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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타 미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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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이와타 미노루는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로,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신 타이거스에서 활동했다. 고등학교 시절 1형 당뇨병을 진단받았지만, 프로 선수로 성공하여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 대표로 참가하여 우승에 기여했으며, 2014년에는 월간 MVP를 수상했다. 2021년 은퇴 후에는 한신 타이거스 커뮤니티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1형 당뇨병 환자 지원 및 야구 진흥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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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타 미노루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한신 타이거스의 이와타 미노루
이와타, 한신 타이거스 시절
본명이와타 미노루 (岩田 稔)
출생1983년 10월 31일
출생지일본, 오사카부 모리구치시
사망일해당 사항 없음
신장179cm
체중97kg
포지션투수
투타좌투좌타
프로 경력
드래프트2005년 NPB 드래프트 희망 입단 범위
소속팀한신 타이거스 (2006년 ~ 2021년)
첫 출장2006년 10월 14일
마지막 출장2021년 7월 13일
통계 (NPB, 2020 시즌 종료 시점)
승패60승 82패
평균자책점3.39
탈삼진851
대표 경력
대표팀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2009년
기타 정보
출신 학교오사카 도인 고등학교, 간사이 대학
연봉5,500만 엔 (2012년)

2. 프로 입단 전

오사카도인 고등학교 시절 2학년 가을부터 팀의 에이스 투수가 되면서 추계 오사카부 대회 준우승, 긴키 대회 8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그해 겨울 감기에 걸린 후 바이러스 감염으로 1형 당뇨병이 발병했다.[1] 3학년 때에는 에이스 등번호를 달았지만 허리 부상으로 등판 기회가 없었다. 고등학교 동기로는 나카무라 다케야가 있으며, 1년 선배이자 훗날 프로팀에서 팀메이트가 되는 사지키하라 마사시가 있었다. 졸업 후 사회인 야구팀 입단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1형 당뇨병 발병으로 인해 입단이 취소되었다.[1] 이후 지정 학교 추천으로 간사이 대학에 입학하여 야구를 계속하게 되었다.

2. 1. 간사이 대학 시절

오사카도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간사이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으면서 리그 경기 통산 성적은 6승 10패에 그쳤다.[1] 그러나 최고 구속 151km/h의 속구와 세로로 떨어지는 커브를 축으로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등 다채로운 변화구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다.[1] 당시 한신 타이거스의 스카우트였던 대학 선배 야마구치 타카시는 이와타의 이러한 점을 높게 평가했고, 2005년 NPB 대학·사회인 드래프트 회의에서 희망 입단을 통해 한신에 입단하게 되었다. 계약금 1억 엔, 성과금 5000만 엔, 연봉 1500만 엔(금액은 추정)이라는 (당시 NPB 규정에서의) 최고 조건으로 입단했으며, 등번호는 '''21'''번을 받았다. 입단 기자 회견에서 이와타는 대학 및 한신의 선배 투수인 무라야마 미노루를 목표로 꼽으며, "(등번호가 무라야마의 11보다 10 많은 21이므로) '10배 열심히 해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3. 프로 선수 시절

이와타 미노루는 2005년 한신 타이거스에 지명되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능력을 인정받아 한신에 입단했으며, 계약금 1억 엔, 성과급 5000만 엔, 연봉 1500만 엔(추정)이라는 최고 조건으로 입단했다. 등번호는 21번을 받았으며, 입단 기자 회견에서 대학 선배이자 한신의 투수였던 무라야마 미노루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 데뷔하여 3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유일한 패전을 기록했다.[7] 2007년에는 0승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8]

2008년에는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28, 탈삼진 101개를 기록하며 야마구치 테츠야, 사카모토 하야토에 이어 센트럴 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09년에는 제2회 WBC 일본 대표로 선출되어 일본 대표팀의 우승에 기여했으나, 대회 후 왼쪽 어깨 부상으로 6월에 복귀하여 7승 5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

2010년에는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하여 1군 공식전에 등판하지 못했다.[12] 2011년에는 25번의 선발 등판에서 9승 13패, 평균자책점 2.29, 탈삼진 133개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한신 타이거스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팀의 주축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3. 1. 한신 타이거스 시절 (2006년 ~ 2021년)

이마나카 2세'라고 불릴 정도로 주목을 받았으나, 기대 이하의 부진으로 2006년과 2007년에는 1군에 등판했지만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6] 2007년 6월 21일, 중학교 시절 동창과 결혼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첫 아이가 태어났다.[9]

