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은 삼성물산이 2000년 3월에 출시한 아파트 브랜드이다. 래미안은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2013년까지 16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기술 개발에도 힘써 방음, 환기, 단열, 에너지 절약 등 주거 성능 지표를 개발하고 있다. 래미안 아파트는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전국 여러 지역에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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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1998년 베란다 창호 무늬를 내세운 한국형 아파트, 1999년 사이버 아파트 등 브랜드 아파트를 시도하다가 2000년 3월 '미래지향적이며(來), 아름답고(美), 편안한(安) 아파트'라는 의미의 래미안 브랜드를 선보였다.[1]
2. 1. 고객 만족 경영
삼성물산은 '래미안' 브랜드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 강남과 강북 래미안 갤러리 등에서 '래미안 아카데미', '주부 인터넷 교실' 등을 운영하여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래미안 페스티벌'과 같은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1]
2005년에는 업계 최초로 서비스 브랜드 '래미안 헤스티아'를 론칭하여 입주민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였다. CS 헌터라는 고객 서비스 모니터 그룹을 통해 래미안 거주 고객의 주거 수요를 파악하고, 입주 연차별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
입주 전에는 전담 직원이 사전 입주 점검, 입주자 초청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입주 기간에는 개별 인테리어 시공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입주 후에는 5~15명의 직원을 파견하여 약 1년간 단지 내 '래미안 헤스티아 라운지'를 운영하며 입주 고객의 불편 사항을 해결해준다.[1]
이러한 노력으로 래미안은 2013년까지 16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를 차지했으며(래미안 브랜드 출시 이전 포함), 브랜드 관련 여러 분야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009년에는 스위스 SGS로부터 고객 만족 서비스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1]
2. 2. 기술 개발
삼성물산은 방음, 환기, 단열, 수납공간, 에너지 절약 등 각 주거성능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험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고객들의 수요를 상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1]
저탄소ㆍ친환경 공동주택의 현실화를 위해 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68가지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제로 건축물 '그린투모로우'를 선보이고 지열, 태양광, 소형 풍력 등 대체 에너지 기술은 물론 다양한 공동주택 에너지 저감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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