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아프리카의 뿔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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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아프리카의 뿔 가뭄은 라니냐 현상으로 인한 강수량 부족으로 케냐,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지역에 발생한 심각한 가뭄이다. 이로 인해 작물 피해, 가축 손실, 식량 가격 폭등, 구매력 감소, 난민 발생, 기아, 홍역 등 보건 문제 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했다. 국제 사회는 구호 활동을 펼쳤지만, 알 샤바브의 활동과 미국의 제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2012년 초 기근은 종식되었으나, 식량 불안정은 지속되었고, 2011년 가뭄 이후 소말리아 군과 케냐 군 간의 협력 작전이 시작되었다.

2011년 아프리카의 뿔 가뭄
개요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기근 조기 경보 시스템 네트워크(FEWS Net)의 식량 안보 예측 (2011년 7월~9월). 진할수록 심각함.
위치소말리아 남부: 대재해 수준, 기타 아프리카의 뿔 지역: 긴급 또는 위기 수준
기간2011년 7월 ~ 2012년 8월
원인심각한 가뭄, 불규칙한 강우
필요 지원 인구소말리아, 지부티, 에티오피아, 케냐에서 950만 명 이상
피해
총 사망자 수50,000 ~ 260,000명 (2012년 4월까지 소말리아에서 258,000명)
사망률최대 1일 1만 명당 7.4명, 5세 이하 아동의 경우 1일 1만 명당 13명
구호 활동
지원 규모24억 8천만 달러 필요, 11억 2천만 달러 지원
관련 자료
국제연합인도문제조정사무소(OCHA) 동아프리카 가뭄 인도주의 보고서 3호
FEWS Net - 남부 소말리아 기근 경보
BBC 뉴스 - 아프리카의 뿔, 극심한 가뭄으로 시험받다
BBC 뉴스 - 아프리카의 뿔 가뭄: '지옥의 광경'
BBC 뉴스 - 아프리카의 뿔 가뭄: 소말리아 지원 물자 증가
텔레그래프 - 미국이 지원을 보류하는 가운데 유엔, 아프리카에서 30년 만에 첫 기근 선포
CBC 뉴스 - 소말리아, 기근 직전
아프리카-유럽 파트너십 - 아프리카의 뿔, 60년 만에 최악의 가뭄
소말리아 기근 - 1년이 지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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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경

2011년 아프리카의 뿔 가뭄은 평소보다 강한 라니냐태평양의 기상 조건으로 인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두 계절 연속으로 비가 내리지 않았고, 특히 2011년에는 케냐와 에티오피아, 이전 2년 동안은 소말리아에서 강우량이 부족했다. 4월부터 6월까지의 주요 우기 강수량은 1995~2010년 평균의 30% 미만이었다. 강우 부족은 작물 피해와 가축 손실을 초래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가축 손실이 40~60%에 달했다. 그 결과 곡물 가격은 상승하고 가축 가격과 임금은 하락하여 구매력이 감소했다.

이러한 위기는 알 샤바브의 소말리아 남부 지역 반군 활동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

국제 사회가 조기 경보 시스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위기가 악화된 것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었다. 미국 국제 개발처의 지원을 받는 기근 조기 경보 시스템 네트워크는 2010년 8월부터 이 위기를 예상했고, 2011년 1월 케냐 주재 미국 대사는 재난을 선포하고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옥스팜은 "예방 가능한 재앙이며, 해결책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부유한 국가의 정치인과 정책 입안자들이 구호 단체가 문제를 부풀린다고 생각하여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에 회의적이다. 개발도상국 정부는 자국민에게 식량을 공급할 수 없는 것으로 비춰지는 것을 부끄러워한다"라고 말했다. 옥스팜은 또한 여러 유럽 정부가 이 위기에 대해 "고의적인 방치"를 했다고 비난했다.

2.1. 기상 조건

2017년 소말릴란드 지역의 와리다드에서 심각한 가뭄 속에 놓인 양과 염소의 사체들
2017년 소말릴란드 지역의 와리다드에서 심각한 가뭄 속에 놓인 양과 염소의 사체들


태평양에서 발생한 평소보다 강한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동아프리카 지역에는 두 계절 연속으로 비가 내리지 않았다. 2011년에는 케냐와 에티오피아에서, 2010년부터 2011년까지는 소말리아에서 강우량이 크게 부족했다. 많은 지역에서 4월부터 6월까지의 주요 우기 강수량은 1995년부터 2010년까지 평균의 30% 미만이었다.

