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바라밀다심경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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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야바라밀다심경집해는 1568년(선조 1) 평안도 백운사에서 간선 일웅이 주관하여 간행한 목판본 1책이다. 부훤당 소부가 유불도 삼가의 입장에서 반야심경에 집해를 부친 것을 저본으로 삼았다. 권두에는 소부의 서문이, 권말에는 일여의 발문이 수록되어 있으며, 간기를 통해 간행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유일하게 소장되어 있으며, 임진왜란 이전에 평안도 사찰에서 간행된 희귀본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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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바라밀다심경집해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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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이름 | 반야바라밀다심경집해 |
유형 | 유형문화재 |
지정 번호 | 427 |
지정일 | 2018년 10월 18일 |
시대 | 조선시대 1568년 |
소유자 | 최현 |
수량 | 1책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나루터로 4길 |
참고 | 서울 잠원동 |
2. 반야심경의 내용과 의미
반야심경은 '지혜의 빛으로 열반의 완성된 경지에 이르는 마음의 경전'으로 풀이되며, 방대한 반야계(般若系) 경전의 정수를 응축했다는 의미를 지닌다.[1] 비록 277자로 이루어진 짧은 경전이지만, 불교의 핵심 사상을 담고 있어 한국 불교의 모든 의식(儀式)에서 중요하게 독송된다.[1]
신라 시대 원측의 <반야심경소>와 <반야바라밀다심경찬>, 원효(元曉)의 <반야심경소>, 태현(太賢)의 <반야심경고적기>와 <반야심경주> 등 한국의 고승들도 이 경전에 대한 다수의 주석서를 남겼으나, 현재는 원측의 <반야심경소> 1권만이 전해지고 있다.[1]
2. 1. 주요 내용
'반야심경'은 '지혜의 빛으로 열반의 완성된 경지에 이르는 마음의 경전'으로 풀이된다.[1] '심(心)'은 심장(心臟)을 뜻하기도 하지만, 방대한 반야계(般若系) 경전들의 정수를 응축했다는 의미도 내포한다.[1]현장의 한역본이 가장 널리 읽히는데, 특히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구절이 유명하다.[1] 이 경전은 사제(四諦), 팔정도(八正道), 오온(五蘊), 십팔경계(十八境界), 십이연기(十二緣起), 지(智)와 득(得) 등 불교의 주요 개념들을 포함한 일체의 관념과 객관적 존재가 본질적으로 공(空), 즉 실체가 없음을 밝힌다.[1] 이는 세상 모든 존재와 현상의 본질이 비어있다는 핵심 사상을 강조한다.
수백 년간 편찬된 반야경전의 중심 사상을 277자로 함축한 가장 짧은 불경이지만, 한국 불교의 모든 의식(儀式)에서 반드시 독송될 만큼 중요하다.[1] 경전 마지막에는 본문 내용을 총괄하며 신비롭게 나타내는 진언(眞言),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보리 사바하(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가 있다. 이 진언은 그 신비성을 해칠 우려가 있어 전통적으로 번역하지 않고 음역해왔다.[1]
2. 2. 진언
경전의 마지막 부분에는 본문의 내용을 종합적이면서도 신비롭게 표현하는 진언(眞言)이 나온다.[1] 이 진언은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보리 사바하(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이다.[1] 예로부터 진언은 그 안에 담긴 신비로운 힘이나 의미가 번역 과정에서 손상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뜻을 옮기지 않고 소리 그대로 음역하여 사용해 왔다.[1]3. 반야심경의 역사와 한국 불교