2008년 스프링 캠프와 시범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3월 29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프로 데뷔 첫 승리를 거두었고, 4월 26일에는 첫 완투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종반에는 성적이 떨어졌지만,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 10승을 기록하며 시모야나기 쓰요시에 이어 팀 내 2위의 투구 횟수를 기록했고, 센트럴 리그 8위의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했다. 피홈런은 규정 투구 횟수를 채운 투수 중 리그 최소인 5개였지만, 좌타자 상대 피타율이 3할을 넘었고, 리그 최다 타이 기록인 11개의 사구, 공동 4위인 50볼넷, 규정 투구 횟수에 도달한 투수 중 리그 최다인 7개의 폭투를 기록하며 제구력 불안을 드러냈다.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일본 대표팀 선수로 발탁되어 중간 계투로 2경기에 등판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WBC 이후 왼쪽 어깨 통증이 발견되어 '왼쪽 어깨견봉하 활액포염' 진단을 받았다.[10][11] 6월 10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1군 복귀 등판을 했지만, 팀 타선이 좋지 않아 좀처럼 이기지 못했다. 7월 29일 요코하마전에서 첫 완봉 승리가 되는 시즌 첫 승을 거두었고, 장녀가 태어난 9월 9일 주니치 드래건스전에서도 완봉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성적은 7승 5패였고, 작년보다 적은 투구 횟수에도 불구하고 전년도를 웃도는 탈삼진 수와 규정 투구 횟수 미만임에도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

2010년 3월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수술을 받아 1군과 2군 모두 등판하지 않았다. 10월 5일 교육 리그 최종전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복귀 후 첫 실전 등판을 했다.[12] 12월 30일에는 둘째 딸이 태어났다.[13]

2011년 큰 부상 없이 개막을 1군에서 맞이했다. 4월 14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전에서 2009년 10월 9일 야쿠르트전 이후 552일 만에 1군 선발 등판했지만, 7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14] 5월 5일 요미우리전에서 2009년 10월 4일 주니치전 이후 578일 만에 7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고, 경기 후 히어로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렸다.[15]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의 일원으로서 활약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자신의 실책도 겹쳐 팀 내 1위인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하고도 9승 13패에 그쳤다.

2012년에는 1군 공식전 개막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담당했지만, 중반 이후 부진했다. 팀의 부진과 함께 8승에 그쳤지만, 브라이언 발린턴(히로시마)과 함께 리그 최다인 14패를 기록했다. 방어율도 3.52로 전년에 비해 1점 이상 악화되었다.

2013년에는 1군 개막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갔지만, 초반부터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4월을 3연패로 마쳤고, 5월 4일 야쿠르트전(고시엔)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었지만, 5월 11일 같은 경기(진구)에서는 4회말 도중에 교체되었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2군에서 조정을 받았다. 여름에 1군에 복귀했지만, 선발로 불안정한 투구가 계속되자 중간 계투로 재기를 모색했다. 그럼에도 결과를 내지 못해 시즌 막바지에는 2군에서 재조정을 명령받았고, 1군 공식전에서는 겨우 2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종료 후에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인 훈련을 실시했다.[16]

2014년에는 4월 20일 야쿠르트전(고시엔)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4월 26일 DeNA전(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2년 반 만의 완투, 그리고 2번째 무사사구 승리를 기록했다. 7월에는 월간 4승, 방어율 1.25를 기록하며 생애 첫 월간 MVP를 수상했다.[17] 시즌 끝까지 1군의 선발 로테이션을 담당하며 리그 2위의 방어율 2.54를 기록했다. 팀이 정규 시즌 2위로 진출한 포스트 시즌에서는 자이언츠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2차전(10월 16일 도쿄 돔)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7회에 이바타 히로카즈에게 2점 홈런을 맞았지만, 7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팀은 4전 전승으로 스테이지를 통과했고,[18]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일본 시리즈에서도 4차전(10월 29일) 선발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종료 후 열린 미일 야구에서는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한 기시 다카유키를 대신하여 일본 대표로 선출되었다.[19][20] 한신 팀 동료인 후지나미 신타로가 선발로 나선 11월 16일 4차전(도쿄 돔)에서 후지나미 다음으로 등판하여 2이닝을 던졌다.[21]

2015년에는 정규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에 정착했다. 8승 10패를 기록했지만, 방어율 3.22를 기록했다. 5월 5일 주니치전(고시엔)에서는 6회말 2사 만루에서 야마이 다이스케로부터 주자 일소 3루타를 때려내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22] 팀의 시즌 3위로 진출한 자이언츠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10월 12일 3차전(도쿄 돔)에 중간 계투로 등판했지만, 1/3이닝 동안 4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강판되었다. 팀은 이 경기에서 패하며 일본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7월 16일에는 제1회 WBSC 프리미어 12 일본 대표 1차 후보 선수로 선출되었지만,[23] 본선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2016년에는 1군 개막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맡았다. 3월 30일 야쿠르트전(진구)에서 6이닝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것을 시작으로, 4번의 선발 등판에서 0승 3패, 방어율 7.11로 부진했다. 4월 28일에 출전 선수 등록이 말소되었다. 1군에서 좌완 중간 계투 자원이 부족한 팀 사정으로 9월 10일에 1군으로 복귀했고,[24] 다음날 9월 11일 같은 경기(진구) 7회말에 구원으로 등판했다. 3년 만의 중간 계투 등판이었지만, 야마다 데쓰토에게 홈런을 맞는 등 1이닝 동안 4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25] 이후 구원으로 1경기에 더 등판했지만, 9월 16일에 다시 등록이 말소되었고,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1군 공식전 전체에서도 0승 3패, 방어율 8.85로 부진했다. 시즌 종료 후 11월 29일에는 추정 연봉 5300만엔으로 계약을 갱신했다. 이는 NPB의 야구 협약에 규정된 연봉 1억 엔 이하 선수에 대한 삭감률 상한(25%)에 육박하는 삭감(전년도에서 추정 1500만엔 삭감)이었다. 갱신 후 기자 회견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 은퇴 각오로 2017년 시즌에 임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26]

