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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만토스의 멧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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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리만토스의 멧돼지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멧돼지로,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업 중 네 번째 과업의 대상이었다. 아르카디아의 에리만토스 산에 서식하며, 거대하고 공포스러운 존재로 묘사된다. 헤라클레스는 멧돼지를 잡기 위해 켄타우로스족과의 전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케이론과 폴로스가 죽음을 맞이했다. 멧돼지를 생포한 헤라클레스는 미케네의 왕 에우리스테우스에게 가져갔고, 멧돼지를 본 에우리스테우스는 항아리 속에 숨었다고 전해진다. 에리만토스의 멧돼지는 고대 문헌과 유물에서 자주 언급되며, 특히 쿠마이의 아폴론 신전에 멧돼지의 엄니가 보관되어 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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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만토스의 멧돼지
기본 정보
헤라클레스, 에우리스테우스와 에리만토스 멧돼지
헤라클레스, 에우리스테우스와 에리만토스 멧돼지. 기원전 525년경 고대 그리스의 흑회식 도기 암포라. 루브르 박물관, 파리.
전승그리스 신화
분류전설 속의 생물
국가그리스
서식지에리만토스 산

2. 신화

아르카디아 지방의 에리만토스 산에는 거대하고 난폭한 에리만토스 멧돼지가 살고 있었다. 이 산은 오디세이아에 따르면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가 자주 찾던 곳으로[11], 고대에는 동물의 여주인에게 신성시되었던 장소로 여겨진다. 멧돼지는 고대 그리스에서 위험한 동물로 인식되었는데, 때로는 신이 인간에게 분노했을 때 칼리돈의 멧돼지처럼 농작물을 망치도록 보내는 징벌의 상징이기도 했다.[10] 신화학자 카를 케레니는 에리만토스 멧돼지 역시 아르테미스가 보낸 것일 수 있다고 보았다.[12]

미케네의 왕 에우리스테우스헤라클레스에게 이 멧돼지를 산 채로 잡아오라는 과업을 명령했다.[5] 이 과업이 헤라클레스의 몇 번째 노역인지에 대해서는 문헌마다 차이가 있는데, 아폴로도로스는 네 번째로[13], 시켈리아의 디오도로스[14]와 히기누스는 세 번째로 기록했다.[15]

헤라클레스는 멧돼지를 잡으러 가는 도중 켄타우로스들과 만나 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친구였던 폴로스와 현명한 스승 케이론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사건을 겪었다. 이후 에리만토스 산에 도착한 헤라클레스는 큰 소리를 질러 멧돼지를 숲에서 몰아낸 뒤, 깊은 눈 속으로 몰아 지치게 만들어 생포하는 데 성공했다.[6] 그는 멧돼지를 어깨에 메고[7] 미케네로 돌아왔다. 헤라클레스가 거대한 멧돼지를 메고 나타나자 겁에 질린 에우리스테우스 왕은 큰 청동 항아리 속에 숨었다고 전해지며[8], 이 장면은 고대 그리스 도기화 등 예술 작품의 인기 있는 소재가 되었다. 일부 전승에서는 헤라클레스가 이 멧돼지를 아르고스의 왕 앞에서 때려죽였다고도 한다.

한편, 이탈리아 쿠마이아폴론 신전에는 에리만토스 멧돼지의 것이라고 주장되는 엄니가 보관되어 있었으나, 이 주장은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9]

2. 1. 에리만토스 멧돼지와 헤라클레스

아르카디아의 원시 고원 지대에 있는 에리만토스 산에는 거대하고 공포스러운 에리만토스 멧돼지가 살고 있었다. 이 산은 한때 동물의 여주인에게 신성시되었던 곳으로 보이며, 고전 시대에도 아르테미스 여신의 영역으로 여겨졌다(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VI.105).[11] 멧돼지는 매우 위험한 동물로, 여신이 특정 지역 주민들에게 분노했을 때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때처럼 흉포한 멧돼지를 보내 농작물을 망치는 벌을 내리기도 했다.[10] 신화학자 카를 케레니는 이러한 점을 들어 에리만토스 멧돼지 역시 아르테미스가 보낸 것일 수 있다고 보았다.[12]

미케네의 왕 에우리스테우스헤라클레스에게 이 멧돼지를 산 채로 잡아오라는 과업을 내렸다.[5] 아폴로도로스는 이것을 헤라클레스의 네 번째 과업으로 기록했지만[13], 시켈리아의 디오도로스[14]나 히기누스는 세 번째 과업으로 보기도 한다[15].