반야심경은 오랜 역사에 걸쳐 다양한 판본과 주석서가 전해져 내려온 중요한 불교 경전이다.[1] 비록 분량은 짧지만, 반야경 계열 경전의 핵심 사상을 담고 있어 한국 불교의 여러 의식에서 중요하게 독송되고 있다.[1] 경전 말미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보리 사바하(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진언(眞言)은 예로부터 그 뜻을 번역하지 않고 음역(音譯)하여 신비성을 유지해왔다.[1]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반야심경은 한국 불교의 형성과 발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3. 1. 한역본
'반야심경'은 '지혜의 빛으로 열반의 완성된 경지에 이르는 마음의 경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서 '심(心)'은 심장(心臟)으로 번역되기도 하지만, 방대한 반야계(般若系) 경전들의 정수를 모아 응축했다는 뜻도 포함한다.[1]여러 한역본 가운데 현장(玄奘)의 번역본이 가장 널리 읽히며, 특히 그가 번역한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이라는 구절은 매우 유명하다. 이 경전은 사제(四諦), 팔정도(八正道), 오온(五蘊), 십팔경계(十八境界), 십이연기(十二緣起), 지혜(智)와 깨달음(得) 등 모든 관념과 객관적 존재가 본질적으로 공(空)하다고 설명한다.[1]
수백 년에 걸쳐 편찬된 반야경전의 핵심 사상을 단 277자로 압축한 이 경전은 불교 경전 중 가장 짧지만, 한국 불교의 모든 의식(儀式)에서 반드시 독송될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경전 마지막에는 본문 내용을 신비롭게 함축한 진언(眞言)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보리 사바하(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가 나오는데, 예로부터 진언은 그 신비성을 해칠 우려가 있어 뜻을 번역하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옮겨 적는 음역(音譯)을 원칙으로 했다.[1]
신라 시대의 원측(圓測)이 쓴 <반야심경소> 1권과 <반야바라밀다심경찬> 1권, 원효(元曉)의 <반야심경소> 1권, 태현(太賢)의 <반야심경고적기> 1권과 <반야심경주> 2권 등 한국의 여러 학승들이 이 <반야심경>에 대한 주석서를 남겼으나, 현재까지 전해지는 것은 원측의 <반야심경소> 1권뿐이다.[1]
3. 2. 한국인의 주석서
현재 알려진 한국인의 <반야심경> 주석서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1]
이들 주석서 가운데 현재까지 전해지는 것은 신라 시대 원측 스님이 저술한 <반야심경소> 1권뿐이다.[1] 원효 스님이나 태현 스님 등 다른 학자들의 주석서는 이름만 전해지고 실제 책은 남아있지 않다.[1]
4. 반야심경 집해(1568년 백운사 간행본)
부훤당(負暄堂) 소부(素夫)가 유교, 불교, 도교 삼가(三家)의 입장에서 <반야심경>을 풀이한 주해서이다.[1] 이 책은 1568년(명종 23년) 평안도 백운사(白雲寺) 설암(雪岩)에서 간선(幹善) 일웅(一雄)이 주관하여 간행한 목판본 1책이다.[1]
<반야심경>은 수백 년에 걸쳐 편찬된 방대한 반야경전의 핵심 사상을 277자로 압축한 불경으로, 가장 짧지만 한국 불교의 모든 의식에서 반드시 독송될 만큼 중요한 경전이다.[1] '반야심경'이라는 이름은 '지혜의 빛에 의해 열반의 완성된 경지에 이르는 마음의 경전'으로 풀이되며, '심(心)'은 여러 경전의 정수를 모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1] 현장(玄奘)이 번역한 한역본이 널리 읽히며,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이라는 구절이 유명하다. 경전은 사제(四諦), 팔정도(八正道), 오온(五蘊), 십팔경계(十八境界), 십이연기(十二緣起) 등 모든 관념과 존재가 본질적으로 공(空)함을 설파한다.[1] 경전 끝에는 신비로운 진언(眞言)인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보리 사바하(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가 있는데, 전통적으로 그 의미를 번역하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읽는다.[1]