2017년 춘계 캠프를 주전 선수 중심의 오키나와 조에서 맞이했고, 1군 감독 가네모토 도모아키로부터 제1 쿨 MVP로 선정되었다.[27] 1군 개막 로테이션 6번째를 목표로 오픈전에 임했지만, 아키야마 다쿠미, 아오야기 고요에게 뒤지는 결과를 낳았기[28] 때문에, 1군 공식전 개막 직전부터 2군에서 조정을 강요받았다. 시즌 중반에 웨스턴 리그 공식전에서 호투를 이어가면서, 7월 27일 DeNA전에서 선발 투수로 1군 공식전에 시즌 첫 등판했다. 5이닝 동안 매 이닝 5개의 볼넷을 내주면서도 3안타 2실점으로 막아내며, 2015년 9월 20일 야쿠르트전(모두 고시엔) 이후 676일 만의 승리를 거두었다.[29] 다음 선발 등판이었던 8월 3일 히로시마전(마쓰다) 4회말 1아웃을 잡은 시점에서, NPB 1군 공식전 통산 1000 투구 이닝에 도달했다.[30] 1군 공식전에서는 10경기에 등판하여 3승 2패, 방어율 4.25에 그쳤지만, 직구 구속이 140km대 중반까지 회복되는[31] 등 회복 조짐을 보였다.

2018년에는 1군 공식전 등판 기회를 얻지 못해, 시즌 대부분을 2군에서 보냈다. 1군 공식전에서는 4시즌 만에 통산 방어율을 3점대(3.23)로 유지했지만, 선발로 등판한 6경기 중 5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2시즌 만에 승리에서 멀어졌다(0승 4패). 8월 19일 야쿠르트전(진구)에서는 3회말 아오키 노리치카에게 머리에 맞는 사구를 던져 위험 구로 간주되어 퇴장 처분을 받았다.[32] 시즌 종료 후 계약 갱신에서는, NPB의 삭감 제한에 가까운 24%의 삭감을 구단으로부터 제시받아, 추정 연봉 3800만엔(전년도에서 1200만엔 삭감)으로 계약을 갱신했다.[33]

2019년에는 춘계 캠프부터 공식전 개막 직후까지 2군에서 보냈지만, 웨스턴 리그 공식전에서는 4경기 등판하여 방어율 0.53을 기록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34] 4월 18일 야쿠르트전(진구)에서 선발 투수로 시즌 첫 1군 등판하여 5실점했지만, 1군 공식전 2년 만의 승리를 4년 만의 완투 승리로 거두었다.[35] 지난 3년간 등판 기회가 없었던 센트럴·퍼시픽 교류전에서도 3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고등학교 시절 동창인 나카무라 다케야와 10년 만에 대결한 6월 22일 세이부전(고시엔)에서는 나카무라에게 2타석 연속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36] 6이닝 2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교류전 4년 만의 승리를 기록했다. 정규 시즌 전체에서는 1군 공식전 14경기에 등판하여 3승 4패, 방어율 4.52를 기록했지만, 8월 중순 이후에는 1군에서 제외되었다. 시즌 종료 후 12월 4일에는 입단 14년 만에 처음으로 현상 유지(추정 연봉 3800만엔)로 계약을 갱신했다. 갱신 후 기자 회견에서는, 현상 유지로 계약을 체결한 것을 명시한[37] 후, "(36세의 자신에게) 현상 유지는 쇠퇴(와 같다). 경기에 던지고 있는 중 '아직 할 수 있겠어'라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는) 지금 상태에서 한 단계, 두 단계 더 올릴 수 있도록, 트레이닝을 제대로 하고 싶다"는 결의를 보였다.[38]

