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FIFA 월드컵 A조
1. 개요
2018년 FIFA 월드컵 A조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우루과이로 구성되었다. 우루과이는 조 1위로, 러시아는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B조 2위 포르투갈과, 러시아는 B조 1위 스페인과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조별 리그 경기 결과, 우루과이는 3전 전승, 러시아는 2승 1패,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는 각각 1승 2패, 3전 전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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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팀 | 러시아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우루과이 |
|---|---|
| 경기장 | 루즈니키 스타디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 (상트페테르부르크)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 (예카테린부르크) 사마라 아레나 (사마라) |
| 기간 | 2018년 6월 14일 ~ 2018년 6월 25일 |
| 1차전 | 2018년 6월 14일, 러시아 5 - 0 사우디아라비아 2018년 6월 15일, 이집트 0 - 1 우루과이 |
|---|---|
| 2차전 | 2018년 6월 19일, 러시아 3 - 1 이집트 2018년 6월 20일, 우루과이 1 - 0 사우디아라비아 |
| 3차전 | 2018년 6월 25일, 사우디아라비아 2 - 1 이집트 2018년 6월 25일, 우루과이 3 - 0 러시아 |
| 1위 | 우루과이 (9점) |
|---|---|
| 2위 | 러시아 (6점) |
| 3위 | 사우디아라비아 (3점) |
| 4위 | 이집트 (0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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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FIFA 월드컵 -
2018년 FIFA 월드컵 결승전
2018년 FIFA 월드컵 결승전은 2018년 7월 15일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간에 열려 프랑스가 4-2로 승리, 20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앙투안 그리즈만이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
2018년 FIFA 월드컵 -
2015년 국제 축구 연맹 부패 사건
2015년 국제축구연맹 부패 사건은 미국 법무부의 FIFA 고위 간부 기소를 시작으로 월드컵 유치 및 방송권 관련 뇌물, 돈세탁 등의 조직적 범죄가 드러나 제프 블라터 회장 사퇴 및 FIFA 개혁을 촉구하고 국제적 파장을 일으킨 사건이다.
2.1. 팀 소개
| 조 추첨 순위 | 팀 | 포트 | 대륙 연맹 | 예선 통과 방식 | 예선 통과 날짜 | 본선 진출 횟수 | 마지막 출전 | 최고 성적 | FIFA 랭킹 | |
|---|---|---|---|---|---|---|---|---|---|---|
| 2017년 10월 | 2018년 6월 | |||||||||
| A1 | 러시아 | 1 | UEFA | 개최국 | 2010년 12월 2일 | 11회 | 2014 | 4위 (1966) | 65 | 70 |
| A2 | 사우디아라비아 | 4 | AFC | AFC 3차 예선 B조 2위 | 2017년 9월 5일 | 5회 | 2006 | 16강 (1994) | 63 | 67 |
| A3 | 이집트 | 3 | CAF | CAF 3차 예선 E조 1위 | 2017년 10월 8일 | 3회 | 1990 | 1라운드 (1934), 조별 리그 (1990) | 30 | 45 |
| A4 | 우루과이 | 2 | CONMEBOL | CONMEBOL 라운드 로빈 2위 | 2017년 10월 10일 | 13회 | 2014 | 우승 (1930, 1950) | 17 | 14 |
4.1. 러시아 vs 사우디아라비아 (개막전)
두 팀은 이전에 1993년 친선 경기에서 한 차례 맞붙었으며, 당시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4-2로 승리하였다.
경기는 2018년 6월 14일 18:00 (MSK, UTC+3)에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78,011명의 관중이 경기를 지켜보았으며, 주심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네스토르 피타나가 맡았다.
전반 12분, 알렉산드르 골로빈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가진스키가 헤딩으로 연결하여 러시아의 선제골이자 이번 대회 첫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는 가진스키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전반 24분, 러시아의 알란 자고예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장을 나가고 체리셰프가 교체 투입되었다. 전반 43분, 교체 투입된 체리셰프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비진을 돌파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전반전은 러시아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도 러시아의 득점 행진은 이어졌다. 후반 26분(71분), 스몰로프 대신 교체 투입된 주바가 투입된 지 1분 만에 골로빈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점수는 3-0이 되었다. 후반 추가 시간 1분(90+1분), 체리셰프가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감각적인 아웃프런트 킥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 시간 4분(90+4분)에는 골로빈이 프리킥으로 직접 골망을 흔들어 러시아의 5-0 대승을 마무리했다.
