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지자기 폭풍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지자기 폭풍은 지구 자기장의 교란 현상으로, Dst 지수 변화를 통해 정의되며, 초기, 주요, 회복 단계로 구분된다. 지자기 폭풍은 태양풍, 자기 재결합, 링 전류, 코로나 질량 방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K 지수, G 스케일 등을 통해 강도를 측정한다. 지자기 폭풍은 오로라를 유발하고, 전력 시스템, 통신 시스템, 항법 시스템, 인공위성, 생태계 등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거에는 1859년 캐링턴 사건, 1989년 3월 지자기 폭풍 등 강력한 사례가 있었으며, 현재는 우주 기상 예보를 통해 예측하고 피해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지자기 폭풍 - 태양 폭풍
    태양 폭풍은 태양 플레어, 코로나 질량 방출, 지자기 폭풍, 태양 입자 현상과 같은 다양한 에너지 방출 현상으로, 지구 자기장과 상호 작용하여 통신 장애, 전력망 손상, 인공위성 오작동, 우주 비행사 피폭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인공위성 상시 감시 및 과거 사례 연구를 통해 대비하고 있다.
  • 지자기 폭풍 - 1859년 태양대폭풍
    1859년 태양대폭풍은 1859년 8월에 발생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자기폭풍으로, 전 세계에서 오로라를 관측하게 하고 전신 시스템 마비를 일으켰다.
  • 전리층 - 자기권
    자기권은 천체의 자기장과 태양풍의 상호 작용으로 형성되는 공간 영역으로, 천체의 종류와 태양풍의 속도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며, 오로라와 밴 앨런 방사선대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 전리층 - 델린저 현상
    델린저 현상은 태양 플레어 방출 복사가 지구 대기에 도달하여 전리층 전자 밀도가 급증하면서 단파 통신 두절 및 장파 무선 전파 강화가 나타나는 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전리층 교란의 한 형태이다.
  • 우주 기후 - 오로라
    오로라는 태양풍과 지구 자기권의 상호작용으로 극지방 상층 대기에서 나타나는 발광 현상으로, 고에너지 입자가 대기 중 원자 및 분자와 충돌하여 빛을 내며, 색상과 형태는 대기 성분과 지구 자기장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 우주 기후 - 델린저 현상
    델린저 현상은 태양 플레어 방출 복사가 지구 대기에 도달하여 전리층 전자 밀도가 급증하면서 단파 통신 두절 및 장파 무선 전파 강화가 나타나는 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전리층 교란의 한 형태이다.
지자기 폭풍
개요
유형지자기 폭풍
원인태양풍코로나 질량 방출
영향전파 통신 장애, 인공위성 오작동, 전력망 손상, 오로라 발생
발생 빈도태양 활동 주기와 관련, 불규칙적 발생
관련 연구 분야우주 날씨
원인
태양풍태양에서 방출되는 하전 입자 흐름
코로나 질량 방출태양 코로나에서 플라즈마가 갑자기 방출되는 현상
상호작용태양풍이나 코로나 질량 방출이 지구 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발생
자기장 교란지구 자기장의 갑작스러운 변화 유발
영향
전파 통신단파 통신 및 위성 통신 장애 유발
위성인공위성의 궤도 및 통신 시스템 오작동 가능
전력망지구 자기 유도 전류 (GIC) 증가로 인한 전력망 손상 가능
오로라오로라 발생 범위 확대 및 강도 증가
역사적 사건
1859년 사건캐링턴 사건 :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지자기 폭풍으로 기록됨, 전신 시스템 마비
1989년 사건캐나다 퀘벡 주의 전력 시스템 마비
측정 및 예측
관측지상 및 우주 기반 관측소를 통해 감시
예측태양 활동 관측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 시도
연구우주 날씨 연구를 통해 예측 정확도 향상 노력
추가 정보
용어다른 용어: 자기 폭풍
관련 현상지구 자기장 및 우주 날씨
위험성기술 의존적인 사회에서 잠재적 위험 초래

2. 정의 및 측정

지자기 폭풍은 Dst(교란-폭풍 시간) 지수의 변화로 정의된다.[5] Dst 지수는 몇몇 지자기 측정소의 측정값을 기반으로 지구 자기장의 수평 성분의 전 지구 평균 변화를 추정한다. Dst는 1시간마다 계산되어 거의 실시간으로 보고된다.[7] 평온한 시기에는 Dst는 +20에서 −20 나노테슬라(nT) 사이이다.

지자기 폭풍은 초기, 주요, 회복의 세 단계를 거친다. 초기 단계는 Dst(또는 1분 단위 성분인 SYM-H)가 수십 분 안에 20~50 nT 증가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초기 단계는 폭풍 급작스러운 시작(SSC)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모든 지자기 폭풍이 초기 단계를 가지는 것은 아니며, Dst 또는 SYM-H의 모든 급격한 증가가 지자기 폭풍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지자기 폭풍의 주요 단계는 Dst가 −50 nT 미만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폭풍을 정의하기 위한 −50 nT의 선택은 다소 임의적이다. 폭풍 중 최소값은 −50에서 약 −600 nT 사이가 될 것이다. 주요 단계의 지속 시간은 일반적으로 2~8시간이다. 회복 단계는 Dst가 최소값에서 평온 시 값으로 변하는 시기이다. 회복 단계는 8시간만큼 짧거나 7일만큼 길 수 있다.[5]

오로라


지자기 폭풍의 크기는 중간(−50 nT > Dst 최소값 > −100 nT), 강력(−100 nT > Dst 최소값 > −250 nT) 또는 초강력(Dst 최소값 < −250 nT)으로 분류된다.[8]

복잡하고 공간적으로 넓게 퍼지는 지자기 교란(변동)인 자기폭풍의 활동도를 나타내는 지수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각의 특성이 다르다.[61]

==== Dst 지수 ====

링커런트(環電流) 값으로부터 산출되는 지수로는 Dst 지수[62]와 SYM-H 지수가 있다. Dst 지수는 비교적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과거와의 비교에 적합하다.[63]

1957년 이후 Dst 지수 변동이 큰 자기폭풍은 다음 표와 같다.[68]

Dst 지수 변동이 큰 자기폭풍 (1957년 이후, NICT SWC 웹페이지 기준)
순위Dst 최소값(nT)날짜태양 활동 주기
1-5891989년 3월 14일22
2-4291959년 7월 15일19
3-4271957년 9월 13일19
4-4261958년 2월 11일19
5-4222003년 11월 20일23
6-4122024년 5월 11일25
7-3871967년 5월 26일20
7-3872001년 3월 31일23
9-3832003년 10월 30일23
10-3742004년 11월 8일23
11-3541991년 2월 9일22
12-3502003년 10월 29일23
13-3391960년 11월 13일19
14-3301958년 7월 8일19
15-3271960년 4월 1일19
16-3251960년 4월 30일19
17-3251982년 7월 14일21
18-3241957년 9월 5일19
19-3111981년 4월 13일21
20-3071986년 2월 9일21
21-3031957년 9월 23일19
22-3021958년 9월 4일19
23-3012000년 7월 16일23



2024년 5월 11일 자기폭풍은 속보값이다.[69] 1859년의 태양 폭풍에서는 -800nT부터 -1750nT였던 것으로 추정된다.[70]

aa 지수는 남북의 자기 위도 50도 부근,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의 두 곳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지자기 지표로, 1868년부터 오랫동안 산출되고 있다.[71] 1868년 이후 aa 지수 변동이 큰 자기폭풍은 다음 표와 같다.[72]

aa 지수 변동이 큰 자기폭풍 (1868년 이후, NICT SWC 웹페이지 기준)
순위aa 최소값(nT)날짜태양 활동 주기
17151989년 3월 14일22
17151989년 3월 15일22
17152003년 10월 29일23
46981958년 7월 8일19
46981959년 7월 15일19
46981972년 8월 4일20
76801921년 5월 14일15
76801921년 5월 15일15
96581872년 2월 4일11
96581892년 2월 14일13
96581903년 10월 31일14
96581909년 9월 25일14
136561928년 7월 8일16
136561938년 1월 22일17
136561938년 1월 25일17
136561938년 4월 16일17
136561941년 3월 1일17
136561946년 3월 28일18
136561946년 9월 22일18



