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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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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2018년 5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안으로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가진 회담이다. 이 회담은 6월 12일로 예정되었던 북미정상회담의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하고, 비핵화 회담을 진전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6월 1일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군사 당국 간 회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 개최에 합의했으며,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격식 없이 만날 것을 약속했다. 이후 6월 1일 회담에서 군사 회담과 적십자 회담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개성 공업 지구 내의 연락 사무소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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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지도 정보
기본 정보
이름 (대한민국)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2018년 북남수뇌상봉
기타 명칭2018년 5월 남북정상회담
문재인과 김정은이 악수하는 모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날짜2018년 5월 26일
장소통일각
표어평화, 새로운 시작
표어 (한자)平和, 새로운 始作
슬로건 (로마자 표기)Pyeonghwa, Saeroun Sijak
이전 회담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다음 회담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웹사이트2018 남북정상회담
참가자
주요 내용

2. 배경 및 개최

2018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2018년 5월 26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북미정상회담을 갑작스럽게 취소한 상황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제안으로 전격적으로 성사되었다.[3]

문재인 대통령은 5월 27일 회담 결과 발표에서, 지난 회담에서 두 정상이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기로 약속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이 5월 25일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24]

2. 1. 회담 제의와 성사

2018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회담 제안 이후 12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회담이라고 알려졌다.[22]

2018년 5월 28일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필요에 따라 신속하게 격식 없이 진행된 것"이라며 "따라서 공식수행원은 없었다"고 말했다.[23]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5월 27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에서, 지난 회담에서 두 정상이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자고 약속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이 5월 26일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24]

2018년 제2차 정상회담은 김정은의 제안으로 24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성사되었으며,[3]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 한국 간의 중대한 핵 의제에 따라 김정은의 초청을 수락했다.[2]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핵 관련 협상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믿는다는 점을 표명하며 김정은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5]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은 6월 1일에 남북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군사 당국 간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4] 두 정상은 또한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격식 없이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4]

2. 2. 회담 의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월 12일로 예정되었던 미국-북한 정상회담을 갑작스럽게 취소함에 따라, 트럼프-김정은 회담의 문제와 해결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3] 회담의 주요 의제는 미국 정상회담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리고, 비핵화 회담을 계속 진전시키는 것이었다.[5]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핵 관련 협상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믿는다는 점을 표명하며 김정은 위원장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5]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6월 1일에 남북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군사 당국 간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4] 두 정상은 또한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격식 없이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4]

3. 진행

2018년 5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 두 시간가량,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북측 구역 내에 있는 통일각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가졌다.[27]

문재인 대통령은 비공식 행사에 주로 활용하던 차량을 타고 통일각 정문 앞에 도착했으며,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영접을 받았다.[28]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안내를 받아 방명록에 서명하고 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2차 정상회담은 김정은의 제안으로 24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성사되었으며,[3]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핵 관련 협상에 김정은이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믿는다는 점을 표명하며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5]

김정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4·27 선언으로 많은 분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고 또 국제사회에서도 환영의 박수를 받았는데 우리가 여기서 결착상태를 넘어가지 못하면 안 된다"며 "(이번 남북회담을) 그때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으로 이해하시면 좋겠다"고 하였다.[1]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이, 두 정상이 이렇게 쉽게 판문점에서 만났다는 것도 남북 간에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1]

회담을 마치고 김 위원장은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문제에 우리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우리가 각자 책임과 본분을 다해 준비하고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간 대화에서도 약간의 어려운 과정이 있었다”며 “중요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함께 협력해나간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는 차원에서 이번 회담이 아주 뜻 깊었다”고 평가했다.[1]

회담 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통일각 밖으로 이동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차량 앞까지 에스코트했고, 3차례 포옹과 악수를 하며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김여정 부부장을 별도로 불러 악수를 나눈 뒤 차량에 탑승해 귀환길에 올랐다.[30]