2020년에는 1형 당뇨병 환자에게 중증화 위험이 높은 코로나19가 일본 국내에서 확산되는 상황을 배경으로, 춘계 캠프부터 정규 시즌 전반까지 2군에서 조정했다. 2군 조정 중 8월 상순에는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오른쪽 옆구리를 다쳐, 본인에 따르면 "(현역 생활이) 끝났나..."라고 느낄 정도로 기운이 빠졌다고 한다.[39] 그럼에도, 웨스턴 리그 공식전 8경기에 등판하여, 5이닝 한정 선발로 나선 9월 10일 오릭스전에서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 호투를[40] 받아, 1군 공식전에서도 팀이 9연전 중이었던 같은 달 21일 DeNA전에 선발 투수로 시즌 첫 등판했다.[41] 13연전의 첫 경기에 해당하는 10월 1일 주니치전에서도 선발을 맡아, 6이닝 2/3을 무실점 무사사구로 막아낸 끝에, 1군 공식전으로 전년도 7월 5일 히로시마전(모두 고시엔) 이후 454일 만의 승리를 거두었다.[42] 시즌 막바지인 10월 21일에 NPB 규정에 의해 국내 FA권을 처음 취득했지만,[43] 1군 공식전에서는 통산 5경기에 등판하여 1승 2패에 그쳐 이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팀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44] 시즌 종료 후(12월 9일)의 계약 협상에서는, 앞서 언급한 삭감 제한을 초과하는 구단의 삭감 제안을 받아들인 끝에, 추정 연봉 1860.0000000000002만엔(전년도에서 50% 삭감)으로 계약을 갱신했다. 계약 갱신 전에 자신보다 연상인 노미 아쓰시 투수가 퇴단(코치 겸임으로 오릭스로 이적)했기 때문에, 갱신으로 한신 한 곳에서만 활동한 선수로서는 현역 최고령 투수가 되었다.[45]

2021년 춘계 캠프 전 1월 5일에 한신 구단의 시설에서 PCR 검사를 받은 결과, COVID-19에 대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컨디션에 큰 이상이 없음에도, 다음 날 6일의 재검사에서도 동일한 반응을 보여 COVID-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었다.[46] 같은 날부터 10일간 입원을 해야 했지만, 2번의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어 1월 18일부터 개인 훈련을 재개했다.[47] 춘계 캠프부터는 2군에서 조정을 하고 있었고, 웨스턴 리그 공식전에서는 개막 후 얼마 동안 선발로 등판했지만, 시즌 도중 6월부터 중간 계투로 전향했다. 본인 왈, "선발로 등판하는 경기보다 (1경기당) 투구 이닝이 짧은 만큼, 저혈당에 빠질 가능성은 적다"고 하여, 전향 후 등판한 6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48] 자신과 같은 선발 출신 좌완 투수로 2020년 도중부터 1군에서 셋업맨을 맡아온 이와사다 유타의 부진과 맞물려, 1군 공식전에도 7월 7일 야쿠르트전(진구)부터 중간 계투로 3경기에 등판했다.[49] 어느 경기에서도 자책점은 없었지만, 8월 상순 이후에는 1군에서 멀어졌다.[50] 전부터 기력의 쇠퇴를 느끼고 있었고, 다음 해 구단의 전력 구상에서 제외된 점[51] 때문에 2021년을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결단했다.[52] 대만(CPBL)과 이탈리아(세리에 A) 구단이 이와타의 영입 조사를 시작했지만,[53] 본인 왈 "몸은 건강하지만, 마음이 예전만큼 불타오르지 않았다. 이런 마음으로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를 계속하는 것은 (선수단에도 팬들에게도) 실례가 된다"고[54] 하여, 한신에서만 현역 생활을 마치는 길을 선택했다. 1군이 센트럴 리그 우승 경쟁에 있던 10월 1일에 임한 은퇴 기자 회견에서는, "'16년(의 현역 생활)은 순식간이었고, 자신도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 입단할 때 '(당뇨병 환자의) 희망의 별이 되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그 말에 지지 않을 정도의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조금은 증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55] 구단에서는 이와타의 결정을 받아, 10월 26일 주니치전(고시엔) 종료 후 은퇴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56] 이 경기는 팀의 정규 시즌 최종전이었고, 팀에 센트럴 리그 우승의 가능성이 남아 있었지만, 자신은 벤치 입장의 등록에서 제외되었다. 팀은 완봉패로 정규 시즌을 2위로 마쳤지만, 경기 후 은퇴 기념 행사에서는, "(최종 순위가 2위여도) 클라이맥스 시리즈 (돌파)와 일본 시리즈 (제패)의 가능성이 있는 이상, 나는 '(일본 시리즈 제패까지) 해줄 것이다'라고 믿고 있다"는 말로 팀 동료들을 격려했다.[57] 또한, 1군에서 오랫동안 배터리를 이룬 우메노 류타로를 상대로 마지막 투구를 선보인 후, 선수단으로부터 7차례나 헹가래를 받았다.[58]

4. 국가대표 경력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일본 대표팀 선수로 발탁되어 중간 계투로서 2경기에 등판하여 일본 대표팀의 대회 2연패에 공헌했다.[67] 구로다 히로키의 어깨 부상으로 인해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 대표팀 선수로 대신 선발되었다.