==== 지자기 폭풍의 단계 ====

지자기 폭풍의 강도는 다양한 방법으로 보고된다. 대표적으로 K 지수, A 지수, 그리고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서 사용하는 G 스케일이 있다.[9][61] NOAA의 우주기상예보센터(SWPC)는 "NOAA 우주기상 척도" 중 하나인 G 스케일을 사용하여 지자기 폭풍의 강도를 나타낸다.[65][66] G 스케일은 G1(경미함)부터 G5(극심함)까지 5단계로 구분되며, 숫자가 클수록 더 강한 폭풍을 의미한다.[9]

G 스케일[66]
레벨이벤트 명칭Kp 지수의 기준빈도
(태양 활동 주기=약 11년 주기)
극심함Kp = 9약 4회(4일)
심각함Kp = 8
Kp = 9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음
약 100회(60일)
강함Kp = 7약 200회(130일)
중간Kp = 6약 600회(360일)
경미함Kp = 5약 1700회(900일)
없음



G 스케일 각 레벨에 따라 전력 시스템, 우주선 제어, 기타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과 발생 빈도는 다음과 같다.[66]

G 스케일 각 레벨에서의 영향 및 빈도(SWPC 웹페이지 기준)[66]
레벨전력 시스템/우주선 제어/기타 시스템에 대한 영향
G5광범위한 전압 제어 문제 및 전력 보호 장비 문제 발생, 송전망 정전 또는 변압기 손상 가능성, 우주선 표면 대전 및 위치 제어, 업링크/다운링크, 위성 추적 문제 발생, 파이프라인에 강한 유도 전류 발생, 1~2일간 단파 방송 불가, 위성항법시스템 정확도 저하, 장파 전파 항법 기능 저하, 오로라가 자기 위도 40도 부근까지 관측.
G4전력 시스템 전압 제어 문제, 보호 시스템 오작동, 우주선 표면 대전 및 위성 추적 문제, 파이프라인 유도 전류, 단파 방송 산발적, 위성 항법 정확도 저하, 장파 전파 항법 장애, 오로라가 자기 위도 45도 부근까지 관측.
G3전력 시스템 전압 조정 필요, 전력 보호 장비 경보 오작동, 위성 표면 대전, 저궤도 위성 항력 증가, 위성 항법 및 장파 전파 항법 간헐적 문제, 단파 방송 간헐적 중단, 오로라가 자기 위도 50도 부근까지 관측.
G2고위도 지역 전력 시스템 전압 이상, 장기간 지속 시 변압기 손상, 우주선 항력 증가, 고위도 지역 단파 방송 전파 감쇠, 오로라가 자기 위도 55도 부근까지 관측.
G1전력 시스템 약한 변동, 우주선 관제 영향, 이동/회유 생물 영향, 오로라가 자기 위도 60~70도에서 관측.



==== 강도 분류 ====

지자기 폭풍의 강도는 K 지수, A 지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된다.[61]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서는 G 스케일을 사용하여 지자기 폭풍을 G1(경미함)부터 G5(극심함)까지 5단계로 분류한다.[9] 각 등급은 K 지수 값과 관련이 있으며, G1은 Kp 값 5, G5는 Kp 값 9에 해당한다.[9]

G 스케일[66]
레벨이벤트 명칭Kp 지수의 기준빈도
(태양 활동 주기=약 11년 주기)
극심함Kp = 9약 4회(4일)
심각함Kp = 8
Kp = 9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음
약 100회(60일)
강함Kp = 7약 200회(130일)
중간Kp = 6약 600회(360일)
경미함Kp = 5약 1700회(900일)
없음



G 스케일 각 레벨에 따라 전력 시스템, 우주선 제어, 통신 시스템, 오로라 관측 등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66] 예를 들어 G5 등급에서는 광범위한 전압 제어 문제 및 정전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단파 방송은 1~2일간 전파되지 않고, 위성항법시스템은 수일간 정확도가 저하되며, 오로라는 자기 위도 40도 부근까지 관측 가능하다.[66] G1 등급에서는 전력 시스템의 약한 변동, 우주선 관제에 약간의 영향, 이동/회유하는 생물에 영향, 그리고 일반적인 오로라대(자기 위도 60~70도)에서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다.[66]

G 스케일 각 레벨에서의 영향 및 빈도(SWPC 웹페이지 기준)[66]
레벨전력 시스템/우주선 제어/기타 시스템에 대한 영향
G5광범위하게 전력 전압 제어 문제 및 전력 보호 장비 문제 발생 가능성 있음. 송전망 중 일부는 제어 범위를 초과하는 변동이 발생하거나 정전될 가능성 있음. 변압기 손상 가능성 있음. 우주선의 경우 광범위한 표면 대전이 발생하고 위치 제어, 업링크/다운링크, 위성 추적에 문제 발생 가능성 있음. 파이프라인에는 수백 암페어에 달하는 유도 전류가 흐름. 단파 방송은 많은 지역에서 1~2일간 전파 전파되지 않음. 위성항법시스템은 수일간 정확도 저하, 장파를 이용한 전파 항법은 수시간 기능 저하. 오로라는 자기 위도 40도 부근까지 관측 가능.
G4전력 시스템에서 광범위하게 전압 제어 문제 발생 가능성 있고, 일부 중요 장비는 보호 시스템 오작동으로 전력 공급이 차단될 가능성 있음. 우주선에서는 표면 대전이 발생하거나 위성 추적에 문제 발생 가능성 있음. 파이프라인에는 유도 전류가 흐름. 단파 방송에서는 전파 전파가 산발적임. 위성 항법은 수시간 동안 정확도 저하, 장파를 이용한 전파 항법은 장애 발생. 오로라는 자기 위도 45도 부근까지 관측 가능.
G3전력 시스템에서는 전압 조정이 필요할 수 있고, 일부 전력 보호 장비에서는 경보 오작동 발생 가능성 있음. 위성 장비에서는 표면 대전 발생 가능성 있음. 저궤도 위성에서는 항력 증가 가능성으로 궤도 보정 필요 가능성 있음. 위성 항법 및 장파를 이용한 전파 항법은 간헐적으로 문제 발생 가능성 있음. 단파 방송은 끊길 가능성 있음. 오로라는 자기 위도 50도 부근까지 관측 가능.
G2고위도 지역 전력 시스템에서는 전압 이상 발생 가능성 있고, 장기간 지속될 경우 변압기 손상 가능성 있음. 지상 관제되는 우주선은 항력이 궤도 예측에 영향을 미쳐 궤도 보정 필요 가능성 있음. 고위도 지역 단파 방송에서는 전파 감쇠가 커질 가능성 있음. 오로라는 자기 위도 55도 부근까지 관측 가능.
G1전력 시스템의 약한 변동 발생 가능성 있음. 우주선 관제에 약간 영향을 미칠 가능성 있음. 이동/회유하는 생물은 이 레벨에서도 영향을 받음. 오로라는 일반적인 오로라대(자기 위도 60~70도)에서 관측 가능.



