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삼단논법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삼단논법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한 논리적 추론 방법으로, 대개념, 소개념, 매개념의 세 가지 개념을 사용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논의되었으며, 중세 시대에는 보에티우스와 아벨라르 등을 통해 발전했다. 17세기 프랜시스 베이컨은 삼단논법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고, 19세기에는 선택적, 조건적 진술을 다루는 방향으로 수정되었다. 삼단논법은 명제의 양과 질에 따라 여러 형식으로 분류되며, 중명사의 위치에 따라 격이 결정된다. 삼단논법의 타당한 형식을 쉽게 기억하기 위해 라틴어 시가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삼단논법은 순환 논증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며, 현실 세계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 현대에는 기호 논리학의 기초가 되며, 논리적 사고 훈련에 유용한 도구로 활용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논증 - 이유
    이유는 철학에서 현상이나 주장을 설명하고 정당화하는 근거로, 규범적 이유(상황 지지), 설명적 이유(현상 원인), 동기 부여 이유(행동 설명)로 나뉘며, 인식적 이유(믿음 근거)와 실천적 이유(행동 근거)로 구분되고 논증에서는 증거 및 설명을 제공한다.
  • 논증 - 타협
    타협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당사자들이 합의를 위해 상호 양보하는 과정으로, 갈등 해결과 관계 유지에 중요하지만 때로는 원칙 포기라는 부정적 시각과 개인의 이상과 현실 조정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지닌다.
  • 논리학 - 모순
    모순은 논리학, 철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 서로 상반되는 두 가지 주장이나 사실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특히 헤겔과 마르크스의 변증법적 유물론에서 사물의 내재적 대립으로서 역사 발전의 원동력으로 간주된다.
  • 논리학 - 특수
    특수는 철학에서는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존재를, 언어학에서는 눈에 띄는 또는 예외적인 의미를 가지며, 사회적으로 특별함이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 철학에 관한 - 인류학
    인류학은 인간의 생물학적, 문화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형질인류학, 문화인류학, 고고학, 언어인류학 등의 분야로 나뉘어 인간의 진화, 문화적 다양성, 사회 조직, 언어의 기원과 발전을 탐구하며,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추구한다.
  • 철학에 관한 - 문학
    문학은 언어를 통해 심미적 효과를 추구하며 다양한 형식과 사조를 보이고, 저작권 및 감상과 비평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예술 분야이다.
삼단논법
지도 정보
기본 정보
유형연역법 논증
구조대전제
소전제
결론
로마자 표기syllogismos
영어syllogism
라틴어syllogismus
그리스어συλλογισμός
특징
논증 유형연역 논증
논리적 구조전제로부터 결론이 필연적으로 도출됨
전제참 또는 거짓일 수 있음
결론전제가 모두 참이면 결론도 반드시 참
주요 구성 요소대전제
소전제
결론
타당성전제가 참일 때 결론이 필연적으로 참이 되는지의 여부
건전성논증이 타당하고 전제가 실제로 참인지의 여부
예시
예시 1사람은 다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예시 2모든 동물은 죽는다. 모든 개는 동물이다. 그러므로 모든 개는 죽는다.
관련 개념
관련 개념논리학
명제
추론
범주
연역법
귀납법
논증
역사
창시자아리스토텔레스
발전고대 그리스에서 시작, 서양 철학의 중요한 논증 도구로 발전
영향중세 철학 및 근대 철학에 큰 영향
참고 문헌
참고 문헌The Essential Guide to Rhetoric

2. 역사

아리스토텔레스가 삼단논법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이후, 중세 시대에는 스토아 학파, 보에티우스, 피에르 아벨라르, 장 부리당 등에 의해 삼단논법이 연구되고 발전되었다.[5][8] 보에티우스는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아벨라르는 삼단논법을 자세히 평가하여 중세 논리학자들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양상 삼단논법 모델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8] 부리당은 삼단논법의 개념, 구성 요소, 차이점 등을 논의하여 논리적 능력 확장을 위한 도구를 제시했다.[8]