5. 선수로서의 특징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직구(무빙볼)와 날카롭게 변화하는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교묘한 투구술로 타자를 농락하는 좌완 투수이다.[62][63][64] 그 외에도 커브, 포크볼, 체인지업, 컷볼도 던진다.[65]

이와타의 직구에 대해 조지마 겐지는 "그(이와타)의 장점은 직구의 지저분함이다. 일본에는 깨끗한 포심을 던지는 투수가 많기 때문에, 지저분한 직구가 무기가 된다"고 말했고, 가와하라 히로유키는 "(이와타 선수의 직구는) 변화가 일정하지 않아요. 뻗으면서 슈트하는 경우도 있고, 갑자기 떨어지기도 하고. 공도 굉장히 묵직하고. 그런 공은 본 적이 없어요. 보고 있으면 회전은 일반적인 직구와 같은데, 캐치볼에서도 잡을 수 없을 정도니까, 타자는 까다로울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슬라이더에 대해서 야노 아키히로는 "꺾임이 약간 일본인이 아니다. 외국인 같은 무언가, 굉장한 브레이크라고 할까, 날카로운 꺾임"이라고 말했다.[66]

6. 인물

오사카 토인 고등학교 시절 경식 야구부에서 포수였던 나카무라 타케야와 배터리를 이루었다. 2학년 가을에 에이스 자리를 꿰차고 추계 오사카부 대회 준우승, 추계 긴키 대회 8강 진출을 이끌었다. 1년 후배로는 니시오카 츠요시가 있었으며, 졸업 후 한신 타이거스에서도 함께 뛰었다.

고등학교 2학년 겨울 감기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학년 때는 허리 부상으로 전국 고등학교 야구 선수권 오사카 대회에 등판하지 못했다. 졸업 후 사회인 야구팀 입단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1형 당뇨병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입단이 백지화되는 차별을 겪었다. 이후 간사이 대학교에 추천 입학했지만 부상으로 간사이 학생 야구 연맹 리그전 통산 23경기 6승 10패, 방어율 2.11, 143탈삼진의 성적에 그쳤다.

그러나 최고 151km/h의 속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투구 스타일을 인정받아, 2005년 한신 타이거스에 희망 입단 제도로 입단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억 엔, 성과금 5000만 엔, 연봉 1500만 엔(추정)이었다. 등번호는 '''21'''번을 받았으며, 입단 회견에서 무라야마 미노루를 목표로 삼고 "등번호가 10배 많으니 10배 더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직구(무빙볼)와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주무기이며, 커브, 포크볼, 체인지업, 컷볼도 구사한다[65]. 조지마 겐지는 이와타의 직구를 "일본에는 깨끗한 포심을 던지는 투수가 많기 때문에, 지저분한 직구가 무기가 된다"고 평가했고, 가와하라 히로유키는 "변화가 일정하지 않고 뻗으면서 슈트하거나 갑자기 떨어지기도 한다. 공도 굉장히 묵직하다"고 말했다. 야노 아키히로는 슬라이더에 대해 "꺾임이 일본인이 아니다. 외국인 같은 굉장한 브레이크"라고 평가했다[66].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일본 대표팀 선수로 출전한 기록은 다음과 같다.

연도대
표		등판선발승리패전세
브		타자투구
회		피
안타		피
홈런		사사구고의데드볼탈삼진폭투보크실점자책점방어율
2009일본2000071.000301110000.00


6. 1. 1형 당뇨병과의 투병

이와타 미노루는 오사카 토인 고등학교 2학년 겨울, 감기로 몸 상태가 나빠져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1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1] 졸업 후 사회인 야구팀에 입단할 예정이었으나, 1형 당뇨병 발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입단이 취소되었다.[1] 이와타는 은퇴 후 이 일에 대해 "1형 당뇨병과 환자의 실태가 제대로 이해되지 않은 채, '이와타는 중병이라 던질 수 없다'는 소문을 맹신한 결과, 평생 잊을 수 없을 정도의 '차별'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주치의는 당뇨병 증상 완화를 위해 균형 잡힌 생활 방식의 일환으로 야구를 계속하는 것을 허락했다.[1] 이후 이와타는 꾸준한 관리와 노력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6. 2. 사회 공헌 활동

이와타 미노루는 2009년부터 당뇨병 연구를 위해 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와카바야시 타다시 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이와타 미노루 기금'을 설립하여 당뇨병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들을 야구 경기에 초대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2017년 골든 스피릿 상을 수상했다.

7. 상세 정보

이와타 미노루는 2005년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하여 2021년까지 선수로 활동했다. 통산 200경기에 등판하여 60승 82패, 평균자책점 3.38, 854탈삼진을 기록했다.[62][63][64]

수상 경력은 다음과 같다.


  • 월간 MVP 1회 (투수 부문：2014년 7월)
  • 와카바야시 타다시 상 1회 (2013년)
  • 야나세・한신 타이거스 MVP 상 1회 (2014년)


등번호는 다음과 같다.