==== 기타 측정 지수 ====

지자기 폭풍의 강도는 여러 방법으로 보고된다.[9][61]


  • K 지수
  • A 지수
  •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에서 사용하는 G 스케일은 G1에서 G5까지 폭풍을 등급으로 매기며, G1은 가장 약한 폭풍 등급(Kp 값 5)이고 G5는 가장 강한 폭풍 등급(Kp 값 9)이다.[9]

복잡하고 공간적으로 넓게 퍼지는 지자기 교란(변동)인 자기폭풍의 활동도를 나타내는 지수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각 특성이 다르다.[61] 지자기 값으로부터 산출하는 것이 K지수와 Kp지수이다. 지구상의 관측소에서 지자기 교란의 진폭을 로그적으로 구분된 28단계로 나타내는 것이 K지수이다. 강도가 작은 순서대로 0, 0+, 1-, 1, 1+, ..., 8-, 8, 8+, 9−, 9로 표현된다. Kp지수는 아극광대(오로라대의 약간 적도 쪽)에 위치한 13곳의 관측소에서의 K지수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Kp지수의 그래프는 그 형태가 악보와 닮았다고 하여, 고안자인 줄리우스 바르텔스(Julius Bartels)의 이름을 따서 "Bartels musical diagram"이라고 불린다.[61] 그 외에도, 극지역 오로라 제트 전류(오로라 내부를 흐르는 전류가 특히 강한 "제트 기류대")의 값으로부터 산출하는 AE 지수[64]가 있다.[61]

2. 1. Dst 지수

링커런트(環電流) 값으로부터 산출되는 지수로는 Dst 지수[62]와 SYM-H 지수가 있다. Dst 지수는 비교적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과거와의 비교에 적합하다.[63]

1957년 이후 Dst 지수 변동이 큰 자기폭풍은 다음 표와 같다.[68]

Dst 지수 변동이 큰 자기폭풍 (1957년 이후, NICT SWC 웹페이지 기준)
순위Dst 최소값(nT)날짜태양 활동 주기
1-5891989년 3월 14일22
2-4291959년 7월 15일19
3-4271957년 9월 13일19
4-4261958년 2월 11일19
5-4222003년 11월 20일23
6-4122024년 5월 11일25
7-3871967년 5월 26일20
7-3872001년 3월 31일23
9-3832003년 10월 30일23
10-3742004년 11월 8일23
11-3541991년 2월 9일22
12-3502003년 10월 29일23
13-3391960년 11월 13일19
14-3301958년 7월 8일19
15-3271960년 4월 1일19
16-3251960년 4월 30일19
17-3251982년 7월 14일21
18-3241957년 9월 5일19
19-3111981년 4월 13일21
20-3071986년 2월 9일21
21-3031957년 9월 23일19
22-3021958년 9월 4일19
23-3012000년 7월 16일23



2024년 5월 11일 자기폭풍은 속보값이다.[69] 1859년의 태양 폭풍에서는 -800nT부터 -1750nT였던 것으로 추정된다.[70]

aa 지수는 남북의 자기 위도 50도 부근,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의 두 곳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지자기 지표로, 1868년부터 오랫동안 산출되고 있다.[71] 1868년 이후 aa 지수 변동이 큰 자기폭풍은 다음 표와 같다.[72]

aa 지수 변동이 큰 자기폭풍 (1868년 이후, NICT SWC 웹페이지 기준)
순위aa 최소값(nT)날짜태양 활동 주기
17151989년 3월 14일22
17151989년 3월 15일22
17152003년 10월 29일23
46981958년 7월 8일19
46981959년 7월 15일19
46981972년 8월 4일20
76801921년 5월 14일15
76801921년 5월 15일15
96581872년 2월 4일11
96581892년 2월 14일13
96581903년 10월 31일14
96581909년 9월 25일14
136561928년 7월 8일16
136561938년 1월 22일17
136561938년 1월 25일17
136561938년 4월 16일17
136561941년 3월 1일17
136561946년 3월 28일18
136561946년 9월 22일18


2. 2. 지자기 폭풍의 단계

지자기 폭풍의 강도는 다양한 방법으로 보고된다. 대표적으로 K 지수, A 지수, 그리고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서 사용하는 G 스케일이 있다.[9][61] NOAA의 우주기상예보센터(SWPC)는 "NOAA 우주기상 척도" 중 하나인 G 스케일을 사용하여 지자기 폭풍의 강도를 나타낸다.[65][66] G 스케일은 G1(경미함)부터 G5(극심함)까지 5단계로 구분되며, 숫자가 클수록 더 강한 폭풍을 의미한다.[9]

G 스케일[66]
레벨이벤트 명칭Kp 지수의 기준빈도
(태양 활동 주기=약 11년 주기)
극심함Kp = 9약 4회(4일)
심각함Kp = 8
Kp = 9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음
약 100회(60일)
강함Kp = 7약 200회(130일)
중간Kp = 6약 600회(360일)
경미함Kp = 5약 1700회(900일)
없음



G 스케일 각 레벨에 따라 전력 시스템, 우주선 제어, 기타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과 발생 빈도는 다음과 같다.[66]

G 스케일 각 레벨에서의 영향 및 빈도(SWPC 웹페이지 기준)[66]
레벨전력 시스템/우주선 제어/기타 시스템에 대한 영향
G5광범위한 전압 제어 문제 및 전력 보호 장비 문제 발생, 송전망 정전 또는 변압기 손상 가능성, 우주선 표면 대전 및 위치 제어, 업링크/다운링크, 위성 추적 문제 발생, 파이프라인에 강한 유도 전류 발생, 1~2일간 단파 방송 불가, 위성항법시스템 정확도 저하, 장파 전파 항법 기능 저하, 오로라가 자기 위도 40도 부근까지 관측.
G4전력 시스템 전압 제어 문제, 보호 시스템 오작동, 우주선 표면 대전 및 위성 추적 문제, 파이프라인 유도 전류, 단파 방송 산발적, 위성 항법 정확도 저하, 장파 전파 항법 장애, 오로라가 자기 위도 45도 부근까지 관측.
G3전력 시스템 전압 조정 필요, 전력 보호 장비 경보 오작동, 위성 표면 대전, 저궤도 위성 항력 증가, 위성 항법 및 장파 전파 항법 간헐적 문제, 단파 방송 간헐적 중단, 오로라가 자기 위도 50도 부근까지 관측.
G2고위도 지역 전력 시스템 전압 이상, 장기간 지속 시 변압기 손상, 우주선 항력 증가, 고위도 지역 단파 방송 전파 감쇠, 오로라가 자기 위도 55도 부근까지 관측.
G1전력 시스템 약한 변동, 우주선 관제 영향, 이동/회유 생물 영향, 오로라가 자기 위도 60~70도에서 관측.


2. 3. 강도 분류

지자기 폭풍의 강도는 K 지수, A 지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된다.[61]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서는 G 스케일을 사용하여 지자기 폭풍을 G1(경미함)부터 G5(극심함)까지 5단계로 분류한다.[9] 각 등급은 K 지수 값과 관련이 있으며, G1은 Kp 값 5, G5는 Kp 값 9에 해당한다.[9]

G 스케일[66]
레벨이벤트 명칭Kp 지수의 기준빈도
(태양 활동 주기=약 11년 주기)
극심함Kp = 9약 4회(4일)
심각함Kp = 8
Kp = 9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음
약 100회(60일)
강함Kp = 7약 200회(130일)
중간Kp = 6약 600회(360일)
경미함Kp = 5약 1700회(900일)
없음



G 스케일 각 레벨에 따라 전력 시스템, 우주선 제어, 통신 시스템, 오로라 관측 등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66] 예를 들어 G5 등급에서는 광범위한 전압 제어 문제 및 정전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단파 방송은 1~2일간 전파되지 않고, 위성항법시스템은 수일간 정확도가 저하되며, 오로라는 자기 위도 40도 부근까지 관측 가능하다.[66] G1 등급에서는 전력 시스템의 약한 변동, 우주선 관제에 약간의 영향, 이동/회유하는 생물에 영향, 그리고 일반적인 오로라대(자기 위도 60~70도)에서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다.[66]

