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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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검은맘바는 1864년 알베르트 귄터에 의해 처음 기술된 코브라과의 독사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긴 독사 중 하나이다. 검은맘바는 올리브색, 황갈색, 회색 등 다양한 체색을 띠며, 입 안쪽이 검은색인 것이 특징이다. 주로 육상 및 수목 생활을 하며, 설치류, 조류 등을 먹이로 한다. 검은맘바의 독은 신경독과 심장독을 포함하며, 물리면 30분 이내에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다. 검은맘바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분포하며, 인간과의 관계에서는 뱀 물림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문화적으로도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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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맘바 - [생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 학명 | Dendroaspis polylepis |
| 명명자 | Günther, 1864 |
| 상태 | 관심 필요 (LC) |
| 분포 | 아프리카 |
| 형태 | |
| 길이 | 2 ~ 4.5 m |
| 생태 | |
| 속도 | 시속 16 km |
| 서식지 | 사바나, 암석 구릉, 개방된 삼림지대 |
| 분류 |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 |
| 강 | 파충강 |
| 목 | 뱀목 |
| 아목 | 뱀아목 |
| 하목 | 참뱀하목 |
| 과 | 코브라과 |
| 속 | 맘바속 |
| 종 | 검은맘바 |
| 이명 | |
2. 분류
검은맘바는 1864년 독일 출신의 영국 동물학자 알베르트 귄터에 의해 처음으로 공식적인 설명을 받았다.[2][3] 검은맘바의 학명은 ''Dendroaspis polylepis''이며, 속명은 고대 그리스어 ''dendron''(''δένδρον'') "나무"와 ''aspis''(''ἀσπίς'') "독사"에서, 종명 ''polylepis''는 ''poly''(''πολύ'') "많은"과 ''lepis''(''λεπίς'') "비늘"에서 유래되었다.[5]
1873년 독일의 박물학자 빌헬름 페터스가 ''Dendraspis Antinorii''를 기술했지만, 이후 아종으로 간주되어 더 이상 구별되지 않는다.[2][3][8] 1896년 조지 앨버트 불렌저는 동부 그린맘바(''Dendroaspis angusticeps'')와 검은맘바를 통합했다가 1946년 비비안 프레데릭 메이너드 피츠시몬스에 의해 다시 분리되었다.[9][15] 2016년 유전자 분석 결과 검은맘바와 동부 그린맘바는 서로 가장 가까운 친척이며, 제임슨맘바(''Dendroaspis jamesoni'')와는 더 멀리 관련되어 있음이 밝혀졌다.[10]
2. 1. 학명과 어원
검은맘바에 대한 최초의 공식적인 설명은 1864년 독일 출신의 영국 동물학자 알베르트 귄터에 의해 이루어졌다.[2][3] 데이비드 리빙스턴과 함께 1858–1864 두 번째 잠베지 탐험에 참여한 존 커크가 수집한 많은 뱀 종 중 하나가 검은맘바의 표본이 되었다.[4] 이 표본은 기준 표본이며 런던 자연사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3] 속명은 고대 그리스어 단어 ''dendron'' (''δένδρον''), "나무"와 ''aspis'' (''ἀσπίς'') "독사"에서 유래되었으며, 종명 ''polylepis''는 고대 그리스어 ''poly'' (''πολύ'') "많은"과 ''lepis'' (''λεπίς'') "비늘"에서 유래되었다.[5] "맘바"라는 용어는 줄루어 단어 "''imamba''"에서 유래되었다.[6] 탄자니아에서는 현지 응긴도어 이름이 "풀을 자르는 사람"을 의미하는 ''ndemalunyayo''인데, 풀을 자르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7]1873년, 독일의 박물학자 빌헬름 페터스는 현재 북부 에리트레아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이탈리아 탐험가 오라치오 안티노리가 수집한 제노바 박물관의 표본을 바탕으로 ''Dendraspis Antinorii''를 기술했다.