7. 1. 연도별 투수 성적

연도소속팀경기선발완투완봉무4구승리패전세이브홀드승률타자투구 이닝피안타피홈런볼넷고의4구사구탈삼진폭투보크실점자책점평균자책점WHIP
2006한신110000100.000163.021400120439.002.00
2007430000100.0006213.1150802620985.401.73
20082727201101000.500678159.11685503111017064583.281.37
200916164207500.583455110.299327181034040332.681.14
2011252522091300.409673169.0121745581336047432.290.98
2012252500081400.364648153.11571041321076073603.521.29
2013980002500.28618943.24331601251026244.951.69
201422221019800.529601148.21231343121166050422.541.12
2015272721081000.444722170.11681349151198066613.221.27
2016640000300.00010720.13641012143023208.852.27
201710100003200.60023353.05542202394226254.251.45
2018660000400.00012930.2254923292013113.231.11
201914141003400.42933677.290132103432046394.521.43
2020550001200.33310722.22611512150016166.351.81
2021300000000----133.030001310000.001.00
통산：15년2001931252608200.42349691178.211318136018528545425034433.381.26


  • 각 연도의 '''굵은 글씨'''는 리그 최고


연도구단투수
경기자살보살실책병살수비율
2006한신10000----
2007422001.000
200827125116.984
200916440041.000
201125105534.956
201225103732.940
20139416031.000
201422163513.981
201527113933.943
2016621001.000
201710210001.000
2018603001.000
20191472213.967
2020505001.000
202130000----
통산200803161228.971



이와타 미노루는 2005년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하여 2021년까지 뛰었다. 통산 성적은 200경기에 등판하여 60승 82패, 평균자책점 3.38, 854탈삼진을 기록했다.[62][63][64]

7. 2. 수상 기록


  • 월간 MVP 1회 (투수 부문：2014년 7월)
  • 와카바야시 타다시 상 1회 (2013년)
  • 야나세・한신 타이거스 MVP 상 1회 (2014년)

