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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미랄티 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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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드미랄티 조선소는 1704년 표트르 대제에 의해 설립된 러시아의 조선소로, 러시아 해군성의 관리를 받았다. 1917년까지 1,000척 이상의 선박을 건조했으며, 1959년에는 세계 최초의 비군사용 원자력 쇄빙선 레닌을 건조했다. 19세기에는 전함과 잠수함을, 20세기에는 순양함을 주로 건조했으며, 현재는 킬로급 잠수함과 라다급 잠수함 등 재래식 잠수함을 주로 건조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선박 건조 및 수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석유 탱커 건조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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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미랄티 조선소 - [회사]에 관한 문서
개요
아드미랄티 조선소 로고
아드미랄티 조선소 로고
종류조선소
산업 분야조선업
군수 산업
전신주(Main) 아드미랄티 조선소
갤리 조선소
갈레르나야 조선소
신(New) 아드미랄티 조선소
레닌그라드 조선소
마르티의 이름을 딴 194 조선소
연합 아드미랄티 협회
설립 연도1704년
설립자차르 표트르 대제
본사 위치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직원 수3,000명 (1914년)
10,000명 (현재)
모회사통합 조선 회사
웹사이트아드미랄티 조선소 공식 웹사이트
재정 정보
수익9억4800만 달러 (2014년)
특징
최대 배수량70,000 톤
최대 길이250 미터
최대 폭35 미터

2. 역사

아드미랄티 조선소는 1704년 표트르 대제가 대북방 전쟁 중에 '갤리 야드'(Galley Yard)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조선소 중 하나이다.[15][1] 처음에는 갤리선 건조를 목적으로 세워졌으나, 이후 시대 변화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선박을 건조하며 러시아 해군력 증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설립 이후 여러 차례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19세기에는 전함잠수함, 20세기에는 순양함 건조에 주력했다.[2] 1917년까지 1,000척 이상의 선박을 건조했으며[1][10], 특히 1917년 러시아 혁명의 상징이 된 순양함 아브로라도 이곳에서 건조되었다.[11]

소련 시절에는 1959년 세계 최초의 비군사용 원자력 추진 선박쇄빙선 레닌을 건조하는 등[1][15] 기술 혁신을 이끌었으며, 다수의 원자력 잠수함을 포함한 첨단 군함 건조를 담당했다. 1950년대 중반부터는 대형 상선, 쇄빙선, 특수 목적선 등 비군사 부문 선박 건조도 활발히 진행했다.[2]

소련 해체 이후 국영 기업을 거쳐 2008년 통합조선회사 산하의 주식회사 'OAO 아드미랄티 부두'가 되었다.[1][10] 현재는 킬로급 잠수함, 라다급 잠수함 등 재래식 잠수함 건조를 중심으로 하며, 해외 수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2][11] 또한, 선박 건조 외에도 조선소의 주물 공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여러 유명 건축물 제작에 기여한 바 있다.[1]

2. 1. 설립 초기

아드미랄티 조선소는 대북방 전쟁이 한창이던 1704년 11월 5일, 표트르 대제에 의해 '갤리 야드'(Galley Yard)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워졌다.[15][1] 이곳은 네바 강을 따라 구 아드미랄티 건물 뒤편의 넓게 트인 곳에 자리 잡았으며, 주로 갤리선 건조를 목적으로 했다.[15] 조선소는 러시아 해군성(Admiralty)이 직접 관리했으며, 이 때문에 나중에 '아드미랄티'라는 이름이 붙었다.[1] 초기 명칭인 '갤리 야드'는 1721년 '갤리 부두'(Galley Wharf)로 변경되었다.[15][1]

2. 2. 명칭 변경

아드미랄티 조선소는 설립 이후 여러 차례 명칭이 변경되었다. 각 시대별 명칭 변경 과정은 다음과 같다.

조선소 명칭 변경 역사
연도명칭 (원어)비고
1704년갤리 야드 (Galley Yard)표트르 대제가 대북방 전쟁 중 설립[1][15]
1721년갤리 부두 (Galley Wharf)[1]
1800년신 아드미랄티 야드 (New Admiralty Yard)[1][10][15]
1841년갤리 부두 (Galley Wharf)이전 명칭으로 복귀[1][15]
1908년아드미랄티 조선소 (Admiralty Shipyard)[1][15]
1937년조선소 제194호 (안드레 마르티, Andre Marti) 및 제196호 (수도메크, Sudomekh)두 개의 작업장으로 분리 운영[1][15]
1966년신 아드미랄티 조선소 (New Admiralty Shipyard)다시 통합[1][15]
1972년레닌그라드 아드미랄티 협회 (Leningrad Admiralty Association)[1][15]
1992년국영 기업 "아드미랄티 부두" (State Enterprise "Admiralty Wharves")[1]
2001년연방 국영 단일 기업 "아드미랄티 부두" (Federal State Unitary Enterprise "Admiralty Wharves")[1][10]
2008년주식회사 "아드미랄티 부두" (OAO "Admiralty Wharves")통합조선회사 산하의 주식회사로 변경[1][10]


