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I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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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AIRU(Non-Accelerating Inflation Rate of Unemployment)는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하지 않으면서 유지될 수 있는 실업률 수준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필립스 곡선과 자연 실업률 가설에서 발전되었으며, 정부의 경제 정책이 실업률 감소를 목표로 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NAIRU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동하며, 실제 실업률이 NAIRU보다 낮으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높으면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NAIRU의 추정은 어렵고, 필립스 곡선이 이력 현상을 보일 경우 분석에 한계가 있으며, 경험적 증거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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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 - 고용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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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곡선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경제 이론으로, 단기적으로는 역의 상관관계를 보이나 장기적으로는 자연실업률 개념에 따라 상충관계가 성립하지 않을 수 있으며, 현대 경제학에서는 기대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수정된 형태로 사용된다. - 경제 이론 - 합리적 선택 이론
합리적 선택 이론은 경제 주체, 정치 행위자, 사회 구성원 등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고 가정하며,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국제관계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 경제 이론 - 낙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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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론적 배경
애바 P. 레너는 "NAIRU"의 초기 형태를 제시하며, 이를 총수요 확대를 통해 달성되는 "낮은 완전 고용"이라고 불렀다. 그는 수요 자극에 소득 정책(임금 및 가격 통제)을 추가한 "높은 완전 고용"과 대조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정부가 완전 고용을 달성하려 할 경우, 노동력과 수요의 분포 간 불일치로 인해 실업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9]
이 개념은 필립스 곡선이 인기를 얻은 후에 등장했는데, 필립스 곡선은 일부 산업 국가에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 간의 역관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인해 필립스 곡선 분석은 인기를 잃었다.
밀턴 프리드먼과 에드먼드 펠프스는 필립스 곡선이 실질 변수(실업률)와 명목 변수(인플레이션율) 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기 때문에 경제 일반 균형의 특징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들은 정부의 거시 경제 정책이 낮은 실업률 목표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적응적 기대를 변화시켜 인플레이션 가속화를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정부 정책은 "자연 실업률" 또는 NAIRU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처방을 내렸다.[10]
2. 1. 필립스 곡선과 스태그플레이션
애바 P. 레너는 NAIRU영어의 초기 형태를 그의 저서에서 "낮은 완전 고용"이라고 지칭했는데, 이는 총수요 확대를 통해 달성된다고 보았다. 그는 수요 자극에 소득 정책(임금 및 가격 통제)을 추가한 "높은 완전 고용"과 대조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정부가 완전 고용을 달성하려 할 경우, 노동력과 수요의 분포 불일치로 인해 실업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9]이 개념은 필립스 곡선이 인기를 얻은 후에 등장했다. 필립스 곡선은 일부 산업 국가, 특히 비교적 혼합 경제를 가진 국가들의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직원의 연간 명목 임금 증가율로 측정) 간의 관찰된 부의 상관관계를 요약한 것이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이전의 어빙 피셔에 의해 미국에서 관찰되었는데, 일부 분석가들에게 정부가 낮은 실업률과 물가 안정을 동시에 목표로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따라서 정부는 국내 사회적 합의에 부합하는 실업과 인플레이션 사이의 상충 관계 지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시사했다.
그러나 1970년대 미국과 다른 여러 산업 국가에서 필립스 곡선 분석은 인플레이션이 실업률 상승과 동시에 증가하면서 인기를 잃었다(스태그플레이션 참조).