7. 3. 등번호

참조

[1] 웹사이트 知ってほしい Ｉ型糖尿病患者の声 http://www.nnn.co.jp[...] The Press Osaka 2015-11-06
[2] 뉴스 岩田稔Community Ambassador就任について https://hanshintiger[...] 阪神タイガース 2021-12-24
[3] 서적 『消えそうで消えないペン』第1章「引退」
[4] 웹사이트 知ってほしい Ｉ型糖尿病患者の声 http://www.nnn.co.jp[...] 大阪日日新聞 2013-11-06
[5] 서적 『消えそうで消えないペン』の第2章「1型糖尿病と共に」内の「内定取り消しという差別」
[6] 웹사이트 岩田稔投手～1型糖尿病患者に勇気を与え続けた16年【第156回】 – 税理士法人、経営コンサルティングのアタックスグループ https://www.attax.co[...] 2022-05-10
[7] 웹사이트 2006年度 阪神タイガース 阪神タイガース 個人投手成績（セントラル・リーグ） https://npb.jp/bis/2[...] 日本野球機構 2022-05-10
[8] 웹사이트 2007年度 阪神タイガース 阪神タイガース 個人投手成績（セントラル・リーグ） https://npb.jp/bis/2[...] 日本野球機構 2022-05-10
[9] 웹사이트 阪神岩田稔が思い描く引退後のささやかな夢「日本の四季を嫁さんと…」 https://www.nikkansp[...] 2021-10-02
[10] 웹사이트 岩田 左肩痛発覚…早くて5月復帰 http://www.daily.co.[...] デイリースポーツ 2009-03-31
[11] 웹사이트 阪神・岩田「前半戦絶望」も…WBCで左肩違和感 http://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14-07-25
[12] 웹사이트 阪神・岩田、術後初実戦で145キロ！復活へ手応え http://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12-08-31
[13] 웹사이트 岩田、第3子となる次女が誕生！母子ともに健康 http://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13-04-06
[14] 뉴스 552日ぶり登板も…岩田、復活白星はお預け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11-04-15
[15] 뉴스 岩田 涙の今季初勝利!「上を向いてやろうとここまで来た」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11-05-05
[16] 뉴스 岩田　932日ぶり完投勝利　ダメならローテ落ちもあった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14-04-27
[17] 뉴스 阪神　岩田　９年目の初受賞に喜び「縁がないものと思っていた」 http://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14-08-08
[18] 뉴스 阪神 CS初突破へ連勝　主将・鳥谷2打点！岩田7回2失点　SANSPO.COM http://www.sanspo.co[...]
[19] 웹사이트 侍ジャパントップチーム、出場選手変更のお知らせ https://www.japan-ba[...] 侍ジャパン公式サイト 2015-03-26
[20] 뉴스 西武・岸、けがで日米野球の出場辞退　代わって阪神・岩田が出場 http://www.sanspo.co[...] サンケイスポーツ 2014-10-24
[21] 웹사이트 2014 SUZUKI 日米野球 第4戦　打席結果・投打成績 https://www.japan-ba[...] 侍ジャパン公式サイト 2016-12-23
[22] 뉴스 阪神岩田投打に大奮闘「こどもの日」は3連勝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6-03-24
[23] 웹사이트 トップチーム第一次候補選手発表！11月に行われる「WBSC世界野球プレミア12」へ向けて65名が名を連ねる https://www.japan-ba[...] 野球日本代表 侍ジャパンオフィシャルサイト 2015-08-04
[24] 뉴스 阪神岩田が4カ月ぶり一軍へ　中継ぎ適性をチェック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6-09-09
[25] 뉴스 阪神岩田1回4失点　3年ぶり中継ぎも炎上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6-09-11
[26] 뉴스 阪神岩田1500万円大減俸「初心に帰り引退覚悟で」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6-11-29
[27] 뉴스 岩田、第1クールMVP　金本監督「今季に懸ける意気込み球に出ている」 https://www.daily.co[...] デイリースポーツ 2017-02-06
[28] 뉴스 阪神岩田、開幕ローテ厳しい「6番手枠」の次に後退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7-03-21
[29] 뉴스 阪神岩田676日振り白星「もう終わると思ってた」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7-07-27
[30] 뉴스 阪神岩田が通算1000投球達成も自身2連勝逃す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7-08-04
[31] 뉴스 阪神岩田「メッセンジャー今季絶望ショック」救う7回1失点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7-08-12
[32] 뉴스 阪神、岩田の危険球で暗転　追い上げるも競り負け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8-08-20
[33] 뉴스 阪神・岩田が1200万円減の3800万円「ほぼほぼ限度額一杯です」 https://www.sanspo.c[...] サンケイスポーツ 2018-12-06
[34] 뉴스 阪神岩田が今季初先発へ「やり切ったと思えるよう」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9-04-17
[35] 뉴스 阪神岩田4年ぶり完投勝利は「恥ずかしい」一問一答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9-04-18
[36] 뉴스 西武中村、大阪桐蔭の同級生岩田から2打席連続弾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9-06-22
[37] 뉴스 岩田　初の現状維持3800万円で更改　今季2年ぶり白星も https://www.daily.co[...] デイリースポーツ 2019-12-04
[38] 뉴스 阪神　岩田、現状維持の3800万円でサイン　2年ぶり白星含む3勝「まだまだできる感触ある」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19-12-04
[39] 뉴스 阪神岩田が454日ぶり白星　天国の祖母へ届けた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0-10-01
[40] 뉴스 阪神・岩田　9月21日のDeNA戦で今季初先発へ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20-09-19
[41] 뉴스 阪神岩田5回3失点、次回「まだ決めてない」監督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0-09-21
[42] 웹사이트 1型糖尿病患者の大粒の涙　阪神岩田心奮い立つ1勝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0-11-26
[43] 웹사이트 阪神岩田が国内FA権　プロ15年で196試合登板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0-12-16
[44] 웹사이트 阪神岩田、FA権行使せず残留へ　来季虎16年目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0-12-16
[45] 웹사이트 阪神・岩田が減額制限超え50%ダウンの1860万円「チャンスつかみきれなかった」 https://www.daily.co[...] デイリースポーツ 2020-12-16