[8] 이것은 이후 아종으로 간주되었으며[3] 더 이상 구별되지 않는다.[2] 1896년, 벨기에-영국 동물학자 조지 앨버트 불렌저는 동부 그린맘바 (''Dendroaspis angusticeps'')와 ''Dendroaspis polylepis'' 종 전체를 통합했다.[9] 이 뭉치기 진단은 남아프리카 파충류학자 비비안 프레데릭 메이너드 피츠시몬스가 1946년에 다시 분리하기 전까지 유효했다.[15] 2016년 유전자 분석 결과 검은맘바와 동부 그린맘바는 서로 가장 가까운 친척이며, 제임슨맘바 (''Dendroaspis jamesoni'')와 더 멀리 관련되어 있음이 밝혀졌다.[10]
2. 2. 분류학적 역사
검은맘바에 대한 최초의 공식적인 설명은 1864년 독일 출신의 영국 동물학자 알베르트 귄터에 의해 이루어졌다.[2][3] 데이비드 리빙스턴과 함께 1858~1864년 두 번째 잠베지 탐험에 참여한 존 커크가 수집한 많은 뱀 종 중 하나에서 표본이 채취되었다.[4] 이 표본은 기준 표본이며 런던 자연사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3] 속명은 고대 그리스어 단어 ''dendron'' (''δένδρον'') "나무"와 ''aspis'' (''ἀσπίς'') "독사"에서 유래되었으며, 종명 ''polylepis''는 고대 그리스어 ''poly'' (''πολύ'') "많은"과 ''lepis'' (''λεπίς'') "비늘"에서 유래되었다.[5] "맘바"라는 용어는 줄루어 단어 "''imamba''"에서 유래되었다.[6] 탄자니아에서는 현지 응긴도어 이름이 ''ndemalunyayo''인데, "풀을 자르는 사람"을 의미하며 풀을 자르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7]1873년, 독일의 박물학자 빌헬름 페터스는 현재 북부 에리트레아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이탈리아 탐험가 오라치오 안티노리가 수집한 제노바 박물관의 표본을 바탕으로 ''Dendraspis Antinorii''를 기술했다.[8] 이것은 이후 아종으로 간주되었으며[3] 더 이상 구별되지 않는다.[2] 1896년, 벨기에-영국 동물학자 조지 앨버트 불렌저는 동부 그린맘바 (''Dendroaspis angusticeps'')와 ''Dendroaspis polylepis'' 종 전체를 통합했다.[9] 이 뭉치기 진단은 남아프리카 파충류학자 비비안 프레데릭 메이너드 피츠시몬스가 1946년에 다시 분리하기 전까지 유효했다.[15] 2016년 유전자 분석 결과 검은맘바와 동부 그린맘바는 서로 가장 가까운 친척이며, 제임슨맘바 (''Dendroaspis jamesoni'')와는 더 멀리 관련되어 있음이 밝혀졌다.[10]
3. 형태
블랙맘바는 코브라의 일종으로, 이름과 달리 검은색은 아니다. 입 안이 검은색이기 때문에 '블랙맘바'라는 이름이 붙었다. 작고 둥근 눈은 갈색 또는 검은색을 띠며, 몸 색깔은 진한 검은색이 아니라서 순해 보이기도 한다.
어른 블랙맘바는 보통 2~3m, 무게는 1.5~2kg 정도이다. 하지만 일부는 4.5m까지 자라기도 한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긴 독사이며, 킹코브라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독사이다. 전구치아 (앞니가 있는) 뱀으로, 상악골 앞쪽에 최대 6.5mm 길이의 송곳니가 있다. 꼬리는 길고 가늘며, 몸길이의 17~25%를 차지한다. 검은맘바의 체질량은 약 1.6kg으로 보고되었지만, 7마리의 검은맘바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평균 체중이 1.03kg으로, 전체 길이가 1.01m인 개체는 520g, 2.57m인 개체는 2.4kg이었다.[16]
몸 색깔은 올리브색, 황갈색, 카키색, 건메탈 등 다양하며, 검은색은 드물다. 일부는 보라색 광택이 나기도 하고, 뒷부분에 어두운 반점이 나타나 대각선 가로 띠처럼 보이기도 한다. 배는 회백색이다. 맘바의 눈은 회갈색에서 검은색 계열이며, 동공은 은백색 또는 노란색으로 둘러싸여 있다. 어린 뱀은 회색이나 올리브색을 띠다가 나이가 들면서 어두워진다.[14][15][11]
이름의 유래는 입 안이 검은색인 것과 줄루어로 "비늘"에서 유래했다.
