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11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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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성-11나형(KN-24)은 북한이 개발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2019년부터 여러 차례 시험 발사를 거쳤다. 이 미사일은 미국의 MGM-140 ATACMS와 유사한 외형을 가지며, 저고도 비행과 가변 탄도 궤도를 통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회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성-11나형은 기존의 액체 연료 방식 미사일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으며, 핵탄두 탑재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4년 우크라이나에서 이 미사일이 사용된 정황이 포착되었으며, 정확도 향상을 위해 GPS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응하여 대한민국은 공군 기지 방어 및 방공망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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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11나형 | |
---|---|
개요 | |
종류 | 단거리 탄도 미사일 |
원산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사용 국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러시아 |
사용 전쟁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제원 | |
탄두 | 재래식, 핵 (추정) |
엔진 | 고체 연료 로켓 |
유도 방식 | 관성 항법 장치(INS), 위성 항법(추정) |
정확도 | 35 m |
속도 | 최대 |
길이 | 7.2 m |
직경 | 1.1 m |
기타 | |
개발 시기 | 2019년 |
발사 플랫폼 | 궤도형 또는 8×8륜 이동식 발사대(TEL) |
명칭 | |
한글 | 《화성포-11나》형 |
한자 | 火星砲 11나型 |
로마자 표기 | Hwaseongpo-11na hyeong |
의미 | 화성포 11나형 |
다른 이름 | 화성-11나, KN-24 |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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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화성-11나형은 2019년부터 여러 차례 시험 발사를 거듭하며 성능이 개선된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다. 2021년 10월 11일, 국방전람회 《자위-2021》에서 '《화성-11나》형' 및 '《화성포-11나》형'이라는 명칭이 공개되었다.
2024년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실전 사용 의혹이 제기되었다.[11][12]
2. 1. 개발 과정
2019년 8월 10일, 북한은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새 무기의 시험사격"을 했다고 발표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사일은 2개의 사각형 발사관을 탑재한 무한궤도형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발사되는 모습이었다. 이는 '북한판 신형 전술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며, 당시 처음 공개되었다. 이 미사일은 최고 고도 약 48km, 비행거리 400km, 최대 속도 마하 6.1 이상으로 분석되었다. 북한은 "또 하나의 새 무기체계를 완성했다"고 발표하며 최대 사거리가 500km 안팎일 것으로 추정했다.[25]2019년 8월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새 무기' 시험사격을 참관하며 "우리를 상대로 불장난 질을 해볼 엄두도 못 내게 만드는 것이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강원도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사체는 고도 약 30km, 비행거리 약 230km, 최대 속도 마하 6.1 이상으로, 8월 10일 발사된 미사일과 유사한 비행 특성을 보였다. 북한은 동해상의 섬에 거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목표물에 명중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정밀유도기능을 과시했다.[26]
2019년 8월 24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의 최고 고도는 97km, 비행거리는 380km,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5 이상으로 탐지되었다. 전문가들은 이 발사체가 8월 10일과 16일에 발사된 '북한판 에이태큼스'로 불리는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했다.
2020년 3월 21일, 북한은 평안북도 선천 일대에서 두 발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다음 날, 북한은 이 미사일이 전술유도무기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범사격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 KN-24의 두 번째 폭발 장면을 공개하고 동해상 섬 타격 성공을 주장했다. 특히, 2019년 8월 두 차례 발사 때 15분, 16분이었던 연사 간격이 5분으로 단축되었다.
2020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KN-24 2발을 탑재한 장갑차 9대가 공개되었다.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를 두고 "우리 안보의 가장 심각한 위협은 북한이 지난 1년간 미친듯이 시험 발사에 매달렸던 고체 연료 단거리 전술 미사일"이라고 평가했다.
2021년 10월 11일, 국방전람회 《자위-2021》에서 '《화성-11나》형' 및 '《화성포-11나》형'이라는 명칭이 공개되었다.
2022년 1월 17일, 평양 순안 공항에서 두 발의 KN-24가 발사되었다. 이 미사일들은 380km를 비행했으며, 최고 고도 42km, 최대 마하 5의 속도를 기록했다. 이 시험 발사는 작전 준비 상태 점검 및 대량 생산된 KN-24의 품질 검증을 위해 실시되었다.
