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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생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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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학생 (영화)》은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의 1982년 영화로, 야마나카 히사시의 소설 《내가 걔고 걔가 나고》를 원작으로 한다. 중학생 남녀가 몸이 바뀌는 설정을 다루며, 1980년대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배우 오미 토시노리와 코바야시 사토미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이후 다양한 작품에 영향을 미쳐, 2007년에는 오바야시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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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생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극장 개봉 포스터
로마자 표기Tenkōsei
번역전학생(들)
다른 제목
스위칭: 굿바이 미
영화 정보
감독오바야시 노부히코
각본가겐모쓰 와타루
출연고바야시 사토미
오미 도시노리
스튜디오아트 시어터 길드
닛폰 TV 방송망
배급사쇼치쿠
상영 시간112분
제작 국가일본
언어일본어
원작 정보
원작야마나카 히사시의 오레가 아이쓰데 아이쓰가 오레데

2. 제작 배경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은 자신의 고향인 오노미치에서 8mm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심정으로 야마나카 히사시의 소설 《내가 걔고 걔가 나고》의 영화화를 결심했다.[6] 각본가 켄모치 와타루는 1973년 『바퀴벌레 형사』 이후 10년 만에 각본을 쓰게 되었으며, 전학생이 영화가 되지 않으면 각본가를 그만둘 생각이었다. 원작자 야마나카는 영화화에 의문을 표했지만, 오바야시는 "순문학입니다. 남자다움, 여자다움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라고 설득했다. 두 사람은 남성 사회와 우먼 리브 운동 등에 대해 긴 대화를 나누었다.

원작의 초등학생 주인공들은 오디션 결과 아동 영화가 될 것을 우려하여 중학생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코바야시 사토미는 면접에서 손가락 4개를 세우며 옷을 벗는 장면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며 배역에 대한 열정을 보였고,[6] 오미 토시노리는 배역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머리를 자르고 나타나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7] 그러나 중학생으로 설정이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전개상 정합성이 맞지 않는 부분이 발생하기도 했다.

영화 제작 당시 오바야시 감독의 명성은 확고하지 않았고, 주연 배우들도 무명이었으며, "남자와 여자의 몸이 바뀌는" 내용 때문에 제작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리오사풍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촬영 직전 출자를 중단했고, 카도카와 서점 또한 원작 소설 출판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투자를 하지 않았다.

ATG 대표 사사키 시로는 오모리 카즈키의 요청으로 대본을 읽고 제작을 결정했지만, 자금 지원은 촬영 종료 후에 이루어졌다. 결국 지역 오노미치 등의 지원과 독립 영화 형태로 1981년 8월 1일에 촬영을 시작했다. 이후 니혼 TV가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고, 오노미치 상공회의소 회장의 개인적인 자금 지원도 있었다.

2. 1. 1982년작 《전학생》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은 자신의 고향인 오노미치에서 8mm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심정으로 야마나카 히사시의 소설 《내가 걔고 걔가 나고》의 영화화를 결심했다.[6] 각본가 켄모치 와타루는 10년 만에 각본을 쓰게 되었으며, 영화가 되지 않으면 각본가를 그만둘 생각이었다. 원작자 야마나카는 영화화에 의문을 표했지만, 오바야시는 "순문학입니다. 남자다움, 여자다움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라고 설득했다. 두 사람은 남성 사회와 우먼 리브 운동 등에 대해 긴 대화를 나누었다.

원작의 초등학생 주인공들은 오디션 결과 아동 영화가 될 것을 우려하여 중학생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코바야시 사토미는 옷을 벗는 장면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며 배역에 대한 열정을 보였고,[6] 오미 토시노리는 배역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머리를 자르고 나타나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7] 그러나 중학생으로 설정이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전개상 정합성이 맞지 않는 부분이 발생하기도 했다.

영화 제작 당시 오바야시 감독의 명성은 확고하지 않았고, 주연 배우들도 무명이었으며, "남자와 여자의 몸이 바뀌는" 내용 때문에 제작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리오사풍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촬영 직전 출자를 중단했고, 카도카와 서점 또한 원작 소설 출판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투자를 하지 않았다.

ATG 대표 사사키 시로는 오모리 카즈키의 요청으로 대본을 읽고 제작을 결정했지만, 자금 지원은 촬영 종료 후에 이루어졌다. 결국 지역 오노미치 등의 지원과 독립 영화 형태로 1981년 8월 1일에 촬영을 시작했다. 이후 니혼 TV가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고, 오노미치 상공회의소 회장의 개인적인 자금 지원도 있었다.

2. 2. 2007년작 《전학생: 안녕 당신》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이 1982년에 제작한 《전학생》의 리메이크 영화로, 2007년 6월 23일에 개봉되었다. 렌부츠 미사코의 첫 주연 작품이며, 상영시간은 120분이다. 영화의 무대는 나가노현 나가노시로 변경되었다.

2005년 겨울, 오바야시 노부히코는 두 개의 영화 기획이 좌절된 후, 나베시마 히사오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전학생' 리메이크를 고려하게 되었다. 당시 오바야시는 오노미치와의 관계가 복잡했었는데, 때마침 나가노현에서 "50년 후의 나가노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를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나가노 지역 시민 유지들이 모인 "21세기 나가노 영화의 회"가 설립되었고, 나가노 사람들의 영화 제작에 대한 열정과 지역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 감동받아 오바야시는 자신의 대표작을 나가노에서 리메이크하기로 결정했다.

1982년 판은 원작에 거의 충실했지만, 이 작품은 후반부가 원작과는 다른 새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인 《안녕 당신》은 전작의 마지막이 "안녕 나"로 끝나기 때문에, 속편을 《안녕 당신》으로 하자는 오바야시 부부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또한, 나가노에서 제작하기로 결정한 이유에는, 미래의 일 외에도 오바야시 쿄코가 친구와 나가노로 여행을 갔을 때 절의 연못에 빠질 뻔한 일이 있었고, "바뀌는" 것에 사용할 수 있다고 번뜩인 것이 있었다고 한다.

촬영은 나가노현, 나가노시, 우에다시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나가노 관광 컨벤션 뷰로, 나가노 필름 커미션, 나가노현 나가노 니시 고등학교 등이 협력했다.

