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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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도는 중력의 영향을 받는 물체가 다른 물체 주위를 도는 경로를 의미한다. 고대부터 천구 모델을 통해 궤도를 설명하려 했으나, 케플러의 법칙과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을 통해 궤도에 대한 현대적인 이해가 정립되었다. 궤도는 타원, 포물선, 쌍곡선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지며, 행성, 위성, 인공위성 등 다양한 천체의 운동을 설명한다. 궤도의 모양, 고도, 궤도 요소, 영향을 미치는 요소 등에 따라 여러 종류로 분류되며, 궤도 역학은 우주 비행 임무 설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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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궤도 - 궤도면
궤도면은 인공위성과 발사체의 궤도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로, 지구 중력의 비구형성으로 인해 회전하며, 발사 시점은 목표 궤도면과 발사 기지의 교차 시간에 따라 결정된다. - 궤도 - 다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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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은 질량을 가진 두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인력으로, 그 크기는 두 물체의 질량의 곱에 비례하고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며, 지구에서는 물체를 아래로 떨어뜨리는 힘으로 작용하고,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는 시공간의 곡률로 설명되며, 현대 물리학에서는 양자 중력 이론과 중력파 관측을 통해 연구되고 있다. - 천문학에 관한 - 자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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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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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정의 | 천체 또는 물체가 다른 천체 또는 물체의 주위를 도는 경로 |
궤도 운동의 특징 | |
중심 | 중력 중심 또는 질량 중심 |
궤도 형태 | 타원, 원, 쌍곡선, 포물선 등 |
궤도 속도 | 궤도 형태와 위치에 따라 변함 |
궤도 주기 | 한 번의 궤도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 |
궤도면 | 궤도가 존재하는 평면 |
궤도 경사 | 궤도면과 기준면 사이의 각도 |
궤도 요소 | |
장반축 | 궤도의 크기를 결정하는 요소 |
이심률 | 궤도의 타원 정도를 나타내는 요소 |
궤도 경사 | 궤도면의 기울기를 나타내는 요소 |
승교점 경도 | 궤도면이 기준면과 교차하는 지점의 경도 |
근일점 편각 | 근일점의 위치를 나타내는 각도 |
평균 근점 이각 | 시간의 흐름에 따른 물체의 위치 변화 |
궤도의 종류 | |
지구 궤도 | 저궤도 중궤도 정지궤도 |
태양계 궤도 | 행성 궤도 소행성 궤도 혜성 궤도 |
항성 궤도 | 항성 궤도 외계 행성 궤도 |
궤도 역학 | |
운동 법칙 | 만유인력의 법칙, 케플러의 법칙 |
섭동 | 다른 천체의 중력에 의한 궤도 변화 |
인공위성 궤도 | |
통신 위성 | 정지궤도 주로 사용 |
관측 위성 | 저궤도 또는 극궤도 주로 사용 |
항법 위성 | 중궤도 주로 사용 |
참고 | |
궤도의 기원 | 천체의 형성 과정과 관련 |
안정성 | 궤도는 영구히 유지되지 않을 수 있음 |
궤도 관련 용어 | |
근일점 | 궤도 상에서 중심 천체에 가장 가까운 지점 |
원일점 | 궤도 상에서 중심 천체에 가장 먼 지점 |
승교점 | 궤도가 기준면을 통과하는 지점 중 북쪽으로 향하는 지점 |
강교점 | 궤도가 기준면을 통과하는 지점 중 남쪽으로 향하는 지점 |
질량 중심 | 두 천체가 서로의 주위를 공전할 때, 그들의 질량에 의해 결정되는 공통의 중심 |
2. 역사
궤도의 현대적 이해에 대한 기초는 요하네스 케플러가 처음으로 수학적으로 기술했으며, 행성 움직임에 대한 세 가지 법칙을 제시했다.[6]
- 행성의 궤도는 원이 아니라 타원이며, 태양은 궤도의 중심이 아닌 한 초점에 위치한다.
- 각 행성의 궤도 속도는 일정하지 않고, 태양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 태양으로부터 거리의 세제곱은 궤도 주기의 제곱에 비례한다.
아이작 뉴턴은 케플러의 법칙이 만유인력 이론에서 유도될 수 있으며, 중력의 영향을 받는 물체의 궤도는 원뿔 곡선임을 증명했다. 뉴턴은 두 물체의 궤도 크기가 질량에 반비례하며, 이들이 공통 질량 중심을 중심으로 회전한다는 것을 보였다.
이후 뉴턴 역학은 다른 천체로 인한 섭동이나 구형이 아닌 천체의 영향 등을 탐구하는 데 사용되었다. 조제프 루이 라그랑주는 라그랑주 역학을 개발하고 삼체 문제에 대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라그랑주점을 발견했다. 1846년 위르뱅 르베리에는 천왕성 궤도의 섭동을 바탕으로 해왕성의 위치를 예측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중력이 시공간의 곡률 때문이며, 중력 변화가 즉각적으로 전파된다는 뉴턴의 가정을 제거했다. 상대성 이론에서 궤도는 뉴턴 예측에 매우 근접한 측지선 궤도를 따르지만, 차이는 측정 가능하다. 실험적 증거는 상대성 이론과 일치하며, 특히 수성의 근일점 세차 운동에서 남아 있던 설명되지 않은 양을 설명할 수 있었다.[4] 그러나 뉴턴의 해법은 계산이 간단하고 충분히 정확하여 여전히 널리 사용된다.