3. 1. 두 정상의 만남

2018년 5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 두 시간가량,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북측 구역 내에 있는 통일각에서 전격적으로 만나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가졌다.[27]

문재인 대통령은 비공식 행사에 주로 활용하던 차량을 타고 통일각 정문 앞에 도착했으며, 미리 기다리던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영접을 받았다.[28]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안내를 받아 방명록에 서명하고 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2차 정상회담은 김정은의 제안으로 24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성사되었으며,[3]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 한국 간의 중대한 핵 의제에 따라 김정은의 초청을 수락했다.[2]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핵 관련 협상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믿는다는 점을 표명하며 김정은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5]

3. 2. 모두 발언

김정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4·27 선언으로 많은 분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고 또 국제사회에서도 환영의 박수를 받았는데 우리가 여기서 결착상태를 넘어가지 못하면 안 된다"며 "(이번 남북회담을) 그때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으로 이해하시면 좋겠다"고 갑작스런 회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양해를 구했다.[1]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가을에 평양을 방문해서 제대로 대접을 받는 것도 큰 의미가 있지만, 남북이, 두 정상이 이렇게 쉽게 판문점에서 만났다는 것도 남북 간에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1]

또한 "판문점 선언 이후 우리 국민들도 그렇고 세계인들도 남북관계에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기대가 한껏 높아지지 않았나. 북미회담까지 예정돼 있기 때문에 그것을 통해 핵 문제도 풀고 항구적 평화체제가 구축될 것이라는 기대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1]

3. 3. 회담 후 발언

회담을 마치고 김 위원장은 한층 더 밝아진 얼굴로 “누구보다 가을에 평양에 오길 기대하고 있고, 정말 노력할 것”이라며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문제에 우리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우리가 각자 책임과 본분을 다해 준비하고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번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간 대화에서도 약간의 어려운 과정이 있었다”며 “중요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함께 협력해나간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는 차원에서 이번 회담이 아주 뜻 깊었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 협력해 나가면서 함께 남북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서라도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반드시 성공하기를 기원하겠다”고 했다.

3. 4. 환송

회담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통일각 밖으로 이동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차량 앞까지 문 대통령을 에스코트했고, 문 대통령과 3차례 포옹과 악수를 하며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프랑스식 비쥬 포옹을 3차례 하며 친밀함을 드러냈고, 문 대통령은 미소로 화답했다.[29] 또한 근처에서 두 정상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여정 부부장을 별도로 불러 악수를 나눈 뒤 차량에 탑승해 귀환길에 올랐다.[30]

4. 결과 및 영향

2018년 6월 1일 회담에서 양측은 군사 회담과 적십자 회담을 진행하고, 개성 공업 지구 내의 연락 사무소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6] 같은 해 6월 22일 금강산에서 적십자와 군사 회담이 열렸고, 8월 20일부터 26일 사이에 이산가족 상봉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7]

8월 20일, 89가족, 약 330명의 남한 이산가족들이 금강산에서 185명의 북한 가족들을 만났고, 8월 22일에 남한으로 돌아왔다.[8][9][10] 8월 24일부터 26일 사이에는 81가족, 326명의 남한 이산가족이 금강산을 방문하여 100여 명의 북한 가족을 만났다.[11][12] 9월 14일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성 공업 지구에 문을 열었다.[13][14]

4. 1. 후속 회담 및 조치

2018년 6월 1일 회담에서 양측 관계자들은 군사 회담과 적십자 회담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6] 또한 남북은 2016년 2월 북한의 핵실험 이후 남한이 폐쇄하기 전까지 경제 구역으로 공동 운영되던 개성 공업 지구 내의 연락 사무소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6] 이후 2018년 6월 22일 북한의 금강산에서 적십자와 군사 회담이 처음으로 열렸으며, 회담에서 2015년에 취소되었던 이산가족 상봉이 2018년 8월 20일부터 26일 사이에 재개될 것이 합의되었다.[7]

