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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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플리》는 1958년 뉴욕을 배경으로, 가난하지만 야망 있는 청년 톰 리플리가 선박 재벌의 아들 디키 그린리프를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데려오라는 의뢰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톰은 디키의 화려한 삶에 매료되어 그를 살해하고 그의 신분으로 위장하여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톰은 디키의 친구와 다른 인물들을 살해하며 완전범죄를 꿈꾸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살인과 위협 속에서 불안한 삶을 이어간다. 앤서니 밍겔라가 감독하고 맷 데이먼, 주드 로,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블란쳇 등이 출연했으며, 아카데미상과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등에서 여러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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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리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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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앤서니 밍겔라 |
| 각본 | 앤서니 밍겔라 |
| 원작 | 패트리시아 하이스미스의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 (현재: 『태양은 가득히』) |
| 제작 | 윌리엄 호버그 톰 스턴버그 |
| 주연 | 맷 데이먼 귀네스 팰트로 주드 로 케이트 블란쳇 필립 시모어 호프먼 잭 데이븐포트 제임스 레브혼 세르지오 루비니 필립 베이커 홀 |
| 음악 | 가브리엘 야레드 |
| 촬영 | 존 실 |
| 편집 | 월터 머치 |
| 제작사 | 미라지 엔터프라이즈 팀닉 필름스 |
|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북미) 미라맥스 인터내셔널 (해외; 부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을 통해) |
| 개봉일 | 1999년 12월 12일 (폭스 브루인 극장) 1999년 12월 25일 (미국) 2000년 8월 5일 (일본) 2000년 3월 4일 (대한민국) |
| 상영 시간 | 139분 |
| 제작 국가 | 미국 |
| 언어 | 영어 이탈리아어 |
| 제작비 | 4천만 달러 |
| 흥행 수익 | 북미: 81,298,265 달러 전 세계: 128,799,509 달러 |
| 외부 링크 | |
| BBFC | The Talented Mr. Ripley (1999) |
| 영화 관련 정보 | |
| BBFC 등급 | 15 |
2. 줄거리
1958년 뉴욕, 가난하지만 야망 있는 청년 톰 리플리는 우연한 기회에 선박 재벌 허버트 그린리프의 아들 디키 그린리프를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데려오라는 의뢰를 받는다. 톰은 디키에게 접근하여 그의 환심을 사지만, 점차 디키의 화려한 삶에 대한 동경과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결국 톰은 산레모에서 디키를 살해하고 그의 신분으로 위장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톰은 디키와 자신의 신분을 오가며 이중생활을 하고, 자신을 디키로 알고있는 사람들을 속인다. 하지만, 디키의 친구 프레디 마일스가 톰의 정체를 의심하면서 톰은 프레디 마저 살해한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톰은 디키의 죽음을 위장하고, 베네치아로 도피한다. 이후 톰은 피터와 함께 그리스로 도피하지만, 과거에 디키인 척하며 알게 된 메러디스를 만나면서 또 다른 살인을 저지른다.
2. 1. 몽지벨로에서의 만남
1958년 뉴욕, 톰 리플리는 조선 재벌 허버트 그린리프에게 아들 디키와 프린스턴 동창으로 오해받는다. 그린리프는 톰에게 1,000달러를 주고 이탈리아로 가서 디키를 설득해 미국으로 데려오라고 한다. 톰은 재즈를 좋아한다는 디키와 대화하기 위해 재즈에 대한 지식을 공부하고 이탈리아로 간다.몽지벨로 해변에서 톰은 프린스턴 동창인 척하며 디키와 그의 여자친구 마지 셔우드에게 접근한다. 톰은 디키의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며 그에게 집착하지만, 디키의 친구 프레디 마일스는 톰을 경멸한다.