2. 1. 고대 천문학과 천구 모델
태양계의 기하학적 모델 중에서 천구 모델은 본래 완벽한 구 혹은 테 모양 속에서 하늘 안의 행성 겉보기 운동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행성의 정확한 움직임을 측정한 후에 지구를 둘러싼 가상의 원과 주전원과 같은 이론적인 메커니즘이 추가되었다. 하늘에서 행성의 위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주전원들이 요구되었고 행성들이 더 발견됨에 따라 그와 같은 모델로 행성의 운동을 예측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졌다.
역사적으로 유럽과 아랍 철학자들은 행성의 겉보기 운동을 천구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설명했다. 이 모델은 별과 행성이 부착된 완벽하게 움직이는 구 또는 고리의 존재를 가정했다. 천구는 구의 운동을 제외하고는 고정되어 있다고 가정했으며, 중력에 대한 이해 없이 발전되었다. 행성의 운동이 더 정확하게 측정됨에 따라 주전원과 이심원과 같은 이론적 메커니즘이 추가되었다. 이 모델은 하늘에서 행성의 위치를 상당히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지만, 측정이 더 정확해짐에 따라 더 많은 이심원이 필요해졌고, 따라서 모델은 점점 더 다루기 어려워졌다. 원래 천동설이었던 이 모델은 코페르니쿠스에 의해 태양을 중심에 배치하여 모델을 단순화했다. 16세기에는 혜성이 천구를 가로지르는 것이 관측되면서 이 모델에 대한 도전이 더욱 거세졌다.[4][5]
2. 2. 케플러의 법칙
요하네스 케플러는 궤도에 대한 현대적인 이해의 기초를 처음으로 수학적으로 기술하였다. 그의 결론은 행성 움직임에 대한 다음 세 가지 법칙으로 요약된다.[6]# 우리 태양계 행성의 궤도는 이전에 믿었던 원이 아니라 타원이며, 태양은 궤도의 중심이 아닌 한 초점에 있다.
# 각 행성의 궤도 속도는 일정하지 않고, 태양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 태양으로부터 거리의 세제곱은 궤도 주기의 제곱에 비례한다. 예를 들어 목성과 금성은 태양으로부터 약 5.2 AU와 0.723 AU 거리에 있으며, 궤도 주기는 각각 약 11.86년과 0.615년이다. 목성의 비율 5.2³/11.86²이 금성의 비율 0.723³/0.615²과 거의 같다는 사실에서 비례성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규칙을 만족하는 이상적인 궤도를 케플러 궤도라고 한다.
아이작 뉴턴은 케플러의 법칙이 그의 만유인력 이론에서 도출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중력의 영향을 받는 물체의 궤도는 원뿔곡선임을 증명했다(중력이 순간적으로 전파된다고 가정). 뉴턴은 두 물체의 경우 궤도의 크기가 그들의 질량에 반비례하고, 그 물체들이 공통 질량 중심을 공전한다는 것을 보였다. 한 물체가 다른 물체보다 훨씬 더 질량이 큰 경우(행성을 공전하는 인공위성의 경우처럼), 질량 중심을 더 질량이 큰 물체의 중심과 일치한다고 간주하는 것이 편리한 근사치이다.
행성과 같은 천체가 닫힌 궤도를 따라 운동하면 주기를 가지고 경로를 반복한다. 이러한 운동은 케플러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이는 뉴턴의 법칙으로 수학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 이 법칙들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행성의 태양 주위 궤도는 타원이며, 태양은 그 타원의 두 초점 중 하나에 위치한다. [이 초점은 실제로 태양-행성계의 바리센터이다. 단순화를 위해 이 설명에서는 태양의 질량이 행성의 질량보다 무한히 크다고 가정한다.] 행성의 궤도는 '''궤도면'''이라고 하는 평면 상에 놓여 있다. 궤도에서 중심 천체에 가장 가까운 지점을 근일점이라고 하며, 가장 먼 지점을 원일점이라고 한다. 특정 천체를 도는 궤도에는 특정 용어가 있는데, 태양을 도는 천체는 근일점과 원일점을 가지며, 지구를 도는 천체는 근지점과 원지점을, 달을 도는 천체는 근점과 원점(또는 근월점과 원월점)을 갖는다. 태양뿐만 아니라 어떤 항성을 도는 궤도는 근항점과 원항점을 갖는다.
# 행성이 궤도를 따라 움직일 때, 태양에서 행성까지의 선이 궤도면에서 일정 시간 동안 일정한 면적을 쓸고 지나간다. 이는 행성이 궤도의 어느 부분을 지나가는지에 관계없이 적용된다. 이것은 행성이 근일점 근처에서는 원일점 근처보다 더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거리가 가까울수록 같은 면적을 쓸고 지나가려면 더 큰 호를 그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 법칙은 일반적으로 "같은 시간 동안 같은 면적"으로 표현된다.
