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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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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빌리 그레이엄 룰은 1948년 빌리 그레이엄이 복음 전도 집회를 열면서 시작된 규칙으로, 이성과 단둘이 만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 규칙은 '빌리 그레이엄 룰' 또는 '펜스 룰'로 불리며, 2017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이 규칙을 지키는 것이 알려지면서 널리 알려졌다. 빌리 그레이엄 룰은 여성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한하고 성차별적이라는 비판과 함께, 직장 내 성희롱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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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룰
개요
유형비공식적 행동 강령
내용배우자가 아닌 여성과의 단독적인 만남 회피
지지자마이크 펜스
빌리 그레이엄
배경
기원기독교 윤리
목적오해 방지
부적절한 관계 예방
결혼 생활 보호
특징
핵심 내용배우자가 아닌 여성과의 단독적인 식사, 여행, 상담 등 제한
적용 대상정치인
기업인
종교 지도자
논란
비판성차별적
여성의 직장 내 역할 제한
여성과의 협력 및 멘토링 기회 감소
옹호유혹으로부터 보호
배우자와의 신뢰 유지
건전한 성 윤리 확립
관련 용어
다른 이름펜스 규칙 (Pence Rule)
빌리 그레이엄의 규칙 (Billy Graham Rule)

2. 역사

이 규칙의 기원은 1948년 빌리 그레이엄이 캘리포니아주 모데스토에서 동료들과 함께 전도 집회를 열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들은 재정, 성 윤리 등 여러 문제에 대한 지침을 세우기로 결의했으며, 이 중 하나가 아내 외의 여성과 단둘이 있지 않는다는 원칙이었다.[1][2] 그레이엄 자신도 이 규칙을 절대적으로 지키지는 않았으며, 힐러리 클린턴과 공공장소에서 식사한 사례가 있다.[3][4] 1979년, 빌리 그레이엄 전도 협회는 재정 책임에 대한 복음주의 협의회 창립 선언문에 영향을 주었다.[5]

2017년 부통령 마이크 펜스와 그의 아내 캐런 펜스.


이후 이 규칙은 2017년 3월, 당시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가 아내 캐런 펜스 외의 다른 여성과 단둘이 식사하지 않고, 아내가 동행하지 않으면 술이 제공되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킨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펜스 룰'()이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주목받게 되었다.[16][6][7] 이는 미국 사회 내에서 성 역할과 직장 내 성차별 가능성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8][9][10][11] 폴란드의 SF 작가 야체크 두카이는 #미투 운동캔슬 컬처의 영향으로 이러한 규칙이 더 확산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12] 2010년대 후반에는 '펜스 룰'이라는 용어가 한국어에도 유입되어 우리말샘 사전에 등재되기도 하였다.[13]

2. 1. 빌리 그레이엄 룰

미국 개신교 복음주의 목사 중 한 명인 빌리 그레이엄이 이성과의 관계에서 지켰던 원칙을 말한다.[27][28]

1948년, 빌리 그레이엄은 캘리포니아주 모데스토에서 동료 목회자인 클리프 바로우, 그레이디 B. 윌슨, 조지 베벌리 셰이와 함께 복음 전도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집회 기간 동안 재정, 성 윤리, 지역 교회와의 관계, 홍보 방식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인식하고, "타협이나 의심의 여지가 있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네 가지 규칙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이 중 하나가 바로 아내 외의 다른 여성과 단둘이 만나거나 여행하지 않는다는 원칙이었다.[1][2]

빌리 그레이엄 자신도 이 규칙을 절대적으로 지킨 것은 아니었다. 그는 자서전에서 힐러리 클린턴과의 점심 식사 일화를 소개했다. 처음에는 아내 외 다른 여성과 단둘이 식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했지만, 힐러리 클린턴이 공공 식당에서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은 괜찮다고 설득하여 결국 식사를 함께 했다.[3][4]