G 스케일 각 레벨에서의 영향 및 빈도(SWPC 웹페이지 기준)[66]
레벨전력 시스템/우주선 제어/기타 시스템에 대한 영향
G5광범위하게 전력 전압 제어 문제 및 전력 보호 장비 문제 발생 가능성 있음. 송전망 중 일부는 제어 범위를 초과하는 변동이 발생하거나 정전될 가능성 있음. 변압기 손상 가능성 있음. 우주선의 경우 광범위한 표면 대전이 발생하고 위치 제어, 업링크/다운링크, 위성 추적에 문제 발생 가능성 있음. 파이프라인에는 수백 암페어에 달하는 유도 전류가 흐름. 단파 방송은 많은 지역에서 1~2일간 전파 전파되지 않음. 위성항법시스템은 수일간 정확도 저하, 장파를 이용한 전파 항법은 수시간 기능 저하. 오로라는 자기 위도 40도 부근까지 관측 가능.
G4전력 시스템에서 광범위하게 전압 제어 문제 발생 가능성 있고, 일부 중요 장비는 보호 시스템 오작동으로 전력 공급이 차단될 가능성 있음. 우주선에서는 표면 대전이 발생하거나 위성 추적에 문제 발생 가능성 있음. 파이프라인에는 유도 전류가 흐름. 단파 방송에서는 전파 전파가 산발적임. 위성 항법은 수시간 동안 정확도 저하, 장파를 이용한 전파 항법은 장애 발생. 오로라는 자기 위도 45도 부근까지 관측 가능.
G3전력 시스템에서는 전압 조정이 필요할 수 있고, 일부 전력 보호 장비에서는 경보 오작동 발생 가능성 있음. 위성 장비에서는 표면 대전 발생 가능성 있음. 저궤도 위성에서는 항력 증가 가능성으로 궤도 보정 필요 가능성 있음. 위성 항법 및 장파를 이용한 전파 항법은 간헐적으로 문제 발생 가능성 있음. 단파 방송은 끊길 가능성 있음. 오로라는 자기 위도 50도 부근까지 관측 가능.
G2고위도 지역 전력 시스템에서는 전압 이상 발생 가능성 있고, 장기간 지속될 경우 변압기 손상 가능성 있음. 지상 관제되는 우주선은 항력이 궤도 예측에 영향을 미쳐 궤도 보정 필요 가능성 있음. 고위도 지역 단파 방송에서는 전파 감쇠가 커질 가능성 있음. 오로라는 자기 위도 55도 부근까지 관측 가능.
G1전력 시스템의 약한 변동 발생 가능성 있음. 우주선 관제에 약간 영향을 미칠 가능성 있음. 이동/회유하는 생물은 이 레벨에서도 영향을 받음. 오로라는 일반적인 오로라대(자기 위도 60~70도)에서 관측 가능.


2. 4. 기타 측정 지수

지자기 폭풍의 강도는 여러 방법으로 보고된다.[9][61]

  • K 지수
  • A 지수
  •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에서 사용하는 G 스케일은 G1에서 G5까지 폭풍을 등급으로 매기며, G1은 가장 약한 폭풍 등급(Kp 값 5)이고 G5는 가장 강한 폭풍 등급(Kp 값 9)이다.[9]

복잡하고 공간적으로 넓게 퍼지는 지자기 교란(변동)인 자기폭풍의 활동도를 나타내는 지수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각 특성이 다르다.[61] 지자기 값으로부터 산출하는 것이 K지수와 Kp지수이다. 지구상의 관측소에서 지자기 교란의 진폭을 로그적으로 구분된 28단계로 나타내는 것이 K지수이다. 강도가 작은 순서대로 0, 0+, 1-, 1, 1+, ..., 8-, 8, 8+, 9−, 9로 표현된다. Kp지수는 아극광대(오로라대의 약간 적도 쪽)에 위치한 13곳의 관측소에서의 K지수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Kp지수의 그래프는 그 형태가 악보와 닮았다고 하여, 고안자인 줄리우스 바르텔스(Julius Bartels)의 이름을 따서 "Bartels musical diagram"이라고 불린다.[61] 그 외에도, 극지역 오로라 제트 전류(오로라 내부를 흐르는 전류가 특히 강한 "제트 기류대")의 값으로부터 산출하는 AE 지수[64]가 있다.[61]

3. 발생 원인 및 메커니즘

1930년, 시드니 채프먼(Sydney Chapman)과 빈첸초 C. A. 페라로/Vincenzo C. A. Ferraro영어는 지자기 폭풍 현상을 설명하고자 하는 논문 "자기 폭풍의 새로운 이론(A New Theory of Magnetic Storms)"을 발표했다.[10] 그들은 태양태양 플레어를 방출할 때마다 현재 코로나 질량 방출로 알려진 플라스마 구름도 방출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이 플라스마(Plasma)가 지구에 도달하는 데 113일이 걸린다고 가정했지만, 현재는 1일에서 5일 정도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이 구름이 지구 자기장을 압축하여 지표면의 자기장을 증가시킨다고 기술했다.[11] 채프먼과 페라로의 연구는 크리스티안 비르켈란드(Kristian Birkeland)를 비롯한 다른 연구자들의 연구를 기반으로 했다. 비르켈란드는 최근에 발견된 음극선관(cathode-ray tube)을 사용하여 광선이 자기 구체의 극(Magnetic polarity) 쪽으로 휘어진다는 것을 보였다. 그는 이와 유사한 현상이 오로라(aurora)의 원인이며, 오로라가 극지방에서 더 자주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론을 제시했다.

태양풍은 태양의 자기장을 함께 운반한다. 이 자기장은 북쪽 또는 남쪽 방향을 갖는다. 태양풍에 에너지 폭발이 있거나, 자기권이 수축 및 팽창하거나, 태양풍이 남쪽 편극을 갖는 경우 지자기 폭풍이 예상된다. 남쪽 방향의 자기장은 주간측 자기권계면에서 자기 재결합을 일으켜 자기 및 입자 에너지를 지구 자기권으로 빠르게 주입한다.

지자기 폭풍 동안 이온층의 F2층은 불안정해지고, 파편화되며, 심지어 사라질 수도 있다. 지구의 북극과 남극 지역에서는 오로라가 관측된다.

일반적으로 중위도·저위도에서 전 세계적으로 지자기가 감소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전형적인 자기폭풍에서는 지자기가 수 시간에서 하루 정도에 걸쳐 감소한 후, 수일 동안 서서히 원래 세기로 회복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 중 지자기가 감소하고 자기폭풍이 발달하는 과정을 주상, 회복하는 과정을 회복상이라고 한다. 자기폭풍과 함께 변하는 지상의 자기장은 평상시의 1000분의 1 정도이지만, 대규모 자기폭풍의 경우에는 평상시의 100분의 1 정도의 변화가 관측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지상 자기장의 변화는 주로 링 전류의 발달에 의한 효과라고 생각된다. 자기폭풍이 발달하는 것은 남향의 자기장을 가진 태양풍이 지구 자기권에 불어 넣을 때이며, 링 전류의 발달에 태양풍 중의 자기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대규모 자기폭풍의 대부분은 태양 플레어를 수반하여 코로나 질량 방출(CME)이라고 불리는 플라스마 덩어리가 태양에서 방출되어, 그것이 강한 남향 자기장을 동반하여 지구 자기권에 불어 넣을 경우에 발생한다. 이러한 자기폭풍은 플레어 발생 후 1~수일 후에 관측되며, 태양 플레어가 태양 흑점의 활동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태양 흑점수가 많은 태양 활동이 활발할 때 발생하기 쉽다.

또한, 태양의 코로나가 희박한 영역에서 불어 나오는 고속의 태양풍에 의해 약한 자기폭풍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자기폭풍은 태양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부터 수년이 경과한 무렵에 자주 관측된다.

3. 1. 태양풍과 지구 자기권

태양풍태양으로부터 N 또는 S의 극성을 지니고 있는 자기장을 가지고 온다. 만약 폭발적인 태양풍이 지구자기권과 접촉해서 이를 확대하거나, 혹은 태양풍이 남쪽 방향의 극성을 지니고 있다면, 지자기 폭풍을 예상할 수 있다. 남쪽 방향의 자기장은 태양측 지구 자기권계면자기 재결합을 유발하며, 자기 에너지 및 입자 에너지를 지구 자기권에 급격하게 분사한다.

