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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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2009년 초연된 창작 뮤지컬이다. 안중근의 삶과 독립운동을 다루며, 뛰어난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0년 뮤지컬 관련 시상식을 휩쓸었으며, 2022년에는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하지만, 스토리 구성과 일부 등장인물의 비중, 이토 히로부미 미화 논란 등 비판적인 평가도 존재한다.
2009년 10월 26일, LG아트센터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이 참관한 가운데 초연되었다.[1] 초연 전날인 10월 25일, 특집 열린음악회에서 안중근 의거 100주년 기념으로 단지동맹, 영웅, 누가 죄인인가 부분을 공연했으며, 이때 안중근 역은 정성화였다.[1] 2010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재연되었고, 두 번째 공연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1] 2011년 8월 말에는 뉴욕 링컨 센터 데이비드 코크(David H. Koch Theater) 극장에서 한국어 공연과 함께 무대 위쪽에 영어 번역 가사와 대사를 띄워 상영했다.[1] 2014년 초,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네 번째 시즌이 진행되었다.[1] 2015년에는 안중근 의사 의거 지역인 하얼빈에서 공연을 가졌고, 이후 이어진 국내 공연에서는 역대 최초로 오케스트라 반주를 사용했다.[1] 2017년 시즌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었는데, 광화문광장 바로 옆이라 당시 박근혜 정부 퇴진 운동의 영향을 받았다.[1] 2019년에는 10주년 기념 공연이 3월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지방 공연 후, 7~8월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이어졌다.[1] 공연 기간에 광복절이 포함되었고,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인한 반일 감정까지 겹쳐져 관심이 집중되었다.[1] 2022년 12월 21일, 뮤지컬 영웅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영웅이 개봉되었고, 동시에 뮤지컬은 마곡 LG아트센터에서 2023년 2월 28일까지, 3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는 용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었다.[1]
뮤지컬 《영웅》의 등장인물은 주요 인물, 독립운동가, 가상 인물, 기타 실존 인물로 나눌 수 있다.
2. 역사
3. 등장인물
구분 인물 배우 설명 주요 인물 안중근 정성화[1], 양준모[2], 민우혁[3] 독립운동가 이토 히로부미 서영주, 김도형[4], 최민철[5] 일본 정치가 설희 정재은[6], 린지[7] 명성황후의 궁녀 출신 게이샤 (가상 인물) 우덕순 김늘봄[9], 윤석원[10] 독립운동가 조도선 최종선, 김재현[11] 독립운동가 유동하 김도현, 임규형[12] 독립운동가 왕웨이 황이건[13] 안중근의 친구이자 링링의 오빠 (가상 인물) 링링 윤진솔, 오윤서[14] 왕웨이의 여동생 (가상 인물) 독립운동가 최재형 장기용[18] 독립운동가이자 군인 안중근의
어머니조마리아 임용희[15], 임선애[16] 안중근의 어머니[17] 안중근의
간수지바 도시치 이호진[19] 뤼순 감옥 간수 기타 실존 인물 김내관 김덕환[20], 김봉환 고종의 비밀조직 제국익문사 수장 (가상 인물) 고무라 주타 윤선용[21] 일본 외무대신 와다 김상현[22], 진상현 일본 형사 (가상 인물) 주인 게이샤 김사라[23] 일본 고급 요정 주인 (가상 인물)[24] 마나베 주조 김태현 뤼순 관동고등법원 판사 코코프체프 황이건[25] 하얼빈역에서 이토를 맞이한 러시아 재무장관
3. 1. 주요 인물