이 규칙은 2017년 3월, 마이크 펜스 당시 미국 부통령이 이를 따른다는 사실이 워싱턴 포스트를 통해 알려지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독실한 복음주의 신자인 펜스는 아내 캐런 펜스 외의 다른 여성과 단둘이 식사하지 않으며, 아내가 동행하지 않으면 술이 제공되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6][6][7] 펜스의 이러한 행동은 미국 사회 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디 애틀랜틱의 기자 엠마 그린은 이 논란이 "성별에 대한 개념이 미국 문화를 어떻게 나누는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진보적이거나 종교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펜스의 행동을 여성 혐오적이거나 기이하다고 볼 수 있지만, 많은 보수적인 종교인들에게는 이러한 행동이 정상적이거나 현명하게 여겨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8][9][10][11] 한편, 일자리 고용 전문 변호사 조안나 그로스만은 펜스의 규칙이 직장 내 회식 등에 적용될 경우, 여성 동료들이 중요한 네트워킹 기회에서 배제될 수 있으며 이는 1964년 민권법 제7조가 금지하는 불법적인 노동 차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폴란드의 SF 작가 야체크 두카이는 #미투 운동캔슬 컬처의 영향으로 이러한 규칙이 불가피하게 확산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12]

2010년대 후반, 이 규칙은 '펜스 룰'을 통해 한국어 어휘에 들어갔으며, 현재 대한민국 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전인 우리말샘에도 등재되어 있다.[13]

2. 2. 펜스 룰의 확산



2017년 3월, 워싱턴 포스트는 당시 미국 부통령이었던 마이크 펜스가 아내 캐런 펜스 외의 다른 여성과 단둘이 식사하지 않고, 아내가 동행하지 않으면 술이 제공되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16][6][7] 이 규칙은 이후 '펜스 룰'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27][28]

디 아틀랜틱의 기자 엠마 그린은 이 논란이 "성별의 개념이 미국 문화를 나누는 방법"의 한 예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진보적이거나 종교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펜스의 행위를 여성 혐오적이거나 기이하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하며, 반대로 "많은 보수적인 종교인들에게는 그 설정이 아마 정상적으로 들리거나 심지어 현명하게 들릴 것"이라고 덧붙여, 사회 진보 진영과 종교적 보수 진영 간의 인식 차이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8][9][10][11]

한편, 일자리 고용 변호사 조안나 그로스만은 펜스의 이러한 규칙이 직장 내 회식 등에 적용될 경우, 1964년 민권법 제7조에 따른 불법적인 노동 차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폴란드 SF 작가 야체크 두카이는 펜스 룰이 #미투 운동캔슬 컬처의 결과로 인해 불가피하게 확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12]

2010년대 후반, '펜스 룰'이라는 용어는 한국어 어휘에도 포함되었으며, 대한민국 정부가 운영하는 중재된 크라우드 소싱 온라인 사전인 우리말샘에도 등재되어 있다.[13]

3. 특징

이 규칙은 실제로 빌리 그레이엄과 그의 동료들이 캘리포니아주 모데스토에서 개발한 네 가지 규칙 중 하나이다.[2][14][15] 나머지 세 가지 규칙은 다음과 같다.[2][14][15]


  • 집회(전도 대회 등)를 열기 전에 미리 모금된 기금에 재정을 의존한다. (집회 도중에 헌금을 거두는 방식과는 반대이다.)
  • 지역 교회들과 협력하여 사역을 진행한다. (교회와 별개로 활동하는 것과는 반대이다.)
  • 활동 결과에 대해 과장하지 않고 정직하게 보고한다.