3. 줄거리

중학생 사이토 카즈오는 부모의 이혼으로 살고있던 오노미치에서 어릴 적 잠시 살았던 어머니의 고향 나가노로 어머니와 이사하게 된다. 전학온 새 학교에서는 소꿉친구였던 사이토 카즈미와 같은 반 친구로 만나게 된다 어릴적 추억의 장소인 약수터에 방문한 두 사람은 물 속에 빠지게 되고, 서로의 몸이 뒤바뀐다.

나는 너, 너는 나를은 중학교 2학년생인 카즈오와 카즈미가 우연히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설명할 수 없이 몸이 바뀌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들은 서로의 몸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면서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경험하며 유쾌하고 감동적인 순간들을 마주한다. 이 영화는 정체성, 청소년기, 공감에 대한 주제를 탐구하며, 몸 바꾸기 장르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제시한다.

2007년 리메이크작인 스위치: 굿바이 미는 원작의 핵심 플롯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세대에 맞춰 배경과 등장인물을 업데이트했다. 두 십 대가 몸을 바꾼다는 동일한 전제를 따르지만, 현대적인 요소와 감성을 담아냈다. 두 영화 모두 야마나카 히사시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며,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을 보여주며, 기발한 판타지와 진심 어린 드라마를 혼합한다.

밝고 반 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사이토 카즈오. 그의 반에 어느 날 전학생이 찾아온다. 그 전학생은 사실 어릴 적 근처에 살았던 소꿉친구 사이토 카즈미였다. 카즈오와 카즈미는 학교에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함께 돌계단을 구르게 된다. 그로 인해 두 사람의 몸과 마음이 뒤바뀌게 된다. 즉, 카즈오의 몸에 카즈미의 마음이, 카즈미의 몸에 카즈오의 마음이 들어가 버린 것이다.

집에 돌아와서 그 사실을 깨달은 두 사람은, 자신들에게 일어난 일에 당황하면서도 어쨌든 서로 상대방이 되어 생활을 계속하기로 한다. 하지만, 당연히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의 생활에,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의 생활에 그렇게 쉽게 적응할 수 있을 리 없고, 두 사람은 서투른 가운데 각각 고생하면서 서로 협력하고 도우며 극복해 나간다. 그러는 사이 어느새 두 사람의 마음에는 다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끈이 생겨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카즈미의 옛 남자친구이자 동경의 대상인 야마모토 히로시가 카즈미를 찾아, 예전에 카즈미가 살던 마을에서 오게 되었다. 그 소식을 들은 카즈미는 카즈오에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히로시와의 관계가 잘 풀리도록 협력을 부탁했다. 처음에는 얌전하게 여자아이 같은 연기를 하던 카즈오는 점차 본성이 드러나게 된다. 걱정되어 두 사람의 데이트에 따라온 카즈미는 그 사실을 참지 못하고 결국 울어 버렸다. 그런 두 사람을 본 히로시는 두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끈의 존재를 깨닫고 두 사람을 격려하며 자신의 마을로 돌아갔다.

그리고 드디어, 두 사람이 두려워하던 일이 벌어졌다. 카즈오가 아버지의 전근으로 요코하마로 이사하게 된 것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카즈미는 풀이 죽어 버린다. 이대로 두 사람은 뒤바뀐 채로 각자의 생애를 보내야 하는 것일까. 마음이 괴로워진 두 사람은 결국 가출을 해 버리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몸에 당황하고 상처받으며 혐오감을 느끼면서도, 이윽고 이성으로서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 간다.

언제까지나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 두 사람은 절망하게 되고, 특히 카즈미는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몰리게 된다. 가출했던 곳의 맞은편에서 마을로 돌아온 그날, 그 신사의 계단 위에서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다시 굴러 떨어졌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두 사람은 원래의 카즈오와 카즈미로 돌아와 있었다. "나 카즈미가 정말 좋아."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카즈오 군을 좋아해." 울면서 서로 껴안는 두 사람. 그리고 며칠 뒤 카즈오의 이삿날. 이삿짐을 실은 컨테이너 트럭에 카즈오와 부모님이 타고, 카즈미가 배웅을 나왔다. 움직이기 시작한 트럭의 조수석에서, 따라오는 카즈미를 8mm로 찍는 카즈오. "안녕, 나." "안녕, 나!"

3. 1. 1982년작 《전학생》

주인공 카즈오와 카즈미는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오노미치에서 나가노로 이사하게 된 후,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약수터에서 물에 빠지는 사고를 겪으며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기이한 경험을 한다. 서로의 몸으로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두 사람은, 처음에는 당황하고 혼란스러워하며 서로의 성별에 따른 생활 방식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협력하고 도와가며 점차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끈이 생겨난다.

어느 날, 카즈미의 옛 남자친구 히로시가 찾아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카즈미는 카즈오에게 히로시와의 관계를 잘 풀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카즈오는 처음에는 여자아이처럼 행동하지만 점차 본래의 성격이 드러나게 된다. 결국 카즈미는 자신의 감정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이를 지켜본 히로시는 두 사람 사이의 특별한 관계를 눈치채고 그들을 격려하며 자신의 마을로 돌아간다.

이후 카즈오가 아버지의 전근으로 요코하마로 이사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위기를 맞는다. 이대로 뒤바뀐 채로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절망감에 빠진 두 사람은 가출을 감행하지만, 서로의 몸에 대한 혐오감과 상처를 극복하고 이성으로서 상대방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마을로 돌아온 날, 두 사람은 신사의 계단에서 우연히 다시 구르게 되고, 기적적으로 원래의 몸을 되찾는다.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며 껴안는 두 사람. 며칠 뒤 카즈오의 이삿날, 카즈미는 카즈오를 배웅하며 "안녕, 나."라고 인사하고, 카즈오는 "안녕, 나!"라고 답하며 이별한다.

이 영화는 정체성, 청소년기, 공감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몸 바꾸기 장르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제시한다. 2007년 리메이크작인 《스위치: 굿바이 미》는 원작의 핵심 플롯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세대에 맞춰 배경과 등장인물을 업데이트했다. 두 영화 모두 야마나카 히사시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며,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을 보여주며, 기발한 판타지와 진심 어린 드라마를 혼합한다.

3. 2. 2007년작 《전학생: 안녕 당신》

《'''전학생: 안녕 당신'''》(転校生-さよなら あなた-일본어)은 1982년에 개봉된 《전학생》의 리메이크 영화이다.[20] 감독은 원작과 같은 오바야시 노부히코이며, 영화의 무대가 나가노현 나가노시로 바뀌었다. 렌부츠 미사코의 첫 주연 작품으로, 2007년 6월 23일에 개봉됐으며, 상영시간은 120분이다.

