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기나 (신화)
1. 개요
아이기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강신 아소포스와 님프 메토페의 딸이다. 제우스에게 납치되어 아이기나 섬으로 옮겨졌으며,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아이아코스를 낳았다. 아이아코스는 아이기나 섬의 왕이 되었고, 메노이티오스는 테살리아의 악토르와 결혼하여 낳은 아들로, 아킬레우스의 조상이 된다. 헤라의 질투로 아이기나 섬에 역병이 돌자, 제우스는 아이아코스의 기도를 듣고 개미들을 인간으로 변화시켜 미르미돈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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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나 신화 -
아이아코스
아이아코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와 아이기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기나 섬의 왕으로, 자비롭고 공정한 성품으로 사후 저승의 재판관이 되었으며 텔라몬, 펠레우스, 포코스의 아버지이자 아킬레우스의 할아버지로서 아이아코스 가문의 시조이다. -
에기나 신화 -
텔라몬
텔라몬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배다른 형제 살해 후 추방되어 살라미스 왕의 딸과 결혼하여 아이아스를 낳았으며, 헤라클레스와 함께 아마조네스 원정과 트로이 침공에 참여하고, 건축 용어로는 기둥으로 사용되는 남성 조각상을 의미한다. -
그리스 신화 -
아이깁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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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
아킬레우스
아킬레우스는 그리스 신화의 트로이 전쟁 영웅으로, 아가멤논과의 갈등,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이후 복수, 헥토르를 비롯한 트로이군 용사들을 물리치는 활약, 그리고 파리스의 화살에 맞아 죽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으며 고대 그리스는 물론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 분야에 영감을 주고 있다. -
님프 -
오이노네
오이노네는 강의 신의 딸이자 이데 산에 살았던 요정으로 트로이 왕자 파리스의 연인이었으나 버림받고 파리스의 죽음에 슬퍼하다 자살한 비극적인 인물이다. -
님프 -
네펠레
네펠레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제우스가 익시온을 속이기 위해 구름으로 만들어진 존재이며, 켄타우로스 족과 프릭소스, 헬레를 낳았고, 자녀들을 구하기 위해 황금 양을 보냈으며, 현대 예술 작품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2. 납치 전설
아이기나는 강의 신 아소포스와 요정 메토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제우스는 아이기나에게 반하여 독수리(혹은 오비디우스는 불꽃)로 변신해 아이기나를 낚아 채어 아티카 근처의 오이노네 섬으로 납치해 갔다. 아이기나의 아버지 아소포스는 딸을 찾아 사방으로 돌아다녔는데, 코린토스에서 시시포스 왕에게 딸과 제우스의 행방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다. 시시포스는 자신의 아크로폴리스에 분수를 만들어주는 조건으로 아소포스에게 제우스와 딸의 행방을 알려주었다.
아소포스는 곧장 제우스와 딸이 도망친 섬으로 가서 그들의 방으로 쳐들어갔으나, 화가 난 제우스가 벼락을 던져 아소포스는 불에 타고 말았다. 이 때부터 아소포스 강 바닥에 새까만 탄(炭)이 나온다고 한다. 시시포스는 큰 새가 처녀를 근처 섬으로 납치해 가는 것을 우연히 보고 아소포스에게 알렸고, 아소포스는 그들을 뒤쫓았지만 제우스는 벼락을 던져 아소포스를 자신의 강으로 돌려보냈다. 아이기나는 결국 아들 아이아코스를 낳았고, 아이아코스는 그 섬의 왕이 되었다. 오이노네 섬은 아이기나의 이름을 따서 아이기나 섬으로 불리게 되었다. 오비디우스에 따르면 아이아코스가 어머니의 이름을 따서 아이기나 섬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3. 아이기나의 자식들
아이기나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아이아코스를, 악토르와의 사이에서 메노이티오스를 낳았다. 아이아코스는 아이기나 섬의 왕이 되었으며, 메노이티오스는 오푸스의 왕이 되었다. 메노이티오스의 아들 파트로클로스는 아킬레우스의 절친한 친구이자 사촌이었다.
아이기나의 후손들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아킬레우스와 파트로클로스는 트로이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한 영웅들이다.
어떤 이야기에서는 아이기나가 아레스의 딸 시노페의 어머니라고도 한다.
3.1. 주요 후손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아이아코스를 낳았고, 아이아코스는 아이기나 섬의 왕이 되어 펠레우스를 낳았으며, 펠레우스는 아킬레우스의 아버지가 된다.
악토르와의 사이에서는 메노이티오스를 낳았는데, 메노이티오스는 오푸스의 왕이 되었고 파트로클로스의 아버지가 된다. 이로써 아킬레우스와 파트로클로스는 아이기나를 통해 아버지 쪽 혈통을 잇게 된다.
어떤 전승에서는 아이기나가 아레스의 딸 시노페의 어머니로도 등장한다.
3.1.1. 아이아코스
아이아코스는 제우스와 아이기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아이기나 섬의 왕이자 미르미돈인의 시조이다. 제우스는 아이아코스를 위해 개미를 인간으로 바꾸어 미르미돈인이 되게 하였는데, 다른 설에 따르면 헤라의 질투로 섬에 역병이 돌거나 독사의 독 때문에 주민이 멸망할 뻔했을 때, 아이아코스의 기도로 제우스가 개미를 인간으로 바꾸었다고도 한다.
아이아코스는 포세이돈과 아폴론이 트로이의 성벽을 건설하는 것을 돕기도 했다. 그는 펠레우스의 아버지이자 아킬레우스의 할아버지였다.
아이아코스는 경건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죽은 후에는 명계의 열쇠를 맡거나 명계의 재판관이 되었다고도 전해진다.
3.1.2. 메노이티오스
악토르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메노이티오스는 오푸스의 왕이었으며, 아르고나우트 원정대 중 한 명으로 여겨졌다. 메노이티오스의 아들은 파트로클로스였는데, 파트로클로스는 아이기나와 아버지 쪽으로 연결되어 아킬레우스의 사촌이자 절친한 동료였다.
4. 미르미돈족
헤라는 남편 제우스가 아이기나와 바람을 피운 것에 앙심을 품고 아이기나의 이름을 딴 섬나라 아이기나에 무서운 역병을 내렸다. 역병으로 백성이 크게 줄자, 왕 아이아코스는 제우스에게 기도하며 개미처럼 많은 수의 용감한 백성을 갖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제우스는 아이아코스의 기도를 들어주어 개미를 사람으로 만들었는데, 이들이 바로 미르미돈 족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