지자기 폭풍 동안에, 이온층의 F2 층은 불안정해지고, 조각나며, 심지어 없어지기도 한다. 지구의 북극 및 남극 부분에서는 오로라가 관측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중위도·저위도에서 전 세계적으로 지자기가 감소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전형적인 자기폭풍에서는 지자기가 수 시간에서 하루 정도에 걸쳐 감소한 후, 수일 동안 서서히 원래 세기로 회복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 중 지자기가 감소하고 자기폭풍이 발달하는 과정을 주상, 회복하는 과정을 회복상이라고 한다. 자기폭풍과 함께 변하는 지상의 자기장은 평상시의 1000분의 1 정도이지만, 대규모 자기폭풍의 경우에는 평상시의 100분의 1 정도의 변화가 관측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지상 자기장의 변화는 주로 링 전류의 발달에 의한 효과라고 생각된다. 자기폭풍이 발달하는 것은 남향의 자기장을 가진 태양풍이 지구 자기권에 불어 넣을 때이며, 링 전류의 발달에 태양풍 중의 자기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대규모 자기폭풍의 대부분은 태양 플레어를 수반하여 코로나 질량 방출(CME)이라고 불리는 플라스마 덩어리가 태양에서 방출되어, 그것이 강한 남향 자기장을 동반하여 지구 자기권에 불어 넣을 경우에 발생한다. 이러한 자기폭풍은 플레어 발생 후 1~수일 후에 관측되며, 태양 플레어가 태양 흑점의 활동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태양 흑점수가 많은 태양 활동이 활발할 때 발생하기 쉽다.

또한, 태양의 코로나가 희박한 영역에서 불어 나오는 고속의 태양풍에 의해 약한 자기폭풍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자기폭풍은 태양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부터 수년이 경과한 무렵에 자주 관측된다.

3. 2. 자기 재결합 (Magnetic Reconnection)

태양풍은 태양으로부터 N극 또는 S극의 극성을 지니고 있는 자기장을 가지고 온다. 만약 폭발적인 태양풍이 지구의 자기권과 접촉해서 이를 확대하거나, 혹은 태양풍이 남쪽 방향의 극성을 지니고 있다면, 지자기 폭풍을 예상할 수 있다. 남쪽 방향의 자기장은 태양측 지구 자기권계면의 자기 재결합을 유발하며, 자기 에너지 및 입자 에너지를 지구 자기권에 급격하게 분사한다.

지자기 폭풍 동안에, 이온층의 F2 층은 불안정해지고, 조각나며, 심지어 없어지기도 한다. 지구의 북극 및 남극 부분에서는 오로라가 관측되기도 한다.

3. 3. 링 전류 (Ring Current)

거의 축대칭으로 분포하는 자기권 내의 링 전류(환전류) 값으로부터 산출되는 지수로는 Dst 지수[62]와 SYM-H 지수가 있다. Dst 지수는 비교적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과거와의 비교에 적합하다.[63]

3. 4. 코로나 질량 방출 (Coronal Mass Ejection, CME)

태양풍은 태양으로부터 N 또는 S의 극성을 지니고 있는 자기장을 가지고 온다. 만약 폭발적인 태양풍이 지구의 자기권과 접촉해서 이를 확대하거나, 혹은 태양풍이 남쪽 방향의 극성을 지니고 있다면, 지자기 폭풍을 예상할 수 있다. 남쪽 방향의 자기장은 태양측 지구 자기권계면의 자기 재결합을 유발하며, 자기 에너지 및 입자 에너지를 지구 자기권에 급격하게 분사한다.

지자기 폭풍 동안에, 이온층의 F2 층은 불안정해지고, 조각나며, 심지어 없어지기도 한다. 지구의 북극 및 남극 부분에서는 오로라가 관측되기도 한다.

3. 5. 코로나 구멍 (Coronal Hole)

4. 영향

지자기 폭풍의 주상시에는 강력한 오로라 폭풍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고위도 지역에서는 그 영향으로 강한 자기장 변화가 관측된다. 이러한 자기장 변화는 지상의 송전선 등에 유도전류를 발생시켜, 드물게 고위도 지역 주민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59] 예를 들어 1989년 3월 13일 태양 플레어에 의한 강력한 지자기 폭풍이 발생했을 때, 강력한 오로라 폭풍에 의한 자기장 변동으로 인해 캐나다 퀘벡주의 발전소 송전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여 장시간 정전이 발생했다.

그 외에도 지자기 폭풍이 발생하면 인공위성의 전자 정밀 기기 고장, 무선 통신 장애 등의 악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근 지자기 폭풍을 예측하는 우주 기상 예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1988년 6월,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향한 국제 편지 맺는 비둘기 경주는, 마침 강력한 지자기 폭풍이 발생한 날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방출된 5000마리의 비둘기 중 2일 후 경주 종료 시까지 결승점에 도착한 것은 불과 5% 정도에 불과한, 매우 드문 비참한 결과가 되었다.[60]

4. 1. 오로라 (Aurora)

4. 2. 전력 시스템

지자기 폭풍은 지구 자기장의 변화로 인해 전선과 같은 도체에 유도 전류를 발생시킨다. 이러한 현상은 전력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장거리 송전선을 통해 교류 전류를 공급하는 전력 업체에 큰 영향을 준다. 지자기 폭풍 시 발생하는 직류에 가까운 유도 전류는 변압기를 가열하고 코어 포화를 유발하여 성능을 저하시키며, 심할 경우 변압기 고장 및 파손으로 이어져 대규모 정전을 유발할 수 있다.[31][32]

1989년 3월 13일, 캐나다 퀘벡 주에서는 강력한 지자기 폭풍으로 인해 9시간 동안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으며, 미국 동북부 및 스웨덴 일부 지역에서도 정전이 발생했다.[59] 1859년 태양 폭풍 규모의 지자기 폭풍이 발생하면 위성, 전력망 및 무선 통신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장기간 복구 불가능한 대규모 정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23]

Metatech 사의 2008년 연구에 따르면, 1921년 수준의 강력한 지자기 폭풍 발생 시 미국에서 300개가 넘는 변압기가 파손되고 1억 3천만 명 이상이 정전을 경험하며 수조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33] 그러나 북미 전력 신뢰성 협회(North American Electric Reliability Corporation)는 지자기 폭풍이 일시적인 전력망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지만, 고전압 변압기의 광범위한 파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35]

유럽의 전력망은 북미, 중국, 호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송전 회로로 구성되어 지자기 폭풍에 의한 피해에 덜 취약하다.[29][30] 발전기는 변압기를 통해 전력망에 연결되어 지자기 유도 전류로부터 격리되지만, 지자기 유도 전류에 노출된 변압기는 발전기에 불균형 부하를 야기하여 회전자 발열을 일으킬 수 있다.

전력 회사는 지자기 폭풍 경보 및 예보를 통해 변압기 분리, 일시적 정전 유도, 중성점 대지 접지 연결 등의 예방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29] 또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중단과 같은 간접적인 영향에도 대비해야 한다.[37]

4. 3. 통신 시스템

많은 통신 시스템은 이온층에 무선 신호를 반사시켜 원거리 통신을 한다. 이온층 폭풍은 모든 고도에서의 무선 통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부 무선 주파수는 흡수되고 일부는 반사되어 신호에 기복이 생기고 예측 불가능한 경로를 가지게 된다.[39]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방송은 비교적 태양 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지상-공중, 배-해안, 단파 방송아마추어 무선(대부분 30MHz 미만 대역)은 자주 혼란이 야기된다. 고주파 무선 사용자는 통신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태양 및 지자기 경보를 참고해야 한다.[39]

군사 탐지 및 조기 경보 시스템 역시 태양 활동에 영향을 받는다. 수평선 너머 레이더는 원거리의 비행기 및 미사일을 감시하기 위해 이온층에 신호를 반사시키는데, 지자기 폭풍 동안 무선 혼란에 심하게 방해를 받는다. 일부 잠수함 탐지 시스템은 잠수함의 자기적 서명을 위치 추적 기술로 사용하는데, 지자기 폭풍은 이러한 자기 신호를 왜곡한다.