멧돼지를 잡기 위해 에리만토스 산으로 간 헤라클레스는 먼저 큰 소리를 질러 멧돼지를 덤불이나 수풀 속에서 몰아냈다.[6] 이후 두껍게 쌓인 눈 더미 속으로 멧돼지를 몰아넣어 지치게 만들었다.[6] 아폴로도로스에 따르면 헤라클레스는 지친 멧돼지를 덫으로 잡았고[6][13], 시켈리아의 디오도로스는 헤라클레스가 멧돼지와 직접 격투하여 사로잡았다고 전한다. 헤라클레스는 생포한 멧돼지를 쇠사슬로 묶어[5] 어깨에 메고[7] 미케네로 돌아왔다. 멧돼지를 어깨에 메고 나타난 헤라클레스를 본 에우리스테우스 왕은 겁에 질려 청동으로 만든 큰 항아리 속에 숨었다고 전해진다.[8][17] 이 장면은 고대의 화가들이 즐겨 그린 소재가 되었다. 일부 전승에 따르면 헤라클레스는 이 멧돼지를 아르고스의 왕 앞에서 때려죽였다고도 한다.

한편, 이탈리아 쿠마이아폴론 신전에는 에리만토스 멧돼지의 것이라고 전해지는 엄니가 보관되어 있었으나, 이 주장은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9][18]

2. 2. 켄타우로스족과의 전투

헤라클레스는 네 번째 과업인 에리만토스의 멧돼지를 생포하기 위해 아르카디아 지방의 에리만토스 산으로 향하던 중, 켄타우로스들이 사는 폴로에 숲을 지나게 되었다. 그는 그곳에서 선량한 켄타우로스 폴로스를 만나 환대를 받았다. 폴로스는 헤라클레스와 식사를 하던 중, 오래전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켄타우로스족에게 선물한 포도주 항아리를 보여주었다. 헤라클레스는 술을 마시고 싶어 했고, 폴로스가 다른 켄타우로스들과의 문제를 우려하며 만류했지만 결국 술독을 열고 말았다.

물로 희석하지 않은 강한 포도주 냄새가 퍼져나가자, 근처에 있던 다른 켄타우로스들이 냄새를 맡고 무장한 채 몰려들었다. 이로 인해 헤라클레스와 켄타우로스들 사이에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다.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의 독이 묻은 화살을 사용하여 켄타우로스들을 공격했고, 많은 켄타우로스들이 이 독화살에 맞아 목숨을 잃거나 펠로폰네소스 반도 남동쪽 끝의 마레아 곶까지 쫓겨났다.

이 전투 과정에서 비극적인 사건들이 발생했다. 현명한 켄타우로스 케이론은 헤라클레스가 쏜 독화살에 실수로 맞아 불사의 몸임에도 불구하고 치유되지 않는 상처로 영원한 고통을 겪게 되었으며, 결국 나중에 죽음을 선택하게 된다. 또한 헤라클레스를 환대했던 폴로스 역시 땅에 떨어진 독화살을 만져보다가 실수로 자신을 찔러 목숨을 잃었다. 살아남은 켄타우로스들은 각지로 뿔뿔이 흩어져 도망쳤다.

2. 2. 1. 폴로스와의 만남과 비극

헤라클레스는 에뤼만토스의 멧돼지를 잡으러 가는 길에 폴로에 숲에서 선량한 켄타우로스 폴로스를 만났다. 폴로스는 헤라클레스를 환대하며 식사를 대접했다. 이때 헤라클레스는 폴로스가 가지고 있던 포도주 항아리를 보고 술을 마시고 싶어 했다. 이 술은 오래전 술의 신 디오니소스켄타우로스들에게 선물한 것으로, 모든 켄타우로스들이 공유하는 것이었다. 폴로스는 다른 켄타우로스들과의 문제를 우려하여 술독 열기를 망설였지만, 헤라클레스는 그의 만류를 듣지 않고 술독을 열었다.[1][2]