근대에 들어 프랜시스 베이컨은 귀납법을 중시하며 삼단논법을 비판했고,[9] 임마누엘 칸트는 저서 《논리학》에서 논리학을 완성된 과학으로,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이 논리학의 모든 것을 포함한다고 주장했다.[9] 그러나 고틀로브 프레게는 양화사와 변수를 사용하는 새로운 계산법을 도입하여 칸트의 견해에 이의를 제기했다.[9]

베르나르트 볼차노의 논리학 연구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일부였던 보헤미아의 지적 환경 등 여러 이유로 20세기 후반까지 간과되었다가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20세기 이후 명제 논리와 1차 술어 논리의 발전으로 삼단논법은 구식으로 간주되기도 했으나, 신앙교리성과 로마 로타 등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 논리를 계속 적용하고 있다.

조지 불은 아리스토텔레스 논리를 확고하게 수용하고 수학적 기초를 제공했으며, 존 코르코란은 불이 아리스토텔레스 논리를 완전히 받아들이고 지지했다고 강조했다.[10][11][12]

2. 1. 고대

고대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과 스토아 학파의 삼단논법, 이렇게 두 가지 경쟁적인 삼단논법 이론이 존재했다.[5]

아리스토텔레스는 삼단논법을 "특정한 것들이 가정되었을 때, 그러한 것들이 그러하기 때문에 가정된 것들과 다른 어떤 것이 필연적으로 결과되는 담론"으로 정의한다.[6] 이 매우 일반적인 정의에도 불구하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전치 분석론』에서 삼단논법을 세 개의 범주적 명제로 구성된 범주적 삼단논법과 범주적 모달 삼단논법으로 제한한다.[7]

2. 2. 중세

보에티우스(Boethius, c. 475–526)는 고대 아리스토텔레스 논리를 보다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그의 『전분석론(Prior Analytics)』 라틴어 번역본은 12세기 이전에는 주로 사용되지 않았지만, 그의 범주 삼단논법 교재는 삼단논법 논의를 확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보에티우스의 논리학적 유산은 그가 직접 이 분야에 추가한 어떤 것보다는, 이전의 이론들을 후대의 논리학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공헌을 명확하고 주로 정확하게 제시한 데에 있다.[8]

서구 라틴 세계의 중세 논리학 초기 기여자 중 한 명인 피에르 아벨라르(1079–1142)는 보에티우스의 주석과 논문을 기반으로 한 논리학에 대한 논의인 『Dialectica』(변증학)에서 삼단논법 개념과 그에 따른 이론에 대한 자세한 평가를 제시하였다. 그의 삼단논법에 대한 관점은 『Logica Ingredientibus』와 같은 다른 저술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아벨라르의 “de dicto”(말에 관한) 양상 문장과 “de re”(사물에 관한) 양상 문장의 구분 덕분에 중세 논리학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양상 삼단논법 모델에 대한 보다 일관된 개념을 형성하기 시작했다.[8]

프랑스 철학자 장 부리당(Jean Buridan, 약 1300년 – 1361년)은 후기 중세 최고의 논리학자로 여겨지는 인물로, '결과에 관한 논고'(Treatise on Consequence)와 '변증학 개론'(Summulae de Dialectica)이라는 두 편의 중요한 저서를 남겼다. 이 저서들에서 그는 삼단논법의 개념, 구성 요소 및 차이점, 그리고 논리적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도구 사용법을 논의했다. 부리당의 논의 이후 200년 동안 삼단논법 논리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다. 논리학 역사가들은 후기 중세 시대의 주요 변화를 원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 논리의 정교함과 복잡성에 대한 감사의 감소, 그리고 논리적 무지의 증가로 평가했다. 그 결과 20세기 초의 논리학자들은 전체 시스템을 터무니없는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8]

2. 3. 근대 이후

17세기에 프랜시스 베이컨은 삼단논법 자체를 자연에서 결론을 도출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여길 수 없다고 비판하며, 실험을 포함하는 귀납적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9] 19세기에 임마누엘 칸트는 자신의 저서 《논리학》(1800)에서 논리학을 완성된 유일한 과학으로 간주하고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이 논리학의 모든 것을 포함한다고 주장했으나,[9] 고틀로브 프레게는 1879년 자신의 저서 《개념기호법》에서 양화사와 변수를 사용하는 새로운 계산법을 도입하여 칸트의 견해에 이의를 제기했다.