미국 연방 항공청은 일상적으로 태양 폭발의 경보를 수신해서 통신 문제를 인지하고 불필요한 유지 보수를 없애고 있다. 항공기와 지상 통신 기지가 태양과 일렬로 놓인다면 무선 주파수 전파 방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지구와 인공 위성 그리고 태양이 정렬될 때 초고주파 및 SHF 위성 통신에서도 마찬가지로 발생할 수 있다. AirSatOne은 NOAA의 우주 기상 예보 센터에서 지구 물리적 이벤트에 대한 실시간 피드를 제공하여 위성 통신, GPS 항법 및 HF 통신에 대한 영향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38]

과거의 전보 통신선 역시 지자기 폭풍에 영향을 받았다. 전보는 데이터 전송을 위해 수 마일 이상의 긴 전선을 사용했고, 고리 전류에 의해 발생하는 파동에 쉽게 영향을 받는 구조였다. 지자기 폭풍에 의해 유도되는 전류/전압은 전지의 극성과 반대일 경우 원래 신호를 감소시키며, 동일할 경우 신호를 너무 증폭시켜 통신원들이 전지를 분리하고 유도 전류를 전력원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극단적인 경우, 유도 전류가 너무 강해 수신측의 코일이 타 버리거나 통신원이 전기 충격을 받기도 했다. 지자기 폭풍은 해저 케이블을 포함하는 장거리 전화선에도 영향을 미친다.[39]

통신 위성의 손상은 비지상 전화, 텔레비전, 라디오 및 인터넷 링크를 중단시킬 수 있다.[40] 국립과학원은 2008년에 2012~2013년 태양 활동 극대기의 광범위한 중단 가능성에 대한 시나리오를 보고했다.[41]

4. 4. 항법 시스템

전 지구적 항법 위성 시스템(GNSS)과 로란, 그리고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 OMEGA은 태양 활동이 신호 전파를 방해할 때 악영향을 받는다. 오메가 시스템은 전 세계에 위치한 8개의 송신기로 구성되어 있었고, 항공기와 선박은 이러한 송신기에서 나오는 매우 낮은 주파수 신호를 사용하여 위치를 파악했다. 태양 활동 및 지자기 폭풍 동안, 이 시스템은 항해사에게 수 마일까지 오차가 발생하는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항해사들이 양성자 사건이나 지자기 폭풍이 진행 중이라는 경고를 받았다면 백업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GNSS 신호는 태양 활동으로 인해 전리층의 밀도가 갑자기 변화하여 위성 신호가 섬광을 일으킬 때 영향을 받는다. 전리층 교란 중 위성 신호의 섬광은 HAARP과 히카마르카 전파 관측소에서 연구되었다.

GPS에서 사용되는 수신기 자율 무결성 모니터링(RAIM)은 일부 혼란스러운 신호가 존재하는 경우에도 GNSS 수신기가 계속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중 하나이다. 그러나 RAIM은 GPS 시스템의 대부분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가정에 근거하므로 지자기 폭풍과 같은 전 지구적 영향으로 전체 시스템이 교란될 때는 훨씬 유용하지 않다.

4. 5. 인공위성

지자기 폭풍 및 증가된 태양 자외선 방출은 지구의 상부 대기를 가열하며, 팽창하도록 한다.[45] 가열된 공기는 올라가며, 1000 km 정도 고도의 인공 위성 궤도의 밀도가 급격히 상승한다.[45] 이는 인공 위성이 마찰력을 받도록 하며, 속도가 떨어지고, 궤도를 수정하게 한다.[45] 저궤도 위성이 정기적으로 고고도로 올라가지 않는다면, 천천히 떨어지며, 언젠가는 지구 대기에 부딪혀 산화하고 말 것이다.[45]

스카이랩은 예상보다 높은 태양 활동의 결과로 너무 빨리 지구 대기로 대기권 재진입한 예이다.[45] 1989년 3월의 거대한 지자기 폭풍 동안, 미국 해군의 항법 위성 중 4개가 일주일 사이에 작동하지 않게 되었다.[46] 또한 솔라 맥시멈 미션 위성 역시 같은 해 12월 Skylab과 같은 운명에 처해졌다.[46]

인공 위성의 취약성은 위치에도 영향을 받는다. 남대서양의 SAA 지역은 위성이 지나가기에 매우 위험하다.[47]

기술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많은 기기들이 더 작아졌지만, 이러한 소형화 기기는 강한 태양 입자에 더욱 위험하다. 고에너지 입자는 마이크로칩에 물리적인 피해를 야기하며, 위성 내부 컴퓨터의 명령어를 변경할 수도 있다.

4. 6. 방사능 노출

강렬한 태양 플레어핵폭발 시 약한 에너지 방출에 의해 유발되는 피해와 맞먹는 고에너지 입자를 방출한다.[50] 지구의 대기와 자기권은 지상의 생명체를 보호하지만, 우주비행사는 방사능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50] 고에너지 입자가 살아있는 세포를 관통할 경우, 염색체 손상, , 기타 건강 문제를 일으키며, 다량 노출 시 즉사할 수 있다.[50] 특히 30 MeV 이상의 태양 양성자는 해롭다.[50] 1989년 10월, 태양은 고에너지 입자를 방출했는데, 에서 우주복만 입은 우주 비행사가 이 폭풍을 맞았다면 즉사했을 정도였다. 미르 우주 정거장의 우주 비행사는 지상 연간 방사능 노출치의 약 두 배에 매일 노출되며, 1989년 말 태양 폭풍 때는 몇 시간 만에 연간 노출 한계를 채웠다.

태양 양성자 사건은 고고도 비행기 탑승객에게도 방사능 노출을 증가시킨다.[51][52][53] 인공 위성 검출기는 태양 현상을 감시하여 항로나 고도를 조정, 방사능 노출을 줄이도록 돕는다.[51][52][53]

지표면 증강 현상(GLE)은 태양 입자 사건에 지표면에 영향을 줄 만큼 충분한 에너지를 가진 입자가 있을 때 발생하며, 지표 중성자 수 증가로 감지된다.[54] 방사선량에 영향을 주지만, 암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지는 않는다.[54]

4. 7. 생태계

지자기장의 변화가 생물계에 영향을 준다는 많은 증거가 있다. 육체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인간의 생태 시스템은 지자기장의 변화에 기인한다는 연구도 있다.

태양의 변화가 생물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가장 자세히 연구된 사례는 아마도 지자기 폭풍 동안의 전서구의 비행 능력의 저하일 것이다. 비둘기돌고래고래와 같은 다른 이주 동물은 신경 세포로 둘러싸인 자철광으로 구성된 내부 방향 기관을 가지고 있다. 비록 이것이 방향 설정을 완전히 결정하는 요인은 아닐지라도, 많은 비둘기가 임무에 실패하는데, 즉 단지 일부의 전서구만이 원래의 장소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실패가 지자기 폭풍 때 발생하므로, 비둘기 관리사는 지자기 경보 및 경고를 수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1988년 6월,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향한 국제 편지 맺는 비둘기 경주는, 마침 강력한 지자기 폭풍이 발생한 날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방출된 5000마리의 비둘기 중 2일 후 경주 종료 시까지 결승점에 도착한 것은 불과 5% 정도에 불과한, 매우 드문 비참한 결과가 되었다.[60]

지자기 폭풍과 인간 건강 간의 연관성에 대한 과학 문헌은 방대하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는 러시아 논문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서구 과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었다. 원인에 대한 이론으로는 크립토크롬, 멜라토닌, 송과선, 그리고 생체리듬의 관여가 포함된다.[55]

일부 과학자들은 태양 폭풍이 고래의 좌초를 유발한다고 제안한다.[56][57] 새와 꿀벌과 같이 항해에 자기수용을 이용하는 이동성 동물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58]

4. 8. 기타 영향

태양은 지구 대기 순환을 야기하는 열기관으로, 태양 에너지의 변화는 지구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나이테를 통해 식물 성장이 태양의 11년 주기 흑점 및 22년 주기 자기 주기에 따라 변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17세기와 18세기 사이 흑점수가 감소한 시기에는 유럽에서 소빙하기가 발생하여 태양과 환경의 관련성을 보여주었다. 최근에는 적도 근처 성층권 기류가 태양주기에 따라 방향이 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 변화가 지구 순환 방식 및 기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태양 양성자 사건 동안 고에너지 입자가 지구 중간 대기층에 돌입하여 오존을 파괴하는 화학 물질을 생성, 해로운 태양 자외선이 지표면에 도달하는 양이 증가한다. 1982년 태양 양성자 사건 때에는 오존 밀도가 일시적으로 70% 감소하기도 했다.

