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과대장
1. 개요
병과대장은 특정 병과를 지휘하는 장군에게 부여되는 계급 또는 직책을 의미한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불가리아, 핀란드, 독일, 폴란드, 러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었으며, 각 나라의 군대 조직과 계급 체계에 따라 그 의미와 역할이 달랐다. 독일에서는 국방군과 연방군에서 병과대장 제도가 운영되었고, 폴란드에서는 중장에 해당하는 계급으로 사용되었다. 러시아 제국에서는 보병대장과 기병대장으로 구분되었으며, 소비에트 연방에서도 병과대장 외 다양한 병과 관련 계급이 존재했다.
| 유형 | 군대 계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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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어 | General der Truppengatt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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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어 | Генерал рода войск (General roda voy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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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 General of the branch (제너럴 오브 더 브랜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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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일부 군대에서 사용되는 계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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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미국에서는 삼ツ星 (미츠보시)에 해당 미국에서는 四ツ星 (요츠보시)에 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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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성장군 -
3성 장군
3성 장군은 육군, 해군, 공군 등 각 군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계급의 장교를 의미하며, 중장 계급에 해당하고 군단 규모의 부대나 작전사령부를 지휘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
4성장군 -
4성 장군
4성 장군은 군대 계급 중 대장에 해당하며,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합동참모의장, 각 군 참모총장 등을 포함한 7명이, 다른 국가에서는 각 군 참모총장, 통합군 사령관 등이 해당되는 군 최고위급 지휘관이다. -
4성장군 -
상급대장
상급대장은 독일어권 국가에서 사용된 군대 계급으로, 현대적인 의미의 대장에 해당하며 독일 제국군, 바이마르 공화국 국방군, 나치 독일 국방군, 동독 국가인민군 등에서 운용되었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는 야전 원수 다음가는 계급이었다.
2.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육군에는 세 종류의 병과대장이 있었다.
* 보병대장 (General der Infanterie독일어)
* 기병대장 (General der Kavallerie독일어)
* 야전대포장 (Feldzeugmeister독일어)
이 중 야전대포장(Feldzeugmeister독일어)은 문자 그대로 '전장의 병기 총책임자' 또는 '포병 총책임자'(Táborszernagy헝가리어)를 의미하며, 역사적으로 중장에 해당하는 계급이었다. 프랑스의 포병 총책임자(grand maître d'artillerie프랑스어)나 영국의 병기총감(Master-General of the Ordnance영어)과 유사한 개념에서 유래했다.
1908년 보병대장 계급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보병과 포병 장군 모두 야전대포장으로 임명되었다.
3. 불가리아
불가리아 제3국 시절인 1878년에 최고위 계급으로 "대장(генерал불가리아어)" 계급이 도입되었다. 이후 1897년에는 이 대장 계급이 다음과 같은 세 종류의 병과대장으로 나누어졌다.
* 보병대장 (불가리아) (генерал от пехотата불가리아어)
* 기병대장 (불가리아) (генерал от кавалерията불가리아어)
* 포병대장 (불가리아) (генерал от артилерията불가리아어)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친 후, 불가리아가 소비에트 연방의 영향 아래 위성국이 되면서 병과대장 제도는 폐지되었고, 다시 일반적인 대장 계급으로 통합되었다.
4. 핀란드
핀란드군의 4성장군(대장)은 NATO 계급 코드 OF-9에 해당하며, 역사적으로 병과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되었다.
* 보병대장 (jalkaväenkenraali핀란드어)
* 기병대장 (ratsuväenkenraali핀란드어)
* 엽병대장 (jääkärikenraali핀란드어)
* 포병대장 (tykistönkenraali핀란드어)
근대 육군이 보병, 기병, 포병을 중심으로 조직되었던 영향으로 여러 국가에서 병과 대장 제도를 두었으나, 전술과 전쟁 양상이 변화한 현대에는 이러한 구분이 대부분 사라졌다. 핀란드 방위군에서도 현재 이 명칭들은 명예 칭호로만 사용되고 있으며, 현역으로 활동하는 4성 장군은 동시에 한 명만 존재할 수 있다.
5. 독일
독일 국방군 시절에는 병과대장을 General der Waffengattung독일어이라고 불렀다. 이는 전쟁해군의 제독(Admiral), 무장친위대의 상급집단지도자(SS-Obergruppenführer)와 동등한 3성장군에 해당하는 계급이었다. 주로 군단장급 사령관이 이 계급에 해당했다. 육군과 공군에 각각 다양한 병과별 대장 계급이 존재했으며, 상세한 내용은 하위 섹션에서 다룬다.