베르나르트 볼차노의 논리학 연구는 당시 오스트리아 제국의 일부였던 보헤미아의 지적 환경 등 여러 이유로 20세기 후반까지 크게 간과되었다가,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20세기 이후 명제 논리와 1차 술어 논리의 발전으로 삼단논법은 구식으로 간주되기도 했으나, 신앙교리성과 로마 로타 등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 논리를 계속 적용하고 있다.

조지 불은 아리스토텔레스 논리를 확고하게 수용했으며, 존 코르코란은 《사고의 법칙》에 대한 서문과 논문에서 불이 아리스토텔레스 논리를 완전히 받아들이고 지지했다고 강조했다.[10][11][12] 불은 아리스토텔레스 논리에 수학적 기초를 제공하고, 방정식 풀이를 추가하여 문제 해결 범위를 확장했으며, 다항 명제를 다룰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12]

3. 구성 요소 및 형식

삼단논법은 대전제, 소전제, 결론의 세 가지 명제로 구성되며, 각 명제는 주어와 술어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표현된다. 일반적인 3단논법은 두 전제와 한 결론으로 이루어지지만, 이들 중 어떠한 한 명제가 생략될 경우가 있는데, 이를 생략삼단논법 또는 약식삼단논법이라고 한다. 몇몇 3단논법을 결부시켜 하나의 추리를 진행시키는 경우 '복합 3단논법'이라고 한다.

명제의 질과 양에 따라 A(전칭긍정), E(전칭부정), I(특칭긍정), O(특칭부정)로 분류되는 명제의 세 순서를 나열하는 것을 (라틴어 modus, 영어 mood 또는 mode)이라고 하며, 중명사의 위치에 따른 4종류를 격(figure of syllogism)이라고 한다.

삼단논법의 격식은 '식식식-격'으로 표기한다. 예를 들어 AAA-1은 전칭긍정의 대전제, 소전제, 결론을 갖는 제1격의 삼단논법 형식이다. 이처럼 삼단논법의 격식을 따져보는 것만으로도 256개의 삼단논법 형식의 오류를 검증할 수 있으며, 검증된 타당한 형식은 24개뿐이며 벤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할 수 있다.

타당한 결론을 위해서는 명제와 중명사의 배열순서가 모두 중요하며, 이는 논리학에서 절차를 중요하게 다루는 규칙성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AA\Box 식에서 격이 타당하게 유지되는 중명사의 배열순서는 오직 제1격뿐이다. 즉, 대전제가 전칭이고 소전제가 긍정이면 결론이 항상 타당하기 위해서는 제1격 또는 제3격이어야 한다.

정언적 삼단논법은 3개의 명제와 3개의 명사로 구성되어야 한다. 4개 이상의 명사를 사용하면 '4명사 오류'가 발생하며, 중명사가 동음이의어인 경우 '중명사 양의의 오류'라고 한다.

다음은 격(Figure)의 철자를 나타낸 표이다.

제1격제2격제3격제4격
BarbaraCamestresarapti'amali'p
arbari'amestro'sDatisiCalemes
DariiBarocoDisamisalemo's
CelarentCesareelapto'nDimatis
elaro'ntesaro'Ferisonesapo'
FerioFestinoBocardoFresison


3. 1. 구성 요소

삼단논법은 대개념, 소개념, 매개념(중개념)의 세 가지 개념(항)으로 구성된다. 이 세 가지 개념 중 두 가지의 관계를 나타내는 명제가 대전제, 소전제, 결론을 구성한다.[23][25][27][28][29]

  • 대개념: 결론에서 술어가 되는 개념이다.[24]
  • 소개념: 결론에서 주어가 되는 개념이다.[26]
  • 매개념(middle term|미들 텀영어): 대전제와 소전제에서 대개념, 소개념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중항이라고도 한다.


삼단논법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명제로 구성된 연역 추론 규칙이다.

  • 대전제: 대개념(술어)과 매개념(중항)의 관계를 나타낸다.
  • 소전제: 소개념(주어)와 매개념(중항)의 관계를 나타낸다.
  • 결론: 소개념(주어)와 대개념(술어)의 관계를 나타낸다.