이 경기를 통해 여러 새로운 기록이 세워졌다.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개막전에서 두 명의 선수(가진스키, 체리셰프)가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러시아의 5-0 승리는 1934년 FIFA 월드컵 개막전에서 이탈리아가 미국을 7-1로 이긴 이후, 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이 기록한 두 번째로 큰 점수 차 승리이다. 체리셰프는 월드컵 개막전 역사상 최초로 교체 투입되어 득점한 선수가 되었다.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는 만 38세 335일의 나이로 경기에 출전하여 러시아 및 소련 축구 역사상 월드컵 본선 최고령 출전 선수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독일에게 0-8로 패배한 이후 월드컵 본선에서 두 번째로 큰 점수 차 패배를 기록했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아시아 국가가 당한 가장 큰 점수 차 패배 기록이기도 하다.
| 러시아 | 사우디아라비아 | ||||||
|---|---|---|---|---|---|---|---|
| 등번호 | 포지션 | 선수 | 비고 | 등번호 | 포지션 | 선수 | 비고 |
| 1 | GK | 이고리 아킨페예프 (주장) | 1 | GK | 압둘라 알마유프 | ||
| 2 | DF | 마리우 페르난지스 | 6 | DF | 모함메드 알브레이크 | ||
| 3 | DF | 일리야 쿠테포프 | 3 | DF | 오사마 하우사위 (주장) | ||
| 4 | DF |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 5 | DF | 오마르 하우사위 | ||
| 18 | DF | 유리 지르코프 | 13 | DF | 야세르 알샤흐라니 | ||
| 8 | MF | 유리 가진스키 | 12' (골) | 7 | MF | 살만 알파라지 | |
| 11 | MF | 로만 조브닌 | 14 | MF | 압둘라 오타이프 | 64분 교체 아웃 | |
| 19 | MF | 알렉산드르 사메도프 | 64분 교체 아웃 | 17 | MF | 타이시르 알자심 | 90+3' 경고 |
| 9 | MF | 알란 자고예프 | 24분 교체 아웃 | 18 | MF | 살렘 알다우사리 | |
| 17 | MF | 알렉산드르 골로빈 | 88' 경고, 90+4' (골) | 8 | MF | 야흐야 알셰흐리 | 72분 교체 아웃 |
| 10 | FW | 표도르 스몰로프 | 70분 교체 아웃 | 10 | FW | 모하메드 알살라위 | 85분 교체 아웃 |
| 교체 선수 | 교체 선수 | ||||||
| 6 | MF | 데니스 체리셰프 | 24분 교체 인, 43' (골), 90+1' (골) | 19 | FW | 파하드 알무왈라드 | 64분 교체 인 |
| 7 | MF | 달레르 쿠자예프 | 64분 교체 인 | 9 | MF | 하탄 바헤브리 | 72분 교체 인 |
| 22 | FW | 주바 | 70분 교체 인, 71' (골) | 20 | FW | 무한나드 아시리 | 85분 교체 인 |
| 감독 | 감독 | ||||||
| 스타니슬라프 체르체소프 | 후안 안토니오 피시 | ||||||
최우수 선수: 데니스 체리셰프 (러시아)
심판진
* 부심: 에르난 마이다나, 후안 파블로 벨라티 (아르헨티나)
* 대기심: 산드루 히시 (브라질)
* 예비 부심: 이메르송 지 카르발류 (브라질)
* 비디오 판독심(VAR): 마시밀리아노 이라티 (이탈리아)
* 보조 비디오 판독심(AVAR): 마우로 비글리아노 (아르헨티나), 카를로스 아스트로사 (칠레), 다니엘레 오르사토 (이탈리아)
4.2. 이집트 vs 우루과이
두 팀은 이전에 단 한 번 맞붙은 적이 있는데, 2006년에 열린 친선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2-0으로 승리했다.