2. 2. 산레모에서의 살인
톰 리플리는 디키 그린리프와 산레모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작은 보트 위에서 디키는 톰에게 질렸으며, 마지 셔우드와 결혼할 것이라고 말한다. 반면 톰은 디키가 이기적이며 모두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고 비난한다. 이들의 말다툼은 격해져 육탄전으로 번지고, 톰은 노로 디키를 살해한다. 톰은 디키의 소지품을 챙겨 보트를 침몰시킨다. 이후 현지인들이 그를 디키로 오인하는 일이 잦다는 것을 깨달은 톰은 디키의 신분을 사칭하기 시작한다.2. 3. 로마와 베네치아에서의 이중생활
톰은 디키와 자신의 신분을 오가며 이중생활을 한다. 그는 디키의 이름으로 한 호텔에, 자신의 이름으로 다른 호텔에 체크인하며 두 사람 간의 통신을 조작하여 디키가 여전히 살아있는 듯한 환상을 만든다. 위조를 통해 디키의 용돈을 사용하여 호화로운 생활을 한다.로마에서 톰은 자신을 여전히 디키로 알고 있는 메러디스를 만나 오페라에 함께 참석한다. 그곳에서 마지와 그녀의 친구 피터 스미스-킹슬리를 만나 자신의 속임수가 탄로날 위기에 처한다. 이후, 프레디가 디키를 찾으러 톰의 아파트를 찾아오고, 집주인이 톰을 디키라고 부르자 프레디는 사기임을 깨닫는다. 톰은 프레디를 살해하고 시체를 처리한다.
경찰은 "디키"를 심문하기 위해 아파트를 방문하고, 톰은 디키의 자살 유서를 위조하여 프레디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주장한다.
2. 4. 프레디 살해와 디키의 죽음 위장
톰 리플리는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디키의 부유한 친구 프레디 마일스를 흉상으로 쳐서 살해한다. 집주인이 리플리를 디키로 오인하자 프레디는 리플리의 사기 행각을 눈치챈다. 시체가 발견되자 경찰은 "디키"를 심문하기 위해 아파트를 방문하고, 톰은 디키의 자살 유서를 위조하여 프레디 살해 혐의를 씌운다. 이후 톰은 베네치아로 도피하여, 마지의 친구였던 피터 스미스-킹슬리를 다시 만나 새로운 관계를 맺는다.2. 5. 그리스로의 도피와 또 다른 살인
톰은 피터와 함께 그리스로 가는 배에 오른다. 그 배 안에서 톰은 과거에 디키인 척하며 알게 된 메러디스 로그와 마주친다. 메러디스는 여전히 톰을 디키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톰은 자신의 거짓말이 탄로날 위기에 처한다. 결국 톰은 자신이 사랑했던 피터마저 살해하고 완전범죄를 꿈꾼다.3. 등장인물
'''톰 리플리'''(맷 데이먼): 주인공으로 디키 그린리프를 살해하고 그의 삶을 살아간다. 그의 인생관은 "초라한 현실보다 화려한 거짓이 낫다"는 말로 표현된다.
'''디키 그린리프'''(주드 로): 선박재벌 그린리프 가문의 후계자이자 프린스턴 출신의 탕아. 매력적이지만 무심한 인물이다.
'''마지 셔우드'''(귀네스 팰트로): 디키의 연인으로, 아름답고 여린 여자이다. 여성 특유의 육감으로 톰의 본질에 접근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영화 후반부에 톰의 짐에서 디키의 반지를 발견하고 톰을 추궁하다가 살해당할 뻔하지만, 피터의 등장으로 목숨을 건진다.
'''메레디스 로그'''(케이트 블란쳇): 섬유재벌 가문의 규수. 디키 그린리프인 척하는 톰 리플리에게 빠져든다. 톰 내면의 허영을 상징한다.
'''프레디'''(필립 시모어 호프먼): 디키의 절친이자 로마를 종횡무진하는 탕아. 톰과 같은 부류를 멸시하며, 톰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살해당한다.
'''피터 스미스 킹슬리'''(잭 데이븐포트): 톰 리플리의 꾸밈없는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유일한 사람. 톰의 인간성과 양심을 상징한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톰은 메레디스와 피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결국 거짓된 삶을 위해 피터를 선택한다.