이는 (「양화」적인 변동성을 가진) 개별적/기체적인 「소개념」과, 추상적/유형적인 「대개념」의 관계성을, 두 개념과의 관계성을 보여줄 수 있는 「매개념」(중항)을 매개로 하여 제시/규정하는 것이 삼단논법이라는 기법의 목적이다. (「매개념」(중항)을 거치지 않고, 즉 「대전제」「소전제」를 거치지 않고, 간단하게 「결론」의 「소개념」과 「대개념」의 관계성만을 명제로 제시하는 경우, 그것은 추론이 아니라 단순한 「정의문」이 된다.)

개념 간의 관계성을 규정·정리하는 「개념의 정리정돈술」로서의 논리학에서, 그 추론 형식의 최소 형태가 삼단논법이다.

다음은 정언적 삼단논법의 예시이다.

  • 대전제: 모든 인간은 죽어야 할 존재이다.
  • 소전제: 소크라테스는 인간이다.
  • 결론: 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어야 할 존재이다.

3. 2. 명제의 형식

명제의 질과 양에 따라 형식 A(전칭긍정), E(전칭부정), I(특칭긍정), O (특칭부정)로 분류된다.[14] 삼단논법을 구성하는 각 명제는 “전칭 - 특칭”, “긍정 - 부정”의 구분 조합에 따라 A, E, I, O의 네 가지 “형식”으로 분류된다.

기호의미양화 표현명제의 예
A전칭긍정판단\forall모든 사람은 생물이다
E전칭부정판단\forall\lnot=\lnot\exists모든 사람은 불멸이 아니다
I특칭긍정판단\exists어떤 사람은 학생이다
O특칭부정판단\exists\lnot=\lnot\forall어떤 사람은 학생이 아니다



A와 I는 라틴어 “affirmola”(긍정), E와 O는 라틴어 “negola”(부정)에서 따온 기호이다.

4. 삼단논법의 격과 식

명제의 질과 양에 따라 A(전칭긍정), E(전칭부정), I(특칭긍정), O(특칭부정) 네 가지 형식으로 분류되는 명제들의 배열 순서에 따라 삼단논법의 (modus, mood)이 결정된다. 중명사의 위치에 따라 4종류의 격(figure of syllogism)이 결정된다.

삼단논법은 두 전제와 한 결론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이들 중 하나의 명제가 생략될 수 있다. 이를 생략삼단논법 또는 약식삼단논법이라고 한다. 여러 삼단논법을 결합하여 하나의 추론을 진행하는 '복합 삼단논법'이나, 딜레마 형식으로 유명한 양도논법도 삼단논법의 변형된 형태이다.

삼단논법의 격식을 따져보면 256개의 삼단논법 형식의 오류를 검증할 수 있으며, 검증된 타당한 형식은 24개뿐이다. 이들은 벤다이어그램으로 표현 가능하다. 타당한 결론을 위해서는 명제와 중명사의 배열순서가 모두 중요하며, 예를 들어 식이 AA\Box의 배열에서 격이 타당하게 유지되는 중명사의 배열순서는 오직 제1격뿐이다.

4. 1. 삼단논법의 격

삼단논법에서 세 명제, 즉 '''S'''(주어), '''P'''(술어), '''M'''(중항)의 배열 패턴을 figure영어라고 하며, 네 가지 경우가 있다.

삼단논법의 격
대전제소전제결론
제1격M - PS - MS - P
제2격P - MS - MS - P
제3격M - PM - SS - P
제4격P - MM - SS - P



제4격은 갈레노스가 형식을 정비하기 위해 보완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실용성이 없다고 생각하여 생략한 것으로 여겨진다.[15]

4. 2. 삼단논법의 타당한 형식

Barbara

Barbari

Darii

Celarent

Celaront

Ferio제2격

Camestres

Camestros

Baroco

Cesare

Cesaro

Festino제3격

Darapti

Datisi

Disamis

Felapton

Ferison

Bocardo제4격

Bamalip

Calemes

Calemos

Dimatis

Fesapo

Fresison



중세 스콜라 철학에서는 타당한 삼단논법 형식을 쉽게 기억하기 위해 라틴어 시를 활용했다.[30]