물로 희석하지 않아 매우 강한 포도주 냄새가 퍼져나가자, 근처에 있던 다른 켄타우로스들이 냄새를 맡고 무장한 채 몰려들었다. 곧 헤라클레스와 켄타우로스들 사이에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다.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의 독이 묻은 화살을 사용하여 켄타우로스들을 공격했고, 많은 켄타우로스들이 이 독화살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1][2] 헤라클레스는 도망치는 켄타우로스들을 펠로폰네소스 반도 동남단의 마레아 곶까지 추격했다.[2]

마레아 곶 근처에는 현명한 켄타우로스케이론이 살고 있었다. 켄타우로스들은 케이론에게 의지하여 그의 동굴로 피신했다. 헤라클레스가 동굴 안의 켄타우로스들을 향해 쏜 화살 중 하나가 켄타우로스 에라토스의 팔을 관통하고 케이론의 무릎에 박혔다.[2] 케이론은 불사의 몸이었기에 죽지는 않았지만, 히드라의 독은 불멸자에게도 끔찍한 고통을 안겨주었다. 상처는 결코 치유되지 않았고, 케이론은 영원한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되었다.[1][2] (후에 케이론은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불멸성을 프로메테우스에게 양도하고 죽음을 맞이한다.[1])

한편, 헤라클레스를 처음 맞이했던 폴로스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그는 자신의 동족들이 헤라클레스의 작은 화살에 그토록 쉽게 쓰러지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땅에 떨어진 화살 하나를 집어 들었다. 그러나 실수로 화살을 떨어뜨렸고, 화살촉이 그의 발굽에 박히면서 그 역시 히드라의 독으로 인해 죽고 말았다.[1][2]

싸움에서 살아남은 켄타우로스들은 각지로 뿔뿔이 흩어졌다. 일부는 마레아 산으로, 에우뤼티온은 폴로에로, 네소스는 에우에노스 강으로 도망쳤다. 그중 호마도스라는 켄타우로스는 아르카디아 지방에서 에우뤼스테우스의 누이인 알키오네를 납치하려 했으나, 헤라클레스에게 발각되어 죽임을 당했다.[2]

2. 2. 2. 케이론의 죽음

에리만토스의 멧돼지를 생포하러 가는 길에 헤라클레스켄타우로스들이 모여 사는 폴로에 숲을 지나게 되었다. 그는 그곳에서 켄타우로스 폴로스에게 환대를 받았으나, 디오니소스가 켄타우로스족에게 선물한 포도주 항아리를 열 것을 요구했다. 헤라클레스가 술독을 열자, 강한 포도주 냄새에 이끌린 다른 켄타우로스들이 몰려왔고, 결국 헤라클레스와 켄타우로스들 사이에 큰 싸움이 벌어졌다.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의 독이 묻은 화살을 사용하여 켄타우로스들을 공격했고, 많은 켄타우로스가 목숨을 잃었다. 살아남은 켄타우로스들은 펠로폰네소스 반도 남동쪽 끝의 마레아 곶으로 도망쳤는데, 그곳에는 현명하고 불사의 능력을 가진 켄타우로스 케이론이 살고 있었다. 켄타우로스들은 케이론에게 의지하며 그의 거처로 피신했다.

헤라클레스는 도망치는 켄타우로스들을 향해 계속 화살을 쏘았다. 이 과정에서 헤라클레스가 쏜 화살 하나가 켄타우로스 에라토스(일부 기록에는 알레토스로 전해짐)의 팔을 꿰뚫고, 불행하게도 케이론의 무릎에 맞고 말았다. 케이론은 불사의 몸이었기에 죽지는 않았으나, 히드라의 맹독으로 인해 상처가 치유되지 않아 영원히 끔찍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헤라클레스조차 그의 상처를 낫게 할 방법이 없었다. 결국 케이론은 이 극심한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불멸성을 프로메테우스에게 양도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2. 2. 3. 폴로스의 죽음

헤라클레스는 네 번째 노역인 에리만토스의 멧돼지를 생포하러 가는 길에 켄타우로스들이 사는 폴로에 숲을 지나게 되었다. 그는 그곳에서 선량한 켄타우로스 폴로스를 만나 환대를 받았다. 식사 도중 헤라클레스는 폴로스가 가지고 있던 포도주 항아리를 보게 되었는데, 이는 오래전 디오니소스 신이 켄타우로스들에게 선물한 것이었다.