이집트는 깊은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우루과이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간간이 역습을 시도하며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려 했다.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는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맞았으나 살리지 못했다. 특히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는 머뭇거리다가 모하메드 엘 셰나위 골키퍼에게 막혔다.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에딘손 카바니가 페널티 구역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은 골대를 강타했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인 89분, 오른쪽에서 카를로스 산체스가 올린 프리킥을 호세 히메네스가 강력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 우루과이에 승리를 안겼다.
이 승리로 우루과이는 1970년 FIFA 월드컵에서 이스라엘을 2-0으로 꺾은 이후 4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 선수 명단 | |||||
|---|---|---|---|---|---|
| || ! colspan="3" style="text-align:center;" | | |||||
| 등번호 | 이름 | 교체/경고 | 등번호 | 이름 | 교체/경고 |
| 23 | GK 모하메드 엘 셰나위 | 1 | GK 페르난도 무슬레라 | ||
| 7 | RB 아흐메드 파티 (주장) | 4 | RB 기예르모 바렐라 | ||
| 2 | CB 알리 가브르 | 2 | CB 호세 히메네스 | ||
| 6 | CB 아흐메드 헤가지 | (90+6' 경고) | 3 | CB 디에고 고딘 (주장) | |
| 13 | LB 모하메드 압델 샤피 | 22 | LB 마르틴 카세레스 | ||
| 8 | CM 타레크 하메드 | (50' 교체 아웃) | 8 | RM 나이탄 난데스 | (58' 교체 아웃) |
| 17 | CM 모하메드 엘네니 | 15 | CM 마티아스 베시노 | (87' 교체 아웃) | |
| 22 | RW 암르 와르다 | (82' 교체 아웃) | 6 | CM 로드리고 벤탄쿠르 | |
| 19 | AM 압달라 사이드 | 10 | LM 조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 | (59' 교체 아웃) | |
| 21 | LW 트레제게 | 9 | CF 루이스 수아레스 | ||
| 9 | CF 마르완 모센 | (63' 교체 아웃) | 21 | CF 에딘손 카바니 | |
| 교체 선수 | 교체 선수 | ||||
| 5 | MF 샘 모르시 | (50' 교체 인, 90+4' 경고) | 5 | MF 카를로스 산체스 | (58' 교체 인) |
| 11 | FW 카하라바 | (63' 교체 인) | 7 | MF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 | (59' 교체 인) |
| 14 | FW 라마다 소브히 | (82' 교체 인) | 14 | MF 루카스 토레이라 | (87' 교체 인) |
| 감독 | 감독 | ||||
| 엑토르 쿠페르 | 오스카르 타바레스 | ||||
4.3. 러시아 vs 이집트
두 팀은 이전에 공식 경기에서 만난 적이 없었다.
경기는 2018년 6월 19일 21:00 MSK (UTC+3)에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톱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관중 수는 64,468명이었다. 주심은 파라과이의 엔리케 카세레스가 맡았다.
경기 초반, 러시아의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가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모하메드 엘셰나위 골키퍼에게 막혔고, 이어진 알렉산드르 골로빈의 슛은 골문을 벗어났다. 이집트의 트레제게는 페널티 구역 가장자리에서 감아 찬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되었다.
후반 47분, 러시아의 로만 조브닌이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이 공이 이집트 주장 아흐메드 파티의 발에 맞고 굴절되어 자책골로 기록되었다. 이 과정에서 VAR은 러시아 공격수 아르툠 주바의 반칙 여부를 확인했으나, 반칙이 아니라고 판정했다. 러시아가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후반 59분, 러시아의 오른쪽 풀백 마리오 페르난데스가 페널티 구역 오른쪽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를 데니스 체리셰프가 왼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점수는 2-0이 되었다. 불과 3분 뒤인 후반 62분, 아르툠 주바가 후방에서 넘어온 긴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수비수 알리 가브르를 제치고 골키퍼 모하메드 엘셰나위를 넘기는 낮은 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73분,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 구역 안에서 로만 조브닌에게 파울을 당해 넘어졌다. 주심은 처음에 페널티 구역 밖에서의 반칙으로 판단했으나,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살라가 직접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1로 만회골을 넣었다. 이 골로 살라는 압델라흐만 파우지, 마그디 압델가니에 이어 이집트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월드컵 본선에서 득점한 선수가 되었다.