지질학자들은 지구 자기장을 이용하여 지하 암석 구조를 파악하고, 측지 탐사가는 석유, 가스, 광물 탐색에 활용한다. 지자기 폭풍 동안 지저 전류 변화를 이용해 지하 자원을 파악하기도 하므로, 많은 탐사가들이 지자기 폭풍 경보를 활용한다.

급격한 지자기장 변화는 전자기 유도를 통해 송유관에 전류를 유도하여 유량계 오류 및 부식률 증가를 야기한다.[48][49] 송유관 관리자는 지자기 폭풍 경보를 통해 수송관 유지 및 관리에 힘쓴다.

지자기 폭풍 발생 시 고위도 지역에서는 강력한 오로라 폭풍에 의한 자기장 변화로 송전 시스템 장애 및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 1989년 3월에는 캐나다 퀘벡주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59] 지자기 폭풍은 인공위성 고장, 무선 통신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우주 기상 예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1988년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향한 국제 편지 맺는 비둘기 경주에서 강력한 지자기 폭풍으로 인해 비둘기들이 귀소에 실패하는 사례가 발생했다.[60] 이를 계기로 비둘기의 귀소 능력과 자기 컴퍼스 간의 관계를 검증하는 실험이 진행되어, 비둘기가 자기 컴퍼스를 사용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5. 과거 주요 지자기 폭풍 사례

19세기 초, 알렉산더 폰 훔볼트(Alexander von Humboldt)는 1806년 12월 21일 베를린에서 밝은 오로라(오로라) 현상이 발생하는 동안 나침반이 불규칙하게 작동하는 것을 발견했다.[12]

1859년 9월 1일부터 2일까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자기 폭풍이 발생했다.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태양에서 수많은 태양흑점(sunspot)과 태양 플레어(solar flare)가 관측되었으며, 가장 큰 플레어는 9월 1일에 발생했다. 이는 1859년 태양 폭풍(solar storm of 1859) 또는 캐링턴 사건(Carrington Event)으로 불린다. 거대한 코로나 질량 방출(coronal mass ejection)이 태양에서 방출되어 18시간 만에 지구에 도달했다. 콜라바 천문대(Colaba Observatory)의 기록에 따르면 수평 자기장은 1600 nT 감소했고, Dst 지수는 약 -1760 nT였을 것으로 추정된다.[13] 미국과 유럽의 전신선(Telegraph wires)은 유도 전압 증가(Electromotive force(emf))를 경험했고, 경우에 따라 전신 운영자에게 충격을 주거나 화재를 일으키기도 했다. 하와이, 멕시코, 쿠바, 이탈리아 등 저위도 지역에서 오로라가 관측되었다.[13] 빙하 코어(Ice cores)는 이와 유사한 강도의 사건이 평균 500년에 한 번씩 발생한다는 증거를 보여준다.

1859년 이후, 1882년 11월 17일 오로라 현상(aurora of November 17, 1882)과 1921년 5월 지자기 폭풍(May 1921 geomagnetic storm)을 비롯하여 덜 심각한 폭풍이 발생했으며, 1960년에는 광범위한 무선 통신 장애가 보고되었다.[14]



1972년 8월 초, 일련의 플레어와 태양 폭풍이 절정에 달했으며, 약 X20으로 추정되는 플레어가 사상 최고 속도의 CME 통과와 지구의 전기 및 통신 네트워크, 위성을 방해하는 심각한 지자기 및 양성자 폭풍을 일으켰다. 베트남 북부에서 미 해군의 많은 자기 영향 해상 기뢰를 자발적으로 폭발시켰다.[16]

1989년 3월 지자기 폭풍(March 1989 geomagnetic storm)은 Hydro-Québec(Hydro-Québec) 전력망의 붕괴를 일으켜 600만 명이 9시간 동안 정전(power outage)을 경험했다.[3][17] 이 폭풍은 텍사스(Texas)와 플로리다(Florida) 남쪽까지 오로라를 발생시켰다.[4] 이 사건을 일으킨 폭풍은 1989년 3월 9일에 태양에서 방출된 코로나 질량 방출의 결과였다.[18] 최소 Dst는 -589 nT였다.

2000년 7월 14일, X5급 플레어가 폭발했고(바스티유 데이 이벤트(Bastille Day event)로 알려짐), 코로나 질량이 지구를 향해 발사되었다.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지자기 슈퍼 폭풍이 발생했고, Dst 지수의 최솟값은 -301 nT였다. 폭풍의 강도에도 불구하고 전력 분배 장애는 보고되지 않았다.[19] 바스티유 데이 이벤트는 보이저 1호(Voyager 1)와 보이저 2호(Voyager 2)에 의해 관측되었다.[20]

2003년 10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 태양에서 17개의 주요 플레어가 폭발했는데, 여기에는 GOES XRS 센서에서 측정된 가장 강력한 플레어인 거대한 X28 플레어가 포함되어 있으며,[21] 11월 4일에 극심한 무선 통신 두절을 야기했다. 이러한 플레어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 번의 지자기 폭풍을 일으킨 CME 사건과 관련이 있었으며, 두 번째와 세 번째 폭풍은 이전 폭풍 기간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시작되었다. 최소 Dst 값은 -151, -353 및 -383 nT였다. 이 연속적인 폭풍 중 또 다른 폭풍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발생했으며, 최소 Dst는 -69 nT였다. 이 전체 사건은 할로윈 태양 폭풍(Halloween Solar Storm)으로 알려지게 되었다.[22] 미국 연방 항공청(FAA)에서 운영하는 광역 증강 시스템(Wide Area Augmentation System (WAAS))은 폭풍으로 인해 약 30시간 동안 작동이 중단되었다.[23] 일본의 ADEOS-2 위성이 심각하게 손상되었고, 다른 많은 위성의 작동이 폭풍으로 인해 중단되었다.[24]

6. 한국의 관점 및 대응

7. 예측 및 예방

일본 (NICT)의 우주기상정보센터(SWC)는 우주기상 예보를 제공하는데, 여기에는 플레어 예보, 지자기 예보, 고에너지 입자(프로톤 현상) 예보가 포함된다. 각각 15시(JST, UTC+9)부터 24시간 후까지의 예보를 제공한다.[67] 지자기 예보는 K지수를 기준으로 활동 수준을 예측한다.[67]

NICT 우주기상 예보 지자기 예보[67]
레벨설명
매우 활발 (Major storm)K지수 = 6의 활동이 예상된다.
활발 (Minor storm)K지수 = 5의 활동이 예상된다.
약간 활발 (Active)K지수 = 4의 활동이 예상된다.
고요 (Quiet)K지수 = 4 미만의 활동이 예상된다.