# 주어진 궤도에 대해, 그 궤도의 장반축의 세제곱과 주기의 제곱의 비는 일정하다.
2. 3.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
아이작 뉴턴은 케플러의 법칙이 자신의 만유인력 이론에서 유도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중력의 영향을 받는 물체의 궤도는 원뿔 곡선임을 증명했다.[6] 뉴턴은 두 물체의 경우 궤도의 크기가 그들의 질량에 반비례하고, 그 물체들이 공통 질량 중심을 공전한다는 것을 보였다. 한 물체가 다른 물체보다 훨씬 더 질량이 큰 경우(행성을 공전하는 인공위성의 경우처럼), 질량 중심을 더 질량이 큰 물체의 중심과 일치한다고 간주하는 것이 편리하다.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중력이 시공간의 곡률 때문이며, 중력의 변화가 순간적으로 전파된다는 뉴턴의 가정을 제거했다. 상대성 이론에서 궤도는 지오데식 궤적을 따르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뉴턴의 예측에 의해 매우 잘 근사되지만(매우 강한 중력장과 매우 높은 속도가 있는 경우 제외) 차이는 측정 가능하다. 본질적으로 이론들을 구별할 수 있는 모든 실험적 증거는 실험 측정 정확도 내에서 상대성 이론과 일치한다. 일반 상대성 이론의 원래 입증은 르베리에가 처음으로 주목한 수성의 근일점 세차 운동에서 남아 있던 설명되지 않은 양을 설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뉴턴의 해법은 사용하기가 훨씬 쉽고 충분히 정확하기 때문에 여전히 대부분의 단기 목적으로 사용된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상대론적 효과는 무시할 수 있으며, 뉴턴의 운동 법칙이 운동을 충분히 정확하게 설명한다. 물체의 가속도는 물체에 작용하는 힘의 합을 질량으로 나눈 것과 같고,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은 두 물체의 질량의 곱에 비례하며 두 물체 사이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여 감소한다. 이러한 뉴턴 근사에서, 상호 중력만으로 영향을 받는 두 점 질량 또는 구형체 시스템(이는 이체 문제라고 함)의 궤적은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 위성이나 작은 위성이 행성 주위를 공전하는 경우 또는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경우와 같이 더 무거운 물체가 더 가벼운 물체보다 훨씬 더 질량이 큰 경우, 더 무거운 물체를 중심으로 하는 좌표계를 사용하여 운동을 설명하는 것이 충분히 정확하고 편리하며, 가벼운 물체가 더 무거운 물체 주위를 공전한다고 말한다. 두 물체의 질량이 비슷한 경우에도 정확한 뉴턴 해가 여전히 충분하며 시스템의 질량 중심에 좌표계를 배치하여 얻을 수 있다.
2. 4.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아이작 뉴턴은 중력이 시공간의 곡률을 일으킨다는 것을 보였고, 변화가 즉각적으로 전파된다는 뉴턴의 가설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함을 보였다. 상대성 이론에서 궤도는 뉴턴의 예측에 매우 근접한 측지선의 궤도를 따른다는 것을 보였다. 그러나 그 이론이 현실을 더 정확하게 말하고 있다고 결론내리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는 것에 차이가 있다. 필수적으로 이론들을 구별할 수 있는 모든 실험적인 증거는 실험적인 측정의 정확도 내에서 상대성 이론과 일치하지만 뉴턴의 역학으로부터의 차이는 흔히 매우 작다(거기에 매우 큰 중력장과 매우 높은 속도가 있는 경우는 제외).[4]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1916년 논문 "일반 상대성 이론의 기초"에서 중력이 시공간의 곡률 때문이며, 중력의 변화가 순간적으로 전파된다는 뉴턴의 가정을 제거했다. 이는 천문학자들이 뉴턴 역학이 궤도를 이해하는 데 가장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게 했다. 상대성 이론에서 궤도는 지오데식 궤적을 따르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뉴턴의 예측에 의해 매우 잘 근사된다(매우 강한 중력장과 매우 높은 속도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그러나 차이는 측정 가능하다. 본질적으로 이론들을 구별할 수 있는 모든 실험적 증거는 실험 측정 정확도 내에서 상대성 이론과 일치한다. 일반 상대성 이론의 원래 입증은 위르뱅 르베리에가 처음으로 주목한 수성의 근일점 세차 운동에서 남아 있던 설명되지 않은 양을 설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11]
3. 궤도의 종류
행성계에서 행성, 왜행성, 소행성, 혜성, 우주 잔해는 타원 궤도를 그리며 중심별 주위를 공전한다. 포물선 또는 쌍곡선 궤도를 가진 혜성은 중심별에 중력적으로 속박되지 않으므로, 그 별의 행성계 일부로 간주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우리 태양계에서 명확하게 쌍곡선 궤도를 가진 혜성은 관측되지 않았다. 행성계에서 한 행성에 중력적으로 속박된 천체는 그 행성의 위성이라 불리며, 자연 위성이든 인공위성이든 그 행성 주위를 공전한다.
상호 중력 섭동으로 인해 행성 궤도의 이심률은 시간에 따라 변한다. 수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이심률이 큰 궤도를 가진다. 현재 시대에 화성이 그다음으로 큰 이심률을 가지며, 가장 작은 궤도 이심률은 금성과 해왕성에서 볼 수 있다.