4. 논란

2017년 3월, 당시 미국 부통령이었던 마이크 펜스가 아내 캐런 펜스 외의 다른 여성과 단둘이 식사하지 않는다는 원칙, 즉 빌리 그레이엄 룰을 따른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하면서 이 규칙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27][28]

디 애틀랜틱의 기자 엠마 그린은 이 논란이 성별에 대한 인식이 미국 사회를 어떻게 나누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사회적으로 진보적이거나 비종교적인 시각에서는 펜스의 행동을 여성 혐오적이거나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볼 수 있는 반면, 보수적인 종교인들은 이를 신중하고 현명한 처신으로 여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규칙은 여러 측면에서 비판을 받는다. 특히 여성을 잠재적인 유혹의 대상으로 취급하며, 남성 동료와 여성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한하여 직장 내 성차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6][17] 실제로 이러한 규칙이 직장 환경에 적용될 경우, 1964년 민권법 제7조가 보장하는 평등한 고용 기회를 침해하여 불법적인 노동 차별에 해당할 수 있다는 법률 전문가의 의견도 있다.[18][19][20] 또한, 일부 종교계 인사들은 이 규칙이 불륜을 막는 데 실효성이 없으며, 오히려 이성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저해하고 예수의 행적과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한다.[21][22] 2017년에는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편집자가 이 규칙을 성차별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24]

반면, 규칙을 옹호하는 측에서는 이러한 비판이 규칙의 본래 취지를 오해한 것이라고 반박한다.[25] 이들은 규칙이 불필요한 오해나 의혹을 사전에 방지하고(악의적으로 보일 수 있는 상황 피하기),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당사자를 보호하며, 혹시 모를 불륜의 가능성으로부터 양측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고 설명한다.[25] 또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규칙 자체가 아니라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개인의 문제라는 주장도 제기된다.[23]

4. 1. 성차별 및 직장 내 차별

이 규칙은 여성을 잠재적인 유혹의 대상으로 간주하고, 이 규칙을 따르는 남성 동료와 여성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한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16][17] 미국의 일자리 고용 변호사 조안나 그로스만은 이러한 규칙이 직장 내 저녁 식사나 회의에 적용될 경우, 1964년 민권법 제7조에 따른 불법적인 노동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18][19][20]

미국의 목사 트레이시 비안키는 이 규칙으로 인해 "여성들이 소외되고, 네트워킹, 아이디어 공유, 조직 내 승진 기회를 잃게 된다"고 비판했다.[21] 비안키는 또한 이 규칙이 예수 자신이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과 단둘이 시간을 보낸 성경 속 이야기와 모순된다고 지적했다.[21] 미국의 목사 타이 그리그는 이 규칙이 "부정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며, 오히려 "이성과의 관계 맺기를 두려움으로 규정"함으로써 상호 존중을 감소시키고 부적절한 관계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환경을 조성한다"고 비판했다.[22] 2017년에는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편집자 케이틀린 비티가 이 규칙이 성차별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24]

반면, 메시아 유대교 작가 마이클 L. 브라운은 이러한 비판이 규칙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었다고 반박했다.[25] 그는 이 규칙이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제3자의 의심을 방지하고(악의적인 모습을 피하며), 악의를 가진 상대방의 무고한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며, 양측이 자연스러운 끌림으로 인해 불륜에 빠질 가능성을 차단한다고 설명했다.[25] 또한 일부 옹호자들은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목사들이 이 규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23]

디 애틀랜틱의 기자 엠마 그린은 이 논란이 "성별에 대한 인식이 미국 문화를 어떻게 나누는지 보여주는 예"라고 분석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진보적이거나 비종교적인 사람들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이 규칙을 따르는 것을 여성 혐오적이거나 이상하게 여기는 반면, 보수적인 종교인들은 이를 "매우 정상적이고 현명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4. 2. 부정 방지 효과에 대한 의문

미국의 목사 타이 그리그는 이 규칙이 부정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규칙이 "이성과 관계 맺는 것을 두려움으로 규정"하며, 이는 상호 존중을 감소시켜 오히려 부적절한 관계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환경을 조성한다"고 지적했다.[22]

