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방지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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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속방지턱은 차량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도로에 설치하는 안전 시설물로, 차량 진행 방향에 수직 단차를 주어 충격을 발생시켜 과속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원호형, 사다리꼴, 가상 과속방지턱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범프, 쿠션, 플래토 등 넓은 의미의 과속방지턱도 존재한다. 과속방지턱은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행자 공간을 확보하는 등의 부수적인 기능을 하지만, 차량 탑승자에게 불쾌감을 주고, 응급 차량의 대응 시간을 지연시키는 등의 단점도 존재한다. 각국에서는 다양한 형태와 규격의 과속방지턱을 사용하며, 설치 및 관리 기준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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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방지턱 | |
---|---|
개요 | |
![]() | |
다른 이름 | 과속 방지턱 과속 저지대 과속 방지 장치 도로 혹 |
유형 | 교통 정온화 |
목적 | 차량 속도 감소 |
세부 사항 | |
재료 | 아스팔트 플라스틱 고무 |
높이 | 25 ~ 150 mm |
속도 감소 | 40 km/h 미만 |
국가별 규정 | |
일본 | 높이 7.62 cm, 폭 30.48 ~ 36.58 cm |
대한민국 | 높이 7.5 ~ 10 cm, 폭 3.6 m |
2. 기능
과속방지턱은 일정 도로 구간이나 지역에서 과속을 방지하고 속도를 줄이기 위한 교통 정온화 시설의 한 종류이다.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생활 환경을 보호하며,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차량 통행 속도를 30km/h 이하로 제한할 필요가 있는 구간에 설치하며, 고속도로 등 이동성 기능을 갖는 도로에는 설치하지 않는다.[64]
차량 진행 방향에 수직 단차를 만들어 차량 속도에 비례하는 물리적 충격을 줌으로써 속도를 줄이는 도로 안전 시설물이다. 과속방지턱은 속도 제어 외에도 통과 교통량 감소, 보행자 공간 확보, 도로 경관 개선, 노상 주차 억제 등의 부수적인 기능을 가진다.[64]
과속방지턱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주행 속도 억제 및 주행 안전성 확보: 과속 차량 운전자에게 수직 가속도를 발생시켜 승차감 저하나 불쾌감을 유발하여 과속을 방지한다.
- 통과 교통량 감소: 승차감, 주행 쾌적성, 편의성 감소로 통과 교통량을 감소시킨다.
- 보행자 공간 확보 및 도로 경관 개선: 차량 속도 감소로 보행자 안전성이 향상되고, 횡단보도 설치 시 보행 환경 개선 및 도로 경관 향상에 기여한다.
- 노상 주차 억제: 보행 환경 개선과 함께 노상 주차를 억제한다.


과속방지턱은 영국 영어 등에서는 'sleeping policeman'으로, 뉴질랜드 영어에서는 'judder bar'로, 콜롬비아 등 여러 국가에서는 'lying-down policeman'으로도 불린다.
일반적인 과속방지턱의 높이는 약 7.62cm에서 약 10.16cm 사이, 가로 폭은 약 0.30m 이하이다. 더 넓은 과속방지턱은 가로 폭이 약 3.05m에서 약 4.27m이다.[5][6]
과속방지턱은 주차장과 소규모 주택가 도로에서 사용된다. 과속 단속에 효과가 없는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불법 과속 운전자에게는 작은 요철에 불과하고, 법규 준수 운전자는 차량의 큰 가속과 변위를 피하기 위해 제한 속도보다 훨씬 낮게 속도를 줄여야 하는 문제가 있어 다른 대안이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역효과를 줄이기 위해 가능하면 부드러운 진입로와 출구를 갖춘 2m 이상의 과속방지턱 통과 구간이 사용되어야 한다.
과속방지턱은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배수를 위해 과속방지턱과 도로 가장자리 사이에 공간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양쪽 공간은 긴급 차량의 신속한 통과를 돕기도 하지만, 효과는 차량 유형과 도로 설계에 따라 달라진다.