1982년판은 야마나카 히사시의 아동 문학 《내가 그 녀석이고 그 녀석이 나이고》에 거의 충실했으나, 이 작품은 후반 부분이 원작과는 다른 새로운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카즈미에게 원인 불명의 불치병이 생겨 의사로부터 여명이 2, 3개월이라는 선고를 받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중학생 사이토 카즈오는 부모의 이혼으로 오노미치에서 어머니의 고향 나가노로 이사하게 된다. 전학 온 학교에서 소꿉친구 사이토 카즈미와 만나고, 약수터에서 물에 빠진 후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경험을 한다. 이러한 설정을 통해 영화는 정체성, 청소년기, 공감에 대한 주제를 탐구한다.

2007년 리메이크작은 원작의 핵심 줄거리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세대에 맞춰 배경과 등장인물을 현대적으로 업데이트했다. 두 십 대가 몸을 바꾼다는 동일한 전제를 따르지만, 현대적인 요소와 감성을 담아냈다. 두 영화 모두 야마나카 히사시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며,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을 보여주며, 기발한 판타지와 진심 어린 드라마를 혼합한다.

4. 등장인물

오미 토시노리는 사이토 카즈오 역을, 고바야시 사토미는 사이토 카즈미 역을 맡았다. 카즈오의 부모는 사토 마코토와 키키 키린이, 카즈미의 부모는 시시도 죠와 이리에 와카바가 연기했다. 시호미 에츠코는 오노 미츠코 역을 맡았다.

카즈오는 8mm 영화를 촬영하여 감상하는 취미를 가진 장난기 많은 남자 중학생이다. 카즈미는 고베에서 전학 온 우수한 학생이지만, 수영을 못한다. 카즈오의 어머니는 카즈오의 변화가 카즈미 때문이라고 믿고 카즈미를 좋지 않게 생각한다. 반면 카즈미의 어머니는 딸의 언행이 남자아이 같아졌다며 자주 주의를 준다.

오노 미츠코는 카즈미와 카즈오의 담임으로, 수학을 담당하며 쾌활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여성이다.


  • '''1982년작 《전학생》'''

주요 등장인물

  • 사이토 카즈오: 오미 토시노리
  • 사이토 카즈미: 고바야시 사토미
  • 사이토 아키오 (카즈오의 아버지): 사토 마코토
  • 사이토 나오코 (카즈오의 어머니): 키키 키린
  • 사이토 코조 (카즈미의 아버지): 시시도 죠
  • 사이토 치에 (카즈미의 어머니): 이리에 와카바
  • 사이토 요시유키 (카즈미의 장남): 나카가와 카츠히코
  • 사이토 지로 (카즈미의 차남): 이노우에 코이치
  • 카즈미의 할머니: 다카하시 마스노
  • 어린 시절의 카즈오: 엔푸쿠지 코지
  • 어린 시절의 카즈미: 오쿠토 나오미
  • 오노 미츠코 (중학교 담임): 시오미 에츠코
  • 카네코 마사아키: 이와모토 무네키
  • 사쿠이 켄지: 오야마 다이스케
  • 후쿠다 시즈오: 사이토 타카히로
  • 카와하라 케이코: 카키자키 스미코
  • 야마모토 히로시: 야마나카 야스히토
  • 요시노 아케미: 하야시 유에
  • 교장: 카토 하루야
  • 양아치: 카모시다 카즈오
  • 간사: 츠루타 시노부
  • 번두: 히토미 키요시
  • 연락선에서 8mm 카메라를 가진 소녀: 오바야시 치구미

  • '''2007년작 《전학생: 안녕 당신》'''

주요 등장인물

  • 사이토 카즈미: 렌부츠 미사코
  • 사이토 카즈오: 모리타 나오유키
  • 사이토 나오코 (카즈오의 어머니): 시미즈 미사
  • 야마모토 히로시: 아츠기 타쿠로
  • 요시노 아케미: 테라시마 사키
  • 오노 미츠코 (담임): 이시다 히카리
  • 사이토 코조 (카즈미의 아버지): 타구치 토모로우
  • 이마다 쇼헤이 (이상한 대학생/이마다 쇼스케의 아들): 사이토 켄이치 (히로시)
  • 사이토 코이치 (카즈미의 오빠): 쿠보즈카 슌스케
  • 사이토 카즈코/어린 카즈미: 하라 마이카
  • 카네코 마사에: 세키도 유키
  • 사쿠이 유카: 타카기 코토
  • 어린 카즈오: 카네오카 츠바사
  • 경찰관: 나이토 타다시
  • 카와하라 케이코: 네기시 토키에
  • 미즈타니 고로: 나카하라 타케오
  • 호시카와 코지: 호소야마다 타카토
  • 피아노 옮기는 여자: 타카하시 카오리
  • 피아노 옮기는 여자: 카츠노 마사에
  • 이치요칸 주인: 코가타 유지
  • 여행 예능인 단원: 하야시 유리에
  • 여행 예능인 단원: 요시유키 유미
  • 여행 예능인 단원: 코바야시 카오리
  • 요시다 요시노스케 (여행 예능인 단장): 시시도 죠
  • 요시다 타키노스케 (여행 예능인 여자 역): 야마다 타츠오
  • 사이토 후키 (카즈미의 할머니): 이리에 와카바
  • 야마모토 분사이 (히로시의 할아버지): 코바야시 케이쥬 (사진 출연)
  • 사이토 코노스케 (카즈미의 할아버지): 이누즈카 히로시
  • 사이토 치에 (카즈미의 어머니): 코테가와 유코
  • 이마다 쇼스케 (시민 병원 원장·전 교육장): 나가토 히로유키

4. 1. 1982년작 《전학생》

오미 토시노리는 사이토 카즈오 역을, 고바야시 사토미는 사이토 카즈미 역을 맡았다. 카즈오의 부모는 사토 마코토와 키키 키린이, 카즈미의 부모는 시시도 죠와 이리에 와카바가 연기했다. 시오미 에츠코는 오노 미츠코 역을 맡았다.

카즈오는 8mm 영화를 촬영하여 감상하는 취미를 가진 장난기 많은 남자 중학생이다. 카즈미는 고베에서 전학 온 우수한 학생이지만, 수영을 못한다. 카즈오의 어머니는 카즈오의 변화가 카즈미 때문이라고 믿고 카즈미를 좋지 않게 생각한다. 반면 카즈미의 어머니는 딸의 언행이 남자아이 같아졌다며 자주 주의를 준다.

