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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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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연체형은 체언(명사) 앞에 오는 동사나 형용사의 활용형을 가리킨다. 일본어에서 유래된 용어로, 문어와 구어에서 형태가 다르며, 동사와 형용사, 형용동사의 활용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한국어, 알타이어족, 우랄어족 언어에서도 유사한 개념이 존재하며, 시제 표현 방식과 종속절 구성 방식 등에서 특징적인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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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형
문법 요소
종류용언의 활용형
기능
설명주로 체언을 수식하는 기능을 수행
활용활용하여 다양한 의미와 뉘앙스 표현
형태
기본 형태동사, 형용사, 서술격 조사 '이다'의 활용에서 나타남
활용 예시동사: '먹는', '가는' 등
형용사: '예쁜', '높은' 등
서술격 조사: '인' (예: 학생인)
특징
체언 수식뒤에 오는 체언의 의미를 구체화하거나 제한
문장 내 위치주로 관형어의 역할 수행
참고
관련 문법 요소관형사, 명사절

2. 정의

연체(連体)는 '체언에 이어진다'는 의미로, 주로 명사 앞에서 사용되는 동사나 형용사의 활용 형태를 가리킨다. 이 용어는 에도 시대의 국학자 도조 기몬(東條義門)이 1833년에 저술한 『일본어학설략도(和語說略圖)』에서 '연체언(連体言)'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에서 유래했다.

2. 1. 일본어의 연체형

연체(連体)는 '체언(體言)에 이어진다(連なる)'는 의미로, 주로 명사 앞에서 사용되는 활용 형태를 가리킨다. 이 명칭은 에도 시대의 국학자 도조 기몬(東條義門)이 1833년에 저술한 『일본어학설략도(和語說略圖)』에서 '연체언(連体言)'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했다.
문어(文語)의 연체형문어에서 동사, 형용사, 형용동사의 연체형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 동사:
  • 4단 동사와 라행 변격 동사는 어미가 우단(ウ段) 음으로 끝난다. (예: 書く → かく, あり → ある)
  • 그 외 활용(1단 활용 제외)은 어미가 '우단 음 + る' 형태로 끝난다. (예: 死ぬ → しぬる, 受く → うくる, 來 → くる, す → する)
  • 형용사: 어미가 「き」 형태를 취한다. (예: なし → なき, 美し → うつくしき)
  • 형용사 어미에 「かる・しかる」 형태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조동사 「らむ」「らし」「めり」「べし」「まじ」 등에 접속할 때의 어형을 연체형으로 분류한 것이다. (예: なし → なかる, 美し → うつくしかる)
  • 형용동사: 어미가 「なる」 또는 「たる」 형태를 취한다. (예: 靜かなり → しづかなる, 堂々たり → だうだうたる)


연체형 뒤에는 조사 「が」「に」「を」나 단정을 나타내는 조동사 「なり」 등이 붙을 수 있으며, 이는 체언 뒤에 붙는 경우와 유사하다. 현대 일본어에서 「연체형 + の」로 표현하는 방식이 문어에서는 연체형만으로 가능했다.
구어(口語)의 연체형현대 구어에서 연체형은 문어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

  • 동사:
  • 1단 활용 동사의 경우, 문어의 우단 음이 사라지고 에단(エ段) 음이나 이단(イ段) 음으로 바뀐다. (예: 受く(うくる) → 受ける(うける), 起く(おくる) → 起きる(おきる))
  • 5단 활용(문어 4단 해당), 카행 변격, 사행 변격 동사는 문어와 같이 우단 음 또는 '우단 음 + る' 형태를 유지한다. (예: 書く → かく, 來る → くる, する → する)
  • 형용사: 어미가 「い」 형태를 취한다. (예: ない → ない, 美しい → うつくしい)
  • 형용동사: 어미가 「な」 형태를 취한다. (예: 靜かだ → しづかな, 堂々だ → だうだうな)


현대 구어에서는 동사와 형용사의 종지형이 연체형과 동일한 형태로 통합되었다. 그러나 형용동사는 종지형(「だ」)과 연체형(「な」)이 다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활용표

