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쿠 철도 기타리아스선

3. 역사

개정 철도부설법 별표 제6호는 '이와테 현 구지에서 오모토를 거쳐 미야코에 이르는 노선'(岩手県久慈ヨリ小本ヲ経テ宮古ニ至ル鉄道^일본어)을 예정선으로 규정했다. 이 계획에 따라 일부 구간이 먼저 개통되었는데, 미야코 - 다로 구간은 1972년 일본국유철도(국철) '''미야코 선'''(宮古線^일본어)으로, 후다이 - 구지 구간은 1975년 국철 '''구지 선'''(久慈線^일본어)으로 각각 운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국철 재건법이 시행되면서 이 두 노선은 제1차 특정지방교통선으로 지정되어 폐지될 위기에 놓였고, 일본철도건설공단이 건설 중이던 다로 - 후다이 구간의 공사마저 중단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와테현 등이 중심이 되어 제3섹터 방식의 회사인 산리쿠 철도를 설립했다. 산리쿠 철도는 기존 국철 구간(미야코 선, 구지 선)과 건설이 중단된 구간을 모두 넘겨받기로 결정하면서 공사가 재개될 수 있었다.

1984년 4월 1일, 미야코 선과 구지 선은 국철에서 산리쿠 철도로 정식 이관되었고, 동시에 공사가 완료된 다로 - 후다이 구간이 개통되었다. 이로써 미야코에서 구지까지의 전 구간이 연결되어 '''기타리아스 선'''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운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편, 동일본 여객철도(JR 동일본)의 이와이즈미 선은 본래 이 노선의 오모토 역에 접속할 예정이었던 노선으로, 과거에는 '오모토 선'으로 불리기도 했다. 실제로 이와이즈미 - 오모토 구간에는 국철 버스가 운행되었으나(현재는 이와이즈미 자동차 운송과 이와테 현 북 자동차가 운행 중), 철도 노선 건설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다.

3. 1. 미야코 선

• 1972년 2월 27일, '''미야코 선'''이라는 이름으로 미야코역 - 다로역 구간(12.8km)이 개통되어 여객 영업을 시작했다. 이때 이치노와타리역, 사바네역, 다로역이 함께 문을 열었다.
• 1981년 9월 18일, 제1차 특정지방교통선으로 지정되어 폐지가 승인되었다.
• 1984년 4월 1일, 일본국유철도(국철)에서 산리쿠 철도로 운영 주체가 전환되었다.

3. 2. 구지 선

• 1975년 7월 20일: '''구지 선'''으로서 구지 - 후다이 구간이 개통되어 여객 영업을 시작했다. 리쿠추우베역, 리쿠추노다역, 노다타마가와역, 호리나이역, 후다이역이 함께 개업했다.
• 1981년 9월 18일: 제1차 특정지방교통선으로 지정되어 폐지가 승인되었다.
• 1984년 4월 1일: 일본국유철도로부터 산리쿠 철도로 운영이 전환되었다.

3. 3. 기타리아스 선

• 1984년 4월 1일: '''산리쿠 철도 기타리아스 선'''으로서 미야코 - 구지 구간(71km)이 일본국유철도로부터 전환되어 운행을 시작했다. 다로 - 후다이 구간(32.2km)이 연장 개통되었고, 셋타이, 오모토, 시마노코시, 다노하타 역이 새로 문을 열었다.
• 1984년 12월 22일: 시라이카이간 역이 개업했다.
• 1986년 7월 26일: 노다타마가와 - 리쿠추노다 구간에 도부가우라 임시 승강장이 설치되었다. 이 임시 승강장은 1994년까지 여름철에만 운영되었다.
• 2010년 10월 16일: 다이어 개정으로 야마구치단치 역이 개업했다.
• 2011년
• * 3월 11일: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발생으로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되었다. 쓰나미로 인해 시마노코시 역 건물이 완전히 파괴되었다.
• * 3월 16일: 리쿠추노다 - 구지 구간이 운행을 재개했다. 이와 함께 부흥 지원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으며, 3월 31일까지 무료로 운행되었다.
• * 3월 20일: 미야코 - 다로 구간이 운행을 재개했다.
• * 3월 29일: 다로 - 오모토 구간이 운행을 재개했다.
• 2012년 4월 1일: 다노하타 - 리쿠추노다 구간이 운행을 재개했다. 이로써 시마노코시 역을 제외한 모든 구간의 운행이 재개되었다.
• 2014년 4월 6일: 오모토 - 다노하타 구간이 마지막으로 운행을 재개하면서 전 구간 복구가 완료되었다.

4. 역 목록

모든 역은 이와테현에 위치한다.

4. 1. 역 목록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