이러한 강우 부족은 작물 피해와 광범위한 가축 손실을 초래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축 손실이 40~60%에 달해 우유 생산량이 감소하고 흉작이 심화되었다. 그 결과 곡물 가격은 기록적으로 상승한 반면, 가축 가격과 임금은 하락하여 지역 주민들의 구매력이 감소했다.

미국 국제 개발처의 수장인 라지브 샤는 기후 변화가 이 위기의 심각성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더욱 덥고 건조한 성장 조건이 이들 지역 사회의 회복력을 감소시킨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반면, 국제 가축 연구소의 두 전문가는 기후 변화를 가뭄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기후 모델은 이 지역의 장기적인 강우량 증가를 예측했었다. 특히 강한 라니냐가 가뭄의 강도에 기여했다는 데에는 의견 일치가 있지만, 라니냐와 기후 변화 사이의 관계는 아직 확실하게 확립되지 않았다.

2.2. 기후 변화의 영향

미국 국제 개발처의 수장인 라지브 샤는 기후 변화가 이 위기의 심각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더욱 덥고 건조한 성장 조건이 이들 지역 사회의 회복력을 감소시킨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반면, 국제 가축 연구소의 두 전문가는 기후 변화를 가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기후 모델은 이 지역의 장기적인 강우량 증가를 예측했었다. 특히 강한 라니냐가 가뭄의 강도에 기여했다는 데에는 의견 일치가 있지만, 라니냐와 기후 변화 사이의 관계는 아직 확실하게 확립되지 않았다.

2.3. 정치적 불안정

소말리아 남부 이슬람 무장 세력 알 샤바브의 전투 깃발
소말리아 남부 이슬람 무장 세력 알 샤바브의 전투 깃발

소말리아 남부에서는 2007년부터 소말리아 과도 연방 정부와 이슬람 무장 세력인 알 샤바브 간의 전투가 지속되면서, 현지 인도적 지원 활동에 큰 차질을 빚었다. 알 샤바브는 2011년 7월까지 대부분의 외국 구호 단체의 활동을 제한하거나 금지하여 식량 지원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2011년 7월 초, 알 샤바브는 식량 지원을 수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7월 22일, 알 샤바브 대변인 셰이하 알리 데레는 지원 단체가 다른 목적을 가지지 않는다는 조건하에서만 원조를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파이 활동이나 정치적 요구를 하는 기관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외국 지원 단체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2011년 7월 20일, 유엔은 소말리아 남부 2개 지역에 기근 발생을 공식 선언했으나, 알 샤바브는 이에 반발하며 원조 수용 표명을 철회했다. 급기야 7월 말에는 지원 단체 직원이 유괴되어 살해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2011년 8월 6일, 로이터는 알 샤바브가 바이다까지 철수했고, 소말리아 과도 연방 정부와 연합군이 수도 모가디슈 전역을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알 샤바브는 전술적 후퇴라고 주장했지만, 내부분열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2011년 8월 13일, 소말리아 총리는 수도 모가디슈에 300명의 치안 부대를 창설하여 원조 물자와 수송 부대, 국내 난민 캠프를 보호하고 수도의 치안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3. 인도주의적 상황

2017년 소말릴란드 지역의 와리다드에서 심각한 가뭄 속에 놓인 양과 염소의 사체들
2017년 소말릴란드 지역의 와리다드에서 심각한 가뭄 속에 놓인 양과 염소의 사체들

평소보다 강한 라니냐를 포함한 태평양의 기상 조건으로 인해 두 계절 연속으로 계절성 강우가 중단되었다. 2011년에는 케냐와 에티오피아에서, 이전 2년 동안은 소말리아에서 강우가 실패했다. 많은 지역에서 주요 우기인 4월부터 6월까지의 강수량은 1995~2010년 평균의 30% 미만이었다. 강우 부족으로 인해 작물 피해와 광범위한 가축 손실이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40~60%에 달해 우유 생산량이 감소하고 흉작이 심화되었다. 그 결과 곡물 가격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상승하는 반면, 가축 가격과 임금은 하락하여 이 지역 전반의 구매력이 감소했다. 또한 9월까지 강우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았다. 이 위기는 알 샤바브 단체의 소말리아 남부 지역에서의 반군 활동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

미국 국제 개발처의 수장인 라지브 샤는 기후 변화가 이 위기의 심각성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더욱 덥고 건조한 성장 조건이 이들 지역 사회의 회복력을 감소시킨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반면, 국제 가축 연구소의 두 전문가는 기후 변화를 가뭄의 원인으로 비난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기후 모델은 이 지역의 장기적인 강우량 증가를 예측했었다. 특히 강한 라니냐가 가뭄의 강도에 기여했다는 데에는 의견 일치가 있지만, 라니냐와 기후 변화 사이의 관계는 아직 확실하게 확립되지 않았다.

