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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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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K하이닉스는 1949년 국도건설로 설립되어, 여러 차례 사명 변경과 인수 합병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춘 대한민국의 반도체 기업이다. 1983년 현대전자산업으로 변경되었고, 1999년 LG반도체를 인수했다.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로 사명을 변경하고 현대그룹에서 분리되었으며, 이후 SK그룹에 인수되어 2012년 SK하이닉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인텔의 NAND 사업부문을 인수하여 솔리디엄을 설립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컴퓨팅 메모리, 모바일 메모리, NAND 플래시 메모리, CMOS 이미지 센서 등이 있으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을 생산한다. 이천과 청주에 생산 시설을 두고 있으며, SK스퀘어가 최대 주주이다. 불법 임금 삭감 논란, 취업 규칙 변경 논란, 현대 유니콘스 해체 관련 논란 및 산업 재해 등의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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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 [회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회사명SK하이닉스 주식회사
영문 회사명SK Hynix Inc.
로고
이전 회사명현대전자 (1983-2001)
하이닉스 (2001–2012)
법적 형태주식회사
산업반도체
설립일 (법적)1949년 10월 15일
설립일 (실제)1983년 2월 26일
창립자정주영
본사 위치경기도 이천시
주요 인물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주요 제품DRAM
NAND 플래시
매출액32조 7700억 원
매출액 년도2023년
영업이익-7조 7300억 원
영업이익 년도2023년
순이익-9조 1400억 원
순이익 년도2023년
자산100조 3300억 원
자산 년도2023년
자본53조 5000억 원
자본 년도2023년
모회사SK 그룹 (2003-현재)
현대그룹 (1983-2003)
종업원 수30,135명 (2021년 12월)
웹사이트skhynix.com
슬로건We Do Technology
주요 주주
주요 주주SK스퀘어 외 특수관계인: 20.07%
국민연금공단: 9.04%
자회사
자회사SK하이스텍 주식회사
SK하이이엔지 주식회사
행복모아 주식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IC 주식회사
행복나래 주식회사
SK키파운드리
연혁 정보
이전 회사국도건설 (1949년 ~ 1983년)
이전 회사현대전자산업 (1983년 ~ 2001년)
이전 회사하이닉스반도체 (2001년 ~ 2012년)
기타 정보
서비스다이오드
트랜지스터
유사 반도체소자 제조업
반도체 부품 제조업
공식 블로그SK하이닉스 공식 블로그
한국어 표기
한글에스케이하이닉스주식회사
한자에스케이하이닉스株式會社
일본어 가타카나エスケイハイニスチュシックェサ
(エスケイハイニスチュシフェサ)
로마자 표기Eseukei Hainikseu Jusikhoesa
영문 표기SK Hynix Inc.

2. 연혁


  • 1949년 10월 15일: 국도건설로 설립.
  • 1983년 2월 26일: 사명을 국도건설에서 현대전자산업으로 변경.
  • 1996년 12월 26일: 기업공개 및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상장.
  • 1999년 7월: LG반도체 인수.
  • 2001년 3월 8일: 사명을 현대전자산업에서 하이닉스반도체로 변경.
  • 2001년 8월: 현대그룹 경영권 포기 각서 제출, 현대그룹에서 분리되어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독립.
  • 2002년 6월: 최대주주가 현대상선에서 외환은행으로 변경, 현대 계열 지분(9.28%) 정리로 현대그룹과 관계 종료.[22]
  • 2005년 7월: 채권금융기관 공동 관리 조기 종료.
  • 2011년 11월 14일: SK그룹 하이닉스 인수 계약 체결, 하이닉스 주식 20.01% 취득.
  • 2011년 12월 27일: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 SK텔레콤 하이닉스 인수 승인.
  • 2012년 2월 14일: SK텔레콤, 하이닉스 인수 완료.
  • 2012년 3월 26일: 사명을 하이닉스반도체에서 SK하이닉스로 변경.
  • 2020년 10월: 인텔 NAND 사업 부문 9.5조에 인수 발표.[44]

2. 1. 현대전자 (1983년 ~ 2001년)

현대전자는 1983년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주영에 의해 설립되었다. 1980년대 초, 정주영은 자동차 산업에서 전자제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현대가 전자 산업에 진출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회사의 주력 사업은 반도체 생산과 산업용 전자 제품이었다.[7][8][9]

현대는 SRAM 생산을 선택했지만, 기술적 복잡성으로 인해 만족할 만한 수율을 달성하기 어려웠다. 1985년, 현대는 DRAM 제조 전략을 변경하여 외국 기업으로부터 위탁 생산을 받고 칩 설계를 수입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러나 바이텔릭(Vitelic Corporation)의 설계 및 기술을 수입하여 생산한 DRAM 칩도 낮은 수율로 인해 대량 생산에 실패했다.