밀턴 프리드먼과 에드먼드 펠프스 등은 필립스 곡선이 경제 일반 균형의 근본적인 특징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실질 경제 변수(실업률)와 명목 경제 변수(인플레이션율) 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비판 하였다. 그들의 반대 분석은 정부의 거시 경제 정책(주로 통화 정책)이 낮은 실업률 목표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적응적 기대가 변화하여 실업률 감소보다는 꾸준히 가속화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정부의 경제 정책(또는 적어도 통화 정책)은 임계 수준 이하의 실업률, 즉 "자연 실업률" 또는 NAIRU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결론이 나왔다.[10]
2. 2. 자연 실업률 가설
밀턴 프리드먼과 에드먼드 펠프스는 필립스 곡선에 대한 비판으로 자연 실업률 가설을 제시했다.[10] 이 가설에 따르면, 주어진 노동 시장 구조에서는 일정 수준의 실업이 불가피하게 존재한다. 여기에는 직업을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적 실업과, 최저임금제, 노동 조합 등의 영향으로 실질 임금이 시장 청산 수준보다 높게 유지되어 발생하는 고전적 실업이 포함된다.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으로 실질 임금을 낮춰 실업률을 자연 실업률 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조정되면 이 효과는 사라진다. 따라서 자연 실업률 이하의 실업률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으로 가속화되는 인플레이션이 필요하다. 프리드먼의 자연 실업률 가설은 NAIRU 개념과 연결된다.[10]
2. 3. NAIRU의 등장
애바 P. 레너는 자신의 저서에서 "낮은 완전 고용"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는데, 이는 총수요 확대를 통해 달성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는 소득 정책(임금 및 가격 통제)을 추가하여 수요를 자극하는 "높은 완전 고용"과 이를 대조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정부가 완전 고용을 목표로 할 경우, 노동력과 수요 분포의 불일치로 인해 실업이 발생하고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9]필립스 곡선은 일부 산업 국가, 특히 혼합 경제 국가에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직원의 연간 명목 임금 증가율로 측정) 간의 역관계를 보여주며 인기를 얻었다. 어빙 피셔가 미국에서 이러한 상관관계를 관찰한 바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정부가 낮은 실업률과 물가 안정을 동시에 목표로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따라서 국내 사회적 합의에 맞는 실업과 인플레이션 사이의 상충 관계 지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970년대 미국과 다른 산업 국가들에서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필립스 곡선 분석은 인기를 잃었다. 인플레이션이 실업률 상승과 동시에 증가했기 때문이다.
밀턴 프리드먼과 에드먼드 펠프스 같은 비판자들은 필립스 곡선이 경제 일반 균형의 근본적인 특징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실질 경제 변수(실업률)와 명목 경제 변수(인플레이션율) 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부의 거시 경제 정책(주로 통화 정책)이 낮은 실업률 목표에 의해 추진되었고, 이로 인해 적응적 기대가 변화하여 실업률 감소보다는 꾸준히 가속화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정부의 경제 정책은 "자연 실업률" 또는 NAIRU 이하의 실업률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10]
프리드먼의 자연 실업률 가설은 주어진 노동 시장 구조에서 직업을 바꾸는 개인과 관련된 마찰적 실업과 고전적 실업을 포함하는 일정한 수준의 실업이 불가피하다는 생각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으로 실업률을 자연 실업률 이하로 낮출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수정되면 이러한 효과는 사라진다. 따라서 자연 실업률 이하의 실업률은 지속적으로 가속화되는 인플레이션에서만 유지될 수 있다.
"자연율"이라는 용어는 NAIRU로 대체되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실업률을 의미하지만, 특정 이론적 설명이나 정책, 또는 해당 비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정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포하지 않는다. 프랑코 모딜리아니와 루카스 파파데모스는 비인플레이션 고용률(NIRU)을 인플레이션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용률로 정의하고, 실증적 데이터를 통해 추정하려 했다.[11] 제임스 토빈은 '자연' 비율 개념의 "규범적 함의"를 피하기 위해 다른 용어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12] 그는 또한 '자연' 실업률은 일반 균형에서 발생하는 프리드먼의 설명과 관련이 있는 반면, NAIRU는 다른 시장이 균형을 이룰 필요가 없는 경제와도 양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12] 실제로 이 용어들은 거의 동의어로 간주될 수 있다.[13]
3. NAIRU의 특징 및 성질
"자연율"이라는 용어는 NAIRU로 대체되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 가속화를 유발하는 실업률을 의미한다. 그러나 NAIRU는 특정 이론적 설명, 특정 선호 정책, 또는 해당 비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정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포하지 않는다. 프랑코 모딜리아니와 루카스 파파데모스는 비인플레이션 고용률(NIRU)을 인플레이션 감소가 예상되는 고용률로 정의하고, 실증적 데이터를 통해 이를 추정하려 했다.[11] 제임스 토빈은 이들이 '자연' 비율 개념의 규범적 함의를 피하기 위해 다른 용어를 선택했다고 제안했다.[12] 또한 토빈은 '자연' 실업률 개념은 일반 균형에서 발생하는 프리드먼의 설명, 즉 경제의 다른 부분이 정리될 때의 실업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야 하는 반면, NAIRU 개념은 다른 시장이 균형을 이룰 필요가 없는 경제와 양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12] 실제로 이 용어들은 거의 동의어로 간주될 수 있다.[13]
3. 1. NAIRU와 실제 실업률의 관계
이론에 따르면 실제 실업률()과 NAIRU()의 관계에 따라 인플레이션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가 수 년 동안 지속되면, 인플레이션 기대가 상승하여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 가 수 년 동안 지속되면, 인플레이션 기대가 하락하여 인플레이션율이 둔화되는 경향(디스인플레이션)이 있다.