신라 시대 원측의 <반야심경소 般若心經疏> 1권과 <반야바라밀다심경찬 般若波羅蜜多心經贊> 1권, 원효(元曉)의 <반야심경소> 1권, 태현(太賢)의 <반야심경고적기 般若心經古迹記> 1권과 <반야심경주 般若心經註> 2권 등 한국인이 쓴 <반야심경> 주석서들이 있었으나, 현재는 원측의 <반야심경소> 1권만 전해진다.[1] 이 책의 집해자인 부훤당 소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발문을 쓴 명나라 초기 승려 일여(一如)의 존재로 미루어 중국 승려로 추정되며 한국에서 찬술된 주해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1]
4. 1. 간행 정보
부훤당(負暄堂) 소부(素夫)가 유교, 불교, 도교 삼가(三家)의 입장에서 <반야심경>에 집해(輯解)를 붙인 것을 저본으로 하여, 1568년(명종 23년) 평안도 백운사(白雲寺) 설암(雪岩)에서 간선(幹善) 일웅(一雄)이 주관하여 개판(開板)한 목판본 1책이다.[1] 책의 앞부분(권수)에는 부훤당 소부가 쓴 서문이 실려 있고, 뒷부분(권말)에는 휴휴암(休休庵) 일여(一如)가 쓴 발문이 수록되어 있어 책의 편찬 경위를 알 수 있다.[1]특히 발문 뒤에 간기(刊記)가 기록되어 있어, 이 책이 1568년 평안도 양덕현 청룡산에 있던 백운사의 부속 암자인 설암에서 간행되었음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1] 조사된 판본은 근래 다섯 군데를 실로 꿰매어(5침) 새로 장정한 것으로 보아, 간행 후 불상 안에 넣어 보관하던 복장본(腹藏本)으로 추정된다. 책의 크기는 세로 26cm, 가로 16.5cm이다. 판본의 형태를 살펴보면, 반엽(半葉)을 기준으로 사방에 테두리(사주단변, 四周單邊)가 있고, 반곽(半郭)의 크기는 세로 16.3cm, 가로 14cm이다. 본문은 10행으로 구성되며, 큰 글자(경문)는 한 행에 7자, 작은 글자(주해)는 12자씩 배열되어 있다. 판 가운데 접히는 부분(판심부, 版心部)에는 위아래에 검은 네모 칸(대흑구, 大黑口)과 안쪽을 향한 물고기 꼬리 모양(내향흑어미, 內向黑魚尾)이 있으며, 그 사이에 판심제(版心題)인 '心'과 장수(張數)가 표시되어 있다.[1]
이 책을 집해한 부훤당 소부에 대해서는 자세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으나, 발문을 쓴 일여가 명나라 초기 승려라는 점으로 미루어 중국 승려로 추정되며, 따라서 이 주해서는 한국에서 찬술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1] 현재 동일한 판본은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유일하게 소장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문화재 및 학술적 가치가 높다.[1] 임진왜란 이전에 평안도 사찰에서 간행된 귀중한 판본으로 평가된다.[1]
4. 2. 서지적 특징
근래 5침으로 새로 개장한 것으로 보아 간행 후에 불복에서 수습한 복장본으로 보인다.[1] 책의 크기는 26cm×16.5cm이다.[1] 반엽을 기준으로 사주단변이며, 반곽의 크기는 16.3cm×14cm이다.[1] 행자수(行字數)는 10행에 대자(經文) 7자, 소자(註解) 12자로 구성되어 있다.[1] 중앙의 판심부에는 대흑구와 흑어미가 서로 안쪽을 향하고 있으며, 어미 사이에 판심제 '心'와 장수(張數)가 표시되어 있다.[1]4. 3. 문화재적 가치
이 책은 1568년(명종 23년) 평안도 양덕군 청룡산 백운사(白雲寺)의 설암(雪岩)에서 간선(幹善) 일웅(一雄)이 주관하여 간행한 목판본 1책으로, 책 말미의 간기를 통해 간행 사실이 확인된다.[1]이 판본은 임진왜란 이전에 평안도 지역 사찰에서 간행된 것으로, 현재까지 동일 판본이 대한민국 내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사례가 없는 귀중한 자료이다.[1] 특히,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유일하게 소장되어 있는 유일본으로 알려져 희소성이 매우 높다.[1] 이러한 점 때문에 문화재 및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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