이후 현대는 외국 기업을 위한 OEM 계약 하에 메모리 칩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제너럴 인스투르먼트(General Instrument)와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exas Instruments)와의 OEM 계약은 현대에 도움이 되었다. 1992년까지 현대는 세계 9위의 DRAM 제조업체가 되었고, 1995년에는 세계 20대 반도체 제조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1996년에는 미국 기반의 하드 드라이브 제조업체인 맥스터(Maxtor)를 인수했다.[7][8][9]

Seagate 하드 드라이브(ST351A-X)의 현대 SRAM


한편, 금성사(GoldStar)는 1979년 태한전선으로부터 소규모 회사를 인수하여 반도체 사업에 진출, 금성반도체(GoldStar Semiconductor)로 이름을 바꾸었다. 1983년 금성전자와 금성반도체의 반도체 사업을 합병하여 금성전자(Goldstar Electron)로 설립되었으며, 1995년에 LG Semicon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LG Semicon은 서울, 청주, 구미를 포함한 세 곳에서 운영되었다.[10][8]

LG Semiconductor 3DMAX-A (8 MB) 비디오 카드


1997년 아시아 외환 위기 당시, 한국 정부는 반도체 사업을 포함한 5대 대기업의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당시 삼성, LG, 현대는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는데, 삼성은 경쟁력 때문에 제외되었고, LG와 현대는 1996년 초 반도체 불황으로 큰 손실을 입어 정부의 압력으로 합병하게 되었다. 1998년, 현대전자는 21억달러에 LG반도체를 인수했고, 이후 LG반도체는 현대반도체로 이름을 바꾼 후 현대전자와 합병되었다.[11][12][13]

2. 2. 하이닉스반도체 (2001년 ~ 2012년)

2001년 3월 8일, 현대전자산업은 'high'와 'electronics'의 합성어인 하이닉스반도체로 사명을 변경했다.[15] 이와 함께 하이닉스는 자금난을 극복하기 위해 휴대폰 제조업체인 현대큐리텔,[16] CDMA 이동통신 칩 제조업체인 현대시스콤,[17]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제조업체인 현대오토넷,[18] 평판 디스플레이 회사인 이미지퀘스트,[19] 그리고 TFT-LCD 사업부[20] 등 여러 사업부를 매각하거나 분사했다. 이는 주요 채권자인 한국산업은행이 파산 직전의 반도체 제조업체에 새로운 자금을 제공하기 위한 구제 금융 계획의 일환이었다.[21]

2001년 세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80% 하락하면서 현대전자는 반도체 업계 불황으로 인해 거의 붕괴 직전에 놓였고, 연간 5조의 손실을 입었다. 당시 많은 부분이 정부의 통제하에 있던 채권 은행들이 지원에 나섰다.[14]

2002년 6월, 최대주주가 현대상선에서 외환은행으로 변경되고 현대계 지분(9.28%)이 정리되면서 현대그룹과의 관계가 완전히 끝났다.[22] 2002년 11월에는 하이디스(주)를 매각했다.

2003년, 현대상선, 현대중공업, 현대엘리베이터를 포함한 현대그룹 계열사와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은 의결권을 포기하고 하이닉스 지분을 매각하는 데 동의했다.[22] 하이닉스는 2003년 8월 현대그룹에서 공식적으로 분리되었다.[23]

2005년 7월, 채권금융기관 공동 관리가 조기 종료되었다.

2011년 11월 14일, SK그룹은 하이닉스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하이닉스 주식 20.01%를 취득했다. 2011년 12월 27일,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는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를 승인했다.