과속방지턱은 일반적으로 차량 속도를 과속방지턱에서는 15mph에서 20mph 정도, 과속방지턱 사이 중간 지점에서는 25mph에서 30mph 정도로 제한하며, 이는 간격에 따라 달라진다. 연구에 따르면 교통량은 평균 18%, 충돌 사고는 평균 1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
과속방지턱은 속도 제한을 유지해야 하지만 차량의 속도를 크게 줄일 필요가 없는 도로에서 교통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교통 속도, 교통량 및 사고는 과속방지턱 사용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속방지턱은 긴급 차량에 대해 과속 방지 쿠션만큼 신속하게 대응하지는 않지만, 과속 방지 둔덕보다 지연이 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소방서에서 과속 방지 둔덕보다 선호된다.
물리적인 수단으로 안전 운전을 유도하며, 차량이 과속방지턱을 통과할 때 상하 진동이 발생하여 고속 통과 시 탑승자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차량 자세를 무너뜨려 교통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운전자는 감속하게 되며, 특히 주택가 등의 생활 도로에서 효과적이며, 교통 정온화 목적으로 이용된다.
'험프(hump)' 외에 '범프(bump)'라는 단어가 사용되기도 하는데, 영어의 hump는 완만한 융기를, bump는 평면상의 혹이나 돌기, 또는 의성어로 사용된다. 따라서 범프는 험프보다 짧고, 느껴지는 충격도 더 큰 경우가 많다.
도로 위에 설치되는 구조물을 지칭할 때는 스피드 험프(speed hump), 스피드 범프(speed bump) 등으로 구별한다.
속도 방지턱은 통과 차량의 속도를 시속 25~30km 정도로 억제할 수 있으며, 설치 장소에 따라서는 중간 지점에서도 40~50km 정도로 억제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교통량을 18%, 접촉 사고를 13%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7]
3. 종류
과속방지턱은 형태와 재료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재료로는 아스팔트, 콘크리트, 재활용 플라스틱, 금속, 가황 고무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다. 전통적으로는 아스팔트나 콘크리트가 많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정한 형태로 만들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고무 제품은 미리 성형되어 설치와 제거가 쉽고, 필요에 따라 임시로 설치하거나 겨울철에 제거할 수도 있다.
특정 속도 이상에서만 작동하는 동적 과속방지턱도 있다. 이는 긴급 차량의 고속 통행을 허용하면서도 일반 차량의 과속은 방지한다. 스웨덴의 액티범프(Actibump) 시스템은 레이더를 이용하여 접근하는 차량의 속도를 측정하고, 과속 차량에 대해서만 도로면을 낮춘다.[14] 이외에도 압력 릴리프 밸브를 사용하여 차량 속도에 따라 작동 여부를 결정하는 디자인도 있다.[15][16]
3. 1. 형태에 따른 분류
과속방지턱은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종류 | 설명 | 특징 | 그림 |
---|---|---|---|
원호형 과속방지턱 | 턱의 정상 부분을 원호 형태로 둥글게 처리한 형태 | 가장 일반적인 형태 | |
사다리꼴 과속방지턱 | 턱의 정상 부분을 사다리꼴 모양으로 각지게 처리한 형태 | 거의 사용되지 않음 | |
가상 과속방지턱 | 물리적인 턱 대신 노면 표시나 테이프 등으로 착시 현상을 유도하여 만든 것 | ||
스피드 험프 (Speed Hump) | 완만한 곡면을 가지며, 생활 도로에서 차량 속도와 교통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시설. 주로 도로 폭 전체에 설치 | 포물선 또는 사인 곡면을 갖는다.[37] | |
스피드 테이블 (Speed Table) | 일반적인 과속방지턱에 비해 길고 윗면이 평평한 형태. 플랫 탑 험프(flat top hump) 또는 레이즈드 보행자 횡단보도(raised pedestrian crossing)라고도 함. | 승용차의 휠베이스보다 길게 만들어지며, 다른 형태의 과속방지턱만큼 감속 효과가 크지 않다.[49] 횡단보도, 교차로나 소형 로터리에도 사용된다. | ![]() |
스피드 쿠션 (Speed Cushion) | 과속방지턱의 일종이지만, 통과 차량에 가해지는 수직 방향의 충격을 줄이고 긴급 차량의 도착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설계됨. | 여러 개를 좌우 간격을 두고 설치하여, 트레드 폭이 넓은 긴급 차량이나 대형 차량은 밟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47][48] | ![]() |
3. 2. 재료에 따른 분류
과속방지턱의 재료는 보통 노면 포장 재료와 같은 것을 쓰는데, 고무나 플라스틱 등으로 만든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기도 한다.아스팔트, 콘크리트, 재활용 플라스틱, 금속, 또는 가황 고무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다. 전통적으로 대부분의 과속방지턱은 아스팔트 또는 콘크리트로 제작되었다. 이러한 재료는 강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영구성이 더 높고 교통 속도를 늦추는 데 더 효과적이다. 그러나 일관된 형태와 정확한 치수로 성형하기 어려울 수 있다.
