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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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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양가감정은 어떤 대상에 대해 상반된 감정이나 태도를 동시에 느끼는 심리 상태를 의미한다. 주관적 양가감정은 심리적 갈등, 혼합된 감정, 우유부단함으로 나타나며, 객관적 양가감정은 긍정적, 부정적 평가를 동시에 인정하는 것을 뜻한다. 프로이트는 양가감정을 사랑과 증오의 공존으로 설명했으며, 블로일러는 정신분열증과 관련된 양가감정을 연구했다. 양가감정은 개인의 가치관, 사회적 가치, 정보 처리 과정에 영향을 미치며, 태도 변화, 설득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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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감정
정의
설명상반되는 감정이나 신념을 동시에 느끼거나 가지는 것. 이는 대상, 아이디어, 상황, 또는 사람에 대한 긍정적 및 부정적 평가가 공존하는 상태를 포함한다.
심리학적 관점
인지적 불협화인지 부조화와 관련되어, 개인이 자신의 신념, 태도, 행동 간의 불일치를 경험할 때 발생할 수 있다.
불편함양가감정은 심리적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으며, 특히 개인이 자신의 감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 더욱 그렇다.
원인
복잡한 대상대상이 복잡하고 다면적일 때, 긍정적 및 부정적 측면이 모두 존재하여 양가감정이 발생하기 쉽다.
경험의 다양성대상에 대한 개인의 경험이 다양할수록, 양가감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사회적 영향사회적 규범이나 기대가 개인의 감정에 영향을 미쳐 양가감정을 유발할 수 있다.
영향
의사 결정양가감정은 의사 결정을 어렵게 만들 수 있으며, 특히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을 때 더욱 그렇다.
행동양가감정은 행동에 일관성을 저해할 수 있으며, 개인의 행동 예측을 어렵게 만든다.
태도 변화양가감정은 태도 변화에 대한 저항을 증가시킬 수 있다.
측정
방법양가감정은 자기 보고식 설문지, 의미 분별 척도, 암묵적 연합 검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측정할 수 있다.
추가 정보
관련 용어감정
태도
인지 부조화
가치관

2. 정의 및 유형

심리학 문헌에서는 양가감정의 여러 다른 형태를 구분한다.[12] 흔히 '''주관적 양가감정''' 또는 느껴지는 양가감정이라고 불리는 것은 어떤 대상에 대한 평가에서 갈등의 심리적 경험(정서적 현상), 혼합된 감정, 혼합된 반응(인지적 현상), 그리고 우유부단함(행동적 현상)을 나타낸다.[12][10][11] 양가감정은 그것을 경험하는 개인이 항상 인식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개인이 정도에 따라 인식하게 될 때, 특정 자극에 대한 상반된 태도에 의해 유발되는 불편함이 느껴진다.[3]

주관적 양가감정은 일반적으로 관심 대상에 대한 갈등의 경험에 대한 직접적인 자기 보고 측정법을 사용하여 평가된다.[12] 주관적 양가감정은 1차 평가의 2차 판단이므로 (즉, 나는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에 대해 갈등을 느낀다), 메타인지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이러한 측정의 요점은 사람이 특정 평가에서 얼마나 많은 양가감정을 경험하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보고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제공될 수 있다.

예를 들어, Priester와 Petty[13]는 피험자에게 0 (피험자가 "전혀 갈등을 느끼지 않음")에서 10 (피험자가 "최대 갈등"을 경험함)까지의 척도로 경험하고 있는 갈등의 수준을 평가하도록 하는 평가 시스템을 활용했다.[12][10] 그러나 사람들은 양가감정과 관련된 부정적 감정을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가능한 한 정확하게 자신의 갈등 수준을 인정하거나 보고하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은 느껴지는 양가감정의 측정을 연구자가 원하는 것보다 약간 덜 신뢰할 수 있게 만든다.[5]

개발된 또 다른 양가감정의 척도는 '''객관적 양가감정''' 또는 잠재적 양가감정이라고 불리며, 이는 특정 자극에 대한 긍정적 및 부정적 평가를 동시에 인정하는 것을 나타낸다. 객관적 양가감정은 개인이 자신의 태도의 더 접근 가능한 측면에 따라 질문에 답할 수 있게 해주는 간접적인 태도 갈등 척도이므로 일반적으로 유리한 측정 수단으로 간주된다. 이 간접적인 척도는 개인이 자신의 태도 갈등에 대한 완전한 지식 및/또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지 않으며, 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혼란 요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3]

객관적 양가감정은 일반적으로 Kaplan이 처음 개발한 방법을 사용하여 평가되는데, 이 방법에서는 표준 양극성 태도 척도(예: 매우 부정적 ~ 매우 긍정적)가 두 개의 별도 척도로 분할되며, 각 척도는 하나의 밸런스(예: 전혀 부정적이지 않음 ~ 매우 부정적)의 크기를 독립적으로 평가한다.[2] 만약 어떤 사람이 동일한 대상에 대해 긍정적 및 부정적 반응을 모두 보인다면, 최소한 어느 정도의 객관적 양가감정이 존재하는 것이다.