- 라면, 외생적 충격이 없는 한 인플레이션율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오쿤의 법칙에 따르면, 실제 실업률이 소위 "자연" 실업률을 1%p 초과할 때마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에서 3% 감소한다고 볼 수 있다.
NAIRU 자체의 수준은 생산성, 인구 통계, 공공 정책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3] 예를 들어, 호주에서 NAIRU는 1990년대 후반 약 6%에서 20년 후인 2018년에는 4%에 더 가까운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14]
3. 2. 오쿤의 법칙
프랑코 모딜리아니와 루카스 파파데모스는 인플레이션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용률을 비인플레이션 고용률(NIRU)로 정의하고, 실증적 데이터를 통해 추정하려 했다.[11] 제임스 토빈은 그들이 다른 용어를 선택한 이유가 '자연' 비율 개념의 "규범적 함의"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안했다.[12] 그는 또한 '자연' 실업률에 대한 아이디어는 일반 균형에서 발생하는 프리드먼의 설명, 즉 경제의 다른 부분이 정리될 때의 실업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하며, 반면 NAIRU 개념은 다른 시장이 균형을 이룰 필요가 없는 경제와 양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12]NAIRU()와 실제 실업률()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 (수 년 동안 지속):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 → 인플레이션율 상승
- (수 년 동안 지속): 인플레이션 기대 하락 → 인플레이션율 둔화 (디스인플레이션 발생)
- : 외생적 충격이 없는 한 인플레이션율 일정
오쿤의 법칙에 따르면, 실제 실업률이 "자연" 실업률을 1%p 초과할 때마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에서 3% 감소한다.
NAIRU 자체의 수준은 생산성, 인구 통계, 공공 정책 등의 영향을 받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3] 예를 들어, 호주에서 NAIRU는 1990년대 후반 약 6%에서 2018년에는 4%에 더 가까운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14]
3. 3. 시간에 따른 변동성
프랑코 모딜리아니와 루카스 파파데모스는 비인플레이션 고용률(NIRU)을 인플레이션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용률로 정의하고, 실증적 데이터를 통해 추정하려 했다.[11] 제임스 토빈은 그들이 다른 용어를 선택한 이유가 '자연' 비율 개념의 "규범적 함의"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안했다.[12]NAIRU 자체의 수준은 생산성, 인구 통계, 공공 정책의 영향을 받으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3] 예를 들어, 호주에서 NAIRU는 1990년대 후반 약 6%에서 20년 후인 2018년에는 4%에 더 가까운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14]
4. 다른 경제 이론과의 관계
NAIRU 이론은 케인스주의 및 통화주의와 관련하여 논의된다. 이 이론은 인플레이션 변화에 따라 실업률이 단기적으로는 필립스 곡선을 따라 움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필립스 곡선 자체가 이동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에너지 위기나 21세기 초 신용 경색과 같은 외부적인 공급 충격에 의한 인플레이션 가능성도 고려한다.