한국 전쟁 종전 이후 첫 이산가족 상봉은 8월 20일에 이루어졌으며, 휠체어를 탄 많은 사람들을 포함한 89가족, 약 330명의 남한 이산가족들이 금강산(다이아몬드 마운틴이라고도 함)에서 185명의 북한 가족들을 만났다.[8][9] 이 가족들의 남한 측 구성원들은 8월 22일에 귀가했다.[10] 8월 24일부터 8월 26일 사이에 두 번째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졌으며, 총 81가족, 326명의 남한 이산가족이 금강산을 방문하여 오랫동안 헤어진 북한 가족 100여 명을 만났다.[11][12] 9월 14일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성 공업 지구에 개소했다.[13][14]

4. 2.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2018년 8월 13일, 2018년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9월 북한 평양에서 열릴 것이라고 발표되었다.[15] 이번 회담은 앞선 두 차례의 정상회담에서 이룬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16] 북한 대표단의 수석 대표인 리선권은 기자들에게 회담의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졌지만 "기자들이 궁금해하도록 내버려두고 싶다"고 말했다.[16] 8월 31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9월 5일 북한에 특사단을 파견하여 추가적인 핵 관련 회담을 갖고 정상회담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17] 특사단은 예정대로 북한에 도착했다.[18] 회담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릴 것으로 결정되었다.[19] 정상회담은 예정된 날짜에 공식적으로 개최되었다.

5. 반응

대한민국더불어민주당백혜련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의 제2차 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향한 의지와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하며 문 대통령의 중재 외교 성과를 부각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한반도 운전자론에 입각해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중재를 절제 있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한미 간 동맹 관계도 빈틈이 없다는 점이 재확인됐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정의당도 각각 "통일각 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의 튼튼한 징검다리가 됐다", "한국 정부가 더 적극적인 역할로 문제를 풀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32]

바른미래당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중재자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본다"면서도 "문제는 김 위원장의 진정성이 정말 담보돼 있느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32]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26일 제2차 긴급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구두논평에서 "당초 6.12 예정되어 있던 북미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는 등 급변하는 한반도의 정세에 비춰볼 때 남북정상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기회를 가질 필요성은 인정한다"고 했다. 그러나 "정상회담의 절차나 투명성, 동맹국 간의 관계에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3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역사적인 제4차 북남수뇌상봉 진행,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문재인 대통령과 또다시 상봉하시고 회담을 하시었다'는 제목의 1900자 분량 기사를 내보냈다. 통신은 "북남 수뇌분들께서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 데 대한 입장을 표명하시며 앞으로 수시로 만나 대화를 적극화하며 지혜와 힘을 합쳐나갈 데 대하여 견해를 같이했다"면서 "이번 상봉은 북남관계 발전에서 새로운 장을 열어놓는 또 하나의 역사적 계기"라고 평가했다.[34] 조선중앙TV도 같은 내용을 방송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각 북측 통일각에서 만나 회담을 나누는 영상 위에 조선중앙통신 기사 내용을 내레이션으로 덧붙였다.[34]

5. 1. 대한민국

더불어민주당백혜련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제2차 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향한 의지와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하며 문 대통령의 중재 외교 성과를 부각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한반도 운전자론에 입각해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중재를 절제 있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한미 간 동맹 관계도 빈틈이 없다는 점이 재확인됐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정의당도 각각 "통일각 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의 튼튼한 징검다리가 됐다", "한국 정부가 더 적극적인 역할로 문제를 풀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32]

바른미래당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중재자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본다"면서도 "문제는 김 위원장의 진정성이 정말 담보돼 있느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32]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26일 제2차 긴급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구두논평에서 "당초 6.12 예정되어 있던 북미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는 등 급변하는 한반도의 정세에 비춰볼 때 남북정상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기회를 가질 필요성은 인정한다"고 했다. 그러나 "정상회담의 절차나 투명성, 동맹국 간의 관계에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33]