2. 3. 주요 건조 선박

조선소는 설립 이후 1917년까지 1,000척 이상의 선박을 건조했다. 여기에는 대형 범선 군함 137척, 중소형 범선 및 노를 사용하는 선박 약 700척, 그리고 장갑함 25척과 순양함 8척을 포함한 철선 100척 이상이 포함된다.[1][10] 1917년 러시아 혁명 당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방호 순양함 아브로라도 이곳에서 만들어졌다.[11]

19세기에는 주로 전함잠수함을 생산했으며, 20세기에는 순양함 건조에 주력했다.[2] 1950년대 중반부터는 해상 선박 시설을 통해 대형 상선, 쇄빙선, 대형 구조 및 인양선, 어선 공장, 부유식 드라이 도크, 그리고 일부 해군 보조선 건조를 전문으로 하기 시작했다.[2] 1959년에는 세계 최초의 비군사용 원자력 추진 선박쇄빙선 레닌을 인도하며 기술력을 보여주었다.[1][15]

1966년부터는 빅토르 I급 핵 공격 잠수함을 시작으로, 이후 빅토르 II급 및 빅토르 III급 잠수함을 건조했다. 또한 티타늄 선체를 사용한 알파급 잠수함도 이곳에서 생산되었다.[2] 1973년부터 1998년까지는 원자력 잠수함 41척을 포함하여 총 298척의 잠수함과 68척의 잠수정을 건조했다.[2] 이 기간 동안 생산된 특수 잠수정은 다음과 같다.

특수 잠수정[2]
구분종류
민간용Sever-2 (1969), Tinro-2 (1972), Bentos (1975–1982), Tetis (1976), Osa, Argus, Osmotr (1988)
해군용리마, 유니폼, 엑스레이, 벨루가, 팔투스급



현재 아드미랄티 조선소는 여전히 잠수함 건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주요 건조 잠수함으로는 2,325톤급 킬로급 잠수함과 1,600톤급의 소형 라다급 잠수함이 있다.[2] 1992년 이란은 6억달러에 킬로급 잠수함 2척을 구매했으며, 추가 구매 옵션도 있었다.[2] 라다급 잠수함의 수출형인 아무르급 잠수함도 개발되었으나, 2019년 3월 기준으로 아직 주문은 없다.[2][11] 최근에는 베트남 해군을 위해 6척의 킬로급 잠수함을 건조하는 18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여 2017년까지 모두 인도했으며[12], 알제리에도 개량형 킬로급 잠수함 4척을 추가로 인도하여 2019년에 취역시켰다.[13]

독특한 심해 탐사정인 콘술급 잠수정도 건조했는데, 이는 3세대 러시아 심해 잠수정으로 최대 6km 깊이까지 잠수할 수 있으며, 조작기를 이용해 10시간 동안 작업하고 최대 200kg의 물체를 수면으로 인양할 수 있다.[6] 잠수함 및 잠수정 건조는 조선소 전체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며, 전 세계에서 건조된 모든 잠수함 중 톤수 기준으로 약 15%가 아드미랄티 조선소에서 생산된다.[6]

1997년에는 최대 4가지 등급의 화물을 동시에 운송할 수 있는 20,000톤급 쇄빙 등급 유조선 건조를 시작했다. 이 유조선은 이중 선체 구조를 가지며, 두께 0.5m의 단단한 얼음 속에서도 시속 1.5~2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러시아의 주요 석유 회사인 루크오일을 위해 '아스트라한', '마가스', '칼리닌그라드', '사라토프', '우신스크' 등 5척의 유조선을 건조했으며, 이 선박들은 북극해 항로에서 운항 중이다.[2]

한편, 프랑스로부터 미스트랄급 강습상륙함 2척을 도입하여 코틀린섬의 신설 조선소에서 건조할 계획이었으나, 2014년 우크라이나 소요의 여파로 프랑스 정부가 이미 건조된 선박의 인도를 거부하면서 계획이 백지화되었다.[9][14] 해당 신조선소는 이후 벌크선과 대형 전투함 건조 시설로 전환되었다.[14]

선박 외에도 조선소의 주물 공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여러 랜드마크 제작에 기여했다. 궁전 광장의 알렉산드르 원주 상부 천사상, 성 이삭 대성당의 조각상과 지붕, 여러 운하의 다리, 그리고 도시 내 다수의 화려한 주철 울타리가 이곳에서 생산되었다.[1]

2. 4. 비군사 부문

아드미랄티 조선소는 군함 건조 외에도 다양한 비군사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1950년대 중반부터 해상 선박 시설은 대형 상선, 쇄빙선, 대형 구난정 및 인양선, 어선 공장, 부유식 드라이 도크, 그리고 몇 척의 해군 보조선 건조를 전문으로 했다.[2] 특히 1959년에는 세계 최초의 비군사용 원자력 추진 선박인 쇄빙선 레닌을 인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1]