512MB DDR 333MHz SO-DIMM 하이닉스 메모리 모듈

2. 3. SK하이닉스 (2012년 ~ 현재)

2011년 11월 14일, SK그룹은 하이닉스 주식 20.01%를 취득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하며 하이닉스를 인수했다.[24][25][26]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는 2011년 12월 27일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를 승인했고,[27] 2012년 2월 14일 SK텔레콤은 하이닉스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28][29][30][31] 이후 2012년 3월 26일, 하이닉스반도체는 SK하이닉스로 사명을 변경했다.[32]

하이닉스의 채권단은 여러 차례 지분 매각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효성, 동부CNI 등 한국 기업과 현대중공업, LG 등 기존 주주들도 인수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입찰에서 제외되거나 스스로 철회했다. 2011년 7월, SK텔레콤STX그룹이 공식적으로 입찰에 참여했으나, STX는 2011년 9월 인수를 포기하여 SK텔레콤이 단독 입찰자가 되었다.

애플 맥북 프로에 사용된 SK 하이닉스 SDRAM


2020년 10월, SK하이닉스는 인텔의 NAND 사업 부문을 9.5조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44] 2021년에는 인텔 NAND 사업부를 인수하여 솔리디엄(Solidigm)을 설립했다.[33][34][35]

2024년 9월 26일,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12단계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36]

3. 주요 제품

SK하이닉스는 컴퓨팅 메모리, 소비자 및 네트워크 메모리, 그래픽 메모리, 모바일 메모리, NAND 플래시 메모리, CMOS 이미지 센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다양한 반도체 메모리를 생산한다. 특히, AI에 사용되는 HBM 칩과 5세대 HBM인 HBM3E를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다.[38]

주력 제품은 DRAM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이다.

4. 한국 사업장

사업장주소
본사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 2091 (아미리 712-7)
청주제1공장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대신로 215 (향정동)
청주제2공장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 959 (향정동)
청주제3공장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337 (향정동)
청주제4공장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에스케이로 120 (외북동)
분당사무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43번길 9 (정자동)



SK하이닉스는 대한민국 이천청주에 생산 시설을 두고 있다.[37]

5. 해외 사업장

SK하이닉스는 대한민국 이천과 청주, 그리고 중국의 우시, 충칭, 다롄에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37] 2019년 9월에는 도쿄에 CMOS 이미지 센서 개발 거점을 설립했다.[43]

2020년 10월, SK하이닉스는 미국 인텔의 NAND 플래시 메모리 사업을 9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44]

6. 지배 구조

SK square영어가 20.07%로 최대 주주이며, 국민연금공단이 7.90%를 보유하고 있다.[1]

주주지분 (%)
SK square영어20.07%
국민연금공단7.90%


7. 계열사

계열사명
SK하이이엔지
SK하이스텍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
SK HAPPY-MORE 행복모아


8. 논란 및 사건 사고


  • 2013년 9월 4일 중국 우시의 SK하이닉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부상당했다.[48]
  • 2015년 4월 30일 이천시 아미리 공장에서 시험 가동 중이던 장비를 점검하던 하청업체 근로자 3명이 질소가스에 질식사하였다.[49]


2006년 1월 27일부터 2009년 4월까지 하이닉스의 한국 내 공장에서 전 공정을 거친 DRAM에 대해 일본 국내 수입 시 27.2%의 상계관세가 부과되었다. 이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및 국내법상 "불법적인 수출 보조금"에 해당한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유럽 연합미국도 2003년부터 각각 34.8%, 44.29%의 상계관세를 부과했으나, EU는 2008년 4월에 관세를 폐지했다. 세계무역기구 상소기구는 2007년 12월 17일 일본의 상계관세가 불법이라고 판정하고 시정을 권고했다.

상계관세 발동 이후, 하이닉스는 중국, 미국 공장 및 타이완의 위탁 생산업체에서 전 공정을 거친 제품을 주로 일본에 유통시켰다. 이러한 DRAM에는 상계관세가 부과되지 않았으며, 개인용 컴퓨터 등에 탑재된 상태로 수입된 DRAM도 상계관세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현대 유니콘스와 관련하여, 당시 현대전자였던 SK하이닉스는 IMF 사태 이후 경영난을 겪으며 구단 운영비를 지원하지 못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인수 시도가 있었으나, 과도한 인수 대금 요구로 무산되었다. 이후 하이닉스는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후에도 구단 지원을 하지 않아, 결국 현대 유니콘스는 해체되고 히어로즈로 재창단되었다.

