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복음화국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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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1차 세계복음화국제대회는 복음주의 전도자 빌리 그래함의 주도로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국제 대회이다. 이 대회는 150개국 2,700명 이상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모여 세계 복음화의 진전, 자원 및 방법에 대해 논의했으며, '로잔 언약'을 발표하여 현대 교회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로잔 언약은 복음 전도와 사회 정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전도 종족 선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전적 선교 개념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1989년 필리핀 마닐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2024년 대한민국 인천에서 후속 대회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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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복음주의 전도자 빌리 그래함은 국제 설교 사역을 시작하면서 세계복음화라는 공동 과업을 위해 모든 복음주의자를 하나로 결집하는 일에 대한 열정을 품게 되었다.[2] 1970년대, 그래함은 정치, 경제, 지성, 종교적으로 격변하는 세상 속에서 기독교 선교의 의미를 다시 정립하는 국제 대회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는 교회가 사회의 급속한 변화 이면에 숨겨진 사상이나 가치를 파악해야 한다고 믿었다.
1972년 8월, 빌리 그래함은 서독 베를린에서 열린 1966년 세계 복음화 대회의 후속 조치로 국제 복음화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2] 1972년 10월, 스위스 로잔이 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되었고, 1973년 4월 대회 사무국이 문을 열었다. 대회의 주제는 "온 세상이 그의 음성을 듣게 하라"였다.
1974년 7월, 150개국에서 2,700명이 넘는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스위스 로잔의 보리외 궁전에 모여 세계 복음화의 진전, 자원 및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4] 타임지는 이 대회를 ‘아마도 지금껏 개최되었던 어떤 모임들보다도 가장 광범위했던 놀라운 모임’일 것이라고 평했다. 이 회의에서 발표된 보고서와 논문들은 기독교의 중심지가 유럽과 북미에서 아프리카,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데 기여했다.
밀리 디너트는 로잔 회의에서 기도 위원회를 이끌었다.[5] 대회에는 프랜시스 쉐퍼, 언론인 말콤 머게리지와 주교 잭 데인 등이 참석했다.[6] 대회가 끝난 후, 로잔 세계 복음화 위원회가 설립되었다.
2. 1. 로잔 운동의 3가지 주요 성과
2. 1. 1. 세계 선교를 위한 신학적 기초: 로잔 언약
존 스토트(John Stott)가 의장직을 맡았던 국제 위원회가 초안을 작성한 로잔 언약은 현대 교회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 중 하나로 평가받아 왔다. 복음 전도의 필요성과 목적이 무엇인지 규정하는 로잔 언약은 각기 다른 배경을 지닌 복음주의자들의 연합을 끌어냈고, 20세기 말 그들의 선교적 노력에 큰 영향을 끼쳤다.2. 1. 2. 미전도 종족 선교에 대한 관심 증대
랄프 윈터(Ralph Winter)가 1974년 로잔대회에서 발표한 기조 연설은 '선교학의 중대 사건 중 하나'로 꼽히며, 오늘날 사용되는 '미전도 종족' 개념을 소개했다. 윈터는 타문화권 선교가 교회의 우선적인 사역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단 한 명의 그리스도인이나, 모국어로 된 성경이 존재하지 않는 수천의 민족 집단들이 여전히 남아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는 미전도 종족 선교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2. 1. 3. 통전적 선교 개념의 확산
제1차 로잔대회는 복음전도와 사회 정의 모두가 선교 사역에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두 명의 라틴 아메리카 신학자인 사무엘 에스코바/Samuel Escobares와 르네 빠디야/Rene Padillaes는 이에 관해 가장 분명한 목소리를 냈다. 로잔대회의 이런 강조는 당대 복음주의자들의 사고에 중대한 인식 변화를 끌어 냈으며, 1974년 로잔대회로 인해 총체적 – 혹은 전인적 – 선교개념이 오늘날 널리 수용되었다.3. 로잔 언약
로잔대회에서 발표한 로잔언약은 《언약》(''Covenant'')이 원제이며 초안은 로잔대회가 열리기 전에 주요 강사들의 발제문을 근거로 작성되었다. 두 번째 초안은 초안심사위원회에서 개정되었으며, 서문은 다음과 같다.
: 우리는 150여 나라에서 모인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속한 회원으로서(중략)하나님이 우리 시대에 행하시는 일에 깊은 감동을 받고 우리가 저질러 온 갖가지 잘못을 회개하며, 아직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복음화의 사명에 도전을 받는다. 우리는 복음이 온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좋은 소식임을 믿으며, 이 복음을 온 인류에게 선포해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신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할 것을 그 분의 은혜로 결단한다.