[46] 웹사이트 阪神・岩田稔がコロナ陽性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20-01-07
[47] 웹사이트 1型糖尿病の阪神岩田トレ再開　コロナとの闘い回顧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1-01-19
[48] 웹사이트 阪神岩田稔が中継ぎ転向後6試合連続無失点「新しい経験楽しい」表情明るく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1-07-04
[49] 웹사이트 帰ってきた阪神岩田稔　暴投→死球…わずか5球で降板　今季一軍初登板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1-07-08
[50] 웹사이트 阪神　岩田稔と小林を二軍降格へ　矢野監督「誰が残ってきてくれるか」中継ぎ陣奮起期待 https://www.daily.co[...] デイリースポーツ 2021-08-06
[51] 웹사이트 阪神岩田稔が来季構想外 1型糖尿病と闘いながら生え抜き16年間で60勝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1-09-27
[52] 웹사이트 岩田稔選手引退について https://hanshintiger[...] 2021-10-17
[53] 웹사이트 【引退手記】岩田稔「借金22は誇り」台湾、イタリアから獲得調査も阪神愛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1-10-27
[54] 웹사이트 阪神・岩田、今季限りでの引退決断　1型糖尿病と闘いながらのタテジマ一筋16年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21-09-30
[55] 웹사이트 阪神の岩田「よくやったと思う」 糖尿病と闘いプレー、引退会見 https://www.47news.j[...] 共同通信 2021-10-02
[56] 웹사이트 『岩田稔選手 引退セレモニー』のご案内 https://hanshintiger[...] 阪神タイガース 2021-10-15
[57] 웹사이트 阪神・岩田〝入閣〟　球団へのアドバイザー役、藤川球児氏のようなポストか https://www.sanspo.c[...] サンケイスポーツ 2021-10-27
[58] 웹사이트 阪神・岩田稔　引退セレモニーで涙「ファンもビッグファミリー」　虎一筋16年の現役生活に幕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21-10-27
[59] 뉴스 岩田稔氏が阪神コミュニティアンバサダー就任、糖尿病啓蒙と野球振興携わる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1-12-25
[60] 뉴스 岩田稔氏　阪神のコミュニティアンバサダーに就任　「1型糖尿病」の根治に向けた啓蒙活動に力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21-12-25
[61] 뉴스 【岩田稔】ハイレベル阪神捕手争いで注目する大卒2年目「三つどもえある」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2-01-24
[62] 웹사이트 虎岩田、悪魔の左手！まるで本田のブレ球 - 野球ニュース https://www.nikkansp[...] 2022-11-29
[63] 웹사이트 阪神岩田えぐいスライダーで対中日４連勝 - 野球ニュース https://www.nikkansp[...] 2022-11-29
[64] 웹사이트 岩田稔 {{!}} 選手 https://sp.baseball.[...] 2022-11-29
[65] 웹사이트 阪神・岩田、速攻ブルペン！ロケットスタートで７年ぶり２桁星だ！ https://www.sanspo.c[...] 2022-11-29
[66] 웹사이트 【阪神】引退の岩田稔に「投げる場面をつくってあげたかった…」矢野監督「チームのことを考えると、申し訳ない」 https://www.chunichi[...] 2022-11-29
[67] 서적 "『消えそうで消えないペン』第2章「1型糖尿病と共に」"
[68] 뉴스 阪神岩田、1型糖尿病患者のためにタイトル狙う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5-12-21
[69] 서적 "『消えそうで消えないペン』第2章「1型糖尿病と共に」"
[70] 웹사이트 阪神タイガース公式サイト> 사회貢献活動 > 若林忠志賞 https://hanshintiger[...]
[71] 뉴스 阪神岩田稔は「希望の星」1型糖尿病根治へ今後も啓発活動継続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1-10-02
[72] 뉴스 阪神・岩田氏が「ガリクソン賞」受賞を報告「念願だった。根治に向けて活動していく」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21-11-26
[73] 웹사이트 阪神タイガース 岩田稔投手が1型糖尿病研究基金へ http://japan-iddm.ne[...]
[74] 웹사이트 「岩田稔基金」の研究助成先の決定について https://hanshintiger[...] 2020-05-18
[75] 웹사이트 阪神タイガースの岩田稔投手と患者との交流会を開催し感謝状を贈呈しました。 http://japan-iddm.ne[...]
[76] 웹사이트 ゴールデンスピリット賞　第19回受賞者（2017年）　阪神・岩田稔 https://web.archive.[...] スポーツ報知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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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웹사이트 岩田投手×サンペール選手 1型糖尿病アスリートWeb交流会 https://japan-iddm.n[...]
[80] 웹사이트 神戸MFサンペールが阪神岩田投手の引退セレモニーに登場「糖尿病の人にとってヒーローです」 https://web.gekisaka[...] 2021-10-26
[81] 뉴스 【神戸】退団サンペール「世界一のファン」サポーターへ感謝　友人の元阪神岩田稔氏が花束贈呈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3-07-26
[82] 웹사이트 【ココリコ遠藤章造 プロ野球独り言】阪神・岩田稔が引退…弟よ、１６年間本当にお疲れ様！ https://www.zakzak.c[...] 2021-10-09
[83] 뉴스 阪神岩田454日ぶり白星「ちょっと恥ずかしい」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0-10-01
[84] 뉴스 阪神岩田稔CAの著書発売「初めて明かすエピソードも」印税の一部は1型糖尿病患者のために使用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2-09-04
[85] 뉴스 阪神岩田稔が思い描く引退後のささやかな夢「日本の四季を嫁さんと…」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1-10-02
[86] 뉴스 阪神・岩田稔がファーストピッチで家族バッテリー結成　同じ一型糖尿病の神戸サンペールはサプライズ登場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21-10-26
[87] 뉴스 阪神・岩田稔　引退セレモニーで涙「ファンもビッグファミリー」　虎一筋16年の現役生活に幕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21-10-26
[88] 웹사이트 元阪神・岩田稔氏　「引退してから阪神弱くなった？」と聞かれ「まだまだこれから」 https://www.daily.co[...] デイリースポーツ online 2022-06-10
[89] 뉴스 ヤナセ、プロ野球MVP賞を各球団で実施 https://car.watch.im[...] 2014-12-25
[90] 뉴스 引退する阪神・岩田稔に粋なプレゼント　登場曲に使用するベリーグッドマンがメモリアル替え歌を提供 https://www.sponichi[...]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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