경기는 러시아의 3-1 승리로 끝났다. 이 승리로 러시아는 1966년 소련 시절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했다. 이후 우루과이가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이기면서, 러시아는 소련 해체 이후 처음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러시아 | 이집트 | ||||||
|---|---|---|---|---|---|---|---|
| 포지션 | 등번호 | 선수 | 비고 | 포지션 | 등번호 | 선수 | 비고 |
| GK | 1 | 이고리 아킨페예프 (주장) | GK | 23 | 모하메드 엘셰나위 | ||
| RB | 2 | 마리오 페르난데스 | RB | 7 | 아흐메드 파티 (주장) | ||
| CB | 3 | 일리야 쿠테포프 | CB | 2 | 알리 가브르 | ||
| CB | 4 |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 CB | 6 | 아흐메드 헤가지 | ||
| LB | 18 | 유리 지르코프 | (86분 교체 아웃) | LB | 13 | 무함마드 압델샤피 | |
| CM | 11 | 로만 조브닌 | CM | 8 | 타레크 하메드 | ||
| CM | 8 | 유리 가진스키 | CM | 17 | 무함마드 엘네니 | (64분 교체 아웃) | |
| RW | 19 | 알렉산드르 사메도프 | RW | 10 | 모하메드 살라 | (73분 득점 - 페널티킥) | |
| AM | 17 | 알렉산드르 골로빈 | AM | 19 | 압달라흐 사이드 | ||
| LW | 6 | 데니스 체리셰프 | (59분 득점, 74분 교체 아웃) | LW | 21 | 트레제게 | (57분 경고, 68분 교체 아웃) |
| CF | 22 | 아르툠 주바 | (62분 득점, 79분 교체 아웃) | CF | 9 | 마르완 모흐센 | (82분 교체 아웃) |
| 교체 선수 | 교체 선수 | ||||||
| MF | 7 | 달레르 쿠자예프 | (74분 교체 투입) | FW | 22 | 아므르 와르다 | (64분 교체 투입) |
| FW | 10 | 표도르 스몰로프 | (79분 교체 투입, 84분 경고) | FW | 14 | 라마단 소비 | (68분 교체 투입) |
| DF | 13 | 표도르 쿠드랴쇼프 | (86분 교체 투입) | FW | 11 | 카흐라바 | (82분 교체 투입) |
| 감독 | 감독 | ||||||
| 스타니슬라프 체르체소프 | 엑토르 쿠페르 | ||||||
4.4. 우루과이 vs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경기 전까지 총 두 번 맞붙었으며, 가장 최근 경기는 2014년에 열린 친선 경기로 1-1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는 2018년 6월 20일 18:00 MSK (UTC+3)에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렸다. 관중 수는 42,678명으로 기록되었으며, 주심은 프랑스 출신의 클레망 튀르팽이 맡았다. [https://www.fifa.com/fifaplus/en/match-centre/match/17/254645/275073/300331530?date=2018-06-20 경기 보고서]
전반 23분, 우루과이의 카를로스 산체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사우디아라비아 골키퍼 모하메드 알-오와이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를 놓치지 않고 왼발로 빈 골문에 공을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페르난도 무슬레라 골키퍼는 하탄 바헤브리의 중거리 슛을 막아냈고, 바헤브리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좋은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로스토프 아레나의 더운 날씨 속에서 양 팀 모두 경기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경기는 다소 단조롭게 진행되었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고, 68분 마르틴 카세레스가 산체스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경기 막판 공 점유율을 높이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결국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우루과이의 1-0 승리로 끝났다.