Kaplan은 처음에 양가감정을 총 정서(긍정적 및 부정적 반응의 합)에서 극성(긍정적 및 부정적 반응의 절대 차이)을 뺀 것으로 정의했다.[2] 예를 들어, 운동에 대한 객관적 양가감정이 두 개의 별도 6점 척도를 사용하여 평가되었고, 어떤 사람이 자신의 평가가 약간 부정적(예: 6점 척도에서 2)이고 매우 긍정적(예: 6점 척도에서 6)이라고 표시했다면, 이 사람의 양가감정은 이 두 평가 중 더 작은 값의 2배(즉, 이 예에서는 4)로 정량화될 것이다.

Kaplan의 척도는 다음 공식을 산출한다:

: 양가감정 = L+S - (L-S)=2S

여기서 S는 더 작은 평가 또는 반응(Priester와 Petty의 기념비적인 논문에서 "상충되는" 반응이라고 함)[13]을 나타내고, L은 더 큰 평가 또는 지배적인 반응을 나타낸다.

그러나 Kaplan의 척도는 실제로 Thompson 등이 제안한 척도로 대체되었다.[3] Thompson의 공식은 Breckler가 제안한 바와 같이 양가감정을 측정하는 모든 척도에 필요한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한다.[3][14]

세 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더 큰 값을 유지하는 동안 더 작은 평가가 증가하면 양가감정이 증가한다.

# 더 작은 값을 유지하는 동안 더 큰 평가가 증가하면 양가감정이 감소한다.

# 더 큰 값과 더 작은 값이 동일한 경우, 두 평가가 모두 증가하면 양가감정이 증가하고(두 값의 차이가 증가하므로) 값이 감소하면 양가감정이 감소한다.

Thompson 등은 Breckler의 구성 요소를 통합하기 위해 Kaplan의 공식을 다음과 같이 개선했다:

: 양가감정= (L+S)/2-(L-S)=1.5S -.5L

양가감정이란 어떤 대상에 대해 상반되는 감정을 동시에 느끼거나, 상반되는 태도를 동시에 보이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에게 애정과 증오를 동시에 느끼는 것(「애증이 교차한다」)이나, 존경과 경멸의 감정을 동시에 느끼는 것이다.

오이겐 블로일러가 "Ambivalenz"라는 용어를 창시했으며,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이를 정신분석 이론에 포함시켰다고 한다.

두 감정 중 하나가 (특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면) 무의식 하에 억압되어, 그것이 그 사람의 행동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거나, 이 상태가 심해지면 갈등 상태에 빠져 신경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되기도 한다.[49]

또한, 심리학 교과서 등에서는 양가감정과 분열(splitting)을 대비시켜, "사람은 유아기에는 종종 양 에 대해 분열적인 시각을 가지지만, 성장하면서 양가적인 시각을 가지게 된다"와 같은 설명을 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분열"이란, "엄마가 너무 좋으니까, 아빠는 너무 싫어"와 같은 정신 상태를 의미한다. 즉, 대상별로 하나의 감정만 할당되어 있는 상태이다. 어떤 계기로 엄마를 싫어하게 되면, "엄마는 너무 싫으니까, 아빠가 너무 좋아"와 같은 정신 상태로 전환된다. 그러한 정신 상태가 나이를 먹고 정신이 성장함에 따라 양가적인 상태가 된다고 한다. 즉, 어른이 되면 일반적으로 "엄마에게는 좋은 점도 있지만, 좋지 않은 점도 있다. 아빠에게도, 좋은 점이 있지만, 동시에 좋지 않은 점도 있다"라는 시각을 가지게 된다는 설명이다.

3. 정신분석학적 관점

지그문트 프로이트오이겐 블로일러의 양가감정 개념을 빠르게 받아들여, 이전에 모호한 언어[41] 또는 같은 사람을 향한 사랑과 증오의 지속적인 공존과 관련하여 다루었던 분야에 적용했다.[42] 프로이트는 또한 블로일러의 용어 범위를 확장하여, 보는 것과 보여지는 것과 같은 "상반되는 구성 요소 본능"과 같은 동일한 본능적 충동 내의 능동적이고 수동적인 경향의 공존을 포괄하도록 했다.[43][44]

카를 아브라함은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했던 애도 과정에서 양가감정의 존재를 탐구했다.[45] 정신분석학의 다른 학자들은 모순된 충동(주로 사랑과 증오)의 근원을 심리성적 발달의 매우 초기 단계에서 추적했다.[46]

두 가지 모순된 감정을 모두 느끼는 것에 대한 방어 기제에는 심리적 억압, 고립, 전치 등이 있다.[47] 예를 들어, 분석 환자가 아버지에 대한 사랑은 매우 의식적으로 경험하고 공개적으로 표현될 수 있지만, 동일한 대상에 대한 "증오"는 심하게 억압되어 간접적으로만 표현되며, 따라서 분석을 통해서만 드러날 수 있다. 약물 중독자는 자신이 선택한 약물에 대해 양가감정을 느낄 수 있다. 그들은 약물 사용이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사회적, 재정적, 신체적으로), 동시에 약물 사용으로 인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약물을 찾고 사용한다("쾌락").