문어구어
품사활용의 종류예시 단어어형활용의 종류예시 단어어형
동사4단 활용書く (쓰다)かく-u5단 활용書く (쓰다)かく-u
라행 변격 활용あり (있다)ある-u
나행 변격 활용死ぬ (죽다)しぬる-uる
하1단 활용蹴る (차다)ける-eる하1단 활용受ける (받다)うける-eる
하2단 활용受く (받다)うくる-uる
상1단 활용着る (입다)きる-iる상1단 활용起きる (일어나다)おきる-iる
상2단 활용起く (일어나다)おくる-uる
카행 변격 활용來 (오다)くる-uる카행 변격 활용来る (오다)くる-uる
사행 변격 활용す (하다)する-uる사행 변격 활용する (하다)する-uる
형용사ク활용なし (없다)なき
なかる
-き
-かる
 ない (없다)ない-い
シク활용美し (아름답다)うつくしき
うつくしかる
-しき
-しかる
형용동사ナリ활용靜かなり (고요하다)しづかなる-なる 靜かだ (고요하다)しずかな-な
タリ활용堂々たり (당당하다)だうだうたる-たる


3. 언어학적 분석

어형 변화가 있는 단어에서 변화하지 않는 부분은 어간이라고 불리며, 여기에 붙어서 어형에 변화를 주고 문법적 의미만을 갖는 것을 어미라고 한다. 형태론적으로 일본어의 어형을 음소 수준까지 분석하면, 동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자음 어간 동사: 사단 동사, 라변 동사, 나변 동사가 여기에 속한다. 로마자로 분석하면 'kak-anai', 'kak-imas-u', 'kak-u'처럼 변화하지 않는 어간 부분이 자음으로 끝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모음 어간 동사: 일단 동사, 이단 동사가 여기에 해당한다. 현대 구어에서는 어간 모음이 일정하지만, 문어에서는 어간 모음이 모음 교체를 일으켜 두 가지 형태를 가지기도 했다.


이 외에 사변 동사와 가변 동사는 불규칙한 변화를 보이는 불규칙 동사이다.

동사의 연체형은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u'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볼 수 있다.

  • 자음 어간 동사의 경우, 어미 '-u'가 어간에 직접 붙어 우단 음을 형성한다. 예를 들어 '쓰다(書く|카쿠일본어)'는 'kak-u'가 된다.
  • 모음 어간 동사의 경우, 어미 '-u'가 붙을 때 모음이 연속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중간에 /r/이 삽입된다. 예를 들어 구어에서 '먹다(食べる|타베루일본어)'는 'tabe-ru'와 같이 된다. 문어에서는 여기에 더해 'ru' 앞의 어간 모음이 'u'로 모음 교체되기도 했다.


한편, 형용사의 연체형은 어간에 '-i'를 붙여서 나타내지만, 현대 구어에서는 어간의 'k'가 탈락하는 경향이 있다. 형용동사의 경우, 중간에 지정·조정의 의미를 가진 어미 '-ar-'(あり|아리일본어)가 삽입되므로, 그 활용은 あり|아리일본어를 따라 なる|나루일본어 형태가 된다.

4. 다른 언어의 연체형

다른 언어의 동사 등에도 연체형 또는 이에 상당하는 활용형이 있다.

4. 1. 한국어의 연체형

한국어동사형용사에도 연체형이 존재한다. 한국어의 연체형은 시제 (과거, 현재, 미래 등)에 따라 구별되는데, 이는 종지형으로 시제를 나타내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4. 2. 알타이어족 및 우랄어족

기본적으로 일본어와 마찬가지로 교착어인 알타이어족(몽골어, 튀르크어 등)이나 우랄어족(헝가리어, 핀란드어 등)의 동사에도 연체형에 해당하는 활용형이 있다. 이는 분사 또는 형동사라는 인도유럽어족적인 문법 용어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도유럽어에서는 종속절의 기능을 일반적으로 관계사로 나타내는 데 반해, 이들 언어에서는 동사의 활용형이 종속절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일본어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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