달리 자유, 창의적인 맞춤화, 비판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 기업의 정직성과 개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재미있고 혁신적인 직업을 추구한다. 또한 소비자 제품을 선택할 때도 기업의 정직성과 개방성을 고려하며, 친구의 추천을 더 신뢰한다. 이들은 장난스러운 사고방식을 가지고 "속도에 대한 욕구"를 느끼며, 동료 집단의 승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3]

많은 디지털 이민자들은 디지털 기술이 없는 삶에 익숙하거나, 디지털 기술에 적응하는 것을 꺼려한다.[26] 이로 인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시각 차이로 인해 디지털 네이티브와 갈등을 겪기도 한다.[26] 사무실의 컴퓨터, 발전된 통신, 산업 현장의 복잡한 기계 등과 같이 일상 업무가 점점 더 기술에 의존하게 되면서,[27] 디지털 이민자들이 따라가기 어려워지고, 이는 나이 많은 관리자와 젊은 직원 간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27] 마찬가지로, 디지털 네이티브의 부모는 게임, 문자 메시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인터넷 기술 문제로 자녀와 갈등을 겪는다. 존 팔프리에 따르면, 사람들의 관계 및 제도에 대한 시각과 정보 접근 방식에서 디지털 네이티브와 비 디지털 네이티브 간에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29]

마크 프렌스키는 디지털 이민자 교사들이 구식 언어(디지털 시대 이전의 언어)를 사용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어려워하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이 디지털 시대의 가장 큰 문제라고 주장한다. 디지털 네이티브는 기술에 대한 노출이 증가하면서 디지털 장치와 상호 작용하고 반응하는 방식이 변화했다.[31]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이 현재 배우는 방식과 단절된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벗어나 디지털 네이티브의 학습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 교사는 디지털 도구의 통합에 대한 저항을 보이기도 하고,[33] 기술 사용에 어려움을 느껴 학생들 앞에서 "전문적이지 않게" 보일까 걱정하기도 한다.

포르자니(Forzani)와 류(Leu)는 디지털 도구가 학생들의 자연스럽고 탐구적이며 상호 작용적인 학습 스타일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러한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디지털 네이티브에게 특별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갖추도록 돕는다. 컴퓨터 게임을 활용하여 교육하는 방법도 제시되는데, 예를 들어 군대에서는 무인 항공기(UAV) 조종 훈련에 Xbox 360 게임 콘솔 컨트롤러와 유사한 게임 컨트롤러를 사용하기도 한다.[34]

게이미피케이션은 교육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게임은 디지털 네이티브에게 책이 제공할 수 없는 특별한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35] 게이미피케이션은 학생들이 협력,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디지털 리터러시와 같은 21세기 기술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상호 작용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7. 채용 차별 문제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용어가 채용 과정에서 연령 차별의 근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미국[44]과 영국[45] 등 여러 국가의 평등 옹호자들 사이에서 제기되었다. 실제로 이 용어는 채용 과정에서 선발 기준으로 사용되었으며, 이는 여러 소송으로 이어졌다.

2017년 미국에서는 '디지털 네이티브' 채용의 적법성을 판단하기 위한 소송이 미국 평등고용기회위원회에 제기되었다.[46] 2018년 1월, 모리스 앤스콤, 루라 캘러핸, 그리고 CWA는 미국 평등고용기회위원회에 타겟 코퍼레이션이 2017년에 특정 연령대의 젊은 근로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나이 많은 근로자는 배제하는 채용 광고를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게시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2023년 5월 17일, AARP가 발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자발적인 합의를 통해 "나이와 관련된 형용사(예: '밀레니얼' 또는 '디지털 네이티브'와 같은)"를 기준으로 지원자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47]

2024년 1월 18일, 독일에서는 51세 남성이 하일브론 지방 법원 제8심에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채용 공고에 사용된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문구가 나이를 근거로 한 차별이며, 평등 지침 2000의 결과로 제정된 독일의 법인 동등 대우법 제7조에 명시된 금지 조항을 위반한다고 판결했다.[48]

2024년 영국에서 "디지털 네이티브"와 "소셜 미디어 네이티브"를 채용하는 영국 공무원(United Kingdom) 채용 공고에 지원했다가 거절당한 54세 남성은 해당 용어 사용을 중단하도록 영국 정부를 강제하기 위해 영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49]

