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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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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크카드는 예금 잔액 내에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결제 수단으로, 1999년 비씨카드에서 플러스카드를 도입하고 2000년 LG카드에서 "체크카드"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다. 체크카드는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발급하며, 만 12세 이상이면 발급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통장 잔액 내에서 결제되어 과소비를 방지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신용 결제 한도가 없어 할부 거래가 불가능하고, 은행 전산 점검 시간에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체크카드는 교통카드 기능과 해외 사용 기능도 제공하며, 카드 번호는 발급 국가, 카드사, 회원 종류 등을 나타내는 BIN 번호를 포함하여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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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2. 역사

비씨카드가 1999년 9월 27일에 플러스카드[1]를 도입하고, 2000년에 LG카드에서 "체크카드"라는 이름의 결제 수단이 처음 등장한 이후, 전국 은행 및 카드사로 확대되었다. 2006년 11월 삼성카드삼성증권과 제휴하여 세계 최초로 CMA 체크카드를 선보였고, 이후 증권사(현재의 금융투자회사)들도 카드사와 제휴하여 체크카드 발급에 참여하면서 발급 금융기관이 확대되었다.

2. 1. 대한민국 체크카드 도입

1999년 9월 27일 비씨카드에서 플러스카드를 도입했고,[1] 2000년 LG카드에서 "체크카드"란 이름의 결제 수단이 처음 등장한 이후, 전국 은행 및 카드사로 확대되었다. 2006년 11월 삼성카드에서 삼성증권과 제휴해 세계 최초 CMA 체크카드를 선보인 뒤, 현재는 증권사(현재의 금융투자회사)들도 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체크카드 발급에 나서면서 체크카드 발급 금융기관이 확대되었다.

3. 분류

금융업계에서는 체크카드를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사이로 보는 견해가 있다.[1] 발급 기준은 다음과 같다.

구분내용
어디서나 발급 가능원칙적으로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다.
미성년자 발급 기준미성년자(청소년 보호법 기준)의 경우 발급 기준에 따라 다르다.
직불카드로 분류하는 경우결제금액에 대한 일부 제한이 있고, 위험도가 낮다는 점으로 미성년자의 발급을 자유롭게 하고 있다.
신용카드로 분류하는 경우미성년자가 법률행위 시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기준, 비밀번호가 아닌 서명만으로 예금 잔액 내에서 출금이 된다는 등의 근거로 미성년자의 발급이 일부 제한되어 있다.[1]


4. 카드 번호의 구성

한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신용 카드 번호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카드 번호 자릿수카드 번호 구성카드 종류 및 발급사
15자리37로 시작AMEX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등)
14자리3616으로 시작다이너스 클럽
16자리35로 시작JCB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
4로 시작비자
45로 시작신한카드 비자
51, 52, 53, 54, 55로 시작마스터카드
62로 시작UnionPay
5021, 6060, 6360, 6281으로 시작Maestro 직불카드
9로 시작각 국가 내에서 사용하는 카드 번호



첫째 자리부터 여섯째 자리까지의 번호('''BIN 번호''')를 보면 해당 카드가 어느 나라의 어느 카드사가 발급한 카드인지, 카드 회원이 일반, 골드, 개인, 법인인지 알 수 있다. 7번째 자리부터 15번째 자리까지는 각 카드사가 임의의 규칙에 따라 사용하고, 16번째 숫자는 카드번호를 검증하는 값이다. 카드 뒷면 서명판에 기울여서 인쇄된 3자리 숫자는 카드 소지를 확인하는 값으로, 카드사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

카드사명칭약칭
비자Card Verification ValueCVV
마스터카드/JCBCard Validation CodeCVC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카드Confidential Identifier Number or Card Identification NumberCID



CVV나 CVC는 모두 카드 번호가 제대로 된 것인지를 확인하는 값으로, 인터넷 상거래 시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 3자리 값과 16자리 카드 번호를 정해진 규칙에 따라 암복호화하여 해당 값이 일치하면 카드가 정상 카드임을 알 수 있다.