제1격제2격제3격제4격
BarbaraCamestresDaraptiBamalip
BarbariCamestrosDatisiCalemes
DariiBarocoDisamisCalemos
CelarentCesareFelaptonDimatis
CelarontCesaroFerisonFesapo
FerioFestinoBocardoFresison



이 시에서 자음을 제거하면 삼단논법의 방식을 얻을 수 있으며(시에서 강조된 부분이 방식), 각 방식을 부르는 데 시의 각 단어를 사용한다. 시의 1행은 제1격, 2행은 제2격, 3행은 제3격, 4행은 제4격에 해당한다.

5. 삼단논법의 규칙과 오류

삼단논법이 타당하려면 지켜야 할 규칙들이 있으며, 이를 어기면 오류가 발생한다.[17]

사람들은 삼단논법으로 추론할 때 종종 실수를 한다.[18][19] 예를 들어 "어떤 A는 B이다", "어떤 B는 C이다"라는 전제에서 "그러므로 어떤 A는 C이다"라는 결론을 쉽게 내리지만, 이는 논리 규칙에 맞지 않는다. 어떤 고양이는 검은색이고, 어떤 검은색은 텔레비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떤 고양이가 텔레비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중간 개념(B)이 전제에서 한 번도 주연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를 "중항의 미분포 오류"라고 한다.[20]

삼단논법의 타당성을 판단하려면 각 개념이 명제에서 어떻게 분포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잘못된 삼단논법에서 발생하는 주요 오류는 다음과 같다:

5. 1. 명사 관련 규칙 및 오류

명제의 질과 양에 따라 형식 A(전칭긍정), E(전칭부정), I(특칭긍정), O(특칭부정)로 분류되는 명제의 세 순서를 나열하는 것을 (modus)이라고 하며, 중명사의 위치에 따른 4종류를 격(figure of syllogism)이라고 한다. 삼단논법의 격식은 '식식식-격'으로 표기한다. 따라서 AAA-1은 전칭긍정의 대명제와 전칭긍정의 소명제, 그리고 전칭긍정의 결론을 갖는 제1격의 삼단논법 형식이다.

정언적 삼단논법은 3개의 명제와 총 3개의 명사를 갖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따라서 4개 이상의 명사를 사용하면 오류에 빠지게 되는데, 이를 '4명사 오류'라 한다. 3개의 명사인 것처럼 보이나 중명사가 동음이의어인 경우의 '4명사 오류'는 특히 '중명사 양의의 오류'라고 한다.

삼단논법에서 발생하는 오류는 다음과 같다.

:1. 중명사는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하며, 한 번은 주연되어야 한다. 중명사가 명제 안에서 주연되지 못한 경우의 오류는 '중명사 부주연의 오류'라고 한다.

:2. 대명제는 대개념과 중개념(중명사)이 결합하고, 소명제는 소개념과 중개념이 결합한다. 여기서 부주연한 대개념(대명사)이나 소개념(소명사)은 결론에서 주연할 수 없다. 이를 어길 경우 '대개념 부당주연의 오류'나 '소개념 부당주연의 오류'와 같은 부당주연의 오류가 발생한다.

:3. 대전제와 소전제가 동시에 부정되면 외연 문제가 발생하여 삼단논법 형식이 성립되지 않는데, 이러한 오류를 '양부정 전제의 오류'라 한다.

:4~7. 전제 중 어느 하나가 부정이면 결론은 부정이어야 한다. 이를 어기면 '부당 긍정오류'이다. 전제가 모두 긍정이면 결론은 긍정이어야 하는데, 이를 어기면 '부당 부정오류'이다. 전제 중 어느 하나가 특칭이면 결론도 특칭이어야 하며, 이를 어기면 '부당 전칭오류'이다. 두 전제가 모두 특칭이면 결론을 얻을 수 없는데, 이를 어기면 '양전제 특칭오류'가 된다.

