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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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탈모증은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지는 증상을 의미하며, 남성형, 여성형, 휴지기, 원형, M자형 탈모증 등으로 구분된다. 유전적 요인,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탈모는 유전,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진단 방법으로는 견인 검사, 발모 검사, 두피 생검, 모발 현미경 검사 등이 있으며, 치료 방법으로는 모발 이식과 같은 수술적 방법과 약물 치료, 가발 착용 등의 비수술적 방법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 금연, 금주, 충분한 수면, 두피 청결 유지 등이 중요하다. 탈모는 심리적인 문제도 유발할 수 있으며, 사회적 관점에서 개인의 자아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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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 | |
---|---|
질병 개요 | |
이름 | 탈모증 |
영어 | Hair loss, Alopecia, Baldness |
관련 분야 | 피부과학 |
증상 | 머리 또는 몸의 일부에서 털이 빠짐 |
합병증 | 심리적 고통 |
치료 | 상태 수용, 약물, 탈모 부위 면도, 수술 |
약물 |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원형 탈모증: 스테로이드 주사 |
빈도 | 남성의 50%, 여성의 25% (50세까지의 패턴형 탈모) |
기타 | |
DiseasesDB | 14765 |
ICD-10 | L65.9, L60 |
ICD-9 | 704.09 |
MeSH ID | D000505 |
2. 종류와 형태
탈모는 크게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 휴지기 탈모증, 원형 탈모증, M자형 탈모증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흔한 탈모의 원인은 안드로겐성 탈모증(유럽에서는 지루성 탈모증)이다.
탈모의 증상으로는 원형 패턴의 부분적 탈모, 비듬, 피부 병변, 흉터 등이 있다. 남성형 탈모는 관자놀이와 정수리에서 시작되며, 모발이 얇아지거나 빠진다. 사람은 머리에 10만에서 15만 가닥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하루 평균 100가닥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진다.[9] 정상적인 모발 양을 유지하려면 머리카락이 손실되는 속도와 동일한 속도로 보충되어야 한다.
심한 흠집이 난 얼굴, 등, 사지는 낭포성 여드름을 나타낼 수 있다. 가장 심각한 형태인 낭포성 여드름은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불균형(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과 관련이 있다.[11]
2. 1. 남성형 탈모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모발이 점점 얇아지면서 빠지는 증상이다. 모발이 빠지는 모양에 따라 O형 또는 M자형 탈모증으로 나뉜다.[64]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남성 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결합으로 인한 것으로 여겨진다.[5]2. 2. 여성형 탈모
유전에 의한 남성형 탈모가 여성에게 발생하면 이를 여성형 탈모라고 한다. 대개 앞머리의 이마선은 유지되면서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적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남자들처럼 완전히 머리가 빠지는 대머리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65]2. 3. 휴지기 탈모
휴지기 탈모는 출산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급격한 체중 감소 등에 의해 발생한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곳이 뚜렷이 구분되지 않고 머리를 빗거나 감을 때 전체적으로 많이 빠지는 양상을 보인다.[65] 출산 후에는 탈모가 자주 발생하며, 이는 출산 후 시기에 대머리를 유발하지는 않는다. 임신 중에는 순환 에스트로겐의 증가로 인해 머리카락이 더 굵어진다. 출산 후 약 3개월(일반적으로 2~5개월 사이)이 지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고 탈모가 발생하며, 특히 헤어라인과 관자놀이 부위에서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머리카락은 일반적으로 정상적으로 다시 자라며,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21][22] 유사한 상황은 클로미펜과 같은 배란유도제를 복용하는 여성에게서도 발생한다. 최근에도 스트레스가 관련되어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2. 4. 원형 탈모증
원형 탈모증은 원 모양으로 모발이 빠지는 증상으로, 다른 탈모 증상과 다르게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피부 질환이다. 이 탈모증은 면역 세포가 모근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모발이 빠지게 되는 질환이다.[66]2. 5. M자형 탈모증
DHT(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모발이 점점 얇아지면서 빠지는 남성형 탈모의 일종이다. 모발이 일시에 탈락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빠지는 증상으로, M자형 탈모증은 이마 양쪽 가장자리 부분에서부터 M자 모양으로 모발이 가늘어지며 숱이 적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초기에는 솜털처럼 가늘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후 이마선이 점차 후퇴하며 진행된다.[64]3. 원인
탈모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정의된 바가 없으며, 현재 과학계에서도 명확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유전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남성과 여성 모두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원인들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 정신적 스트레스[70]