또 다른 관련 구분은 정신분석적 의미에서의 "양가감정"은 모든 신경증 갈등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간주하는 반면, 사람의 일상적인 "복잡한 감정"은 고려 대상의 불완전한 본질에 대한 매우 현실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4. 양가감정의 원인

심리학 문헌에서는 양가감정을 여러 형태로 구분한다.[12] 그 중 하나는 '''주관적 양가감정'''(또는 느껴지는 양가감정)으로, 어떤 대상에 대한 평가에서 갈등을 심리적 경험(정서적 현상), 혼합된 감정, 혼합된 반응(인지적 현상), 그리고 우유부단함(행동적 현상)으로 나타낸다.[12][10][11] 양가감정은 경험하는 개인이 항상 인식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식하게 되면 특정 자극에 대한 상반된 태도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다.[3]

주관적 양가감정은 일반적으로 관심 대상에 대한 갈등 경험을 직접 자기 보고하는 방식으로 측정한다.[12] 이는 1차 평가에 대한 2차 판단이므로(예: "나는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태도에 대해 갈등을 느낀다"), 메타인지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예를 들어, Priester와 Petty[13]는 0(전혀 갈등 없음)부터 10(최대 갈등)까지의 척도로 갈등 수준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사용했다.[12][10] 그러나 사람들은 양가감정과 관련된 부정적 감정을 좋아하지 않아 갈등 수준을 정확하게 보고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 측정은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5]

'''객관적 양가감정'''(또는 잠재적 양가감정)은 특정 자극에 대한 긍정적 및 부정적 평가를 동시에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간접적인 태도 갈등 척도로, 개인이 자신의 태도 갈등을 완전히 인식하지 못하거나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일반적으로 선호되는 측정 방식이다.[3]

객관적 양가감정은 Kaplan이 개발한 방법을 사용하여 평가된다. 이 방법은 표준 양극성 태도 척도(예: 매우 부정적 ~ 매우 긍정적)를 두 개의 척도(예: 전혀 부정적이지 않음 ~ 매우 부정적)로 나누어 각 밸런스의 크기를 독립적으로 평가한다.[2] 만약 어떤 사람이 동일한 대상에 대해 긍정적 및 부정적 반응을 모두 보인다면, 최소한 어느 정도의 객관적 양가감정이 존재하는 것이다.

Kaplan은 양가감정을 총 정서(긍정적 및 부정적 반응의 합)에서 극성(긍정적 및 부정적 반응의 절대 차이)을 뺀 것으로 정의했다.[2] 예를 들어, 운동에 대한 객관적 양가감정을 6점 척도로 평가했을 때, 어떤 사람이 약간 부정적(2점)이고 매우 긍정적(6점)이라고 표시했다면, 양가감정은 더 작은 값의 2배(이 경우 4)로 정량화된다.

Kaplan의 척도는 다음 공식을 따른다.

:양가감정 = L+S - (L-S)=2S

여기서 S는 더 작은 평가(또는 상충되는 반응[13]), L은 더 큰 평가(또는 지배적인 반응)를 나타낸다.

하지만 Kaplan의 척도는 Thompson 등이 제안한 척도로 대체되었다.[3] 이 공식은 Breckler가 제안한 양가감정 측정에 필요한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한다.[3][14]

세 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조건설명
조건 1더 작은 값을 유지하면서 더 큰 평가가 증가하면 양가감정이 증가한다.
조건 2더 작은 값을 유지하면서 더 큰 평가가 증가하면 양가감정이 감소한다.
조건 3더 큰 값과 더 작은 값이 동일한 경우, 두 평가가 모두 증가하면 양가감정이 증가하고, 값이 감소하면 양가감정이 감소한다.



Thompson 등은 Breckler의 구성 요소를 통합하여 Kaplan의 공식을 다음과 같이 개선했다.

:양가감정= (L+S)/2-(L-S)=1.5S -.5L

연구에 따르면 체감된 양가감정과 잠재적 양가감정 사이에는 중간 정도의 상관관계만 존재하지만, 두 척도 모두 질문 내용에 따라 유용하다. 잠재적 양가감정은 다양한 맥락에서 태도의 다양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자주 사용된다.[15] 각 개인은 양가감정 인식 여부와 관계없이 불쾌한 감정의 후유증을 다르게 경험한다.