'''로베르니 형사'''(Sergio Rubini영어): 이탈리아의 유능한 형사.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사건의 전말을 거의 파악하지만, 톰의 본질을 보지 못하고 그를 체포하는 데 실패한다.
'''허버트 그린리프''' (제임스 레브혼): 디키의 아버지이자 조선 회사 사장.
'''앨빈 맥캐런''' (필립 베이커 홀): 사립 탐정.
'''조앤''' (셀리아 웨스턴): 메러디스의 이모.
'''실바나''' (스테파니아 로카): 디키의 바람 상대.
'''에밀리 그린리프''' (리사 아이크혼): 디키의 어머니.
3. 1. 주요 인물
'''톰 리플리'''(맷 데이먼): 주인공으로 디키 그린리프를 살해하고 그의 삶을 살아간다. 그의 인생관은 "초라한 현실보다 화려한 거짓이 낫다"는 말로 표현된다.'''디키 그린리프'''(주드 로): 선박재벌 그린리프 가문의 후계자이자 프린스턴 출신의 탕아. 매력적이지만 무심한 인물이다.
'''마지 셔우드'''(귀네스 팰트로): 디키의 연인으로, 아름답고 여린 여자이다. 여성 특유의 육감으로 톰의 본질에 접근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영화 후반부에 톰의 짐에서 디키의 반지를 발견하고 톰을 추궁하다가 살해당할 뻔하지만, 피터의 등장으로 목숨을 건진다.
'''메레디스 로그'''(케이트 블란쳇): 섬유재벌 가문의 규수. 디키 그린리프인 척하는 톰 리플리에게 빠져든다. 톰 내면의 허영을 상징한다.
'''프레디'''(필립 시모어 호프먼): 디키의 절친이자 로마를 종횡무진하는 탕아. 톰과 같은 부류를 멸시하며, 톰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살해당한다.
'''피터 스미스 킹슬리'''(잭 데이븐포트): 톰 리플리의 꾸밈없는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유일한 사람. 톰의 인간성과 양심을 상징한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톰은 메레디스와 피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결국 거짓된 삶을 위해 피터를 선택한다.
'''로베르니 형사'''(Sergio Rubini영어): 이탈리아의 유능한 형사.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사건의 전말을 거의 파악하지만, 톰의 본질을 보지 못하고 그를 체포하는 데 실패한다.
'''허버트 그린리프''' (제임스 레브혼): 디키의 아버지이자 조선 회사 사장.
'''앨빈 맥캐런''' (필립 베이커 홀): 사립 탐정.
'''조앤''' (셀리아 웨스턴): 메러디스의 이모.
'''실바나''' (스테파니아 로카): 디키의 바람 상대.
'''에밀리 그린리프''' (리사 아이크혼): 디키의 어머니.
3. 2. 주변 인물
'''톰 리플리'''(맷 데이먼): 주인공으로 디키 그린리프를 살해하고 그의 삶을 살아간다. "초라한 현실보다 화려한 거짓이 낫다."라는 그의 인생관을 보여준다.'''디키 그린리프'''(주드 로): 선박재벌 그린리프 가문의 후계자이자 프린스턴 출신의 탕아. 매력적이지만 무심한 인물이다.
'''마지 셔우드'''(귀네스 팰트로): 디키의 연인. 여성 특유의 육감으로 톰의 본질에 접근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영화 후반부에서 톰의 짐 속에서 디키의 반지를 발견하고 톰을 추궁하다가 살해당할 뻔하지만, 피터 스미스 킹슬리가 등장하여 죽음을 모면한다.
'''로베르니 형사'''(세르조 루비니): 이탈리아의 유능한 형사.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사건의 전말을 거의 파악하지만, 톰을 잡는 데는 실패한다.
'''프레디'''(필립 시모어 호프먼): 디키의 절친이자 탕아. 톰과 같은 부류를 멸시하며, 사건의 전말과 톰의 본질을 꿰뚫어보아 살해당한다. 원작 소설에는 없고 영화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로, 영화의 비극성을 더해주는 장치로 기능한다.