3. 1. 비늘
뱀 몸체의 비늘 개수와 패턴은 종 수준까지 식별하는 핵심 요소이다.[18] 검은맘바는 몸통 중앙에 23~25줄의 등쪽 비늘이 있으며, 배쪽 비늘은 248~281개, 분할된 꼬리밑 비늘은 109~132개, 그리고 분할된 항문 비늘이 있다.[19] 입 위쪽에는 7~8개의 위입술 비늘이 있으며, 넷째 비늘과 때로는 셋째 비늘도 눈 아래에 위치한다. 아래쪽에는 10~14개의 아랫입술 비늘이 있다. 눈에는 3개 또는 가끔 4개의 눈앞 비늘과 2~5개의 눈뒤 비늘이 있다.[20]4. 분포 및 서식지
검은맘바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광범위한 지역에 서식한다. 분포 지역은 부르키나파소, 카메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콩고 민주 공화국, 남수단,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소말리아,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부룬디, 르완다, 모잠비크, 에스와티니, 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앙골라를 포함한다.[1][14][21] 1954년 세네갈 다카르 지역에서 검은맘바가 기록되었으나, 이후 추가적인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 지역의 분포는 불확실하다.[15]
검은맘바는 가벼운 숲과 관목지, 바위 노두, 반건조 사바나와 같은 건조한 환경을 선호하며,[15] 습한 사바나와 저지대 숲에도 서식한다.[20] 보통 1000m 이상 고도에서는 발견되지 않지만, 케냐에서는 1800m, 잠비아에서는 1650m에서 발견되기도 한다.[15]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은 검은맘바를 멸종 위기 종 적색 목록에서 최소 관심 종으로 분류하고 있다.[1]
5. 생태 및 행동
검은맘바는 육상 및 수목 생활을 모두 한다. 땅에서는 머리와 목을 든 채로 움직이며, 흰개미 둥지, 버려진 굴, 바위 틈새 및 나무 틈새를 은신처로 사용한다. 주행성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오전 7시에서 10시 사이, 그리고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일광욕을 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매일 같은 장소로 돌아오기도 한다.[11][20]
겁이 많고 종종 예측할 수 없는 검은맘바는 민첩하며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20][14] 야생에서 검은맘바는 인간이 약 40m보다 가까이 접근하는 것을 거의 용납하지 않는다.[20] 위협을 감지하면 덤불이나 구멍으로 물러나며,[20] 맞닥뜨렸을 때는 검은 입을 드러내고 혀를 날름거리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14] 또한, 휘파람 소리를 내고 코브라와 유사한 후드로 목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20][14][22]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는 동안 침입자의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뱀이 일련의 빠른 공격을 하도록 유발하여 심각한 독성 중독을 초래할 수 있다.[20] 검은맘바의 크기와 머리를 땅에서 상당히 높이 들 수 있는 능력은 몸 길이의 40%까지 위로 솟아오르게 할 수 있으므로, 인간에 대한 맘바의 물린 상처는 상체에서 발생할 수 있다.[20][14] 공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검은맘바의 평판은 과장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움직임과 후퇴 능력을 막는 것과 같은 인식된 위협에 의해 유발된다.[14] 사바나에 서식하며, 초원이나 숲, 암반 등 환경을 크게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서 발견된다. 땅에서 일광욕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지표성이지만 나무타기도 잘한다.
5. 1. 속도
검은맘바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른 뱀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뱀 중 하나이다.[68] 평균 이동 속도는 시속 8km이며, 단거리 최고 속도는 시속 20km에 달한다. 초단거리에서의 민첩성은 인간을 넘어선다.검은맘바는 빠른 속도를 주로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다. 실제 이동 속도는 시속 16km(50m를 11초 정도)로 알려져 있다.[68] 참고로, 초등학교 저학년 달리기 상위권 학생은 50m를 9~10초에 달린다. 또한, 순발력이 뛰어나 공격이 빠르고 정확하며, 드라이 바이트(독이 주입되지 않는 물기)가 거의 없고 물린 경우에는 거의 확실하게 독이 주입된다.[69]
5. 2. 먹이
검은맘바는 주로 조류, 특히 둥지 새끼와 깃털이 다 자란 새, 그리고 설치류, 박쥐, 바위너구리, 부쉬아기와 같은 작은 포유류를 먹이로 한다.[24] 일반적으로 따뜻한 피를 가진 먹이를 선호하지만 다른 뱀을 잡아먹기도 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트란스발 지역에서 기록된 먹이의 거의 전부가 맘바 체중의 1.9~7.8%에 불과한 설치류와 비슷한 크기의 작은 포유류 또는 어린 포유류, 그리고 참새목 조류로 이루어져 있었다.[15]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화에 따르면 큰 검은맘바는 드물게 바위너구리 또는 다씨와 같은 큰 먹이를 공격할 수 있으며, 일부 부족 언어에서는 그 이름이 "다씨 포획자"를 의미하기도 한다.[25][26] 검은맘바는 일반적으로 물고 나서 먹이를 붙잡지 않고 놓아준 후 마비와 죽음에 이르기를 기다렸다가 삼킨다. 이 뱀의 강력한 소화 시스템은 먹이를 8~10시간 만에 완전히 소화하는 것으로 기록되었다.[20][14][15][11]5. 3. 번식
수컷 검은맘바는 암컷을 찾기 위해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수컷들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영역 싸움을 하는데, 이때 서로 물지는 않는다.