북한의 화성-11나형(KN-24) 시험 발사 기록은 다음과 같다.
날짜 | 발사 장소 | 발사 수 | 최고 고도 | 비행 거리 | 최대 속도 | 비고 |
---|---|---|---|---|---|---|
2019년 8월 10일 | 함흥 | 2발 | 48km | 400km | 마하 6.1 이상 | 첫 시험 발사 |
2019년 8월 16일 | 통천 | 2발 | 약 30km | 약 230km | 마하 6.1 이상 | 김정은 참관 |
2019년 8월 24일 | 함경남도 선덕 | 2발 | 97km | 380km | 마하 6.5 이상 | |
2020년 3월 21일 | 평안북도 선천 | 2발 | 50km | 410km | 풀업 기동, 섬 타격, 김정은 참관 | |
2022년 1월 17일 | 평양 순안 공항 | 2발 | 42km | 380km | 마하 5 | 작전 준비 상태 점검 및 양산형 품질 검증 |
2. 2. 실전 사용 의혹
2024년 2월 15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에서 KN-24 한 발이 격추되었다.[11]2024년 2월 16일, 우크라이나 측 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가 KN-23 및 KN-24형 미사일 24발을 사용했으며, 전반적으로 정확도가 낮았다.[12]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KN-24가 실전에 투입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미국 정부가 기밀 해제한 정보에 따르면, 2023년 10월 북한에서 러시아로 여러 발의 탄도 미사일이 인도되었다.[22] 러시아 연방군은 북한으로부터 여러 탄도 미사일을 제공받아 우크라이나 침공에 사용하고 있으며, 키이우 교외의 부차에 대한 공격에 KN-24가 사용되었다고 보도되고 있다.[22]
우크라이나 측이 정리한 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북한으로부터 제공받은 KN-23 및 KN-24를 총 24발 사용했지만, 모두 정밀도가 낮다고 보고되고 있다.[23] 정밀도가 낮은 요인 중 하나로, 일본제나 유럽제를 위장한 모조품 부품이 KN-23 및 KN-24에 사용되고 있는 것이 관련되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4]
3. 설계
KN-24(화성-11나형)는 미국의 MGM-140 ATACMS와 외형이 유사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을 보인다. ATACMS는 접이식 날개를 사용하지만, KN-24는 고정익을 채택하여 직사각형 발사관을 사용한다.
KN-24는 스커드와 같은 전통적인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보다 낮은, 약 50km 고도에서 "가변 탄도 궤도"로 비행하며, 비행 중 궤도를 조정할 수 있다. 이는 대기 밀도가 충분한 고도에서 공기역학적 제어를 통해 이루어지며, 목표 지점에 급강하한다.[5][6][4]
관성 항법 장치(INS)와 위성 유도 데이터를 결합하면 100m 이내의 원형 공산 오차(CEP)를 가지며, INS만 사용하면 CEP는 200m이다. KN-24는 KN-23과 부스터를 공유하며, 400~500kg의 단일 탄두 또는 자탄 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KN-24는 화성-5, 화성-6과 같은 구형 액체 추진 로켓 SRBM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며, 비포물선 궤도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대한 생존성을 높이고, 정확도 향상으로 목표물 파괴에 필요한 미사일 수를 줄인다.[5][6][7]
KN-24는 ATACMS보다 크며, 북극성-1과 유사한 모터 및 제트 베인을 사용한다. 발사 컨테이너 너비는 약 1.26m, 바퀴 직경은 0.78m로 북극성-2 궤도형 수송·기립·발사차(TEL)과 유사하다. 공개된 이미지 중 일부는 발사기 크기를 과장하기 위해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8]
KN-24는 KN-23과 역할이 겹쳐, 북한이 성능이 유사한 미사일을 추가 개발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KN-23은 9K720 이스칸데르와 차이점에도 불구, 외국 기술이나 부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반면, KN-24는 '주체 조선식 무기'로 언급되며 자체 개발되었음을 강조한다.[9][10]
2021년 국방 전시회 "자위-2021"에서 KN-24는 "화성포-11나"라는 정식 명칭으로 공개되었다.[8][3] "나"는 한글 알파벳순으로 두 번째를 의미하며, 이는 KN-24가 화성-11의 개량형 또는 후속 모델임을 나타낸다.