오노 미츠코는 카즈미와 카즈오의 담임으로, 수학을 담당하며 쾌활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여성이다.

4. 2. 2007년작 《전학생: 안녕 당신》

2007년작 《전학생: 안녕 당신》은 1982년에 개봉된 《전학생》을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이 리메이크한 영화이다. 영화의 무대는 나가노현 나가노시로 바뀌었다. 렌부츠 미사코의 첫 주연 작품으로, 2007년 6월 23일에 일본에서 개봉되었다.

1982년판은 원작에 거의 충실했지만, 이 작품은 후반부가 원작과는 다른 새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 사이토 카즈미 - 렌부츠 미사코
  • 사이토 카즈오 - 모리타 나오유키
  • 사이토 나오코 (카즈오의 어머니) - 시미즈 미사
  • 오노 미츠코 (담임) - 이시다 히카리
  • 사이토 코조 (카즈미의 아버지) - 타구치 토모로오
  • 그외에 시시도 죠,이누즈카 히로시,나가토 히로유키 등이 출연하였다.

5. 영화 속 사회적 메시지와 상징

소년과 소녀가 뒤바뀐다는 설정은 도리카에바야 이야기나 사토 하치로의 아베코베 구슬, 변신! 퐁포코 구슬 등 이전부터 있었지만, 본작 이후의 설정을 가진 작품은 《전학생》을 예시로 이야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 영화는 물론 일본방송협회·민방의 텔레비전 드라마나 V 시네마에 이르기까지, 《전학생》의 요소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여러 번 반복적으로 영상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극화되어 무대로도 만들어졌으며, 만화로도 제작되었고, 대한민국에서도 영화화되었다. 곽재용 감독은 "오바야시는 한국에서도 유명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2007년 TBS 드라마 《아빠와 딸의 7일간》은 "헤이세이판 전학생"이라고도 불리며, 극중 아빠와 딸이 《전학생》을 참고하여 신사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뒤바뀜을 되돌리려다 실패하고, 아빠 역의 다케시 히로시가 "영화에서는 잘 됐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아빠와 딸의 7일간》의 원작자 이가라시 타카히사는 해당 작품이 《전학생》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며, "가장 참고했다. 《전학생》은 뒤바뀜물의 바이블적인 영화. 약간은 이길 수 없다"라고 말했다. 2014년 일본방송협회 드라마 《안녕, 나》는 "숙녀판 《전학생》", "불륜 드라마판 《전학생》" 등으로 불리며, 신사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주인공 두 사람이 뒤바뀐다는 시츄에이션도 사용되었고, 본작의 마지막 대사가 드라마 제목이 되었으며, 그 외에 오미 토시노리가 출연하는 등 《전학생》에 대한 오마주를 느끼게 한다. 야마나카 츠네의 원작 《내가 걔고 걔가 나고》에서는 "안녕, 나"라는 대사는 사용되지 않았고, 또한 뒤바뀜 시츄에이션도 남자아이가 위협하려고 여자아이에게 몸을 부딪혀 뒤바뀐다는 비교적 간단한 것으로, 신사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뒤바뀐다는 시츄에이션이나 앞선 대사는 《전학생》이 오리지널이다.

2021년 1월~3월의 아야세 하루카 주연 TBS 드라마 《천국과 지옥 ~사이코인 2인~》에서도 뒤바뀜에 "계단 굴러떨어짐"이 사용된 것으로 인해 《전학생》이 다시 부각되었고, 뒤바뀜 연출의 역사 등에 대한 고찰도 이루어졌다. 아라이 키요카즈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면 뒤바뀐다는 것은 왕도, 양식미 같은 것"이라고 논하며, 《천국과 지옥 ~사이코인 2인~》의 각본가 모리시타 요시코는 "계단에서 남녀 두 사람이 굴러 떨어져, 뒤바뀌지 않은 쪽이 촌스럽지"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뒤바뀜 연출이라고 하면, 우선 《전학생》이 거론되는 것에서, 《전학생》이 원조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뒤바뀌는 계기로 "계단 굴러떨어짐"이 채용되는 작품은 《전학생》에 대한 존경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남녀 뒤바뀜 연출이다. 주인공 남녀가 전편 거의 뒤바뀌며, 각각의 배우에게 뒤바뀌는 쪽의 인격을 연기하게 했다. 이러한 연출법은 《전학생》 이전에도 있었지만, 《영화 예술》 1982년 4~6월호(No341)의 크리에이터나 영화 평론가의 대담에서 다음과 같은 기술이 보인다는 점에서, 《전학생》 이전의 영상 작품은 인식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영화 예술》 1982년 4~6월호에서, 오가와 토오루, 소메이 신지, 카와나카 노부히로, 이케다 토시하루, 이이지마 테츠오가 참가하여 「영화 평론 좌담회 일본 영화를 단죄 각개 격파하라!」라는 제목의 신랄한 영화 평론이 이루어졌다. 이 중에서 《전학생》의 비평 제목은 "원점에 돌아가서 효과적인 원 아이디어"이며, 좌담회에서는 오가와 토오루 "처음부터 놀랐다. 남자와 여자를 바꾸는 아이디어. 마지막까지 잘 속일 수 있을지, 성립할지 중간에 걱정했어. 이것은 남자인가 여자인가, 중간에 알 수 없게 되었어", 이이지마 테츠오 "결국 그 원 아이디어로 어디까지 끌고 갈 수 있을까", 오가와 "원 아이디어라고 할까 두 사람만의 장면으로 버티고 있으니까, 다른 곳이라면 뭔가 여러 사건을 일으켜야 하는 곳을 두 사람만의 장면으로 시원하게 뚫고 나가고 있어", 소메이 신지 "그쪽(다른 것을) 잘라버린 것이 좋죠", 카와나카 노부히로 "원래 남자와 여자가 뒤바뀌는 이야기를 영화로 그리면 유치해지겠죠,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배우의 힘 아닌가요. 배우의 역할 만들기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저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서정적인 이야기로 완성되고 있습니다" 등의 비평이 이루어졌다. 이 남녀 뒤바뀜 연출을 "원 아이디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은, 이 좌담회에 참가한 쟁쟁한 영상 작가나 영화 평론가가, 이 연출법을 처음 본 놀라움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배우가 뒤바뀐 인격을 연기하는 것에 익숙해져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도 없지만, 《전학생》을 처음 본 사람은 "중간에 어느 쪽인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원 아이디어"와 같은 감상을 가졌던 것이다.

