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나톨리아 단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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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아나톨리아 단층은 튀르키예 북부를 가로지르는 활성 단층으로, 지리적 특징에 따라 서부, 중부, 동부로 구분된다. 이 단층은 유라시아판, 아나톨리아판, 아라비아판이 만나는 경계에 위치하여 지진 활동이 활발하며, 1999년 이즈미트 지진과 같은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학자들은 지진의 이동 패턴을 연구하여 향후 지진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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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의 단층 - 동아나톨리아 단층
동아나톨리아 단층은 아나톨리아판과 아라비아판의 경계를 이루는 길이 약 580km의 주향 이동 단층으로, 활발한 지진 활동을 보이며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과 같은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는 등 지진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 주향이동단층 - 동래 단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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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오스트레일리아판은 곤드와나 대륙 분열로 형성되어 인도판과 오스트레일리아판으로 나뉘며, 인도판이 유라시아판과 충돌하여 히말라야 산맥과 티베트 고원을 형성했고, 주변 판들과 복잡한 경계를 이루어 지진과 쓰나미가 자주 발생한다.
2. 지리적 특징
북아나톨리아 단층(황색 선)]]
판구조론 이론과 GPS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측에 따르면, 북아나톨리아 단층은 유럽에서 동아시아까지 이르는 거대한 유라시아판과 아나톨리아 반도(소아시아)를 덮는 작은 아나톨리아판의 경계에 존재하는 변환단층이다.[7] 두 판의 이동을 반영하여, 단층의 북쪽은 동쪽으로, 남쪽은 서쪽으로 계속 이동하고 있다.
북아나톨리아 단층은 이스탄불 남쪽으로 약 20km 지점에 위치하여 이스탄불에 가장 가까운 단층이다. 이즈미트와 에르주룸에서는 도시 바로 아래에 이 단층이 지나가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어, 재해 예방상 중요한 단층이다. 과거에 많은 대지진이 발생했지만, 총 연장이 약 1000km에 달하는 매우 긴 북아나톨리아 단층 전체가 동시에 움직인 지진은 알려져 있지 않다. 기본적으로 수 년에 한 번 정도의 빈도로, 진원지가 이 단층을 따라 조금씩 이동하면서 대지진을 발생시켜 왔다.
북아나톨리아 단층은 튀르키예 중부 촐룸 주 부근에서는 Alaca 단층과 만나고, 북서부 사카리아 주 부근에서는 Geyve 단층과 만난다.
2. 1. 서부
동경 26도에서 32도에 이르는 북아나톨리아 단층의 서부 지역은 마르마라해를 지나고 있어, 이곳에서 지진이 발생한다면 인근의 이스탄불에 큰 피해가 있을 것이다. 마르마라해 서쪽에 있는 '''가노스 단층'''(Ganos Fault)은 북아나톨리아 단층의 지류(branch) 중 하나로, 북부 에게해에서 테키르다 부근을 지나 마르마라해까지 이어지는 연장 45km의 육상 단층이다. 가노스 단층은 1년에 약 20mm씩 이동하며 북아나톨리아 단층의 서쪽 끝부분을 구성한다. 신생대 마이오세 이후 이 지역에 누적된 우수향 변위량은 총 70km로 보고되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지진으로는 1912년 마르마라해 서부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가노스 지진(:en:1912 Mürefte earthquake)과 이스탄불 동남동쪽 70km 지점의 이즈미트에서 발생한 1999년 이즈미트 지진 등이 있다.[8] 서부 마르마라 지역에서는 지난 41세기 동안 300회의 파괴적인 지진이 발생했으며, 그중 규모 7.4 내외의 가장 강력했던 지진 8개는 150~420년 주기로 발생하였다.[8]2. 2. 중부
볼루에서 동경 37도에 이르는 단층의 중부는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에서 북북서로 100km 떨어진 지역을 통과한다. 주요 지진으로는 1668년 에르진칸에서 볼루까지에 이르는 구간을 파쇄시킨 북아나톨리아 지진, 1943년 규모 7.5의 토샤-라디크 지진(:en:1943 Tosya–Ladik earthquake), 4천여 명의 사망자를 낸 1944년 규모 7.5의 볼루-게레데 지진(:en:1944 Bolu–Gerede earthquake) 등이 발생했다.[8]
2. 3. 동부
북아나톨리아 단층은 에르진잔을 지나 빙괼 주 북동부의 소읍 칼리오바(Kaliova) 지하에 있는 칼리오바 삼중합점―유라시아판, 아나톨리아판, 아라비아판이 만난다―에서 동아나톨리아 단층 그리고 비틀리스-자그로스 봉합대(Bitlis–Zagros Suture Zone)와 만난다. 주요 지진으로는 3만 2천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1939년 규모 7.8의 에르진잔 지진 등이 있다.[8]1939년 에르진잔 대지진 이후로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7번 발생했으며,[3] 각 지진은 점차 서쪽으로 이동하며 발생했다.[4] 이러한 패턴을 연구하는 지진학자들은 각 지진이 다음 지진을 유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5]
북아나톨리아 단층은 에르주룸 부근에서 북서아나톨리아 단층과 만나고, 아르메니아와 터키 국경 부근에서는 동아나톨리아 단층과 만난다.
3. 지진 활동
북아나톨리아 단층은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역사적으로 많은 지진이 발생했다.