고무 제품은 업계 표준을 충족하도록 표준 크기로 미리 성형된다. 미리 성형된 고무 제품은 일반적으로 볼트로 고정되어 설치하거나 제거하기가 더 쉽다. 임시 볼트 고정 설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기 전에 과속방지턱의 사용 및 위치를 테스트하는 데 이상적일 수 있다. 볼트 고정 제품은 과속방지턱이 쉽게 가려지고 제설차량에 의해 손상될 수 있는 겨울철 눈이 오는 기간 동안 제거하거나 재배치할 수도 있다.[5][6]
4. 역사
1906년 6월 7일, 뉴욕 타임스는 뉴저지주 채텀에서 횡단보도를 도로면보다 약 12.70cm 높이로 올려 과속방지턱으로 사용한 초기 사례를 보도했다. 당시 일반적인 자동차의 최고 속도는 약 30mph였지만, 제동력은 현대 기준에 비해 좋지 않았다.[1]
아서 홀리 컴턴은 1927년 전자기학의 주요 변화를 가져온 발견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물리학자였다. 그는 X선을 이용한 컴턴 효과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53년 "교통 통제 턱"이라고 불리는 과속방지턱의 기본 디자인을 발명했다. 컴턴은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에서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운전자들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브룩킹 홀을 통과하는 속도를 보고 과속방지턱 설계를 시작했다.[2]
1973년, 영국 교통 및 도로 연구소는 다양한 턱 기하학에 대한 차량 동작을 조사한 종합 보고서를 발표했다.[3] 당시 과속방지턱은 공공 도로에는 허용되지 않았지만 사유 도로에는 설치되어 있었다.
교통 기술자 협회의 간행물에 따르면, 유럽 최초의 과속방지턱은 1970년 네덜란드 델프트시에 건설되었다.[4]
5.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는 교통 정온화 시설의 일종인 과속방지턱을 공공 시설물로서 차량 속도를 30km로 제한하는 곳에 설치한다. 고속도로, 고속화도로, 자동차전용도로, 간선도로, 산업도로,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보조간선 도로 등 이동성이 중요한 도로에는 설치하지 않는다.[64]
과속방지턱은 차량 속도를 과속방지턱에서 15mph~20mph, 그 사이 중간 지점에서는 25mph~30mph 정도로 제한하며, 간격에 따라 달라진다. 연구에 따르면 교통량은 평균 18%, 충돌 사고는 평균 13% 감소한다.[17]
5. 1. 설치 기준
대한민국의 공공 시설물로서 차량 속도를 30km/h로 제한하는 곳을 대상으로 하며, 표준 형상은 원호형 좌우 대칭으로 높이 10cm, 길이 3.6m로 규정하고 있다. 곡면 형상은 설치 길이 내 세부 거리 간 최대 근사 곡선으로 한다.[59]국지도로 중 폭 6m 미만 소로 등에서는 길이 2m, 높이 7.5cm를 적용할 수 있고, 단지 내 도로 등 민간 설치자가 차량의 주행 속도를 10km/h 이하로 제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길이 1m, 높이 7.5cm의 과속방지턱을 쓸 수도 있다.[59]
재질은 원칙적으로 도로의 노면 포장과 동일하게 하며, 노면과 일체화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특수한 경우에는 고무나 플라스틱도 사용 가능하다. 충분한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반사성 도료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노란색과 흰색을 번갈아 사선으로 긋는다.[59]
5. 2. 색상 및 표시
대한민국에서는 과속방지턱을 차량 속도를 시속 30km 이하로 제한하는 장소에 설치한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안전 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59]- 도로의 종단 방향 표준 형태는 원호형·좌우 대칭으로, 높이 10cm, 길이 3.6m이다.
- 국지 도로 중 폭 6m 미만의 소로 등에서는 높이 7.5cm, 길이 2.0m를 적용할 수 있다.
- 단지 내 도로 등 민간 설치자가 차량 속도를 시속 10km 이하로 제한하려는 경우에는 높이 7.5cm, 길이 1.0m로 하는 것도 가능하다.
