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헌 (조선)

1. 개요

황헌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521년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진출했다. 정언, 집의 등을 거쳐 1533년 당상관에 올라 승진을 거듭하여 도승지, 대사간, 예조참판 등을 역임했다. 이후 형조판서, 이조판서를 거쳐 한성부판윤, 우참찬, 좌참찬을 지냈다. 1545년 평안도관찰사로 재직하며 을사사화에 가담했고, 우의정을 거쳐 좌의정에 올랐으나 탄핵을 받아 관작이 삭탈되었다. 1574년 고향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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