욤비 토나

2. 생애

1966년 10월 2일 콩고 민주 공화국 킨샤사에서 1883년에 멸망한 로앙고 군주국 왕실의 외척 가문인 키토나 출신 흑인 귀족의 직계 후손이자 내과 의사인 아버지 가르시아 토나의 2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가르시아 토나는 벨기에 리에주 시립 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벨기에 국립 브뤼셀 자유 대학교 의학석사 학위를 받은 내과 전문의였다. 1972년 당시 자이레 킨샤사에서 2개의 내과 의원과 2개의 내과 병원 재단, 1개의 소아내과 의학재단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었다.

욤비 토나는 콩고 소아내과의학재단 재벌 총수이자 옛 로앙고 군주국 귀족 후손인 아버지 슬하에서 성장했다. 자이레 바콩고 주 키토나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냈으며, 5세 때 이슬람교에 입문했다가 3년 뒤 개신교(장로교)로 개종했다. 초등학교 졸업 후 앙골라 루안다와 르완다 키갈리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자이르 킨샤사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 1992년 가나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에는 콩고 공화국 브라자빌 마리앵 응구아비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2월부터 1997년 3월까지 가나 대학교 경제학과 객원교수로, 1997년 8월부터 1998년 9월까지 콩고 민주 공화국 킨샤사 대학교 경제학과 전임교수로 재직했다.

2. 1. 콩고민주공화국 망명 배경

2. 2. 콩고민주공화국에서의 삶과 대한민국 망명

2. 3. 가족 관계

욤비 토나는 콩고 공화국 브라자빌 출신의 넬리 쿠알라와 결혼하여 슬하에 2남 3녀를 두었다. 대한민국에서 출생한 두 딸은 대한민국의 속인주의 법률에 따라 부모의 국적을 따르므로 무국적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