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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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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앙아시아거리는 1980년대 후반부터 한소 수교를 기점으로 구소련 출신 외국인들이 모여들면서 서울에 조성되기 시작한 지역이다.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부랴트 출신 사람들이 주로 거주하며, 동대문시장과의 거래를 위해 숙박시설과 환전소를 설치한 보따리상과 중개무역상들이 거점을 마련하면서 형성되었다. IMF 외환위기 이후 러시아인들이 철수하고 중앙아시아 노동자들이 상점과 식당을 개업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2000년대 이후 중앙아시아적 특성을 갖추기 시작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2018년 기준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출신 주민들이 주로 거주한다.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요리 전문점이 많고, 몽골인들은 몽골타운에 밀집해 있으며, 인근 파출소와 은행에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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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거리 - [지명]에 관한 문서
개요
이름중앙아시아거리
위치서울특별시 중구 광희동
특징중앙아시아 관련 사업체 밀집 지역

2. 역사

1980년대부터 1990년 한소 수교 이후 구소련 출신 외국인들이 모여들어 거리가 조성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러시아, 몽골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동대문시장과의 거래를 위해 숙박시설과 환전소를 설치하며 거점을 마련했다.[7][8]

1997년 IMF 외환위기1998년 러시아의 모라토리엄 선언은 중앙아시아 거리의 인구 구성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경제 위기 상황에서 러시아인들은 철수하고, 중앙아시아 출신 노동자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9]

이 지역은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하여 많은 술집과 나이트클럽이 있었다. 소련의 붕괴 이후 러시아인들은 사업 기회를 찾아 한국으로 이주하여 노동자와 소규모 사업가로 일했으며, 2000년대 경제 호황에 따라 많은 이들이 중국으로 떠났다.[4] 2004~2005년경부터 중앙아시아적 특성을 갖추기 시작했다.[1][4] 2022년에는 중구청의 주도로 테마거리 조성 사업이 진행되어 카펫의 전통 문양이 새겨진 바닥이나 안내물 등이 설치되었다.[7]

2. 1. 형성 초기 (1980년대 ~ 1990년대)

1980년대부터 1990년 한소 수교를 기점으로 구소련 출신 외국인들이 모여들면서 조성된 거리로,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부랴트 출신 사람들이 주를 이루었다.[7][8] 보따리상과 원단 중개무역상들이 인근의 동대문시장과의 거래를 위해, 이곳에 숙박시설과 환전소를 열고 거점을 마련하였다.[8]

2. 2. IMF 외환위기와 러시아 모라토리엄 (1997년 ~ 1998년)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낮은 환율 덕분에 러시아 보따리상과 러시아어에 능통한 우즈베키스탄, 몽골 이주노동자들이 몰려들어 호황을 이루었다.[9] 그러나 1998년 러시아의 모라토리엄 선언으로 러시아인들은 대부분 철수했고, 중앙아시아 노동자들이 남아 상점과 식당을 개업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변화했다.[9]

2. 3. 중앙아시아 거리의 정착과 변화 (2000년대 ~ 현재)

1997년 IMF 외환위기로 낮은 환율이 형성되면서 호황을 이루었고, 러시아 보따리상과 러시아어에 능통한 우즈베키스탄,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몰려들었다. 그러나 1998년 러시아의 모라토리엄 선언으로 러시아인들은 대부분 철수했고, 중앙아시아 출신 노동자들만 남아 상점과 식당 등을 개업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9] 2022년에는 중구청의 주도로 테마거리 조성 사업이 진행되어 카펫의 전통 문양이 새겨진 바닥이나 안내물 등이 설치되었다.[7]

이 지역은 2004년 또는 2005년경부터 중앙아시아적 특색을 갖추기 시작했다.[1][4] 2009년의 한 인터뷰에 따르면, 이 동네는 이 지역의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출신 공장 노동자들이 즐겨 찾는 만남의 장소였다.[1] 2017년의 또 다른 사업주는, 약 16년 전에 처음 식당을 열었을 때 한국인 손님들은 양고기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당시 손님의 약 70%가 한국인이었다고 말했다. 해당 상점 주인은 외국인으로서 비자를 매년 갱신해야 하고 "엄청난" 세금을 내야 하며, 직원들의 비자 발급이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그녀의 직원들은 한국 생활을 즐겼다고 한다.[2]