검은맘바의 번식기는 9월부터 2월까지이며,[38] 4월에서 6월 사이에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에 시작된다.[15] 수컷들은 서로 몸을 얽고 목을 잡고 싸우며 경쟁한다. 일부 관찰자들은 이를 구애 행동으로 오해하기도 한다.[11][20] 짝짓기 동안 수컷은 혀를 날름거리며 암컷의 등 위로 기어오른다. 암컷은 꼬리를 들고 가만히 있음으로써 짝짓기 준비가 되었음을 알린다. 그러면 수컷은 암컷의 뒷부분을 감싸고 꼬리를 암컷의 꼬리와 복측면으로 정렬한다. 삽입은 2시간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수컷의 가끔씩 경련을 제외하고는 짝은 움직이지 않는다.[15]
검은맘바는 알을 낳으며, 암컷은 6~17개의 알을 낳는다.[20] 알은 길쭉한 타원형이며, 일반적으로 60mm에서 80mm 길이, 30mm에서 36mm 지름이다. 부화했을 때, 새끼의 길이는 40cm에서 60cm이다. 새끼는 빠르게 성장하여 첫 해에 2m에 달할 수 있다. 어린 검은맘바는 매우 경계심이 많으며 성체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20][14] 검은맘바는 최대 11년까지 산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더 오래 살 수도 있다.[15]
5. 4. 수명
검은맘바는 평균 10년 정도 살 수 있다. 야생 검은맘바는 다른 야생 뱀들보다 오래 산다. 최대 11년까지 산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더 오래 살 수도 있다.[15]5. 5. 천적
성체 맘바는 맹금류를 제외하고는 자연 포식자가 거의 없다. 황갈색뱀독수리는 최소 2.7m까지 자란 검은맘바의 포식자로 확인되었다.[27] 성체 검은맘바를 사냥하거나 적어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진 다른 독수리로는 황갈색수리와 무투수리가 있다.[15][28] 어린 뱀은 케이프파일뱀의 먹이로 기록되었다.[29] 맘바 독에 대한 어느 정도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 물기를 피할 만큼 충분히 빠른 몽구스는 때때로 검은맘바를 괴롭히거나 먹이로 삼기도 하며,[30][31][32] 나무에서 그들을 쫓을 수도 있다.[33] 유사하게 포식성인 꿀오소리 또한 맘바 독에 대한 어느 정도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34][35] 두 포유류 모두에서 그 메커니즘은 근육의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가 뱀 알파신경독소를 결합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35] 검은맘바는 나일악어의 위 내용물에서도 발견되었다.[36] 세렝게티에 있는 어린 맘바는 검은땅코뿔새, 늪올빼미 및 검은머리독수리의 먹이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7]6. 독
검은맘바의 독은 매우 강력하고 빠르게 작용하는 신경독으로, 물리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검은맘바는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지정한 의학적으로 중요한 뱀이다.
검은맘바는 한 번 물 때 평균 100mg~120mg의 독을 주입하며, 최대 400mg까지 주입할 수 있다.[46]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의 양은 15mg 정도이며,[70] 중간 치사량(LD50)은 정맥 주사 시 0.32mg/kg[43] 및 0.33 mg/kg이다.[49]
검은맘바에 물리면 나타나는 증상과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내용 |
|---|---|
| 증상 | |
| 치료 |
검은맘바의 독은 용혈, 출혈, 응고 촉진 활성은 거의 또는 전혀 없다.[38]
6. 1. 독 성분
검은맘바의 독액에는 파스키쿨린과 덴드로톡신이라는 신경독이 있다. 두 물질은 신경 신호 전달계를 폭주시켜 과잉 신호를 일으켜 전신에 경련과 발작을 유발하고, 신호 수용기를 과부하로 망가뜨려 수의근이 움직이라는 신호를 받지 못하게 만든다. 최종적으로 호흡근이 마비되어 질식사하는데, 이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독가스라는 VX의 작용 기전과 비슷하다. 검은맘바의 독액에는 심장독 성분도 있는데, 심장에 도달하면 즉시 심근에 전달되어야 할 수축 신호를 차단해서 급성 심부전 및 심정지를 일으킨다. 독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독의 작용 또한 매우 빨라 항독 혈청을 투여받아도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38]성인에게 피하주사로 15mg만 놓으면 죽는 맹독을 검은맘바는 한 번 물 때마다 150mg씩 주입한다. 따라서 물리고 치료를 못 받으면 30분 내로 실족 및 사망하며, 늦어도 3시간 내에 사망한다. 인도코브라처럼 알에서 깨어난 새끼도 사람을 죽이기에 충분한 독액이 있다. 검은맘바는 최소 4분 안에 쥐를, 한 번의 독으로 10명의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사람이 물리고 약 20분 후면 사망한다.[38]
다른 뱀들과 달리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사냥하며, 신경에 거슬리면 무조건 공격하는 습성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독성은 방울뱀의 약 70배이다.
