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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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단 축구 국가대표팀은 수단 축구 협회가 관할하며,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 회원국이다. 1936년 설립된 수단 축구 협회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협회 중 하나이다. 197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했으며, 1957년, 1959년, 1963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FIFA 월드컵 본선에는 한 번도 진출하지 못했다. 202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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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단의 축구 - 195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95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수단에서 개최된 첫 대회로, 이집트, 수단, 에티오피아가 참가하여 이집트가 우승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으로 참가 자격을 박탈당했다. - 수단의 축구 - 197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수단에서 개최된 197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수단이 가나를 꺾고 우승했으며, 코트디부아르의 로랑 포쿠가 득점왕, 가나의 이브라힘 선데이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고, 아랍 연합 공화국이 3위를 차지했다. - 아프리카의 축구 국가대표팀 - 모리셔스 축구 국가대표팀
모리셔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인도양 게임에서 10회 우승하며 지역 강호로 군림했으나, 월드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서는 부진하며, 코트도르 스포츠 단지를 주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Kop Moris' 팬클럽의 지지를 받는다. - 아프리카의 축구 국가대표팀 - 가봉 축구 국가대표팀
가봉 축구 국가대표팀은 가봉을 대표하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경험은 없지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8강 진출, CEMAC컵과 UNIFAC컵 우승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 CAF에 관한 - 모리셔스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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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수단 축구 협회는 1936년에 설립되어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협회 중 하나이다. 축구 협회가 설립되기 전, 수단은 20세기 초부터 영국 식민주의자들이 이집트를 통해 들여온 축구를 경험하기 시작했다. 알-힐랄 옴두르만, 알-메리크 SC 등의 클럽들이 수단에서 축구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하르툼 리그는 수단 최초의 전국 리그가 되었으며, 수단 축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수단은 1948년에 FIFA에 가입했고, 1957년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 창설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3] CAF 설립 후, 수단은 자국에서 개최한 최초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인 195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여 3위를 차지했다. 이후 197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했는데, 이는 현재까지 수단의 유일한 아프리카 트로피이다.[3]
1970년대 이후 수단은 많은 축구 스타들의 은퇴와 제1차 및 제2차 내전 등의 국내외적 혼란으로 인해 국가대표팀의 기량이 쇠퇴했다. 1972년과 1976년 대회에 참가했지만, 조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FIFA 월드컵 본선에는 단 한 번도 진출하지 못했다.
2007년, 수단은 2006년 FIFA 월드컵 참가국인 튀니지를 꺾고 200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 복귀했으나,[1]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010년 월드컵 예선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201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2010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1]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진출한 2011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하며, 1970년 이후 처음으로 주요 아프리카 토너먼트에서 4위 안에 드는 성적을 기록했다.[1]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1970년 이후 처음으로 토너먼트 단계에 진출했으나, 8강에서 잠비아에 패했다.[1]
201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에티오피아에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후, 수단은 다시 침체기를 겪었다.[1] 201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수단은, 2021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가나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상대로 승리하며 9년 만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본선에 복귀했다.[1]
2022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2] 2026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남수단을 꺾고 좋은 출발을 보였다.[4] 계속되는 내전에도 불구하고, 202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진출권을 확보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주었다.[4]
다음은 1979년부터 2015년까지 수단이 참가한 CECAFA컵의 기록이다.
- 1973년~1978년, 1984년~1989년, 1992년~1995년, 2000년, 2001년, 2009년 대회는 불참.
2. 1. 초창기와 아프리카의 강호 (1946년 ~ 1970년)
수단 축구 협회는 1936년에 설립되어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협회 중 하나가 되었다. 축구 협회가 설립되기 전, 수단은 20세기 초부터 영국 식민주의자들이 이집트를 통해 들여온 축구를 경험하기 시작했다. 당시 설립된 알-힐랄 옴두르만, 알-메리크 SC 등의 클럽들은 수단에서 축구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하르툼 리그는 수단 최초의 전국 리그가 되었으며, 수단 축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수단은 1948년에 FIFA에 빠르게 가입했고, 1957년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 창설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3] CAF가 설립된 후, 수단은 자국에서 개최한 최초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인 195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여 3위를 차지했다.