두 천체가 서로 공전할 때, 근점은 두 천체가 서로 가장 가까운 지점이고 원점은 두 천체가 가장 먼 지점이다. (특정 천체에는 더 구체적인 용어가 사용된다. 예를 들어, '근지점'과 '원지점'은 지구 주위 궤도의 가장 낮은 지점과 가장 높은 지점이며, '근일점'과 '원일점'은 태양 주위 궤도의 가장 가까운 지점과 가장 먼 지점이다.)
항성을 공전하는 행성의 경우, 항성과 모든 위성의 질량은 질량중심이라고 하는 단일 지점에 있는 것으로 계산된다. 모든 항성의 위성 경로는 해당 질량중심을 중심으로 한 타원 궤도이다. 그 시스템의 각 위성은 타원의 한 초점에 질량중심이 있는 고유한 타원 궤도를 갖게 된다. 궤도의 어떤 지점에서든, 모든 위성은 질량중심에 대해 특정 값의 운동 에너지와 위치 에너지를 가지며, 이 두 에너지의 합은 궤도의 모든 지점에서 일정한 값이다. 결과적으로, 행성이 근점에 접근함에 따라 위치 에너지가 감소하며 행성의 속도는 증가한다. 행성이 원점에 접근함에 따라 위치 에너지가 증가하며 속도는 감소한다.
궤도를 이해하는 몇 가지 일반적인 방법이 있다.
- 중력과 같은 힘이 물체가 직선으로 날아가려고 할 때 곡선 경로로 끌어당긴다.
- 물체가 거대한 천체 쪽으로 끌어당겨질 때, 그 천체 쪽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충분한 접선 속도를 가지고 있다면 천체에 떨어지지 않고 그 천체에 의해 발생하는 곡선 궤적을 계속 따라 무한히 이동한다. 이때 물체는 그 천체를 공전한다고 한다.
따라서 질량을 가진 두 개의 이동하는 물체의 속도 관계는 하위 유형을 포함한 네 가지 실용적인 종류로 고려될 수 있다.
- 궤도 없음:
- 탄도 궤적: 중단된 타원형 경로의 범위
- 궤도 궤적(또는 간단히 궤도):
- 발사 지점과 반대쪽에 가장 가까운 지점을 가진 타원형 경로의 범위
- 원형 경로
- 발사 지점에 가장 가까운 지점을 가진 타원형 경로의 범위
- 개방(또는 탈출) 궤적:
- 포물선 경로
- 쌍곡선 경로
궤도 로켓은 처음에 수직으로 발사되어 대기권 위로 들어 올려져(마찰 항력을 일으킴) 천천히 기울어지고 대기와 평행하게 로켓 엔진 발사를 완료하여 궤도 속도에 도달한다.
일단 궤도에 진입하면 속도가 대기권 위의 궤도를 유지한다. 예를 들어 타원형 궤도가 짙은 공기로 떨어지면 물체는 속도를 잃고 재진입(즉, 추락)한다. 때때로 우주선은 의도적으로 대기권에 진입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에어로브레이킹 기동이라고 한다.
지구 주위를 공전하는 궤도(지구 주회 궤도)에는 저궤도, 고궤도, 중궤도, 정지궤도, 지구동기궤도, 정지궤도이동궤도, 몰니야 궤도, 극궤도, 태양동기궤도 등이 있다.
3. 1. 모양에 따른 분류


행성계 내에서 행성, 왜행성, 소행성, 혜성, 우주 잔해는 타원 궤도를 그리며 중심별 주위를 공전한다. 포물선 또는 쌍곡선 궤도를 가지고 중심별을 공전하는 혜성은 중심별에 중력적으로 속박되어 있지 않으므로, 그 별의 행성계의 일부로 간주하지 않는다. 행성계에서 한 행성에 중력적으로 속박되어 있는 천체는 그 행성의 위성이라고 불리며, 자연위성이든 인공위성이든 그 행성 주위를 공전한다.[7]
행성들 간에 서로 작용하는 중력 섭동에 의해 우리 태양계 행성 궤도의 이심률은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수성이 가장 큰 이심률의 궤도를 공전하고 있고, 현재 화성이 그 다음으로 큰 이심률을 가지고 있으며, 반면에 이심률이 가장 작은 것은 금성과 해왕성의 궤도이다.
두 천체가 서로를 공전할 때, 두 천체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점을 '''근점'''(periapsis), 가장 먼 점을 '''원점'''(apoapsis)이라고 한다.
두 천체가 타원 궤도를 그리며 서로 공전하는 경우, 계의 질량중심은 두 궤도의 초점 중 하나에 위치한다. 다른 한 초점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행성이 근점에 가까워지면 행성의 속도는 증가한다. 행성이 원점에 가까워지면 속도는 감소한다.
3. 2. 지구 중심 궤도 (고도에 따른 분류)
- 저궤도(LEO): 고도가 최대 2000km인 지구 중심 궤도이다.[18]
- 중궤도(MEO): 정지궤도 바로 아래, 고도 2000km에서 35786km 사이의 지구 중심 궤도이다. 중간 원형 궤도라고도 한다.[20]
- 정지궤도(GSO)와 정지궤도 위성(GEO): 지구의 항성일 회전 주기와 일치하는 지구 주위 궤도이다. 모든 정지궤도와 정지궤도 위성은 장반축이 42164km이다.[19] 정지궤도 위성은 적도 바로 위에 머무르는 반면, 정지 궤도는 지구 표면의 더 넓은 영역을 커버하기 위해 남북으로 진동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둘 다 항성일(태양이 아닌 별을 기준으로)에 지구를 한 바퀴 완전히 공전한다.