검은맘바는 크기, 공격성, 독성, 독에 중독된 후 증상이 나타나는 속도 때문에 아프리카에서 가장 두려운 뱀이며, 세계 보건 기구(WHO)에 의해 의학적으로 중요한 뱀으로 분류된다.[39] 1957년부터 1979년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실시된 조사에서 2,553건의 독사에 물린 사례 중 75건이 검은맘바에게 물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 63건은 전신 중독 증상을 보였고 21명이 사망했다. 1962년 이전에는 검은맘바 독에 효과가 없는 다가 항독소를 투여받았으며, 항독소를 투여받은 35명 중 15명이 사망했다. 1962년에는 맘바 특이 항독소가, 1971년에는 완전한 다가 항독소가 도입되었다. 이 기간 동안 검은맘바에 물려 항독소를 투여받은 38명 중 5명이 사망했다.[40] 1991년과 1992년 짐바브웨의 시골에서 실시된 인구 조사에서 274건의 뱀에 물린 사례 중 5명이 사망했다. 검은맘바가 15건 확인되었으며, 그 중 2명이 사망했다.[41]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검은맘바가 가장 예민해지는 번식기인 9월부터 2월까지이다.[38] 아프리카 외에서는 물리는 경우가 매우 드물며, 뱀 취급자 및 애호가가 일반적인 피해자이다.[42]
많은 독사 종과 달리 검은맘바의 독에는 프로테아제 효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물린 부위는 일반적으로 국소 부종이나 괴사를 일으키지 않으며, 초기 증상은 물린 부위의 얼얼한 느낌일 수 있다. 뱀은 반복적으로 물고 놓는 경향이 있으므로 여러 개의 찔린 상처가 있을 수 있다.[38] 물린 부위는 평균 약 100mg–120mg의 독을 전달할 수 있으며, 기록된 최대 용량은 400mg이다.[46] 생쥐 중간 치사량 (LD50)은 정맥 주사로 투여했을 때 0.32[43] 및 0.33 mg/kg로 계산되었다.[49] 항독소가 널리 보급되기 전에는 물린 부위가 치명적인 경우가 많았다.[47]
독은 주로 신경독이며, 증상은 종종 10분 이내에 나타난다.[38] 심각한 중독을 나타내는 초기 신경학적 징후로는 금속성 맛, 눈꺼풀 처짐(안검하수) 및 점진적인 구마비 증상이 있다.[44] 다른 신경학적 증상으로는 축동, 시야 흐림 또는 감소, 지각 이상 (피부의 얼얼한 느낌), 구음 장애 (어눌한 발음), 연하 곤란 (삼키기 어려움), 호흡 곤란 (숨가쁨), 침을 다루기 어려움, 구역 반사 부재, 세동 (근육 경련), 운동 실조 (자발적 운동 장애), 현기증, 졸음 및 의식 상실, 호흡 마비 등이 있다.[38] 다른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및 구토, 복통, 설사, 발한, 침 흘림, 소름 및 충혈된 눈이 있다.[47] 검은맘바에 물리면 인간은 45분 이내에 쓰러질 수 있다.[45] 적절한 항독소 치료가 없으면 증상은 일반적으로 호흡 부전으로 진행되어 심혈관 허탈 및 사망으로 이어진다. 이는 일반적으로 7~15시간 이내에 발생한다.[46]
2015년, 검은맘바 독의 단백질체 (전체 단백질 프로파일)가 평가 및 발표되었으며, 41개의 개별 단백질과 하나의 뉴클레오시드가 밝혀졌다.[47] 독은 덴드로톡신 (I 및 K)과 (약간 낮은 비율로) 세 손가락 독소의 두 가지 주요 독성 물질 군으로 구성된다.[49] 덴드로톡신은 쿠니츠형 프로테아제 억제제와 유사하며 전압 개폐 칼륨 채널과 상호 작용하여 아세틸콜린을 자극하고 흥분 효과를 일으키며,[47] 발한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38] 세 손가락 계열의 구성원에는 알파 신경독, 심장 독소, 파시큘린 및 맘발긴이 포함된다.[49] 가장 독성이 강한 성분은 알파 신경독이며,[47] 이는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결합하여 시냅스 후 막에서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차단하고 신경근 차단 및 마비를 유발한다.[38][47] 파시큘린은 근육 세동을 유발하는 항콜린에스터라제 억제제이다.[38] 독은 용혈, 출혈 또는 응고 촉진 활성이 거의 또는 전혀 없다.[38] 맘발긴은 중추 및 말초 신경계의 산 감지 이온 채널에 대한 억제제 역할을 하여 통증 억제 효과를 유발한다. 이들의 진통제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48]