국제 사회가 조기 경보 시스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위기가 악화된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 미국 국제 개발처의 자금 지원을 받는 기근 조기 경보 시스템 네트워크는 2010년 8월부터 이 위기를 예상했으며, 2011년 1월까지 케냐 주재 미국 대사는 재난을 선포하고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2011년 6월 7일, FEWS NET은 이 위기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식량 안보 비상 사태이며, 현재 인도적 지원으로는 상황 악화를 막기에 부적절하다"라고 선언했다. 유엔은 이후 6월 28일에 동아프리카 지역의 1,200만 명이 가뭄으로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지역은 기근 직전에 놓여 많은 사람들이 물과 식량을 찾아 이동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11년 7월, 어린이 영양실조율은 케냐와 에티오피아 일부 지역에서 30%, 소말리아 남부에서는 50%를 넘어섰다. 국경 없는 의사회는 영양실조가 심각한 어린이 1만 명 이상을 급식 센터와 진료소에서 치료하고 있었다.

이 위기는 8월과 9월에 정점을 찍으며 다음 달에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2011년 12월까지 대규모 지원이 필요했다. 폭우는 또한 임시 주택을 파괴하여 모가디슈의 상황을 악화시켰다. 결과적으로 수만 명의 소말리아 남부의 국내 실향민들이 추위에 노출되었다.

케냐 적십자사는 남수단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케냐 북서부의 투르카나 지역에서 임박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경고했다. 원조 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지역 인구의 4분의 3 이상이 현재 식량 공급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영양실조 수준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그 결과, 이 지역의 학교들은 "아이들을 위한 음식이 없기 때문에" 문을 닫았다. 케냐의 소외된 지역에서 약 385,000명의 어린이들이 이미 영양실조를 겪고 있으며, 90,000명의 임산부 및 수유 여성도 포함된다. 케냐에서는 350만 명의 사람들이 영양실조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 8월, 케냐의 타이타-타베타 지역에서 약 87,000명이 기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이는 야생 동물 침입과 가뭄의 복합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코끼리와 원숭이의 대규모 무리가 각각 지역의 저지대와 고지대 농장을 휩쓸면서 수천 에이커의 작물을 망쳤다. 지역 주민들은 약 67,000명이 식량 원조를 받고 있었다.

우간다 북부와 동부에서도 식량 부족이 보고되었다. 특히 카라모자 지역과 불람불리 구역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로, 약 120만 명의 우간다인이 영향을 받았다. 우간다 정부는 또한 2011년 9월 현재, 국내 35개 지역에서 식량 부족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투로 인해 원조 물품 전달이 중단되었지만, 11월 중순에 구호 활동이 확대되면서 소말리아 남부의 영양실조와 사망률이 예상치 않게 크게 감소하여 유엔은 바, 바쿨, 로어 샤벨레 지역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기아에서 비상 수준으로 낮추었다. 반군 통제 지역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도 개선되었고 강우량이 예상치를 넘어 2012년 초에 풍작을 기대하게 되었다. 국제 적십자 위원회 (ICRC)는 2012년 1월에 소말리아 남부의 식량 위기가 더 이상 비상 수준이 아니라고 보고했다. 유엔은 2012년 2월에 소말리아 남부의 기아가 종식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FEWS NET은 식량 불안정의 비상 (IPC 단계 4) 수준이 3월까지 특정 지역에서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은 또한 8월 수확기까지 위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4월~6월 강우량이 평균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어 수확이 시작되어 200%에 달하고 평상시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식량 안보 결과의 개선도 예상된다. 유엔은 최근의 성과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다부문 대응이 필요하며, 2012년 9월까지 국제 지원이 필요한 일반적인 인도주의적 요구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2년 1월, 수단에서 약 420만 명이 스트레스(IPC 단계 3), 위기 및 비상 수준에 처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숫자는 2011년 12월에 330만 명으로 추정되었으며, 특히 사우스 코르도판, 노스 다르푸르 및 블루 나일 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단이 부과한 평균 이하의 곡물 생산과 무역 봉쇄로 인해 남수단의 식량 불안정이 확대되었으며, 이 나라의 북부 및 북동부 지역은 3월까지 스트레스 및 위기 수준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