또한 로잔언약에서는 현대 복음주의(신복음주의)가 노예제 해방등 사회참여를 활발히 했던 근대 복음주의자(전통적 복음주의)들과는 달리 사회참여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을 수용하였다. 로잔언약 작성자들은 제5항에 사회참여의 당위성에 대한 언급과 사회참여소홀에 대한 반성을 포함시켰으며, 9항에서는 복음화의 중요성에 대한 언급과 함께,빈곤은 정의가 없는 사회제도가 만든 것으로 그리스도인은 빈곤퇴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사람의 창조주이시며 심판주임을 믿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사회 어디서나 정의와 화해를 이루시고 인간을 모든 종류의 억압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관심에 동참해야 한다. 우리가 그동안 (억압받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등한시 여긴 것과 복음전도와 사회참여를 서로 상반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한 것을 회개한다.(로잔언약 5장 일부)
:인류의 3분의 2가 넘는 27억 명 이상의 인구가 아직도 복음화되어야 한다. 우리는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이 빈곤속에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느끼고 있으며, 빈곤을 만들어내는 불의에 분노한다. 우리 가운데 풍요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은 생활양식을 소박하게 변화시켜야 할 의무를 기꺼히 받아들여야 하며, 그러한 변화를 통해 빈곤퇴치와 복음전도에 더 많이 공헌해야 할 것이다.(로잔언약 9장 일부)
3. 1. 로잔 언약의 주요 내용 (제5항, 제9항)
우리는 150여 나라에서 모인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속한 회원으로서(중략)하나님이 우리 시대에 행하시는 일에 깊은 감동을 받고 우리가 저질러 온 갖가지 잘못을 회개하며, 아직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복음화의 사명에 도전을 받는다고 밝혔다. 복음이 온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좋은 소식임을 믿으며, 이 복음을 온 인류에게 선포해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신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할 것을 그 분의 은혜로 결단한다고 하였다.로잔 언약은 현대 복음주의(신복음주의)가 노예제 해방등 사회참여를 활발히 했던 근대 복음주의자(전통적 복음주의)들과는 달리 사회참여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을 수용하였다. 로잔언약 작성자들은 제5항에서 사회참여의 당위성에 대한 언급과 사회참여소홀에 대한 반성을 포함시켰으며, 9항에서는 복음화의 중요성에 대한 언급과 함께, 빈곤은 정의가 없는 사회제도가 만든 것으로 그리스도인은 빈곤퇴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제5항에서는 하나님이 모든 사람의 창조주이시며 심판주임을 믿는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인간사회 어디서나 정의와 화해를 이루시고 인간을 모든 종류의 억압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관심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동안 (억압받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등한시 여긴 것과 복음전도와 사회참여를 서로 상반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한 것을 회개한다고 밝혔다.
제9항에서는 인류의 3분의 2가 넘는 27억 명 이상의 인구가 아직도 복음화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이 빈곤속에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느끼고 있으며, 빈곤을 만들어내는 불의에 분노한다고 말한다. 풍요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은 생활양식을 소박하게 변화시켜야 할 의무를 기꺼히 받아들여야 하며, 그러한 변화를 통해 빈곤퇴치와 복음전도에 더 많이 공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4. 로잔 회의와 한국 교회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차 세계복음화국제대회에서는 미국 침례교의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의장을 맡았고, 150여개국에서 3천명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Let the earth hear His voice)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제3세계에서도 이 대회에 참여하였다. 1989년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2차 국제대회가 열렸고, 제3차 국제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었다. 2024년 9월에는 대한민국 인천 송도에서 제4차 국제 총회가 열렸다. 현재 국제 로잔 총재는 한국계 미국인인 마이클 오이며, 2017년 기준 한국 로잔위원회 의장은 온누리 교회의 이재훈 목사이다.
4. 1. 역대 로잔 대회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제1차 세계복음화국제대회가 열렸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의장을 맡았고, 150여개국에서 3천명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Let the earth hear His voice)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2][3][4] 프랜시스 쉐퍼, 말콤 머게리지, 잭 데인 주교 등이 참석했다.[6] 밀리 디너트는 기도 위원회를 이끌었다.[5] 대회 후, 로잔 세계 복음화 위원회가 설립되었다. 제1차 대회는 1966년 세계 복음화 대회의 후속 조치로, 기독교의 중심지가 유럽과 북미에서 아프리카,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데 기여했다.1989년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2차 국제대회가 열렸다.[7] 제3차 국제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었다.[8] 2024년 9월에는 대한민국 인천 송도에서 제4차 국제 총회가 열렸다.[9] 현재 국제 로잔 총재는 한국계 미국인인 마이클 오이며, 2017년 기준 한국 로잔위원회 의장은 온누리 교회의 이재훈 목사이다.
4. 2. 한국 로잔 위원회
5. 평가
참조
[1]
웹사이트
John Stott and the Lausanne Movement: A Formative Influence
https://lausanne.org[...]
2021-06-03
[2]
간행물
Berlin '66
http://www2.wheaton.[...]
Wheaton College
[3]
간행물
Home | Archives of Wheaton College
http://archon.wheato[...]
Wheaton College
[4]
서적
Encyclopedia of Christianity in the Global South
Rowman & Littlefield
2018
[5]
뉴스
Churchwoman to give talk
https://www.oklahoma[...]
2021-03-10
[6]
웹사이트
Virtue Online website
https://virtueonline[...]
[7]
웹사이트
Lausanne Congress official website
https://www.lausanne[...]
[8]
웹사이트
Basics
http://www.lausanne.[...]
2011-08-07
[9]
웹사이트
Lausanne Congress official website
https://lausann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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