이 규칙은 여성을 잠재적인 정욕의 대상으로 간주하고, 남성 동료와 여성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한한다는 비판을 받는다.[16][17] 미국의 목사 트레이시 비안키는 그 결과로 "여성들이 소외되고, 네트워킹, 아이디어 공유, 조직 내 승진 기회를 잃게 된다"고 비판하며[21], 이 규칙이 예수 자신이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과 단독으로 시간을 보낸 행위와 모순된다고 덧붙였다.[21] 또한 일자리 고용 변호사 조안나 그로스만은 이러한 규칙이 직장 내 회식 등에 적용될 경우, 1964년 민권법 제7조에 따른 불법적인 노동 차별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18][19][20] 2017년에는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편집자 케이틀린 비티로부터 성차별주의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24]

그러나 이러한 비판에 대해, 부정을 저지른 목사들이 애초에 이 규칙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반론도 존재한다.[23] 메시아 유대교 작가 마이클 L. 브라운은 규칙에 대한 비판이 오해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했다.[25] 그는 이 규칙이 불륜 관계에 대한 제3자의 의심을 방지하고(악의적인 모습을 피하며), 악의를 가진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무고한 사람을 보호하며, 양측이 자연스러운 매력에 빠져 불륜을 저지를 가능성으로부터 보호하는 목적을 가진다고 설명했다.[25]

4. 3. 종교적 관점에서의 논쟁

2017년 3월 워싱턴 포스트는 당시 미국 부통령이었던 마이크 펜스가 아내 캐런 펜스 외의 다른 여성과 단둘이 식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하며 이 규칙이 다시 주목받았다.[27][28]

디 애틀랜틱의 기자 엠마 그린은 이 논란을 두고 "성별에 대한 관념이 미국 문화를 어떻게 나누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진보적이거나 종교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펜스의 행동을 여성 혐오적이거나 이상하다고 볼 수 있지만, 보수적인 종교인들은 이를 매우 정상적이거나 현명하다고 여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규칙은 종교계 내외에서 여러 비판에 직면했다. 2017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의 편집자 케이틀린 비티는 이 규칙이 성차별적이라고 비판했다.[24] 또한 여성을 잠재적인 유혹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을 담고 있으며[16][17], 남성 동료와 여성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한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미국의 목사 트레이시 비안키는 이 규칙으로 인해 "여성들이 소외되고 네트워킹, 아이디어 공유, 조직 내 승진 기회를 잃게 된다"고 비판하며[21], 예수가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과 단둘이 대화한 성경의 사례와도 모순된다고 주장했다.[21] 또 다른 미국의 목사 타이 그리그는 이 규칙이 "불륜을 막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며, 오히려 "이성과의 관계를 두려움으로 규정함으로써 상호 존중을 감소시키고 부적절한 관계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환경을 조성한다"고 비판했다.[22]

법적인 문제도 제기되었다. 고용 전문 변호사 조안나 그로스만은 이 규칙이 직장 내 회식이나 모임에 적용될 경우, 1964년 민권법 제7조에 따른 불법적인 고용 차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18][19][20]

반면, 메시아 유대교 작가 마이클 L. 브라운은 이러한 비판이 규칙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반박했다.[25] 그는 이 규칙이 불필요한 오해나 의심을 방지하고('악의적으로 보일 수 있는 상황'을 피함),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자연스러운 끌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륜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고 설명했다.[25] 또한, 일부에서는 불륜을 저지른 목회자들이 실제로는 이 규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23]

5. 미국의 여론

모닝 컨설트가 ''뉴욕 타임스''를 위해 2017년에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배우자가 아닌 이성과 단둘이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여성은 53%, 남성은 45%인 반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여성은 35%, 남성은 43%였다.[26]

6. 한국 사회에의 영향

2017년 3월 워싱턴 포스트마이크 펜스 당시 미국 부통령이 자신의 아내 캐런 펜스 외의 다른 여성과 단둘이 식사를 하지 않는 원칙을 따른다고 보도하면서 이 규칙이 다시 주목받았다.[27][28]

