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의 통근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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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트리올의 통근 열차는 1836년 몬트리올 섬 남쪽에서 처음 운행을 시작하여, 캐나다 최초의 철도 중 하나로 시작되었다. 1950년대부터 쇠퇴기를 겪었지만, 1976년 이후 퀘벡 주 정부의 지원과 몬트리올 도시공동체 교통공사의 운영으로 운행이 재개되었다. 현재 엑소(Exo)에서 보드뢰이유-허드슨선, 생제롬선, 몽생틸레르선, 칸디악선, 마스쿠시선 등 5개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요금은 구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엑소는 몬트리올 통근 열차의 운영, 유지 보수, 인건비를 부담하며, 승객 운임 외에는 지자체, 주 정부 지원금, 유류세 등으로 운영 비용을 충당한다. 2017년에는 2000만 명이 넘는 승객을 수송했으며, 2018년에는 엑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엑소는 디젤, 바이모달, 전기 기관차 등 다양한 종류의 기관차와 객차를 운행하며, 노선 확장을 위한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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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리올의 통근 열차 - [철도 노선]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체계명 | 몬트리올의 통근 열차 |
| 체계명 (프랑스어) | Trains de banlieue de Montréal |
![]() | |
| 종류 | 통근철도 |
| 운행 지역 | 광역 몬트리올 지역 |
| 소유자 | 캐나다 내셔널 철도 캐나다 태평양 철도 엑소 |
| 운영자 | 엑소 |
| 노선 수 | 5 |
| 역 수 | 51 |
| 일일 이용자 수 (2018년 3/4분기) | 71,300 |
| 연간 이용자 수 (2017년) | 20,314,800 |
| 공식 웹사이트 | 엑소 홈페이지 |
| 개업일 | 1887년 (캐나다 태평양 철도) 1996년 1월 1일 (몬트리올 광역교통공사 (AMT)) |
| 차량 수 | 기관차 41대 여객 차량 206량 |
| 영업 거리 | 254.5 km |
| 궤간 | 1,435 mm (표준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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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2. 1. 초창기 (1836년 ~ 1918년)
캐나다 최초의 철도는 1836년 캐나다의 대도시였던 몬트리올 섬 남쪽에서 운행을 시작하였다. 이 당시 몬트리올은 캐나다의 철도 중심지였고 철도 회사들도 이곳에 본사를 세웠다. 10년 뒤 몬트리올과 라신 철도 (Montreal and Lachine Railroad)가 몬트리올섬에 처음으로 철도를 놓았는데, 이 철도는 오늘날 존재하지 않지만 보나방튀르역과 라신을 잇는 13km 구간 철도로 몬트리올 최초의 교외 지역 철도로 여겨진다.[3][4]1880년대, 몬트리올섬 남쪽 연선을 따라 토론토로 이어지는 그랜드 트렁크 철도 (GTR) 연선을 따라 발전의 흐름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1887년, 캐나다 동쪽에서 태평양까지 처음으로 철도로 연결한 회사인 캐나다 태평양 철도가 보드뢰이유 방면으로 GTR 노선과 나란히 달리는 레이크쇼어 웨스트선 (Lakeshore West) 을 개통하였다. CP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한 차례씩 통근 열차를 운행하였으며[5] 1893년에는 해당 노선이 리고까지 이어졌다. 새로운 경쟁에 맞서 GTR은 1896년에 통근 열차를 기존 도르발에서 보드뢰이유까지 연장하였다. 여름 기간에만 운행하였던 섬 서쪽의 철도역은 통근 열차가 연중 운행하게 되었다.[4] 이와 동시에 1880년에는 생티야생트,[4] 1882년 생트테레즈,[6] 1887년 파넘,[7] 1890년 밸리필드에 이어 1916년에는 그란비까지 통근 열차가 운행하였다.[8]
1918년 10월 21일, 두몽타뉴선이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전철화되었다. 캐나다 북부 철도가 몽루아얄 지하로 시내의 몬트리올 상트랄역까지 이어지는 철도 노선을 지었는데 이를 짓기 위해 터널 북쪽에 통근열차 노선 근처에 뉴타운인 몽루아얄을 개발하였다.[9] 이 노선은 1923년 캐나다 내셔널 철도가 인수하였고 25년에는 생퇴스타슈까지 이어졌다. 1945년에는 CN이 엉식과 몽레알노르로 이어지는 자그마한 지선을 지어 몬트리올의 통근 열차망이 하나둘씩 형성되었다.[5]
