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지
1. 개요
자지는 남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단어이다. 어원에 대한 다양한 설이 존재하며, 고유어설, 산스크리트어설, 민간어원설 등이 제시된다. '고추', '잠지' 등 다른 표현들이 있으며, 일본어에서도 유사한 표현이 사용된다. 한자 문화권에서도 남성 생식기를 나타내는 한자가 존재한다. 남녀 모두에게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며, 일상생활 및 배뇨와 관련된 교육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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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속어 -
쿠거 (속어)
쿠거는 10~15세 이상 어린 남성과 관계를 맺는 중년 여성을 지칭하는 속어이며, 1999년경 데이팅 웹사이트나 술집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고, 미디어에서 텔레비전 프로그램, 영화 등을 통해 묘사된다. -
성 속어 -
보지
여성의 생식기를 속되게 이르는 말인 '보지'는 다양한 어원설이 존재하며, 시대와 사회에 따라 의미와 사용 양상이 변화해 왔고, 사회문화적으로 비하적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일부에서는 긍정적으로 재전유하려는 시도도 있다. -
음경 -
딜도
딜도는 성관계를 돕거나 자위 행위에 사용되는 다양한 형태와 재료로 만들어진 성적 도구이며, 고대부터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용되었고 현대에는 다양한 재료와 기능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
음경 -
발기
발기는 음경 내 해면체에 혈액이 유입되어 팽창하는 현상으로, 성적 자극, 렘 수면, 방광 팽창 등에 의해 발생하며 자율신경계 조절을 받고 음경 크기와 모양이 변화하며 의학적 문제와 동물의 종에 따른 특징을 보인다.
2. 어원
'자지'라는 단어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 고유어설: 서정범은 '좆'이 '씨'를 뜻하는 고대어 '돋(tot)'에서 구개음화를 거쳐 만들어진 고유어라고 보았다. 그는 '좆'이 만주어, 일본어, 류구어 등에서 남근을 뜻하는 단어들과 어원을 공유한다고 주장했다. 윤구병은 솟아오른 자리를 뜻하는 '곳', '곶'에서 'ㄱ'이 'ㅈ'으로 바뀌고, '어린 것'을 뜻하는 '-아지'가 붙어 '자지'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 산스크리트어설: 최남선은 '자지'가 대자재천(大自在天)에서 존칭을 뺀 '자재(自在)'에서 유래했다고 추측했다. 시바교에서 남근을 숭배하는 것과 대승 불교 승려들이 '자재'를 남근을 가리키는 은어로 사용한 것이 이 설을 뒷받침한다.
* 민간어원설: 조선 시대 이항복과 이황의 일화에서 '자지'와 '좆'의 어원이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남성의 생식기가 앉을 때 감추어진다고 하여 '좌장지(坐藏之)'라 하고, 양기를 지녔다고 하여 '조(燥)' 자의 발음을 따라 '좆'이라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남선은 이러한 민간어원설을 한자음 유희로 일축했다. 특히 이항복과 이황의 이야기는 민담에 가깝고, 한자 부회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많다.
2.1. 고유어설
서정범은 ‘좆’의 어원을 고유어로 보았다. ‘씨'를 뜻하는 조어(祖語) 형태 ‘돋’(tot)이 ‘좆’의 근원이며, ‘좆’은 ‘돋’이 구개음화를 겪은 것이다. 만주어에서 ‘음경’을 뜻하는 ‘coco’의 어근 ‘coc’의 조어형 역시 ‘tot’이며, 만주어에서 ‘씨’를 뜻하는 ‘tarimbi’의 어근 ‘tar’의 조어형 ‘tat’, 일본어에서 ‘남근’을 뜻하는 ‘tsinpo’의 어근 ‘tsin’의 조어형 ‘tit’, 류구어에서 ‘남근’을 뜻하는 ‘tani’의 어근 ‘tan’의 조어형 ‘tat’과도 어원을 공유한다.
한편, 윤구병은 솟아오른 자리를 뜻하는 ‘곳’, ‘곶’에서 ‘ㄱ’이 ‘ㅈ’으로 교체되어 ‘좆’이 되었고, ‘어린 것’을 뜻하는 ‘-아지’가 붙어 ‘자지’가 되었다고 본다.
2.2. 산스크리트어설
최남선은 '대자재천'(大自在天, Maheśvara, 시바)에서 존칭을 표시하기 위하여 덧붙은 '대'와 '천'을 뺀 '자재'(自在)가 '자지'의 어원이라고 추측하였다. 가장 지지받는 설이다. 시바교에서는 남근을 자재천(自在天)이라고 숭배하는데, 시바가 주요 신으로 수용된 대승 불교 승려들이 '자재'를 남근을 지칭하는 은어로 삼았고, 이것이 불교와 무관한 언중에게도 점차 널리 퍼졌다는 것이 그의 추론이다. 또한 그는 속리산 법주사에서 '송이놀이'라는 이름으로 남근 숭배 의식이 행해짐을 '자재'가 한자 부회가 아니라는 근거로 들었다. '송이'는 남근을 가리키는 승려들의 은어였다.
