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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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십이심은 불교에서 마음을 분류하는 개념으로, 욕계, 색계, 무색계, 불계의 네 영역에서 일어나는 마음을 선, 불선, 유부무기, 무부무기, 무루의 다섯 가지 성질로 구분한 것이다. 12심은 각 영역별로 선심, 불선심, 유부무기심, 무부무기심으로 나뉘며, 불계에서는 학무루심과 무학무루심이 포함된다.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에서는 선심, 불선심, 유부무기심, 무부무기심, 무루심을 각각 다르게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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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이심 | |
|---|---|
| 십이심 (十二心) | |
| 의미 | 열두 가지 마음 또는 심리 작용 |
| 구분 | 간탐심 (慳貪心) 진에심 (瞋恚心) 교만심 (憍慢心) 방일심 (放逸心) 현혹심 (眩惑心) 불인심 (不忍心) 고뇌심 (苦惱心) 추뇌심 (追悔心) 수면심 (睡眠心) 불신심 (不信心) 침울심 (沈鬱心) 산란심 (散亂心) |
| 설명 | 수행을 방해하는 부정적인 마음 상태들을 나타냄 |
| 관련 경전 | 대승기신론 (大乘起信論) 섭대승론석론 (攝大乘論釋論) |
| 참고 | 번뇌, 심리 |
2. 마음의 구분
12심(十二心)은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 불계(不界)의 네 영역에서 일어나는 마음을 선(善), 불선(不善), 유부무기(有覆無記), 무부무기(無覆無記), 무루(無漏)의 성질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
12심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욕계(欲界)의 선심(善心): 욕계의 선한 마음
- 욕계(欲界)의 불선심(不善心): 욕계의 악한 마음
- 욕계(欲界)의 유부무기심(有覆無記心): 욕계의 유부무기의 마음
- 욕계(欲界)의 무부무기심(無覆無記心): 욕계의 무부무기의 마음
- 색계(色界)의 선심(善心): 색계의 선한 마음
- 색계(色界)의 유부무기심(有覆無記心): 색계의 유부무기의 마음
- 색계(色界)의 무부무기심(無覆無記心): 색계의 무부무기의 마음
- 무색계(無色界)의 선심(善心): 무색계의 선한 마음
- 무색계(無色界)의 유부무기심(有覆無記心): 무색계의 유부무기의 마음
- 무색계(無色界)의 무부무기심(無覆無記心): 무색계의 무부무기의 마음
- 불계(不界)의 학무루심(學無漏心): 유학(有學)의 성자의 무루심(無漏心): 예류향에서 아라한향까지의 성자의 출세간의 마음
- 불계(不界)의 무학무루심(無學無漏心): 무학(無學)의 성자의 무루심(無漏心): 아라한 즉 '아라한과의 성자'의 출세간의 마음
2. 1. 12심(十二心)
12심(十二心)은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 불계(不界)의 네 영역에서 일어나는 마음을 선(善), 불선(不善), 유부무기(有覆無記), 무부무기(無覆無記), 무루(無漏)의 성질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12심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욕계(欲界)의 선심(善心): 욕계의 선한 마음
- 욕계(欲界)의 불선심(不善心): 욕계의 악한 마음
- 욕계(欲界)의 유부무기심(有覆無記心): 욕계의 유부무기의 마음
- 욕계(欲界)의 무부무기심(無覆無記心): 욕계의 무부무기의 마음
- 색계(色界)의 선심(善心): 색계의 선한 마음
- 색계(色界)의 유부무기심(有覆無記心): 색계의 유부무기의 마음
- 색계(色界)의 무부무기심(無覆無記心): 색계의 무부무기의 마음
- 무색계(無色界)의 선심(善心): 무색계의 선한 마음
- 무색계(無色界)의 유부무기심(有覆無記心): 무색계의 유부무기의 마음
- 무색계(無色界)의 무부무기심(無覆無記心): 무색계의 무부무기의 마음
- 불계(不界)의 학무루심(學無漏心): 유학(有學)의 성자의 무루심(無漏心): 예류향에서 아라한향까지의 성자의 출세간의 마음
- 불계(不界)의 무학무루심(無學無漏心): 무학(無學)의 성자의 무루심(無漏心): 아라한 즉 '아라한과의 성자'의 출세간의 마음
3. 선심 · 불선심 · 유부무기심 · 무부무기심 · 무루심
3. 1. 부파불교 (설일체유부)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마음작용(심소) 구분에 따르면, 선심, 불선심, 유부무기심, 무부무기심, 무루심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선심(善心) 즉 선한 마음은 대선지법과 상응하고 있는 마음을 말한다.
- 불선심(不善心) 즉 악한 마음은 대불선지법이나 소번뇌지법과 상응하고 있는 마음을 말한다. 대불선지법나 소번뇌지법과 상응하고 있는 상태는 대번뇌지법 및 '부정지법의 일부'와 이미 상응하고 있는 상태이다.
- 유부무기심(有覆無記心)은 대번뇌지법이나 부정지법과 상응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대불선지법과 소번뇌지법과는 상응하고 있지는 않은 상태의 마음을 말한다.
- 무루심(無漏心)은 무루의 지혜와 상응하고 있는 상태의 마음을 말한다. 무루의 지혜로는 법지
유지 등의 10지 가운데 세속지를 제외한 나머지 9지의 각각, 16심 즉 8인8지의 각각, 34심의 각각 등이 있다. 유루심(有漏心)은 유루의 지혜와 상응하고 있는 상태의 마음을 말한다.'''·''' - 무부무기심(無覆無記心)은 위의 4가지 유형 즉 선심
불선심'''·''' 유부무기심'''·''' 무루심에 해당되지 않는 상태의 마음을 말한다.'''·'''
3. 2. 대승불교 (유식유가행파)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마음작용(심소) 구분에 따르면, 선심, 불선심, 유부무기심, 무부무기심, 무루심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선심(善心) 즉 선한 마음: 선심소와 상응하고 있는 마음을 말한다.
- 불선심(不善心) 즉 악한 마음: 중수번뇌심소나 소수번뇌심소와 상응하고 있는 마음을 말한다. 중수번뇌심소나 소수번뇌심소와 상응하고 있는 상태는 대수번뇌심소의 번뇌심소와 이미 상응하고 있는 상태이다.
- 유부무기심(有覆無記心): 대수번뇌심소나 번뇌심소와 상응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중수번뇌심소와 소수번뇌심소와는 상응하고 있지는 않은 상태의 마음을 말한다.
- 무루심(無漏心)은 무루의 지혜와 상응하고 있는 상태의 마음을 말한다. 무루의 지혜로는 진여의 근본지와 후득지, 법지유지 등의 10지 가운데 세속지를 제외한 나머지 9지의 각각, 16심 즉 8인8지의 각각, 34심의 각각 등이 있다.
- 유루심(有漏心)은 유루의 지혜와 상응하고 있는 상태의 마음을 말한다.
- 무부무기심(無覆無記心)은 위의 4가지 유형 즉 선심불선심유부무기심무루심에 해당되지 않는 상태의 마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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