CVV나 CVC는 MS에 기록되는 CVV1(CVC1)과 카드의 뒷면 서명판 윗부분에 음각되는 CVV2(CVC2)의 값이 있다. EMV 표준 IC Chip에는 iCVV(Chip CVC) 값이 입력되어 있다.

5. 장점


  • 만 12세 이상 은행 계좌만 있으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다(단, 약간의 신용공여 한도가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카드 기능은 만 19세 이상이 되어야 신청 가능).
  • 직불카드하고는 달리 가맹점 수가 많다.[2]
  • 신용카드하고는 달리 통장 잔액 범위 내에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분별한 카드 결제 및 충동구매를 방지할 수 있다.
  • 신용카드하고는 달리 카드 영수증 복권 대상에 포함된다.[3]

6. 단점


  • 신용 결제 한도가 부여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할부 거래가 적용되지 않으며, 일부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되지 않는다.[4]
  • 일부 은행 및 카드사의 전산상 문제로 일부 체크카드 상품을 제외한 나머지 체크카드들은 해외 결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즉, 외국에서는 국제현금카드의 역할밖에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해외 결제가 된다고 하더라도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한 경우가 있다. (예시: 삼성체크카드)
  • 은행의 전산 점검 시간에는 결제 계좌의 잔액이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일정 시간(약 30분~2시간) 동안은 직불기 이용이 적용되지 않는다.[5] 사전에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단, 소액 신용 한도를 부여한 경우 신용 결제로 승인될 수 있다.)
  • 신용카드와 달리, 결제 은행이 일부 제한적이다.[6] 게다가 카드사마다 다르지만, 연결이 가능하다고 해도 현금카드 등록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전업계 카드일수록 해외 신판이 아닌 국내 전용으로만 발급받을 수 있지만, 해외 신판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해도 EMV Contactless 기능이 없는 경우가 있다.

7. 사용

체크카드는 은행 계좌와 연결되어 있어 현금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직불카드와 달리 신용카드 가맹점(일부 제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체크카드는 일시불 결제만 가능하고, 할부 거래나 현금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일부 카드에는 소액 신용 한도가 부여되어 할부 거래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신용카드 발급 조건에 맞아야 한다.

대부분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일부 카드사는 신용카드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신용카드보다 소득공제 혜택이 더 크다.

7. 1. [[교통카드]] 기능

체크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교통카드 기능은 선불 교통카드와 후불 교통카드 방식이 있다.

선불 교통카드는 사용 전에 미리 충전해야 한다. 후불 교통카드는 만 12세 이상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7] 2020년 4월 27일부터 만 12세 이상으로 발급 가능 연령이 낮아졌지만, 실제로 발급 가능한 상품은 많지 않다.

자동 충전식 교통카드는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제주은행 영업점(티머니)과 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7]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티머니의 경우, 교통카드 기능뿐만 아니라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쓸 수 있으며, 충전이 거의 필요하지 않으나 충전할 수도 있다.

7. 2. 해외 사용


  • 마스터카드 계열 직불카드망인 마에스트로 마크가 있는 체크카드는 해외 자동화기기(Cirrus ATM망) 및 직불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승인 시에는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 마스터카드는 해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Cirrus ATM망으로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 비씨카드의 국내 전용 카드는 미국, 중국 내 제휴 자동화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 신한카드의 국내 전용 카드는 추가 연회비 없이 일본 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14년 12월 16일부터)[8]
  • 비자카드는 해외 자동화기기에서 이용은 가능하지만, 해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상품이 있다. 이는 BIN에 따라 다르다.
  • JCB카드는 해외 JCB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Cirrus ATM망을 통해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 중국은련은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지만, 승인 시 비밀번호를 눌러야 한다. 예를 들어, 발급 시 비밀번호가 '1234'일 경우 '123400'이라고 입력해야 한다. 또, 해외 ATM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카드는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없으며, 비씨카드 발행 중국은련 체크카드는 비씨카드에 온라인 대응 시스템이 없어 오프라인에서만 해외 신판이 가능하다.