- 고궤도: 정지궤도 고도인 35786km 이상의 지구 중심 궤도이다.[20]
3. 3. 궤도를 도는 천체에 따른 분류
행성계에서 행성, 왜행성, 소행성, 혜성 및 우주 잔해는 타원 궤도 안에서 중심 별을 중심으로 공전한다. 특정 중심별에 대하여 포물선 혹은 쌍곡선 궤도 안의 혜성은 그 별에 중력으로 묶여있지 않으므로 별의 행성계 일부분으로 고려되지 않는다. 행성계 안에서 중력으로 하나의 행성에 묶여있는 물체는 위성이든 인공위성이든 그 행성에 대한 궤도를 따른다.상호 간의 중력 변화 때문에 우리 태양계 안에 있는 행성의 이심 궤도는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행성인 수성은 가장 큰 이심 궤도를 가진다. 현재 화성은 수성 다음으로 큰 이심률을 가지는 반면 금성과 해왕성의 궤도는 가장 작은 이심률을 가진다.
두 물체가 서로의 궤도를 돌 때 근점은 두 물체가 서로 가까이 있을 때의 점이고 원점은 서로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을 때의 점이다. 예를 들어 근지점과 원지점은 각각 지구 궤도의 가장 낮은 부분과 가장 높은 부분이다.
타원 궤도 안에서 궤도를 선회하는 궤도계에 있는 물체 중심은 두 물체의 하나의 초점에 놓일 것이고 다른 초점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행성이 근점에 접근할 때 행성은 속도를 높일 것이다. 행성이 원점에 접근하면 행성은 속도를 낮출 것이다.
4. 궤도의 요소
케플러 궤도를 특정하는 데는 여섯 개의 매개변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천체의 초기 위치를 지정하는 세 개의 숫자와 속도를 지정하는 세 개의 값은 시간에 따라 앞뒤로 계산할 수 있는 고유한 궤도를 정의한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매개변수는 약간 다르다.[12]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궤도 요소 집합은 요하네스 케플러와 그의 법칙에 따라 케플러 요소 집합이라고 한다. 케플러 요소는 여섯 가지가 있다.
원칙적으로, 천체의 궤도 요소가 알려지면 그 위치를 시간에 따라 앞뒤로 무한정 계산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궤도는 가정된 점 광원으로부터의 단순한 중력 이외의 다른 힘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섭동되므로, 궤도 요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한다.[12]
5. 궤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행성계에서 행성, 왜행성, 소행성, 혜성, 우주 잔해는 타원 궤도를 그리며 중심 별 주위를 공전한다. 포물선 또는 쌍곡선 궤도를 가진 혜성은 중심별에 중력적으로 속박되지 않으므로 행성계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는다. 행성에 중력적으로 묶여있는 위성 (인공위성 포함)은 그 행성의 궤도를 따른다.
상호간의 중력 변화 때문에 태양계 행성 궤도의 이심률은 시간에 따라 변한다. 수성은 가장 큰 이심률을 가지며, 화성이 그 다음으로 크다. 금성과 해왕성은 가장 작은 이심률을 가진다.
두 천체가 서로 공전할 때, 근점은 가장 가까운 지점이고 원점은 가장 먼 지점이다. (지구 궤도에서는 근지점, 원지점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타원 궤도에서 궤도 중심은 두 물체의 초점 중 하나에 위치하며, 다른 초점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행성이 근점에 접근하면 속도가 증가하고, 원점에 접근하면 속도가 감소한다.
궤도를 이해하는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물체가 옆으로 움직일 때 중심체 쪽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중심체가 아래에서 꺾일 때 매우 빠르게 움직인다.
- 중력은 직선으로 날아가려는 물체를 꺾인 경로로 당긴다.
- 물체가 옆으로 움직일 때(접선 방향), 중심체 쪽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궤도를 도는 물체를 놓칠 만큼 충분한 접선 속도를 가지고 무한히 떨어진다.
행성 주위 궤도는 뉴턴의 대포알 모델로 설명할 수 있다.
이것은 높은 산 꼭대기에서 대포를 수평으로 발사하는 사고 실험이다. 포탄에 대한 공기 마찰은 무시한다.[7]
- 낮은 초기 속도로 발사하면 포탄은 아래로 휘어져 땅에 떨어진다(A). 발사 속도가 증가하면 더 멀리 떨어진다(B).
- 충분한 속도로 발사하면 포탄이 떨어지는 만큼 땅이 꺾여 포탄은 땅에 닿지 않는다. 이것은 원형 궤도(C)이다.
- 발사 속도가 더 증가하면 타원 궤도(D)가 된다.
- 탈출 속도에 도달하면 포물선 궤도(E)가 된다. 더 빠른 속도에서는 쌍곡선 궤도를 따른다.