이 경기 결과로 우루과이와 개최국 러시아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우루과이는 이 승리로 월드컵 본선에서 아시아 팀을 상대로 4전 전승의 기록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경기에 출전한 루이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선수로는 역대 6번째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했으며, 2010년 FIFA 월드컵, 2014년 FIFA 월드컵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우루과이 선수가 되었다. 우루과이의 승리는 같은 날 앞서 이집트를 3-1로 꺾은 러시아가 소련 해체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조별 예선을 통과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
| 우루과이 | 사우디아라비아 | ||||||
|---|---|---|---|---|---|---|---|
| 위치 | 등번호 | 선수 | 비고 | 위치 | 등번호 | 선수 | 비고 |
| GK | 1 | 페르난도 무슬레라 | GK | 22 | 모하메드 알-오와이스 | ||
| RB | 4 | 기예르모 바렐라 | RB | 6 | 모하메드 알-브레이크 | ||
| CB | 2 | 호세 히메네스 | CB | 3 | 오사마 하우사위 (주장) | ||
| CB | 3 | 디에고 고딘 (주장) | CB | 4 | 알리 알-불라이히 | ||
| LB | 22 | 마르틴 카세레스 | LB | 13 | 야세르 알-샤흐라니 | ||
| RM | 5 | 카를로스 산체스 | 교체 아웃 (82') | DM | 14 | 압둘라 오타이프 | |
| CM | 15 | 마티아스 베시노 | 교체 아웃 (59') | CM | 7 | 살만 알-파라지 | |
| CM | 6 | 로드리고 벤탄쿠르 | CM | 17 | 타이시르 알-자심 | 교체 아웃 (44') | |
| LM | 7 |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 | 교체 아웃 (59') | RW | 9 | 하탄 바헤브리 | 교체 아웃 (75') |
| CF | 9 | 루이스 수아레스 | 득점 (23') | LW | 18 | 살렘 알-다우사리 | |
| CF | 21 | 에딘손 카바니 | CF | 19 | 파하드 알-무왈라드 | 교체 아웃 (78') | |
| 교체 선수 | 교체 선수 | ||||||
| MF | 17 | 디에고 락살트 | 교체 투입 (59') | MF | 16 | 후사인 알-모가위 | 교체 투입 (44') |
| MF | 14 | 루카스 토레이라 | 교체 투입 (59') | MF | 12 | 모하메드 칸노 | 교체 투입 (75') |
| MF | 8 | 나이탄 난데스 | 교체 투입 (82') | FW | 10 | 모하마드 알-사흘라위 | 교체 투입 (78') |
| 감독 | 감독 | ||||||
| 오스카르 타바레스 | 후안 안토니오 피찌 | ||||||
4.5. 우루과이 vs 러시아
두 팀은 이전에 2012년 친선 경기에서 한 번 만나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러시아가 소련으로 활동하던 시기를 포함하면, 두 팀은 FIFA 월드컵 본선 2경기를 포함하여 총 7번 맞붙었다. 1962년 FIFA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는 소련이 2-1로 승리했고, 1970년 FIFA 월드컵 8강전에서는 우루과이가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루이스 수아레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유리 가진스키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에게 반칙을 범해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수아레스는 낮게 감아 찬 공으로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갈랐다. 23분에는 디에고 락살트가 찬 공이 데니스 체리셰프의 발에 맞고 굴절되어 이고르 아킨페예프 골키퍼를 넘어가며 자책골로 기록되었다. 러시아는 36분, 수비수 이고르 스몰니코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스몰니코프는 이미 27분에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반칙을 범해 옐로 카드를 받은 상태였고, 9분 뒤 에딘손 카바니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하다 두 번째 경고를 받고 경기장을 떠났다. 후반전 막판, 페르난도 무슬레라 골키퍼의 긴 패스로 시작된 러시아의 역습 상황에서 아르템 주바가 근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경기 종료 직전인 90분, 코너킥 상황에서 디에고 고딘의 헤더를 아킨페예프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흘러나온 공을 카바니가 밀어 넣어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이 경기는 2018년 6월 25일 18:00 SAMT (UTC+4)에 사마라의 코스모스 아레나에서 열렸으며, 41,970명의 관중이 경기를 지켜봤다. 주심은 세네갈의 말랑 디에디우가 맡았다.