체감된 양가감정과 잠재적 양가감정을 연결하는 두 가지 주요 조절 요인은 ''동시 접근성''과 ''일관성에 대한 선호''이다.

'''동시 접근성'''은 잠재적 양가감정이 상반된 평가가 얼마나 빠르고 균일하게 떠오르는지에 달려 있을 때를 말한다.[7] 대상에 대한 긍정적 및 부정적 지식은 동시에 알려져 있지만 항상 접근 가능한 것은 아니다. 평가의 연결이 적용 가능하고 인지와 일치할 때만 잠재적 양가감정은 체감된 양가감정으로 이어진다.[3]

'''일관성에 대한 선호'''는 다가오는 충동에 대응하기 위해 들어오는 자극을 현재 변수와 결합하는 인센티브를 사용한다. 즉, 사람들은 종종 새로운 결정을 내릴 때 과거의 행동을 검토하며, 일관성에 대한 선호가 높을 경우 새로운 정보를 무시하고 과거의 행동에 편향될 가능성이 더 높다.

전통적으로 태도는 긍정에서 부정까지의 일차원적인 것으로 여겨졌지만, 연구 결과가 증가하면서 이러한 관점은 그 가치를 많이 잃었다. 양가감정 연구는 태도 평가에 새로운 설계를 요구하는 주요 이유가 되었다. 양가감정적 태도의 기본 가정은 그것이 역설적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일차원적인 관점은 잘못된 정보를 묘사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0점의 수치 평가는 대상에 대해 애증 관계를 가진 사람과 그 대상에 대해 완전히 무관심한 사람 모두에게서 나올 수 있다.[16] 강한 상반된 태도를 가진 사람들과 단순히 중립적인 사람들의 행동과 경험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 관점은 양가감정을 검토하는 데 적합하지 않으며, 현재의 연구에 따르면 태도가 어떻게 기능하고 경험되는지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양차원적 관점은 대상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부정적 태도를 개별적으로 평가한다.[16]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의 상대적 크기는 이 모델에서 인식되며, 양가감정과 무관심을 구별한다. 태도의 크기를 비교함으로써 양차원적 관점은 또한 양가감정의 정도를 근사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즉, 대상에 대한 개인의 긍정적 태도와 부정적 태도의 크기가 유사할 경우 양가감정을 나타내며, 이러한 태도의 강도가 그 정도를 나타낸다. 양차원적 관점은 일차원적 관점이 보고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가감정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더한다.[16] 이러한 태도 모델은 일차원적 모델보다 양가감정을 이해하고 잠재적으로 평가하는 데 분명히 더 유용하지만, 대상에 대한 인식만으로는 개인의 태도와 그 안정성에 기여하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논쟁하기 어려운 수많은 역설에 여전히 시달린다. 이러한 문제들은 최근 다차원적 모델의 등장을 촉진했다.

다차원적 태도 모델은 이전에 언급된 선형적 관점과는 다릅니다. 개념적으로 다차원적 모델은 특정 대상에 대한 태도에 기여하는 기여의 웹을 형성하는 태도 허브의 네트워크로 생각할 수 있다.[16] 따라서 대상에 대한 태도는 그 대상에 대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활성화되는 모든 관련 대상에 대해 갖는 태도의 산물이며, 단순히 대상 자체에 대한 고립된 귀속이 아니다. 이 관점에 따르면, 양가감정은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원천의 기여가 거의 동등한 가중치를 가질 때 발생한다. 이 관점에서 양가감정적 태도는 대상에 직접적으로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기여 태도의 거의 동등성에 묶여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16]

이 모델은 대상에 대한 태도가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자주 변동할 수 있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이 모델이 정확하다면, 문제의 태도 대상과 관련된 특정 대상의 활성화 정도의 변화는 해당 대상이 대상에 대한 현재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변경한다.[16] 이를 통해 대상이나 대상과 관련된 대상에 대한 자신의 신념에 영구적인 변화를 요구하지 않고도 대상에 대한 태도가 변동할 수 있다. 이 모델에 따르면, 개인이 배가 고픈 시기에는 고칼로리 디저트 음식을 먹는 것에 대한 태도가 더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다. 왜냐하면 음식의 포만감 속성과 관련된 중심이 이제 더 활성화되어 디저트 소비에 대한 태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다른 기여 태도가 억제될 필요는 없으며 (억제될 수도 있지만), 태도의 일시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기여자의 출력이 증가하기만 하면 된다.

주어진 태도 대상에 대해 동일한 관련 대상이 지속적으로 또는 반복적으로 활성화되면 강화될 가능성이 높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태도에 더 많은 안정성을 부여하며, 강력하게 활성화되지 않은 대상을 활성화하는 것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기여 대상 자체도 그 대상에 대한 태도 변화의 영향을 받으므로 안정성의 최종적인 해결은 반드시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동일한 상충되는 태도 기여자가 계속해서 "함께 작용"하면 둘 다 강화되어 양가감정의 해결에 기여하지 못할 수 있다.