8. 1. 불법 임금 삭감 논란

SK하이닉스는 사무직 취업규칙인 '연봉제 급여규칙'에 따라 직원의 인사평가 결과에 따라 급여를 5단계로 차등하여 계약 연봉의 90%에서 110%까지 지급받도록 했다. 그러나 2018년 'Self-Design' 제도를 도입하여, 인사권자가 직원 개인의 급여를 인사평가 결과에 따른 금액보다 임의로 삭감하여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제도 하에서는 동일한 고과를 받더라도 부서 간, 개인 간 임금 차등이 발생하며, 조직장이 한정된 예산을 자기 휘하 직원들에게 분배하는 제로섬 방식이다. 임금 조정은 객관적인 근거나 기준 없이 100% 조직장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지며, 새로 도입된 임금제도 하에서 보장된 임금은 계약연봉의 60%에 불과하다. 실제로 평균 수준의 인사고과를 받았음에도 계약연봉보다 10% 이상 삭감된 급여를 받는 사례가 보고되었다.[50]

이는 취업규칙을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에는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도록 한 근로기준법 제94조 1항에 위배되는 조치이다.[50] 제도 시행 후 3년이 지난 2020년 하반기,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동조합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회사 측에 공문을 발송하여 입장 표명을 요구하였다.

8. 1. 1. 취업규칙 변경 날치기 통과 논란

SK하이닉스는 취업규칙 변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여러 논란을 빚었다.[52]

논란 내용상세 설명
찬반 투표 불명확취업규칙 개정을 위한 찬반 투표임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Commitment를 구하는 절차 등 모호한 표현을 사용하여 근로자들이 투표의 본질을 알 수 없도록 하였다. 일부 조직 리더들은 서명이 동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설명회 영상 시청을 의미한다고 설명하여 은폐를 시도했다.[52]
개정안 미제시변경 전후 규칙을 비교 제시하지 않아 변경 부분을 파악하기 어렵게 했다. 변경 전 조항은 사내 시스템에서 조회 가능했지만, 대다수 직원들은 위치를 알지 못했다. 변경 후 조항에는 Self-Design 시작 시점부터 유효라는 문구가 삽입되었는데, 이는 설명회에서 언급되지 않은 내용으로 소급 적용은 효력이 없다.[52]
동의 강요동의 절차에서 찬성/반대 선택이 불가능하고 동의를 의미하는 서명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다.[52]
비밀투표 위반비밀투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아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기회를 박탈당했다. 인사권자가 동의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동의를 강요하였다.[52]
정보 은폐온라인 설명회 동영상 시청 시 캡처 방지 등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하고, 설명회 자료를 배포하지 않는 등 변경된 임금 규정 내용 은폐 정황이 있었다.[52]
당일 서명 강요설명회 당일 서명을 완료할 것을 강요하여 직원들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논의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52]
동의 번복 거부많은 직원들이 속은 것을 알고 서명 번복 의사를 표현했으나, HR 담당 부서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였다.[52]



이러한 절차상의 하자로 인해 동의 절차는 법적 효력이 없으며, 불법적인 취업규칙 변경으로 임금 삭감 등의 불이익을 받은 근로자는 손실 임금액을 회사에 청구할 수 있다. 퇴사 후 단체 소송 제기가 가능하며, 회사는 적법한 절차를 갖추어 다시 동의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취업규칙이 변경되더라도 동의하지 않은 근로자에게는 개정된 취업규칙과 이전 근로계약서 내용 중 유리한 내용이 우선 적용된다.[52]

8. 2. 산업 재해


  • 2013년 9월 4일 중국 우시의 SK하이닉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부상당했다.[48]
  • 2015년 4월 30일 이천시 아미리 공장에서 시험 가동 중이던 장비를 점검하던 하청업체 근로자 3명이 질소가스에 질식사하였다.[49]

8. 3. [[현대 유니콘스]] 해체 관련 논란

현대 유니콘스 프로야구단의 최대 주주는 반도체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가 적자였고 재정도 부실했던[53] 해당 기업(당시 현대전자)이었다. 이 때문에 구단 운영은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IMF 사태현대그룹에 위기가 오자 해당 기업은 더욱 휘청거렸고, SK 와이번스로부터 받았던[54] 현대 유니콘스의 서울 입성금 54억 원을 회사 지원금으로 사용했으며 구단 운영비는 전혀 지원하지 않았다.