'''피터 스미스 킹슬리'''(잭 데이븐포트): 톰의 꾸밈없는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유일한 사람. 톰의 인간성과 양심을 상징한다. 톰은 마지막 선상 씬에서 메레디스 로그와 피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메레디스 로그'''(케이트 블란쳇): 섬유재벌 가문의 규수. 디키 그린리프인 척하는 톰 리플리에게 빠진다. 톰 내면의 허영을 상징한다.
4. 제작
앤서니 밍겔라가 감독과 각본을 담당했으며, 제작은 윌리엄 호버그와 톰 스턴버그, 촬영은 존 실, 의상 디자인은 게리 존스와 앤 로스, 음악은 가브리엘 야레드가 담당했다.
맷 데이먼은 톰 리플리 역을 맡았다. ''가디언''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 역할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4] 앤서니 밍겔라 감독은 데이먼이 출연한 ''굿 윌 헌팅''을 보고 그가 관객의 공감을 얻고 리플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이해하도록 돕는 데 필요한 "신뢰성, 따뜻함, 너그러움"을 갖췄다고 느껴 그를 캐스팅했다.[7]
주드 로는 허버트 리처드 "디키" 그린리프 역을 연기했다. 밍겔라는 그의 아내 캐롤린 초아가 제작하고 있던 영화인 ''크로커다일의 지혜''의 데일리를 보고 로의 연기에 감명받아 그에게 디키 역을 제안했다. 로는 "미친 듯한 오만함"으로, 처음에는 "꽃미남" 역할을 하고 싶지 않아서 거절했지만, 밍겔라와 함께라면 "안전하게"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중에 그 역할을 받아들였다.[5]
귀네스 팰트로는 마지 셔우드 역을, 케이트 블란쳇은 메러디스 로그 역을 맡았다. 소설에는 등장하지 않는 메러디스 로그 캐릭터는 밍겔라가 블란쳇을 염두에 두고 추가했다. 그는 블란쳇을 만나고 그녀가 작은 역할에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에 "매료"되었고, 그녀의 역할을 확장하기 위해 이 캐릭터를 위한 더 많은 장면을 썼다.[7]
그 외 필립 시모어 호프먼이 프레디 마일스 역, 잭 대븐포트가 피터 스미스킹즐리 역, 제임스 레브혼이 허버트 그린리프 역, 세르조 루비니가 로베리니 수사관 역, 필립 베이커 홀이 앨빈 매캐런 역, 실리아 웨스턴이 조앤 역, 로사리오 피오렐로가 파우스토 역, 스테파니아 로카가 실바나 역, 이바노 마레스코티가 베레키아 대령 역, 리사 에이크혼이 에밀리 그린리프 역, 실바나 보시가 에르멜린다 역을 맡았다.
영화는 뉴욕 시에서 촬영된 시작 장면을 제외하고는 이탈리아의 로케이션에서 전부 촬영되었다. 포지타노의 절벽 마을과 나폴리 근처의 이스키아와 프로치다 섬의 여러 마을은 허구의 몽기벨로 마을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다.[6] 예측 불가능한 잦은 비로 인해 제작에 차질이 빚어졌으며, 밍겔라는 "우리는 이 아름다운 지중해 세계, 이 아름다운 남부 이탈리아의 세계를 전달해야 했는데, 이탈리아가 아름답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없었다... 장면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두세 단어를 촬영하고 나면 비가 오기 시작하여 다시 들어가야 했다."라고 말했다.[7] 산레모에서 촬영된 장면은 로마 근처의 휴양 도시인 안치오에서 촬영되었다. 잘 알려진 장소로는 로마의 나보나 광장, 스페인 계단 및 스페인 광장,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에 있는 카페 플로리안 등이 있다.[6]
맷 데이먼은 리플리 역을 준비하기 위해 13kg을 감량하고 피아노를 배웠다.[8] 주드 로는 그의 배역을 위해 체중을 늘리고 색소폰을 배웠으며, 보트 살인 장면을 촬영하다가 뒤로 넘어져 갈비뼈가 부러지기도 했다.[9]
4. 1. 캐스팅