인물 배우 설명 안중근 정성화[1], 양준모[2], 민우혁[3] 부유한 양반가에서 태어났지만 국난을 겪으며 독립운동에 투신, 러시아에서 독립군이 된다. 일본군에 패배하고 동지들을 잃는 시련 속에서도 제국익문사 요원이 되어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다. 법정에서 이토의 죄상을 당당히 밝히고 의연하게 사형을 맞이한다. 인간적인 고뇌와 영웅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는 인물이다. 배우들은 단지동맹 장면 이후 왼손 약지를 접고 연기한다. 이토 히로부미 서영주, 김도형[4], 최민철[5] 가난한 농민 출신으로 일본 총리대신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일본 근대화의 기틀을 다진 위인이지만 조선에는 식민지화를 주도한 원수이다. 나름의 포부와 야망을 갖춘 거물로 묘사되지만, 지나친 미화라는 비판도 있다. 사상적으로 대립하면서도 안중근과 각자의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는 분위기를 연출하여, 일제의 제국주의적 침략과 조선의 피해라는 현실을 흐린다는 비판을 받는다. 설희 정재은[6], 린지[7] 명성황후를 모셨던 궁녀로, 을미사변을 목격하고 복수를 위해 게이샤가 되어 이토에게 접근하는 가상 인물이다.[8] 이토에게 흔들려 살해에 실패하고 자결하지만, 하얼빈에서 이토의 외투에 흰 손수건을 꽂아 안중근에게 힌트를 남긴다. 지나치게 많은 분량과 부조화로 인해 관객들에게 평이 나쁜 캐릭터이다. 우덕순 김늘봄[9], 윤석원[10] 독립군 시절부터 안중근과 함께 한 동지로,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느긋하고 능청스러운 성격의 개그 캐릭터이다. 채가구 역에서 이토를 기다리며 아리랑을 부르고 춤을 출 정도지만, 속이 깊고 의리 있는 인물이다. 안중근과 함께 저격 담당이었으며, 체포 후 징역 3년을 선고받는다. 뮤지컬에서는 사격에 능하지 못한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안중근과 함께 저격 담당이었다. 의거 동지 중 유일하게 조국의 독립을 보았으나, 1950년 한국전쟁 때 북한군에게 살해당한다. 조도선 최종선, 김재현[11] 안중근과 동갑내기 동지로, 북한 사투리를 쓰는 과묵한 명사수이다. 실제 의거에서는 유동하와 함께 러시아어 통역을 맡았다. 항상 무게를 잡지만 우덕순에게 휘말려 개그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채가구 역에서 우덕순과 함께 체포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는다. 그 후의 행적은 알 수 없다. 유동하 김도현, 임규형[12] 의거 당시 18세로 가장 어린 동지이다. 조도선과 함께 러시아어 통역을 담당했다. 안중근을 존경하며 어른스럽고 패기 넘치지만, 링링 앞에서는 수줍어하는 소년이다. 링링에게 고백하기도 전에 링링이 안중근을 대신해 총을 맞고 죽는 설정은 뮤지컬에서 추가되었다. 체포 후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형기 만료 후 러시아군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27세에 총살당한다. 왕웨이 황이건[13]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중국인으로, 안중근의 오랜 친구이자 링링의 친오빠이다. 독립군들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며, 왕웨이표 왕만두로 허기를 달래준다. 일본군의 추격이 심해지자 독립군들을 피신시키고 홀로 남아 일본군에게 고문당해 목숨을 잃는다. 링링 윤진솔, 오윤서[14] 왕웨이의 여동생으로, 16세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소녀이다. 안중근에게 호감과 존경심을 느끼다 연인으로 위장한 기습키스를 받은 후 사랑을 깨닫는다. 안중근에게 고백하려다 일본 경찰의 총에 맞아 안중근의 품에서 죽는다. 조마리아 임용희[15], 임선애[16] 안중근의 어머니로, 본명은 조성녀, 세례명은 마리아이다.[17]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아들에게 의연하게 죽음을 맞으라고 격려하는 여장부이다. 환영으로만 등장하지만, 애절한 가사로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내며, 안중근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존재감을 보인다. 최재형 장기용[18] 실존 인물. 일제강점기 러시아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이자 군인이다. 안중근과 동지들의 거사를 위해 독립자금을 전달하고, 독립운동 청년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다. 지바 도시치 이호진[19] 실존 인물. 뤼순 감옥에서 안중근을 담당한 간수이다. 