인지적 일관성 이론은 개인이 신뢰할 수 있고 일관된 인지를 선호한다는 전제하에 확립되었다. 개인의 생각, 감정, 정서, 가치관, 신념, 태도 또는 행동의 불일치는 긴장을 유발한다. 과거의 일관성 이론가들은 주로 이러한 심리적 불편함을 줄이고 단순하고 균형 잡힌 상태로 돌아가려는 본능적인 욕구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고전적인 접근 방식과 달리, 태도 양가성 이론은 ''지각된'' 역설적인 상태 자체에 더 관심이 있다.[3]

프리츠 하이더는 일관성 이론의 성장하는 분야에서 첫 번째 접근 방식을 확립했다. 균형 이론은 다른 사람들과 환경과의 개인적인 관계에 대한 사고방식을 이해하고자 한다. 삼각 관계는 주어진 배열 내에서 태도의 구조와 질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사회적 유대는 개인의 자신 ''(p)'', 다른 사람 ''(o)'', 그리고 초점 대상 (예: 문제, 신념, 가치, 물체) ''(x)'' 간의 관계에 대한 인식 측면에서 분석될 수 있다. 하이더에 따르면, 균형 잡힌 삼각 관계는 세 개의 연결 고리가 모두 긍정적이거나, 두 개가 부정적이고 하나가 긍정적일 때 달성된다 (긍정적인 숫자가 여전히 달성되기 때문에).

균형 이론의 전반적인 가정은 불균형 상태가 혼란을 야기하는 경향이 있다는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19] 만족스러운 관계는 균형을 필요로 하며,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 긴장 또는 양가 감정과 같은 결과를 경험하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다.[3]

평가-인지 일관성 이론은 대상에 대해 동등한 크기가 아닌 상반된 태도를 가질 때를 말하며, 크기와 관계없이 전반적인 평가의 차이에 초점을 맞춘다.

"양가감정은 태도 내의 '갈등의 정도'에 대한 함수인 반면, 평가-인지 일관성은 평가 간의 '차이의 크기'에 대한 함수이다."[18]

예를 들어 일련의 차원 점수에서 긍정 5점과 부정 5점은 긍정 9점과 부정 1점과 동일한 정도의 일관성을 갖는다. 그러나 각 집합의 양가감정의 정도는 매우 다르다. 겉보기에는 유사한 평가가 실제로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는 양가감정의 영향과 효과를 검토할 때 중요하다.

태도 평가의 2차원적 관점은 양가감정과 평가-인지 일관성을 구별할 수 있다. 평가가 증가함에 따라 양가감정과 평가-인지 일관성 모두 행동 예측에서 덜 안정적이고 덜 효과적인 경향이 있다.[18]

과거 연구에 따르면 양가적인 정신 상태는 반응 시간이 느리고(접근성이 낮기 때문) 온건한 태도와 관련이 있는 반면, 평가-인지 일관성 이론에서는 아직 그러한 결과를 보고하지 않았다.[18]

불일치하는 인지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감정은 인간 행동의 강력한 결정 요인이다.[7] 지적 긴장에 대한 연구는 20세기 중반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이후로 사회 심리학에서 뜨거운 주제였다. 1957년, 레온 페스팅어는 이 현상을 처음으로 연구하여 인지 부조화 이론을 만들었다.[19] 페스팅어와 다른 초기 심리학자들은 인지 부조화가 상반되는 ''두'' 생각이나 의견의 결과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재 연구에 따르면 모든 인지적 불일치가 똑같이 불쾌한 것은 아니며,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반드시 부조화 자체라기보다는 주어진 논쟁에 대한 개인의 구성이다.

따라서 부조화는 개인이 가진 태도와 개인이 실제로 행하는 행동 사이의 불일치로 특징지어지는 반면, 양가성은 태도 자체 내의 불일치를 갖는 것으로 간주된다.[3] 양가적인 상태는 고유하지만 여전히 부조화 이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가장 흔한 결과이다.[20]

개인은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충족시키려고 한다.[19] 이러한 이유로,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과 실제 행동 사이에 불일치가 있을 때 가장 큰 긴장이 발생한다. 이처럼 자존감에 대한 위협은 고통을 없애려는 동기를 유발한다. 현재 연구에 따르면 인지 부조화를 줄이는 데 널리 사용되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방법설명
부조화적인 인지 변경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부조화적인 인지를 변경한다.
새로운 인지 추가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새로운 인지를 추가한다.
행동 변경부조화적인 인지에 맞춰 행동을 변경한다.