두 물체의 속도 관계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1. 무궤도
2. 궤도에 오르지 않은 탄도 궤적
- 끊어진 타원 경로
3. 궤도
- 발사 지점 반대쪽에 가까운 지점을 가진 타원 경로
- 원형 경로
- 발사 지점에 가까운 지점을 가진 타원 경로
4. 열린(탈출) 궤도
- 포물선 경로
- 쌍곡선 경로
상대론적 효과를 무시할 수 있는 경우 뉴턴의 법칙이 운동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가속도는 중력의 합을 질량으로 나눈 값이고, 중력은 질량에 비례하며 거리 제곱에 반비례한다. 상호 중력만 작용하는 두 점 또는 구형 물체의 경우 궤도는 정확하게 계산될 수 있다. 무거운 물체가 훨씬 크면, 가벼운 물체가 무거운 물체 주위 궤도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두 물체의 질량이 비슷하면 정확한 뉴턴 해를 이용할 수 있다.
에너지는 중력장에서 관련이 있다. 멀리 떨어진 물체는 중력 위치 에너지를 가지며, 두 물체를 분리하는 데 필요한 일로 인해 위치 에너지는 분리될수록 증가하고 접근할수록 감소한다.
두 물체의 궤도는 원뿔 곡선이다. 전체 에너지(운동 에너지 + 위치 에너지)에 따라 궤도는 열리거나 닫힐 수 있다. 열린 궤도에서 속도는 탈출 속도 이상이고, 닫힌 궤도에서는 항상 작다.
열린 궤도는 쌍곡선(탈출 속도 초과) 또는 포물선(탈출 속도) 형태이다. 물체는 접근 후 꺾이고 영원히 분리된다.
닫힌 궤도는 타원 형태이다. 물체가 중심에서 항상 같은 거리에 있으면 원 궤도이다. 근지점은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 원지점은 가장 먼 지점이다. 근점에서 원점으로 가는 선은 타원장축이다.
닫힌 궤도에서 물체는 일정 주기 후 경로를 반복한다. 이 움직임은 케플러의 법칙으로 묘사된다.
1. 행성 궤도는 타원이며, 태양이 초점 중 하나에 있다. 궤도는 궤도 평면에 놓여있다. 근점은 가장 가까운 지점, 원점은 가장 먼 지점이다. 태양 궤도는 근일점과 원일점, 지구 궤도는 근지점과 원지점, 달 궤도는 근월점과 원월점을 가진다.
2. 행성이 궤도를 이동할 때, 태양-행성 선은 같은 시간 동안 같은 면적을 지난다. 즉, 근일점에서 더 빠르게 움직인다.
3. 주기의 제곱 대 반장축의 세제곱의 비는 일정하다.
점 질량 주위 경계 궤도 또는 이상적인 뉴턴 중력장의 구형 물체는 모두 타원형이다. 비구형 또는 비뉴턴 효과(지구 편평도, 상대론적 효과 등)는 궤도 형태를 변화시킨다. 두 물체 해는 1687년 뉴턴이 발표했다. 1912년 Karl Fritiof Sundman은 세 물체 문제 해를 개발했지만, 수렴 속도가 느려 유용하지 않다. 칭동점 외에는 4개 이상 물체의 운동 방정식을 푸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다.
대신, 많은 물체의 궤도는 높은 정확도로 측정될 수 있다.
- 타원 운동에 섭동 항을 추가하여 천체 위치를 계산한다.
- 뉴턴 법칙(F = ma)에 따라 가속도를 위치로 표현하고, 섭동 항을 쉽게 묘사한다.
많은 물체의 궤도는 물체 중심 사이 단계적인 계산으로 모의실험할 수 있다.
궤도 주기는 궤도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궤도의 작은 변화는 외부 힘이 가속도를 유발하여 궤도 매개변수를 변화시킬 때 일어난다.
작은 방사상 충격은 이심률을 변화시키지만 주기는 변하지 않는다. 순행 또는 역행 충격은 이심률과 주기를 모두 변화시킨다. 근점에서 순행 충격은 원점 고도를 높이고, 역행 충격은 반대이다. 횡방향 충격은 궤도 평면을 회전시킨다.
충분한 대기가 있는 행성에서 궤도는 쇠퇴할 수 있다. 근점에서 대기 항력을 받아 에너지를 잃고, 궤도는 더 원형이 된다. 결국 물체는 나선형으로 떨어져 중심 물체와 충돌한다. 대기 경계는 크게 변한다. 태양 활동 극대기에는 지구 대기가 더 팽창한다. 긴 전도성 테더를 가진 위성은 지구 자기장으로 인해 궤도가 쇠퇴할 수 있다. 궤도 에너지는 열로 변환된다.
로켓 모터, 태양 돛, 자기장 항해를 사용하여 궤도에 인위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조석력에 의해서도 궤도 감쇠가 발생할 수 있다. 포보스는 5000만 년 내에 화성 표면에 충돌하거나 고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력파 방출로 궤도가 쇠퇴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천체에서는 매우 약하다.
실제 세계에서 물체는 회전하며, 이는 편평도를 도입하고 중력장을 비틀어 사극자 능률을 발생시킨다. 이는 궤도 매개변수를 변화시킨다.