처음에는 안중근을 증오했지만, 그의 인품에 감화되어 존경하게 된다. 안중근에게 "위국헌신 군인본분"이라는 유묵을 받고 평생 간직하며 명복을 빌다 세상을 떠났다. 안중근과 아버지로서 공감대를 부각하기 위해, 실제 역사와 달리 딸이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김내관 김덕환[20], 김봉환 가상인물. 고종 황제의 비밀조직 제국익문사의 수장으로, 설희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이다. 설희를 해외특사로 파견하여 독립운동을 지원한다. 안중근이 제국익문사 소속임을 보아, 안중근이 자신의 상관이라 주장한 김두성이 모티브로 보인다. 고무라 주타(외무대신) 윤선용[21] 실존인물. 청일전쟁 후 주한 외무차관, 주미, 주러공사를 거쳐 외무대신에 취임, 러일협약을 체결하여 한국 병합에 관여한 제국주의적 인물이다. 이토의 책사로 아첨꾼 역할을 하며 극의 감초 역할을 한다. 와다 김상현[22], 진상현 가상 인물. 안중근과 독립군들을 쫓는 일본 형사이다. 안중근을 잡기 위해 왕웨이를 고문하고, 링링을 실수로 죽인 후 유동하에게 사살당한다. 1930-40년대에 독립투사를 잡아내며 활동하던 "동양귀" 난베 다이사쿠 형사가 모티브로 보인다. 주인 게이샤 김사라[23] 가상인물. 게이샤들을 이끄는 일본 고급요정의 주인으로, 이토의 오랜 조력자이다.[24] 본의 아니게 이토와 설희를 연결시켜준다. 마나베 주조 김태현 실존인물. 안중근이 재판받은 뤼순 관동고등법원의 판사. 안중근에게 사형을, 우덕순에게 징역 3년을, 조도선과 유동하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다. 코코프체프 황이건[25] 실존인물. 하얼빈역에서 이토를 맞이한다.
3. 2. 독립운동가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이 안중근 역을 맡았다.[1][2][3] 안중근은 부유한 양반가에서 태어났지만, 고종의 퇴위, 을사조약 등 나라의 어려움을 겪으며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러시아로 망명하여 독립군이 되었고, '대한제국 의병군 참모중장'이라는 직책을 맡았다. 독립군은 일본군에 패배했지만, 안중근은 독립운동을 계속했다. 제국익문사의 요원이 되어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기로 결심하고, 결국 성공한다. 체포된 후 법정에서 이토의 죄를 밝히고, 감옥에서도 고결함을 잃지 않고 의연하게 사형을 맞이한다. 영웅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죽음에 회의하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안중근 역 배우들은 극 내내, 그리고 커튼콜에서도 왼손 약지를 접어 단지(斷指)를 표현한다.
김늘봄, 윤석원이 우덕순 역을 맡았다.[9][10] 우덕순은 독립군 시절부터 안중근과 함께한 동지로, 안중근을 '성님'이라 부르며 따른다.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유쾌한 성격이지만, 속이 깊고 의리 있는 인물이다. 채가구 역에서 조도선과 함께 체포되어 징역 3년을 선고받는다. 실제 의거에서는 안중근과 함께 저격 담당이었다. 이토가 채가구 역에 들르지 않거나 우덕순이 저격에 실패하면 안중근이 하얼빈에서 저격할 계획이었다. 우덕순은 '''의거 동지 중 유일하게 조국의 독립을 보았으나''', 1950년 한국전쟁 때 북한군에게 살해당했다.
최종선, 김재현이 조도선 역을 맡았다.[11] 조도선은 안중근과 동갑내기 동지로, 실제 의거에서는 유동하와 함께 러시아어 통역을 맡았지만, 뮤지컬에서는 명사수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북한 사투리를 쓰며 과묵하지만, 주변에 휘말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채가구 역에서 우덕순과 함께 체포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는다. 그 후의 행적과 사망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도현, 임규형이 유동하 역을 맡았다.[12] 유동하는 의거 당시 18세로 가장 어렸으며, 조도선과 함께 러시아어 통역을 맡았다. 안중근을 존경하며 따르고, "나라 잃은 젊은이는 일찍 철이 든다"라고 말할 정도로 어른스럽다. 자신이 좋아하는 링링에게 고백도 못하고 링링이 죽는 것을 봐야 했다. 의거 후 체포되어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형 만기 후 러시아군에 들어가 일본군과 싸우다 1918년 27세에 총살당했다.