"남녀 뒤바뀜"의 연출법은 당시에는 전례도 없었기 때문에, 본작의 제작 과정에서는, 인형을 입힐지, 목소리만 더빙할지 등, 오늘날에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놀라운 의견이 여러 가지 나왔다고 한다. 오미 토시노리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 사토 마코토는, 오바야시로부터 "남자와 여자가 뒤바뀌는 영화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그것은 특촬로 하는 겁니까"라고 물었다고 말하고 있다. 오바야시는 전작 《표적이 된 학원》에 이어 SFX를 구사하여 여장시킨 오미에게 특수 분장으로 가짜 유방을 붙이려고 했다. 거울 앞에서 남자아이가 갑자기 가슴을 내밀면, 젖꼭지가 붙어 있으면, 과연 관객은 깜짝 놀랄 것이다, 라고 처음에는 그것이 기대되어 흥미를 느낀 원작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뒤바뀌지 않습니다. 연기하는 배우가 뒤바뀐다 해도, 배역을 바꾼 것뿐. 화면에 비치는 것은 같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인 것에 변함이 없다. 이래서는 재미있을 리가 없다. 영화는 화면에 비치는 만큼, 불편한 것입니다. 수용하는 사람의 상상력에 의존할 수 없다. 이것은 영화화 불가능한 원작이 아닐까」라고 오바야시는 생각했다고 한다. 야마나카로부터도 "이런 것을 영화화하려고 생각하는 녀석은 바보"라고 들었다. 만약 이전에 《표적이 된 학원》을 하지 않았다면, 그러한 방식으로 만들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같은 것을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있어서, 이것은 다른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점점 보이게 되었다. 「불가능한 것을 실현하면, 영화의 새로운 발견이 된다」라고 도전했다. 최종적으로 성별이 뒤바뀐 남녀를 배우의 연기력만으로 표현하려 했던 오바야시의 도박은, 당시로서는 꽤나 위험한 선택이었다. 오미가 여장을 완강히 거부한 것과, 코바야시가 여배우 정신을 보여 탈의하는 것을 승낙한 것으로, 이 형태가 "뒤바뀜" 연출의 스탠다드가 되었다는 시각도 있다. 코바야시 사토미와 오미 토시노리, 두 사람의 연기력 없이는, 회자되는 영화가 될 수 없었다. 당시에는 아직 남성은 남자답게, 여성은 조신하게, 라는 것이 당연했던 시대였기 때문에, 메소메소하는 오미를 괄괄한 코바야시가 질책하는, 그런 남녀 역전의 재미가 영화에 있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오바야시의 상업 영화 데뷔부터, 오바야시의 영화를 엉망으로 깎아내렸던 야마네 사다오로부터, 나중에 직접 "나 스스로도 부정하고 싶은데 부정할 수 없는 영화가 《전학생》이었다. 오바야시 따위가 이런 걸작을 만들다니, 라고 자문자답했어"라고 전해졌다고 한다. 《시티 로드》는 "말하자면, 전후 민주주의의 화신인 오바야시가 〈자립하는 개인〉의 존엄성을 넘어, 뒤바뀌는 상호 주체의 가능성을 묻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으며, 《표적이 된 학원》을 둘러싼 논쟁도 오바야시 자신의 〈위기 의식〉의 심화에 의해, 신체론의 방향으로 양상될 것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등이라고 논했다. 본작과 비슷한 설정을 가진 2017년의 FOD 《나는 마리의 안에서》를 연출한 스미스는, 무사시노 미술대학 재학 중에 본 영화 중에서 《전학생》에 가장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며 "영화의 스토리는 사춘기 남녀가 뒤바뀐다는 내용이지만, 실제로는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 하지만 이야기 속에서는 사춘기 특유의 '나란 뭘까'라는 의문을 그리고 있고. 뒤바뀜이라는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인데, 누구나 겪는 감정을 확실히 그리고 있어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되고 있어서 '영상의 가능성이 이런 거구나'라고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금 천황은 이 작품을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작품으로 꼽아 "그래서 《전학생》의 비디오를 보기 시작하면, 그만 밤샘을 해서 잠이 부족하게 됩니다"라고 오바야시에게 말했다.

2012년 12월, 미국·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서 개최된 일본 영화 특집 "아트 시어터 길드와 일본의 언더그라운드 영화 1960~1984년"에 오바야시가 초청되어, ATG 회고전의 오프닝 필름에 본작이 선정되었다. 본작을 포함한 오바야시의 실험 영화가 상영되었다.