5.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역사적인 제4차 북남수뇌상봉 진행,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문재인 대통령과 또다시 상봉하시고 회담을 하시었다'는 제목의 1900자 분량 기사를 내보냈다. 통신은 "북남 수뇌분들께서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 데 대한 입장을 표명하시며 앞으로 수시로 만나 대화를 적극화하며 지혜와 힘을 합쳐나갈 데 대하여 견해를 같이했다"면서 "이번 상봉은 북남관계 발전에서 새로운 장을 열어놓는 또 하나의 역사적 계기"라고 평가했다.[34]

조선중앙TV도 같은 내용을 방송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각 북측 통일각에서 만나 회담을 나누는 영상 위에 조선중앙통신 기사 내용을 내레이션으로 덧붙였다.[34]

참조

[1] 뉴스 Moon and Kim reaffirm commitment to Panmunjeom Declaration http://english.hani.[...] 2018-05-28
[2] 웹사이트 North and South Korean leaders hold surprise meeting https://edition.cnn.[...] CNN 2018-05-26
[3] 뉴스 North, South Korea meet for surprise second summit http://www.syracuse.[...] syracuse.com 2018-05-26
[4] 웹사이트 Full address by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 In on May 26 inter-Korea summit https://www.straitst[...] 2018-05-27
[5] 웹사이트 North and South Korean leaders hold surprise meeting in DMZ to get U.S. summit back on track http://www.chicagotr[...] 2018-05-26
[6] 웹사이트 Rival Koreas agree to military, Red Cross talks for peace https://www.cnbc.com[...] CNBC 2018-06-01
[7] 웹사이트 North and South Korea confirm family reunions will resume in August for the first time since 2015 https://www.scmp.com[...] 2018-06-22
[8] 웹사이트 Families in North and South Korea reunited for first time since Korean War https://www.cbsnews.[...] CBS News 2018-08-20
[9] 웹사이트 Joy, disbelief as Korean families separated by war meet after 65 years https://www.reuters.[...] 2018-08-19
[10] 웹사이트 Tearful goodbyes as Koreans return home after short reunions with separated family members https://www.cnn.com/[...] CNN 2018-08-22
[11] 웹사이트 Reunion of families separated by Korean War concludes https://www.efe.com/[...] 2018-08-26
[12] 웹사이트 Tearful reunions for separated Korean families https://www.reuters.[...] 2018-08-28
[13] 웹사이트 Two Koreas open joint liaison office in North http://www.koreahera[...] 2018-09-14
[14] 웹사이트 (4th LD) Koreas open joint liaison office in Kaesong http://english.yonha[...] 2018-09-14
[15] 웹사이트 Third inter-Korean summit designed to create breakthrough in stalemate http://www.hani.co.k[...] 2018-08-13
[16] 뉴스 Rival Korea leaders to meet in Pyongyang in September https://apnews.com/8[...] 2018-08-13
[17] 뉴스 S. Korean envoy to travel to North for pre-summit talks https://www.washingt[...] 2018-08-31
[18] 웹사이트 S. Korean envoys meet Kim to advance nuclear diplomacy http://www.thecourie[...] 2018-09-05
[19] 웹사이트 South Korea seeks to hold inter-Korean summit Sept. 18-20: Reports https://www.koreatim[...] 2018-09-04
[20] 뉴스 南北首脳、再び会談 「米朝」巡り非核化など協議 https://www.nikkei.c[...] 日本経済新聞 2018-05-27
[21] 뉴스인용 文대통령·김정은, 오늘 전격 남북정상회담…북미회담 논의(종합) https://news.naver.c[...]
[22] 웹사이트 https://news.naver.c[...]
[23] 뉴스인용 ‘격식 제로’ 제2차남북정상회담…“공식수행원도 없었다” https://news.naver.c[...] 2018-05-28
[24] 웹인용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문 http://www1.presiden[...] 201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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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웹인용 靑 "제2차 남북정상회담, 당일 오전 미국에 통보" https://news.naver.c[...] 2018-05-28
[27] 웹인용 사진으로 보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 http://kookbang.dema[...] 201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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