이 시기 수단의 주장이었던 무스타파 아즈하리, 수단 축구 대표팀의 득점왕이 된 나스르 엘딘 아바스, 수단의 공격을 이끌었던 시디크 만줄, 그리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알리 가가린 등 최고의 선수들이 배출되었다. 수단은 이후 197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했는데, 이는 현재까지 수단의 유일한 아프리카 트로피이다.[3]
2. 2. 침체기 (1970년 ~ 2008년)
수단은 많은 축구 스타들의 은퇴로 국가대표팀의 기량이 쇠퇴했다. 1972년과 1976년 대회에 참가했지만, 조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당시 수단은 제1차 및 제2차 내전으로 인해 국내 축구가 지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수단은 일련의 정치적 격변으로 인해 축구 자원이 고갈되었다. 그 결과 수단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FIFA 월드컵 본선에는 단 한 번도 진출하지 못했다. 아프리카의 다른 주요 아랍 국가 중 이 기록을 달성하지 못한 국가는 리비아뿐이다. 수단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 종종 참가했지만, 대부분 예선에서 최하위권이나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는 수단 클럽들이 CAF 챔피언스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클럽 대회의 성공과는 완전히 대조적이었다.[1]- 1973년~1978년, 1984년~1989년, 1992년~1995년, 2000년, 2001년, 2009년 대회는 불참.
2. 3. 부활의 조짐 (2008년 ~ 2012년)
2007년 9월 9일, 수단은 2006년 FIFA 월드컵 참가국인 튀니지를 홈에서 3-2로 꺾고 200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4조 1위를 차지하며 32년 만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 복귀했다.[1] 200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수단은 이집트, 카메룬, 잠비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되었으나, 세 경기 모두 패하며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1]수단은 2010년 월드컵 예선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승점 1점만을 얻으며 최하위를 기록, 201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2010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1]
개최국 자격으로 2011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에 자동 진출한 수단은[1] 알제리, 우간다, 가봉과 같은 조에서 1위를 차지하여 토너먼트 단계에 진출, 8강에서 니제르를 승부차기 끝에 꺾었다.[1] 준결승에서 앙골라에 승부차기로 패했지만, 3·4위전에서 알제리를 1-0으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1] 이는 1970년 이후 주요 아프리카 토너먼트에서 처음으로 4위 안에 든 성적이었다.[1]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수단은 스와질란드, 콩고와 함께 가나와 같은 조에 속했다.[1] 단 한 경기만 패하고 본선에 진출한 수단은[1]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B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이어 2위를 차지, 앙골라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1970년 이후 처음으로 토너먼트 단계에 진출했다.[1] 8강에서 잠비아에 0-3으로 패했다.[1] 잠비아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1]
2. 4. 다시 침체기 (2012년 ~ 2018년)
201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수단은 홈에서 5-3으로 승리했지만, 아디스아바바에서 0-2로 패하며 이웃 에티오피아에 원정 다득점으로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1] 이후 7년 동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통과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2011년 3위를 기록한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 예선도 2018년까지 통과하지 못했다.[1]2. 5. 재도약 (2018년 ~ 현재)
201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하며 수단 축구의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 그 직후, 거의 같은 선수단으로 2021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가나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상대로 홈에서 승리하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탈락시키면서 9년 만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본선에 복귀했다.[1] 위베르 벨루드 감독의 지휘 하에 2021년 FIFA 아랍컵 예선에서 리비아를 1-0으로 꺾으면서 수단이 곧 아랍 및 아프리카 축구 국가들 사이에서 영광스러운 자리를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1]그러나 2022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모로코, 기니비사우, 기니와 같은 조에 속한 수단은 기니비사우와의 홈 경기에서 2-4로 패하며 최하위로 떨어졌고, 월드컵 첫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2]
2022년 FIFA 월드컵 예선 이후, "제디안의 매"로도 알려진 수단 축구 국가대표팀은 국제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다.[3]
2026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수단은 2024년 6월에 B조 경기에서 남수단을 3-0으로 이기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야시르 모자밀 모하메드와 모하메드 압델 라만과 같은 선수들이 활약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 결과로 수단은 예선 초반에 조 선두를 차지했고, 세네갈과 같은 강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4] 계속되는 내전으로 인해 해외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단은 202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진출권을 확보했다. 2024년 10월과 11월의 좋은 성적을 통해 앙골라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앙골라와의 무승부는 예선 통과를 확정짓는 중요한 결과였다. 이러한 성공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수단의 저력을 보여주었다.[4]
3. 국제 대회 경력
## 국제 대회 경력
수단 축구 국가대표팀은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경험은 없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1970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1959년과 1963년 대회에서 준우승, 1957년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 FIFA 월드컵
수단은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이 없다. 2002년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4승 4패로 B조 3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1]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수단은 1970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1959년 대회와 1963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1957년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2012년 대회에서는 8강에 진출했다.[3]
###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
수단은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 본선에 3번 출전하여 2011년 대회와 2018년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1]
### FIFA 아랍컵
FIFA 아랍컵에는 4번 출전하여 모두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2012년 대회에서 1승 2무로 5위를 기록했다.[1]
### 기타 국제 대회 경력
CECAFA컵에서는 3번(1980년, 2006년, 2007년) 우승했다.[3] 1965년 아랍 게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3. 1. FIFA 월드컵
수단은 현재까지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기록이 없다. 2002년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4승 4패를 기록하며 B조 3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