5. 1. 성 역할과 정체성

소년과 소녀가 뒤바뀐다는 설정은 도리카에바야 이야기나 사토 하치로의 아베코베 구슬、변신! 퐁포코 구슬 등 이전부터 있었지만、본작 이후의 설정을 가진 작품은 『전학생』을 예시로 이야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 영화는 물론 일본방송협회·민방의 텔레비전 드라마나 V 시네마에 이르기까지, 『전학생』의 요소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여러 번 반복적으로 영상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극화되어 무대로도 만들어졌으며, 만화로도 제작되었고, 대한민국에서도 영화화되었다。「오바야시는 한국에서도 유명하다」라고 곽재용이 말했었다고 한다。2007년TBS드라마 『아빠와 딸의 7일간』은 "헤이세이판·전학생"이라고도 불리며, 극중 아빠와 딸이 『전학생』을 참고하여 신사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뒤바뀜을 되돌리려다 실패하고, 아빠 역의 다케시 히로시가 "영화에서는 잘 됐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아빠와 딸의 7일간』의 원작자 이가라시 타카히사는, 해당 작품이 『전학생』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며, "가장 참고했다. 『전학생』은 뒤바뀜물의 바이블적인 영화. 약간은 이길 수 없다" 등이라고 말했다。2014년의 일본방송협회 드라마 『안녕, 나』는, "숙녀판 『전학생』""불륜 드라마판 『전학생』" 등이라고 불리며, 신사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주인공 두 사람이 뒤바뀐다는 시츄에이션도 사용되었고, 본작의 마지막 대사가 드라마 제목이 되었으며, 그 외에 오미 토시노리가 출연하는 등 『전학생』에 대한 오마주를 느끼게 한다。야마나카 츠네의 원작 『내가 걔고 걔가 나고』에서는 "안녕, 나"라는 대사는 사용되지 않았고, 또한 뒤바뀜 시츄에이션도, 남자아이가 위협하려고 여자아이에게 몸을 부딪혀 뒤바뀐다는 비교적 간단한 것으로, 신사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뒤바뀐다는 시츄에이션이나 앞선 대사는 『전학생』이 오리지널이다。2021년 1월~3월의 아야세 하루카 주연 TBS드라마 『천국과 지옥 ~사이코인 2인~』에서도 뒤바뀜에 "계단 굴러떨어짐"이 사용된 것으로 인해 『전학생』이 다시 부각되었고、뒤바뀜 연출의 역사 등의 고찰도 이루어졌다。아라이 키요카즈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면 뒤바뀐다는 것은 왕도, 양식미 같은 것"이라고 논하며、『천국과 지옥 ~사이코인 2인~』의 각본가 모리시타 요시코는 "계단에서 남녀 두 사람이 굴러 떨어져, 뒤바뀌지 않은 쪽이 촌스럽지"라고 말했다。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뒤바뀜 연출이라고 하면, 우선 『전학생』이 거론되는 것에서、『전학생』이 원조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뒤바뀌는 계기로 "계단 굴러떨어짐"이 채용되는 작품은 『전학생』에 대한 존경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남녀 뒤바뀜 연출이다. 주인공 남녀가 전편 거의 뒤바뀌며, 각각의 배우에게 뒤바뀌는 쪽의 인격을 연기하게 했다. 이러한 연출법은 『전학생』 이전에도 있었지만、『영화 예술』 1982년 4~6월호(No341)의 크리에이터나 영화 평론가의 대담에서 다음과 같은 기술이 보인다는 점에서, 『전학생』 이전의 영상 작품은 인식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영화 예술』 1982년 4~6월호에서, 오가와 토오루、소메이 신지、카와나카 노부히로、이케다 토시하루、이이지마 테츠오가 참가하여 「영화 평론 좌담회 일본 영화를 단죄 각개 격파하라!」라는 제목의 신랄한 영화 평론이 이루어졌다。이 중에서 『전학생』의 비평 제목은 "원점에 돌아가서 효과적인 원 아이디어"이며, 좌담회에서는 오가와 토오루 "처음부터 놀랐다. 남자와 여자를 바꾸는 아이디어. 마지막까지 잘 속일 수 있을지, 성립할지 중간에 걱정했어. 이것은 남자인가 여자인가, 중간에 알 수 없게 되었어", 이이지마 테츠오 "결국 그 원 아이디어로 어디까지 끌고 갈 수 있을까", 오가와 "원 아이디어라고 할까 두 사람만의 장면으로 버티고 있으니까, 다른 곳이라면 뭔가 여러 사건을 일으켜야 하는 곳을 두 사람만의 장면으로 시원하게 뚫고 나가고 있어", 소메이 신지 "그쪽(다른 것을) 잘라버린 것이 좋죠", 카와나카 노부히로 "원래 남자와 여자가 뒤바뀌는 이야기를 영화로 그리면 유치해지겠죠,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배우의 힘 아닌가요. 배우의 역할 만들기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저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서정적인 이야기로 완성되고 있습니다" 등의 비평이 이루어졌다。이 남녀 뒤바뀜 연출을 "원 아이디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은, 이 좌담회에 참가한 쟁쟁한 영상 작가나 영화 평론가가, 이 연출법을 처음 본 놀라움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배우가 뒤바뀐 인격을 연기하는 것에 익숙해져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도 없지만, 『전학생』을 처음 본 사람은 "중간에 어느 쪽인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원 아이디어"와 같은 감상을 가졌던 것이다.

"남녀 뒤바뀜"의 연출법은 당시에는 전례도 없었기 때문에, 본작의 제작 과정에서는, 인형을 입힐지, 목소리만 더빙할지 등, 오늘날에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놀라운 의견이 여러 가지 나왔다고 한다。오미 토시노리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 사토 마코토는, 오바야시로부터 "남자와 여자가 뒤바뀌는 영화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그것은 특촬로 하는 겁니까"라고 물었다고 말하고 있다。오바야시는 전작 『표적이 된 학원』에 이어 SFX를 구사하여 여장시킨 오미에게 특수 분장으로 가짜 유방을 붙이려고 했다。거울 앞에서 남자아이가 갑자기 가슴을 내밀면, 젖꼭지가 붙어 있으면, 과연 관객은 깜짝 놀랄 것이다, 라고 처음에는 그것이 기대되어 흥미를 느낀 원작이었다。「그렇지 않으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뒤바뀌지 않습니다. 연기하는 배우가 뒤바뀐다 해도, 배역을 바꾼 것뿐. 화면에 비치는 것은 같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인 것에 변함이 없다. 이래서는 재미있을 리가 없다. 영화는 화면에 비치는 만큼, 불편한 것입니다. 수용하는 사람의 상상력에 의존할 수 없다. 이것은 영화화 불가능한 원작이 아닐까」라고 오바야시는 생각했다고 한다。야마나카로부터도 "이런 것을 영화화하려고 생각하는 녀석은 바보"라고 들었다。만약 이전에 『표적이 된 학원』을 하지 않았다면, 그러한 방식으로 만들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같은 것을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있어서, 이것은 다른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점점 보이게 되었다。「불가능한 것을 실현하면, 영화의 새로운 발견이 된다」라고 도전했다。최종적으로 성별이 뒤바뀐 남녀를 배우의 연기력만으로 표현하려 했던 오바야시의 도박은, 당시로서는 꽤나 위험한 선택이었다。오미가 여장을 완강히 거부한 것과, 코바야시가 여배우 정신을 보여 탈의하는 것을 승낙한 것으로, 이 형태가 "뒤바뀜" 연출의 스탠다드가 되었다는 시각도 있다。코바야시와 오미, 두 사람의 연기력 없이는, 회자되는 영화가 될 수 없었다。당시에는 아직 남성은 남자답게, 여성은 조신하게, 라는 것이 당연했던 시대였기 때문에, 메소메소하는 오미를 괄괄한 코바야시가 질책하는, 그런 남녀 역전의 재미가 영화에 있었다。앞서 언급했듯이 오바야시의 상업 영화 데뷔부터, 오바야시의 영화를 엉망으로 깎아내렸던 야마네 사다오로부터, 나중에 직접 "나 스스로도 부정하고 싶은데 부정할 수 없는 영화가 『전학생』이었다. 오바야시 따위가 이런 걸작을 만들다니, 라고 자문자답했어"라고 전해졌다고 한다。『시티 로드』는 "말하자면, 전후 민주주의의 화신인 오바야시가 〈자립하는 개인〉의 존엄성을 넘어, 뒤바뀌는 상호 주체의 가능성을 묻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으며, 『표적이 된 학원』을 둘러싼 논쟁도 오바야시 자신의 〈위기 의식〉의 심화에 의해, 신체론의 방향으로 양상될 것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등이라고 논했다。본작과 비슷한 설정을 가진 2017년의 FOD 『나는 마리의 안에서』를 연출한 스미스는, 무사시노 미술대학 재학 중에 본 영화 중에서 『전학생』에 가장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며 "영화의 스토리는 사춘기 남녀가 뒤바뀐다는 내용이지만, 실제로는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 하지만 이야기 속에서는 사춘기 특유의 '나란 뭘까'라는 의문을 그리고 있고. 뒤바뀜이라는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인데, 누구나 겪는 감정을 확실히 그리고 있어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되고 있어서 '영상의 가능성이 이런 거구나'라고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금 천황은 이 작품을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작품으로 꼽아 "그래서 《전학생》의 비디오를 보기 시작하면, 그만 밤샘을 해서 잠이 부족하게 됩니다"라고 오바야시에게 말했다。