3. 1. 특징
KN-24는 미국의 MGM-140 ATACMS와 외형이 유사하며, 전장에서의 작전 지원이라는 역할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ATACMS는 접이식 조종 날개를 가졌지만, KN-24는 고정식 조종 날개를 가지고 있어 직사각형 발사 캐니스터에서 발사해야 한다.KN-24는 스커드 미사일 같은 전통적인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보다 낮은 고도인 약 50km 이하에서 '가변 탄도 궤도'로 비행한다. 대기가 충분히 밀도가 높은 곳에서 미사일의 핀이 공기역학적 제어를 유지하고 표적으로 급강하할 수 있다.[5][6][4]
관성 항법 장치(INS)에 위성 유도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면 100m 이내의 원형 공산 오차(CEP)를, INS만 사용하면 200m의 정확도를 가진다. KN-24는 KN-23과 공통 부스터를 공유하는 것으로 보이며, 단일 탄두 또는 자탄 탄두로 400~500 kg의 탄두를 탑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KN-24는 화성-5와 화성-6과 같은 구형 액체 추진 로켓 북한 SRBM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으며, 비포물선 궤도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대한 생존성을 높여주고 정확도 향상으로 단일 목표물을 파괴하는 데 필요한 미사일 수를 줄여준다.[5][6][7]
ATACMS 시스템과 유사함에도 KN-24는 상당히 더 크며, 북극성-1과 동일한 모터와 유사한 제트 베인을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단일 단계 버전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발사 컨테이너의 너비는 약 1.26 m이고 바퀴 직경은 0.78 m로 북극성-2 궤도 TEL과 유사하다. 이 시스템의 이미지가 여러 개 나타났는데 발사기의 크기를 상당히 키워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8]
KN-24는 KN-23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며, 성능이 겹치는 다른 미사일을 나중에 개발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의 뉴스 보도 분석에서 KN-23이 9K720 이스칸데르와 차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KN-23은 외국의 지원이나 부품으로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9]
KN-23에 대한 뉴스 보도는 주로 배치, '힘의 과시', 참신함에 초점을 맞춘 반면, KN-24에 대한 보도는 첫 발사에서 '연구'와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KN-24의 후속 발사에서는 KN-23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은 '주체 조선식 무기'가 언급되어 KN-24가 연구 개발 단계를 거친 반면 KN-23은 시험 전에 이미 배치되었고 어떤 형태로든 외국의 참여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10]
2021년에 진행된 국방 전람회 "자위 2021"에서 KN-24가 전시되었으며,[8] 그 당시 북한에서의 정식 명칭이 "화성포-11B(화성포-11나)"임이 밝혀졌다.[3] '나'는 한글의 알파벳순으로 두 번째에 해당하는 문자이며, KN-24는 북한이 보유한 화성-11의 개량형 혹은 후속기로 여겨진다.
3. 2. 기술적 분석
KN-24는 미국의 MGM-140 ATACMS와 외형이 유사하고, 전장에서 작전을 지원하는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후방에 장착된 공기역학적 핀은 ATACMS처럼 접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고정되어 있어 직사각형 발사 캐니스터에서 발사해야 한다. 이 미사일은 SRBM인 스커드보다 낮은 고도인 약 50km 이하에서 고도가 낮아지는 "가변 탄도 궤도"로 비행하며, 대기가 충분히 밀도가 높아 미사일의 핀이 전체 비행 동안 공기역학적 제어를 유지하고 표적으로 급강하할 수 있다.[5][6][4]INS에 위성 유도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면 100미터 이내의 CEP, 또는 INS만 사용하여 200미터의 정확도를 가질 수 있다. 미사일은 외형적으로 ATACMS와 유사하지만, 더 긴 사거리를 보여 물리적 치수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KN-23과 공통 부스터를 공유하는 것으로 보이며, 단일 탄두 또는 자탄 탄두로 400~500 kg의 탄두를 탑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KN-24는 화성-5와 화성-6과 같은 구형 액체 추진 로켓 북한 SRBM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으며, 비포물선 궤도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대한 생존성을 높여주고 정확도 향상으로 단일 목표물을 파괴하는 데 필요한 미사일 수를 줄여준다.[5][6][7]
ATACMS 시스템과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KN-24는 상당히 더 크며, 북극성-1과 동일한 모터와 유사한 제트 베인을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단일 단계 버전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발사 컨테이너의 너비는 약 1.26 m이고 바퀴 직경은 0.78 m로 북극성-2 궤도 TEL과 유사하다. 이 시스템의 이미지가 여러 개 나타났는데 발사기의 크기를 상당히 키워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8]