2. 2. 쇠퇴기 (1950년대 ~ 1970년대)
1950년대부터 요금이 오르고 다른 교통 수단과 연계가 제대로 되지 않는 데다가 자동차가 보편화되고 지하철이 개통하면서 몬트리올의 철도는 점차 쇠락하였다.[5] 1976년 이전에는 통근 열차가 과거의 산물로만 여겨져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다.[5] 통근 열차가 수입이 나지 않으면서 기존 철도 회사가 맡던 통근 열차 노선은 하나둘씩 운행을 중단하였다.[5]몬트리올과 남부 군 열차 (Montreal and Southern Counties Railway)의 그란비 방면 열차가 1956년에 운행이 중단되었고 CN의 보드뢰이유 방면 열차와 뉴욕 센트럴 철도의 밸리필드 방면 열차도 1961년에 운행을 중단하였다.[10] 1968년 11월 8일에는 지하철 개통에 따른 승객 흡수로 몽레알노르행 통근 열차도 운행을 중단하였다.[5] 이후 1980년에는 CP의 파넘행 열차, 82년에는 생트테레즈행 열차가 운행을 중단하였고,[5] 1968년에 생티야생트에서 몽생틸레르로 단축 운행한 CN 열차는 1988년 9월 9일에 운행을 중단하였다.[8]
1974년, 몬트리올 지역의 교통 계획을 수립하는 몬트리올 지역 교통 위원회 (Comité des transport de la région de Montréal, CTRM)는 몬트리올 지역과 곧 개업할 몬트리올 미라벨 국제공항을 이을 공항 철도를 설계하게 되었고 몬트리올-미라벨 공항 광역 급행 철도 (Transport rapide régionale aéroportunaire Montréal-Mirabel, TRRAMM)를 제안하였다.[11] 1981년에 개통을 목표로 한 5억 달러 규모의 공항 철도는 지어지지 못하였지만 통근 열차를 다시 운행하는 방안은 다시 수면에 올랐고 관계 당국은 GO 트랜싯과 같은 몬트리올 지역의 광역 통근 열차를 운행하기 위한 기관이 필요함을 깨달았다.[12][13]
2. 3. 운행 재개 (1976년 ~ 2017년)
1976년, 퀘벡 주정부는 치솟는 공사비로 인해 지하철과 고속도로 연장에 모라토리엄을 선언하였다. 퀘벡 주정부는 1979년에 파리의 고속 교외 철도, 샌프란시스코의 BART, 애틀랜타의 MARTA와 같이 기존 철도를 광역 전철로 전환하여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하였다.[5] 그러나 몬트리올 도시공동체는 이 계획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고, 1990년대 초까지 다양한 계획이 나왔지만 실행되지 않았다.[5]1982년, 몬트리올 도시공동체 교통공사 (CTCUM)는 CN의 두몽타뉴 선과 CP의 리고 선의 운행을 맡게 되었다.[8] 1980년대 말, 요금 통합과 시와 주 정부의 투자 확대로 승객 수가 증가하면서 몬트리올의 통근 열차는 재기에 성공하였다.[5]
1990년 여름, 오카 사건 당시 오노레 메르시에 다리가 폐쇄되면서 상트랄역과 생티시도르까지 임시 열차가 운행하였다. 1997년, 몬트리올 광역교통기구 (AMT)가 설립되어 CTCUM으로부터 통근열차 운영권을 넘겨받았다.[4] 같은 해 5월 12일, 장 탈롱 구 철도역에서 블랭빌까지 통근 열차가 운행을 시작하였고, 1999년에는 루시앙 랄리에역까지 연장되었다.[4] 2000년에는 몽생틸레르와 델슨으로 이어지는 통근 열차 노선이 운행을 시작하였다.[4] 레팡티니 주민들의 유치 운동으로 섬 동쪽에도 통근 열차가 운행하게 되었으나, 마스쿠시선 열차 개통은 정치 공방과 예산 초과로 2014년까지 지연되었다.[4]
2017년 6월 1일, 몬트리올 광역교통공사 (RTM)가 AMT와 몬트리올의 STM, 롱괴이의 RTL, 라발의 STL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교통을 맡게 되었다. 2018년 5월 23일, 이 기관의 명칭은 엑소로 변경되었다.
2. 4. 현대화 (2000년대 ~ 현재)
2000년대부터 AMT는 기존 역을 보수하고 신차는 물론 전철화에 대비하여 바이모달 기관차를 도입하였다. 하지만 두몽타뉴선을 제외하고 보유하고 있는 노선이 없기 때문에 화물 열차와 운행 시간대와 노선을 조정하지 않는 이상 전철화하거나 열차 배차를 추가하기 힘들다.경전철은 중전철보다 건설 및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드는 관계로 몬트리올 교외 지역의 교통 수단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몬트리올 광역급행철도가 2021년에 개통하면 두몽타뉴선이 경전철로 전환될 예정이다.
3. 노선
3. 1. 노선별 설명
(km)보드뢰이유-허드슨선
생제롬선
몽생틸레르선
칸디악선
마스쿠시선
14 (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