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온옹주
1. 개요
영온옹주는 조선 순조와 후궁 숙의 박씨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1817년에 태어나 1829년에 사망했다. 11세에 옹주로 책봉되었으나, 13세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묘는 일제강점기에 서삼릉으로 이장되었으며, 효명세자가 각별히 아꼈다고 전해진다. 2016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영은옹주"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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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순조의 자녀 -
문조 (조선)
문조는 조선의 추존 국왕이자 대한제국의 추존 황제로, 순조의 맏아들로서 효명세자에 책봉되어 대리청정을 맡아 국정을 바로잡으려 노력했으며, 문학과 예술에 능해 왕실 문화 발전에 기여했으나 젊은 나이에 요절하여 사후 익종으로 추존되고 고종 때 문조 익황제로 다시 추존되었다. -
조선 순조의 자녀 -
철종 (조선)
철종은 조선 25대 임금으로, 안동 김씨 세도 정치 속에서 삼정 문란과 사회 혼란, 서양 세력의 접근 등 어려움 속에 재위했다. -
조선 순조 -
심환지
심환지는 조선 후기 문신으로, 정조와 순조 시대에 걸쳐 요직을 역임하며 정치적 격변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정조와의 비밀스러운 소통이 드러나 기존 평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인물이다. -
조선 순조 -
수빈 박씨
수빈 박씨는 조선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로, 정순왕후의 주도로 간택되어 정조와 혼인 후 온화한 성품으로 칭송받았으며, 순조 즉위 후 외척으로서 세도정치를 주도하였다. -
조선의 왕족 -
덕혜옹주
덕혜옹주는 고종과 귀인 양씨 사이에서 태어나 불행한 삶을 살았던 대한제국의 옹주로, 일본 유학 후 결혼 생활 중 조현병 증세를 보였으며 해방 후 귀국하여 창덕궁에서 생을 마감했고, 그녀의 삶은 여러 작품의 소재가 되었다. -
조선의 왕족 -
흥선대원군
조선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은 안동 김씨 세도정치 종식 후 권력을 장악하여 개혁을 추진했으나, 쇄국정책과 독재적 통치로 비판받았고, 실각 후 재집권을 시도하다 톈진으로 압송, 명성황후 암살 의혹 등 격변기 조선의 대표적 인물로 긍정·부정적 평가가 공존한다.
2. 생애
순조와 후궁 수귀 박씨 사이의 외동딸로 1817년(순조 17년) 5월 11일에 태어났다. 효명세자에게는 이복 여동생이 된다.
1827년(순조 27년)에 영온옹주(永溫翁主)의 봉호를 받았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병약하여 말을 더듬었다고 전해진다.
이복 오빠인 효명세자는 병약한 영온옹주를 가엾게 여겨 자주 찾아와 돌보았으나, 옹주는 1829년(순조 29년) 결국 어린 나이에 사망하였다. 효명세자 역시 영온옹주가 죽은 지 1년 뒤인 1830년(순조 30년)에 세상을 떠났는데, 많은 사람들은 그가 동생을 잃은 슬픔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여긴다.
영온옹주의 묘는 원래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생모인 수귀 박씨와 함께 고양시 서삼릉으로 강제로 이장되었다.
2.1. 가계
1817년(순조 17년) 음력 10월 11일 새벽 조선의 제23대 왕인 순조와 후궁 숙의 박씨의 딸로 태어났다. 성은 이(李), 본관은 전주이다. 효명세자(헌종의 아버지) 등과는 이복 남매간이다.
영온옹주의 생모 숙의 박씨는 밀양 박씨 출신이다. 원래 궁인 신분이었으나 순조의 승은을 입고 영온옹주를 낳자, 1817년(순조 17년) 음력 10월 11일 종2품 숙의에 봉작되었다.
2.2. 옹주 시절
11살 때인 1827년(순조 27년) 음력 6월 10일 영온옹주(永溫翁主)에 책봉되고 여러 가지 물품을 하사받았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병약하여 말을 더듬었다고 전해진다. 순조실록의 기록에 따르면, 영온옹주는 태어날 때부터 병을 자주 앓았고 말도 잘 못 했다고 한다. 이러한 옹주를 이복 오빠인 효명세자가 유달리 불쌍히 여겨 항상 어루만져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책봉된 지 불과 2년 후인 1829년(순조 29년) 음력 4월 8일, 13세의 어린 나이로 사망하였다. 순조의 자식들은 적자녀 2남 3녀는 물론, 유일한 서녀인 영온옹주까지 모두 요절하였다. 옹주가 요절하자 효명세자는 매우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효명세자 역시 영온옹주가 사망한 지 약 1년 뒤인 1830년(순조 30년) 음력 5월 6일, 2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영온옹주의 묘는 원래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생모인 수귀 박씨와 함께 고양시 서삼릉으로 이장되었다.
2.3. 묘소
영온옹주의 묘소는 본래 효창원(정조의 아들 문효세자의 무덤) 동쪽 99보 거리에 해당하는 현재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 일대에 마련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효창원 일대의 무덤들을 강제로 이전하면서 영온옹주의 묘 역시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게 되었다. 현재 묘소는 생모 숙의 박씨의 묘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의 서삼릉 내에 있다.
3. 가족 관계
* 친조부 : 정조(正祖, 1752년~1800년)
* 친조모 : 수빈 박씨(綏嬪 朴氏, 1770년~1823년)
* 아버지 : 제23대 순조(純祖, 1790년~1834년, 재위: 1800년~1834년)
* 어머니 : 순원왕후(純元王后 金氏, 1789년~1857년) - 법적 어머니
* 친어머니 : 숙의 박씨(淑儀 朴氏, ?~1854년)
이복 남매
* 이복 오빠 : 효명세자(孝明世子, 1809년~1830년)
* 이복 언니 : 명온공주(明溫公主, 1810년~1832년)
* 이복 언니 : 복온공주(福溫公主, 1818년~1832년)
* 이복 동생 : 대군(大君, 1820년) - 조졸(早卒)
* 이복 언니 : 덕온공주(德溫公主, 1822년~184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