제2차 세계 대전 후 나치 독일이 패망하고 독일 국방군이 해체되면서, 새로 창설된 독일 연방군(서독군)과 국가인민군(동독군)에서는 계급으로서의 병과대장이 폐지되었다. 육군 및 공군 대장의 호칭은 독일 연방군에서는 General독일어, 국가인민군에서는 Generaloberst독일어로 통일되었다.
다만 현대 독일 연방군에서는 각 병과의 훈련 및 장비에 책임을 지는 장교의 보직 명칭으로 '병과대장'이 사용되고 있다. 이 보직은 통상 준장 계급의 장교가 맡으며, 계급이 아닌 직책을 의미한다.
5.1. 독일 국방군 (육군)
독일 국방군 시절에는 병과대장을 General der Waffengattung독일어이라고 불렀다. 이 계급은 전쟁해군의 제독(Admiral) 및 무장친위대의 상급집단지도자(SS-Obergruppenführer)와 동등한 3성장군에 해당하며, 주로 군단장급 사령관(Kommandierender General독일어 또는 Befehlshaber독일어)에게 부여되었다. 오늘날 NATO 기준으로 OF-8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육군에는 다음과 같은 7종류의 병과대장 계급이 존재했다.
위생부(군의), 수의부, 법무부 장교의 경우, 각각의 최고 계급인 Generaloberstabsarzt독일어, Generaloberstabsveterinär독일어, Generaloberstabsrichter독일어이 병과대장과 동급으로 취급되었다. 이들 병과에는 상급대장이나 원수에 해당하는 계급은 없었다.
1940년 이후 무장친위대 장교에게도 육군과 유사한 계급 체계가 적용되어, General der Waffen-SS독일어이 병과대장에 상당하는 계급으로 간주되었다.
5.2. 독일 국방군 (공군)
독일 국방군의 공군에서는 다음과 같은 병과대장 계급이 있었다. 이는 육군의 병과대장, 전쟁해군의 제독, 무장친위대의 상급집단지도자와 동등한 3성 장군 상당의 계급으로, 주로 군단급 부대의 지휘관에게 부여되었다.
* 강하병대장 (General der Fallschirmtruppe독일어)
* 대공포병대장 (General der Flakartillerie독일어)
* 항공대장 (General der Flieger독일어)
* 공군통신병대장 (General der Luftnachrichtentruppe독일어)
* 공군대장 (General der Luftwaffe독일어)
5.3. 독일 연방군 (현대)
나치 독일의 패전과 독일 국방군 해체 이후 재건된 독일 연방군( Bundeswehr독일어 , 서독군)과 국가인민군(동독군)에서는 계급으로서의 병과대장이 폐지되었다. 육군 및 공군 대장의 호칭은 독일 연방군에서는 General독일어, 국가인민군에서는 Generaloberst독일어로 통일되었다.
한편, 현대 독일 연방군에서는 각 병과의 훈련과 장비에 책임을 지는 장교의 보직으로서 병과대장 명칭이 사용된다. 이 보직은 통상 준장 계급의 장교가 맡으며, 각 병과 학교의 교장직과 연관되어 있다. 이는 계급이 아닌 직책을 의미하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대령이 특정 병과의 '대장'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이들을 호칭할 때는 단순히 'Herr General'(장군님) 또는 'Herr Oberst'(대령님)를 사용하며, 계급 명칭이 아니므로 'Herr General der + 병과명' 형태의 호칭은 적절하지 않다.
7. 러시아
표트르 1세는 1699년 러시아 제국 육군에 보병대장 및 기병대장 계급을 도입했다.
러시아에서 병과대장은 러시아어로 Генера́л ро́да во́йск러시아어라고 불린다. 표트르 대제는 1700년대 초 러시아 제국군에 보병대장과 기병대장 계급을 만들었지만, 18세기 대부분 동안에는 제너럴 인 셰프(general-en-chef)라는 단일 계급이 주로 사용되었다. 이 계급은 계급표에서 2등급에 해당했다.
근대 육군은 주로 보병, 기병, 포병을 중심으로 조직되었기 때문에, 병과대장 계급을 두었던 많은 국가에서는 이를 보병대장, 기병대장, 포병대장으로 나누었다. 그러나 전술과 전쟁 방식이 크게 변화한 현대에는 병과대장 계급을 유지하고 있는 군대는 매우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