2012년 12월, 미국·뉴욕 현대 미술관 (MoMA)에서 개최된 일본 영화 특집 "아트 시어터 길드와 일본의 언더그라운드 영화 1960~1984년"에 오바야시가 초청되어, ATG 회고전의 오프닝 필름에 본작이 선정되었다。본작을 포함한 오바야시의 실험 영화가 상영되었다。

5. 2. 가족 관계와 소통

5. 3. 사회적 편견과 차별

6. 평가 및 영향



《전학생》은 개봉 당시 소박하지만 훌륭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참여한 스태프와 배우들의 대표작이 되었다.[8] 닛폰 TV의 "수요 로드쇼"와 "금요 로드쇼"를 통해 전국적으로 방송되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은 오노미치시를 배경으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1983), 《사비신보》(1985)를 촬영했고, 이 세 작품은 "'''오노미치 3부작'''"으로 불리며 오노미치를 관광 도시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은 "'전학생'이 없었다면 이후 오노미치 영화는 이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회고했다.

《전학생》은 1980년대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영화를 제작하는 방식으로도 주목받았다. 이는 이후 전국 각지에 필름 커미션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닛폰 TV가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에 참여한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의 데뷔작 《하우스》를 비판했던 야마네 사다오는 《전학생》에 대해 "중학생 소년 소녀의 마음이 생생하게 그려졌다"며 호평했다. 하마노 유타카 역시 "솔직한 정감에 놀라움과 함께 호감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에모리 모리오 또한 SF적 요소를 활용한 훌륭한 청춘 영화라고 평가하며, 유니섹스 시대를 반영한 점을 높이 샀다.[8]

원작 소설 《내가 걔고 걔가 나고》는 출간 당시 "어린이용 포르노"라는 비판을 받았으나, 영화 《전학생》의 성공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원작자 야마나카 히사시는 영화 제작 현장의 열기에 감명받아 엔딩 장면에 출연하기도 했다.

《전학생》은 시티 로드 1982년도 연간 베스트 10에서 평론가 및 독자 선정 W1위를 차지했다. 이시카와 준은 "소녀와 오노미치의 풍경을 얻은 것으로 절반 이상은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연도시상식부문수상자 및 후보결과
1982제6회 일본아카데미상신인배우상오미 토시노리
코바야시 사토미
제7회 호치영화상신인상코바야시 사토미
제4회 요코하마 영화제작품상《전학생》
각본상겐모치 와타루
최우수신인상코바야시 사토미
1989분게이슌주일본영화 베스트 150《전학생》58위


6. 1. 일본 내 평가 및 영향



《전학생》은 개봉 당시 소박하지만 훌륭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참여한 스태프와 배우들의 대표작이 되었다.[8] 닛폰 TV의 "수요 로드쇼"와 "금요 로드쇼"를 통해 전국적으로 방송되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은 오노미치시를 배경으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1983), 《사비신보》(1985)를 촬영했고, 이 세 작품은 "'''오노미치 3부작'''"으로 불리며 오노미치를 관광 도시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은 "'전학생'이 없었다면 이후 오노미치 영화는 이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회고했다.

《전학생》은 1980년대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영화를 제작하는 방식으로도 주목받았다. 이는 이후 전국 각지에 필름 커미션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닛폰 TV가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에 참여한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의 데뷔작 《하우스》를 비판했던 야마네 사다오는 《전학생》에 대해 "중학생 소년 소녀의 마음이 생생하게 그려졌다"며 호평했다. 하마노 유타카 역시 "솔직한 정감에 놀라움과 함께 호감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에모리 모리오 또한 SF적 요소를 활용한 훌륭한 청춘 영화라고 평가하며, 유니섹스 시대를 반영한 점을 높이 샀다.

원작 소설 《내가 걔고 걔가 나고》는 출간 당시 "어린이용 포르노"라는 비판을 받았으나, 영화 《전학생》의 성공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원작자 야마나카 히사시는 영화 제작 현장의 열기에 감명받아 엔딩 장면에 출연하기도 했다.

소년과 소녀의 몸이 뒤바뀌는 설정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전학생》 이후의 작품들은 이 영화의 영향을 받은 경우가 많다. 특히 영화, 드라마, 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학생》의 설정을 차용하거나 오마주하는 경우가 많았다. 2007년 TBS 드라마 《아빠와 딸의 7일간》은 "헤이세이판 전학생"으로 불리며,[9] 극중에서 《전학생》을 참고하는 장면이 등장한다.[10] 원작자 이가라시 타카히사는 《전학생》을 "뒤바뀜물의 바이블"이라고 칭하며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11] 2014년 NHK 드라마 《안녕, 나》 역시 "숙녀판 전학생"으로 불리며,[12] 《전학생》의 오마주 요소를 담고 있다. 2021년 TBS 드라마 《천국과 지옥 ~사이코인 2인~》에서도 "계단 굴러떨어짐"을 통해 뒤바뀜을 연출하여 《전학생》이 다시 주목받았다.

《전학생》은 남녀가 뒤바뀌는 연출을 통해 당시로서는 드물게 배우의 연기력만으로 성별 변화를 표현했다.[13] 이는 당시 영화계에서 큰 도전이었으며, 이후 "뒤바뀜" 연출의 표준이 되었다.