2018년, 이 지역의 한 인터뷰 대상자는 점점 더 많은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이 이 지역의 블루칼라 노동자들을 대체하고 있다고 느꼈다. 인터뷰 대상자는 자신의 조국인 몽골 출신 노동자들이 실제로 교육을 잘 받고 비교적 부유한 가정 출신이기 때문에 그렇게 느꼈다고 하였다. 이는 육체 노동자였던 그들의 이전 이미지와 대조되는 것이었다. 많은 노동자가 2015년에 개설된 중구 커뮤니티 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D-9-1 국제 무역 비자를 사용하여 입국한다. 센터에서 무역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1년 동안 비자를 받게 된다.[4]

2018년경, 중구에는 약 318명의 몽골인, 491명의 우즈베키스탄인, 285명의 러시아인, 87명의 카자흐스탄인, 25명의 키르기스스탄인이 거주하고 있었다.[4]

2. 4. 최근 동향 (2010년대 후반 ~ 현재)

2010년대 후반, 이 지역에서는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이 블루칼라 노동자들을 대체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러한 의견을 가진 인터뷰 대상자는 자신의 조국인 몽골 출신 노동자들이 교육 수준이 높고 비교적 부유한 가정 출신이기 때문에, 육체 노동자라는 이전 이미지와는 대조적이라고 언급했다.[4] 이들 중 상당수는 2015년에 개설된 중구 커뮤니티 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D-9-1(국제 무역) 비자를 통해 입국하며, 센터에서 무역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1년 동안 유효한 비자를 받게 된다.[4]

2018년경 중구에는 몽골인 약 318명, 우즈베키스탄인 약 491명, 러시아인 약 285명, 카자흐스탄인 약 87명, 키르기스스탄인 약 25명이 거주하고 있었다.[4]

3. 지리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 4호선, 5호선환승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며, 인근의 DDP, 두산타워, 동대문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인접해 있다.[8]

4. 특징

중앙아시아거리에는 우즈베키스탄 요리, 러시아 요리 전문점이 많다.[8] 몽골인들은 '몽골타운'이라는 오피스텔 건물에 밀집해 거주하며, 인근 은행은 몽골인 특별 영업을 하고, 파출소에는 러시아어몽골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다.[9]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 4호선, 5호선 환승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며, DDP, 두산타워, 동대문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인접해 있다.

4. 1. 음식 문화

우즈베키스탄 요리, 러시아 요리 전문점이 가장 많으며, 중앙아시아식 화덕을 외부에 놓고 전통 빵 삼사와 볶음밥, 양꼬치 등을 판매하고 있다.[8]

4. 2. 몽골 타운

몽골인들은 '몽골타운'이라는 오피스텔 건물 한곳에 밀집되어 살고 있으며, 2019년 기준으로 이곳에만 40여 개의 몽골 관련 업체가 입주해 있다.[8]

4. 3. 지역 서비스

은행은 몽골인 특별 영업을 하고, 파출소에는 러시아어몽골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다.[9]

4. 4. 주민 구성

2018년경 서울특별시 중구에는 몽골인 약 318명, 우즈베키스탄인 491명, 러시아인 285명, 카자흐스탄인 87명, 키르기스스탄인 25명이 거주하고 있었다.[4] 이들은 주로 중앙아시아 거리에 거주하며, 특히 몽골인들은 '몽골타운'이라는 오피스텔 건물에 밀집되어 살고 있다.[8]

5. 갤러리

참조

[1] 웹사이트 Central Asians find a favorite street https://koreajoongan[...] 2009-09-29
[2] 웹사이트 Relishing a piece of Central Asia in heart of Seoul https://www.koreaher[...] 2017-05-29
[3] 웹사이트 "[Subway Stories] Melting pot of culture, shopping and tourism in Dongdaemun" https://www.koreaher[...] 2022-06-09
[4] 웹사이트 Seoul's Central Asian enclave undergoes demographic change https://www.koreatim[...] 2018-06-28
[5] 웹인용 Central Asians find a favorite street https://koreajoongan[...] 2009-09-29
[6] 웹인용 Relishing a piece of Central Asia in heart of Seoul https://www.koreaher[...] 2017-05-29
[7] 웹인용 "'이국적인 정취 물씬’... 중구, 광희동 중앙아시아 ‘테마거리’ 조성" http://www.hg-times.[...] 한강타임스 2022-12-29
[8] 웹인용 골목 내시경 - 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 https://weekly.khan.[...] 주간경향 2019-03-25
[9] 웹인용 "[한국의 골목길]“한국인이 이방인” 동대문 ‘실크로드’ -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 https://view.asiae.c[...] 아시아경제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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