다른 중력체의 효과는 클 수 있다. 달의 궤도는 태양 중력을 고려해야 한다. 두 개 이상의 중력체가 있으면 n체 문제가 발생하며, 대부분 해결할 수 없다. 빛과 항성풍은 작은 천체의 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6. 궤도 역학
상대론적 효과를 무시할 수 있는 경우, 뉴턴의 운동 법칙은 물체의 운동을 충분히 정확하게 설명한다. 물체에 작용하는 가속도는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의 합을 질량으로 나눈 것과 같고, 두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중력은 두 물체의 질량의 곱에 비례하며 두 물체 사이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여 감소한다. 상호 중력에 의해서만 영향을 받는 두 점 질량 또는 구형 물체 시스템(이체 문제)의 경우, 궤도는 정확하게 계산될 수 있다. 만약 위성이나 행성 주위를 공전하는 작은 달, 또는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지구의 경우처럼 더 무거운 물체가 더 가벼운 물체보다 훨씬 더 질량이 큰 경우, 더 무거운 물체를 중심으로 하는 좌표계를 사용하여 운동을 설명하는 것이 충분히 정확하고 편리하며, 더 가벼운 물체가 더 무거운 물체 주위를 공전한다고 말할 수 있다. 두 물체의 질량이 비슷한 경우에도 정확한 뉴턴 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좌표계를 두 물체의 질량 중심에 놓음으로써 비슷하지 않은 두 물체의 경우와 정량적으로 유사하게 해결할 수 있다.
에너지는 중력장과 관련이 있다. 다른 것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표준 물체는 만약 아래로 당겨지게 되면 중력에 대한 퍼텐셜 에너지를 가지게 되므로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어떤 일이 거대한 두 물체를 중력의 당김에 대항하여 분리하는 것을 요구할 때 그들의 중력에 대한 위치 에너지는 그들이 분리됨에 따라 증가될 것이고 그들이 서로 접근함에 따라 감소할 것이다. 물체들의 어떤 지점에서 중력 에너지는 제한 없이 감소하여 그들은 0의 분리 지점에 접근할 것이고 그들이 무한한 거리에 있을 때나 더 작은 제한된 거리에 대해 음의 값(0으로부터 감소할 때)에 있을 때 위치 에너지는 0이 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두 물체만 상호작용하는 경우, 궤도는 원추 곡선을 따른다. 궤도는 열린 궤도(천체가 다시 돌아오지 않음) 또는 닫힌 궤도(다시 돌아옴)일 수 있으며, 이는 계의 총 에너지(운동 에너지 + 위치 에너지)에 따라 달라진다. 열린 궤도의 경우, 궤도의 어떤 위치에서든 속도는 그 위치에 대한 탈출 속도 이상이고, 닫힌 궤도의 경우 속도는 항상 탈출 속도보다 작다. 운동 에너지가 결코 음의 값이 아니기 때문에 공통의 관습으로 무한한 분리 지점에서 위치 에너지가 0이 된다는 것을 채택한다면 경계 궤도는 음의 전체 에너지를 가지고 포물선의 탄도는 0의 전체 에너지를 가지고 쌍곡선의 궤도는 양의 전체 에너지를 가진다.
열린 궤도는 쌍곡선(속도가 탈출 속도보다 더 클 때) 혹은 포물선(속도가 정확하게 탈출 속도일 때)의 형태를 가진다. 그 물체들은 한동안 서로에게 접근하고 그들이 가깝게 접근했을 때 서로의 주변에서 꺾이고 그때 영원히 분리된다. 이것은 그들이 태양계의 밖에 있다면 몇몇 혜성의 경우가 될 것이다.
닫힌 궤도는 타원 모양을 갖는다. 궤도를 도는 물체가 중심으로부터 항상 같은 거리에 있는 특별한 경우에, 그것은 또한 원의 형태이다. 그렇지 않으면, 궤도를 도는 물체가 지구에 가깝게 있는 지점은 근지점이고 궤도가 지구가 아닌 다른 물체 주변일 때는 근점이라 부른다(덜 적절하게 "perifocus" 혹은 "pericentron"). 위성이 지구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지점은 원지점, 궤도 최원점, 혹은 때때로 apifocus 혹은 apocentron이라 불린다. 근점에서부터 원지점으로 내려가는 선은 타원장축이다. 이것은 타원의 주축이고 그것의 가장 긴 부분의 선이다.
닫힌 궤도 내에서 궤도를 도는 물체는 일정 주기의 시간 후에 그들의 경로를 반복한다. 이 움직임은 수학적으로 뉴턴의 법칙으로부터 유도될 수 있는 케플러의 법칙으로 묘사된다. 이 법칙들은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 태양 주위 행성의 궤도는 타원의 중심 지점 중에 하나 내에 있는 태양과 함께한 타원이다. 그러므로 궤도는 평면에 놓여있고 이것은 궤도 평면이라 불린다. 이끌린 물체에 가까운 궤도 위의 지점은 근점이다. 이끌린 물체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지점은 궤도 최원점이라고 부른다. 또한 특정한 물체 주변의 궤도에 대한 특별한 용어가 있다; 태양 주변의 궤도를 도는 것은 근일점과 원일점을 가지고 지구 주변의 궤도를 도는 것은 근지점과 원지점을 가진다. 그리고 달 주변 궤도를 도는 것은 근월점과 원월점을 가진다(또는 아주 유사하게 periselene과 aposelene이라고도 한다). 태양이 아닌 어떤 항성 주변의 궤도는 근성점과 원성점을 가진다.