《전학생》은 현 천황이 좋아하는 영화로 언급되기도 했으며, 2012년 미국 뉴욕 현대 미술관 (MoMA)에서 개최된 일본 영화 특집에서 상영되기도 했다.[15]

  • 시티 로드 1982년도 연간 베스트 10에서 평론가 및 독자 선정 W1위를 차지했다.

연도시상식부문수상자 및 후보결과
1982제6회 일본아카데미상신인배우상오미 토시노리
코바야시 사토미
제7회 호치영화상신인상코바야시 사토미
제4회 요코하마 영화제작품상《전학생》
각본상겐모치 와타루
최우수신인상코바야시 사토미
1989분게이슌주일본영화 베스트 150《전학생》58위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이 오노미치에서 촬영을 결심한 것은 고향 친구의 "관광 자원이 필요하다"는 요청 때문이었다. 그러나 영화 속 오노미치는 관광 명소가 아닌 평범한 뒷골목, 낡은 기와 지붕 등 일상적인 모습이었다. 완성 피로 시사회에서 오노미치 주민들은 "부끄러운 부분만 찍혔다"며 혹평했지만, 영화 개봉 후 젊은이들이 오노미치를 찾아오면서 "성지 순례" 현상이 일어났다. 오바야시는 "잃어버린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찾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프닝 신의 8mm 필름은 오바야시 감독이 당시 17세였던 딸에게 촬영을 부탁한 것이다. 영화 제작 과정에서 산리오가 투자를 철회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스태프와 배우들은 적은 예산으로 촬영을 강행했다. 영화 음악 예산이 없어 오바야시 감독의 집에 있던 클래식 LP 한 장으로 해결했으며, 학생복은 오바야시 감독의 학창 시절 옷을 사용했다. 엑스트라를 고용할 여력이 없어 스태프들이 직접 연기했다. 오바야시 치즈미는 "프로 영화인에 의한 자율 영화"라고 표현하며, "자유롭고 행복한 영화 만들기는 영원히 필름에 새겨져 있다"고 말했다.

촬영 당시 오바야시 감독은 고향에서도 유명하지 않았지만,[16] 《시간을 달리는 소녀》 촬영 무렵에는 인식이 바뀌었다고 한다. 당시 일본 영화는 침체기였고, 미국 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었다. 오노미치 주민들은 영화 촬영 중 "TV 방영은 언제냐"고 묻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닛폰 TV는 《전학생》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는 영화 방영 프로그램의 작품 부족이라는 배경이 있었다. 남녀가 바뀌는 계단 장면은 미소데 텐만구의 계단에서 실제로 촬영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코바야시 사토미가 큰 부상을 입었지만 촬영을 강행했다.

오바야시 감독은 오노미치 영화 촬영지에 기념비 설치를 거부해 왔는데, 이는 "기념비는 영화를 본 사람의 마음속에 남으면 된다"는 신념 때문이었다. 오바야시는 2006년 《남자들의 야마토/YAMATO》의 로케 세트 유료 공개를 비판하며 오노미치시와 관계가 악화되기도 했다.

카도카와 하루키는 《전학생》을 "감동한 몇 안 되는 청춘 영화"라고 평했다. 야마모토 신야는 《전학생》이 비판받을 때 TV에서 가장 먼저 "일본 영화의 걸작"이라고 칭찬했다. 마지막 장면은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도쿄 이야기》와 호응하는 부분이 있다.

ATG 대표 사사키 시로는 완성된 영화를 보고 대본과의 차이에 놀랐으며, 《전학생》의 성공으로 미니 시어터 영화도 주류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웃짱난짱의 난바라 키요타카는 《전학생》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6. 2. 한국 내 영향

7. 미디어 믹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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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웹사이트 第4回ヨコハマ映画祭 1982年日本映画個人賞 https://web.archive.[...] Yokohama Film Festival 2010-01-09
[3] 웹사이트 オールタイム・ベスト 映画遺産200」全ランキング公開 https://web.archive.[...]
[4] 웹사이트 スローリィ・スローステップの怠惰な冒険 キネマ旬報「1980年代映画ベスト・テン」の1990年版と2018年版を見比べる - ブロマガ https://ch.nicovideo[...] ドワンゴ 2018-12-25
[5] 웹사이트 「七人の侍」から「万引き家族」まで! 英国映画協会が選ぶ、1925~2019年の優れた日本映画95本 https://eiga.com/new[...] エイガ・ドット・コム 2020-05-16
[6] 문서 movie
[7] 간행물 荒海に生きるタメ年男/尾美としのり クレタパブリッシング 2014-12
[8] 학술지 Show Business MAY. 映画・演劇・音楽情報コーナー 噂の眞相
[9] 뉴스 スポーツニッポン 2007-05-15
[10] 웹사이트 視聴率3.1%である意味話題!? 川口春奈主演『夫のカノジョ』の“強み”をあえて分析page=2 http://ure.pia.co.jp[...]
[11] 뉴스 わたしたち、入れ替わってる?の名作『転校生』には勝てない…作家五十嵐貴久がホンネ https://www.cinemato[...] シネマトゥデイ 2018-03-29
[12] 웹사이트 永作博美VS石田ゆり子 NHKドラマ「さよなら私」W主演で“どっちとしたい?”大論争を独自判定! https://www.asagei.c[...]
[13] 웹사이트 カルチャー 小林聡美の出演作が記憶に残る理由とは 最新作『ツユクサ』に見える“余白に引き込む力” https://hint-pot.jp/[...] Creative2 2022-04-22
[14] 웹사이트 映像で音楽を奏でる人々 第14回 人とは違う視点と切り口を求め続けるスミス 「演奏する人と聴く人の間の翻訳」に徹する映像作家としてのスタンス https://natalie.mu/m[...]
[15] 웹사이트 ニューヨーク近代美術館(MoMA)で日本映画特集を開催 http://www.jpf.go.jp[...]
[16] 간행물 大林宣彦の世界 洋泉社 2007-08
[17] 서적 キネマ旬報ベスト・テン80回全史 1924-2006 キネマ旬報社 2007-07
[18] 문서 読本
[19] 웹사이트 山本モナ、新井浩史、江口寿史の選ぶ、ふるい映画って、あたらしい。 https://megalodon.jp[...] 東京カレンダー 2010-07-21
[20] 웹사이트 <荒井幸博のシネマつれづれ> 転校生~セルフリメイク 名監督の特権? https://www.yamac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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