8. 발급

은행, 우체국, 상호금융기관, 카드사, 금융투자회사(증권사), 종금사에서 체크카드를 발급한다. 중국은행 한국 지점에서는 한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체크카드를 발급한다. 은행계 체크카드는 계열사 카드에 현금카드를 탑재할 수 있으며, 전업계는 특정 제휴 카드나 은행에 한해 현금카드 탑재가 가능하다.[9]

8. 1. 조건 및 수수료

체크카드 발급 조건은 해당 기관의 재량에 따라 다르다.

은행/카드사발급 가능한 나이
현대카드만 14세 이상 발급 / 미성년자 법적대리인의 동의 불필요
삼성카드 / 롯데카드 / 신협 / (KDB산업은행, 산림조합) / 한국씨티은행만 14세 이상 발급 / 미성년자 법적대리인의 동의 필요 (또는 미성년자 발급 불가)
상호저축은행중앙회만 14세 이상 발급 / 기준은 저축은행에 따라 다름[9]
비씨카드만 14세 이상 발급 / 기준은 회원사에 따라 다름
하나카드만 14세 이상 발급
KB국민카드, 신한카드, NH농협카드, 경남은행, 부산은행, 새마을금고만 14세 이상 한정 독자 발급 가능 (일부 금융기관 주민등록 초본 지참 필요)


8. 2. 발급사별 결제 계좌 설정

은행/카드사발급 가능 은행 계좌, CMA 계좌
비씨카드발급사에서 지정한 은행 입출금(기업, 농·수협, 대구, 부산, 경남) 계좌, 일부 회원사는 제휴 증권사에서 지정한 CMA 계좌
신한카드제휴 상호저축은행 및 증권사에서 지정한 입출금, CMA 계좌 및 신한은행, 제주은행 계좌, SC제일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BNK금융그룹, 국민은행, 대구은행, NH농협은행농·축협, 하나은행, 광주은행, 기업은행
KB국민카드국민은행 계좌와 NH농협은행농·축협 계좌(일부 상품: 나라사랑카드, 학생증, Get100, 총무 체크카드 제외), 신한은행, 삼성증권CMA, KB증권 CMA, 공상은행 계좌는 해외 결제 불가
NH농협은행자사 계좌(농협은행 및 지역농축협), BC카드, 자사 CMA 계좌
현대카드(국내전용, 연회비 2000KRW) 산업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신한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10], 대구은행, 부산은행, NH농협은행농·축협, 국민은행''' 계좌 (IBK, 대구, 부산은행은 현금카드 탑재 불가, 농협과 국민은 현금카드 기능 일부 제한)
삼성카드[11]제휴 증권사(유안타증권, 삼성증권에서 지정한 CMA 계좌(비자)), SC제일은행(마스타가능), 새마을금고, 우체국(비자가능),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해외결제불가),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농·축협 계좌, 경남은행, 전북은행, DGB금융그룹
롯데카드(마스터 제외) 우리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12], 수협, SC제일은행, 경남은행, JB금융지주, 대구은행,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하나카드하나금융투자와 제휴 증권사 CMA 계좌, 하나은행 계좌, NH농협은행농·축협 계좌,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우리카드우리종합금융 계좌 및 우리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대구은행, BNK금융그룹, 광주은행[13]
제주은행자사 계좌 및 신한카드



카드사별로 특정 상품에 따라 결제 계좌 지정이 가능한 기관이 달라질 수 있으며 씨티은행과 인터넷 전문 은행(카카오뱅크, 케이뱅크)은 자사 카드만 쓸 수 있다. 굵은 글씨는 현금카드 연결이 가능한 곳이다.

8. 3. 브랜드별


참조

[1] 문서
[2] 문서
[3] 문서
[4] 문서
[5] 문서
[6] 문서
[7] 문서
[8] 웹인용 로컬카드 해외이용 약관 제정 안내 https://web.archive.[...] 2014-12-14
[9] 문서
[10] 문서
[11] 문서
[12] 문서
[13] 웹인용 보관된 사본 https://web.archive.[...] 2019-09-27
[14] 문서
[15] 문서
[16] 문서
[17] 문서
[18] 문서
[19] 문서
[20] 문서
[21] 문서
[22]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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