참조

[1] 서적 Corotating Interaction Regions Springer 2000
[2] 웹사이트 What if the Carrington Event, the largest solar storm ever recorded, happened today? https://www.livescie[...] Future US 2022-09-05
[3] 뉴스 Scientists probe northern lights from all angles https://www.cbc.ca/n[...] CBC 2005-10-22
[4] 간행물 Earth dodges magnetic storm https://www.newscien[...] 1989-06-24
[5] 논문 What is a Geomagnetic Storm? 1994
[6] 논문 Equatorial Dst index 1957–1986 http://wdc.kugi.kyot[...] ISGI Publ. Off. 1991
[7] 웹사이트 World Data Center for Geomagnetism, Kyoto http://wdc.kugi.kyot[...]
[8] 논문 Forecasting ionospheric structure during the great geomagnetic storms http://wdc.kugi.kyot[...] 1998-01-01
[9] 웹사이트 NOAA Space Weather Scales https://www.swpc.noa[...] 2021-05-31
[10] 논문 A New Theory of Magnetic Storms 1930
[11] 논문 A New Theory of Magnetic Storms: A Critical Survey 1933
[12] 웹사이트 Geomagnetic Storms http://www.windows2u[...] National Earth Science Teachers Association 2010-03-29
[13] 논문 The extreme magnetic storm of 1–2 September 1859 https://zenodo.org/r[...] 2003
[14] 논문 Bracing the Satellite Infrastructure for a Solar Superstorm http://www.sciam.com[...] 2008-11-17
[15] 웹사이트 Extreme Space Weather Events https://ngdc.noaa.go[...] National Geophysical Data Center
[16] 논문 On the Little-Known Consequences of the 4 August 1972 Ultra-Fast Coronal Mass Ejecta: Facts, Commentary and Call to Action 2018
[17] 문서 Bolduc (2002)
[18] 논문 Geomagnetic Storms Can Threaten Electric Power Grid http://www.agu.org/s[...] 2008-06-11
[19] 학회발표 High-voltage power grid disturbances during geomagnetic storms Noordwijk: ESA Publications Division 2002
[20] 논문 The effect of the July 14, 2000 "Bastille Day" solar flare event on >70 MeV galactic cosmic rays observed at V1 and V2 in the distant heliosphere 2002
[21] 논문 Ionosphere gives size of greatest solar flare 2004
[22] 보고서 Halloween Space Weather Storms of 2003 http://www.swpc.noaa[...] Space Environment Center 2004
[23] 보고서 Severe Space Weather Events - Understanding Societal and Economic Impacts – Workshop Report http://www.nap.edu/c[...] The National Academies Press 2008
[24] 보고서 Geomagnetic Storms https://www.oecd.org[...] CENTRA Technology, Inc. 2011-01-14
[25] 웹사이트 A History of Vector Magnetometry in Space http://www-ssc.igpp.[...] University of California 2008-03-18
[26] 논문 Polar tongue of ionisation during geomagnetic superstorm https://elib.dlr.de/[...] 2021
[27] 논문 Effects of High-Latitude Forcing Uncertainty on the Low-Latitude and Midlatitude Ionosphere 2018
[28] 논문 Is livestock production prepared for an electrically paralysed world? 2013
[29] 뉴스 A Perfect Storm of Planetary Proportions https://spectrum.iee[...] 2012-02-13
[30] 간행물 Natuurwetenschap & Techniek Magazine 2009-06-01
[31] 웹사이트 Solar Forecast: Storm AHEAD http://192.211.16.13[...] 2008-09-11
[32] 웹사이트 NASA - Severe Space Weather--Social and Economic Impacts http://science.nasa.[...] 2023-06-27
[33] 서적 Severe Space Weather Events: Understanding Societal and Economic Impacts : a Workshop Report http://www.nap.edu/o[...] National Academies 2008
[34] 웹사이트 Testimony of the Foundation For Resilient Societies before the Federal Energy Regulatory Commission https://www.resilien[...]
[35] 보고서 2012 Special Reliability Assessment Interim Report: Effects of Geomagnetic Disturbances on the Bulk Power System https://www.frcc.com[...] North American Electric Reliability Corporation 2013-01-19
[36] 웹사이트 Rule Reliability Standard for Transmission System Planned Performance for Geomagnetic Disturbance Events https://www.federalr[...] 2016-09-30
[37] 간행물 Kijk magazine Kijk magazine 2017-06
[38] 웹사이트 AirSatOne's Live Feed https://www.airsaton[...]
[39] 웹사이트 image.gsfc.nasa.gov http://image.gsfc.na[...] 2005-09-11
[40] 뉴스 Solar Storms Could Be Earth's Next Katrina https://www.npr.org/[...] 2010-03-04
[41] 서적 Severe Space Weather Events—Understanding Societal and Economic Impacts: Workshop Report http://www.nap.edu/c[...] National Academies Press 2008
[42] 뉴스 Computer scientist warns global internet is not prepared for a large solar storm https://techxplore.c[...] 2021-09-22
[43] 뉴스 A Bad Solar Storm Could Cause an 'Internet Apocalypse' https://www.wired.co[...] 2021-09-22
[44] 학회발표 Solar superstorms: Planning for an internet apocalypse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2021-08-09
[45] 서적 Living and Working in Space: A History of Skylab https://history.nasa[...] NASA Scientific and Technical Information Office
[46] 학술지 Effects of the March 1989 Solar Activity ftp://ftp.ngdc.noaa.[...] 1989-11-14
[47] 뉴스 'Dip' on Earth is Big Trouble in Space https://www.nytimes.[...] 2009-12-31
[48] 학술지 GIC effects on pipeline corrosion and corrosion control systems 2002
[49] 학술지 Currents induced by geomagnetic storms on buried pipelines as a cause of corrosion 1998
[50] 서적 Radiation and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Recommendations to Reduce Risk https://books.google[...] National Academies Press 2000
[51] 웹사이트 Evaluation of the Cosmic Radiation Exposure of Aircraft Crew https://cordis.europ[...] 2024-05-19
[52] 웹사이트 Sources and Effects of Ionizing Radiation, UNSCEAR 2008 http://www.unscear.o[...]
[53] 웹사이트 The Effects of Space Weather on Aviation https://science.nasa[...] NASA 2013-10-25
[54] 웹사이트 British Government: Space Weather and radiation guidance, Public Health England https://www.gov.uk/g[...] 2022-01-06
[55] 학술지 Are stress responses to geomagnetic storms mediated by the cryptochrome compass system? 2012-06-07
[56] 웹사이트 Scientist studies whether solar storms cause animal beachings https://www.scienced[...] 2023-06-27
[57] 뉴스 Northern lights link to whale strandings https://www.bbc.com/[...] 2017-09-05
[58] 뉴스 Solar Storms May Ignite South-Reaching Auroras Wednesday http://www.usnews.co[...] 2017-09-06
[59] 웹사이트 The Day the Sun Brought Darkness http://www.nasa.gov/[...] NASA
[60] 문서 전서구의 귀소율 저하와 여러 요인
[61] 웹사이트 지자기 활동도 지수 https://official.rik[...] 2023-01-25
[62] 문서 Disturbance storm time index
[63] 웹사이트 Geomagnetic storms http://www.swpc.noaa[...] 2017-09-08
[64] 문서 Auroral electrojet index
[65] 문서 NOAA Space Weather Scales
[66] 웹사이트 NOAA Space Weather Scales http://www.swpc.noaa[...] 2017-09-08
[67] 웹사이트 우주 기상 예보 http://swc.nict.go.j[...] 2017-09-11
[68] 웹사이트 1957년 이후 관측된 큰 지자기 폭풍(Dst 지수에 따름) http://swc.nict.go.j[...] 2017-09-11
[69] 웹사이트 Dst 지수 속보값 https://wdc.kugi.kyo[...] 2024-05-14
[70] 웹사이트 Near Miss: The Solar Superstorm of July 2012 https://science.nasa[...] 2017-09-11
[71] 웹사이트 地磁気用語集 http://wdc.kugi.kyot[...] 京都大学大学院理学研究科付属地磁気世界資料解析センター 竹田雅彦 2017-09-11
[72] 웹사이트 1868年以降に観測された大きな地磁気嵐(aa指数による) http://swc.nict.go.j[...] 情報通信研究機構 宇宙天気情報センター 2017-09-1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