맷 데이먼은 톰 리플리 역을 맡았다. ''가디언''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 역할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4] 앤서니 밍겔라 감독은 데이먼이 출연한 ''굿 윌 헌팅''을 보고 그가 관객의 공감을 얻고 리플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이해하도록 돕는 데 필요한 "신뢰성, 따뜻함, 너그러움"을 갖췄다고 느껴 그를 캐스팅했다.[7]주드 로는 허버트 리처드 "디키" 그린리프 역을 연기했다. 밍겔라는 그의 아내 캐롤린 초아가 제작하고 있던 영화인 ''크로커다일의 지혜''의 데일리를 보고 로의 연기에 감명받아 그에게 디키 역을 제안했다. 로는 "미친 듯한 오만함"으로, 처음에는 "꽃미남" 역할을 하고 싶지 않아서 거절했지만, 밍겔라와 함께라면 "안전하게"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중에 그 역할을 받아들였다.[5]
귀네스 팰트로는 마지 셔우드 역을, 케이트 블란쳇은 메러디스 로그 역을 맡았다. 소설에는 등장하지 않는 메러디스 로그 캐릭터는 밍겔라가 블란쳇을 염두에 두고 추가했다. 그는 블란쳇을 만나고 그녀가 작은 역할에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에 "매료"되었고, 그녀의 역할을 확장하기 위해 이 캐릭터를 위한 더 많은 장면을 썼다.[7]
그 외 필립 시모어 호프먼이 프레디 마일스 역, 잭 대븐포트가 피터 스미스킹즐리 역, 제임스 레브혼이 허버트 그린리프 역, 세르조 루비니가 로베리니 수사관 역, 필립 베이커 홀이 앨빈 매캐런 역, 실리아 웨스턴이 조앤 역, 로사리오 피오렐로가 파우스토 역, 스테파니아 로카가 실바나 역, 이바노 마레스코티가 베레키아 대령 역, 리사 에이크혼이 에밀리 그린리프 역, 실바나 보시가 에르멜린다 역을 맡았다.
감독 및 각본은 앤서니 밍겔라가 담당했으며, 제작은 윌리엄 호버그/William Horberg영어와 톰 스턴버그, 촬영은 존 실, 의상 디자인은 게리 존스와 앤 로스, 음악은 가브리엘 야레드가 담당했다.
4. 2. 촬영
영화는 뉴욕 시에서 촬영된 시작 장면을 제외하고는 이탈리아의 로케이션에서 전부 촬영되었다. 포지타노의 절벽 마을과 나폴리 근처의 이스키아와 프로치다 섬의 여러 마을은 허구의 몽기벨로 마을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다.[6] 예측 불가능한 잦은 비로 인해 제작에 차질이 빚어졌으며, 밍겔라는 "우리는 이 아름다운 지중해 세계, 이 아름다운 남부 이탈리아의 세계를 전달해야 했는데, 이탈리아가 아름답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없었다... 장면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두세 단어를 촬영하고 나면 비가 오기 시작하여 다시 들어가야 했다."라고 말했다.[7] 산레모에서 촬영된 장면은 로마 근처의 휴양 도시인 안치오에서 촬영되었다. 잘 알려진 장소로는 로마의 나보나 광장, 스페인 계단 및 스페인 광장,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에 있는 카페 플로리안 등이 있다.[6]맷 데이먼은 리플리 역을 준비하기 위해 13kg을 감량하고 피아노를 배웠다.[8] 주드 로는 그의 배역을 위해 체중을 늘리고 색소폰을 배웠으며, 보트 살인 장면을 촬영하다가 뒤로 넘어져 갈비뼈가 부러지기도 했다.[9]
5. 평가
5. 1. 비평