- 환경오염[70]
- 잘못된 식습관이나 과도한 다이어트[70]
- 운동 부족, 음주, 흡연[70]
- 혈액순환 문제[71]
- 영양 불균형[71]
- 지루성 피부염, 곰팡이 감염[67]
- 항우울제, 항암제, 피임약 등의 약물[71]
- 빈혈[73]
3. 1. 유전적 요인
탈모증의 유전자는 남성에게선 우성으로, 여성에게선 열성으로 유전되어 남성이 상대적으로 더 영향을 받는다.[69]3. 2. 호르몬 불균형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67]으로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머리'로 알려진 남성형 탈모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그중 남성호르몬에 작용하는 5알파 환원효소로 인해 변환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DHT가 모낭세포에 작용하면 모발 성장기를 짧게 만들고 휴지기를 늘려, 모발이 점점 얇아지면서 남성형 탈모가 나타난다.[72]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감소[67]가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출산, 다이어트, 자궁 및 난소 질환, 폐경 등의 원인으로 특정 시기에 탈모가 진행되기도 한다. 여성 탈모는 여성 질환이나 소화기, 갑상선 등의 내적인 질환이 외적인 탈모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정수리 부분부터 머리밑이 휑하게 보이고 넓어지는 특징을 보인다.[70]
3. 3. 스트레스
극심한 스트레스는 모발의 성장 주기에 영향을 주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70]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모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4. 영양 불균형
무리한 다이어트나 잘못된 식습관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여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70] 특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부족은 모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3. 5. 기타 요인
흡연, 음주, 환경오염, 두피 질환 (지루성 피부염, 곰팡이 감염 등), 약물 부작용 (항우울제, 항암제, 피임약 등), 혈액순환 문제 등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70][67][71] 여성의 경우, 출산, 다이어트, 자궁 및 난소 질환, 폐경 등이 원인이 되어 특정 시기에 탈모가 진행되기도 한다.[70] 개, 고양이 등 애완동물도 탈모에 취약하다. 특히 푸들은 탈모에 매우 취약한 견종으로 손꼽히며, 견종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애완동물의 탈모는 환경적인 요인, 미세먼지,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4.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흡연은 모낭의 DNA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연기 자체로 인해 탈모가 악화될 수 있다. 또한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는 모공을 막아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63][66]
자외선은 탈모의 주 원인이며, 여름의 고온다습한 날씨도 탈모 증상을 악화시킨다. 과도한 땀과 피지 분비로 모공이 지저분해지고 염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두피가 햇빛에 붉게 달아오르면서 가렵고, 모공 크기가 넓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땀을 많이 흘려 샤워를 여러 번 하는 것도 원인이다. 샴푸로 머리를 너무 자주 감으면 두피가 예민하고 건조해져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짠 바닷물, 수영장의 소독약 등도 여름철 탈모를 악화시킨다. 머리에 바른 헤어에센스, 오일, 스타일링 제품이 자외선에 녹아 두피에 남아 두피 건강을 해칠 수 있다.[74]
무리한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을 불러와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영양이 두피까지 활발하게 공급되지 못해 탈모를 유발하기 쉽다.[75]
모발은 열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두피열이 발생하면 모발의 생장주기가 짧아져 모발 교체가 빨라지고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져 두피 건강이 저하된다.[63][76]
그 외에도 기름진 음식 섭취, 흰 쌀, 흰 밀가루, 흰 설탕 섭취, 음주, 스트레스도 탈모를 심화시킬 수 있다.[63]
안드로겐성(유전성) 탈모의 경우 식습관과 관계없이 탈모가 진행되며,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 및 주의사항은 탈모뿐만 아니라 손톱, 피부에도 영향을 받는 만큼 탈모를 일반화하는 접근은 구분해야 한다.
5. 진단
최근 2주 이상 하루 80~100가닥 이상의 모발이 빠지고, 수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푸석해지며 정전기가 자주 발생한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68] 모발에 힘이 없어지고 예전과 달리 머리카락이 착 가라앉는 느낌이 들며, 정수리 인근의 번들거림이 눈에 잘 띄고, 머리카락을 당기면 쉽게 빠지며 한 번에 빠지는 모발의 양이 이전보다 50% 이상 증가한 경우에도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68]
남성형 및 여성형 탈모는 일반적으로 증가된 탈모율과 관련이 없으므로 검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젊은 남성에게 가족력 없이 탈모가 발생할 경우 약물 사용이 원인일 수 있다. 탈모의 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견인 검사''': 두피의 세 군데 다른 부위에서 머리카락 묶음(약 40–60개)에 가벼운 힘을 가한다. 뽑힌 머리카락의 수를 세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데, 일반적으로 각 부위에서 당길 때마다 3개 미만의 머리카락이 빠져야 한다. 1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얻어지면 견인 검사에서 양성으로 간주된다.[29]
- '''발모 검사''': 머리카락을 뿌리째 뽑아 뿌리를 현미경으로 검사하여 성장 단계를 결정하고, 휴지기, 성장기 또는 전신 질환의 결함을 진단하는 데 사용된다.
