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축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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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병수는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이자 지도자이다. 선수 시절에는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비운의 축구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1987년 FIFA U-16 세계 축구 선수권 대회와 1992년 하계 올림픽 예선에서 활약했으며, 1992년 제일은행, 일본 코스모 오일 욧카이치 FC, 오이타 트리니타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고려대학교 코치, 포항 스틸러스 코치 및 기술부장, 영남대학교 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서울 이랜드 FC와 강원 FC,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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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수 (축구인)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김병수 |
| 출생일 | 1970년 11월 24일 |
| 출생지 | 홍천군 |
| 포지션 | 미드필더 |
| 클럽 경력 | |
| 유소년 클럽 | 고려대학교 (1988–1991) |
| 1992 | 제일은행 |
| 1993–1996 | 코스모석유 욧카이치 |
| 1997 | 오이타 트리니타 |
| 국가대표 경력 | |
| 1987 | 대한민국 U-17 |
| 1991–1992 | 대한민국 U-23 |
| 1989 | 대한민국 |
| 1992 | 대한민국 B |
| 지도자 경력 | |
| 1998 | 고려대학교 |
| 1998-2002 |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
| 2002-2004 | 포항 스틸러스 (2군 코치) |
| 2005-2006 | 포항 스틸러스 |
| 2007 | 포항 스틸러스 (기술부장) |
| 2008–2016 | 영남대학교 |
| 2017 | 서울 이랜드 |
| 2017–2018 | 강원 FC (전력강화부장) |
| 2018-2021 | 강원 FC |
| 2023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2024- | FC 충주 (총 감독) |
2. 선수 경력
김병수는 K리그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1992년 제일은행에 입단했으며, 1993년 일본 실업 축구팀인 코스모석유 축구단으로 이적했다. 코스모석유 축구단은 훈련 없이 경기만 뛰면 되고, 발목 부상에 대한 수술과 재활 치료를 전부 지원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1997년 오이타 트리니타를 거쳐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비운의 축구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안타까운 은퇴였다.[3]
2. 1. 유소년 시절
강원도 홍천초등학교 재학 시절 축구를 처음 시작한 김병수는 축구를 잘 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서울 서울미동초등학교 축구부로 스카우트되었다. 이 무렵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었던 한홍기가 그의 축구 실력을 눈여겨 보아 포항 선수들과 함께 연습을 시키기도 하였다.[3]이후 축구 명문인 경신고등학교 축구부에 진학하였으며, 1987년에는 제6회 KBS배 추계 중고축구대회에서 16강전 결승골, 준결승전 동점골 및 결승골, 결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회 첫 우승을 이끌었고 본인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3]
1988년 고려대학교 축구부에 진학하였으며, 카타르에서 열린 제26회 U-19 아시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였다. 하지만 이 무렵부터 그는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게 되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겪었던 발목 부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한 채 아픔을 무릅쓰고 운동에 매진했던 결과, 양쪽 발목 인대가 1인치가량 늘어나 있었다. 1990년이 되어서야 어릴 적 포항에서 인연을 맺었던 최순호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3]
1987년 FIFA U-16 세계 축구 선수권 대회에 신태용, 서정원, 노정윤 등과 함께 출전하여 8강 진출에 일조하였다. 1992년 하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한일전에서 경기 종료를 1분 남기고 극적인 발리슛 결승골을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당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던 데트마어 크라머 감독이 '축구 인생 50년 만에 만난 천재다. 독일로 데려가고 싶다'고 극찬할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이후 다시 발목 부상이 재발하면서 끝내 올림픽 본선 엔트리에는 합류하지 못하였다.[3]
2. 2. 고려대학교 시절
김병수는 1988년 고려대학교 축구부에 진학하였으며, 카타르에서 열린 제26회 U-19 아시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였다.[3] 하지만 고등학생 때부터 겪었던 발목 부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운동에 매진한 결과, 양쪽 발목 인대가 1인치가량 늘어나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게 되었다.[3] 1990년이 되어서야 어릴 적 포항에서 인연을 맺었던 최순호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3]1987년 FIFA U-16 세계 축구 선수권 대회에 신태용, 서정원, 노정윤 등과 함께 출전하여 8강 진출에 일조하였다.[3] 1992년 하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한일전에서 경기 종료 1분 전 극적인 발리슛 결승골을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3] 당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었던 데트마어 크라머는 '축구 인생 50년 만에 만난 천재다. 독일로 데려가고 싶다'고 극찬할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보였으나,[3] 이후 다시 발목 부상이 재발하면서 올림픽 본선 엔트리에는 합류하지 못하였다.[3]
2. 3. 청소년 대표팀 경력
1987년 FIFA U-16 세계 축구 선수권 대회에 신태용, 서정원, 노정윤 등과 함께 출전하여 8강 진출에 일조하였다.[3] 1988년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하였다. 1992년 하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한일전에서 경기 종료 1분 전 극적인 발리슛 결승골을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3] 당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었던 데트마어 크라머는 '축구 인생 50년 만에 만난 천재다. 독일로 데려가고 싶다'고 극찬할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이후 다시 발목 부상이 재발하면서 올림픽 본선 엔트리에는 합류하지 못하였다.[3] 1992년 하계 올림픽 예선에 대한민국 U-23 대표팀 선수로 참가하였다.[1]2. 4. 프로 경력
강원도 홍천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해 서울미동초등학교 축구부로 스카우트된 김병수는 포항 스틸러스 감독 한홍기의 눈에 띄어 포항 선수들과 함께 연습하기도 했다.경신고등학교 축구부 시절, 1987년 제6회 KBS배 추계 중고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1988년 고려대학교 축구부에 진학, 카타르에서 열린 제26회 U-19 아시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 그러나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1990년 최순호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았다.