로튼 토마토에서는 138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85%의 지지율과 7.3/10의 평균 평점을 기록했다. 평론가들은 맷 데이먼의 불안한 연기가 앤서니 밍겔라의 세련된 연출과 어우러져 어둡고 뒤틀린 반전을 선사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서스펜스 스릴러라고 평했다.[10][32] 메타크리틱에서는 35명의 평론가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76점을 받아 "대체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11][33] 시네마스코어에서 관객들은 A+에서 F까지의 척도에서 평균 "C+" 등급을 부여했다.[12]로저 이버트는 별 4개 만점을 부여하며 "똑똑한 스릴러"이자 "톰 리플리와 동일시하도록 우리를 이끄는 방식이 교활하다... 그는 괴물이지만, 우리는 그가 빠져나가기를 바란다"라고 평했다.[13][34] 뉴욕 타임스의 자넷 마슬린은 주드 로의 연기를 칭찬하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영국 배우 주드 로에게 스타덤을 안겨주는 역할"이라고 언급했다.[14][35]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A-" 등급을 부여하고, 리사 슈워츠바움은 "데이먼은 이 역할에 대한 당연한 선택이면서도, 그의 상냥한 소년다움에 안도하는 관객들에게는 어려운 선택이다... 데이먼이 그 빛나는 미소를 몇 초 동안 더 유지하고, 그의 보이스카웃 눈빛이 살인하지 않는 젊은이의 차분한 시선보다 한 번 더 깜박일 때, 그 가면은 놀랍도록 효과적이다. 그리고 그 불투명함 속에서 우리는 공포를 본다"라고 평가했다.[15][36]
Sight & Sound의 샬롯 오설리반은 "긴장감 넘치고 불안한 스릴러로, 속도 문제(중간 부분이 늘어진다)와 다소 있을 법하지 않은 캐릭터 설정(메러디스가 리플리에 대한 집착은 결코 설득력이 없다)만 단점일 뿐, 생생하고 비참한 삶으로 가득 차 있다"라고 썼다.[16][37] 타임은 올해 최고의 영화 10편 중 하나로 선정하고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범죄 소설에 대한 교활한 반전"이라고 불렀다.[17][38]
제임스 베라디넬리는 별 4개 만점에 2개 반을 부여하며 "시청자의 주의를 사로잡을" "견고한 각색"이라고 평했지만, "데이먼의 약한 연기"와 "15분 정도 긴 상영 시간"을 비판했다.[18][39] 베라디넬리는 이 영화를 알랭 들롱이 출연한 이전 각색인 ''Purple Noon''과 비교하며 "''Purple Noon''과 비교하면 부족하다는 것은 절제된 표현이다. 르네 클레망의 1960년 영화의 거의 모든 측면, 즉 촬영, 연기, 각본이 밍겔라의 1999년 버전보다 뛰어나다."라고 언급했다.[20][41]
뉴욕 옵저버의 앤드류 사리스는 "결론적으로, ''리플리''(The Talented Mr. Ripley)는 마지막 목적지보다는 의심할 여지 없이 즐거운 여정을 위해 볼 가치가 있다. 아마도 처음부터 끝까지의 비도덕성과 승리한 악이 가장 세련된 반 할리우드 취향에도 너무 씁쓸한 뒷맛을 남길 것이다"라고 썼다.[21][42] 가디언의 피터 브래드쇼는 "''리플리''(The Talented Mr. Ripley)는 매력적인 사람들에게 숨길 것이 있다는 위대한 진실, 즉 다른 사람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것을 독창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결국 실망스럽게도 스릴 넘치지 않는 스릴러와 당황스러울 정도로 설득력 없는 캐릭터 연구로 끝난다"라고 평가했다.[22][43] 빌리지 보이스의 에이미 토빈은 밍겔라를 "흥행을 놓지 않고, 그런 복잡한 문제에 휩싸이지 않는 영화 감독 지망생"이라고 비판하며, "그는 ''리플리''(The Talented Mr. Ripley)를 화려한 관광 영화로 만든다. 그 효과는 마치 아드리아 해를 내려다보는 카페에서 ''내셔널 인콰이어러''를 읽는 것과 같다"라고 썼다.[23][44]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은 ''리플리''(The Talented Mr. Ripley)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로 꼽았다.[24][45]
5. 2. 수상
톰 스턴버그로사리오 피오렐로
주드 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