디 애틀랜틱의 기자 엠마 그린은 이러한 논란이 성별에 대한 인식이 미국 문화를 어떻게 나누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진보적이거나 종교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펜스의 행동을 여성 혐오적이거나 이상하다고 볼 수 있는 반면, 보수적인 종교인들은 이를 매우 정상적이거나 현명하다고 여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자리 관련 소송 전문 변호사 조안나 그로스만은 펜스의 원칙이 직장 내 회식과 같은 업무 관련 상황에 적용될 경우, 1964년 민권법 제7조에 따라 불법적인 노동 차별에 해당할 수 있다는 법적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참조

[1] 웹사이트 The “Modesto Manifesto” https://christianhis[...] USA 2014
[2] 서적 Just As I Am https://archive.org/[...] HarperOne
[3] 서적 Just As I Am : the Autobiography of Billy Graham. https://archive.org/[...] Harper Collins 1997
[4] 웹사이트 When Hillary Clinton Persuaded Billy Graham to Break the 'Billy Graham Rule' https://bltnotjustas[...] 2017-03-30
[5] 뉴스 Billy Graham made sure his integrity was never in question https://religionnews[...] religionnews.com 2018-02-23
[6] 뉴스 Karen Pence is the vice president's 'prayer warrior,' gut check and shield https://www.washingt[...] 2017-04-02
[7] 뉴스 Mike Pence Ridiculed for Practicing 'Billy Graham Rule' http://www.christian[...] 2017-04-02
[8] 뉴스 How Mike Pence's Marriage Became Fodder for the Culture Wars https://www.theatlan[...] 2017-04-02
[9] 뉴스 Men at Work Wonder if They Overstepped With Women, Too https://www.nytimes.[...] 2017-11-10
[10] 웹사이트 Beyond The Mike Pence Misogyny Debate, The 3 'Billy Graham Rules' You Haven't Read https://www.npr.org/[...] 2021-09-17
[11] 서적 Goodbye, My Tribe: An Evangelical Exodus University of Alabama Press 2020
[12] 웹사이트 Dukaj: Wyrażam niewiarę w moc sprawczą państwa i człowieka w ogóle https://wyborcza.pl/[...] 2020-03-10
[13] 간행물 The Korean Neologism Investigation Project: Current Status and Key Issues https://muse.jhu.edu[...] 2020
[14] 서적 Encyclopedia of Evangelicalism: Revised and expanded edition USA 2004
[15] 뉴스 What is the Billy Graham rule? https://www.independ[...] UK 2018-02-21
[16] 뉴스 Twitter Tangles With the Billy Graham Rule https://relevantmaga[...] 2017-04-02
[17] 뉴스 The religious reasons Mike Pence won't eat alone with women don't add up https://www.washingt[...] 2017-04-02
[18] 뉴스 Vice President Pence's "never dine alone with a woman" rule isn't honorable. It's probably illegal. https://www.vox.com/[...] Vox 2017-12-05
[19] 뉴스 Stop trying to limit the way men and women work together. It's illegal. https://www.washingt[...] 2019-10-07
[20] 뉴스 Following the 'Pence Rule' in the workplace will get you sued https://www.timesfre[...] 2019-10-07
[21] 뉴스 Ladies Who Lunch—with Men http://www.christian[...] 2016-06-23
[22] 뉴스 How I Learned to Stop Worrying About the Billy Graham Rule and Love Like Jesus http://www.missioall[...] 2014-07-18
[23] 서적 After 50 Years of Ministry: 7 Things I'd Do Differently and 7 Things I'd Do the Same https://books.google[...] Moody Publishers 2017-04-02
[24] 뉴스 A Christian Case Against the Pence Rule https://www.nytimes.[...] USA 2017-11-15
[25] 뉴스 Why the Mike Pence Rule is as Christian as it is Wise https://stream.org/m[...] 2017-11-20
[26] 뉴스 It's Not Just Mike Pence. Americans Are Wary of Being Alone With the Opposite Sex. https://www.nytimes.[...] 2017-07-01
[27] 뉴스 Karen Pence is the vice president's 'prayer warrior,' gut check and shield https://www.washingt[...] 2017-04-02
[28] 뉴스 Mike Pence Ridiculed for Practicing 'Billy Graham Rule' http://www.christian[...] 201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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