원조 기관들은 이제 관개 운하 건설 및 식물 종자 배포와 같은 복구 노력으로 그들의 중점을 옮겼다. 개발 기관과 함께 국가 정부의 장기적인 전략이 가장 지속 가능한 결과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3.1. 기근 선포

2011년 7월 20일, 유엔은 소말리아 남부의 바쿨과 로어 샤벨레 두 지역에 기근을 선포했다. 8월 3일, 샤벨레 두중의 발라드와 아달레 지역, 그리고 모가디슈와 아프고예의 국내 실향민 정착촌에도 기근이 추가로 선포되었다. 유엔은 지속적인 접근 제한과 자금 부족으로 적절한 인도주의적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아 4~6주 안에 소말리아 남부 8개 지역 전체로 기근이 확산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광범위한 기근이 곧 아프리카의 뿔 전체에 걸쳐 발생하며, "25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상황"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9월 5일, 유엔은 소말리아의 바이야우 지역 전체를 기아 지역 목록에 추가했다.

3.2. 식량 위기

2011년 7월 20일, 주식 가격은 5년 평균보다 68% 상승했으며, 소말리아 남부에서는 최대 240%, 에티오피아 남동부에서는 117%, 케냐 북부에서는 58% 상승했다. 7월 초, 유엔 세계 식량 계획(WFP)은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서 1,000만 명이 식량 원조를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전 추정치인 600만 명에서 상향 조정했다. 그달 말, 유엔은 이 수치를 1,200만 명으로 다시 업데이트했으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인 소말리아 남부에서만 280만 명에 달했다. 8월 3일, 유엔은 악화되는 상황과 부적절한 인도주의적 대응을 이유로 소말리아 남부의 다른 세 지역에 기아를 선포했다. 기아는 다음 4~6주 안에 남부의 모든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FAO 소말리아 책임자에 따르면, 소말리아의 식량 위기는 북부의 유목민보다는 남부의 농민들에게 주로 영향을 미쳤는데, 농민들은 종종 "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토지에 머물러 있는 반면, 목축업자들은 가축과 함께 목초지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옥스팜의 인도주의 담당 이사 제인 코킹은 "이것은 예방 가능한 재앙이며, 해결책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의 최고 경영자 수잔 드보락은 "부유한 국가의 정치인과 정책 입안자들은 종종 구호 단체가 문제를 부풀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개발도상국 정부는 자국민에게 식량을 공급할 수 없는 것으로 비춰지는 것을 부끄러워합니다. [...] 이 아이들은 우리가 예방할 수 있었고, 예방해야 했던 재앙 속에서 쇠약해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3.3. 난민 위기

2011년 9월 15일까지, 소말리아에서 92만 명 이상의 난민이 케냐와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인접 국가로 피난했다.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11년 6월, 케냐 다다브의 유엔 난민 기구 기지는 최대 수용 인원(9만 명)을 훨씬 초과하는 최소 44만 명을 3개의 난민 캠프에 수용하고 있었다. 매일 1,500명 이상의 난민이 소말리아 남부에서 계속 도착했으며, 이 중 80%가 여성과 어린이였다.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 대변인 멜리사 플레밍은 많은 사람들이 도중에 사망했다고 말했다. 2011년 7월까지 몇 달 동안 캠프 내 영아 사망률은 3배나 증가했다. 전체 사망률은 하루 1만 명당 7.4명으로, 이는 하루 1만 명당 1명인 "비상" 사망률보다 7배 이상 높은 수치였다. 여성과 소녀에 대한 성폭력 사건도 급증하여 보고된 사례가 4배 이상 증가했다. 성폭력 사건은 주로 난민 캠프로 이동하는 동안 발생했으며, 캠프 자체에서도 일부 사례가 보고되었고, 새로운 난민들이 땔감을 찾으러 다니는 과정에서도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들은 HIV/AIDS에 걸릴 위험이 높았다. 라디카 쿠마라스와미 유엔 대표에 따르면, 식량 위기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도움을 찾아 집을 떠나야 했고, 종종 가족과 부족의 보호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2011년 7월, 에티오피아 돌로 오도는 소말리아에서 온 최소 11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은 최근에 도착한 난민이었다. Bokolomanyo, Melkadida, Kobe의 세 캠프 모두 최대 수용 인원을 초과했으며, 다른 캠프 하나가 건설 중이고, 미래에 또 다른 캠프가 계획되어 있다고 보고되었다. 모든 시설에서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루터교 세계 연맹에 따르면, 2011년 12월 초까지 소말리아 남부 분쟁 지역에서의 군사 활동과 구호 활동 확대로 이주민의 이동이 크게 줄었다고 한다. 2012년 2월까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집과 농장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케냐 다다브의 난민 캠프에서 증가하는 주민들 사이에서 식량 배급을 기다리는 사람들.
케냐 다다브의 난민 캠프에서 증가하는 주민들 사이에서 식량 배급을 기다리는 사람들.