2001년현대자동차그룹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하려 했으나,[55] 인수 대금으로 900억 원을 요구하여 무산되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계열사로 편입한 기아자동차해태 타이거즈 야구단 인수로[56] 방향을 선회했다.

2001년 하이닉스가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후에는[57] 구단 대주주로서 지분만 소유했을 뿐 지원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고 방치했다. 결국 현대 유니콘스는 타 기업에 인수되지 못하고 해체되어 히어로즈로 재창단되는 과정을 거쳤다. 이로 인해 삼청태현(삼미, 청보, 태평양, 현대) 계보와 우승 4회 기록이 모두 단절되는 계기가 되었다.

현대 유니콘스 2군 구장이자 해당 기업(당시 현대전자) 연수원 내 야구장이었던[58] 원당야구장이 속한 현대전자 연수원은 NH투자증권이 인수하여 NH인재원이 되었다.

참조

[1] 웹사이트 Annual Report https://opendart.fss[...]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2023-12-31
[2] 뉴스 SK Hynix sinks to loss on oversupply, weak demand http://bigstory.ap.o[...] 2012-07-26
[3] 뉴스 Gartner Says Worldwide Semiconductor Revenue Grew 1.1% in 2022 https://www.gartner.[...] Gartner 2023-01-17
[4] 뉴스 SK appoints young CEOs https://www.koreaher[...] 2014-12-09
[5] 웹사이트 iPhone SE One Week Later: "Adoption Has Been Low" http://www.knowyourm[...] 2016-04-08
[6] 뉴스 Analysis of SK hynix http://www.researcha[...] Research and Markets
[7] 웹사이트 The Korean system of innovation and the semiconductor industry:a governance perspective http://www.oecd.org/[...]
[8] 서적 Making a Semiconductor Superpower CRC Press 2023-09-29
[9] 뉴스 Maxtor Drives Hard https://www.forbes.c[...] 2001-11-21
[10] 서적 The Korean Electronics Industry CRC Press 2020-07-24
[11] 뉴스 Hyundai And LG Semicon To Merge Chip Ops https://www.eetimes.[...] 1998-09-24
[12] 뉴스 LG Semicon Sale Is Seen Helping LG Electronics https://www.wsj.com/[...] 1999-03-16
[13] 웹사이트 Hyundai And LG Semicon To Merge Chip Ops https://www.eetimes.[...] 1998-09-24
[14] 뉴스 Hynix has become a comeback darling https://www.nytimes.[...] 2005-09-02
[15] 뉴스 Hyundai Electronics to Be Renamed Hynix https://www.nytimes.[...] 2001-03-09
[16] 뉴스 Local buyouts burdened https://koreajoongan[...] 2003-10-23
[17] 뉴스 Hynix to sell holding in CDMA company for $44.7 million https://www.eetimes.[...] 2022-01-23
[18] 뉴스 Hynix profits up 115% in Q3 https://www.eetimes.[...] 2005-10-13
[19] 뉴스 Hynix to sell shares in flat panel display company https://www.eetimes.[...] 2003-02-05
[20] 뉴스 BOE propels China into large-screen LCD market https://www.eetimes.[...] 2005-05-25
[21] 뉴스 Korea Development Bank Balks at New Funds for Hynix https://www.chosun.c[...] 2001-08-29
[22] 뉴스 Chung, Affiliates to Bow Out To Ease Separation of Hynix https://koreajoongan[...] 2003-01-05
[23] 뉴스 Hynix Says Government Has Cleared Its Separation From Parent Hyundai https://www.wsj.com/[...] 2001-07-31
[24] 뉴스 UPDATE 1-Hynix stake up for sale in auction again in Dec https://www.reuters.[...] 2009-11-25
[25] 뉴스 S.Korea's Hynix shareholders in 3rd attempt to find buyer https://www.reuters.[...]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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