황이건이 왕웨이 역을 맡았다.[13] 왕웨이는 가상인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며 안중근의 오랜 친구이자 링링의 친오빠이다. 독립군들에게 든든한 친구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 일본군의 추격이 심해지자 독립군들을 피신시키고 혼자 남아 일본군에게 끌려가 고문 끝에 목숨을 잃는다.
윤진솔, 오윤서가 링링 역을 맡았다.[14] 링링은 가상 인물로, 왕웨이의 여동생이며, 16세의 순수한 소녀이다. 안중근에게 호감과 존경심을 느끼다 첫사랑임을 깨닫는다. 안중근에게 고백하려 할 때, 일본 경찰의 총을 대신 맞고 안중근 품에서 죽는다.
장기용이 최재형 역을 맡았다.[18] 최재형은 실존 인물로, 러시아에 귀화하여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이자 군인이다. 극 중 안중근과 동지들의 거사를 위해 독립자금을 전달하고, 독립운동 청년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다.
3. 3. 가상 인물
3. 4. 기타 실존 인물
4. 줄거리
1909년 2월, 안중근과 11명의 동지들은 러시아에서 단지동맹을 맺으며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진다. 한편 이토 히로부미를 중심으로 일본은 조선 침략과 만주 진출 야욕을 드러낸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목격한 궁녀 설희는 제국익문사의 지원을 받아 일본으로 잠입한다.
안중근은 러시아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며, 왕웨이, 링링 등과 만난다. 설희는 게이샤가 되어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하고, 이토는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다. 일본군의 추격으로 왕웨이가 희생되고,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 처단을 결심한다.
안중근과 동지들은 하얼빈역과 채가구역에서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준비한다. 링링은 안중근을 향한 총탄을 대신 맞고 사망하고, 설희는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실패하고 자결한다.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은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데 성공한다.
안중근은 재판 과정에서 이토 히로부미의 죄상을 밝히고, 사형 선고를 받는다. 안중근은 옥중에서 동양평화론을 집필하고, 1910년 3월 26일 순국한다.
5. 넘버 (삽입곡)
뮤지컬 《영웅》의 넘버는 1막과 2막으로 구성되어 있다.[1]
1막 | 2막 |
---|---|
5. 1. 1막
斷指同盟|단지동맹중국어(정천동맹) - 안중근, 단지 11인[1]게이샤 - 게이샤들[1]
조선은 보물창고 - 고무라 주타, 대신들, 게이샤들[1]
조선 얕보지 마라 - 이토 히로부미, 대신들, 게이샤들[1]
이토 히로부미의 야망 - 이토 히로부미[1]
당신을 기억합니다 - 설희[1]
가야만 하는 길 - 안중근, 설희, 김내관, 제국익문사[1]
비상구는 없다 - 와다, 독립군, 일본군[1]
배고픈 청춘이여 - 왕웨이,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독립군[1]
배고픈 청춘이여 Replay - 안중근,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왕웨이, 최재형, 링링, 독립군들[1]
내가 기다리는 것 - 설희[1]
황혼의 태양 - 이토 히로부미[1]
이것이 첫사랑일까 - 링링[1]
추격1 - 연주곡[1]
흔들림없는 태산처럼 - 왕웨이[1]
내 친구 왕웨이 - 독립군[1]
'''영웅''' - 안중근[1]
그날을 기약하며 - 안중근,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1]
5. 2. 2막
今天的这呐喊声|오늘의 이 함성이중국어 - 안중근,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최재형[1]출정식 - 이토 히로부미, 고무라 주타, 일본군[1]
추격2 - 와다[1]
能相信是爱情吗|사랑이라 믿어도 될까요중국어 - 링링, 유동하[1]
아리랑|아리랑한국어 - 우덕순, 조도선[1]
我的心为什么会这样|내 마음 왜 이럴까중국어 - 설희[1]
十字架前|십자가 앞에서중국어 - 안중근[1]
축제음악 - 연주곡[1]
누가 죄인인가 - 안중근,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마나베 주조, 기자들, 방청객들[1]
东洋和平|동양평화중국어 - 안중근, 지바 도시치[1]
亲爱的儿子,多马|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중국어 - 조마리아[1]
丈夫歌|장부가중국어 - 안중근[1]
에필로그(亲爱的儿子,多马|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중국어 mr)[1]
커튼콜(祈祷那天|그날을 기약하며중국어) - 모든 출연진[1]
6. 평가 및 논란