헤라클레스는 술을 마시고 싶어 폴로스가 말리는 것도 듣지 않고 켄타우로스족이 공유하던 술독을 열었다. 물로 희석하지 않으면 강하게 취하게 만드는 포도주 냄새가 퍼지자, 다른 켄타우로스들이 무장한 채 몰려와 헤라클레스와 싸움이 벌어졌다.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의 독이 묻은 화살을 사용하여 많은 켄타우로스를 죽거나 쫓아냈다.

싸움이 끝난 후, 폴로스는 억센 동족들이 헤라클레스의 화살에 너무 쉽게 쓰러지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땅에 떨어진 화살 하나를 주워 살펴보았다. 그러나 실수로 손을 미끄러뜨려 화살촉이 자신의 다리에 박히고 말았다. 화살에 묻어 있던 강력한 히드라의 독 때문에 폴로스는 그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2. 2. 4. 전투의 결과

헤라클레스는 켄타우로스족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그들을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동남단인 마레아 곶까지 몰아냈다. 그곳은 케이론이 이주한 땅이었고, 켄타우로스들은 케이론에게 의지해 도망쳐 들어갔다. 헤라클레스는 케이론의 거처에 숨은 켄타우로스족을 향해 화살을 쏘았는데, 그중 한 발이 에라토스의 팔을 관통하여 케이론의 무릎에 맞고 말았다. 케이론은 불사의 능력을 가졌기에 죽지는 않았으나, 화살에 묻어 있던 히드라의 독으로 인해 치유되지 않는 상처의 고통에 시달리게 되었다. 결국 그는 나중에 자신의 불멸성을 프로메테우스에게 양도하고 죽음을 선택했다.

한편, 헤라클레스를 환대했던 선량한 켄타우로스 폴로스 역시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그는 동족들이 헤라클레스의 화살에 쉽게 쓰러지는 것을 보고 궁금증을 느껴 화살 하나를 주워 살펴보던 중, 실수로 떨어뜨려 자신의 발굽에 찔리면서 히드라의 독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살아남은 켄타우로스들은 각지로 흩어져 도망쳤다.

켄타우로스도주 장소 / 최후
일부마레아 산
에우뤼티온폴로에
네소스에우에노스 강
호마도스아르카디아 지방에서 에우뤼스테우스의 누이 알키오네를 습격했으나, 헤라클레스에게 살해됨


2. 3. 멧돼지 포획

헤라클레스의 네 번째 과업은 에리만토스 산에 사는 에리만토스 멧돼지를 산 채로 미케네의 왕 에우리스테우스에게 데려가는 것이었다.[5]

멧돼지를 잡기 위해 에리만토스 산으로 간 헤라클레스는 먼저 큰 소리를 질러 멧돼지를 덤불이나 수풀 밖으로 몰아냈다.[6] 이후 두껍게 쌓인 눈 더미나 설원으로 멧돼지를 몰아넣어 지치게 만들었다.[6][13] 멧돼지를 생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아폴로도로스는 헤라클레스가 지친 멧돼지를 덫으로 몰아넣어 사로잡았다고 기록했다.[6][13] 반면, 시켈리아의 디오도로스는 헤라클레스가 멧돼지와 직접 격투를 벌여 제압했다고 전한다.[17]

멧돼지를 성공적으로 생포한 헤라클레스는 멧돼지를 쇠사슬로 묶고[5] 어깨에 둘러멘 채[7] 미케네로 향했다. 멧돼지에게서 흘러나온 피가 그의 등을 적셨다고 한다.[7] 헤라클레스가 미케네의 집회 장소 입구에 멧돼지를 내려놓자[7], 이를 본 에우리스테우스 왕은 공포에 질려 청동으로 만들어진 큰 항아리 속에 숨어버렸다.[8][17] 에우리스테우스는 항아리 속에서 멧돼지를 없애달라고 요청했으며, 이 장면은 고대 그리스의 화가들이 즐겨 묘사하는 소재가 되었다. 일부 전승에 따르면 헤라클레스는 아르고스의 왕 앞에서 이 멧돼지를 때려죽였다고도 한다.