경기 결과
* 우루과이 3 – 0 러시아
* 득점:
* 우루과이: 루이스 수아레스 (10'), 데니스 체리셰프 (23' 자책골), 에딘손 카바니 (90')
| 번호 | 선수 | 비고 |
|---|---|---|
| GK 1 | 이고르 아킨페예프 (주장) | |
| RB 23 | 이고르 스몰니코프 | 27' 경고, 36' 경고 누적 퇴장 |
| CB 3 | 일리야 쿠테포프 | |
| CB 4 |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 |
| LB 13 | 표도르 쿠드랴쇼프 | |
| CM 11 | 로만 조브닌 | |
| CM 8 | 유리 가진스키 | 9' 경고, 46' 교체 아웃 |
| RW 19 | 알렉산드르 사메도프 | |
| AM 15 | 알렉세이 미란추크 | 60' 교체 아웃 |
| LW 6 | 데니스 체리셰프 | 38' 교체 아웃 |
| CF 22 | 아르템 주바 | |
| 교체 선수: | ||
| DF 2 | 마리오 페르난데스 | 38' 교체 투입 |
| MF 7 | 달레르 쿠자예프 | 46' 교체 투입 |
| FW 10 | 표도르 스몰로프 | 60' 교체 투입 |
| 감독: 스타니슬라프 체르체소프 | ||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 루이스 수아레스 (우루과이)
심판진
* 부심: 지브릴 카마라 (세네갈), 엘 하지 삼바 (세네갈)
* 대기심: 밤라크 테세마 웨예사 (에티오피아)
* 예비 부심: 하산 알 마흐리 (아랍에미리트)
* 비디오 판독 심판(VAR): 클레망 튀르팽 (프랑스)
* 보조 비디오 판독 심판(AVAR): 파베우 길 (폴란드), 시릴 그리노레 (프랑스), 다니엘레 오르사토 (이탈리아)
이 패배로 러시아는 1982년 FIFA 월드컵의 스페인 이후 조 1위를 차지하지 못한 첫 유럽 개최국이 되었다. 또한, 2010년 FIFA 월드컵의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함께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3골 차 패배를 당한 개최국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두 팀 모두 우루과이에게 0-3으로 패배). 반면, 우루과이는 1998년 FIFA 월드컵의 아르헨티나 (7득점 무실점) 이후 처음으로 조별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팀이 되었다 (5득점 무실점). 에딘손 카바니는 루이스 수아레스에 이어 세 번의 서로 다른 월드컵 본선에서 득점한 두 번째 우루과이 선수가 되었다. 페르난도 무슬레라는 이 경기에 출전하며 라디슬라오 마주르키에비츠를 넘어 우루과이 선수 월드컵 본선 최다 출전 기록(14경기)을 세웠다. 또한, 이 승리는 우루과이가 월드컵 본선에서 개최국을 상대로 거둔 세 번째 승리였다. 이전 기록은 1950년 FIFA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거둔 승리(마라카낭의 비극)와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상대로 거둔 승리(2010년 남아공 월드컵)였다.
4.6. 사우디아라비아 vs 이집트
모든 시간대는 러시아 표준시(UTC+3)를 따른다. 이 경기는 2018년 6월 25일 17:00에 볼고그라드의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렸다. 경기 전까지 두 팀은 총 6번 맞붙었으며, 가장 최근 경기는 2007년 팬아랍 게임 축구 경기로 이집트가 2-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가 22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압달라 사이드의 롱패스를 받은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비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골키퍼 야세르 알-모사일렘 위로 감각적인 로빙슛을 성공시켰다. 살라는 이후에도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슛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 아흐메드 파티가 야세르 알-샤흐라니의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해 사우디아라비아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파하드 알-무왈라드의 슛을 이집트 골키퍼 에삼 엘-하다리가 막아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알리 가브르가 알-무왈라드의 유니폼을 잡아당긴 것이 확인되어 다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이번에는 살만 알-파라지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전반전은 1-1 동점으로 마무리되었다.