2.3. 민간어원
‘자지’와 ‘좆’은 조선 시대 이항복과 이황의 남녀 생식기관 명칭에 관한 질문과 답변 내용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설에 의하면 남성의 생식기는 앉을 때 감추어진다고 하여 ‘좌장지’(坐藏之)라 한 것인데, 말하기 쉽도록 하기 위하여 ‘藏’(장) 자를 빼고 ‘자지’라고 하였다고 한다. 또 남성의 생식기는 양기(陽氣)를 지녀 ‘燥’(조) 자의 발음을 따라 좆이라 한 것인데, 이것이 발음하기 편하게 변하여 ‘좆’이 되었다고 한다.
조식과 이황을 주인공으로 한 비슷한 이야기가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 사이에 필사된 패설집인 《기이재상담》(紀伊齋常談)과 1943년 11월에 필사된 패설집인 《각수록》(覺睡錄)에 각각 몇 글자 다르게 실려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근엄한 성리학자들이 성에 관하여 어떤 태도를 드러낼지가 호기심을 유발하기 때문에 전승될 수 있었다.
최남선은 이에 대해 “우리 재래의 민간어원론 상에 남녀근(男女根)의 어원을 濕, 燥이니 坐藏之, 步藏之의 약(畧)이니 하는 등은 본디부터 일자음(一字音) 유희로 볼 것이다.”라고 일축하였다. 특히 이항복과 이황이 등장하는 이야기는 민담에 가까우며, 어형이 유사한 한자어를 의도적으로 만들어 낸 후, 그 한자어에 권위를 부여하기 위해 실존인물을 등장시켜 적당히 이야기를 꾸며낸 전형적인 한자 부회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다수이다.
3. 다른 표현
'고추'는 주로 남자 어린아이의 성기를 가리키며, 식물의 열매 고추와 외형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유추된 것이다.
'잠지'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남자아이의 성기를 완곡하게 이르는 말'로 등재되어 있다. 그러나 동남 방언에서는 '잠지'를 여성의 음부로 지칭하며, 현대 한국어 언중 사이에서는 '잠지'가 여성의 생식기를 가리키는 말로 인식된다.
4. 한자
고대 중국 문자에는 남성기를 나타내는 --(유니코드 U+2010F)나 --(유니코드 U+221B4)가 있다.
5. 양성에 걸친 이용법
실제로 여자아이도 남자아이의 '오친친'과 같은 부분에 작은 '오친친'(클리토리스)을 가지고 있다. 대음순이나 포피에 의해 보호되고 있지만, 남자아이처럼 신체에서 튀어나와 있다(단, 아래쪽으로). 또한, 바로 근처에 요도구가 있기 때문에, 음핵에서 소변이 배설된다고 잘못 이해하는 여자아이도 많다.
6. 용법
'자지'는 일반적으로 몸의 앞쪽에 튀어나온 형태로 붙어 있는 남성의 생식기를 가리키는 말로, 남아가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보게 된다. "손"이나 "다리" 등과 마찬가지로, 자신 신체의 일부를 지칭하는 단어로 어린 시기에 습득하는 단어이다.
'자지'는 남성 생식기를 표현하는 속어로서 널리 사용되며, 유아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음경이나 페니스 등의 전문 용어 대신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좆’이라는 단어에서 비롯된 비속어나 욕설이 존재하기 때문에 ‘좆’과 합성된 형태의 비속어나 욕설도 존재한다.
세대와 지역에 따라 다른 명칭으로 불리는 경우도 많다. 『일본 속어 대사전』은 '자지'의 유의어로 '오칭코, 오칭칭, 칭칭, 칭포, 칭포코, 칭보코, 포코칭'을 꼽는다。 『고지엔』은 '자지'의 표제어 아래 '칭칭, 칭포코'를 동의어로 한다。 '자지'는 에도 시대에 용례가 있다. 『에도 시대어 사전』은 그 외에 '칭포, 칭포우, 칭포코'를 표제어로 채록한다。
어원은 여러 설이 있다. 『일본어원 광사전』은 '칭포'의 표제어 아래 작은 창(칭포코)이 어원이라고 한다。
『일본어원 대사전』은 '칭포'의 표제어 아래 몇 가지 설을 든다. '작은 이삭', '어린 중(치이보우시)의 줄임말', '치호('치'는 남성기)의 변형' 등。
근대에는 더욱 직접적인 표현을 피하기 위해 귀엽게 표현한 '오닌닌'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