3. 문화적 묘사

에리만토스의 멧돼지는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여러 문헌에서 중요한 신화적 소재로 등장하며 다양하게 묘사되었다.

3. 1. 고대 문헌

에리만토스의 멧돼지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여러 작가들의 문헌에서 언급된다. 주요 문헌과 작가는 다음과 같다.

작가작품시기비고
소포클레스《트라키니아에》기원전 5세기그리스 비극
아폴로니우스 로디우스《아르고나우티카》기원전 3세기그리스 서사시
칼리마코스《에피그램》기원전 3세기그리스 시
디오도로스 시켈루스《역사총서》기원전 1세기그리스 역사
베르길리우스《아이네이스》기원전 1세기로마 서사시
루크레티우스《사물의 본성에 관하여》기원전 1세기로마 철학
오비디우스《변신 이야기》, 《헤로이데스》기원전 1세기 ~ 서기 1세기로마 서사시, 시
테살로니카의 필리푸스《헤라클레스의 12 과업》서기 1세기그리스 경구시
세네카《광란의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 오이에타이우스》서기 1세기로마 비극
스타티우스《테바이스》서기 1세기로마 서사시
플루타르코스《도덕론》서기 1세기 ~ 2세기그리스 철학
의사-아폴로도로스《비블리오테케》서기 2세기그리스 신화집
의사-히기누스《파불라이》서기 2세기로마 신화집
파우사니아스《그리스의 묘사》서기 2세기그리스 여행기
퀸토스 스미르나이오스《트로이의 몰락》서기 4세기그리스 서사시
논노스《디오니시아카》서기 5세기그리스 서사시
보에티우스《철학의 위안》서기 6세기로마 철학
수이다스《수다》서기 10세기비잔틴 그리스어 사전
체체스《킬리아데스》 (《역사의 책》)서기 12세기비잔틴 역사



에리만토스 산에 나타난 이 큰 멧돼지는 『오디세이아』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여신이 자주 사냥하던 곳이다[11]。 신화학자 카를 케레니는 아르테미스가 주민들에게 화가 나 칼리돈에서처럼 흉포한 멧돼지를 보낸 것일 수 있다고 보았다[12]

미케네의 왕 에우리스테우스헤라클레스에게 이 멧돼지를 산 채로 잡아오라고 명령했다. 아폴로도로스는 이를 헤라클레스의 12과업 중 네 번째로 기록했지만[13], 디오도로스 시켈루스[14]나 히기누스는 세 번째 과업으로 기록했다[15]

3. 2. 유물 및 유적

(해당 섹션의 내용을 채울 정보가 원본 소스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참조

[1] 서적 Seneca's Tragedies William Heinemann; G. R Putnam's Sons.
[2] 서적 Quintus Smyrnaeus The Fall Of Troy William Heinemann Ltd; Harvard University Press
[3] 서적 Ovid Heroides And Amores William Heinemann; The Macmillan Co.
[4] 서적 Sophocles The Plays and Fragments The University Press
[5] 서적 "The Argonautica" of Apollonius Rhodius George Bell And Sons, York Street, Covent Garden.
[6] 서적 Apollodorus the Library G. P. Putnam's Sons
[7] 서적 Statius William Heinemann Ltd.; G. P. Putnam's Sons
[8] 서적 Diodorus of Sicily William Heinemann Ltd; Harvard University Press
[9] 서적 Pausanias's Description of Greece Macmillan and Co. Limited; The Macmillan Company
[10] 문서 Kerenyi (1959), p. 149.
[11] 문서 『オデュッセイア』6巻105行。
[12] 문서 カール・ケレーニイの邦訳、第2部2章4。
[13] 문서 アポロドーロス、2巻5・4。
[14] 문서 シケリアのディオドロス、4巻12・1。
[15] 문서 ヒュギーヌス、30話。
[16] 문서 シケリアのディオドロス 4巻12・7。
[17] 문서 シケリアのディオドロス、4巻12・2。
[18] 문서 パウサニアス、8巻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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