1987년 FIFA U-16 세계 축구 선수권 대회에 신태용, 서정원, 노정윤 등과 함께 출전, 8강 진출에 기여했다. 1992년 하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한일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대한민국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당시 올림픽 대표팀 감독 데트마어 크라머는 '축구 인생 50년 만에 만난 천재'라며 극찬했지만,[3] 발목 부상 재발로 올림픽 본선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K리그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1992년 제일은행에 입단, 1993년 일본 실업축구팀 코스모석유 축구단에 입단했다. 1997년 오이타 트리니타를 거쳐 은퇴했다.
3. 지도자 경력
김병수는 1998년 선수 은퇴 후 고려대학교 축구부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1999년부터는 포항 스틸러스 산하 U-18 유소년 팀인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축구부 코치를 맡았고, 이후 포항 스틸러스의 2군 코치, 기술부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8년에는 영남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하여 폐부 직전이었던 팀을 재건하여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016년 서울 이랜드 FC의 감독으로 프로 감독 경력을 시작하였으나,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사임하였다. 2018년에는 강원 FC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나, 박효진 수석코치 폭행 사건과 성적 부진으로 해임되었다. 2023년 5월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으로 부임하였지만,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었다.
3. 1. 고려대학교 코치
1998년 선수 은퇴 후 모교인 고려대학교 축구부 코치를 맡았다.3. 2. 포항 스틸러스 코치 및 기술부장
1999년부터 포항 스틸러스 산하 U-18 유소년 팀인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축구부 코치를 맡았고, 이후 포항 스틸러스의 2군 코치, 기술부장 등을 역임하였다.3. 3. 영남대학교 감독
김병수 감독은 2008년 영남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당시 영남대학교 축구부는 폐부 직전의 상태로, 18명의 선수들로 겨우 팀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선수들 대부분이 1년 가까이 운동을 쉬었던 상황이었다.하지만 김병수 감독 부임 이후, 2009년 춘계대학연맹전과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8강에 올랐고, 2010년 춘계대학연맹전에서는 3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2년에는 추계대학연맹전 우승, 2013년에는 지방 팀 최초로 U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FA컵 2014에서는 8강에 진출하여 역대 대학팀 최고 성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태용 전 성남 감독 이후 스타 선수 배출이 끊겼던 영남대학교는 김병수 감독의 지도 아래 신진호, 이명주, 임채민, 김승대, 손준호 등 많은 프로 선수들을 배출해냈다.[4]
3. 4. 서울 이랜드 FC 감독
2016년 1월 9일 서울 이랜드 FC의 3대 감독으로 선임되어 프로 무대에서 감독으로 첫 출발을 하였다.[4] 하지만 기대만큼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승강 플레이오프 진입에 실패하였고, 11월 17일 구단 대표이사와 함께 사임하였다.[5]3. 5. 강원 FC 감독
2018년 8월 12일 K리그1 강원 FC 전력강화부장에서 감독으로 내부 승진했다. 2021년 7월 박효진 수석코치를 폭행하여 자체 징계 4000만원을 받았다.결국 성적 부진으로 2021년 11월 3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0:4로 대패한 것이 빌미가 되어, 다음 날인 11월 4일에 강원 FC의 감독직에서 전격 해임됐다.[6]
3. 6.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
김병수 감독은 2023년 5월 4일 이병근의 후임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나,[7] 성적 부진으로 9월 26일 경질되었다.참조
[1]
뉴스
비운의 축구 천재, 최고 지략가 우뚝
https://web.archive.[...]
sports.media.daum.net
2016-12-28
[2]
뉴스
"[오피셜] 서울 이랜드, 김병수 영남대 감독 선임... 박건하 감독 사임"
http://sports.news.n[...]
sports.news.naver.com
2017-01-09
[3]
뉴스
빛을 보지 못한 축구영웅들
http://sports.news.n[...]
[4]
뉴스인용
"[오피셜] 서울 이랜드 FC, 새 감독에 김병수 선임.. 박건하 사임"
http://star.mt.co.kr[...]
스타뉴스
2017-01-09
[5]
뉴스인용
"[오피셜] 서울E, 김병수 감독-한만진 대표 자진 사퇴"
http://interfootball[...]
인터풋볼
2017-11-17
[6]
뉴스
강등권 추락한 K리그1 강원, 김병수 감독 전격 경질
https://sports.news.[...]
연합뉴스
[7]
뉴스
"'개막 10경기 무승' 수원, 제8대 사령탑에 김병수 감독"
https://sport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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