검은맘바 독의 조성은 다른 맘바의 독과 현저하게 다르며, 다른 맘바는 주로 세 손가락 독소 물질을 포함한다. 이는 선호하는 먹이 품목, 즉 주로 육상 생활을 하는 검은맘바의 작은 포유류와 주로 수목 생활을 하는 다른 맘바의 조류를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많은 뱀 종과 달리 검은맘바 독에는 인 지질 분해 효소 A2 함량이 거의 없다.[49]
독은 매우 강하며, 한 번 물리면 100mg~120mg 정도의 많은 양[70]에다, 모든 뱀독 중에서 가장 즉효성이 있고[71][72], 퍼지는 속도도 빠르다. 치사량은 15mg, LD50은 0.32mg이다. 신경독이기 때문에 후유증이 남는 경우는 적지만, 혈청이 있고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사율이 높으며, 치료를 받지 않으면 100%에 가깝다고 한다.[73]
6. 2. 독성
검은맘바의 독액에는 파스키쿨린과 덴드로톡신이라는 신경독이 있다. 이 물질들은 신경 신호 전달을 방해하여 경련, 발작, 마비를 일으키고, 결국 호흡근 마비로 인한 질식을 유발한다. 이는 VX 가스와 유사한 작용 기전이다. 또한, 심장독 성분은 심근 수축 신호를 차단하여 급성 심부전 및 심정지를 일으킨다. 독성이 강하고 작용이 빨라 항독 혈청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38]성인은 15mg의 독으로도 사망할 수 있는데, 검은맘바는 한 번 물 때마다 150mg의 독을 주입한다. 치료받지 않으면 30분에서 3시간 내에 사망한다. 새끼 뱀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충분한 독을 가지고 있다. 검은맘바는 최소 4분 안에 쥐를, 20분 안에 사람을 죽일 수 있으며, 한 번의 독으로 10명의 성인을 죽일 수 있다고 한다. 방울뱀 독성의 약 70배에 달한다.[38][46]
세계 보건 기구(WHO)는 검은맘바를 의학적으로 중요한 뱀으로 분류한다.[39] 1957년부터 1979년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검은맘바에게 물린 75건 중 63건이 전신 중독 증상을 보였고 21명이 사망했다. 초기에는 효과 없는 다가 항독소가 사용되었으나, 1962년 맘바 특이 항독소, 1971년 완전 다가 항독소가 도입되었다.[40] 1991년과 1992년 짐바브웨에서는 검은맘바에 물린 15건 중 2명이 사망했다.[41] 사망자는 번식기인 9월부터 2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38]
검은맘바의 독에는 프로테아제 효소가 없다. 물린 부위는 국소 부종이나 괴사가 거의 없으며, 초기 증상은 얼얼한 느낌이다. 뱀은 반복적으로 물 수 있어 여러 개의 상처가 생길 수 있다.[38] 물린 부위는 평균 100mg–120mg, 최대 400mg의 독을 전달할 수 있다.[46] 생쥐 중간 치사량 (LD50)은 정맥 주사 시 0.32mg/kg[43] 및 0.33mg/kg이다.[49]
독은 주로 신경독이며, 10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38] 초기 신경학적 징후로는 금속성 맛, 눈꺼풀 처짐(안검하수), 구마비 등이 있다. 다른 증상으로는 축동, 시야 흐림, 지각 이상, 구음 장애, 연하 곤란, 호흡 곤란, 침 흘림, 세동, 운동 실조, 현기증, 의식 상실, 호흡 마비 등이 있다.[38]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발한, 소름, 충혈된 눈도 나타날 수 있다.[47] 검은맘바에 물리면 45분 이내에 쓰러질 수 있으며,[45] 항독소 치료 없이는 호흡 부전, 심혈관 허탈을 거쳐 7~15시간 내에 사망한다.[38][46]
2015년, 검은맘바 독의 단백질체에서 41개의 단백질과 1개의 뉴클레오시드가 밝혀졌다.[47] 독은 덴드로톡신과 세 손가락 독소로 구성된다. 덴드로톡신은 전압 개폐 칼륨 채널을 자극하여 아세틸콜린을 활성화하고 발한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38][47] 세 손가락 독소에는 알파 신경독, 심장 독소, 파시큘린, 맘발긴이 있다. 알파 신경독은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결합하여 신경근 차단 및 마비를 유발하고,[38][47] 파시큘린은 근육 세동을 유발하는 항콜린에스터라제 억제제이다.[38] 맘발긴은 산 감지 이온 채널 억제제로 통증 억제 효과를 유발하여 진통제 가능성이 연구 중이다.[48] 검은맘바 독은 용혈, 출혈, 응고 촉진 활성이 거의 없다.[38] 다른 맘바와 달리 세 손가락 독소 함량이 낮고, 인 지질 분해 효소 A2 함량도 적다.[49]