미사일이 KN-23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성능이 겹치는 다른 미사일을 나중에 개발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의 뉴스 보도 분석에서 KN-23이 9K720 이스칸데르와 차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KN-23은 외국의 지원이나 부품으로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9]
KN-23에 대한 모든 뉴스 보도는 주로 배치, '힘의 과시', 참신함에 초점을 맞춘 반면, KN-24에 대한 보도는 첫 발사에서 '연구'와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KN-24의 후속 발사에서는 KN-23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은 '주체 조선식 무기'가 언급되어 KN-24가 연구 개발 단계를 거친 반면 KN-23은 시험 전에 이미 배치되었고 어떤 형태로든 외국의 참여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10]
4. 평가 및 영향
2019년 8월, 북한은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새 무기 시험사격"을 했다고 발표하며, 사각형 발사관 2개를 갖춘 무한궤도형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발사되는 미사일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북한판 신형 전술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당시 처음 공개되었다. 미사일은 정점고도 약 48㎞, 비행거리 400여㎞, 최대 속도 마하 6.1 이상으로 분석되었으며, 북한은 "또 하나의 새 무기체계를 완성했다"고 주장하며 최대사거리가 500㎞ 안팎일 것으로 추정했다.[25]
2019년 8월 16일, 김정은은 '새 무기' 시험사격을 통해 "우리를 상대로 불장난 질을 해볼 엄두도 못 내게 만드는 것"이 확고한 의지라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강원도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고도 약 30㎞, 비행거리 약 230㎞, 최대속도 마하 6.1 이상)을 발사했으며, 이는 함흥에서 발사된 미사일과 유사한 비행 특성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동해상의 섬에 거의 오차없이 정확하게 명중하는 사진이 공개되어 정밀유도기능이 있음을 시사했다.[26]
2020년 3월, 평안북도 선천 일대에서 발사된 두 발의 미사일은 전술유도무기로 확인되었고, 김정은이 시범사격을 참관했다. 북한은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 KN-24의 폭발 장면을 공개하며 동해상 섬 타격 성공을 주장했다. 연사 간격도 2019년 8월 15분, 16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었다.
2020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KN-24 2발을 탑재한 장갑차 9대가 공개되었다.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를 두고 "우리 국민이 남북 평화 무드에 젖어있는 동안 미국에 대한 북한의 위협에 비해 대한민국에 대한 위협이 현저히 증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우리 안보의 가장 심각한 위협은 북한이 지난 1년간 미친듯이 시험 발사에 매달렸던 고체 연료 단거리 전술 미사일"이라고 지적했다.
2021년 10월 11일, 국방전람회 《자위-2021》에서 '《화성-11나》형' 및 '《화성포-11나》형'이라는 명칭이 공식 공개되었다.
4. 1. 군사적 평가
독일의 미사일 전문가 마커스 실러 박사는 KN-24가 400km 범위 내 외과절제식 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27] 38노스는 KN-24가 500kg 이상의 탄두를 실을 수 있으며, 직경이 700~850m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27] 이는 38노스가 자체 추정한 KN-24의 직경과 부합한다.[27] 미사일 전문가 마이클 앨먼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비확산핵정책국장은 38노스에서 KN-24 본체의 직경은 최대 800mm로 지름 600mm의 핵탄두 탑재가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미국 미사일 전문가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KN-24가 한국군과 주한미군의 공중전력을 통한 타격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28] KN-24의 정확도는 35m의 원형오차 가능성(CEP)으로 추정된다.[29] KN-24는 INS에 위성 유도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면 100m 이내의 CEP, 또는 INS만 사용하여 200m의 정확도를 가질 수 있다.[5][6][7]
4. 2. 핵탄두 탑재 가능성
전문가들은 화성-11나형(KN-24)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고 보지만, 수소폭탄이 아닌 KN-08 핵탄두를 장착할 것으로 추측한다.[27]38노스는 화성-11나형의 본체 직경이 최대 800mm로, 지름 600mm의 핵탄두 탑재가 가능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비확산핵정책국장 마이클 앨먼도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27]
화성-11나형은 북한판 MGM-140 ATACMS(에이태킴스)라고 불리며, 에이태킴스 재래식 미사일은 랜스 미사일 핵 미사일의 후속 버전이다. 랜스 미사일은 100kt W70 수소폭탄을 장착했다.