1990년대에 들어서는 석유 탱커 건조를 시작했다. 1997년에는 최대 4개의 다른 등급 화물을 동시에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된 2만 톤급 쇄빙 유조선 건조에 착수했다. 이 유조선은 이중 선체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두께 0.5m까지의 단단한 얼음 속에서도 1.5~2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러시아의 주요 석유 회사인 루크오일(Lukoil)을 위해 '아스트라한', '마가스', '칼리닌그라드', '사라토프', '우신스크' 등 총 다섯 척의 유조선을 건조했으며, 이 선박들은 모두 북극해 항로에서 운항 중이다.[2]

선박 건조 외에도, 아드미랄티 조선소의 주조 공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여러 유명 건축물 제작에 기여했다. 궁전 광장의 알렉산드르 원주 상부에 있는 청동판, 촛대 및 천사상, 성 이사악 대성당의 조각상과 지붕, 여러 운하 다리, 그리고 옛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화려한 주철 울타리 대부분이 이곳에서 생산되었다.[1]

2. 5. 경영진

2022년 12월 24일, 최고 경영자(CEO) 알렉산드르 부자코프가 66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3][4][8] 그는 2011년 8월부터 11년 동안 최고 경영자(CEO) 직책을 맡아왔다.[5] 조선소 측은 사망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7] 유나이티드 조선 공사는 그의 사망에 대해 "유나이티드 조선 공사, 아드미랄티 조선소 및 국가 전체 조선 산업은 아드미랄티 조선소의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부자코프 사장이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남에 따라 회복할 수 없는 손실을 입었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8]

3. 시설 및 서비스

wikitext

사용 가능한 슬립, 도크, 선석[1]
조선대길이너비재화중량톤수
2개의 개방형 경사 슬립최대 259m최대 35m70,000
2개의 덮개 선석최대 100m최대 10m10,000
5개의 덮개 선석최대 120m최대 20m10,000
부유식 드라이 독 "Luga"92m27m6,000
플로팅 독 "SPD-2M"92m22m2,000


4. 국제 관계

아드미랄티 조선소는 여러 국가와 잠수함 및 기타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국제적인 관계를 맺어왔다.

1992년 이란은 아드미랄티 조선소로부터 킬로급 잠수함 2척을 6억달러에 구매했으며, 3척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다.[2]

2009년에는 베트ナム과 6척의 킬로급 디젤-전기 잠수함 인도 계약(약 18억달러 규모)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러시아 국영 무기 수출업체 로소보론엑스포르트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베트남에 판매된 잠수함 6척은 2017년 최종 인도되었다.[12]

같은 시기인 2009년과 2010년에는 알제리에 인도할 킬로급 잠수함 2척을 건조했다. 이후 알제리에 개량형 킬로급 잠수함 4척을 추가로 인도하여 2019년 취역시켰다.[13]

한편, 프랑스 정부와의 합의로 미스트랄급 강습상륙함 도입을 추진했으나, 2014년 우크라이나 소요의 여파로 프랑스가 함정 인도를 거부하면서 계약이 백지화되었다.[14]

5. 참고 항목


  • 발트 함대
  • 발틱 조선소
  • 알렉산드르 오브호프 (작업선)

참조

[1] 웹사이트 Адмиралтейские Верфи http://www.admship.r[...] 2009-02-01
[2] 웹사이트 Admiralty Shipyard http://www.globalsec[...]
[3] 뉴스 Head of major Russian shipyard dies suddenly, no cause given https://www.cnn.com/[...] CNN 2022-12-25
[4] 뉴스 Head of major Russian shipyard dies suddenly, no cause given https://www.ctvnews.[...] CTV 2022-12-24
[5] 뉴스 Head of Russia's Admiralty Shipyards Dies Suddenly https://maritime-exe[...]
[6] 뉴스 Casino Рокс - информация о заведении. Огромный выбор игр, многочисленные бонусы и акции http://www.mbsz.ru/0[...]
[7] 웹사이트 Ушёл из жизни генеральный директор АО "Адмиралтейские верфи" А.С. БУЗАКОВ http://admship.ru/pr[...] 2022-12-24
[8] 웹사이트 Russian Defense Bigwig Dies Suddenly and 'Tragically' https://www.thedaily[...] 2022-12-26
[9] 웹사이트 Mistral Dispute with Russia Settled, France Eyes Exports https://www.defensen[...] 2017-08-08
[10] 웹사이트 アドミラルティ造船所 記 https://web.archive.[...]
[11] 웹사이트 錨上げ!: ロシア造船業の揺籃の地 https://jp.rbth.com/[...]
[12] 웹사이트 Vietnam commissions last two of six Russian-built attack submarines https://web.archive.[...]
[13] 웹사이트 Algeria http://www.country-d[...]
[14] 웹사이트 http://en.rian.ru/ml[...]
[15] 웹인용 Archived copy http://www.admship.r[...] 2009-02-01
[16] 웹사이트 Admiralty Shipyard http://www.global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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