검은맘바 독은 매우 강하고 즉효성이 있으며,[71][72] 퍼지는 속도도 빠르다. 치사량은 15mg, LD50은 0.32mg이다. 신경독이라 후유증은 적지만, 치료받지 않으면 치사율이 100%에 가깝다.[73]
6. 3. 증상
검은맘바의 독액에는 신경독인 파스키쿨린과 덴드로톡신이 들어있다. 이들은 신경 신호 전달을 방해하여 경련, 발작, 마비를 일으키고, 결국 호흡근 마비로 인한 질식을 유발한다. 이는 VX 가스와 유사한 작용 기전이다. 또한, 심장독 성분은 심근 수축 신호를 차단하여 급성 심부전 및 심정지를 일으킨다.[38]검은맘바는 한 번 물 때마다 150mg의 독을 주입하는데, 성인 기준 15mg만으로도 치명적이다. 치료받지 않으면 30분 내 사망할 수 있으며, 늦어도 3시간 이내에 사망한다. 갓 태어난 새끼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충분한 독을 가지고 있다. 검은맘바의 독은 쥐를 4분 안에 죽일 수 있으며, 한 번의 독으로 10명의 성인을 죽일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은 물린 후 약 20분 후면 사망한다. 방울뱀 독성의 약 70배이다.[38]
세계 보건 기구(WHO)는 검은맘바를 의학적으로 중요한 뱀으로 분류한다.[39] 1957년부터 1979년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검은맘바에게 물린 75건 중 63건이 전신 중독 증상을 보였고, 21명이 사망했다. 초기에는 효과 없는 다가 항독소를 사용했으나, 1962년 맘바 특이 항독소, 1971년 완전한 다가 항독소가 도입되었다.[40] 1991-1992년 짐바브웨 조사에서는 검은맘바에게 물린 15건 중 2명이 사망했다.[41] 사망자는 번식기인 9월~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38]
검은맘바의 독은 주로 신경독이며,[38] 증상은 10분 이내에 나타난다. 초기 증상은 물린 부위의 얼얼함, 금속성 맛, 눈꺼풀 처짐(안검하수), 구마비 등이다.[44] 다른 증상으로는 축동, 시야 흐림, 지각 이상, 구음 장애, 연하 곤란, 호흡 곤란, 침 흘림, 근육 경련, 운동 실조, 현기증, 의식 상실, 호흡 마비 등이 있다.[38]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발한, 소름, 충혈된 눈도 나타날 수 있다.[47] 적절한 치료 없이는 호흡 부전, 심혈관 허탈을 거쳐 7~15시간 내에 사망한다.[46]
검은맘바 독은 덴드로톡신과 세 손가락 독소로 구성된다. 덴드로톡신은 아세틸콜린을 자극하여 발한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38] 세 손가락 독소 중 알파 신경독은 신경근 차단 및 마비를 유발한다.[38][47] 파시큘린은 근육 세동을 유발하며,[38] 맘발긴은 통증 억제 효과를 유발하여 진통제 연구에 활용된다.[48] 다른 맘바와 달리 검은맘바 독은 주로 육상 생활에 적합한 독 성분을 가진다.[49]
검은맘바의 독은 매우 강력하고 즉효성이 있으며,[71][72] 퍼지는 속도도 빠르다. 치사량은 15mg, LD50은 0.32mg이다. 신경독이므로 후유증은 적지만, 치료받지 않으면 치사율이 100%에 가깝다.[73]
6. 4. 치료
검은맘바의 독액에는 파스키쿨린과 덴드로톡신이라는 신경독이 있다. 이들은 신경 신호 전달을 방해하여 경련, 발작, 마비를 일으키고, 최종적으로 호흡근 마비로 인한 질식을 유발한다. 이는 VX 가스와 유사한 작용 기전이다. 또한, 심장독 성분은 급성 심부전 및 심정지를 일으킨다. 독성이 강하고 작용이 빨라 항독 혈청이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44]검은맘바는 한 번 물 때 150mg의 독을 주입하는데, 이는 성인 기준 치사량(15mg)의 10배에 달한다. 물린 후 치료받지 않으면 30분 내로 사망할 수 있으며, 늦어도 3시간 이내에 사망한다. 새끼 뱀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충분한 독을 가지고 있다. 검은맘바의 독은 쥐를 최소 4분 안에 죽일 수 있으며, 한 번의 독으로 10명의 어른을 죽일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이 물리면 약 20분 후에 사망할 수 있다. 독성은 방울뱀의 약 70배이다.