- '''두피 생검''': 진단이 불확실할 때 사용되며, 반흔성 및 비반흔성 형태를 구별할 수 있다. 머리카락 샘플은 일반적으로 탈모 반점 경계 주변의 염증 부위에서 채취한다.
- '''매일 머리카락 수''': 견인 검사 결과가 음성일 때 수행된다. 아침에 처음 빗질하거나 세발하는 동안 빠진 머리카락을 14일 동안 투명한 비닐 봉투에 모아 수를 센다. 머리카락 수가 하루 100개 이상이면 비정상으로 간주되지만, 샴푸 후에는 최대 250개까지 정상이다.
- '''모발 현미경 검사''': 모발과 두피를 검사하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휴대용 피부경 또는 비디오 피부경을 사용하여 수행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탈모의 감별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30]
여성형 탈모를 식별하는 데에는 루드비히 척도와 사빈 척도가 있으며, 이 척도는 일반적으로 모발선 뒤의 머리 정수리에서 시작하여 점차 더 뚜렷해지는 확산된 숱 감소의 진행 상황을 추적한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해밀턴-노우드 척도는 머리카락 선의 후퇴 및/또는 정수리 숱 감소의 진행 상황을 추적한다.
숱 감소, 특히 심각한 탈모의 경우에는 의사 또는 피부과 의사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6. 치료
탈모 치료는 크게 수술적 방법과 비수술적 방법으로 나뉜다.
수술적 치료로는 모발 이식이 대표적이다. 모발 이식은 후두부의 머리카락을 탈모 부위로 이식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는 모발이 얇아지고 탈락되는 현상 자체를 치료하는 방법은 아니다.
비수술적 치료 방법은 객관적으로 검증된 방법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마케팅으로 활용되고 있다.[77] 비수술적 치료로 성공한 사례를 확인하려면 전후 사진을 꼼꼼히 비교하고, 효과에 대한 보장 시스템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77]
남성형 탈모의 경우,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약 복용을 중단하면 DHT 생성이 재개되어 탈모가 다시 진행될 수 있다. 하지만 DHT 농도가 같더라도 유전적 요인에 따라 탈모 발생 여부가 달라지므로, 유전적 요인이 탈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저체온증 모자는 탁산이나 안트라사이클린 계열의 화학 요법을 받는 환자의 탈모를 예방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37] 그러나 두피 피부에 암이 있거나, 림프종 또는 백혈병 환자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38] 화학 요법 중 두피 냉각으로 인한 부작용은 대개 경미한 수준이다.[39]
6. 1. 약물 치료
미녹시딜, 피나스테라이드, 두타스테라이드와 같은 약물은 남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되며, 더 이상의 탈모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53][33] 고안드로겐혈증과 관련된 여성형 탈모의 경우에는 경구 피임약이나 스피로노락톤 및 플루타미드와 같은 호르몬 조절제를 사용할 수 있다.- '''미녹시딜''' (로게인)은 남성형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에 대해 승인된 비처방 의약품이다. 액체 또는 거품 형태로 하루에 두 번 두피에 바르거나, 경구 복용할 수 있다. 그러나 경구 복용은 FDA 승인을 받지 않았다.[32] 치료를 중단하면 탈모가 재개되므로, 무기한으로 계속해야 한다.
- '''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는 남성형 탈모증에 하루 1밀리그램씩 알약 형태로 복용한다. 치료 시작 6주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중단하면 탈모가 재개된다. 여성에게는 적응증이 없으며 임산부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33]
-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원형 탈모증 치료를 위해 두피에 주사하거나, 광범위한 탈모의 경우 경구용 알약으로 사용될 수 있다.
- 두피에 바르는 면역 억제제는 원형 탈모증을 일시적으로 호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의문시된다.[34]
- 안트랄린은 원형 탈모증 치료에 유용할 수 있다는 잠정적인 증거가 있다.[35]
6. 2. 수술적 치료
모발 이식은 후두부의 모발을 탈모 부위로 이식하는 방법이다. 절개식과 비절개식, 슬릿 방식 등이 있다.[77] 절개식은 후두부 피부를 절단하여 이식하는 방법이고, 비절개식은 환자의 후두부 모낭을 하나씩 채취하는 방식이다. 비절개식과 슬릿 방식이 추천되지만 가격이 비싸다.[77]모발 이식은 보통 국소 마취 하에 시행되며, 4시간에서 8시간 정도 걸릴 수 있다. 더 풍성한 모발을 위해 추가 시술을 받을 수도 있다. 이식된 모발은 몇 주 안에 빠지지만, 몇 달 안에 영구적으로 다시 자란다.[36]
모낭 이식, 두피 피판술, 탈모 감소술과 같은 수술적 옵션도 있다. 이러한 시술은 탈모에 대해 자의식이 강한 사람들이 선택하지만, 비용이 비싸고 고통스러우며 감염 및 흉터의 위험이 있다. 수술 후 새로운 모발의 품질을 평가하려면 6~8개월이 필요하다.