후반전에는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집트의 교체 선수 카흐라바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기회에서 알-모사일렘 골키퍼 정면으로 슛을 날렸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5분에 살렘 알-다우사리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넣어 사우디아라비아가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이집트가 월드컵 본선 7경기 만에 처음으로 리드를 잡은 경기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알-파라지가 전반 45+6분에 넣은 페널티킥 골은 1966년 이후 월드컵 경기 전반전에 기록된 가장 늦은 시간의 골이다. 이집트의 골키퍼 에삼 엘-하다리는 45세 161일의 나이로 경기에 출전하여, 2014년 콜롬비아의 파리드 몬드라곤(43세 3일)이 세운 기록을 깨고 월드컵 역사상 최고령 출전 선수가 되었다. 모하메드 살라는 월드컵 본선 첫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한 최초의 아프리카 선수가 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오타이프는 이 경기에서 110개의 패스를 성공시켜, 1966년 이후 월드컵 단일 경기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 패스 성공 기록을 세웠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승리로 1994년 FIFA 월드컵에서 모로코를 2-1로 이기고,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튀니지와 2-2로 비긴 데 이어 월드컵 본선에서 아랍 국가를 상대로 무패 기록(2승 1무)을 이어갔다. 또한 이 승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1994년 월드컵 이후 24년 만의 월드컵 본선 승리였다.
| 사우디아라비아 (후안 안토니오 피찌 감독) | 이집트 (엑토르 쿠페르 감독) | ||||||
|---|---|---|---|---|---|---|---|
| 등번호 | 포지션 | 선수 | 비고 | 등번호 | 포지션 | 선수 | 비고 |
| 21 | GK | 야세르 알-모사일렘 | 1 | GK | 에삼 엘-하다리 | 주장 | |
| 6 | DF | 모하메드 알-브레이크 | 7 | DF | 아흐메드 파티 | 86분 경고 | |
| 3 | DF | 오사마 하우사위 | 주장 | 2 | DF | 알리 가브르 | 45+5분 경고 |
| 23 | DF | 모타즈 하우사위 | 6 | DF | 아흐메드 헤가지 | ||
| 13 | DF | 야세르 알-샤흐라니 | 13 | DF | 모하메د 압델 샤피 | ||
| 14 | MF | 압둘라 오타이프 | 17 | MF | 모하메드 엘-네니 | ||
| 7 | MF | 살만 알-파라지 | 8 | MF | 타레크 하메드 | ||
| 16 | MF | 후세인 알-모가흐위 | 10 | FW | 모하메드 살라 | ||
| 9 | FW | 하탄 바헤브리 | 65분 교체 아웃 | 19 | MF | 압달라 사이드 | 45+7분 교체 아웃 |
| 18 | FW | 살렘 알-다우사리 | 21 | FW | 트레제게 | 81분 교체 아웃 | |
| 19 | FW | 파하드 알-무왈라드 | 79분 교체 아웃 | 9 | FW | 마르완 모흐센 | 64분 교체 아웃 |
| 교체 선수 | |||||||
| 20 | FW | 무한나드 아시리 | 65분 교체 투입 | 22 | FW | 암르 와르다 | 45+7분 교체 투입 |
| 8 | MF | 야흐야 알-셰리 | 79분 교체 투입 | 14 | FW | 라마단 소비 | 64분 교체 투입 |
| 11 | FW | 카흐라바 | 81분 교체 투입 | ||||
최우수 선수: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
심판진
* 부심: 알렉산더 구즈만 (콜롬비아), 크리스티안 데 라 크루즈 (콜롬비아)
* 대기심: 리카르도 몬테로 (코스타리카)
* 예비 부심: 야마우치 히로시 (일본)
* 비디오 판독 심판(VAR): 아르투르 소아레스 디아스 (포르투갈)
* 보조 비디오 판독 심판(AVAR): 티아고 마르틴스 (포르투갈), 카를로스 아스트로사 (칠레), 윌톤 삼파이오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