미국은 에이태킴스용 수소폭탄을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전투기용 자유낙하 B61 핵폭탄,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세 가지 운반 수단에 동일한 수소폭탄 모델(W80)을 사용하는데, 이는 다목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영국은 WE.177 핵폭탄을 헬기에서도 사용했다. 따라서 북한이 W80과 같은 소형 수소폭탄을 개발한다면, 다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델을 하나 만들 가능성이 있다.
4. 3. GPS 사용
북한은 무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KN-24에 GPS를 부착한 것으로 추정된다.[28] 어떤 GPS 수신기를 장착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2020년 기준으로 민간에서는 미국의 GPS, 러시아의 글로나스, 유럽의 갈릴레오, 중국 베이더우 등 4종의 측위 위성 신호를 동시에 수신하는 멀티밴드 고정밀 수신기가 판매 중이며, 정확도는 cm 급이다.[29]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GPS 오차는 종전의 5m에서 30cm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군사용 GPS 수신기라면 훨씬 더 정밀한 위치 측정이 가능하다.2019년 10월 1일, 중국 정부는 건국 70주년 열병식에 군용 차량 580대를 동원했는데, 베이더우 시스템과 5G 통신 장비를 이용해 행렬이 기준선에서 좌우로 1cm 이상 벗어나지 않게 했다.
INS에 위성 유도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면 100m 이내의 CEP를 가질 수 있다.[5]
5. 대응 및 과제
북한은 2019년 8월부터 '새 무기' 시험 발사를 여러 차례 실시하며 신형 전술 지대지 탄도미사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25] 이 미사일은 '북한판 에이태큼스'로 불리며, 2020년 3월 시험 발사에서는 연사 간격을 단축하는 등 성능이 향상되었다.[26]
2020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창건일 열병식에서는 KN-24 2발을 탑재한 장갑차 9대가 공개되었다.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를 "우리 안보의 가장 심각한 위협"으로 평가하며, 북한이 단거리 전술 미사일 시험 발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1년 10월 11일, 국방전람회 《자위-2021》에서 이 미사일의 명칭이 '《화성-11나》형' 및 '《화성포-11나》형'으로 공개되었다.
5. 1. 한국의 대응
북한의 화성-11나형(KN-24)은 GPS 유도를 통해 정밀 타격이 가능하여, 한국 공군기지의 활주로를 공격할 수 있는 위협적인 무기이다.[25] 기존의 스커드 미사일과 달리 정밀 유도가 가능해져, 새벽에 기습적으로 발사될 경우, 한국 공군기지의 활주로가 파괴되어 전투기 이륙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한국군은 다음과 같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공군기지 방어:
- 활주로가 없어도 이착륙이 가능한 무기체계 배치: 공격헬기, 경공격헬기, 무장 수송헬기, 수직이착륙기, 항공모함 등 활주로 없이도 운용 가능한 전력을 확보해야 한다.
- 이동식 배치: 이러한 무기체계도 고정된 장소에 배치하면 안 되며, 자주 배치 장소를 이동하여 북한의 공격을 회피해야 한다.
- 방공망 강화:
- WMD(대량살상무기) 대응 능력 향상: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탐지, 요격,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 방공 능력 향상: 북한의 기습 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방공망을 강화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은 북한의 화성-11나형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WMD 대응 및 방공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참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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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형 지대지 전술미사일 개발한 듯…에이태킴스와 닮은 꼴(종합2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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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한 미사일 발사에 김정은 “불장난 엄두 못 내게”
서울신문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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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38노스 "북한판 에이태킴스, 핵무기 탑재용 활용 가능성"
연합뉴스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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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北신형 미사일 정확도 놀라워…외과절제식 타격 수준"
뉴스1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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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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