동경 26도에서 32도에 이르는 북아나톨리아 단층 서부 지역은 마르마라해를 지나 이스탄불에 인접해 있어, 이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마르마라해 서쪽에 있는 '''가노스 단층'''은 북아나톨리아 단층의 일부로, 북부 에게해에서 테키르다 부근을 지나 마르마라해까지 이어지는 약 45km 길이의 육상 단층이다. 1년에 약 20mm씩 이동하며, 신생대 마이오세 이후 누적된 우수향 변위량은 총 70km에 달한다. 이 지역에서는 1912년 규모 7.4의 가노스 지진(:en:1912 Mürefte earthquake)과 1999년 이즈미트 지진 등이 발생했다. 서부 마르마라 지역에서는 지난 41세기 동안 300회의 파괴적인 지진이 발생했으며, 규모 7.4 내외의 가장 강력했던 8개의 지진은 150~420년 주기로 발생했다.[8]
동경 32도의 볼루에서 동경 37도에 이르는 단층 중부는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에서 북북서로 100km 떨어진 지역을 통과한다. 이 지역에서는 1668년 북아나톨리아 지진, 1943년 규모 7.5의 토샤-라디크 지진(:en:1943 Tosya–Ladik earthquake), 1944년 규모 7.5의 볼루-게레데 지진(:en:1944 Bolu–Gerede earthquake) 등이 발생하여 많은 사상자를 냈다.[8]
북아나톨리아 단층은 에르진잔을 지나 빙괼 주 북동부 칼리오바 지하의 칼리오바 삼중합점에서 동아나톨리아 단층, 비틀리스-자그로스 봉합대와 만난다. 이 지역에서는 1939년 규모 7.8의 에르진잔 지진(:en:1939 Erzincan earthquake)이 발생해 3만 2천 명 이상이 사망했다.[8]
3. 1. 지진 발생 메커니즘
북아나톨리아 단층대는 판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지진학적으로 활발하며 파괴적인 지진들을 발생시켰다. 규모 7.4의 1999년 이즈미트 지진은 북아나톨리아 단층의 서쪽에서 100~150 km의 단층을 파쇄시키며 발생했다. 이 단층을 따라 발생하는 주요한 대형 지진은 1939년부터 1999년까지 동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특징을 보인다.[8][10]판구조론 이론과 GPS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측에 따르면, 북아나톨리아 단층은 유럽에서 동아시아까지 이르는 거대한 유라시아판과 아나톨리아 반도(소아시아)를 덮는 작은 아나톨리아판의 경계에 존재하는 변환단층이다.[7] 두 판의 이동을 반영하여, 단층의 북쪽은 동쪽으로, 남쪽은 서쪽으로 계속 이동하고 있다.
북아나톨리아 단층은 이스탄불에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약 2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또한 이즈미트와 에르주룸에서는 도시 바로 아래에 이 단층이 지나가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어, 재해 예방상 중요한 단층이다. 이 단층에서는 과거에 많은 대지진이 발생했지만, 총 연장이 약 1000km에 달하는 매우 긴 북아나톨리아 단층 전체가 동시에 움직인 지진은 알려져 있지 않다. 기본적으로 수 년에 한 번 정도의 빈도로, 진원지가 이 단층을 따라 조금씩 이동하면서 대지진을 발생시켜 왔다.
3. 2. 지진 이동 패턴
북아나톨리아 단층대는 판의 경계에 위치하여 지진이 활발하게 발생하며, 이로 인해 파괴적인 지진들이 발생했다. 1999년 이즈미트 지진은 규모 7.4로, 북아나톨리아 단층의 서쪽에서 100~150 km의 단층을 파쇄시키며 발생했다. 이 단층을 따라 발생하는 주요 대형 지진은 1939년부터 1999년까지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특징을 보인다.[8][10]1939년 에르진잔 지진 이후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7번 발생했으며,[3] 각 지진은 점차 서쪽으로 이동하며 발생했다.[4] 이러한 패턴을 연구하는 지진학자들은 각 지진이 다음 지진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5] 각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단층에 가해지는 응력을 분석함으로써, 1999년 8월 이즈미트 마을을 강타한 파괴적인 지진을 예측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쇄 작용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단층을 따라 더 서쪽(아마도 이스탄불과 같은 인구 밀집 도시 근처)에서 곧 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1929년 이후 북아나톨리아 단층에서 발생한 주요 지진 목록이다.
3. 3. 주요 지진 목록
참조
[1]
논문
The North Anatolian Fault: A new look
[2]
웹사이트
Closing Istanbul's seismic gap
https://web.archive.[...]
2020-08-08
[3]
웹사이트
USGS Worldwide Earthquake List
https://earthquake.u[...]
[4]
논문
Progressive failure on the North Anatolian fault since 1939 by earthquake stress triggering
[5]
웹사이트
Earthquake Storms
http://www.bbc.co.uk[...]
2007-05-02
[6]
보고서
Kuzey Anadolu Fay Sistemi Diri Fayları ve Deprem Etkinlikleri Paleosismolojik Çalışmalar ve Gelecek Deprem Potansiyelleri
https://www.research[...]
2019
[7]
서적
活断層地震はどこまで予測できるか
講談社
[8]
웹인용
Transpressional deformation in the lithospheric mantle beneath the North Anatolian Fault Zone
https://www.scienced[...]
2021-09
[9]
웹인용
Maximum earthquake magnitudes along different sections of the North Anatolian fault zone
https://reader.elsev[...]
2016
[10]
웹인용
Repeating earthquakes and interplate coupling along the western part of the North Anatolian Fault
https://www.scienced[...]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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