뮤지컬 《영웅》은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어 한국뿐 아니라 일본의 시각도 참조했기 때문에, 이토 히로부미가 미화되었다는 인상을 주어 대본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논란이 있었다. 이는 안중근과 더불어 이토 히로부미가 작품의 또 다른 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영웅'이라는 제목이 단순히 안중근만을 지칭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2014년부터 이토 히로부미와 함께 부르는 넘버를 제외하여 미화 논란을 일부 정리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평가도 있는데, 이를 음악, 배우의 열연, 무대 연출로 보완하는 느낌이 강하다. 또한, 처음에는 조국 독립을 위해 결의를 하다가 후반부에는 동양 평화를 위하는 것으로 갑작스럽게 바뀌는데, 안중근의 내면 변화를 더 자세히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가상 인물인 링링중국어과 설희는 전체 줄거리에 꼭 필요하지 않음에도 억지로 들어간 느낌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링링중국어은 고국에 처자식이 있는 안중근과의 러브라인 때문에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설희는 다른 캐릭터들과 겉돌면서도 비중이 지나치게 커서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영웅》은 뛰어난 완성도로 2010년 뮤지컬 관련 시상식을 휩쓸었다.[1]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창작뮤지컬상,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고, 안중근 역의 정성화는 남우주연상을 받았다.[1] 더 뮤지컬 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 양쪽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음악상, 무대미술상을 받았고,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조명음향상도 받았다.[1]
6. 1. 긍정적 평가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 카리스마, 앙상블의 조화로운 안무와 탄탄한 코러스, 애국심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세련된 넘버들이 관객을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1] 벽돌 배경과 철골, 영상을 활용한 무대 효과도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1] 2010년대 후반에는 암전 없이 빠른 장면 전환으로 몰입도를 높여 무대극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도 있다.[1] 특히 하얼빈역 의거 장면은 무대 연출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1]뛰어난 완성도로 2010년 뮤지컬 관련 시상식을 휩쓸었다.[1]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창작뮤지컬상,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고, 안중근 역의 정성화는 남우주연상을 받았다.[1] 더 뮤지컬 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 양쪽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음악상, 무대미술상을 받았고,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조명음향상도 받았다.[1]
6. 2. 논란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기 때문에 한국의 시각뿐만 아니라 일본의 시각도 참조하여 이토 히로부미가 미화되었다는 인상을 주어 대본의 호불호가 갈리는 논란이 있었다. 이는 안중근과 더불어 이토 히로부미가 작품의 다른 한 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영웅'이라는 제목이 단순히 안중근만을 지칭하지 않는다는 의미심장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2014년부터 이토 히로부미와 함께 부르는 운명을 넘버에서 제외하여 미화 논란을 일부 정리하려는 노력을 보였다.스토리에 있어서는 빈약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이를 음악, 배우의 열연, 무대 연출로 보완하는 느낌이 강하다. 또한, 처음에는 조국 독립을 위한 결의에서 후반부에는 동양 평화를 위하는 것으로 급작스럽게 바뀌는 전개는 안중근 내면의 흐름을 더 자세히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가상 인물인 히로인 링링과 설희의 경우, 전체 줄거리 진행에 필연적이지 않고 억지로 얹혀 있는 느낌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링링은 안중근과의 러브라인으로 인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설희는 다른 캐릭터들과 겉돌면서도 비중이 지나치게 커서 비판을 받았다. 이 때문에 "설희의 비중을 줄이고 주인공인 안중근의 비중을 더 늘려 안중근을 더 심도 있게 묘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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