# 행성은 고정된 시간동안 그것의 궤도 주변을 이동할 때, 태양에서부터 행성까지의 선은 시간의 기간 동안 행성이 지나간 궤도의 부분에 상관없이 행성 평면의 일정 면적을 지난다. 이것은 행성은 그것의 원일점에 가까이 있을 때 보다는 근일점 가까이에서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더 작은 거리 안에서 그것은 같은 면적을 커버하기 위해 더 큰 호를 도는 것이 필요하다. 이 법칙은 “동일한 시간동안 동일한 면적”과 같이 흔히 진술된다.
# 주어진 궤도에 대하여 그것의 주기의 제곱에 대한 반장축의 세제곱에 대한 비는 일정하다.
점질량 주변의 경계 궤도 혹은 이상적인 뉴턴의 중력장에 있는 구형의 물체는 모두 타원형에 가까워서 이것들은 정확하고 무한히 같은 경로는 반복하게 되고 구형이 아니거나 뉴턴의 효과와 다른 경우(예를 들어 약간의 지구 편평도에 의해 혹은 상대적인 효과에 의해, 거리와 함께 중력장의 영향이 변화되는 것을 일으키게 될 때)에는 뉴턴의 두 가지 물체의 움직임이 타원의 특징으로부터 더 크거나 더 적은 정도로 떨어져 있게 하는 궤도의 형태를 만들 것이다. 두 물체에 대한 해결책은 1687년에 프린키피아에서 뉴턴에 의하여 알려지게 되었다. 1912년, Karl Fritiof Sundman은 세 물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수렴하는 무한한 것들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느리게 수렴하여 유용하지 않다. 칭동점과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개 이상의 물체에 대한 계에 대해서는 움직임의 식을 해결하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다.
대신에, 많은 물체들에 대한 궤도는 꽤나 높은 정확도로 측정될 수 있다. 이 측정들은 두 가지 형태를 취한다.
한 가지 형태는 기본적으로 순수하게 타원형의 움직임을 취하고 다양한 물체들의 중력의 영향에 대하여 설명하기 위해 섭동항을 추가한다. 이것은 천문학적인 물체들의 위치를 계산하기에 유용하다. 달, 행성, 그리고 다른 물체들의 움직임에 대한 식은 큰 정확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천문 항법에 대한 표를 일반화하는데 사용된다. 여전히 거기에는 뉴턴 이후의 방법들에 의하여 다루어져온 기이한 현상들이 있다.
다른 식의 형태는 과학적으로 혹은 우주비행을 계획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뉴턴의 법칙에 따르면 모든 힘들의 합계는 그것의 질량에 가속도를 곱하는 것(''F = ma'')과 동등할 것이다. 그러므로 가속도는 위치에 대하여 표현될 수 있다. 섭동항은 이 형태로 묘사하기에 훨씬 쉽다. 그 다음의 위치와 처음으로부터의 속도를 예측하는 것은 처음의 문제 값을 해결하는 것과 일치한다. 수적인 방법은 미래의 짧은 시간동안 물체의 위치와 속도를 계산하고 그때 이것은 반복 된다. 그러나 컴퓨터 수학의 제한된 정확성으로부터의 작은 수학적 오차는 이 접근의 정확성이 제한될 때 누적된다.
많은 물체에 대한 다른 모의 상황은 물체의 중심 사이의 단계적인 두 배의 형태 내에서 계산을 수행한다. 이 계획을 사용하여 은하, 성단 그리고 다른 큰 물체들을 모의실험 해왔다.[8]
7. 궤도와 관련된 기타 용어
행성계에서 행성, 왜행성, 소행성, 혜성, 우주쓰레기 등은 타원 궤도를 그리며 중심별 주위를 공전한다. 특정 중심별에 대해 포물선 궤도나 쌍곡선 궤도를 가지는 혜성은 그 별에 중력적으로 묶여있지 않으므로 행성계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우리 태양계에서 뚜렷한 쌍곡선 궤도를 가진 혜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행성계 내에서 한 행성에 중력적으로 묶여있는 천체는 위성이든 인공위성이든 그 행성 주위를 공전한다.[1]
두 천체가 서로 공전할 때, 두 천체가 가장 가까운 지점을 '''근점'''(periapsis), 가장 먼 지점을 '''원점'''(apoapsis)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지구 궤도에서는 가장 가까운 지점을 근지점, 가장 먼 지점을 원지점이라고 한다.[1]
두 천체가 타원 궤도를 그리며 서로 공전하는 경우, 계의 질량중심은 두 궤도의 초점 중 하나에 위치한다. 다른 초점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행성이 근점에 가까워지면 속도가 증가하고, 원점에 가까워지면 속도가 감소한다.[1]
상호 간의 중력 섭동 때문에 우리 태양계 행성 궤도의 이심률은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수성은 가장 큰 이심률을 가진다. 현재 화성이 그다음으로 큰 이심률을 가지며, 금성과 해왕성의 궤도는 가장 작은 이심률을 가진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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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軌道について
http://www1.accsnet.[...]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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