연구자들은 객관적 양가감정과 주관적 양가감정의 관계를 이해하려 노력해 왔다. Thompson과 그의 동료들은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의 크기가 유사한 사람들(예: +4와 -3)이 평가 크기가 다른 사람들(예: +4와 -1)보다 더 많은 양가감정을 경험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마찬가지로, 그들은 비교적 유사한 긍정적 및 부정적 평가에서도 평가가 더 극단적인 사람들(예: +6과 -5)이 평가가 덜 극단적인 사람들(예: +2와 -1)보다 더 많은 양가감정을 경험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Griffin 공식은 유사성-강도 모델이라고도 한다.

:Ambivalence = (P + N) / 2 - |P-N|

여기서 P와 N은 각각 긍정적 및 부정적 반응의 크기이다.[10]

일부 연구에서는 지배적 반응의 상대적 기여가 감소함에 따라 상충하는 반응의 크기가 증가한다고 밝혔다.[12] 다른 연구에서는 긍정적 및 부정적 반응이 모두 접근 가능하거나 태도 대상에 대한 결정이 임박했을 때 객관적 양가감정이 주관적 양가감정을 더 많이 예측한다는 것을 발견했다.[7][9] 그럼에도 불구하고, 객관적 양가감정이 주관적 양가감정의 유일한 전조는 아니라는 더 많은 증거가 있다. 예를 들어, '''대인 양가감정''', 즉 중요한 타인의 태도와 상충되는 태도의 존재는 자신의 기존 태도와 상충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단순한 예상과 마찬가지로 주관적 양가감정을 독립적으로 예측한다.[22]

주관적 양가감정과 객관적 양가감정 사이의 관계 지속 가능성을 정확하게 평가하려면 개인적 측면과 상황적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11]

개인의 특성은 가장 유익한 대처 전략을 결정하는 데 필수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특정 성격 특성이 개인이 양가감정을 경험할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무리 욕구와 같이 양가감정과 관련이 없는 특정 성격 특성이 있다. 다른 구성 요소는 모호성에 대한 관용과 같이 양가감정에 기여할 수 있는 이러한 특성을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인지 욕구가 있거나 긍정적인 부정적 감정 간의 불일치를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은 양가감정을 덜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즉, 많은 인지 자원을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욕구는 인지 능력을 키우고, 따라서 양가감정을 극복하는 능력을 길러준다.[5]

약점을 보이는 양가적인 태도는 강한 태도보다 더 느리게 접근된다. 이는 반응 경쟁이라는 갈등으로 이어진다.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믿음과 감정 사이에서 선택하기 어려워 반응 속도가 느려지는 과정이다. 상향식 처리는 결합된 믿음과 얽힌 더 큰 인지적 노력이 일치하지 않는 정보를 초래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개인이 여러 가지 선택에 직면하면 불확실한 결과가 뒤따른다.[23] 따라서 반응 시간이 느려지는 것은 체계적인 처리 때문일 수 있다.[5]

무효성에 대한 우려가 큰 개인은 양가감정을 더 많이 경험하는데, 이는 잘못된 판단을 내릴까 봐 걱정하고 그 결과 태도를 조정하려는 노력이 억제되기 때문일 것이다.[18] 따라서 양가감정에 대한 반응은 개인의 일관성 욕구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일관성 욕구가 클수록 두 개의 모순된 태도를 동시에 유지하는 것에 대한 반응은 더 부정적일 것이고, 일관성 욕구가 감소한 사람은 정신적 좌절을 덜 경험할 것이다.[5] 불일치를 수정하고 갈등을 해결하려는 사람은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양가감정을 더 잘 거부할 수 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무효성에 대한 두려움을 더 강하게 느낀다. 이러한 두려움이 더 강하게 경험될 때, 이러한 사람들은 특히 불편하기 때문에 양가감정을 인정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모호성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은 그 사람 안에 지속될 것이다.[5] 게바우어(Gebauer), 마이오(Maio) 및 파키제(Pakizeh)는 겉으로 보기에는 긍정적인 자질을 발휘하는 많은 완벽주의자들이 내적 불일치를 무시할 위험이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결과적으로, 그러한 사람들이 설명할 수 없는 수많은 양가적인 감정에 직면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5]

양가감정은 개인이 가치 있게 여기는 두 개(또는 그 이상)의 목표가 동일한 태도 대상과 관련하여 상충될 때 나타난다. 개인은 개별 목표 자체보다는 두 목표 모두가 참조하는 대상에 대해 양가감정을 느끼게 된다.

