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잡조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유양잡조는 당나라 단성식이 저술한, 다양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유양잡조는 30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양잡조속집은 10권 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는 흥부전의 근원 설화로 여겨지는 방이 설화, 일본 국가 기미가요의 유래로 추정되는 전설, 그리고 신데렐라형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어 문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당나라의 문학 - 전기소설
전기소설은 당나라 시대 중국에서 발생한 소설 유형으로, 괴이하고 초자연적인 이야기부터 현실적인 이야기까지 다루며, 당나라 초기에 지괴소설에서 발전하여 중당 시대에 전성기를 맞았고 송대 이후 쇠퇴했으나 후대 문학에 큰 영향을 주었다. - 당나라의 문학 - 전당시
《전당시》는 강희제의 칙령으로 편찬된 당나라 시대 시가집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 4만 8천여 수를 수록하여 당시 사회상과 문학적 경향을 보여주지만, 편찬상의 한계와 비판적 검토 필요성이 존재하며, 에도 시대 일본과 조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중국의 책 - 실천론
실천론은 마오쩌둥이 발표한 논문으로, 실천을 통해 지식이 형성되고 검증되며, 변증법적 유물론이 지식을 얻는 적절한 철학이라고 주장한다. - 중국의 책 - 모순론
마오쩌둥의 저서 모순론은 마르크스주의 변증법적 유물론에 근거하여 사회 및 자연 현상의 발전 원동력인 모순을 분석하고, 모순의 보편성과 특수성, 주요 모순과 비주요 모순, 모순의 두 측면 간의 동일성과 투쟁을 논하며, 사회 변혁의 방향을 제시하고 중국 사회주의 건설에 이념적 기반을 제공했다.
유양잡조 - [서적]에 관한 문서 | |
---|---|
개요 | |
저자 | 단성식 |
언어 | 중국어 |
출판 | 9세기 |
서지 정보 | |
제목 (한자) | 酉陽雜俎 |
제목 (병음) | Yǒuyáng zázǔ |
제목 (로마자 표기) | Yuyang japjo |
제목 (의미) | 유양의 여러 가지 조각 모음 |
2. 구성
酉陽雜俎중국어는 30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목록 |
---|
《유양잡조속집》은 10권 6편으로 분류되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목록 |
---|
단성식은 당나라의 재상이자 검남서천절도사였던 단문창의 아들이다. 자는 가고(可 গু)이다. 청주임치현 출신으로, 본관은 제주추평현이다. 비서성의 교서랑이 되어 궁중 비각의 장서에 정통했으며,[3] 단씨 가문에 장서가 많아 불전에도 밝았다. 강주자사, 태상소경 등의 관직을 역임했다. 관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양양에 거처를 정하고, 863년(함통 4년)에 사망했다.[4]
《유양잡조》는 신선, 불보살, 귀신 등 기이한 사건과 사물, 풍속, 동식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어, 중국 고전 문학 중에서도 그 광범위함이 으뜸으로 꼽힌다. 루쉰이 즐겨 읽었으며, 미나카타 쿠마구스는 플리니우스의 『박물지』와 비교하기도 했다.
내용은 신선이나 불보살, 귀신 등으로부터 기괴한 사건, 사물, 풍속, 동식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에 걸쳐 기이한 일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고전 문학의 소설 또는 수필 중 그 광범위함은 으뜸으로 꼽힌다. 루쉰이 즐겨 읽었으며, 미나카타 구마구스는 플리니우스의 『박물지』와 비견할 만한 책으로 평가했다. 예를 들어, 계모 학대담인 "예시엔" 이야기는 신데렐라와 유사성이 높다.
인도나 페르시아 등 해외에 관한 기록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발발력국은 서남해 (서아시아·중동)에 있으며 "상아와 아마향(용연향)"을 생산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현재 소말리아의 베르베라 지방을 가리키는 것으로 여겨진다.[2]
3. 저자
4. 문헌적 의의
계모 학대담인 "예시엔" 이야기는 신데렐라와 공통점이 높다. 또한, 인도나 페르시아 등 해외에 관한 기록도 많이 담겨 있는데, 예를 들어 발발력국은 서남해 (서아시아, 중근동)에 있으며 상아와 아마향을 생산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현재 소말리아의 베르베라 지방을 가리키는 것으로 여겨진다.[2]
텍스트의 전래에 관해서는 불명확한 점이 많으며, 후집 10권 중에는 명대 유문을 수집한 부분이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다고 여겨진다.
4. 1. 한국 문학과의 관련성
《유양잡조》나 《유양잡조속집》에는 ≪흥부전≫의 근원설화라고 일컬어지는 신라의 ‘방이설화’가 수록되어 있어서 일찍부터 국문학 연구자들에 의해 관심의 대상이 되어 오기도 하였다.[6][7]
9세기 당나라의 《유양잡조》에는 신데렐라형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기록상 가장 오래된 문헌이다. 한반도 곳곳에서도 신데렐라와 꼭 닮은 ‘콩쥐팥쥐’ 설화가 약간씩 변이된 형태로 채록되는데, 조선 후기 고전소설 <콩쥐팥쥐>로도 형상화됐다. 신데렐라의 원조를 두고 최근 《유양잡조》의 이야기가 서양에 전해졌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확인할 수는 없다.
참고로 신데렐라는 17세기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가 쓴 민담집 <옛날 이야기>의 한 편인 <상드리용>이 영역본에서 <신데렐라>로 옮겨지면서 그 이름이 유명해졌는데, 《유양잡조》를 보면 신데렐라의 이야기는 동 · 서양이 공존하는 민담인 것을 알 수 있다.[7]
4. 2. 일본 문학과의 관련성
어떤 절에 놓인 주먹만 한 돌이 거대한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유양잡조》에 실려 있다. 이는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의 유래로 여겨진다.[5] 고금집 권 제7 하가 343에 실린
:'''우리 임금님은 천년 만년, 자갈돌이 바위가 되어 이끼가 낄 때까지'''
라는 시가가 기미가요의 원안이 되었다고 하며, 이 때문에 기미가요와의 관계가 지적된다.[5]
4. 3. 기타
9세기 당나라의 《유양잡조》에는 신데렐라형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기록상 가장 오래된 문헌이다. 한반도 곳곳에서도 신데렐라와 꼭 닮은 ‘콩쥐팥쥐’ 설화가 약간씩 변이된 형태로 채록되는데, 조선 후기 고전소설 <콩쥐팥쥐>로도 형상화됐다. 신데렐라의 원조를 두고 최근 《유양잡조》의 이야기가 서양에 전해졌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확인할 수는 없다.[7]
참고로 신데렐라는 17세기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가 쓴 민담집 <옛날 이야기>의 한 편인 <상드리용>이 영역본에서 <신데렐라>로 옮겨지면서 그 이름이 유명해졌는데, 《유양잡조》를 보면 신데렐라의 이야기는 동 · 서양이 공존하는 민담인 것을 알 수 있다.[7]
참조
[1]
간행물
今西凱夫・小学館 日本大百科全書(ニッポニカ)
コトバンク
[2]
문서
東洋文庫版による。
[3]
서적
唐詩選
岩波文庫
2000-10-16
[4]
서적
酉陽雑俎 1
平凡社東洋文庫
1980-07
[5]
서적
新版 古今和歌集
角川文庫
2009-06
[6]
문서
국어국문학자료사전
한국사전연구사
1998
[7]
서적
역주 유양잡조 1권, 2권
소명출판
201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