4. 1. 케인스주의 및 통화주의
애바 P. 레너는 "NAIRU"의 초기 형태를 제시하며, 총수요 확대를 통해 달성되는 "낮은 완전 고용"과 수요 자극에 소득 정책(임금 및 가격 통제)을 추가한 "높은 완전 고용"을 대조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정부가 완전 고용을 달성하려 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9]이 개념은 필립스 곡선이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 간의 부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면서 인기를 얻었다. 일부 분석가들은 정부가 낮은 실업률과 물가 안정을 동시에 목표로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실업과 인플레이션 사이의 상충 관계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970년대 미국 등에서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필립스 곡선 분석은 인기를 잃었다. 밀턴 프리드먼과 에드먼드 펠프스는 필립스 곡선이 경제 일반 균형의 특징이 될 수 없다고 비판하며, 정부의 거시 경제 정책(주로 통화 정책)이 낮은 실업률 목표에 의해 추진되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적응적 기대를 변화시켜 실업률 감소보다는 가속화되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프랑코 모딜리아니와 루카스 파파데모스는 비인플레이션 고용률(NIRU)을 정의하고 실증적 데이터를 통해 추정하려 했다.[11] 제임스 토빈은 '자연' 비율 개념의 "규범적 함의"를 피하기 위해 다른 용어를 선택했다고 제안했다.[12]
NAIRU 이론은 적극적인 케인스주의 수요 관리 정책에 반대하고 자유 시장을 옹호하는 주장이었다. 통화주의자들은 실업에 대한 올바른 접근 방식은 미시 경제적 조치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율을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4. 2. 공급 충격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NAIRU 이론이 모든 인플레이션을 설명한다고 보지 않는다. 대신, 인플레이션 변화로 인해 실업률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수 있도록 '단기' 필립스 곡선을 따라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NAIRU 이론은 이 곡선이 '장기'적으로 이동한다고 말한다. 또한 1970년대의 "에너지 위기"나 21세기 초의 신용 경색과 같은 외부적인 공급 충격 인플레이션도 가능하다.[1]NAIRU 이론은 주로 적극적인 케인스주의 수요 관리 정책에 반대하고 자유 시장(적어도 거시 경제 수준에서)을 옹호하기 위한 주장이었다. 통화주의자들은 실업에 대한 올바른 접근 방식은 거시 경제 활동보다는 미시 경제적 조치(NAIRU의 정확한 수준이 어떻든 낮추기 위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일반적인 주장을 지지한다. 그들은 통화 정책이 대신 인플레이션율을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1]
5. 미국의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호황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미국은 경제 호황을 누렸다. 이 기간 동안 실업률은 NAIRU 추정치 이하로 떨어졌지만, 인플레이션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몇 가지 설명이 가능하다.
첫째, 앨런 그린스펀 당시 연준 의장의 판단처럼, 인터넷 혁명이 NAIRU를 구조적으로 낮췄을 수 있다. 둘째, NAIRU라는 개념 자체가 잘못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셋째, NAIRU는 특정 시기에만 정확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예를 들어, 노동조합의 영향력이 강했고 일부 계약에는 임금 인상이 인플레이션율에 미리 묶여 있던 1970년대에는 NAIRU가 유효했지만, 다른 시대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2]
5. 1. 당시 경제 상황 분석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인터넷 혁명이 NAIRU를 구조적으로 낮췄다고 판단했다.[2] 노동 시장의 유연성이 증가하면서, 대학생, 전업주부, 60대 등 다양한 계층이 정식 고용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이는 숙련 노동자에게는 더 높은 임금을, 기업에게는 늘어나는 노동력 덕분에 더 낮은 임금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임금은 상승했지만 노동력 또한 매우 빠르게 증가하여 인플레이션은 통제되었다.[2]1999년 12월 미국의 실업률은 4%로 감소했고, 2000년 4월에는 3.8%로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00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3.9%를 유지했다.[15] 이는 뉴스에서 가장 흔하게 보도되는 U-3 실업률로, 실망한 근로자나 풀타임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는 파트타임 근로자는 포함하지 않은 수치이다.[16]
5. 2. U-3 실업률의 한계
뉴스에서 가장 흔하게 보도되는 U-3 실업률은 실망 근로자나 풀타임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는 파트타임 근로자는 포함하지 않는 한계가 있다.[16]6. 비판 및 한계
NAIRU는 "자연 실업률"이라는 용어를 대체하였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실업률을 의미한다. 그러나 특정 이론, 정책, 또는 이 비율이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될 것이라는 예측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프랑코 모딜리아니와 루카스 파파데모스는 비인플레이션 고용률(NIRU)을 인플레이션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용률로 정의하고, 실증적 데이터를 통해 추정하려 했다.[11] 제임스 토빈은 이들이 다른 용어를 선택한 이유가 '자연' 비율 개념의 "규범적 함의"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안했다.[12] 그는 또한 '자연' 실업률은 일반 균형에서 발생하는 프리드먼의 설명, 즉 경제의 다른 부분이 정리될 때의 실업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반면, NAIRU 개념은 다른 시장이 균형을 이룰 필요가 없는 경제와 양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12] 실제로 이 용어들은 대략 동의어로 간주될 수 있다.[13]
빌 미첼과 같이 국가가 고용 보장을 제공하는 것을 지지하는 일부 경제학자들은 민간 부문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일정 수준의 국가가 제공하는 "완충" 고용, 즉 NAIBER(비가속 인플레이션 완충 고용 비율)이[19]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 것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6. 1. 추정의 어려움
