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익문사

3. 활동

제국익문사는 정부 고관과 서울 주재 외국 공관원의 동정, 국사범과 외국인의 간첩 행위를 탐지하는 것이 주요 임무였다.^[1] 제국익문사의 설치 목적, 활동 영역, 조직 운영 시스템 등은 "제국익문사 비보 장정"에 규정되어 있었다. 자금은 각 성청이 제출한 매달 예산을 통해 제공되었으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자금 조달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3. 1. 표면적 활동

그 외, 활동에 유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임시 통신원"이 있었으며, 상황에 따라 각지로 파견되었다. 해외 정보는 72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었지만, 일본에 대해서는 특히 세밀하게 조사를 실시하여 일본 관계 카테고리는 16개 부문에 달했다. 조사의 내용은 일본군의 동향, 일본의 경찰 및 정치가, 암흑가 등 다양했다.^[1]

제국익문사의 구체적인 움직임에 대해 기록한 문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신문이나 책을 출판했으며, 을사조약을 무효화하기 위해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안중근의 구출 작전을 벌였다는 설도 있다.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토 히로부미 암살 사건 다음 해에 주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총영사가 당시 외무대신이었던 고무라 주타로에게 보낸 기밀 보고서에 등장하는, 안중근의 관할권을 일본에서 러시아 법정으로 옮기려고 분주히 움직였던 밀사가 익문사의 요원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1]

3. 2. 실제 활동

해외 정보는 72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었지만, 일본에 대해서는 특히 세밀하게 조사를 실시하여 일본 관계 카테고리는 16개 부문에 달했다. 조사의 내용은 일본군의 동향, 일본의 경찰 및 정치가, 암흑가 등 다양했다.

제국익문사의 구체적인 움직임에 대해 기록한 문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신문이나 책을 출판했으며, 을사조약을 무효화하기 위해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안중근의 구출 작전을 벌였다는 설도 있다.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토 히로부미 암살 사건 다음 해에 주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총영사가 당시 외무대신이었던 고무라 주타로에게 보낸 기밀 보고서에 등장하는, 안중근의 관할권을 일본에서 러시아 법정으로 옮기려고 분주히 움직였던 밀사가 익문사의 요원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

한일합병 직후 일제강점기까지 독립운동 비자금 조달 및 순종 황제의 옆에서 외부의 상황을 알리기도 하였으나 1910년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되었다. 이들은 이후 독립운동과 항일의병 투쟁을 이어갔다.

3. 3. 정보 보고

3. 4. 항일 운동

4. 조직

요원은 총 61명으로, 수장은 독리이고, 그 아래 사무, 사기, 사신이 있었으며, 상임통신원 16명이 있었다.^[1] 요원들은 고종에게 정보를 보고할 때 화학비사법(化學秘寫法)이라는 특수한 방법으로 보고를 하였다.^[2]

표면적으로는 통신사로 활동했다. 본부는 서울에 위치했다. 장관(독리) 아래 3명의 관리(사무, 사기, 사신)가 분석 등을 위해 있었으며, "기자"로 불린 61명의 정보원은 다음과 같이 활동했다.

그 외, 활동에 유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임시 통신원"이 있었으며, 상황에 따라 각지로 파견되었다. 해외 정보는 72개 항목으로 분류되었지만, 일본에 대해서는 특히 세밀하게 조사를 실시하여 일본 관련 항목은 16개 부문에 달했다. 조사의 내용은 일본군의 동향, 일본의 경찰 및 정치가, 암흑가 등 다양했다.

5. 재정

자금은 각 성청이 제출한 매달의 예산을 통해 제공되었으며, 자금 조달 시스템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방법이었다.^[1]

6. 관련 작품

• 강돈수의 소설 「제국익문사」^[1]
• 뮤지컬 「영웅」 (각본: 한아름, 연출: 윤호진)^[2]

참조

_[1] 뉴스 高宗황제, 통신사 가장한 정보기관 운영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정치 1998-11-06
_[2] 뉴스 KBS-1 `고종이 비밀정보기관을 만든 까닭은?'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생활/문화 1998-09-02