3.4. 보건 문제

2011년 7월, 다다브 난민 캠프에서 홍역이 발생하여 11명이 사망하고 462명이 확진되었다. 에티오피아와 케냐에서도 홍역 유행이 심각하여, 처음 6개월 동안 17,500건 이상의 사례가 보고되었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당시 홍역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된 어린이가 2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과밀하고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으로 인해 에티오피아에서 880만 명이 말라리아에, 500만 명이 콜레라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2011년 7월, 어린이 영양실조율은 케냐와 에티오피아 일부 지역에서 30%, 소말리아 남부에서는 50%를 넘어섰다. 국경 없는 의사회는 영양실조가 심각한 어린이 1만 명 이상을 급식 센터와 진료소에서 치료하고 있었다. 2011년 8월, 모가디슈에서는 콜레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181명 발생했으며, 소말리아 다른 지역에서도 여러 차례 발병이 확인되어 쇠약해진 인구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4. 국제 사회의 대응

국제 사회는 2011년 아프리카의 뿔 가뭄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했다. 미국 국제 개발처(USAID)의 수장인 라지브 샤는 기후 변화가 이 위기의 심각성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 가축 연구소의 두 전문가는 기후 변화를 가뭄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국제 사회가 조기 경보 시스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위기가 악화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옥스팜의 인도주의 담당 이사 제인 코킹은 "이것은 예방 가능한 재앙이며, 해결책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의 최고 경영자 수잔 드보락은 개발도상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식량을 공급할 수 없는 것으로 비춰지는 것을 부끄러워한다고 지적했다. 옥스팜은 여러 유럽 정부가 이 위기에 대해 "고의적인 방치"를 했다고 비난했다.

유엔은 동아프리카 지역의 1,200만 명이 가뭄으로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지역은 기근 직전에 놓여 있다고 발표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위기 심화를 막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케냐의 옥스팜 창고에 있는 구호 물품
케냐의 옥스팜 창고에 있는 구호 물품

옥스팜이 에티오피아 남부의 가뭄 피해 지역에 깨끗한 물을 배급하고 있다
옥스팜이 에티오피아 남부의 가뭄 피해 지역에 깨끗한 물을 배급하고 있다

구호 물품을 실어 나를 준비를 하는 옥스팜 직원
구호 물품을 실어 나를 준비를 하는 옥스팜 직원


각 국가 및 단체별 지원 현황, 구호 활동의 어려움, 소말리아 디아스포라의 역할 등은 하위 섹션에서 자세히 다룬다.

4.1. 지원 현황

인도주의 단체들은 2011년 아프리카의 뿔 가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24억 8천만 US$의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2011년 9월 기준으로 요청액의 71%만이 지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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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뿔 위기 자금 현황 (2011년 9월 24일 기준)
필요 자금
(백만 US$)
공약 자금
(백만 US$)
충족 비율
케냐74148065%
지부티331956%
소말리아98373274%
에티오피아 (비난민)39829173%
에티오피아 (난민)24611245%
기타 자금76
총계2402171071%
출처: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유럽 연합은 가뭄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5670000EUR를 지원했다. 영국 정부는 52250000GBP를, 오스트레일리아는 80를 지원했다. 캐나다 정부와 국민들은 142를 기부했으며, 캐나다 당국은 70를 추가로 지원했다.

대한민국은 2011년 7월 24일, 5의 지원을 발표했다. 일본은 7월 19일에 3600000USD 지원을 표명했고, 8월 8일에는 국제 협력 기구(JICA)를 통해 케냐에 50000000JPY 상당의 국제 긴급 원조를, 9월 8일에는 에티오피아에 40000000JPY 상당의 국제 긴급 원조를 표명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60를 지원하고, 알 샤바브 무장세력에게 구호 물품 전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적대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이란은 25를 파견했다. 터키는 소말리아 적신월사와 협력하여 가뭄 피해 지역에 물품을 전달했다. 중국은 16를, 베네수엘라는 5, 러시아는 3, 카자흐스탄은 500000USD를 기부했다.