참조

[1] 논문 The digital native – myth and reality 2009-07-05
[2] 논문 Digital Natives, Digital Immigrants Part 1 http://revistas.ucm.[...] 2001-09
[3] 학위논문 Digital adults: Beyond the myth of the digital native generation gap 2010
[4] 논문 Digital Natives, Digital Immigrants Part 2: Do They Really Think Differently? https://polipapers.u[...] 2001-11
[5] 서적 Learning and Collaboration Technologies. Learning and Teaching
[6] 논문 Are digital natives a myth or reality? University students' use of digital technologies 2011-02
[7] 간행물 The Cyberspace Cowboy 1995-09
[8] 웹사이트 A Declaration of the Independence of Cyberspace https://www.eff.org/[...] 2016-01-20
[9] 논문 Comparing First and Second Generation Digital Natives' Internet Use, Internet Anxiety, and Internet Identification https://researchport[...] 2013-07
[10] 웹사이트 Where in the World are Young People Using the Internet? http://www.news.gate[...] 2013-10-07
[11] 논문 The ADHD Epidemic in America 2007-01-01
[12] 웹사이트 Attention Deficit Disorder: A Dubious Diagnosis? https://www.pbs.org/[...] PBS 2017-08-26
[13] 웹사이트 A Millennial's Digital Marketing Worldview http://www.adknowled[...] 2015-03-01
[14] 웹사이트 The net generation and digital natives: implications for higher education https://oro.open.ac.[...] 2011
[15] 논문 Digital natives: where is the evidence? http://eprints.lse.a[...] 2010-06
[16] 논문 What can we learn from second generation digital natives? A qualitative study of undergraduates' views of digital health at one London university 2018-01
[17] 논문 Digital natives in the scientific literature: A topic modeling approach https://www.scienced[...] 2024-03
[18] 웹사이트 From Digital Natives to Digital Wisdom http://marcprensky.c[...] Marc Prensky 2015-04-04
[19] 서적 Rethinking Learning for a Digital Age: How Learners are Shaping their Own Experiences https://books.google[...] Routledge 2010-07-02
[20] Youtube Josh Spear presentation at Zeitgeist Europe 2007 https://www.youtube.[...] Youtube.com 2013-12-10
[21] 웹사이트 Wanna go to digital rehab? No No No: Talking to the born digital generation http://www.iabuk.net[...] Iabuk.net 2013-12-10
[22] 웹사이트 Welcome to... http://www.digital-n[...]
[23] 웹사이트 Digital Natives with a Cause? / Themes / Hivos Knowledge Programme / Home – Ontwikkelingsorganisatie Hivos http://www.hivos.net[...] Hivos.net 2013-12-10
[24] 웹사이트 The Net Generation encountering e-learning at university http://www.open.ac.u[...] Open University 2013-12-10
[25] 웹사이트 Communication & Media Studies – Museum of Social Media: HOME – Wiley Online Library http://onlinelibrary[...] 2013-12-10
[26] 논문 Digital Natives and Digital Immigrants: Towards a Model of Digital Fluency 2013-12
[27] 논문 Generational Differences in the Effects of Insecurity, Restructured Workplace Temporalities, and Technology on Organizational Loyalty 2011-02-07
[28] 문서 TV: An Intervention. http://www.huffingto[...] HuffPost TV 2012-06-05
[29] 뉴스 Talkin' About the Digital Generation http://voices.washin[...] 2013-02-03
[30] 논문 Student and faculty inter-generational digital divide: fact or fiction?
[31] 문서 Morgan, 2014
[32] 논문 Digital Natives as Preservice Teachers: What Technology Preparation Is Needed? 2009
[33] 문서 Hicks, 2011
[34] 웹사이트 Public email b November 4th, 2007 by Paul Maunder http://www.pyrosoft.[...] 2010-11-15
[35] 논문 The Old and the New in the New Digital Literacies 2012-10
[36] 논문 The social side of gaming: How playing online computer games creates online and offline social support https://www.scienced[...] 2012-05-01
[37] 논문 The 'digital natives' debate: A critical review of the evidence 2008-09
[38] 논문 What makes you a digital native? Is it enough to be born after 1980? 2016-07
[39] 논문 How digital native learners describe themselves 2015-09
[40] 논문 Can we teach digital natives digital literacy? https://www.scienced[...] 2012-11-01
[41] 논문 How Digital Natives Learn and Thrive in the Digital Age: Evidence from an Emerging Economy 2020
[42] 웹사이트 Digital Natives: How Do They Learn? How To Teach Them? https://unesdoc.unes[...] 2023-11-02
[43] 논문 Reaching and Teaching the Digital Natives https://doi.org/10.1[...] 2006-01-01
[44] 웹사이트 Digital Native: Ageism's New Code Words? https://www.ageist.c[...] 2024-08-04
[45] 웹사이트 Over 55s being 'locked out' of workplace skills training, research suggests https://www.peoplema[...] 2024-08-04
[46] 웹사이트 Written Testimony of Laurie A. McCann, AARP Foundation Litigation https://www.eeoc.gov[...] 2024-08-04
[47] 웹사이트 Parties Reach Amicable Resolution in Social Media Job Ads Dispute https://press.aarp.o[...] 2024-08-04
[48] 웹사이트 Landesrecht BW https://www.landesre[...] 2024-08-04
[49] 웹사이트 Paul Shuttleworth {{!}} Digital Native Test Case https://www.paulshut[...] 2024-08-04
[50] 뉴스 Defining generations: Where Millennials end and Generation Z begins https://www.pewresea[...] Pew Research Center 2019-01-17
[51] 뉴스 読売新聞 2009-12-09
[52] 웹사이트 デジタルネイティブは日本でも生まれるのか? http://business.nikk[...]
[53] 웹사이트 デジタル・ネイティブ層は「どんどん買ってどんどん売る」 https://atmarkit.itm[...]
[54] 웹사이트 デジタルネイティブの増加と子どものスマホ依存問題 https://ascii.jp/ele[...] ascii×アスキークラウド 2014-05-08
[55] 웹사이트 デジタルネイティブ世代、スマホに熱中するもSNS利用は意外と慎重? https://internet.wat[...] Internet Watch 2015-01-09
[56] 문서 The ‘digital natives’ debate: A critical review of the evidence
[57] 웹사이트 「デジタルネイティブ」は幻想だとダナ・ボイドはいう https://www.huffingt[...] ハフィントンポスト 2014-06-23
[58] 웹사이트 It's Complicated http://www.danah.org[...]
[59] 웹사이트 【論破王】ひろゆきが「スマホ脳はヤバイ」と語るワケ https://diamond.jp/a[...] 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 2021-05-3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