사람들은 삼단논법으로 추론할 때 종종 실수를 저지른다.[17]

예를 들어, 전제가 '어떤 A는 B이다', '어떤 B는 C이다'일 때, 사람들은 '그러므로 어떤 A는 C이다'라는 결론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18][19] 그러나 이것은 고전 논리의 규칙에 따르면 성립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어떤 고양이(A)는 검은색 물체(B)이고, 어떤 검은색 물체(B)는 텔레비전(C)이지만, 이로부터 어떤 고양이(A)는 텔레비전(C)이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는 없다. 이는 사용된 삼단논법의 구조(III-1)에서 중간항이 대전제 또는 소전제 어디에도 분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데, 이러한 패턴을 "중항의 미분포 오류"라고 한다. 이 때문에 형식 논리를 따르기 어려울 수 있으며, 주장이 실제로 타당한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20]

단순한 삼단논법 패턴에서, 잘못된 패턴의 오류는 다음과 같다.

5. 2. 명제의 양과 질 관련 규칙 및 오류

명제의 질과 양에 따라 형식 A(전칭긍정), E(전칭부정), I(특칭긍정), O(특칭부정)로 분류되는 명제의 세 순서를 나열하는 것을 (modus)이라고 하며, 중명사의 위치에 따른 4종류를 격(figure of syllogism)이라고 한다. 삼단논법의 격식은 '식식식-격'으로 표기한다. 예를 들어 AAA-1은 전칭긍정의 대명제와 전칭긍정의 소명제, 전칭긍정의 결론을 갖는 제1격의 삼단논법 형식이다. 이처럼 삼단논법의 격식을 따져 256개의 삼단논법 형식의 오류를 검증할 수 있으며, 이렇게 오류가 제거된 검증된 삼단논법의 타당한 형식은 24개뿐이고 벤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할 수 있다.

대전제가 전칭이면서 소전제가 긍정이라면 결론이 항상 타당하기 위해서는 제1격 또는 제3격이어야 한다.

4격/11식AAAAAIAEEAEOAIIAOOIAIEAEEAOEIOOAO
제1격
Barbara
제2격
제3격
제4격



격(Figure)의 철자는 다음과 같다.

제1격제2격제3격제4격
BarbaraCamestresDarapt'iBamalip
Barbar'iCamestrosDatisiCalemes
DariiBarocoDisamisCalemos
CelarentCesareFelaptonDimatis
CelarontCesar'oFerisonFesap'o
FerioFestinoBocardoFresison



대전제와 소전제가 동시에 부정되면 외연 문제가 발생하여 삼단논법 형식이 성립되지 않는데, 이를 '양부정 전제의 오류'라고 한다. 전제 중 하나가 부정이면 결론은 부정이어야 하는데, 이를 어기면 '부당 긍정오류'이다. 전제가 모두 긍정이면 결론은 긍정이어야 하는데, 이를 어기면 '부당 부정오류'이다. 전제 중 하나가 특칭이면 결론도 특칭이어야 하는데, 이를 어기면 '부당 전칭오류'이다. 두 전제 모두 특칭이면 결론을 얻을 수 없는데, 이를 어기면 '양전제 특칭오류'가 된다.

삼단논법 추론 시 실수가 발생할 수 있다.[17] 예를 들어 '어떤 A는 B이다', '어떤 B는 C이다'라는 전제에서 '그러므로 어떤 A는 C이다'라는 결론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18][19] 그러나 이는 고전 논리 규칙에 따르면 성립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어떤 고양이(A)는 검은색 물체(B)이고, 어떤 검은색 물체(B)는 텔레비전(C)이지만, 어떤 고양이(A)는 텔레비전(C)이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는 없다. 이는 중간항이 대전제 또는 소전제 어디에도 분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데, 이러한 패턴을 "중항의 미분포 오류"라고 한다.[20]

삼단논법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것은 각 명제에서 각 항의 분포를 판단하는 것을 포함한다.

단순한 삼단논법 패턴에서 잘못된 패턴의 오류는 다음과 같다.

6. 가언, 선언 명제와 삼단논법

정언 명제 외에 가언 명제, 선언 명제를 이용한 삼단논법도 존재한다. 논리학에서 사용하는 타당한 추론 형식 4가지는 다음과 같다.