음식 섭취나 선택과 같이 흔한 많은 결정이 매일 어느 정도의 양가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어떤 행동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5] 양가적인 감정이나 태도는 빠르고 먼 미래의 일관되지 않은 결과를 모두 촉발할 수 있다.[23] 예를 들어, 만성적인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식사 즐거움과 체중 조절이라는 목표 사이에서 양가감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각 목표는 독립적으로 긍정적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 더 많은 음식을 먹는 것과 관련하여 결합될 때, 결과적인 갈등은 양가감정을 유발한다. 식사 즐거움의 대상과 체중 감량의 대상은 모두 긍정적인 태도로 간주되지만, 이 두 목표는 서로 일치하지 않으며 식사를 고려할 때 모두 활성화된다.[18]

여러 형태의 행동 수정을 유발하는 목표 지향적 양가감정은 행동과 결과에 심오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몇 가지 예로는 중독 극복, 미루는 습관, 건강 유지 등이 있다. 이전 연구의 대부분은 고통 회피와 쾌락 추구(양가적 대상 자체에 초점)에 집중되었으며, 갈등을 유발하고 이끄는 "쾌락" 목표 목표에 충분히 집중하지 못했다. 특정 상황에서 불쾌한 경험에 노출된 사람들은 양가감정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줄이려는 동기를 부여받는다.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는 한 가지 방법은 태도 대상에 대한 보다 즉각적인 결론을 내리거나 갈등을 유발한 기여 목표에 대한 개인의 태도를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다.

약점을 보이는 양가적인 태도는 강한 태도보다 접근 속도가 느리고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여겨진다. 이는 반응 경쟁이라고 하는 갈등으로 이어진다. 긍정적 및 부정적 신념과 감정 사이에서 선택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응을 늦추는 과정이다. 상향식 처리는 결합된 신념과 얽힌 더 큰 인지적 노력이 어떻게 일치하지 않는 정보를 초래하는지 보여준다. 일단 개인이 몇 가지 선택에 직면하면 불확실한 결과가 따른다.[3] 따라서 느린 반응 시간은 체계적인 처리 때문일 수 있다고 결론 내린다.[23]

양가감정은 종종 개인적 또는 사회적 가치에서 비롯된 갈등의 결과이다. 서로 다른 문화, 그리고 그 안의 개인들은 인종, 민족, 국적, 계층, 종교 또는 신념, 성별, 성적 지향, 성 정체성, 연령, 건강 상태와 관련된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다. 주어진 사회 내의 사회적 구성과 인식된 규범 및 가치관은 많은 개인에게 모순된 감정을 생성한다. 상반된 가치가 동일한 대상에 의해 활성화되면, 조우 시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충돌하는 가치 항목은 동일한 범주에서 나올 필요는 없지만, 양가감정의 요인으로 간주되려면 불일치가 발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직장 여성에 대한 태도 대상은 종교적 또는 정치적 가치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기여하는 가치 체계는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태도 양가적 항목과 관련하여 서로 대립한다. 경험하는 양가감정의 정도는 갈등에 기여하는 각 가치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해당한다. 즉, 약하게 유지되는 상충하는 가치는 강하게 유지되는 가치만큼 많은 양가감정을 생성해서는 안 된다.

정서적 양가성(A+/A-)은 감정 간의 불일치를 나타내는 반면, 인지적 양가성(C+/C-)은 신념 간의 불일치에 초점을 맞춘다. 함께 정서-인지적 양가성(A+/C-) 또는 (A-/C+)의 개념은 흔히 알려진 "''마음과 생각의 갈등''"이라는 딜레마를 구현한다.

각 상태가 균형을 이루면 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동일하다(A+/C+). 그러나 정서가 인지보다 우세하다는(A+/C-) 강력한 증거가 있다.[3]

다시 말해, 특정 시점에서 구성된 양가성의 정도는 세상을 바라보는 메커니즘을 변경할 수 있다. 양가적인 인지 상태가 심리적으로 고통스러워지면 고통을 제거하려는 동기가 증가한다.[23][24]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양가적인 상태와 관련된 정보, 특히 불편함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되는 정보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인다.[5][25][26]

5. 양가감정의 영향

미리 결정된 생각을 유지하려는 욕구는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양가감정을 줄이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현실을 왜곡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원치 않는 생각을 대체하는 방식은 대부분 무의식적인 과정이지만, 몇 가지 요인이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과 가능성에 영향을 미친다.[21]

양가감정을 처리하기 위한 정보 처리는 비교적 단일가적 태도를 처리하는 것보다 덜 효율적이며 더 오래 걸린다. 정보에 접근하기가 더 어려워, 어떤 대상에 대한 여러 관점을 하나의 일관된 의견이나 판단으로 통합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여기서 접근성이 부족하다는 점은 편향된 사고 과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두 개의 상반된 태도를 해결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므로, 결론을 내리고자 할 경우 더 광범위한 사고 과정이 필요하다.[12][5]

양가감정은 종종 태도 강도의 부정적 예측 변수로 개념화된다. 즉, 태도가 더 양가적일수록 강도는 감소한다. 강한 태도는 시간이 지나도 안정적이고, 변화에 저항하며, 행동과 정보 처리를 예측하는 태도이다.[27] 연구에 따르면 양가적인 태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덜 안정적이고, 변화에 덜 저항하며, 행동 예측력이 떨어진다.[28][24][29]