NAIRU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특정 시점의 NAIRU 추정치는 상대적으로 오차 범위가 커서 정책 결정 도구로서의 실용성이 제한된다.[13] NAIRU는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수준에서 추론되며, 이러한 변수 간의 관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한다는 점이 인정되므로 일부 경제학자들은 실제로 경험적인 증거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17]NAIRU 분석은 필립스 곡선이 이력현상을 보일 경우, 즉 높은 실업률이 NAIRU를 높일 경우 특히 문제가 된다.[18] 예를 들어, 실업자들이 기술을 상실하여 기업들이 실업자를 고용하기보다는 기존 근로자의 임금을 올리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6. 2. 경험적 증거 부족
NAIRU는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수준에서 추론되며, 이러한 변수 간의 관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한다는 점이 인정되므로 일부 경제학자들은 실제로 NAIRU에 대한 경험적인 증거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17]6. 3. 이력 현상
NAIRU 분석은 필립스 곡선이 이력현상을 보일 경우, 즉 높은 실업률이 NAIRU를 높이는 경우 특히 문제가 된다.[18] 예를 들어, 실업자들이 기술을 상실하여 기업들이 실업자를 고용하기보다는 기존 근로자의 임금을 올리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6. 4. 명칭 문제
"자연율"이라는 용어는 NAIRU로 대체되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실업률을 의미하지만, 특정 이론적 설명, 특정 선호 정책, 또는 해당 비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정될 것이라는 예측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프랑코 모딜리아니와 루카스 파파데모스는 비인플레이션 고용률(NIRU)을 인플레이션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용률로 정의하고, 실증적 데이터를 통해 추정하려 했다.[11] 제임스 토빈은 그들이 다른 용어를 선택한 이유가 '자연' 비율 개념의 "규범적 함의"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안했다.[12] 그는 또한 '자연' 실업률에 대한 아이디어는 일반 균형에서 발생하는 프리드먼의 설명, 즉 경제의 다른 부분이 정리될 때의 실업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하며, 반면 NAIRU 개념은 다른 시장이 균형을 이룰 필요가 없는 경제와 양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12] 실제로 이 용어들은 대략 동의어로 간주될 수 있다.[13]케이스, 페어 및 오스터에 따르면, NAIRU는 실제로는 "인플레이션 가속화가 없는 실업률"이 아니기 때문에 이름이 잘못 붙여졌다. 오히려 그들은 인플레이션율이 아니라 ''물가 수준''이 가속화(또는 감속화)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인플레이션율은 가속화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변화하고 있을 뿐이다.[20]
7. 대한민국의 NAI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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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1]
간행물
Nominal Wages. The NAIRU and Wage Flexibility.
http://www.oecd.org/[...]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2]
뉴스
The NAIRU, explained: why economists don't want unemployment to drop too low
https://www.vox.com/[...]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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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Targets for Monetary Policy in the Coming Year
https://www.brooking[...]
The Brookings Institution
[4]
문서
Modigliani and Monetarism
http://www.newschool[...]
201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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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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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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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rooking[...]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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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clining Worker Power Hypothesis: An explanation for the recent evolution of the American economy
https://www.nb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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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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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pers.ss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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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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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ookings Instit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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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SUPPLY CONSTRAINTS ON EMPLOYMENT AND OUTPUT: NAIRU VERSUS NATURAL RATE
https://cowles.yale.[...]
2018-06-08
[13]
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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