형식구조
F1전가언 3단논법 (3명제 모두가 가언 명제)
F2혼합가언 전건긍정 3단논법(대전제 가언, 소전제 정언 명제)
F3혼합가언 후건부정 3단논법(대전제 가언, 소전제 정언)
F4혼합선언 부정3단논법(대전제 선언 명제, 소전제 정언)



위에 제시된 "정언삼단논법" 외에도, 그 발전된 형태로서 가언삼단논법, 선언삼단논법, 가언선언삼단논법(양도논법)이 있다.

7. 비판 및 한계

존 스튜어트 밀은 소크라테스의 예시처럼, 대전제의 전칭 판단을 얻기 위해서는 결론을 알아야 하므로 삼단논법이 일종의 순환 논증이라고 비판했다.[9] 또한 삼단논법은 형식 논리의 제약으로 인해 현실 세계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8. 현대적 의의

삼단논법은 드 모르간의 정리나 연언 명제와 같은 직접추론들과 함께 기호논리학의 체계를 보여준다.[31] 또한, 삼단논법은 복합삼단논법에서처럼 분해와 조립이 가능한 정교한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

프랜시스 베이컨은 17세기에 원리의 실험적 검증을 강조하며, 삼단논법 자체를 자연에서 결론을 도출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여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9] 그는 자연 관찰에 대한 더 귀납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9]

19세기에 삼단논법은 선택적("A 또는 B") 및 조건적("만약 A이면 B이다") 진술을 다루도록 수정되었다. 임마누엘 칸트는 논리학이 완성된 과학이며,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이 논리학의 거의 모든 것을 포함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고틀로브 프레게는 양화사와 변수를 사용하여 범주적 진술을 나타내는 계산법을 소개하면서 칸트의 견해에 이의를 제기했다.

베르나르트 볼차노의 논리학은 칸트에 대한 비판으로 적용되었으나, 당시에는 크게 간과되었다가 20세기 후반에 다시 등장했다.

현대에는 명제 논리와 1차 술어 논리의 발전으로 삼단논법적 추론이 포함되면서, 아리스토텔레스 체계는 주로 서론 자료와 역사적 연구에서 설명된다. 하지만, 신앙교리성과 사도좌 로타 관리들은 변호사가 작성한 모든 주장을 삼단논법 형식으로 제시해야 하는 등 아리스토텔레스 논리를 계속 적용하고 있다.

참조

[1] 서적 The Essential Guide to Rhetoric Bedford/St.Martin's
[2] 서적 A System of Logic, Ratiocinative and Inductive, Being a Connected View of the Principles of Evidence, and the Methods of Scientific Investigation John W. Parker
[3] 서적 A Concise Introduction to Logic Cengage Learning
[4] 서적 Logic for Dummies John Wiley & Sons
[5] 논문 Stoic vs. Peripatetic Syllogistic
[6] 서적 Prior Analytics
[7] 웹사이트 Ancient Logic http://plato.stanfor[...]
[8] 백과사전 Medieval Theories of the Syllogism http://plato.stanfor[...] Edward N. Zalta 2004-02-02
[9] 웹사이트 The Great Instauration https://web.archive.[...]
[10] 서적 The Laws of Thought Prometheus Books
[11] 논문 'The Laws of Thought' by George Boole
[12] 논문 Aristotle's 'Prior Analytics' and Boole's 'Laws of Thought'
[13] 웹사이트 Philosophical Dictionary: Caird-Catharsis http://www.philosoph[...] Philosophypages.com 2002-08-08
[14] 서적
[15] Youtube Syllogisms Made Easy https://www.youtube.[...] 2019-12-10
[16] 웹사이트 Aristotle: Logic, section 7. (Existential Assumptions) http://www.iep.utm.e[...]
[17] 서적 Bias in human reasoning LEA
[18] 논문 Theories of the syllogism: A meta-analysis
[19] 논문 The Probability Heuristics Model of Syllogistic Reasoning
[20] 서적 The Essential Guide to Rhetoric Bedford/St. Martin's
[21] 기타
[22] 서적 論理学入門 青木書店
[23] 용어
[24] 용어
[25] 용어
[26] 용어
[27] 용어
[28] 용어
[29] 용어
[30] 기타
[31] 웹사이트 Symbolic Logic 1897 Lewis Carroll https://www.gutenber[...]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