- 재질은 원칙적으로 도로 노면 포장과 동일하게 하며, 노면과 일체화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특수한 경우에는 고무나 플라스틱도 사용 가능하다.
- 충분한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반사성 도료를 사용한다. 노란색과 흰색을 번갈아 사용하며, 사선으로 선을 긋는다.
5. 3. 문제점 및 개선 노력
과속방지턱은 차량 탑승자와 차체에 불쾌감과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급제동 시 2차 사고의 위험도 있어 이동성이 중요한 도로나 안전 운전에 위협이 되는 장소에는 설치하지 않는다. 이러한 장소에는 터널, 교량, 지하차도, 해저터널, 교차로, 철도건널목, 버스정류장 등이 포함된다.[5][6]과속방지턱은 주차장이나 소규모 주택가 도로와 같이 공간과 비용이 제한적인 곳에서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과속방지턱은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효과가 떨어지며, 법규 준수 운전자에게도 불편을 초래하는 역효과를 낳기도 한다.
이러한 역효과를 줄이기 위해, 가능하면 부드러운 진입로와 출구를 갖춘 최소 2m 길이의 과속방지턱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배수를 위해 과속방지턱과 도로 가장자리 사이에 공간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는 긴급 차량의 신속한 통행을 돕기도 하지만, 차량 유형과 도로 설계에 따라 효과는 달라진다.
과속방지턱은 다음과 같은 단점들을 가지고 있다.[7][8]
- 응급 차량의 대응 시간 지연
- 교통 흐름을 인접 주거 도로로 우회시킴
- 과속방지턱 주변 거주민들의 소음 및 공해 증가 가능성
- 일부 차량 손상 가능성
- 대형 화물 차량 통과 시 교통 소음 증가
- 표지판, 가로등, 흰색 선 등으로 인한 시각적 방해
- 운전자와 승객에게 불편함 초래
- 응급 서비스 및 버스 운행에 문제 발생
- 어린이 등 다른 위험 요소로부터 운전자 주의 분산
- 저속 기어 사용으로 인한 연료 소비 및 공해 증가
- 적극적인 단속의 대안으로 미흡
- 타이어와 방지턱 충돌 및 엔진 회전수 증가로 인한 소음 증가
- 척추 손상 유발 및 만성 요통 악화[9]
2003년 런던 구급차 서비스 의장은 과속방지턱으로 인한 지연이 매년 심정지로 인한 사망의 원인이 된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이 진술을 부인했다.[10]
스웨덴에서는 버스 운전자의 척추 스트레스 평가 결과, 건강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했다.[11]
- 버스 운전자는 방지턱이 수정될 때까지 특정 도로를 피해야 함
- 하루 150개 방지턱을 만나는 운전자는 해당 도로에서 허용 속도를 10km/h로 줄여야 함
과속방지턱은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거리에서 휘발유 자동차는 이산화질소(NO2) 배출량이 64%, 미세먼지(PM) 배출량이 47%, 일산화탄소(CO) 배출량이 60% 더 많았다.[12] 다른 연구에서는 과속방지턱 통과로 인해 자동차 연료 소비량이 증가한다고 추정했다.[13]

과속방지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다음과 같은 시설들이 활용된다.
- 스피드 쿠션: 응급 차량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과속방지턱의 일종이다. 여러 개의 작은 과속방지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틈새를 통해 넓은 차축을 가진 소방차 등은 속도를 줄이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22][23]
- 스피드 테이블: (버스 친화적 험프, 평평한 상단 험프, 올라온 보행자 횡단보도라고도 함) 중간에 평평한 부분이 있는 긴 과속방지턱이다. 승용차의 휠베이스 전체가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길어, 차량이 크게 감속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25] 보행자 횡단보도로 지정되기도 하며, 호주에서는 '웜뱃 횡단보도'라고 불린다.[27]
영국에서는 교통 정온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수직적 변위를 가진 도로 시설이 사용된다.[28]
- 도로 과속방지턱 (가장 일반적인 형태)
- 스피드 테이블 (길고 넓은 중앙 평평면, 횡단보도, 교차로 등 포함 가능)
- 스피드 쿠션 (차도 일부만 덮는 평평한 상단, 단독 또는 쌍/세 개로 사용)
- 요철 (불규칙한 노면, 소음 문제로 제한적 사용)
하지만, 과속방지턱은 긴급 차량의 도착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37] 이러한 문제는 과속방지 쿠션으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다.