양가적인 태도는 당시에 두드러지는 개념, 감정 또는 대상에 따라 변화하기 쉽다. 양가적인 태도는 긍정적, 부정적 감정이 동시에 유지되는 것이므로, 개인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에 따라 어느 쪽의 강도가 강해지거나 약해질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태도의 서로 다른 측면이 활성화될 수 있다.[5]

양가감정은 설득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가감정은 불확실성이 낮기 때문에 사실과 사소한 정보 모두 평가, 동화되며 개인의 태도를 결정한다. 따라서 이는 개인의 태도를 편향시키거나 설득할 수 있다. 반면 강한 태도는 본질적으로 "지식 구조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조작될 가능성이 낮다.[28]

Armitage와 Conner는 저지방 식단 섭취에 대한 태도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28] 높은 양가감정 집단과 낮은 양가감정 집단의 태도를 5개월 이내에 두 번 기록했다. 태도 변화 중재 후 높은 양가감정 집단은 식단에 대한 유의미한 긍정적 태도 변화를 보인 반면(대조군 비교), 낮은 양가감정 집단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어떤 측면이 다른 측면보다 강조되는 상황에서 양가감정이 높은 개인은 태도 대상의 명확하게 더 나은 측면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더 높다.[3]

6. 임상 심리학에서의 양가감정

오이겐 블로일러는 양가감정(Ambivalence)을 정신 의학 용어로 도입했으며, 1910년 논문 "양가감정에 관한 강연"에서 처음 사용했다.[30][31][32] 블로일러는 양가감정을 의지적, 지적, 정서적 양가감정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별했다.[33]


  • 의지적 양가감정: 행동을 결정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하며, 미셸 드 몽테뉴는 이를 "두 개의 동등한 욕망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정신"이라고 칭했다.[34] 이 개념은 부리단의 당나귀를 거쳐 아리스토텔레스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35]
  • 지적 양가감정: "어떤 이유든 그것과 상반되는 것이 있다"라는 철학적 회의주의와 관련되며, 몽테뉴를 거쳐 섹스투스 엠피리쿠스피론까지 이어지는 긴 전통을 따른다.[37]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블로일러가 지적 양가감정을 강조한 것이 자신의 지적 구조에 대한 프로이트의 양가감정(번갈아 칭찬하고 비판함)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38]
  • 정서적 양가감정: 동일한 대상에 대한 상반된 정서적 태도를 포함한다. 예를 들어, 아내를 사랑하면서 동시에 미워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39]


블로일러는 주로 정신 분열증과 관련된 양가감정을 다루었지만, "건강한 사람의 꿈에서도 정서적 양가감정과 지적 양가감정은 흔한 현상"이라고 언급했다.[40]

프로이트는 블로일러의 양가감정 개념을 빠르게 받아들여, 이전에 모호한 언어[41] 또는 같은 사람을 향한 사랑과 증오의 지속적인 공존과 관련하여 다루었던 분야에 적용했다.[42] 또한, "상반되는 구성 요소 본능"과 같은 동일한 본능적 충동 내의 능동적이고 수동적인 경향의 공존을 포함하도록 용어의 범위를 확장했다.[43][44]

카를 아브라함은 애도 과정에서 양가감정의 존재를 탐구했으며, 이를 보편적인 현상으로 보았다.[45] 다른 정신분석학 학자들은 모순된 충동(주로 사랑과 증오)의 근원을 심리성적 발달의 매우 초기 단계에서 찾았다.[46]

두 가지 모순된 감정을 모두 느끼는 것에 대한 방어 기제로는 심리적 억압, 고립, 전치 등이 있다.[47] 예를 들어, 분석 환자가 아버지에 대한 사랑은 의식적으로 경험하고 표현하지만, "증오"는 억압되어 간접적으로만 표현될 수 있으며, 분석을 통해서만 드러날 수 있다. 약물 중독자는 자신이 선택한 약물에 대해 양가감정을 느낄 수 있는데, 약물 사용의 부정적인 영향(사회적, 재정적, 신체적)을 알면서도, 동시에 긍정적인 영향 때문에 약물을 찾고 사용하는 것이다.

정신분석적 의미에서의 "양가감정"은 모든 신경증 갈등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간주하는 반면, 일상적인 "복잡한 감정"은 고려 대상의 불완전한 본질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할 수 있다는 구분이 있다.

7. 철학에서의 양가감정

철학자 힐리 라진스키(Hili Razinsky)는 양가감정이 인격, 행동, 판단 등 인간 경험의 다른 측면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그리고 엄격한 양가감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고찰한다.[4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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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서적 Symbiosis and Ambiguity 2013
[44] 서적 Case Studies II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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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저널 Attitudinal Ambivalence: A Test of Three Key Hypothesis http://psp.sagepub.c[...] 2014-11-03
[51] 웹사이트 《간호학대사전》〈양가감정〉항목 https://term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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