독이 있는 뱀에게 물린 경우 응급 처치는 압박 붕대를 사용하고, 피해자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게 하며,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다. 검은맘바 독의 신경독성 특성상 동맥 지혈대가 도움이 될 수 있다.[44] 파상풍 백신을 투여하기도 하지만, 주된 치료법은 항독소 투여이다.[50] 남아프리카 의학 연구소에서 생산된 다가 항독소가 검은맘바 치료에 사용되며,[51] 코스타리카 대학교의 클로도미로 피카도 연구소에서 새로운 항독소를 개발하고 있었다.[52]
검은맘바의 독은 매우 강하고 즉효성이 있으며 퍼지는 속도도 빠르다. 치사량은 15mg, LD50은 0.32mg이다. 신경독이라 후유증은 적지만, 치료받지 않으면 치사율이 100%에 가깝다.[73]
7. 인간과의 관계
1906년, 리처드 마인헤르츠하겐 대령은 검은맘바의 속도를 시험하기 위해 하인과 함께 달리기 시합을 시켰는데, 이때 검은맘바의 속력은 11.2km였다. 하인이 넘어져 위험에 처하자 대령은 뱀을 총으로 쏴서 죽였다.
7. 1. 문화 속 블랙맘바
- TBS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동물 기상천외!'에서는 침팬지 무리가 블랙맘바 한 마리의 출현으로 대혼란에 빠지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동물학자 센고쿠 쇼이치는 "세계에서 가장 이 녀석이 기분적으로 무섭네요. 엄청난 독사예요"라고 평했고, 스태프가 "잡을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싫다 싫다 싫다. 만지는 거 싫다"라며 만지는 것을 완강하게 거부하는 장면도 방영되었다.
- 영화 '킬 빌 Vol. 2'에서는 잔혹한 독성이 언급되고 있다.[78] 극 중에서는 이 뱀에게 물려 극히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하는 모습도 그려져 있다.
- NBA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의 애칭이기도 하다.
-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서는 독으로부터 도망치려는 주인공들에 의해 맨손으로 이빨이 뽑힌다.
- 일본에서는 재팬 스네이크 센터[79]와 체험형 동물원 iZoo[80]에서만 사육되고 있다. 과거에는 구사쓰 열대원에서도 사육되었다.[81]
7. 2. 뱀 물림 사고 사례
- 1906년, 리처드 마인헤르츠하겐 대령은 검은맘바의 속도를 시험하기 위해 하인과 함께 달리기 시합을 시켰는데, 이때 검은맘바의 속력은 시속 11.2km였다. 하인이 넘어져 위험에 처하자 대령은 뱀을 총으로 쏴서 죽였다.
- 1998년, 남아프리카 국립공원 과학 서비스 책임자 다니 피에나르는 항독소 없이 검은맘바에 물려 살아남았다. 그는 기관 내 삽관 후 3일 동안 생명 유지 장치를 사용했고, 5일 만에 퇴원했다. 물린 후 침착함과 지혈대 적용이 생존에 도움이 되었다.[55]
- 2008년 3월, 영국 사파리 가이드 수습생 네이선 레이턴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검은맘바에게 집게손가락을 물렸다. 그는 한 시간 안에 시야가 흐려짐을 호소했고, 곧 쓰러져 사망했다.[56][58][57]
- 미국 사진작가 마크 라이타는 검은맘바 사진 촬영 중 다리를 물렸지만, 치료를 받지 않았음에도 심한 통증과 부종 외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는 뱀이 독액 주입 없이 물었거나, 출혈로 독이 빠져나갔다고 믿었다.[59][60][61]
- 2016년, 케냐 여성 체포사이트 아도모는 검은맘바에게 다리를 여러 번 물렸지만, 전통 의학 사용 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항독소 치료를 받고 살아남았다.[62]
- 남아프리카 공화국 운동가 안톤 스테인캠프는 2019년 5월 잠비아에서 검은맘바에 물려 사망했다. 그는 의료 지원을 받기 어려운 곳에 있었고, 항독소를 투여받지 못했다.[63]
- 2020년 6월, 불가리아 수의사 게오르기 엘렌스키는 자신이 소장하던 검은맘바에게 물렸으나, 항독소 투여와 호흡 지원 등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64]
- 2022년 1월, 짐바브웨 출신 피터 두베는 검은맘바에 물렸으나 병원에 항독소가 없어 사망했다.[65]
- 2023년 1월, 짐바브웨 출신 17세 학생이 학교 교실로 들어온 검은맘바에 물려 사망했다.[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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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美 애완용 독사에 물려 사망한 50대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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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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