6. 비판 및 논란
과속방지턱은 차량의 속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과 논란을 야기하기도 한다.
- 차량 손상 및 탑승자 불편: 과속방지턱을 고속으로 통과하면 탑승자에게 불쾌감을 주고, 차체에 끌림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급제동 시에는 2차 사고의 위험도 있다.[7]
- 긴급 차량 지연: 구급차와 같은 긴급 차량의 신속한 이동을 방해하여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을 늦출 수 있다. 2003년 런던 구급차 서비스 의장은 과속방지턱으로 인한 지연이 매년 심정지로 인한 500명까지의 예방 가능한 사망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가 이후 이 진술을 부인했다.[10]
- 소음 및 환경 문제: 과속방지턱 주변에서 차량의 가감속으로 인한 소음이 증가하고, 연료 소비 증가로 인해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이 늘어날 수 있다.[8] 한 연구에 따르면,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거리에서 휘발유 자동차는 이산화질소(NO2)를 64%, 미세 입자 물질(PM)을 47%, 일산화탄소(CO)를 거의 60% 더 많이 배출했다.[12]
- 운전자 주의 분산: 과속방지턱이 어린이와 같은 다른 위험 요소로부터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다.
- 척추 손상: 척추 손상을 유발하고[9] 만성적인 요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
지방 정부의 지적몇몇 지방 정부는 과속방지턱의 단점을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문제점 |
---|
응급 차량의 대응 시간 지연 |
교통 흐름을 인접 주거 도로로 우회 |
과속방지턱 주변 주민들의 소음 및 공해 증가 가능성 |
문제점 |
---|
일부 차량에 손상 |
대형 화물 차량 통과 시 교통 소음 증가 |
표지판, 가로등, 흰색 선 등으로 시각적 방해 |
운전자와 승객에게 불편 |
응급 서비스 및 버스 운행에 문제 |
기타 문제점
- 오토바이나 자전거 운전자가 과속방지턱을 인지하지 못하면 전도로 이어져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 설계에 문제가 있는 과속방지턱은 최저 지상고가 낮은 차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 스웨덴에서는 버스 운전자의 척추 건강을 위해 과속방지턱이 많은 도로의 최대 허용 속도를 10km/h로 낮춰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11]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의 항의로 과속방지턱이 제거되기도 했다.[29] 더비에서는 주민들의 불만으로 46만 파운드를 들여 146개의 과속방지턱을 제거했다.[30]
7. 각국의 사례
유럽에서는 차량의 차륜 폭이 미국 차량보다 좁아 과속방지턱이 더 효과적이다. 긴급 차량은 넓은 차륜 폭을 유지하여 과속방지턱의 영향을 덜 받는다.
북미에서는 일반 차량의 차륜 폭이 약 127.00cm~약 149.86cm이다. 많은 긴급 차량이 후방 차축에 이중 타이어를 장착하여 차륜 폭이 약 121.92cm까지 좁혀져 과속방지턱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영국에서는 교통 정온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과속방지턱이 사용된다.
종류 | 설명 |
---|---|
도로 과속방지턱 |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둥근 모양이다. |
스피드 테이블 | 길고 넓은 중앙 평평면을 가진 과속방지턱으로, 횡단보도, 교차로 등에 사용되며, 긴급 서비스 및 버스 운전자들이 선호한다. |
스피드 쿠션 | 차도의 일부만 덮는 평평한 상단을 가진 융기된 부분으로, 단독으로 또는 쌍, 세 개로 사용된다. |
요철 | 불규칙한 노면으로, 소음 때문에 농촌 지역 및 소매 공원 지역에서만 사용된다. |
영국 교통부는 과속방지턱의 설계 및 사용에 대한 규정을 정의한다.[28]
그러나 동의 없이 설치된 과속방지턱은 주민 반발로 철거되기도 한다.[61] 더비셔 주 더비에서는 146개의 과속방지턱이 철거되었고, 46만파운드의 비용이 들었다.[62] 과속방지턱을 피하려던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도 있었다.[6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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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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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Road humps for the control of vehicle speeds
TRRL Labor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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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 of Transportation Engi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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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 Drivers' Exposure To Mechanical Shocks Due To Speed Bu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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