두피 축소술은 머리에서 벗겨진 부위의 면적을 줄이는 과정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머리의 피부가 유연해지고 늘어나서 일부를 수술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모발이 없는 두피를 제거한 후, 그 공간은 모발로 덮인 두피로 닫는다. 두피 축소술은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특히 광범위한 탈모가 있는 사람들에게 모발 이식과 함께 일반적으로 수행된다.
헤어라인 낮추기는 탈모로 인한 높은 헤어라인을 낮추기 위해 때때로 사용될 수 있지만, 추가적인 탈모 후 눈에 보이는 흉터가 남을 수 있다.
6. 3. 기타 치료
콤 오버는 남아있는 머리카락을 이용해 탈모 부위를 덮는 방법이지만, 탈모가 심해지면 효과가 떨어진다. 다른 방법으로는 모자나 가발, 부분 가발을 착용하는 것이 있다. 가발은 인공 또는 자연 모발로 만들어지며, 가격과 품질이 다양하다. 미국에서는 실제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가발은 수만 달러에 달하기도 한다. 또한, 항암 화학 요법 등으로 머리카락을 잃은 어린 암 환자를 위해 가발을 만들기 위한 모발 기증도 이루어지고 있다.[12]화학 요법, 호르몬 불균형 등의 요인으로 눈썹이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관련이 있기도 하다. 인조 눈썹이나 눈썹 문신, 미세 색소 침착술(반영구 화장 문신)을 통해 눈썹을 복원할 수 있다.
7. 예방
균형 잡힌 식단(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유지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63][65] 특히 콩은 모발에 필요한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하며, 미역과 다시마는 모발 성장을 돕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72] 홍삼은 모발의 밀도와 굵기를 증가시켜 모발 생성을 돕는다.[78] 동물성 기름과 당분 섭취는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72]
탈모 영양제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비오틴, 맥주효모, 아누카사과 등이 있으며, 이 중 아누카사과는 탈모에 좋다는 다수의 논문이 있다. 영양제는 여러 성분보다는 단일 성분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79]
금연과 금주는 필수적이다. 담배의 타르와 니코틴은 모근에 장애를 일으켜 혈액 공급을 방해하고, 과음으로 생성된 알데히드는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감소시킨다.[72] 충분한 숙면(하루 7~8시간)은 모발 생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72][80]
외출 후에는 머리를 바로 감아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를 제거해야 한다. 샴푸 시 화학 성분이 두피를 자극하지 않도록 거품을 낸 채 오래 방치하지 않고, 샴푸 후에는 선풍기나 드라이기의 찬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66] 머리는 매일 감아 두피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한 번 감는다면 저녁에 감는 것이 낮 동안 쌓인 먼지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63]
8. 사회적 관점
탈모는 개인의 외모와 자신감에 영향을 미쳐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사회는 외모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욱 클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탈모 치료 및 관리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탈모 관련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 용어
탈모증(Alopecia영어)은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반면, 털이 없거나, 선천적으로 발모가 없거나, 있어도 미미한 경우는 무모증(Hypotrichosis영어)으로 구분한다.[8]
"탈모증"(Alopecia영어)이라는 용어는 고대 그리스어 ἀλώπηξ(알로펙스, alōpēx)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여우"를 의미한다. 이러한 용어 사용의 기원은 이 동물이 일 년에 두 번 털갈이를 하기 때문이거나, 고대 그리스에서 여우가 옴으로 인해 털을 많이 잃었기 때문이다.
10. 기타
개, 고양이 등 애완동물도 탈모에 취약하다. 특히 푸들이 탈모에 매우 취약한 견종으로 손꼽히고 있어, 견종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원인으로는 환경적인 요인, 미세먼지, 스트레스 등이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감염증 등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다.
일본어에서는 "매끈매끈"이나 "반짝반짝" 등과 같은 의태어가 벗겨진 머리와 털이 없어진 피부를 표현하는 다른 문맥 속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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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탈모 관리, 자가치료 보다 전문적인 치료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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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여성형 탈모증,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 -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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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환자 급증…증상과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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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다이어트… 여성들 탈모, 男의 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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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찬바람과 탈모...그 치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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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유전자가 있어도 모두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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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탈모 예방은 OK…치료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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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앞둔 젊은이들 탈모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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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다이어트, 탈모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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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높아지는 탈모 치료비용… 탈모예방하려면 ‘이것’에 주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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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 탈모 증상 개선 도움주지만 치료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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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숱 많아지는 방법? 탈모예방에 좋은 음식 섭취는 ‘필수’ - 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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