미국은 소말리아 난민을 돕기 위해 5를 추가로 약속했다. 유엔은 7월 13일, 2년 만에 소말리아 남부에 긴급 물품을 처음으로 공수했다. 세계 식량 계획은 소말리아로 식량 공수를 시작했다. 아프리카 연합 정상 회담에서 51와 4년 동안 사용할 아프리카 개발 은행에서 300를 추가로 확보했다.

4.2. 미국의 제재

미국은 소말리아 지원으로 63를 예산으로 책정했지만, 동아프리카 지원을 위해 5를 추가로 지원했다. 그러나 알 샤바브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여 물질적 원조를 금지했기 때문에 지원이 불가능했다. 알 샤바브의 부상으로 2008년 150였던 지원금이 2011년에는 13로 감소했다.

미국의 지원 단체 Mercy Corps영어는 미국 정부가 법을 핑계로 충분한 지원을 하지 않으면 현지 구호 활동이 불충분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비정부 기구의 소말리아 남부 지원 활동이 테러 지원 방지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2011년 8월 2일 미국은 반정부 조직 지배 지역이라도 인도주의적 지원은 기소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4.3. 구호 활동의 어려움

2011년 소말리아 남부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던 이슬람 무장 단체 알샤바브의 위협은 이 지역의 인도주의적 작전을 방해했다. UN 기구들은 반군이 통제하는 지역의 활주로를 확보하여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해 알샤바브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UN 세계 식량 계획은 2010년에 철수한 소말리아 남부로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었지만, 접근 불가능한 지역에 100만 명의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2011년 7월 초, 알샤바브는 국제 인도주의자들에 대한 제한을 철회하고 모든 구호 단체의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7월 22일, 알샤바브는 특정 단체에 대한 금지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알샤바브 대변인 셰이크 알리 데레는 "다른 이해관계가 없는 경우에만" 활동이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지된 기관들이 스파이 행위를 하거나 정치적 의제를 가진다고 비난했다. 협상을 통해 접근을 확보한 영국 자선 단체 이슬람 구호 단체의 디렉터는 알샤바브가 비상 구호에 대해 열의가 없다고 말했다.

알샤바브 회원들은 일부 구호 요원들을 협박, 납치,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는 소말리아 남부의 인도주의적 작전의 부분적인 중단을 초래했다. 7월 28일, 아프리카 연합 평화 유지군은 기아 구호 노력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소말리아 북부 모가디슈에서 알샤바브 무장 세력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시작했다. 소말리아 주둔 AU 평화 유지군 대변인은 "이 작전은 안보를 더욱 강화하고... 구호 단체가 필수품을 국내 실향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8월 6일, 로이터는 과도 연방 정부의 군대와 AMISOM 동맹국들이 모가디슈를 알샤바브 무장 세력으로부터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알샤바브 대변인은 탈출을 전술적 후퇴라고 묘사하며, 국가 정부에 대한 반군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맹세했다.

2011년 7월 4일, 소말리아 총리 압디웰리 모하메드 알리는 국가 남부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가뭄에 대처하기 위한 국가 위원회를 임명했다. 위원회는 가뭄의 영향을 받는 인구 집단의 필요 사항을 평가하고 해결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8월 13일, 알리 총리는 UN 관계자들과 논의에 따라 새로운 300명의 병력의 보안 부대를 창설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군대는 호송대와 식량 지원을 보호하고, 구호 물품이 배포될 때 IDP 캠프 자체를 확보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했다.

8월 16일, 휴먼 라이츠 워치 관계자는 로이터에 정부 군인들이 민간인을 강탈했다는 불만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UN에 따르면, 알샤바브 무장 세력의 철수 이후 수도의 안보 상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어 이 지역의 구호 노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2011년 10월 13일, 국경 없는 의사회에서 일하는 스페인 출신 여성 2명이 무장 괴한에게 납치되었다. UN은 다다브에서 생명을 구하는 것을 제외한 모든 구호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2011년 12월, 소말리아 중부 도시 마타반에서 소말리아 구호 요원 3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2011년 10월, 소말리아 군대와 케냐 군대 간의 협력 작전인 린다 니치 작전이 알샤바브 무장 세력에 대항하여 시작되었다.

4.4. 소말리아 디아스포라의 역할

소말리아 디아스포라는 하왈라 시스템과 휴대폰을 통해 가뭄 피해를 입은 친척들에게 송금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하왈라 송금을 처리하는 미국 금융 기관의 서비스 중단 가능성으로 인해 자금 흐름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